E D R , A S I H C RSS

사카가미 슈이치

last modified: 2015-04-10 07:13:14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설명
2.1. SFC, PS판
2.2. 아파시판
3. 등장하는 이야기
3.1. SFC판, PS판
3.2. 아파시 시리즈


1. 개요

坂上修一
사카가미 슈이치

1학년 E반[1] 남학생. 15세. 156cm/47kg A형. 1979년 9월 18일생.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주인공. 작품에 따라 이름을 바꿀 수도 있지만 SFC판에서부터 디폴트로 정해진 이름이 '사카가미 슈이치'였기에 보통 이 이름으로 불린다. SFC판에서는 유일한 주인공이다. PS판과 그 이후의 아파시판에서는 여주인공 쿠라타 에미와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SFC판과 PS판에선 달걀귀신이지만 아파시 시리즈로 넘어가면 키가 작고 곱상한 미소년의 용모를 볼 수 있다. 아파시에 이르러 전용 BGM도 추가되었는데 내성적인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 혹은 팔자를 반영한 것인지 매우 서글픈 분위기이다.

신문부 부원. 신문부 내에서 가장 막내다. 괴담을 싫어하지만 선배 히노 사다오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내의 7가지 불가사의를 취재하게 된다. 히노가 말하기로는 기사를 위해 섭외된 이야기꾼들은 총 7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약속된 날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6명뿐. 나머지 한 명을 기다리고 있을 때 마치 무엇인가 일어날 것만 같은 직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는 원조와 아파시를 막론하고 별 희한한 일들을 다 겪는다!

2. 설명

2.1. SFC, PS판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남학생[2]이자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쉬는 시간에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동떨어져서 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모습은 대체로 얌전하고 소극적인 면으로, 초면인 이야기꾼들의 얼굴을 보자 긴장해서 식은땀을 흘렸다고 독백할 정도로 소심하다. 카자마의 트롤링을 속으로만 까대고 그냥 넘어간다거나, 히노나 이와시타처럼 상대를 압도하는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호소다가 친구가 되자고 밀어붙이는 걸 거절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약한 모양.

보기보다 맹하고 분위기를 잘 타는 면이 있어 간혹 다른 사람의 화술에 넘어가 바보짓을 하는 등,[3] 말과 행동이 어수룩한 편. 다소 천연끼가 보인다.

그렇지만 위기에 몰리면 어느 누구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 작중에서 가장 이중성이 강한 캐릭터다. 드라이버 하나로 사람들을 아작내는 포풍 세기말 신문부원이 되는가 하면 배드엔딩도 많아서 원작이나 아파시판이나 자주 죽는다.

이 캐릭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건 회차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엔딩. 호소다 토모하루의 괴담 중에선 아예 외계인이 되어 죽기도 하며 아파시판에서 맞이할 수 있는 모습 중에는 20년 전 이미 죽은 신문부원 귀신으로 등장하여 쿠라타 에미를 미리 교살하고 그 시체에 직접 들어가 몸소 좀비를 연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성 사카가미의 면모가 강화되어 궁극 생명체가 되기도 한다(…).

목숨이 위험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핀치에 몰리면 맛이 가는데 일본에선 이를 '각성 사카가미'라고 부르고 있다.[4] 그 중에서도 자기방위 본능으로 각성한 사카가미는 그야말로 무적.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도 전투력 하나는 최강급. 굿, 배드엔딩 루트를 막론하고 물리적 힘이 통하는 상대는 거의 대부분 사카가미가 툭 치면 순식간에 죽는다.[5] 제대로 각성한 사카가미는 냉철하게 앞뒤를 재고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침착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 상대로는 불살을 지키는 놀라운 이성을 지키고 있다. 이 때의 사카가미는 그야말로 초인……이지만 게임 전체를 통틀어봐도 각성할 때가 얼마 없다. 살인 클럽인형의 산제물 에피소드, 발귀 시라이의 비밀연구의 일부 엔딩에서만 Po각성wer한다.

이를 예견하기라도 했는지 아라이는 사카가미를 '지배하는 측의 인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 표현은 주인공의 후배인 타구치 마유미도 쓴다. '사카가미는 지배당하기보단 지배하는 인간'일 거라나. 인공의 후배 타구치 마유미 에피소드에 따르면 히노 또는 카자마 둘 중 한 명과 비슷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반대로 몸으로 저항 못하는 귀신과 저주 계통에는 손 하나 까딱 못하고 끔살된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귀신이 자주 등장하는 호소다나 이와시타의 이야기에서 유독 데드엔딩이 많은 편. 그리고 상대 불문하고 여자를 상대할 땐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시타에게는 거의 무조건 지고 들어가며[6] 후쿠자와에게도 완력으로 크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특히 카자마 에피소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어디가 몰개성한 주인공인데!?라고 모니터를 붙잡게 만들 정도로 바보 같다. 슨바라리아의 새로운 장관으로 취임한다거나, 슨바라리아 브라더스라는 우주급 댄스팀에 캐스팅되어서 우주 대 스타가 되어 주겠어!라거나,[7] 카자마랑 결혼한다거나…. 심지어 저게 대부분은 굿엔딩(?)들이다. 하여튼 반복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정신이 아찔해지는 개성을 뽐낸다.

이렇게 개성이 많은 캐릭터지만 많은 일본의 위키 사이트에서 평범한 놈으로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게임이 워낙에 분기가 많아서 이러한 엔딩을 하나하나 다 찾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포의 특성상 '분기에 따라 설정도 성격도 급격히 달라진다'는 특징은 게임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가지고 있는지라 학포 안에서만 따지면 평범하다는 말이 틀린 건 아닐지도 모른다.

시나리오 라이터에 따라서 성격이 오락가락하는 건지, 아니면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한정적인 건지 누군가를 죽였을 때 경우에 따라 죄책감을 받기도 하고 받지 않기도 한다. 고의로 다른 사람을 죽였거나 방관했을 때는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지만, 반대로 감정에 휩쓸려서 손이 먼저 나갔을 경우에는 죄책감을 받지 않고 그저 자기 안위만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은 주로 사카가미가 누군가를 죽이는 배드 엔딩에서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참으로 기자정신이 투철하다. 요괴가 진짜로 존재한다면 굉장한 기삿거리가 될거라고 생각하거나, 그 요괴를 눈 앞에서 만나자 엄청난 기삿거리라고 쫓아가기도 한다. 심지어 선생님이 자살한 일을 보고 이거라면 특종이야! 라면서 기사로 쓰려고 하질 않나 그것도 모자라 자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빠져나온 뒤에도 좋은 기사거리라고 생각하질 않나…. 이 점은 쿠라타 에미도 같지만 말이다.

여성 취향이 독특한 것인지 눈이 낮은 것인지 이와시타와 후쿠자와를 예쁘다고 생각하거나, 가면의 소녀를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붙이며 절세미녀라고 묘사한다(…). 다들 설정상은 미인이라니까 납득해주자.

공식 설정상 대단한 미소녀인 이와시타 아케미, 모토키 사나에와 썸씽이 있긴 한데 이 둘의 캐릭터성에 비추어 볼 때 이걸 여복이라 불러야 할지는 매우 미묘하다. 아파시 시리즈까지 감안하면 쿠라타 에미, 후쿠자와 레이코에게도 플래그가 꽂힌 것 같지만 아무리 봐도 사망 플래그가 늘어난 걸로밖에 안 보인다….

2.2. 아파시판

기본적으로는 천연에 (후쿠자와의 평에 따르면) 소동물 같은 이미지라고 한다. VNV판에서는 이중성과 각성했을 때의 잔혹한 면을 강조한다. 각성 모드가 되면 적안으로 변하며(실제로 스위치 on/off되듯 적안이 되는 건 아니고 연출상으로만) 잔혹한 일을 잘 저지른다. SFC판의 각성 사카가미는 같은 인간에게는 불살을 지키지만, 아파시판의 각성 사카가미는 인간이든 여자든 뭐든 얄짤없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공포 때문에 필름이 끊어지는 걸로 묘사하기도 하고(…), 원래부터 미친 인물이었다는 설정인 경우도 있다. 학연 및 AMC 1편 등 몇몇 작품에선 사카가미 슈이치가 학교에서 보여주는 소극적인 인격은 가면이고 실제 인격은 누구보다 깊은 어둠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정되었다. 이 사카가미의 포스는 히노를 페이크 최종보스로 떨어뜨리고 진정한 최종보스로 군림할 정도. 쿠라타와 자웅을 겨루는 12등급 새디스트사이코패스로 표현된다. 심지어 에미쨩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쿠로키 겐조와 공모하여 태연히 식인까지 하기도…….

제작자가 사카가미를 진지하게 이런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다기보단 '평행세계의 가능성'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 기본적으론 원작에 비해 굉장히 천연스런면이 늘어났다. 에미쨩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쿠라타 에미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고 심지어 루트에 따라 그녀에게 각성마저 조종당할 정도. 더해서 그 작품의 어떤 루트에선 살인 클럽 멤버들을 일본도로 다 죽이고 경찰서에 잡혀갔음에도 철격자를 구부리고 탈옥한다. 이 버전의 사카가미가 죽는 엔딩은 없다(…).

특별판에서는 유난히 독설이 심하다. 늘 처음 만난데다가 무서워보이기까지 한 선배에게 돌직구를 팍팍 날리거나 왠지 짜증나는 이야기꾼이 '사람을 죽이고 싶었던 적 없냐'고 물어보자 '지금은 당신을 죽이고 싶네요'라고 받아치는모 번장을 떠올리게 한다. 원작의 설정을 약간 참고한 것 같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이 아이가 정말 인트로의 그 소심남 맞는가(…).

3. 등장하는 이야기

3.1. SFC판, PS판

3.2. 아파시 시리즈

----
  • [1] 아파시 VNV에서는 A반,아파시 1995년 특별판에서는 E반으로 묘사되어 있다.
  • [2] 이 표현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식 설정이다.
  • [3] SFC판에서는 카자마에게만 괴롭힘당했지만 PS판에서는 아라이에게도 놀림받는다.
  • [4] 한국에서는 관련 번역 블로그에서 처음 표현된 '세기말 신문부원'이 널리 통용되는 듯.
  • [5] 배드엔딩도 진지하게 살의를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엔딩은 거의 없다. 상대의 짜증나는 태도 때문에 욱해서 '아놔 시밤' 하면서 한 대 쳤더니 상대가 한 방에 골로 가는 게 압도적으로 더 많다. 단, 누군가를 죽이지 않았더라도 사카가미가 살의에 눈을 뜨면 배드엔딩으로 처리된다(EX : 살인클럽에 가입하는 엔딩, 궁극생물체 엔딩).
  • [6] 숱하게 많은 엔딩을 뒤져봐도 사카가미가 이와시타에게 승리하는 엔딩은 없다. 배드 엔딩 중에서 이와시타를 죽이는 데에 성공하는 엔딩이 있긴 있는데 그 역시 이와시타의 복수로 끝난다.
  • [7] 허리에 테이블보 두르고 캐스터네츠는 박수로 대신해 올레!를 외치며 폭풍 플라멩고 스텝을 밟는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0 07:13:14
Processing time 0.1025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