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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큐

© Kyu9 (cc0) from

패션센스가 옆나라에서 비스무리한 업적을 달성한 누군가와 상당히 유사하다?!


살인미소압박 장위안 닮았다. 이거슨 1960년대 초반 리즈시절


이거시 말년,즉 80년대 모습. 얼굴이 짤방인데?

坂本 九(1941.12.10~1985.08.12)

일본가수 겸 탤런트. 일본 가요계의 전설 중 하나. 고향은 가나가와가와사키 시. 본명은 오시마 히사시(大島九[1]) 아내인 배우 시와기 유키코 사이에 두 딸이 있으며, 큰딸 오시마 하나코는 가수로 활동 중이고 작은딸 마이사카 유키코는 여배우, 가수 생활 이후 현재는 애니멀 테라피[2] 사업을 하고 있다.

Contents

1. 무명 시절
2. 上を向いて歩こう
3. 그 외 연예계 활동
4. 죽음
5. 재일교포 루머

1. 무명 시절

더 드리프터즈의 전기 밴드 시대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 인연으로 전원집합 1회 게스트가 사카모토 큐였다. 나중에 도리후가 어떻게 됐는지 생각하면 휘몰아치는 오와라이의 포풍을 피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사료된다. 타니 이케다와 파라다이스 킹 밴드 이름이 왜 이래 에서도 밴드 활동을 하였으나, 별로 큰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 그러다가 1960년 7월, 토시바 레코드로 이적하면서 솔로 가수로 변신하게 되었는데, 같은 해 8월에 발표한 첫 싱글 슬픈 60세 (悲しき六十才)가 10만 장을 판매하며 첫 히트를 거두게 된다. 이 곡은 나중에 일본 항공 123편 추락 사고 위령제의 진혼곡으로 쓰인다.

그리고...

2. 上を向いて歩こう

1961년 10월 위를 보고 걷자 (上を向いて歩こう)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게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위를 보고 걷자 (上を向いて歩こう)의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아래는 말년에 TV 도쿄에 나와 부른 영상.

특히 해외에는 SUKIYAKI 라는 다소 아리송한 제목으로 발표되어 1963년 6월 15일부터 3주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이는 동양인 최초이다. 당시 이 곡을 취입했던 음반사 사장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목을 발음하기 쉬운 스키야키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터진 차르 봄바뜬금포

위를 보고 걷자의 해외 대박으로 사카모토 큐는 일본의 국민가수로 떠오르게 된다. 우리나라로 치면 박현빈이 3주 연속으로 빌보드 1위한 격. 그리고 49년 뒤 대한민국에서 엄청나게 대단하고 기묘한 이 바로 뒤를 이었다..

워낙에 듣기 좋은 명곡이라 비싼 저작권료에도 불구하고 여러 작품에서 인용된다. 인간 쓰레기 집단JASRAC의 코드는 010-0006-3. 코쿠리코 언덕에서빙과 제12화 등에서도 나왔기 때문에 오덕군자들에게 어느 정도는 귀에 익은 곡이다. 라이트노벨 풀 메탈 패닉!에서는 투아하 데 다난강제정모초청받은 치도리 카나메가 승무원들과의 파티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부르기도 했다.이어서 게랍빠를 열창했지만 빙과에서 축제에서 합창부가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극장판 타마코 러브스토리에서는 바톤부가 공연을 펼치는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이 곡의 가사 없는 버전이 쓰였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출처는 여기.

上を向いて步こう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思い出す春の日 一人ぼっちの夜

上を向いて步こう にじんだ星をかぞえて
思い出す夏の日 一人ぼっちの夜
幸せは雲の上に 幸せは空の上に

上を向いて步こう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泣きながら步く 一人ぼっちの夜

(口笛)

思い出す秋の日 一人ぼっちの夜
悲しみは星のかげに 悲しみは 月のかげに
上を向いて步こう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泣きながら步く 一人ぼっちの夜
一人ぼっちの夜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게
생각이 나는 봄날 혼자뿐인 밤

위를 보고 걷자 번지는 별을 세면서
생각이 나는 여름날 혼자뿐인 밤
행복은 구름위에 행복은 하늘위에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게
울면서 걷는 혼자뿐인 밤

(휘파람)

생각이 나는 가을날 나 혼자뿐인 밤
슬픔은 별그늘에 슬픔은 달그늘에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게
울면서 걷는 나 혼자뿐인 밤
나 혼자뿐인 밤


3. 그 외 연예계 활동

위를 보고 걷자 이후로도 사카모토는 "올려다 보렴 밤하늘의 별을(見上げてごらん夜の星を)", "내일이 있으니까(明日がある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하였는데 이 당시 큐의 히트곡 대부분은 689 트리오[3]에게서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무려 1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가수 이외로도 영화배우, 탤런트, TV 쇼 프로의 MC 등으로 연예계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4. 죽음

1985년 레코드 회사를 옮긴 후 싱글 그리운 Love-song/마음의 눈동자 (懐しきlove-song/心の瞳)를 발매하고 다시 가수 활동을 본격화 하려던 차에, 그 해 8월 12일 일본 항공 123편 추락 사고에 휘말리며 43세를 일기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카모토 본인이 이 곡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고 한다. 복귀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바치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녹음을 마치고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고.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유작이 되고 말았다.

큐는 사고 당일 NHK-FM의 방송을 마치고[4] 선거에 출마한 지인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응원을 위해 도쿄에서 비행기로 오사카로 가던 중 예기치 못한 추락 사고로 변을 당한 것이다. 그는 평소 국내 이동시에는 무조건 전일본공수(ANA) 항공편만 이용했고, 소속 프로덕션과 아내 카시와기 유키코에게 항상 "항공편은 반드시 ANA로 해 줄것" 이라고 지정해 줄 정도 였다고 한다.(일본어 위키백과를 보면 1970~80년대까지는 일본항공 역시 대한항공못지 않게 추락사고가 많았다.또한 이 사고 3년 전(1982년)엔 일본항공 350편 추락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하필 그 날은 오봉(お盆, 일본의 추석) 연휴기간 이라 지인의 측근이 ANA의 표는 전부 매진이라 구할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끊어서 보내 온 표가 JAL 123편이었다.같은 시간,같은 노선에 ANA 항공편도 있어서 가족들과 소속사는 JAL의 사고 소식에 처음엔 안도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발표된 승객 명단에 사카모토의 본명인 오시마 히사시와 매니저인 고미야 카츠히로가 있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 했다고.큐와 비극스러운 운명을 맞은 고미야 매니저는 공항에 일찍가서 ANA 표로 바꾸려 했으나,오봉 귀성객들이 많아 바꾸지 못하고 탑승했다고. 이 사고를 다룬 '천국에 있는 내 아이에게' 라는 드라마에서 당시 123편의 모형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사진과 이름이 당사자들의 좌석에 붙어 있는데,큐,고미야 두 사람은 당시 1등실이었던 2층에 탑승하고 있었다.

추락 후 99시간이 지난 8월 16일, 가족들에 의해 시신이 확인되었는데[5] 굉장히 처참[6]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은 일본 가요계의 큰 손실이기도 하지만, 일본 인권 운동계에도 큰 손실이었다. 평소에 인권을 강조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구습을 타파하는 데 힘썼기때문.

5. 재일교포 루머

대부분의 재일 루머와 마찬가지로 근거없는 루머다. 사카모토 큐에서 큐가 九 그러니까 한국식 발음으로 라서 생긴 오해로 추정된다. 한국기원설 떡밥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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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큐는 6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이름 짓는 도중 소재가 다 떨어져서 9번째 아이로 태어났다는 의미로 九를 넣었다 카더라. 본래 성은 사카모토가 맞다. 다만 부모님이 이혼해서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인 오시마를 따른 것이다.
  • [2] 동물을 통한 심리 치료의 한 수단.
  • [3] 작사가 에이 로쿠(6)스케 (永六輔), 작곡가 나카무라 하치(8)다이 (中村八大), 사카모토 큐(9) (坂本九)의 숫자를 따 만든 별명. Kyusakamoto라는 이름의 소행성도 있는데, 이름이 그렇게 지어지게 된 이유는 등록 번호가 6980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흠좀무
  • [4] 이날 그가 녹음을 마친 프로그램은 그해 9월 1일 방송되었고,방송 직전 큐의 사망 소식과,명복을 빈 다음 시작한다.
  • [5] 시신 발견은 14일
  • [6] 몇년 전의 치아 치료한 기록을 통해 치아 구조와 본인이 결혼했었던 신사의 펜던트로 본인임을 판명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시절엔 아직 DNA 검사 기술이 없었기 때문. 괜히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쓰르라미 울 적에에서 타카노의 유체의 사망시각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한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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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1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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