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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다이치

last modified: 2015-01-22 20:44:29 by Contributors

크게 휘두르며의 등장인물. 국내 성우는 이호산

포수 겸 5번 타자.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180을 넘는 키에 야구를 잘하고 생긴 것도 괜찮지만 대가리가 완전 돌이라는 게 옥의 티.

어깨가 굉장히 좋고 파워도 뛰어나 홈런을 뻥뻥 쳐댄다. 1회전에서는 6타수 6안타을 기록한 것이나, 처음 보는 미하시 렌의 공을 아무런 사전정보나 분석도 없이 담장 코 앞까지 날려보낸 것을 보아서는 눈도 굉장히 좋은 것으로 추측된다. 신체능력으로만 따지면 타지마 유이치로 이상. 게다가 타지마가 갖고 있지 못한 하드웨어까지 갖추고 있어서 파워는 넘사벽. 다만 돌대가리라서 야구 센스는 전무하다.

보기와 달리 순진한 성격으로 겸손을 많이 떤다...기보다는 자책감이 강해서 남이 조금만 뭐라 해도 바로 "나처럼 나쁜 놈은 다시없을 거야" 같은 소리를 하며 진짜로 울어제껴서 주변을 피곤하게 한다.

어릴 때부터 힘이 남아돌아서 형제 싸움에서 바로 위 형을 내팽개칠 정도라 소년 야구부에 보내진 뒤 팀의 주축이 되어 활약하며 야구를 매우 좋아하게 되지만 진학한 중학교에는 야구부가 없었다. 처음에는 원예부에 들어가 과일을 키우려고 했으나 또 힘이 남아돌아 형제 싸움에서 2층 침대 다리를 모조리 박살내는 위업을 달성한 뒤 축구부에 보내졌고, 또 팀의 주축이 되어 활약하며 축구를 매우 좋아하게 되지만 이번엔 또 진학한 고등학교에 축구부가 없어서... 이하생략. 포수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어깨가 좋아서 포수로 발탁된 듯하지만 역시나 대가리가 안 돌아가는 관계로 볼배합은 전부 투수에게 시키는 등 도움이 좀 못 된다. 중학교 때 야구를 쉰 탓도 있고, 포수도 고교 들어와서 처음. 아베는 “그 자리에 앉은 값을 반도 못 한다”라고 평했다.

타지마 못지않은 대가족의 넷째 아들로 주변인들 중 제일 불쌍한 건 이놈 바로 위의 형. 10권 속표지를 보고 있으면 매우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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