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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last modified: 2015-04-08 23:26:56 by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2. 실제 용례
2.1. 서열의 뜻으로 쓰일 때
2.1.1. 필요성 문제
2.1.2. 겪지 않기
2.2. '돈벌이, 취업'의 뜻으로 쓰일 때
2.3. '부조리'의 뜻으로 쓰일 때
3. 관련항목

1. 정의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집단적으로 모여서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생활.

- 표준국어대사전
일단 뜻은 이렇게 설명되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을 더 적을 공간이 없다.

2. 실제 용례

직장생활, 군 입대 이후에야 필요해지는 경험적 지식 및 비윤리적 지식을 말한다.
대학생 시기까지는 가정교육이 유별나게 실용적이지 않은 한 이런 지식은 배우지 못한다. 부딪힌 경험이 없었거나,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존재를 인정해서는 안 되는 비윤리적인 것'으로 취급하여 평가절하하기 때문이다.

2.1. 서열의 뜻으로 쓰일 때

뜬금없이 성인기가 되면서 사회성을 문제상황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군대직장생활에서 사회성이 없다는 이유로 갈굼당하는 것이 그 이유인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까지 사회성이라는 단어를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으로부터 어그로를 끌지 않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불문율' 또는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능력'으로 쓰는 데 비해, 성인기에는 이 단어는 '서열 하에서 윗사람 비위를 맞추고 기분나쁘지 않게 만드는 능력'의 뜻으로 많이 쓰인다.

< 관련 문서 >

  • 기업에 취직
- 서열 하에서의 적응을 의미할 때 : 직장생활, 연공서열, 서열
- 뒷공작을 의미할 때 : 이간질, 뒷담화, 은따, 사내 정치, 임직원 갈등
- 업무를 의미할 때 : 인사고과, 직무, 직제, 신입연수, 직무교육
- 계급별 적응을 의미할 때 : 임원, 중간관리직, 실무자, 비정규직, 인턴
- 구성원 : 그래도 성격은 좋다, 무능한 상사, 뛰어난 아랫사람
- 부조리적 행위 : 갈굼, 내리갈굼, 술 강요, 낙하산 인사, 회식, 야근

- 대학 생활
- 대학교 안에서의 위계질서 : 똥군기, 예절교육, 학번제/나이제
- 대학교 안에서 : 불참비, 술 게임


2.1.1. 필요성 문제

  • 부당하다는 의견
직장생활에서 요구하는 위계질서는 실제로는 군대문화에 기반한 상명하복 문화와 농촌사회에서 비롯된 눈치를 보는 문화 등, 개인을 억압하고 전체를 우선시하는 기제.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따위로 행동하는 주제에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해류의 훈장질로 압축할 수 있다.

가정생활은 그래도 인간으로서 할 기초적인 역할만 배우기에 학창시절에 학교 성적을 제대로 받기만 한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직업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

미성년자 시절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생활의 규범을 내면화하는 법을 배운다. 초중고등학생 때는 이에 익숙하지 못하면 집단괴롭힘을 당한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이것이 매우 중요해지며, 이에 익숙하지 못하면 고문관이나 관심병사가 되기도 한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면 이런 규칙들을 익히지 못했다면 매우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된다. 사회생활 하에서는 각 조직에 따라 규칙이 제각각 다르므로 적응하지 못하고 1년도 안 되어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까지 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업무 부적응 빼고는 전부 철저하게 불합리로 점철되어 있다. 애초에 이건 어른의 사정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집단주의가 강한 동아시아 국가를 제외하면 이 정도의 규율을 강요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이렇게 돌아가는 사회의 끝이 평화로울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정말로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결국 터져나와서 자신에게로 향하면 건강을 잃거나 자살까지 가는거고 남에게로 향하면 최소 상해 이상의 범죄가 되기 쉽다. 그리고 이것은 불합리한 사회제도와 관습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막을 방법도 없다. 현대사회에 들어와 벌어진 여러건의 묻지마 범죄, 연쇄살인 등의 항목을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이것은 개인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사회와 공동체도 함께 해야 하는 문제다. 긍정적인 마인드랍시고 현실도피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람이 평생을 그러고만 살 수는 없는 법이다.

  • 순응해야 한다는 의견
이런 근거없는 불문율은 불합리하고 부당한 규칙들이 맞다. 다만, 지키지 않았을 때 본인 스스로가 불이익을 받으며 자신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은 거의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설명을 붙이든 그대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회초년생들에게 이런 불합리한 규칙을 비교육적이라며 아예 가르치지 않는 것은 그 사람들 앞날을 망쳐놓겠다는 거나 다름없다. 이민을 가자 이민 간 곳은 또 생각도 못한 새로운 문제가 환영해줄걸?

2.1.2. 겪지 않기

'사회생활'이 '서열 하에서 비위 맞추기'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서열 하에서 비위를 맞추지 못하면 돈벌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서열 없이 돈을 벌 수 있으면 이런 거 몰라도 사회생활을 매우 바람직하고 건전하게 할 수 있다.

  • 물려받은 재산으로 자기 자신이 먹고 살거나 물려받은 직업이 있을 경우.
  • 창업을 해서 자기 자신이 사장이 되는 경우.
  • 천성적으로 대인 친화력을 타고나서 별다른 노력 없이도 초등학생 시절부터 리더로 자라난 경우.
  • 프리랜서로서 수입을 확보할 만한 영업력과 실력을 겸비한 경우. 예를 들어 과외의 경우 사교성이 필요하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성적만 잘 올려주면 사교성이 떨어지더라도 전업 강사로 먹고 살 수 있다.
  • 의사, 변호사 등 언제든지 경쟁률 0:1 취업이 보장되는 면허가 있는데 하위 30% ~ 하위 10%의 성취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경우 : 이건 얼마나 그 안에서 성공하려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먼저 이런 집단 안에서 상위 50% 이상의 성취를 이루려면 이런 진입장벽이 있고 직선적인 커리어패스를 가진 직종은 기수제의 온상이 될 확률이 높다. 과거에 비해 구성원들에게 수평적 계층 의식이 자리 잡아 일견 권위주의가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중심부로 갈수록 은밀하게 굳어지는 경향이 있다. 가령 검찰총장이나 대법원장 같은 법조계 고위직은 출신학부, 연수원 기수, 성별부터 해서 심지어 지역까지 따져가면서 T/O를 배정받는다. 게다가 로스쿨이건 의전원이건 배출인원은 늘고 시장 규모는 정체되면서 더이상 찾아오는 사람만 받아도 되는게 아니라 영업력으로 승부를 보는 시장이 되버렸다.
    반면 이런 집단 안에서 하위 10% ~ 하위 30% 정도의 성취로도 만족하는 경우 서열 하에서 비위 맞추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요양병원 의사이자 일반의로 살면서 세후 700정도에 만족할 거면 환자의 부당한 요구에 복종하거나 병원장의 기분나쁜 요구에 복종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또는 변호사로 지방근무 + 세후 300~400 정도에 만족할 거면 지방공기업 가면 바로 과장을 달아준다.

2.2. '돈벌이, 취업'의 뜻으로 쓰일 때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다.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예문이 쓰인다.

2.3. '부조리'의 뜻으로 쓰일 때


불법적이거나, 악한 가해자는 괜찮고 선한 피해자/고발자는 피해를 입는 경우 등 관행적으로 유지되고 용인되는 부조리를 일컫는다.

3.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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