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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루리아 왕국


룬의 아이들에 등장하는 국가. 사진 우측 하단. 필멸의 땅으로 인해 다른 대륙의 국가들과는 거의 교역이 없는 특이한 환경의 나라.

왕정으로 신정일치의 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국민들은 모두 산스루 신을 신봉한다. 통치자는 산스루 신의 여러 현신 중 하나라 믿어지는 여왕과 그 아래의 신관으로 현 통치자는 여왕 메르제베드.

즉위 이전 여왕 자리를 놓고 공주들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했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여왕이 아닌 공주들은 대무녀 지위를 받으나 자손은 커녕 결혼도 할 수 없기 때문. 셋째 공주였던 메르제배드는 사산스루 무녀로서의 신성력 이외엔 다른 공주들보다 나을 것이 없었으나 다른 공주들의 진영을 차례차례 배신하고 그녀의 진영에 합류한 책략가인 현 재상과 그녀에게 반한 야만인 전사 이자크 듀카스텔의 힘으로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여왕의 권력은 절대적인 것으로 메르제베드의 즉위 이후 이전에 없던 교역 도시 칸타 파르스가 생겨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외부에 대해 배타적임에도 불구하고 여왕의 명령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교역 도시가 생겨난 것이다) 렘므와 맞닿아 있는 탓에 칸타 파르스에는 주로 렘므의 사람들이 들어오는 듯하다.

다만 외부에 배타적인 것만은 어쩔 수 없어서 아직까지도 칸타 파르스 이외의 다른 산스루리아의 지역을 외부인이 여행하기에는 힘든 지역이다. 산스루 사람이 동행한다면 모르겠지만.

산스루 신관의 발언력 또한 국민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은 재판관을 겸하고 있는데 같은 문제에 아홉 번 무관심하다가 열 번째에 아무렇지도 않게 사형을 내려버리는 엽기적인 관습법 해석을 자랑한다고. (...)

아직껏 렘므 외에는 이렇다할 교류가 없고 필멸의 땅으로 가로막혀 있는 탓에 대륙 내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나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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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8-10 2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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