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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last modified: 2014-03-10 00:42:0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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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돌이 녹아들어간 물.

시로가네들의 힘과 생명의 원천이다. 설정상 세상 모든 것을 녹이는 용해제라고 한다(알카헤스트?). 실제로 바이 인바이 진 등 사람도 들어가면 녹고 기계도 녹아 들어간다. 그런데 왜 우물의 바위나 돌은 안 녹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바이 진이 중국에서 작은 웅덩이에 부드러운 돌을 넣어 만들었던 생명의 물은 폭포수가 되었는데!

사람이 녹아 들어갈 경우 그 사람의 기억과 의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다.

자동인형이 생명의 물을 마실 경우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고도 하며, 자동인형의 한계점을 극복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시로가네들은 특별히 바이 인이 용해된 생명의 물을 마신 자들만을 일컫는다. 이는 시로가네들이 자동인형과 싸우기 위하여 엄청난 양의 지식이 응축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그냥 생명의 물을 마신 자는 힘과 생명은 얻을지언정 지식과 기술은 익힐 수 없게 되어버린다. 작중에서는 가토 나루미를 시로가네로 만든 이후 생명의 물이 다 떨어져서 시로가네들은 더 이상 생성될 수 없게 되었다. 엘레오놀은 어릴 때 부터 배워서 지식과 기술을 커버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생명의 물에 사람이 녹아들면 그 사람의 기억과 의지가 담기고, 그 상태의 물을 마시면 그러한 것들이 마신 자에게 자리잡는다. 사이가 사다요시는 이것을 이용해 영생을 얻으려 했다가 부드러운 돌을 확보하는데 실패해서 비슷한 "전송"을 연구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둘다 환생같은 것이라 볼수는 없다. 생명의 물은 머리카락같이 신체 일부를 쓰거나 아예 사람을 통째로 녹여서 물에 기억이 담기게 하는데 후자로 치면 녹아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송은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나 기억을 복사해서 타인에게 입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 두가지 방식을 통해 영생을 누린다기보다는 복사본을 만들어놓는다고 봐야 할것이다.

참고로 현실에서도 라틴어로 aqua vitae, 즉 생명의 물이라고 불리는 용액이 있으며, 누구나 잘 아는 액체로 아주 널리 쓰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증류주(…). 위스키가 바로 이 생명의 물이라는 의미의 켈트 혹은 갈리아 말 발음이 변해서 생긴 단어다.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천주교의 성인인 성 파트리치오도 술을 세례에 쓰는 물과 함께 생명의 물이라고 부른 기록이 남아 있다. 왜 사람 죽이는 액체를 이렇게 부르는지 확실한 연원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연금술과는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기이하게 생긴 장비로 한 방울 한 방울 모으는 향긋한 영액에서 신비로움을 느끼거나 혹은 의 효능 그 자체가 가져다 주는 신비함 등에서 붙은 이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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