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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재해

last modified: 2015-04-10 12:20:3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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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서 이런마크와 함께 경고문 같은게 부착되어 있으면, 절대로 들어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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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생물안전 단계


1. 개요


영어로는 Biological Hazard. 보통 Biohazard로 부른다. 한국어론 생물재해.

인간사망시킬 수 있거나, 강한 전염성을 지닌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직접적으로 노출되거나, 여기서 파생된 물질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야기되는 재해를 뜻한다. 그 위험도는 유출되는 생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특히 오리지널이 아닌 변종의 경우 위험도는 더 올라간다.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병원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길거리에 버려진 의료폐기물에 의해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저런 생물재해가 발생할수 있는 곳엔 오른쪽의 마크를 붙인다.

일상생활에선 볼일이 거의 없지만, 병원에서 유의깊게 살펴보면 정말 많이 붙어있다. 당장 이미 사용된 일회용 주사바늘 버리는 통에 붙어있는것 부터 시작하여, 병원균 통제구역 앞에 관계자외 출입금지와 함께 이 마크가 붙어있음을 볼 수 있다. 일단 병원에서 버려지는 거의 모든것들이 이 마크가 박혀져있는 박스에 버려지며, 이건 일반 쓰레기와 달리 병을 옮길 수 있는 물품이기 때문에 특수하게 취급하여 폐기한다. 만약 길거리에 이 마크가 달려있는 박스가 버려져있음을 발견하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의료폐기물을 별도의 처리업체에 위탁하거나 자체적으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폐기하지 않고, 길거리에다 무단 투기하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심지어 의료폐기물은 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산업폐기물 무단 투기와 동급으로 취급된다.

특성상 밑에 설명하고 있는 게임이라든가, 좀비 영화의 떡밥으로 자주 사용되며, 저 경고로고도 많이 사용된다. 유니코드에선 U+2623(☣)로 표기[1]된다.

2. 생물안전 단계


연구시설의_설치_및_운영기준.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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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에 따른 기준표. 1단계와 2단계와는 달리, 3단계부터는 구비해야되는 시설과 지켜야할 규칙들이 굉장히 빡빡해지는것을 볼 수 있다.

의학에서는 각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을 생물안전 단계(BioSafety Level)로 구분하여 관리하며, 각 레벨에 따라 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국내에서는 '감염병예방법 제 23조'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 23조'에서 생물안전도와 그에 적합한 시설 기준등을 규정하고 있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1단계 : 건강한 성인에게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생물체. 개간염, 대장균, 고초균과 같이 생체기생 시 감염으로 분류되지 않는 종류다. 장갑과 마스크 정도로 전이를 막을 수 있고, 일상 생활하고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의 살균 처리[2]만으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다. 연구소에서는 오토클레이브(autoclave)라는 일종의 압력솥으로 멸균한다.

  • 2단계 : 증세가 경미하고 예방 및 치료가 용이한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이 단계부터 '감염'으로 분류되며, 1단계의 균들보다 피해가 크거나 에어로졸화로 감염시키기 어려운 부류이다. 2단계와 3단계의 시설을 번갈아가며 연구를 하는 균들로, 여기엔 A, B, C등의 인간 간염,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HIV등이 있다. 2단계부터 상처를 통한 혈액 감염의 가능성이 생기므로 날카로운 물건을 다룰땐 매우 주의해야 하며, 바이러스 격리용 캐비넷 안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 3단계 : 증세가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연구원들은 방독면 착용과 무균복의 착용이 의무다. 대표적으로 탄저균, 사스, 티푸스, 결핵, 로키산홍반열 등이 속하며, 이 단계부터 연구소 내의 공기 외부 유출을 차단한다. 이 등급에 들어가는 실험실로는 대한민국에선 서울의 국제 백신 연구소, 각 시·도 소재 건환경연구원의 BL3 실험시설이 있다. 4단계 뿐만 아니라 3단계 또한 충분히 아웃브레이크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놈들이다.

  • 4단계 : 증세가 매우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고 예방 및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에볼라 바이러스, 라사열, 마르부르그 바이러스 등이 있다. BL4 실험실의경우 2014년 현재 미국에 14곳이있으며, 세계에 55곳밖에 없는 시설이다. BL4 시설에서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우주복 비슷한 오염 방지복을 입으며, 실험실 음압 처리와 자외선 살균 등으로 철저하게 오염의 발생과 전파를 방지한다. 한국에는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연구시설이 BL4 시설로 인정됐고, 2015년부터 운영 예정이며, 립중앙의료원에도 BL4 실험실을 서초구 원지동 신청사 내에 2018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BL4 시설 두 곳중의 하나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고 한 곳은 시설은 BL4 수준이지만 지역 주민의 반대로 인해 BL3 수준의 감염균까지만 다루도록 되어있다. 좀비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을 소재로 하는 매체들에 등장하는 세균들도 모두 이 단계의 것들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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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뒤져보면 방사성 경고 로고도 있다.
  • [2] 항균 비누와 세제로 손과 기구 세척, 항균 스프레이 살포 등. 위키러 여러분도 손은 하루 세 번 닦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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