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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무기

last modified: 2015-03-26 02:11:30 by Contributors


생물학 무기 마크.

Contents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사용방법
4. 현실에서의 세균병기
4.1. 실제 군용으로 개발된 생물 병기
5. 대중매체에서의 세균병기


1. 개요

세균-바이러스를 이용한 ABC무기의 일종. ABC 중 B(Biological)에 속한다. 스스로 그 수를 불리는 특성상 NBC무기중 가장 적은양으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다.(핵무기방사능 음의 재도 주변을 오염시키지만 결국엔 반감기도 있고 여러 물질을 접촉할 수 록 방사선의 농도역시 낮아진다.) 생각보다 생산이 까다로워 미국, 러시아같은 생물학이 크게 발달한 나라들과 영국, 독일, 프랑스등 양산할만한 시설(대량생산을 위해 배양할만한 생물공장이라든지)을 갖춘 나라들이 사용가능하며 사실 질병연구를 통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축적하는것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미국처럼 생물학이 발달된 지역에선 취미삼아서 이런 위험한 생물들을 실험적으로 배양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이슈가 된적도 있다.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같은 미생물뿐만 아니라 고등생물을 이용한 생물학무기도 존재한다. 또한 직접적인 인명살상용도로 사용되는것 외에 개미바퀴벌레, 등을 이용하여 적의 식량자원을 고갈시키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물 병기도 속속 개발되고 있기도 하다. 허나 인간, , 처럼 가시적으로 눈에 잘 띄는 생물들은 생물학 병기가 아니라 장비나 운용원 들로 분류된다. 근미래에 인류가 전투용 인공생명체를 만들어낸다고 그 생물이 생물학 무기로 명명될 가능성은 낮다는것.

최적의 생물학무기로서 바이러스, 세균들은 다음 특성을 가져야한다.[1]
  • 일단 잠복기간이 적당히 짧아야 한다. 너무 짧으면 전부 퍼지기 전에 매게체가 죽어 잘 못 퍼트릴 수도 있다. 또 너무 길어도 전략적 효과를 얻어내기가 힘들다.
  • 여러 경로의 감염경로가 존재해 충분한 전염력을 가져야 한다.
  • 그리고 일단 걸려서 발병하면 확실하게 무력화시키는 살상력이 필요하다.
  • 양산이 쉬울수록 좋다.
  • 사용자 측에서 통제 가능해야한다. 이를 만족하는 조건으로 다량의 백신이나 항독소등이 아군측에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 실상 이게 가장 어렵다.

이런 세균 형태의 무기는 잘 뿌리면 상상을 초월한 결과를 뽑아낸다. 소량의 세균이라도 얼마든지 국가체제를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습지만 충분히 통제 가능하고 하는 상황인데도 이정도 상황이 날 수도 있다. 이 경우 국가를 말려 죽이는 건 세균이 아니라 바로 공포심.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쓴다면야 쓸 수 있겠지만 생물학무기는 단일 목표에만 작용하는 핵무기나 기상적 조건등으로 예측가능한 화학 무기와 달리 살아있다는 특성때문에 통제하기가 가장 힘들다. 잘못쓰인다면 적뿐만 아니라 아군에도 큰피해가 올 수 있다. 일단 쓰면 반드시 아군도 덮친다고 봐야 한다. 즉 준비해둔 백신과 항독소들을 아군에게 충분히 제공해 주고 써야 한다. 당연히 이건 상당한 대규모 작업이고 왠만하면 적군에게 걸린다. 세균의 특성상 언제 어떻게 퍼지고 어떻게 변이 될지 예측이 안 되기에 생물재해의 위험도 당연히 따라온다. 즉 아군이 준비한 백신이 듣지 않게 되면 망한거다. 이러한 사정때문에 지금까지 실제로 쓰인 예는 없으며 연구만 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시적인 생물 무기로는, 공성전때 투석기등 장거리 병기로 시체[2]을 성 안에 던져넣는게 있다. 가축의 시체를 쓰기도 했고, 정말 악랄해서 심리전을 병행할 경우에는 포로나 적 주요 인사의 지인, [3], 혹은 적군 전사자들의 시신을 쓴다. 몽골군도 좋아했다고 하고, 반지의 제왕에서 모르도르군이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할때 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당시 사람들은 몰랐지만 이렇게 시체를 날리다 보니 페스트도 같이 전파되었다.[4]

미국에선 실험적으로 제식 생물 병기를 개발한 적이 있으며, 사용될 균을 선별하기까지 했다. 또한, 대인용만이 아닌 작물에 병충해를 입히기 위한 생물 병기도 개발했다.#

2. 특징

2.1. 장점

가난한 나라의 핵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치명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로 사용하면 핵무기를 능가하는 파괴력을 보여준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사용했을 경우 어느 미친 놈이 고의로 이걸 퍼뜨렸다는 확증을 잡기 어렵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포효과 또한 방사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잠복기간 길고 치사율 높은 전염병의 대규모 창궐은 인류의 강점인 협동력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누가 감염자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과 협력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2. 단점

기본적으로 화학병기에 비해 최첨단 생물학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재까진 싸고 만들기도 쉬운 화학병기에 비해 인기(?)가 없다.

제대로 된 위력을 내려면 높은 수준의 생물학 기술이 요구되고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도 비교적 높은 등 여러모로 가난한 나라보다는 선진국에서 개발하기 알맞은 병기이다. 그렇다고 선진국에서 만들라는건 아니고... 세균은 일단 생명체이므로 열이나 자외선에 죽기도 쉽고 외부균이나 다른요인에 오염되기도 쉬운편이다. 또한 세균을 대량으로 배양해서 무기로 사용하기위해 탄자로 만드는 것도 은근히 까다롭다.[5] 포자형태로 투사하기 쉬운 탄저균이 주목 받는 것도 이때문이다. 거기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작아도 결국은 화학무기 분자보다 클 수밖에 없고 덕분에 전염이 되기전이라면 화학무기의 침투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대개 생물학 무기를 막을 수 있다.

최악의 단점은 한번 잘못 퍼져나가면 뒷처리를 할길이 없다는 점. 이 때문에 앞으로도 주력으로 자리잡기는 힘들 병기이다. 어떤 면에서는 핵보다도 무서운게, 핵은 한번 터지고 끝일 뿐이고 방사능 문제도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는 반면 세균무기는 자체적으로 대기중에 퍼져나가 진화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변수가 매우 많다. 당장 아군에게 미리 백신을 접종시켜도 변이해버리면 망했어요. 때문에 최초 살포한 당사자조차 제어능력을 잃고 전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다. 아마 핵만능주의처럼 생물학 무기 경쟁이 벌어졌다면 엄청난 종류의 생물 병기 종류가 생겨났을 테고, 전쟁이 안나도 그저 유출되는 것만으로도 수시로 헬게이트를 열어줬을 것이다. 게다가 아군에게 어찌어찌 완벽하게 백신접종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국 국민과 동맹국 국민들은 답이 없다. 당장 한국이 생물학 무기를 개발하고 60만 장병에게 백신을 보급한다고 하더라도, 5000만 한국인+3억 미국인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여기에다가 간접적으로 한국과 동맹인 국가들(예: 일본, 대만 등)을 생각한다면 생물학 무기를 완벽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놈들이 진화라도 하면?

3. 사용방법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세균-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걸 우선한다. 그리고 그 배양한 바이러스를 인구밀도가 높은 적의 도시에 살포하면 된다. 그 뒤는 바이러스가 알아서 사람을 습격해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수전성 질병이라면 식수에 퍼뜨리는 방법 등 테러용으론 딱 좋은 물건이다.

ICBM같은 미사일에 장착해 쏘아보낼수도 있기 때문에 북한이 있지만 로동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을 당시에 미국등은 북한이 세균병기나 화학병기를 개발하지 않을까란 쪽으로 주시하고 있었다.

4. 현실에서의 세균병기

유전공학을 이용해서 인공적으로 제조된 세균병기는 아직 없지만, 자연산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용해 무기로 사용한 경우는 꽤 있다. 이런 용도로 사용되는 건 치사율과 전염성이 극히 높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이다.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 포자의 경우, 하얀 가루 형태로 만들어서 편지에 집어넣은 후 목표에 보내는 식으로 사용된 바가 있다. 포자의 생존성이 매우 높고 치사율도 20~95%에 이르기에 테러리스트들이 애용한다. 실제 미국 등지에서 개발한 생물 병기에도 자주 들어갔다.

흑사병의 경우 중세 유럽을 문자 그대로 개발살냈지만, 현재는 치료법이 나와 있으므로 세균병기로 사용하기에는 위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죽는 건 마찬가지지만.

에볼라는 치사율 90%인 에볼라 자이르 변종이 공기 전염종으로 진화하면 인류 멸망에 근접하는 피해를 입히리라 점치는 사람들도 많다. 1989년에 미국 버지니아 레스턴의 한 건물에 있던 원숭이 무리에게서 공기로 전염되는 에볼라가 발견되자, 미국 정부가 혼비백산해서 건물에 있던 모든 생물을 초고속즉시삭제했을 정도다.[6] 누군가가 이걸 유전공학으로 개량할 수야 있겠지만, 위에 언급된 통제 불가능한 병기라는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그런 미친 놈은 없을 줄 알았는데, 러시아에서 에볼라를 생물학 병기로 연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행히도 이 연구는 실패했다고.

실제로 이용된(또는 이용 계획이 있던) 생물 병기의 종류

4.1. 실제 군용으로 개발된 생물 병기

  • M33 집속탄 : 돼지 루셀라 병균을 담은 M114 자탄을 108개나 탑재한 집속탄이다. 각 자탄에 320ml의 균을 담고 있다.
  • M115 대-작물 폭탄 : 바로 위의 풍선폭탄도 동종의 균을 이용하는 폭탄. 500파운드 폭탄으로 살포 과정에 깃털을 이용해 멀리 퍼뜨려 대략 130 제곱킬로미터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계산됬다.
  • M143 자탄 : 어네스트 존이라는 로켓에 장착될 예정이던 자탄이다. 15000m에서 전개되면 60제곱마일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한다. 최대로 균을 넣으면 무게 0.34kg의 약 190 밀리리터의 탄저균 포자, 그러니까 6x10^12개 정도(!!) 넣을 수 있으며, 이는 3억명을 죽일 수 있는 양이다.. 다만 실제로는 퍼져나가는 범위가 한정되어있으므로 살상되는 수는 그보다는 적을듯하다. 생물 병기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땅에 착탄되면 500g 정도의 폭약이 균을 퍼뜨린다.[9]
  • E14 자탄 : E86에 탑재되는 자탄.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균을 탑재한다. 300~610m 고도에서 균을 살포한다.
  • E23 자탄 : E77에 탑재된다. 1000~2000 피트 고도에서 전개되며, 200,000마리의 rat fleas를 살포한다.
  • E48 자탄 : E96 집속탄에 사용되는 자탄으로 개당 2kg정도의 무게에 에어로졸 상태의 돼지 브루셀라와 탄저균, 툴리누스를 사용한다.
  • E61 자탄 : E133에 들어가는 자탄. 에어로졸 상태의 병균, 특히 탄저균을 사용한다.
  • E77 풍선폭탄 : 해당 항목의 폭탄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들어졌다. 이건 특이하게 작물의 성장을 막는 병(Wheat stem rust)를 유발하기 위한 생물 병기이다.
  • E86 집속탄 : 미국의 개발하던 생물 병기 탑재 집속탄. 무려 5000개가 양산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 취소. 약 750파운드의 중량이며, B-47이나 B-52의 외부에 장착해 투하되는 형태였다. E14 자탄을 사용한다.
  • E95 자탄
  • E96 집속탄 : 500파운드급 집속탄으로 E48 자탄을 104개 장착한다.
  • E99 자탄
  • E120 자탄 : Tularemia이라는 균을 주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생물 병기 자탄이다. 대략 100그램의 생물학 병기 액체를 탑재한다.
  • E133 : 750파운드급 확산탄. E61을 536~544개 장착한다.
  • Flettner rotor bomblet : 그누스 효과를 이용한 자탄으로 광역 살포가 가능했다. 양산되진 않았다. 미사일이나 폭탄, 아주 살포장치에 넣을 수도 있었으며, B-52 한 대에 탑재하면 20,000 제곱 킬로미터의 면적에 균을 살포할 수 있다고 한다. 살포에 실패하면 3일 후 자폭하는 신관이 있다.
  • SUU-24/A 살포장치
  • 20 mm 일부 특수탄에 생물 병기가 있다고 한다(..)

5. 대중매체에서의 세균병기

  •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4 24회 에피소드가 이걸 소재로 다룬다. 한 과학자가 테러를 목적으로 탄저균이 배양된 미세한 분말을 어린이들이 한창 놀고 있는 대낮의 공원을 향해 바람에 흩날려 버리고, 당연히 그 공원에 있던 아이들과 엄마들이 며칠 후 서서히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어가는 이야기. 어이 없게도 범행 동기가 미국 정부가 자신의 생화학 무기 방어 계획을 거부[10]하자 정부에게 생화학 무기의 위험성을 깨닫게 해주겠다고 한 짓이었다.

  • 캡콤의 주력 게임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나오는 시조 바이러스와 수많은 발전형들도 생물학 무기에 포함된다. B.O.W는 생체병기라고 하는 하위분류로 나뉨.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 만티코어라는 생물학 무기가 개발되어 이 무기를 만든 집단(스포주의)에 소속된 사람을 제외한 사람만 죽인다. 특정 DNA에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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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Plague Inc.를 플레이하면 이런 조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2] 주로 전염병으로 사망한 시체. 특히 흑사병.
  • [3] 영국의 유명한 기사 윌리엄도 어릴적 아버지가 있던 성이 공격받을때 이 꼴이 날뻔했다
  • [4] 세균은 몰랐지만 일단 전염병에 걸린 시체가 전염병을 유행 시킬수 있다는 것은 알았다.
  • [5] 카메이도 악취사건에서 옴진리교는 탄저균을 이용하여 테러를 시도했지만, 고압분무기를 이용해 세균을 분무하다가 그만 탄저균이 다 사멸해버렸다.
  • [6] 다행히도 여기서 발견된 레스턴 변종은 사람에게는 해가 없었다고 한다.
  • [7] 조류독감(H5N1)등이 연구되고 있다. 모사드 항목에 따르면 북한이 액체 형태로 안들키고 운반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 [8]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가족에게 준다고 약속하고서 적 성에 침투시키게 한 경우가 실제 역사에 있다.
  • [9] 사실 500g의 폭약 자체도 무시하지 못할정도의 양이다..
  • [10]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허무맹랑한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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