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경영학의 세부 분과 학문중 하나로,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와, 유통-물류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분야.
수리 모델을 이용한 해법을 많이 경험하기 때문에 경영학의 분과 중에서는 수학 능력이 꽤 필요한 편으로 받아들여 진다.
2. 상세 ¶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영학의 세부전공 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분과 중에 하나이다. 일단 문과 계통의 학과인 경영학과인데 수학 모델을 자주 접하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산업공학과를 이길 수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생산관리의 주 목적이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와 최적 유통 경로 설정등을 도출해 내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을 산업공학과에서도 배운다. 그것도 더 상세하게.
이때문에 분명 경영학과 내에서도 수학 많이쓰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재무가 금융권 이라는 확실한 취업 목표가 설정되는 것으로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는 반면, 생산관리직은 품질관리직에 아예 지원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1] 어렵기만 하고 효율은 없는(....) 안습한 케이스기 때문에 심화전공으로 생산관리를 택하는 경영학과생은 상당히 드물다. 물론 공급사슬망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를 전공하여 물류관리나 유통관리직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마저도 산업공학과가 배운다는게(....).
이 때문에 최근의 대학가에서는 아예 개설 과목수를 줄여버리거나(...) 전통적인 제조업 대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