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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last modified: 2015-03-12 05:56:1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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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水

Contents

1. 정의
2. 통상적인 의미
2.1. 사건사고
2.1.1. 인공 에스트로겐 검출 사고
3. 어긋난 의미

1. 정의

마실 수 있는 을 의미한다.

2. 통상적인 의미

편의점, 슈퍼마켓, 구멍가게 등에서 페트병에 담아서 파는 물.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기는 하지만 비상시에는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한때는 빗물을 받아먹어도 아무 지장이 없어 물을 사 먹는다는 걸 생각조차 못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생수를 판다는 것에 격세지감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그러나 다 옛날이야기다.

어딜가도 생수 페트병이 넘쳐나는 지금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1994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수의 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사실 완전히 금지된건 아니었고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판매만 가능했는데, 199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판결이 내려지며 먹는 샘물 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라 생수의 판매가 공식적으로 허용되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생수 시장 규모는 2012년을 기준으로 약 7,000억원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판매 업체들도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다른 음료수들에 비해 가격이 싸지만, 일부 생수는 매우 높은 가격으로 내놓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기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 등지의 냉장고에는 명품 생수들이 가격표 없이 비치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일반적으로 상품화되어 판매될 때는 먹는 샘물로 표기되나 과일 농축액 등이 추가된 몇몇 생수는 혼합음료로서 팔리는 예도 있다.

원래 삼다수를 포함한 국내산 먹는 샘물의 경우 증명표지제에 따라 뚜껑에 '먹는 샘물' 표시가 있었으나, 2014년 7월 22일부로 환경부가 먹는 샘물 증명표지제를 폐지함에 따라, 수원지가 국내인 생수도 뚜껑에 '먹는 샘물' 표시가 사라졌다. 참고로 농심 백산수의 경우는 중국이 수원지이므로 증명표지제 폐지 이전부터 뚜껑 표시가 원래 없었다.

우리나라처럼 수돗물의 수질이 좋은 곳에서는 생수의 쓰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외국같이 수돗물의 수질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생수가 필수적이다. 유럽만 해도 물에 석회질이 가득해서 정수기를 이용하든가 생수를 마시든가 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같이 수질도 안 좋고 정수기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이라면 반드시 생수를 챙겨야 한다. 사실 미국도 뉴욕[1]같은 경우에는 수돗물이 식수로 적합하다. 도리어 생수보다도 더 많은 검증을 거친다. 수돗물은 주와 연방정부에서 하루에 한 시간마다 검사하는 반면, 생수는 그런 법률이 없고 플라스틱 병에 포장 후에야 품질 점검을 몇번 하는게 끝이다. 다만 이래도 수돗물이 사랑받지 못 하는 것은 미국의 대다수의 상수도 파이프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에 지어진게 대다수라서 그렇다. 한마디로 물 자체는 깨끗한데, 그것이 통과하는 통이 매우 더러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

참고로 생수는 우리나라 제품이 웬만한 수입 생수보다 훨씬 낫다. 최근 에비앙 등 수입산 생수를 고급품처럼 생각하며 마시는 사람이 늘었으나, 해외에 나가보면 대한민국 생수를 훨씬 더 쳐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수에 석회 성분이 없어 탄산을 주입하거나[2] 기타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마실 수 있기 때문. 수입 플레인 워터와 비교해도 물맛이 훨씬 깔끔하다.

하지만 한국 유명메이커들의 수원지 근처에 축사가 있다. [3]

2.1. 사건사고

2.1.1. 인공 에스트로겐 검출 사고

2012년 10월 18일 광주과학기술원 생태평가센터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검사한 생수 7종 중 5종류에서 기준치 이상의 인공 에스트로겐이 검출됐다. 원인은 플라스틱 용기이다. [4]

플라스틱 용기 자체에 문제라기 보단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를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 보관했을 경우 플라스틱에서 인공 호르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생수를 상자 단위로 구매할 경우 박스에 포장 되어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박스는 직사광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호르몬이 검출된 생수
    • 동원샘물 미네마인
    • 풀무원 워터라인
    • 농심 제주삼다수
    • 홈플러스 맑은 샘물
    • 롯데 아이시스
  • 호르몬이 기준치 아래인 생수
    • 이마트 봉평샘물
    • 내추럴미네랄워터석수

2014년 8월 18일 전국의 생수 제조업체 중 9개 업체가 수질 기준을 밑도는 원수를 쓰거나 발암우려 물질로 알려진 브롬산염 등과 같은 위해 성분의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말 현재 허가를 받은 생수업체가 전국적으로 58곳(휴업 중인 7곳 제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16%가 관련법령에 규정된 수질기준, 표시기준, 시설기준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셈이다. [5]

3. 어긋난 의미

성관계를 돌려서 말하는 표현으로 영어에서 성관계를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한 데서 유래 되었다. 생수를 배치(비치)한다거나 생수친구 등으로 쓰인다. 2012년에는 일진과 관련된 모 사건의 여파로 "생수 머신"이라는 말이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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