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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참견

last modified: 2015-04-11 22:10:52 by Contributors


만화가 김양수씨와 딸 시우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는 김양수 작가의 생활 웹툰.#

본 제목은 김양수의 카툰 판타지였으나, 2005년 단행본을 출간하면서 강도하 작가의 도움으로 제목을 생활의 참견으로 바꾸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생활의 발견과 혼동하는 점이 작가의 불만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유머러스한 상황을 그려내는 생활 웹툰으로, 주된 소재는 작가 자신 혹은 지인들이 겪었던 일. 독자들로부터도 소재를 받고 있다. 덕분에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 청년 시절, 군대 시절 등의 다양한 주제가 있는 편. 무난하게 단순한 그림체로 생활/유머 웹툰에 어울리는 그림체다. 많은 계층의 사람들의 무난한 소재와 소소한 웃음, 가족애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만화나 웹툰에 관심이 없는 층에도 독자가 많은 숨은 스테디셀러(?). 다양한 사람들에게 소재를 받아 만화로 만드는 형식 때문에 웹툰계의 컬투쇼라고 팬들에게 불리기도 한다.

시초는 김양수가 기자로 일했던 잡지 페이퍼에서 기사 땜빵용으로 기획된 만화였다.[1] 평이 좋아 부정기 연재를 하다 페이퍼 정식 연재까지 올랐던 것. 이 시기에는 작가 오너캐가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옆모습 미소 짓는 수준으로만 등장했다.[2] 네이버에는 구판 1화부터 올라와 있지만 부정기 시절 몇몇 에피소드는 빠져있다.이처럼 ~는 ~하는데 라는 말투를 자주 사용한다.

작가의 경력이 다양하고 길다 보니, 인맥이 넓게 구성되어 있어 웬만한 동년배 유명작가는 다 등장한다. 소재셔틀들 대표적인 예로 웹툰 연재 이전 잡지사 근무 당시, 연재할만한 지면을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던 강풀이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자기 밥줄이 끊길까봐 원고를 슬쩍 구석에 숨겨놨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지금은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김양수 "그래도 덕분에 연재 할 곳 못찾아서 강풀닷컴 만들고 떴잖아."
강도영 "닥쳐! 내가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한번 박광수의 소재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3] 박광수 역시 페이퍼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니 어쩌면 같은 소재를 봤던 것일지도 모른다.

소재가 부족해지며 독자 투고를 바탕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뽑히기 위한 몸부림인지 각종 억지스러운 내용이 많다. 어쩌다가 공감가는 내용이 올라올때도 있지만, 이경우에는 재미가 없다 라고 까인다. 예를 들어 2010년 12월 13일 연재분에서는# 순항고도에서 상승중 기압차로 풍선이 터졌다는 개드립이 펼쳐져 열심히 까였다. 투고한 독자의 문제지만 그렇다고 검증하지 않았던 작가의 책임이 없는 건 아니다. 2014년 12월 5일 713화에서는 작가의 실수인지 481화에 이미 그렸던 본인의 경험담을 다시 그려 중복소재 사용이 되기도 하는 등 헛점도 보였다.

박광수와는 달리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만화 곳곳에 숨어있다. 신당동 피발바닥 아내 Song과 딸인 시우, 시영 자매에 대한 이야기[4] 등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5]에 대한 에피소드는 아직도 명장면이라고 손꼽힌다.53화 274화 651화

진지한 그림체의 패러디 그림이 은근히 들어 있다. 최근 유행하는 것보다는 짤방으로 유명'했던' 것들이 많다. 유리가면이나 슬램덩크.
그리고 가우스전자의 아지즈 등 다른 작가의 웹툰캐릭터들도 많이 나온다. 작가가 좋아하는지 정대만은 잊을 만 하면 등장.

팝,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꽤 매니악한 장면도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애니쪽엔 오징어 소녀# 오징어 소녀+배고프다 =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3화, 시간을 달리는 주부(##) 등.

여담으로 김양수 작가는 2013년 7월부터 아이소포스라는 웹툰의 스토리도 맡고 있다. 그림은 도가도 작가. 생참에서도 언급을 했는데, 엘리오스가 죽자 독자들이 마구 떨어졌다고(…).

2014년 9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튜디오 카브에 의해 애니메이션화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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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음악담당 기자였다고 한다. 기자생활 당시 언니네이발관의 이석원이 지어준 별명이 술 권하는 양수라고. 예명인 머플리는 이병우의 곡의 제목에서 가져왔을 정도로 유명한 이병우 빠이기도 하다.
  • [2] 네이버 웹툰 연재분 로고 좌측에 나오는 모습이 그 초기 연재 버전 오너캐. 사람에 따라서는 이 모습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 [3] 화장실에서 소변기에 대변본 아저씨 이야기
  • [4] SK텔레텍 사보와 SK텔레텍 사이트에 시우 중심의 에피소드로 연재한 '시우는 행복해'라는 작품도 존재한다. 완결 후 단행본이 출간되었으며, SK텔레텍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실물 책 외에도 네이버 북스 등에서 전자책 구매도 가능하다.
  • [5] 인터뷰에 의하면 김양수 자신이 늦둥이였고 대학에 들어가기 얼마 전 명퇴를 당해 실의에 빠져 살다 돌아가셨다고 한다. 김양수 자신도 3수생이라서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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