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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 시뮬레이터 2013

Surgeon Simulator 2013
© from
개발 Bossa Studios
유통 Bossa Studio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OS X, Linux, iOS, Android[1]
장르 인디 시뮬레이션 게임
발매일 2013년 4월 20일
버전 1.164
시스템 요구 사항
* 클럭 2.0 GHz 이상의 프로세서
* 2 GB 이상의 램
* Nvidia Geforce 7800 GT 이상의 그래픽 카드
* DirectX 9.0c
* 500MB 이상의 하드 공간 여유
* DirectX 9.0c 호환성 사운드 카드
공식 홈페이지


Surgeon Simulator 2013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2.1. 컨트롤
2.2. 미션
2.3. 숨겨진 요소
2.3.1. 미트 더 메딕
2.3.2. 외계인 해금
2.4. 기타
3. 모바일 버전
4. DLC


1. 개요

http://www.kongregate.com/games/BossaStudios/surgeon-simulator-2013 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심장 연결관이 잘 안잘린다 심장이 들리지 않아
Bossa라는 인디게임 회사에서 만든 돌팔이수술 시뮬레이션 게임. 착한 게이머 여러분은 따라하면 안된다. 표면적으로는 수술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으나 현실은 페이탈리티 체험 시뮬레이터[2].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훌륭한 교보재본격 장기 적출과 뱃속 난도질 시뮬레이터

이 게임은 사실 2013년 게임 창작 대회인 Global Game Jam에서 48시간만에 만들어진 게임이다.[3][4] 이후 이 게임의 아이디어가 나쁘지 않다고 느낀 제작자들이 48일간 제대로 게임을 만들어 공개한 것이 바로 이 게임의 시작이다. 어떻게 보자면 "의도적으로 못만든 게임"에 가까울수도. 이후 유료 버전 공식 트레일러에도 "4명의 개발자수면을 박탈당하면서 48시간 만에 게임을 하나 만든 적이 있으니, 48일 동안 게임을 개발하면 어떤 게임이 나올까 확인하기 위해(...) 만든 게임"이라고 밝혔다. 이건 뭐 28시간 후와 28일 후도 아니고 후일담 믿으면 골룸

2. 플레이

2.1. 컨트롤

키보드마우스를 이용하여 조작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오른손잡이임을 고려하여 왼손으로 키보드를, 오른손으로 마우스는 다루니 그에 맞추어서 왼손으로 키보드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오른손으로 마우스에서 손의 위치를 제어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정말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하여(?) 키의 위치는 QWERTY 키보드 기준 A(소지), W(약지), E(중지), R(검지), 스페이스(엄지) 순서로 셋팅되어져있다. 기본 셋팅 상태에서 키보드에 왼손을 대보면 생각외로 매우 편안하다. 다만, 이 키들은 그냥 해당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것밖엔 못한다. 심플하게 특정 버튼을 누르면 해당 버튼에 연결된 손가락이 졉혀지고 떼면 펴지는 셈.

마우스로는 왼쪽 버튼 클릭으로 손을 내릴 수 있으며,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상태에서 마우스를 다른 방향으로 비틀면 손 자체가 회전한다. 그리고 마우스를 이동하면 당연히 손이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어떠한 물건을 집어내려면 우선 마우스로 이동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손 방향을 잘 조절한 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손을 물체가 있는 높이까지 내린 다음 키보드 버튼으로 손가락을 굽혀서 꽉 쥐면 되는 것이다. 그 다음엔 마우스 왼쪽 버튼을 떼어 물건을 더 높게 들어올리거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방향을 조절하거나, 그냥 손가락을 떼어서 물건을 놓으면 된다.

문제는 이게 이론상으로는 그럴싸 하지만 실전에서는 개판 5분 전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손가락을 더 넓게 펴는 옵션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쫙 펴진 손 크기보다 큰 물건은 쉽게 집을 수 없다. 그렇다고 손이 자기보다 더 큰 물체에 닿으면 자연적으로 펴지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다. 그래서 손 크기보다 더 두꺼운 물건은 집는 걸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손의 높이를 고정할 수 없으므로 일정 위치에서 손을 고정하고 싶으면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을 적당히 조절하는 노가다도 필요하다. 게다가 노트북 키보드는 키를 동시에 누르면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참 난감하다.

그리고 손가락 판정이 다소 애매해서 분명 제대로 집었는데도 안잡히거나, 그 반대로 엉뚱한 물건이 엉뚱한 손가락으로 집히는 등 꼬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끔은 메스를 집으려고 했다가 그 옆에 있는 오브젝트들에 손이 걸려서 새끼 손가락으로 전기드릴을 집고 둘째 손가락으로 물컵을 집는 막장 사태를 체험할수도 있다 천수관음 돋네.

여하튼 처음 시작하다 보면 흡사 의사는 나인데 오히려 내가 재활 치료를 받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만들 정도로 매우 심오하다.

참고로 고의적인 건지 어쩌다가 우연히 된 건지 모르겠지만 뻐큐가 매우 자연스럽게 잘 된다. 환자의 뇌와 내장을 몽땅 들어내고 뻐큐로 고인드립을 날리자 환자 얼굴에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인걸 보면 그냥 노리고 만든게 맞는 것 같다.(...)

2.2. 미션

Surgeon, 즉 '외과수술'이라는 이름답게 수술들도 하나같이 장기를 다루는 수술들 뿐이다. 사실 '수술'하면 거의가 외과수술이긴 하지만...

메인 미션은 세 가지로, 심장 이식, 신장 이식, 그리고 뇌 이식(!)까지 여러가지 수술이 준비되어 있으며, 환자의 5600ml의 피가 떨어지기 전까지 환부를 절개(정확히는 흉골을 작살낸다.)하고 이식을 하면 끝이다. 다만 수술을 할 때 필연적으로 장기를 건드릴 수 밖에 없는데 장기를 건드릴 때 마다 피가 빠지고, 장기가 어느 정도 손상되면 피가 그냥 빠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빠른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심지어 뇌 이식 수술은, 그래도 뇌라고 두개골을 부수다가 수술도구가 뇌를 스치기라도 하면 남은 혈액 잔량에 상관없이 즉각 게임오버 화면을 띄워버린다.

거기다 말은 쉽지만 무지막지한 컨트롤 때문에 전혀 쉽지 않다는게 문제. 따라서 수술이라는 것도 현실의 수술처럼 조심조심 절개하고 승압제 주사하고 장기를 이식한 뒤 봉합하고 그런 것도 아니라 그냥 망치로 갈비뼈를 다 때려부순 뒤 혈관을 대충 잘라서 장기를 손으로 뽑아내고 이식할 장기를 거기다가 대충 던져넣기만 해도 수술 끝이라는 매우 아스트랄한 결과를 볼 수 있다. 더욱 황당한 점은 뇌 이식 수술도 이런 식이다.(...) 그러니까 환자의 갈비뼈를 다 때려부수고 다른 장기들을 죄다 집어던지든 뭘하든, 이식할 새 장기만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클리어로 인정해준다. 이래놓고 수술 성공시에 나오는 대사는 "좋아 보이네요, 그가 살아날 것 이라고 장담합니다...(Looks fine to me, I'm sure he'll live...)"라서 아스트랄함을 더 한다.(...) 내장을 전부 강제 적출당한 사람이 살아날거라고?

게임오버 조건은 환자의 출혈로 피가 0이 되는 것. 사실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이 환자를 살리는 것보다 죽이는 게 더 쉽고 몇 배는 더 재미있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는 이쪽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장기매매 시뮬레이터가 따로 없다

팁으로 파란색 주사기와 초록색 주사기가 있는데 파란색 주사기를 환자에게 꽂으면 출혈이 심해지고 초록색 주사기를 이용하면 출혈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칼질을 잘못해서 출혈이 심해졌다면 주사기를 이용하자. 주의할 것은 초록색 주사기 바늘 끝부분을 손으로 만지면 플레이어가 마취에 걸리는지 화면이 아른거리고 배경 음악도 이상하게 바뀐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마취에 걸린 상태로 수술을 마치는 도전과제도 있다.

발매 후 고난이도 격으로 '앰뷸런스 모드'가 추가되었다. 달리는 구급차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미션. 말 그대로 고 난이도. 게다가 수술하는 환자 태우고 가면서 급회전도 하고 뒷문 열려도 신경도 안 쓰는데다가 방지턱이라도 밟았는지 크게 덜컹거리기도 한다. 장기 이식 수술을 하다가 새 장기가 뒤로 날아가면 망했어요.

2.3. 숨겨진 요소

2.3.1. 미트 더 메딕

밸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팀 포트리스 2메딕헤비가 추가되어서 미트 더 메딕을 직접 해볼 수 있게 되었다!
헤비가 죽었슴다..--;

메딕/헤비 모드를 끝내면 메딕 모형이 추가되는데, 뒤집어보면 바닥에 한글로 '시간은?' 이란 글자와 함께 암호로 보이는 그림이 있다. 6월 25일 스팀 서포트 계정이 올린 트윗의 한글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와 엮어 하프라이프와 관련된 각종 추측이 오고 갔지만, 사실 그냥 외계인 모드에 대한 힌트였다. 제작사측에서 힌트를 풀기 어렵게 하려고 그랬다고. 하지만 한국인인 우리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2.3.2. 외계인 해금

마지막 미션에서 히든 플로피 디스크를 넣을경우 우주에서 수술을 하게 된다. 무중력이기 때문에 모든게 붕붕 날아다닌다. 덕분에 수술 도구도 제대로 못집을 때가 많고 카메라 밖으로 물건이 날아다녀서 난이도는 최상급. 그리고 여기서 다시 암호를 입력하면 이번엔 외계인 수술을 할 수 있다! 장기가 5개이고 무작위로 하나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여담으로 외계인 장기의 이름은 서전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한 유명 유튜버들 이름의 패러디이다.
Birgirspallex - Birgirpall
Gavichal - Achievement Hunter의 Gavin과 Michael 1 2 1주년 기념 영상(...)
Robbaloraz - Robbaz #본인이 직접 이 장기를 이식하기도 했다!
Cubed Trangrifier - NerdCubed
Pewdsball - PewDiePie #

레이저社의 hydra를 컨트롤러로 사용할 경우 화면에 양손이 다 나온다. 그래봤자 신경써서 조작하는 건 한 손 뿐이 되겠지만... 왼 손은 거들 뿐

게임을 하다보면 이곳 저곳에 암호가 숨겨져 있다. 암호의 기본 순서는 메인화면에서 의사면허증 뒤를 보면 나와있다. 이 암호를 찾아 자신이 직접 해금하는것도 게임의 재미중 하나.

하지만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정 못찾겠으면 아래 공략을 따라하면 된다. 중간과정 없이 바로 해금하고 싶다면 마지막 문단만 읽으면 된다. 다만 중간과정을 거쳐야먄 풀리는 도전과제가 하나 있다는 것을 주의.

기본 선결조건 : 우주 뇌 이식 까지 클리어 할 것

  • 먼저 메인화면에 있는 전화기로 099326071850 으로 전화를 건다. 거는 방법이 참으로 인내심을 테스트하게 하는데, 수화기를 한번 든 이후, 수화기에 숫자버튼을 손을 조작해서 눌러야 한다. 중간에 틀리거나 실수로 CALL 버튼을 눌러버리면 빨간 END 버튼을 누르고 처음부터 다시 눌러야 한다. 전화번호를 다 눌렀다면 초록색 CALL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건다.

  • 전화를 거는것에 성공했다면, 화면이 한번 리로딩 되고 이상한 쪽지가 남겨져 있을 것이다. 이 쪽지가 생겼음을 확인하고, 다시 전화기를 가져와서 80554194999 으로 전화를 건다. 전화거는 방법은 처음 걸었던 방법이랑 동일하다.

  • 전화를 거는것에 성공했다면, 또다시 화면이 리로딩 되고, 이상한 비디오가 하나 생겼을 것이다. 비디오가 생겼음을 확인하고, 우주공간의 뇌 수술로 들어간다.

  • 위의 과정이 귀찮다면 전부 생략하고 이것만 해도 언락된다.
    우주공간 뇌 수술실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숫자를 입력하는 단말기가 있을 것이다. 그곳에 296145를 입력하면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당신이 우주공간으로 빠져나가고 배드엔딩... 이라는 꿈을 꾸고 다시 사무실에 돌아오면 이상한 비디오가 생겼을 것이다. 이 비디오를 재생하면 수술실 암호인 4948가 재생되며, 외계인 고문수술로 들어가게 된다.

다만 모바일은 카세트 테이프에다 테이프를 집어넣으면 어디론가 이동한다. 일정 비밀번호를 치면 해금.


2.4. 기타

게임 분위기에 맞게 80년대풍 신디사이저가 나오는 OST 역시 매우 중독성 있다. 삑 삑 삑 삑

도전과제도 게임 분위기에 황당한 것이 많다. 상술했든 환자에게 중지 손가락을 날리는 도전과제는 기본에, 환자를 타임로드로 만들라거나 환자를 15초 안에 죽이라거나 별 도전과제가 다 있다.(...) 도전과제 이름에도 온갖 개그가 섞여있기 때문에 영어권 개그에 익숙하다면 그걸 읽는것도 재미.

3. 모바일 버전

iOS와 안드로이드로 이식되었다! Robbaz 영상 터치패드인 덕분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PC판의 병맛 넘치는 인터페이스 대신 훨씬 수월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모바일판에서는 뇌 이식은 빠지고 대신 치아 이식 수술과 눈 이식 수술이 추가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그로테스크한 게임이었는데 눈 이식의 그로테스크함은 그야말로 상상 초월. 일단 메스나 펜 같은 뾰족한 것을 눈에 찔러 넣은 후 망치로 관자놀이를 두들겨 패서 안구를 튀어나오게 해야 한다. 아니면 메스를 눈에 꽂았다가 잡아당겨서 뽑으면 눈이 살짝 튀어나오는데 집게로 안구를 끄집어 내야한다. 안구가 튀어나오면 시신경을 잘라주고, 왼쪽 통에 둥둥 떠있는 안구를 쑤셔 넣어주면 종료. 8번 당구공과 스마일 공도 들어있다

앰뷸런스 모드는 없고 대신 복도 모드가 있는데, 복도를 달리면서 수술해야 한다. 도구는 보조 테이블에 놓여 있는데 이게 다가왔다가 멀어진다. 게다가 복도에는 또 간간히 문이 있어서 문을 부딪혀 열 때 마다 쿵쾅쿵쾅....

모바일 버전 에서는 찌를 자신의 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록색 주사기의 바늘 부분을 누르면 플레이어의 시야가 흐물흐물(?!??)해지며 조준이 부정확해 진다.

후에 모바일판에도 외계인 모드가 추가되었다. 장기 이름은 PC판의 그것과 동일.

4. DLC

2014년 8월 14일에 PC 버전의 DLC인 Surgeon Simulator - Anniversary Edition Content이 발매 되었다.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음악이 추가되었으며, 모바일 버전의 미션인 치아 이식, 눈 이식, 복도 모드가 추가 된다.

눈 이식과 치아 이식은 터치에 맞게 구성된 수술이라 찌르기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있어 PC로 하긴 좀 힘들다. 눈 이식의 경우 찌르기의 각도와 세기가 중요하며, 치아 이식의 경우 집게를 들고 치아에 다가가면 알아서 잡히므로 참조.
그러니 강냉이 뭉탱이 집는것처럼 집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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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년 3월 8일 iPad 버젼 릴리즈. 2014년 10월 30일 아이폰 지원버전이 릴리즈되었다. 유료이며 믿기지 않지만 한국 앱스토어에도 12+ 등급 판정을 받고 버젓이 올라와있다! 출시가는 5.99불로 다소 높은 편이나 2015년 1월 20일 현재 4.99불에 판매중.
  • [2] 실제 공식 트레일러를 봐도 도끼를 풀 스윙으로 휘둘러 두개골을 부수거나, 맨 손으로 뇌를 잡아 뽑으려 하고, 마지막엔 비커로 환자의 머리를 강타해 절명시키는 장면을 보면 제작사가 의도한 것.
  • [3] 당시 개발자들에게 주어진 테마는 '심장 박동 소리'.
  • [4] 여기서 만들어진 게임 중 리그베다위키에 항목 등록된 건 염소 시뮬레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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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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