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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드라마)

last modified: 2015-03-28 11:24:3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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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선덕여왕 파스타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이 드라마의 시청률과 흥행 요인
3.1. 시청률
3.2. 흥행요인
3.3. 악재 요인
4. OST
5.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점
6. 등장인물
7. 볼 만한 사이트
8. 일본 수출
9. 표절 분쟁
10. 패러디 혹은 이 드라마에 영향을 준 것들.


1. 개요

신라색공지신 미실 선덕여왕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MBC의 창사 48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원래 50회 예정의 대하사극 미실만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연장방송이 확정되어 12부 비담이 추가되어 총 62회로 종영

히트, 뿌리깊은 나무등을 쓴 김영현 박상연 콤비의 대표작.감독 이름이 안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 이야기의 기본 베이스를 논란이 분분한 화랑세기에서 많이 차용한 이 드라마는 불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1차적으로 근거한 판타지이다. 이에 따라 다소 판타지한 요소[1]나 기존 역사서 등에 기재된 역사적 사실과는 상이한 면이 많다.

일단 주인공인 선덕여왕 김덕만이라는 한 여성 국왕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극중 선덕여왕의 정적으로 등장하는 미실역이 워낙 임팩트 있고 배우의 연기력이 넘사벽급이라 진주인공은 미실이라는 시청자들이 많다. 50부작 대하 드라마 미실 더블 주인공 체제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악역측의 미실이 돋보인 드라마로 이때의 호연덕에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었음에도 이듬해 연기대상은 고현정에게 돌아갔다. 미실의 숨겨진 아들로 나오는 비담 역시도 사극에서 흔치않은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캐릭터성 덕에 호평을 받아 그전까진 잘 알려져있지 않던 비담역의 배우 김남길을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본격 먼치킨 모자

극중 선덕여왕은 이요원이 연기하였으며, 어린 덕만은 아역배우 남지현이 연기하였다. 드라마 초반 남지현의 아역 연기가 너무나 인상적이고 뛰어났기에 이후 이요원으로 인수인계 됐을 땐 오히려 이요원이 스 캐스팅이라고 초반에 말이 많았다. [2] 참고로 극중 초반은 남장을 하고 다니는데 남장이 너무 잘 어울렸던 바람에 공주가 되어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모습이 더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어쨌거나 남자 배우도 '으악' 소리가 나오는 야외전투신이나 산악촬영에 남자 배우들만큼 엄청나게 투입돼서 대상포진같은 병까지 얻을 정도로 고생했다. 또한 종영당일 정오까지 지방촬영을 했음에도 바로 당일날 대부분의 주요 배우들이 불참한 종방연[3]에 참여해 빛을 낸 쪽은 이요원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 드라마와 사극에 대한 고찰 등은 사극 항목에서 기술바람.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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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은 신라 국왕 진평왕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언니 천명공주쌍둥이로 태어난 탓에, 태어나자마자 왕에게서 쌍둥이 딸이 태어나면 성골 남성이 태어나지 않을 거란 골품제 붕괴예언에 의해 태어났단 사실 자체가 신라 왕실의 극소수에게만 알려진 채, 시녀소화의 손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도피했다.

자신이 신라의 공주라는 신분을 알지 못한 채, 타클라마칸에서 상단을 운영하며 평이한 삶을 살았다. 그러다가 중앙아시아를 15년이나 떠돌며 덕만의 행보를 찾은 스토커 칠숙에 의해, 친모로 알고 있던 소화가 자신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직후 소화는 덕만의 눈앞에서 사구로 빨려들어가서, 덕만은 소화가 죽은 줄로만 알게 된다. 이후 덕만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라 생각한 문노를 찾으러 머나먼 모국인 신라로 간다.

신라에 도착한 뒤, 쌍둥이 언니인 천명공주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고 가야 유민촌에 잡혀가거나 미실 일당에게 쫓겨 다니는 등, 귀국하자마자 고된 일을 당하다 그 와중에 만나서 졸지에 코 꿰인 죽방, 고도와 함께 신변보호 차원에서 남장을 하고서 김유신이 있는 용화향도에 들어간다.

여성이라는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오합지졸 용화향도, 그중에서도 만년꼴찌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럼에도 당차고 괄괄한 성격만은 여전. 이후 용화향도 전원이 비천지도 휘하에 들어가 백제와의 전쟁에 참여, 온갖 개고생과 적군 및 아군이 죽어나가는 전쟁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4] 그러나 임무를 위해 동료를 죽이고서라도 전진해야 하는 조이군의 임무를 맡게 되자, 일개 낭도의 신분으로 지휘관 화랑 알천에게 시시때때로 반발하는 패기를 선보인다. 그러나 포위가 된 상황에서 즉흥적인 원진 지휘를 펼쳐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김유신과 힘을 합쳐, 부상을 당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지휘관 알천을 구슬려서 부상병을 재활용하여 승기를 타는 데 조력한다. 이후 위에 서술된 대로 지휘관 알천에게 대든 사실을 동료 화랑 석품랑이 알아내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알천까지 전부다 무릎꿇고 빈 덕분에, "용화향도만이 단독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방패부대의 역할을 수행하면 죽이지 않겠다"고 하여 결국 동료들과 남아 처절한 싸움을 계속하고 걸레짝이 되긴 했지만 전원생환하는데 성공한다. 이 일로 늘 따돌림만 당하던 용화향도는 정식 화랑으로 동료들에게 인정받게된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김유신의 아비인 김서현을 암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어 고문을 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덕만은 평소 알고 지냈던 비구니 지운 스님이 천명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고, 김유신은 덕만의 출신성분과 과거, 성별을 어느 정도 눈치채게 된다.

천명공주, 김유신과 의형제를 맺으며 '타도! 미실'을 외치며 자신이 미실에게 투항한 것처럼 계책을 꾸미다 바로 월식계책 때 간파되어 미실에게 낚였다는 것을 알고 처음으로 미실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되고 곧 김유신에 의해서 극복하는 힘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천명공주가 친언니고 자신은 성골남진 예언에 의거해서 왕실에 해가 되는 출신성분이 밝혀지자 바로 정줄을 놓아버리고 왕실파와 미실파의 추격 속에서 김유신에게 끌려가듯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 과정에서 비담을 만나고, 을제를 필두로 덕만을 죽이려던 왕실파와는 별개로 친동생을 구해서 멀리 탈출시키려는 천명공주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재회과정에서 천명공주가 사망하게 되자, 잃어버린 정줄을 되찾고 지구 끝까지 함께 가겠다던 김유신과 나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왕이 되겠다고 선포하며 알천과 김유신이 쇼부친 야회를 중심으로, 미실파의 계책을 역이용하고, 문제의 박혁거세 예언을 이용한 일식 계책을 성공리에 펼쳐 미실을 관광 보냄과 동시에 민중을 선동, 결국 공주로 인정받아 궁에 입성한다.

입궁후 첨성대의 건설과 매점매석, 철제 농기구의 제작, 반란군의 처리, 화백회의 이의제기등의 일을 강행하며 위정자로서의 능력을 입증받는다. 이후 미실과 이런저런 충돌 및 가르침(?)[5]을 겪으며 성장, 여성으로서 왕이 될 것이란 선언을 하였다. 이를 통해 조카인 김춘추도 왕이 될 것이란 말과 함께 골품제를 비난했고, 이 속에서 자극받은 미실을 왕이 되겠다고 각성하게 만드는데 한 몫했다.

김유신이 덕만이 보는 앞에서 미실에게 '새주의 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드립을 쳐 쇼크를 먹고, 미실이 덕만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안타까울 데가 있나, 내가 좀 젊었으면 직접 품었을 것을' 연타를 날리자 라이벌 미실 앞에서 크리티컬 2콤보 데미지미친듯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김유신이 하종의 딸과 결혼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도피상황에서 '왕이 될거니까 니랑 연애 못함'이라며 차버렸던 김유신에 대한 미련이 되살아나 비담을 상대로 "좋아한다, 연모한다 말도 못했는데..."라며 엉엉거렸으나 이미 떠난 버스. 여담으로 김유신도 그녀와 비슷하게 혼례식 때 도살장 끌려나가는 소 꼴을 보이며 억지춘향으로 혼례를 올렸다. 그러나 몇화 후 부인이큐리가 임신하고 미실파에게 축하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그에 대한 반응은 "그래도 할건 다했네?", "김유신도 남자다" 등등(...)

언니인 천명공주의 아들인 김춘추가 온갖 찌질스런 삽질을 해도 용서하였고, 최종적으로 김춘추의 성장을 인정한 뒤 김춘추가 왕위에 오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여 결국 미실에 의해 개털된 김춘추를 아군으로 만든다.

이후, 미실이 쿠데타를 벌여 신변을 위협받는 속에 김유신의 희생 속에 가까스로 김춘추, 비담과 함께 왕궁을 빠져나가고 왕위를 놓고 마지막 정면승부를 다짐한다. 각 중소귀족 및 대신등에게 공주의 이름으로 미실을 체포하라는 편지를 쏘아 보내고 미실과 함께 반란을 획책한 의 아버지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 등 미실의 입지를 자꾸자꾸 흐려 놓았다.

결국 칠숙의 복야회 건물 뒤치기 하는 동안 교란전술을 벌인 친엄마나 다름없는 소화가 결국 죽음을 맞자 '더 이상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스스로 궁에 들어가서 또 다시 미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 미실은 빠른 시일 내에 덕만을 죽여서 잡아 와야 한다고 했다.)

이후 미실이 자신을 공개추궁을 하도록 만들고 그 틈을 이용하여서 철저한 준비[6]를 통하여 미실에게 역습을 가하는데 성공, 진평왕도 구출하면서 그야말로 화려하게 미실을 관광보낸다. 직후 분노한 미실이 직접 활을 들고 겨냥하자 여유있게 웃으면서 팔을 벌리고 "쏴, 네가 졌어...미실." 이라고 속으로 말한다. 결국 미실도 "그래. 덕만...네가 이겼다."라고 속으로 답하면서 화살을 날리는데...덕만에겐 궁극의 무적 아이템 소엽도가 있어서 살아 남는다.

미실이 대야성으로 도망가서 내전을 준비할 찰나에 입장이 바뀌어서 미실을 빠르게 처리하고 황실을 장악하려 하는데, 애당초 왕실파가 처음으로 내정을 하는데다 미실의 공백이 너무나 크고 미실의 후폭풍이 잔재한 상황에 할 말을 잃으면서도 이겨내려고 한다. 허나 비담에게 소화가 남긴 유품이기도 한 빨간 서찰을 가지고 오라 시켰는데, 거짓말까지 하는데다 미실에게 가는 등의 의심쩍은 행동을 하는 비담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비담의 제안을 활용해서 실행하지 않는 대신 루머로 활용해서 대야성의 사기를 떨어뜨려 탈영병을 속출하게 만들고, 어쨌든 미실의 완전 숙청이 손실만 가져온다는 것을 알기에 미실에게 연합을 제의하고 이미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얘기했다가 미실에게# "나와 진흥대제가 피땀으로 만든 신라를 네가 어떻게 아냐"는 큰 소리만 듣고 결렬된다. 문제는 이 와중에도 미실에게 왕을 잠시 보았다고 드립치는 덕만이었다...

경계성주 중 미실빠가 지원군을 이끌고 찾아오는 가운데서도 백제군의 동향부터 먼저 파악하라고 했고 미실의 모습을 보며 왠지 회군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결국 회군에 대야성 백기 선언에 이래저래 유리한 고지에서 결국 승리했고, 끝까지 이래 저래 괴롭혔던 미실이 신선놀음처럼 죽은 모습을 보며 "당신이 없었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미실.. 미실의 시대..안녕히.." 라는 코멘트를 한다.

이 과정에서 비담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비담을 책망하기보단 안타까워했고 오히려 비담으로 하여금 미실이 최후에 맘을 돌렸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도 미실의 난을 끝까지 발악하며 들이댔던 스토커 칠숙석품의 난으로 공표하도록 하는 역사왜곡드립까지 이용해 남은 미실파 사람들을 척결하지 않고 그들을 이용하기로 한다.[7][8]

51회에서 드디어 여왕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믿고 때로는 의지했던 자신을 버려야 하고 혼자서 유유자적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라리 자결한 미실보다 비극적이고 고독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면 측근이라도 죽여 버리는 미실과는 달리 적을 포함한 대중들과 사람들을 하나하나 취합해 나가며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다만 미실 최후 때는 너무나 페이크 주인공화된 양상이 컸다.

그리고 왕이 되면서, 왠지 상당히 예전과 다른 듯한 느낌이 강하다. 비담의 사령부를 엄청나게 큰 새력으로 만들고 비담과 함께 위로부터의 개혁을 펼치는 등의 행동을 하며 오히려 예전 동료들이 견제당하는 상황.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비담과 김유신의 세력을 견재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명령과는 달리 해산하지 않고 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야회의 조사를 비담에게 명했고, 이 후 따지러 온 유신이 "가야의 백성"이라 운운한 것에 바로 경기하여 오로지 자신과 신라의 백성뿐이라고 말한다.

그 후, 월야설지가 사량부 복야회 일원에 의해 도망가게 되자, 김유신을 연행하라고 하는데, 자기 안위나 선덕여왕은 생각 안 하고 가야 유민들 걱정이나 해 대는 머저리 김유신을 보며 상당히 깝깝해 한다. 김유신이 비담의 금강계에 따라 복야회를 쫓아가서 뼈도 박도 못한 상황에서 김춘추가 말한 김유신의 진심밖에 답이 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복야회와 김유신을 적으로 돌리려다 때 마침 자진출두한 김유신을 보며 고마워 드립을 날린다.

결국 돌아오기만 하고 복야회 관련 정보들은 전혀 불지 않고 가야유민 보호 크리를 날리는 짜증나는 김유신을 우산국으로 보낸다고 하고, 그에 항의하는 만명부인과 김유신 부하에게 "내가 김유신을 배신했냐. 저 쪽은 아무것도 양보 안 하잖아"로 단호한 뜻을 밝힌다. 그러면서 여전히 대세를 얘끼하는 김춘추에게 "내가 죽은 다음 네가 왕이 되기 위해서라도 견제가 필요하다."며 복야회 처단과 김유신 처리에 단호한 뜻을 밝히기도 한다. 그러면서 김유신에겐 백제첩자 활동을 하라고 미션을 내린다.

그 직후 비담에게 돈 터치를 외치며 쌀쌀맞게 굴더니 비담이 올린 입맛대로 인사개편안을 비담의 세력을 파악하는 동태로 낚은 다음 와장창 씹어먹고 오히려 사량부를 왕실직속에서 김춘추 휘하로 강등시켜서 비담이 완전 새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항의하러 온 비담에겐 "나도 심장이 안 설레이는 줄 아니?"로 느닷없이 감정을 말하다가 잠시 비담의 껴안기 후 나는 여왕이지 이제 여인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가질 수 없다고 발언함으로써 비담에게 대못을 박는다. 중반부 까지도 덕만은 김유신에 대한 애틋한 짝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어 비담의 연모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어느틈엔가 비담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품었다고 갑자기 급변심하여 히로인(?)이 교체되고 김유신은 말그대로 쩌리가 되었다(...) 여인의 마음은 갈대요 폐하의 마음도 예외는 아니시라네

결국 계백장군에게 대야성이 함락당했다. 김유신을 첩자로 썼다 들통나고 정보 추적도 제대로 못하고 정보가 거짓이라며 김유신 죽이란 조치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대야성 조치도 김서현 군대 보낸 것이 전부이고 나머지 에너지는 비담과 사랑 싸움(?)에 투자해 "넌 나를 연모하지 신라를 연모하지 않기 때문에 안 돼. 초딩임?"이라 말하고 비담은 "네가 곧 신라인데 난 목숨 바칠 거야."라며 싸우고 있다. 신국을 지키는 사람에게 신라를 줄 거라고 하지만...

결국 설원공은 백제군에게 개썰리고 돌아와 요단강을 건너고, 백제군이 서라벌 코앞까지 진군함에 따라 김유신을 재기용하기에 이른다. 그러는 동안, 그렇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던 복야회와 목숨을 아예 내걸고 담판을 지으려 하고, 늦게까지 우왕좌왕하자 발끈해서 죽방의 명 정보로 하여금 알게된 복야회 은거지로 처들어가 월야가 보는 앞에서 가야인 명부를 태우면서 "이래도 못 믿겠냐?"며 김춘추를 두고 간다면서 정한 시기까지 합의 못보면 너희들 죄다 뒤져 드립을 하며 사라지고, 마침내 김춘추 휘하로 복야회 멤버들을 끌어 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비담에게 여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비담과 연애질 모드를 하더니 비담을 상대등으로 떡하니 앉혔다. 이에 감격한 비담이 "폐하가 궁을 떠나시면 저도 정무에서 손을 떼겠습니다."라는 밀약서를 바치자 비담에 대한 신뢰를 더 키우게 된다. 밀약서를 보고도 김춘추가 비담의 세력은 비담 개인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며 염려하는 "이 밀약서를 지키지 않으면 비담을 척살하라."고 한다. 그러나 곧이어 "이렇게라도 비담을 곁에 두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 걸 보면 비담을 이용하고 죽이겠다는 뜻이 아니라 춘추를 안심시키려는 방편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소 신료들 앞에서 비담과 국혼하겠다고 선언한 뒤 비담과 본격 연애 모드에 돌입했다. 그러나 비담이 밀약서를 바친 걸 알게 된 비담 일파가 당 사신과 비담이 서로 내통하고 선덕을 몰아내려 한다는 거짓 밀서를 만들어 비담과의 관계에 금이 갈 듯하다.

이 와중에 자신이 시한부임을 직감하고 농사 및 군수 프로젝트를 알천에게 보여주며 "이 일은 네가.. 아니 내가 죽은 다음 이어받아."로 제대로 사망 플래그를 날리셨다.

김춘추가 비담을 견제하는 와중에도 비담을 믿으려 하나, 비담이 너무나 커진 자기 휘하의 귀족 세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급기야 그들에 의해 김춘추 암살 미수 사건이 터지는 등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는다. 결국 비담에게 반지를 주며 후에 서신을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비담을 피신시키려 한다. 그러나 비담은 그 직후 염종에게 속아 여왕의 진심을 오해, 난의 주동자가 되고, 이 모든 것이 오해란 것을 알아챈 후 비담에게 섭섭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9] 그리고 바로 지병이 도져서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귀족들의 반란을 제압하고 은퇴해서 비담과 오손도손 말년을 행복하게 살려고 했던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이렇게 산산조각이 났다.

이 때, 별이 월성으로 떨어져서 선덕여왕의 운명에 대한 암시를 줌과 동시에 사기가 저하되기도 했으나, 바로 김유신이 연을 날림으로써 신호와 함께 사기증진까지 하게 된다.

비담의 난이 제압되고 비담이 자기 눈앞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고 "난이 제압됐으니 이젠 삼한일통으로 나가자"고 선언하지만, 곧바로 악화된 병세로 인해 쓰러진다. 이 과정에서 죽은 비담과 눈이 마주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아마도 한성별곡의 오마쥬인듯. 여담으로 나이든 덕만을 표현하기 위해 가체의 뽕(...)이 즉위 직후에 비해 상당히 불어난 상태였는데, 이 가체 덕에 베개를 벤 듯 편안히 옆으로 누운 모양이 되었다. 일각에선 '뇌진탕을 막는 가체의 위엄'이란 소리가 흘러나오기도.

며칠 가량을 누워 있다[10] 깨어 나는데, 이떼 김유신에게 비담의 유언(덕만아, 나의 덕만아.)을 듣고 이제 자신의 이름을 불러 줄 사람이 없다는 것에 크게 상심한다.

"내가 죽더라도 삼한일통을 이을수 있을거다."와 같은 말을 김유신에게 남기고, 어렸을 때 꿈에 대해 언급한다. 어렸을때 나를 안고 울었던 여인에 대해 알았다고 하며, "예전에 도망가자고 한적이 있었지요? 지금이라도 도망갈까요?"란 유언을 남기고 그대로 앉은 채로 세상을 떠난다.[11] 미실과 마찬가지로 의자에 앉아있다 손 툭 떨구며 죽은 탓에, 이 장면을 두고 '신라 여자들은 앉아서 죽는게 유행'이라는 말도 나왔다. [12]

그리고 에필로그. 상대등의 자리에 올랐던 알천은 충신답게 은퇴하여서도 주군인 선덕여왕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대장군으로서 고구려와 백제를 제패하고 돌아온 대장군 김유신이 그를 찾아와 평생의 친우이자 동료였던 두 사람은 덕만의 무덤에서 재회를 한다. 김유신은 알천에게 개선 소식을 알리고 알천은 덕만의 무덤을 바라보며 유신이 그녀의 평생의 꿈이던 삼한일통을 이뤘노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덕만의 어릴적 꿈이 나오는데, 그 꿈속에서 어린 덕만을 껴안은 인물은 바로 장성한 선덕여왕 그녀 자신이었다. 덕만은 이제막 신라에 입성한 어리고 철없는 시절의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앞으로 죽도록 힘들고 너무나 외로워서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될 상황이 올거다,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견뎌야 해"라는 식으로 말하며 눈물을 훔치고, 이장면을 끝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13] [14]

3. 이 드라마의 시청률과 흥행 요인

3.1. 시청률

미실로 분한 고현정의 호연과 빠른 전개와 높은 흡입력으로 마침내 26부에서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는 흥행을 얻게 된다. 이러한 40% 흥행질주는 9월 21일(35부)까지 진행되나, 연장 결정 후 전개가 느리게 진행되고 혹자에겐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미실과 덕만의 정치싸움 구도로 진행되자 9월 22일부터 37~8%대에 머물고 있었다. 10월 26일 미실의 군사정변으로 시청률이 반등했고, 10월 27일 결국 다시 40%대에 재진입했다.

이 엄청난 인기로 재정난에 허덕이던 MBC는 흑자로 전환됐고, SBS는 이 드라마와 경쟁하게 될 천사의 유혹을 대놓고 시간대를 한시간 앞당겨 방영하고, KBS는 아이리스를 수목을 변경하는 등 타 주요 드라마 편성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3.2. 흥행요인

  • 캐릭터의 강조로 성공한 드라마
    •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에 대해 주요 언론들은 이것을 캐릭터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국 최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로 대다수의 사극과는 달리 여성 지도자라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이를 두고 미실과 덕만으로 분한 각기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도 서로 다른 카리스마의 밀고 당기는 대결이 시청자들을 매혹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사실 원래의 캐스팅은 고현정이 덕만을 맡는 것이였다. 하지만 고현정은 교과서적인 배역보다는 좀 더 입체감있는 배역을 원했고 그래서 덕만역을 거절하고 스스로 미실역을 택해서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 자체를 아예 장악해 버렸다. 고현정이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최고의 카리스마 + 미친 존재감 + 미친 연기력은 미실이라는 캐릭터를 드라마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승화시켰다. 반면 고현정이 거절해서 공석이 된 덕만역을 차지한 이요원은 페이크 주인공화 되어갔다. 혹자는 이 드라마의 제목을 아예 미실이라 부르기까지 했다.

    • 또한 드라마의 주제인 '사람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지배한다.'에 걸맞게 주연 이외의 조연들이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내뿜는다는 점도 인기를 유지하게 된 비결이었다. 특히 비담 같은 경우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선악이 공존하는 미묘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아 인기몰이를 한덕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덕에 끝내 선덕여왕의 마음을 얻어낸, 진히로인(?) 자리를 꿰찼다. 덕분에 미실죽고 남은 12부는 비담과 선덕의 치정극으로 이루어져있다

  • 채널권을 쥔 30대 이상 여성층을 사로잡다.
    • TMS미디어의 타겟별 시청률에서 선덕여왕 드라마 시청 비율을 7월부터 10월까지 보면 청소년보다는 성인 층, 그리고 성인 남자보다는 성인 여자들에게서 시청 비율이 더 높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언론에서도 이 기사이 기사처럼 이 드라마의 흥행요인으로 30대 아줌마들을 시청자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 아이폰, 걸그룹 열풍 등과 함께,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2009년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다

  • 초중반 스피디한 전개
    • 상당히 중요한 요인을 차지한다. 사실 초중반 전개(그러니까 연장 방영 결정 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1,2부 미실의 등장과 덕만과 천명공주의 탄생까지의 시간적 전개는 10여년에 가까울 정도로 스피디하게 진행됐고, 또한 아역배우가 성인으로 교체된지 얼마 안 돼서 백제와의 전쟁이 진행되는 등 빠른 전개로 하여금 극을 더 긴장감있게 만들고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 기존 사극과는 다른 의도적인 대화체
    • 시나리오 작가가 전통적인 "사극 어법"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이야길 꺼내며 인물들의 대화에서 사극의 형태를 피하려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극이라기 보단 현대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
    • 배우들의 대사들에서 느껴지는 의도된 문어체적 어투[15] 등이 특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3.3. 악재 요인

  • 배역
    방영 개시 전 캐스팅 정보 등이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고현정, 조민기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도 있지만 남녀주인공을 맡을 예정인 이요원과 엄태웅이 배역과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 방송이 시작되자 배역 관련 문제에 대한 이야기[16]는 수그러들었으나, 청년기 파트가 끝난 뒤 대부분의 배우들이 교체된 성인기 부분 초반기에 다시 캐스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리고 김유신의 아내가 티아라의 큐리로 결정되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획사의 농간이냐?'며 반발했다.

    물론 이요원과 엄태웅이 배역 문제로 곤혹을 치뤘다면, 그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김남길이나 이승효 같은 배우가 이 드라마로 큰 주목과 인기를 얻은 점이나, 무엇보다 2000년대 초반 컴백 이후 이렇다 할 드라마, 영화 흥행 성적을 내지 못했던 고현정미실을 아주 뛰어나게 연기함으로써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 준 점은 간과할 수는 없다.

  • 시나리오의 시점 변경과 너무나 넘사벽인 미실
    대장금이 그랬던 것처럼 이 드라마도 초기 시놉시스를 기초로 방송국에서 초반에 발매한 원작소설과는 다른 방향으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드라마가 중반으로 접어들 무렵, 인기로 인해 연장방송이 확정되어 조연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분산 되었고, 경국지색의 요녀의 역할을 맡은 미실의 비중이 크게 상승하며 사실상 시청률의 견인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미실은 이 드라마의 처음이요,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존재. 결국, 제작진은 8회 연장에 이어 2회 연장을 추가로 하여 50부까지 미실이 등장하도록 했다.
    다만, 이 미실이란 존재가 만화 '유리가면'에서 비유되는 '무대폭풍' 같은 존재라서 미실이 죽고 난 후의 드라마의 인기를 어떻게 유지시킬지가 제작진과 고현정을 제외한 배우들에게 숙제로 남을 것 같다.
    결국 예상대로 50부에 미실이 죽고, 수많은 시청자들이 '미실' 종영됐다고 자체종영을 선언하여 시청률이 상당히 꺾일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51화부터 시청률이 7%가량 떨어졌다. 물론 미실의 죽음 부분이 현재까지 전개에서는 클라이막스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다소 처진 감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비담의 변화 과정이 지나치게 비약되면서 기존의 캐릭터와 괴리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얘 왜 이래?" 비담이 단순한 악역 캐릭터로 전락할 위기에 놓이자 시청자들의 반발이 컸고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비담의 외사랑을 덕만과의 쌍방 사랑으로 선회하고 두 사람의 멜로라인을 강조해 비담을 멜로 캐릭터로 선회해 놓았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급작스러운 멜로이고 비담의 캐릭터가 단순해졌다며 아쉬워하는 반응과 김남길의 애절한 멜로 연기에 감동하는 반응으로 나누어진다. 아무튼 덕분에 시청률은 다시 소폭 상승했다.


  • 편집
    방송 초기부터 편집이 엉망이란 평을 듣고있다. 방송 초기에는 편집이 매끄럽지 못하였고, 예고편에서 나오는 부분은 본방에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편집된 장면은 추후 회상편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마저도 잘 녹아들지 않아 벙찐 느낌을 준다.
    문노의 죽음 등에서 보여 줬듯이 중요한 장면이 잘려나가고 불필요한 장면이 방영되는 '편집의 난'은 결국 또 재발해서 58화 클로징 때 본편에서 잘린 비담의 키스신과 칭찬받는 알천신이 버젓이 나오자 현재 최후 시청의 두 축인 비담팬과 알천팬들을 격분케 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PD가 '박볼트(볼드모트)'라는 별명으로 가열차게 까였다.


  • 중반부의 늘어지는 전개
    12부 가량 연장 발표 후 드라마 전개가 상당히 느러지고 초중반에 있었던 드라마 자체의 장점까지 흔들리게 됐다. 연장의 빈칸을 조연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분산 된 뒤, 조연들의 비중과 이벤트를 지나치게 늘여잡아 주연들의 인상이 흐릿해지는 등, 연장방송의 고질적인 문제를 앓고있다. 그래도 연장방송 결정 후 말도 안되는 전개를 선보여 대차게 욕먹은 주몽의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안정적인 전개[17]를 보여주고 있다.


  • 허구의 경계
    선덕여왕은 그동안 재미 요소로는 성공했으나 한국 사극의 고질적인 문제인 개연성과 고증 문제를 보여왔고 그를 통해서 비난을 받아왔지만 정작 허구의 경계를 확실히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같은 일본 역사 드라마인 오오쿠는 애초부터 매화마다 풀롭에서부터 픽션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이 드라마는 사실과 다르며 등장하는 사건, 인물, 지명등은 모두 창조된 것임을 알립니다."라는 풀롭을 적거나 혹은 픽션과 구별이 될만한 해설을 넣거나 혹은 선덕여왕 관련한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이러한 것들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한국은 고대사에 대한 연구가 다른 역사보다 체계적으로 되지 않는 시점이라면 감안하면 더더욱 허구의 경계를 그어줄 위와 같은 것들이 필요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역사판타지가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KBS는 마음껏 왜곡하기 시작한 듯하다. 그나마 작품 외의 방법을 통해 작중 설정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인정하려고는 한 듯하다.

4. OST

대장금 OST 사단이 총력투입했고 모든 오케스트라 녹음을 체코에서 작업했으며, 해당 OST에 폴포츠까지 참여할 정도로 OST에 상당히 투자를 많이 했다. 그런 탓인지 OST를 화면 여기저기 무난하게 삽입하는 편이고, 특히 덕만의 일식 계책의 절정 부분에서 삽입된 OST 선정이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았다.[18] 이소정의 '해를 가리운 달' 의 전주부분이 특히 압권.이외에도 자주 삽입된 홍광호의 '발밤발밤'(폴포츠가 부른 Passo Dopo Passo가 이곡의 이태리어 버전이다.), 아이유가 부른 엔딩곡 '아라로'와 '바람꽃' 등 가사가 붙은 곡들은 대부분 명곡이라 할 만 하며, 가사 내용들도 드라마 내용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수록곡 전곡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추석 특별편(그때까지의 방영분을 영화처럼 편집하여 방송하였다.)에선 OST 앨범이 갓 나와서 그런지 너무나 OST 트랙을 남발해서 몰입에 방해가 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5.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점

이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에 모티브를 얻은 판타지극에 가까우며, 극에서 나오는 사건이 역사적 사실과 매우 상이하다. 보기에 따라서는 역사적 사실을 매우 자의적이자 악의적으로 해석했다는 평을 들을 만하다. 사극이 역사와 똑같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시대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선덕여왕은 캐릭터 열전에만 치우친 사극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드라마 내용을 100% 믿다가 낭패보는 것보단 올바른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래는 드라마 상의 전개와 차이를 보이는 역사적 사실들.

  • 미실은 말 많은 화랑세기에만 기술되어 있다. 현재로선 실존인물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녀가 등장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역사적 사실과는 동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19] 한편, 천명공주 사망 때 마야가 미실에게 했던 악담#[20] 은 이러한 사실을 감안해서 구성한 듯 하다. 거기에 미실과 신라 토착신앙이 아직도 기세를 펼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유신과 천관녀의 이야기를 보면 이미 신라 토착신앙은 몰락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미실이 설령 토착신앙의 중심에 있었다 해도 그만한 힘을 내진 못했을 것이라 보는게 옳다. 다 맞다고 치더라도, 미실과 선덕여왕이 생존시기상 동시대라기엔 애매하여 드라마에서처럼 만나서 투닥거릴 수는 없다.

  • 야사 기록에선 선덕여왕이 궐 밖에서 자랐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야사의 기록이고 어느 기록이든 (당연히!) 덕만이 궐밖을 넘어 바다 건너 중앙아시아에서 조기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은 없다.

  • 덕만과 천명이 쌍둥이라는 기록은 야사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 삼국사기삼국유사나 화랑세기에선 덕만이 동생이다, 덕만이 장녀다 식으로 기술이 엇갈리기 때문에 여기서 작가의 상상력이 반영된 듯 싶다. 거기에 쌍둥이가 태어나면 성골이 씨가 마른다는 예언을 빌미로 미실이 진평왕을 압박하려 하는 부분도 작가의 창작. 삼국유사의 '성골남진(聖骨男盡)'이라는 말에서 착상을 얻어, 예로부터 쌍둥이를 불길하게 여긴 사례가 많은 것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 덕만의 남편 중 한 명이 을제 대등인데, 드라마에선 일찌감치 해고당하셨다(…). 드라마에서 덕만은 주욱 미혼이므로 혼인 역시 없었다. 작중에선 나이차도 상당하여 결혼시킬래도 시킬수가 없다.

  • 거의 신급(?)으로 등장하는 국선 문노는 삼국사기에서는 그냥 화랑1 정도의 평범한 화랑이었다고 한다. 흠좀무. 화랑세기에서도 뛰어난 화랑으로 나오긴 하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정도까진 아니다. 알천의 장인이기도 하지만, 작중에선 알천과 장인사위는 커녕 친해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알천팬들이 '처량지도'를 결성하며 알천은 솔로겠거니 한다.

  • 진평왕, 나라와의 적극적인 외교 노선을 펼치는 등 나름 선방한 왕으로 기술돼 있지만, 드라마에선 그저 아무 것도 못하는 찌질이다. 이 드라마 최대의 피해자 진평왕 ... 유일하게 왕다운 짓은 월식계락으로 당당히 자신이 공주임을 밝히는 덕만에게 걸어가 딸임을 사람들 앞에 공식적으로 천명한 순간 정도.

  • 덕만의 타클라마칸 유학기(?)엔 놀랍게도 감자가 등장하고, 죽방이 옥수수를 들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 감자와 옥수수 둘 다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 나라에 들어온 작물이다(…). 게다가 원산지는 중남미... 작중 가리반이라 불리는 카레라이스는 본디 인도식 영국 음식을 일본이 근대에 들여온 것이니 말할것도 없고...

  • 주몽의 부여 갑옷이 극중 백제 갑옷으로 재활용되었다. 같은 부여계라고 그렇게 했다면 나름 일관성을 갖춘 셈??

  • 주몽의 다물군 갑옷 역시 주진공 개인의 병사 갑옷으로 재활용되었다. 그럼 주진공이 다물군 총사령관?

  • 계백세배 빠른 붉은 투구는 고증적 관점에서 보면 그냥 판타지고, 판타지적으로 봐도 매우 신선한(…) 디자인이다. # ## 진짜로 한국형 판타지 세계관에서 써도 될 정도인 디자인

  • 비담이 미실의 아들뿐만 아니라 진지왕의 아들이라 기술된 곳은 없다. 확실한 것은 그가 상대등까지 올라갈 정도로 짬밥이 높은 귀족이었고[21] 선덕여왕의 총애를 받았다는 정도... 이와 관련하여 말이 많을 걸 염두에 둔 건지, 비담이 등장할 무렵 제작진 측이 만들어낸 설정이라고 공인했다.

  • 진지왕이 극에선 미실과 결탁하여 유서조작으로 왕이 되고, 이내 왕이 된 후 뒷간 나온 사람인양 입 씻어서 결국 미실에 의해 탄핵되는 것처럼 나오지만, 삼국유사에선 진지왕이 그대로 4년이나 왕위에 앉아있다가 하는 짓이 정말로 막장이어서 화백회의에 의해 폐위됐다고 기술되어 있다. (한 예로 도화녀와 7일 동안 검열삭제를 했다고...) 드라마는 화랑세기를 따른 설정. 화랑세기에는 진지왕이 막장이라서 태후가 폐위하려고 했으며, 여기에 원한을 품은 미실이 가담했다고 한다.

  • 선덕여왕 자신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여왕이 되겠다고 김유신 앞에서 선포하는데 이미 그 순간 옆나라 일본에선 여왕이 존재했다... 더군다나 사례가 없었을 뿐이지 여자가 왕이 되는 것이 성에 개방적인 신라 사회에선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비담과 염종이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자그마치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얘기가 나온다. (원래 대본에는 일본의 여왕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방송시 편집되었다. 박볼트...)

  • 김춘추가 "골품제는 없어져야만 하는 제도"라면서 까는데 아무리 김춘추를 밀어주려고 했다고 해도 이건 말 그대로 신라라는 나라의 제도 근간을 건드리는 설정. 물론 극중에서 김춘추가 미실을 비롯한 진골 귀족들을 도발하면서 드라마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설정이었으나 조금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일단 골품제는 신라가 멸망할때까지 폐지되지 않는다.[22] "너무 심하니 수정 좀 해야 하지 않겠음??"이라는 말이나마 신라 후기에 나왔을 뿐. 그리고 김춘추 자신이 골품제의 최대 수혜자인 진골이다. 자신이 천부적으로 받은 수혜를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평등사회를 꿈꾸는 사람이었다면 김춘추는 이미 석가모니급 성인의 반열로 올라갔을 것이다.

  • 선덕여왕의 다음 왕인 마지막 성골 '진덕여왕' 승만은 작중에 나오지도 않았다.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인물소개에 올라 있었고, 소개에 따르면 선덕여왕을 밀어주는 비중있는 인물이 될 것도 같은데 작중에선 증발. 캐스팅 얘기도 있었으나 결국 끝까지 안나온 인물. 마지막회에서 선덕여왕이 김춘추에게 '일단 승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데 니가 그 다음 왕이 될것임' 식의 발언으로 간신히 언급되었지만 이 역시 감독박볼트의 편집신공으로 방송되지 않았다.

  • 화백회의의 만장일치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덕만의 주장은 역사적 근거는 없다. 화백회의의 만장일치제가 나온 배경을 생각하면 신라의 설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위에 언급한 골품제 부정 발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파급력이 큰 주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김춘추의 그것처럼 극에서 미실의 계책을 역관광시키기 위한 계책인 것이다.

  • 칠숙의 난으로 알려진 사항이 드라마에선 그 실체는 미실의 난이 되 버렸다.[23] 이 부분에 있어 미실의 마지막 카리스마를 보여 주는 부분이라 해당 부분의 상당량이 허구가 됐다. 그러다 보니, 미실의 당당한 외교적 화술을 보여 주기 위해 당나라 사신에게 떵떵거리거나 당시 부재했던 당 황제 이름까지 언급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당시의 신라 국력이나 국제적 역학관계를 생각한다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설정이다. 무조건 자주적인 모습만 보이면 우리나라 킹왕짱 주인공 카리스마 멋져요, 라고 말할 줄 안 제작진의 무책임한 모습이 대단해보일 정도다. 그리고 이분이 겹쳐보이는 건 눈의 착각이겠지

  • 미실이 난을 일으켰다는 것에 대해 역사왜곡이라는 항의가 폭주하자 제작진에서는 "역사대로 가자"고 하고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이어놓았다. 실제로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킨 것은 맞긴 하지만 여기에 미실이 연루되진 않았다. (화랑세기에 따르면, 미실은 이미 그 전에 죽었다)

  • 삼국사기에 따르면,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키기 전에 신라 궁궐에 지진이 나서 땅이 크게 갈라졌다고 전하지만 이를 생략했다. 쓸데없다고 판단해서였을까?

  • 실제 하종은 충의롭고 지혜로우며 용맹한 화랑으로 오히려 문노보다도 훌륭한 인물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완전 개초딩찌질이로 묘사해 놓았다.

  • 설원은 실제로는 미실과 절륜한 사랑을 나누다가 미실의 간호수발을 자청하고 그러다 병들어 죽었으나 드라마 설정상 병부령의 직책과 아울러 배우가 그 전노민이라서 최대한 뽀대나게 묘사하기 위해 계백과 싸우다 전사한 것으로 설정되었다.

  • 투석기로 날린 바위가 폭발한다. 비격진천뢰냐......단숨에 근세로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고대 마법은 위대하다

  • 라틴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리스어가 인쇄된 책이 등장한다

  • 이순재가 극중 진흥왕으로 등장하는데 진흥왕은 526년[24] 생 혹은 534년생[25]으로 540년에 즉위했고 37년간 재위했다. 고로 왕위에서 물러날때가 43세 혹은 51세인데 이순재의 실제 나이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6.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ㄱ,ㄴ,ㄷ,ㄹ 순서로 정렬해주세요.

7. 볼 만한 사이트

드라마 공식 사이트에 '선덕여왕 TV FUN'이란 곳이 있다. 이 곳엔 패러디 말고도 드라마 관련 에피소드 평가나 관련 역사에 대한 고찰등이 실린 블로그 글을 링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드라마에 비판적이든 호의적이든 다양한 관점의 블로그 글도 골고루 소개되어 링크되어 있다. 이 드라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 볼 것을 추천한다.



8. 일본 수출

10월 말부터 후지TV 위성에서 善德女王 - The Great Queen Seondeok-으로 방영 시작했다. 그것도 일본어 더빙으로. 일본은 1주일에 1회니 1년 편성 되겠다. 아래 예고편에서 일본판 더빙 연기를 간간히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본판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덕만: 카이다 유코, 무라 유나(아역)
미실: 오카 히로에[26]
김유신: 노지마 히로후미, 요나가 츠바사(아역)
비담: 후쿠야마 준
김춘추: 미야노 마모루
김서현: 베 키미요시
설원: 하시 카야토
미생: 히로타 미노루
마야부인: 카 마유미
죽방: 사미 코시로
칠숙: 토 후유키
하종: 기야마 오키
고도: 토 료타
문노: 자와 테루유키
진흥왕: 지모토 유즈루

  • 2010년에 터키에도 수출되어 2010년 7월 새벽 5시에 터키 국영방송 TRT에서 방영하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2011년 11월 현재 금요일 저녁 7시에 방영중.

9. 표절 분쟁

2010년 1월, 뮤지컬 "무궁화 동산 선덕"의 제작사측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의 내용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2010년 4월 남부지법은 MBC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2011년 2월, 서울대 "기술과 법 센터"측은 법원의 감정요청에 대해 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을 표절한것이라는 감정 소견을 제출해 파문을 일으켰다. 서울대 기술과 법 센터측에 의하면 덕만이 어린시절 사막에서 고난을 겪는것, 유신과 덕만의 러브스토리, 덕만과 미실의 권력투쟁등 세가지 내용이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어려운 유사성을 지녔다는것.

이 감정결과에 따라 남부지법은 다시 재판을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선덕여왕측은 뮤지컬의 존재 자체도 몰랐다면서 표절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정에서 감정결과가 영향을 주게 된다면 표절 판결로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는탓에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으나 2012년 2월 2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는 이 표절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하고 "'무궁화의 여왕 선덕'은 판타지 뮤지컬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르는 사극이며 두 작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성격도 서로 다르다"면서 "이같은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선덕여왕은 무궁화의 여왕 선덕을 표절한 작품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그런데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고 MBC와 작가 등에게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1000만원 등 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덧붙여 고법 재판부는 '선덕여왕'의 지상파·케이블·DMB·인터넷 재방영을 금지하고 DVD나 서적 등 2차 저작물에 대한 판매를 금지했다. MBC 측은 납득할 수 없다며 항고할 의사를 내비쳤다. 표절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1225131206575
대법원은 선덕여왕은 표절이 아니라며 파기환송 했다. 기사

10. 패러디 혹은 이 드라마에 영향을 준 것들.

  • 룬의 아이들 : 자신을 얻고자 하는 미실에게 김유신이 말하는 대사, "저를 가지시고 싶거든 저를 죽여 시체를 가지십시오."는 본래 룬의 아이들에서 보리스 진네만이 한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27]

  •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 화형당할 위기에 빠진 주인공(극중에선 비담)이 예견된 일식을 통해 살아나는 구도는 본래 마크 트웨인의 작품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에서 사용된 것이다. 극 중에서 주인공의 처지,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거의 동일하다.

  • 빈란드 사가 : 비담산탁에게 자신을 떠나가라고 하는 장면. 이런 장면 자체는 여러 작품에서 널리 차용된 것이다. 다만 이 장면에서 비담이 평생 칼 따위는 손에 쥐지 말고 농사나 지으며 살아가라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금 장식을 건내주는데, 이는 빈란드 사가에서 아셰라드가 했던 일과 동일.

  • 황산벌 : 죽방고도에게 백제말을 가르쳐주는 대목에서. 사실 죽방역의 이문식씨가 황산벌에 출연한 것에서 착안한 패러디. 그리고 선덕여왕의 죽방과 황산벌의 거시기가 동일 인물로 생년 미상에 천수를 모두 누리고 서기 700년 사망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 킬빌 : 미실이 자신이 성골이 아님을 문제삼는 대신을 베어버리게 하고 조정대신들에게 일갈하는 대목. 킬빌에서 오렌 이시이의 출신을 문제삼는 두목을 베어버리고 두목들에게 내지르는 대목을 거의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3회에도 유사한 장면이 보이는데,('내 사람은 실수할 수 없어!'씬) 선덕여왕 방영 초반 박상연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킬빌의 오렌이 미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 기동전사 건담(?) : 계백이 붉은 투구를 쓰며, 일거 80리 90리 식으로 가공할만한 기병의 기동력을 과시하는 대목. 아무리 생각해도 이남자의 패러디인듯.

  • 드래곤 퀘스트5(?): 선덕여왕이 마지막화에서 타임다이버신라에 첫발을 디딘 어린 덕만을 안아주며 견디라고 한 대목. 드래곤 퀘스트 5에서 미래의 주인공이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꼬마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면 안돼"라고 한것을 패러디 한듯.

  • 한성별곡 : 선덕여왕이 난을 제압했다고 선언한 다음 옆으로 쓰러져 자신이 연모했던 비담시체와 눈맞춤을 하는 장면은 한성별곡에서 차용한 듯 싶다.[28]

  • 스펀지 : 미생김춘추(선덕여왕)과 함께 청주를 마시면서 그 청주에 대한 멜랑꼴리한 표현은 스펀지에서 쇼몰리에가 와인을 마시고 한 발언에서 따 왔다. 별의별 프로에서 패러디를 하는 작가들이다.

  • 창천항로 : 김덕만이 김춘추에게 자신은 모든 사람들을 담을수 있는 그릇이라고 헀고, 언제라도 그 그릇을 깨도 좋다는 대사를 날렸는데 이는 창천항로유비관우에게 한 대사이다. 또한 41회에서 비담염종에게 "나보다 더 무서운걸 보기전엔 배신하지않겠지"라는 대사를 했는데, 이 대사도 창천항로조조장수에게 "조조를 웃도는 공포와 만날때까지는 네가 배신할리 없겠지"라는 대사를 빌려쓴듯 싶다. 마지막 비담의 난장면의 비담의 "덕만까지 70보 30보"는 창천항로감녕의 대사이다. 유수전투에서 감녕이 "앞으로 200보, 앞으로 100보, 조조까지 30보"의 대사를 그대로 인용해주셨다. 정기준이 마지막 궁지에 몰려 개파이에게 무리한 책략을 설명하자 "내가 그렇게 강한가"라고 읊조리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여포가 막판에 진궁에게 비슷한 상황에서 하는 대사 그대로이다.

  • 리시마 타케오 : 극중 미실의 대사 "사랑이란 아낌없이 뺏는것이다" 는 아리시마 타케오의 소설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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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극 초반부에 나오는 박혁거세의 알이나 예언 등의 요소
  • [2] 허나, 이요원과 비슷한 연령의 여배우인 김아중이나 김태희를 비교하면 이요원의 연기가 딱히 나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저 둘, 특히 김태희가 발연기의 선두주자라는 걸 생각하면 별로 자랑스러운 비교도 아니지만. 일밤에서 김아중 대타로 이요원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하자 선덕여왕 제작진에서 말도 안 된다며 상당히 기분 나빠했다. 김아중 지못미.
  • [3] 물론 이런 상황에 대해선 무리하게 일정을 잡은 방송국과 제작진을 우선적으로 비판해야 할 것이다.제작진과 출연진 간 불화도 한몪했지만.
  • [4] 미실이 예전 원화 때 전쟁에서 성장했던 것처럼, 덕만도 전쟁 속에서 성장한 것이다. 이런 상황은 당시 전쟁 속에서 김유신과 덕만을 궁지로 몰았던 미실도 언급한 바 있다.
  • [5] 매점매석처럼 아예 미실을 찾아가서 질문하는 것도 있다.
  • [6] 자신이 궁에 들어가서 미실의 계획을 틀어놓고 더 무리수를 강행하도록 미실을 낚은 다음, 남은 춘추,비담,유신은 그간 뒷작업했던 중소귀족, 화랑들을 자신 편으로 돌리게 하는 전략.
  • [7] 여기서 반민특위 해체 사건을 떠올린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 당시 제가된 논리가 이들을 다 숙청하면 나라를 운영할 인재가 없어진다는 논리였기 때문. 단, 미실파의 경우 제대로 재산을 몰수하고 다시 반역할 기반을 흐트러트렸다는 점이 다르긴 하다.
  • [8] 거의 대부분이 이 건에 대해 반대했는데, 덕만이 "나보다 더 미실에게 원한이 많은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로 모두들 데꿀멍하게 만들었다...사실 부모님이 죄다 비명횡사한 춘추도 아예 태어났을 때부터 자신의 인생 자체가 꼬인 덕만에겐 할 말이 없었을 듯. 근데 나중엔 미실 자체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니 어찌 보면 역적으로 남기는 것보다 더 잔인한 복수였을지도 모른다. 이로써 "네년의 이름은 역사에 단 한 글자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는 마야부인의 저주가 실현된 듯.
  • [9] 왜 끝까지 자신처럼 믿어 주지 못했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이렇게까지 될 정도로 어두운 일만 수행했고 자신도 결국 비담을 이용하려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미안함
  • [10] 과거에 비담이 일식쇼하던 시절 "소인의 목숨은 이 신국의 폐하보다 사흘이 모자란 목숨이옵니다"라고 한걸 생각해보면...
  • [11] 이 때 힘없이 떨구어진 손에 비담과 나누었던 반지를 계속 차고 있음이 드러나자 많은 비덕 지지자들이 비담 죽음 다음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형성했다. 또한 이 장면에서 만약 김유신과 덕만이 그 때 도망갔으면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겠냐며 하는 사람도 있었고...
  • [12] 반영자 주연의 대만 드라마 '일대황후 대옥아' 에서 주인공 대옥아가 앉은 상태에서 손에 쥐고 있던 계란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죽는다. 1992년
  • [13] 이 장면은 아마도 죽어가는 덕만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꿈이거나, 혹은 드라마적 연출일 것이다. 뭐, 정말 혼백이 어린 덕만의 꿈 속으로 타임포트했던가...그래도 드래곤 퀘스트5의 표절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지만. 어느면에서는 루프물이다.
  • [14] 어떤 의미에선 그녀 스스로 자신의 고독한 삶과 운명에 후회가 없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 마지막 남긴 유언으로 인해 평생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이 유신과 사랑의 도피를 하여 평범한 여인의 삶을 살지 못한 것으로 그녀 스스로 자신의 삶이나 사랑을 후회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모든것이 원점으로 돌아간 어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도 덕만의 대답은 똑같았다. 평범하게 살라던가 행복해지라는 말 대신 닥쳐올 고난을 견뎌내고 군주로서의 삶을 살아가라고 자신을 격려하며 견뎌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은 그녀가 몇번을 다시 반복한다고 해도 지금의 인생을 선택해서 신라를 위해 스스로를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15] "화랑의 주인이신 공주님께 고합니다."가 대표적일 것이다. 일반적인 사극의 대사와는 차이점을 두는, 조금 더 근래의 상상에 기반한 대사 형식.
  • [16] 만약 김유신 역에 정웅인을 넣고 미생 역에 차인표를 넣었다면 어땠을까? 이게 더 좋았을 수도 있었다. 같은 김유신 역이라도 정진영의 김유신을 생각해보라. 이게 역사적인 김유신과 더 유사하다는 평가도 많다.
  • [17] 이야기의 전개대신 화려한 액션신에 비중을 둬 눈요기거리를 늘린다던가... 그래서 급투입된 캐릭터가 계백이다. 하지만 김남길의 부상으로 이젠 이마저도 힘들듯.
  • [18] 웹젠이 뮤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만들 때도 사운드에 이만큼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블러드 캐슬의 음악은 두고 두고 회자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 웹젠이 다른 게임개발업체와 다른 점이라면 게임로고음악 하나에는 전력투구 한다는 점.
  • [19] 그런데 미실은 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삼국기와 연개소문에도 등장한다. 단, 연개소문의 경우 미실은 단역이며 중견배우 서갑숙이 연기했다.
  • [20] 해당 대사는 "네 이년. 네 년도 죽을 것이다. 네 년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 잠을 자도 잘 수 없고, 먹어도 먹을 수 없고 살아도 살 수 없고, 송장처럼 썩어가다가 비명을 질러도 소리가 나지 않은 채로 죽을 것이다. 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하여 역사에 네년의 이름은 단 한글자도 남지 않으리라!" 이다. 실로 오금이 저리는 대사인데 대체로 온화한 역을 맡아왔던 윤유선씨의 폭풍열연으로 듣는 미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기가 질릴 정도의 포스를 발산했다.마야부인 항목에 동영상이 올라가 있으니 꼭 보길 추천한다.
  • [21] 삼국기에서 비담은 완전히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 [22] 더군다나 신라가 고려에 흡수되고 나서도 신라 출신들간의 암묵적 서열로 작용했다.
  • [23] 정확히 말하면 시놉시스에선 미실이 쿠데타를 일으키려다 바로 철수 선언하고 그것을 거부한 잔당들이 모인 칠숙의 난이 됐는데 연장으로 인해 설정이 변경됐다. 제작진도 역사적 허구라 인정한 상황
  • [24] 삼국유사
  • [25] 삼국사기
  • [26] 미실을 단순히 '아줌마' 로 만들었다는 평가.
  • [27] 룬의 아이들에서의 대사는 "네가 날 가질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을 가르쳐 줄까. 날 죽인 다음, 내 시체를 가지라고."
  • [28] 이 장면은 '뇌진탕을 막는 의 위엄' 으로 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가채를 베개삼아 누워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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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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