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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사상

last modified: 2015-04-14 19:23:14 by Contributors

選民思想. Ethnocentrism (민족 단위), Elitism (특정 집단 혹은 개개인).

특정 민족이나 이종족, 집단이 타 민족&종족, 집단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사상. 잘못인 지성의 전유물이자 집단이 맛이 가는 과정의 시작이자 끝. 7대 죄악 가운데 하나인 교만과 그것에 근원인 이중잣대와 일맥상통한다.[1] 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도 선민사상이다.

Contents

1. 설명
2. 선민사상을 가진 가상의 캐릭터/단체
3. 기타


1. 설명

이러한 사상을 가진 것으로 흔히 나치백인 심지어는 일본 제국을 꼽지만, 전 세계 무수한 민족들은 거의 이러한 선민 사상이 있었다. 무신론이 없었던 전근대에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민족이 스스로를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선택받고 축복받은 특별한 민족이라고 믿었다. 뽑을 선(選)자를 쓰는 것도 그런 까닭.

모순이게도 이런 생각인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보다 더욱 높은 지위나 계급인 사람이 보이면 꼬리를 내린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고대 그리스는 스스로를 문명인이라 여겨서 주변 민족들을 인간다운 말도 못해 그저 '버버'(bar-bar-)거린다고 비버가 아니다 '바바리안'으로 불렀으며, 중국인들은 자기들의 왕이 하늘의 아들(天子)이고 자기들 사는 땅덩어리가 세계의 중심이라 믿었다. 전세계 곳곳에 좀 오래인 문명의 중심지에는 '세계의 배꼽', '세상의 중심', '태양의 아들', '해뜨는 곳', '해지는 곳', 'OO신의 후손' 따위를 말하는 데가 넘쳐난다. 심지어는 떠돌아다니는 집시들도 정착민들을 '멍청하게 한 곳에 뿌리내리고 사는 자들'로 보고 자기들은 '마음대로 세상을 떠도는 진정한 자유인들'로 생각했다.[2] 심지어는 우리나라도 단군신화로 하늘의 후손이라는 선민사상이 있다.

근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 퍼진 사회진화론도 "과학이 근거인" 선민 사상일 뿐이었고,[3] "진화한 문명"에 사는 유럽인들이 "덜 발전한"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문명을 정복하고 지배함을 당연시해, 끝내 식민지의 가혹한 통치로 이어졌다.

현대도 마찬가지라 '(어디)에서 태어난 우리는 참 복받은 사람들' 식으로 국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끌어간다. 즉, 애국심을 쓴 선민사상이 있다. 또한 선민 사상을 앞세워 특정 계층을 마구 탄압하다가 그 반동으로 탄압받던 계층이 또 자기들만의 선민 사상을 품어 들고 일어나기도 한다.

이 사상은 거의 모든 생각에서 나오니 무섭다. 실제로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보면 "난 ○○하기에 □□하는 놈들보다도 더 뛰어나."란 생각인 이들은 앱등이삼엽충, 빠순이 같은 각종 빠에서 채식주의무신론, 심지어는 취향까지 다양하다. 역덕후들에게 많고 일부의 서울 사람들도 그런 인식이 있으나, 태반이 평균의 사람보다도 하등 잘나지 않으니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웃어넘기자. 덧붙여 대중을 무시하는 몆몆 개념없는 오타쿠들까지. 친목질의 필수요소인 '내가 이 사이트에 오래 있었으니 잘났다' 같은 텃세도 일종의 선민사상.[4]

민족종교도 기본적으로 선민사상이다.


로봇들이 "이제 우리가 인간보다 우월하니 세상은 우리 거다!"을 외치며 이러면 인간하고 같네? 하극상을 일으키는 행위도 일종의 선민사상. 다만 이쪽은 인간이 로봇을 합당한 까닭 없이[6] 하등한 존재 취급하는 인간 쪽의 선민사상이 원인인 때가 많으니 속단은 금물. 작품에 따라서는 정말로 로봇이 저런 까닭에 반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2. 선민사상을 가진 가상의 캐릭터/단체

3. 기타

※ 일단 부심 항목에 있는 부심들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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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선민사상과 교만의 차이점은 교만은 개인이라는 것과 선민사상은 단체라는 차이점이지만 근본은 같다.
  • [2] 그러나 정착민들은 집시들을 '위험한 떠돌이'라고 여긴다.
  • [3] 진화론에 똥을 한 트럭 퍼먹인 대표적인 이론인데, 정작 진화론을 만든 찰스 다윈은 사회진화론을 무가치하다고 평가했다. 사회진화론, 진화론 항목 참고.
  • [4]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이던 여러 사이트들이 이런 사상을 지닌 사람들과 무리 탓에 허망하게 사라져갔다.
  • [5] 이피크라테스라는 자수성가한 장군이 명문가의 듣보잡 후손에게 '구두장이의 아들 주제에!'라고 모욕받자 받아친 말이다.
  • [6] '원래 로봇이 일을 하러 만든 기계니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이다'인 논리는 불합리하다. 로봇 입장에서는 지난 역사의 흑인 노예를 다루는 듯한 사상이다. 로봇들 스스로가 로봇으로 태어나길 바래서 나왔나? 로봇이 사람과 같은 감정에 인공지능이 있다는 가정일 때
  • [7] 이들은 옛 왕국의 혈통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어 대륙인들을 멸시한다.
  • [8] 티에리아 아데리제네 레제타, 기억을 잃었을 때의 어뉴 리터너 빼고.
  • [9] 손오공에게 "너같은 하급전사의 핏줄이 나같은 명문집안 엘리트에게 상대가 될 거같아!"라는 말로 확인.
  • [10] 후자에 비해선 매우 약하지만 그래도 선민사상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었다. 2편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민중을 말한 것이 그 예이고, 어쌔신들이 선민사상에 빠지기도 했다.
  • [11] 본래는 선민사상이라 해봤자 황무지 인들을 지켜보는 정도에서 끝났으나 한 얼간이가 악의 축으로 변모시켰다.
  • [12] 본래는 초국수주의 단체이지만, 마카로프가 3편에서 대통령을 납치하기 전 '러시아는 잿더미에 앉더라도 전 유럽을 정복해야 한다.'라는 대사를 볼 때 선민사상주의의 집단일 수도 있다.
  • [13] 10화를 보면 히디어즈와의 전쟁은 인간의 외형을 버리고 우주로 떠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이 시작했고, 인간 모습을 유지한 인류은하동맹은 끝내 파시즘의 발현과 전체주의 사상을 얻었다. 극단적으로 인간 모습에의 집착이 나오고, 인류은하동맹에 합류하지 않은 우주함선을 표류선단이라고 부르며 야만인 취급을 한다.
  • [14] 양쪽 다 지구인에게 개털리고 나서 대등한 관계를 맺는 식으로 입장을 바꾼다.
  • [15] 1기에서 미스티가 있던 캡슐에 담은 메시지를 보면 외부와 고립한 탓인지,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진화한 인류라는 선민사상에 빠졌다. 그래서 장기체출이라는 비인도적인 행위를 하기에 이른다.
  • [16] 테일즈 오브 리버스에선 최종적인 흑막이지만, 최종보스가 아니다.
  • [17] 문명과 기술력이 세계관 내에서 가장 우월하며 인간과 저그를 경멸한다. 그나마 자신들한테 도움 준 짐 레이너와 그 일행들 정도야 경의를 보내는 수준. 그외에는 무조건 경멸.
  • [18] 지구 인간이외의 종족은 절대 대등하게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들보다 우월한 프로토스한테도 명령조로 무조건 항복을 요구. 물론 발리지만.
  • [19] 대표적으로 아인츠베른 가문과 같은 시작의 세 가문같은 삽질과 웨이버 벨벳이 성배전쟁에 참가한 까닭이 마술협회 내에서 귀족 출신들만을 우대하며, 자신같은 일반출신을 철저히 무시하는 경향이 세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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