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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last modified: 2015-04-02 13:24:55 by Contributors

대한민국법정 공휴일
신정 설날연휴 삼일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광복절 추석연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일요일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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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국의 새해 인사

Contents

1. 명절
1.1. 개요
1.2. 어원
1.3. 역사
1.4. 풍습
1.5. 여러나라의 설
1.6. 이야깃거리
2. 동요


1. 명절

1.1. 개요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중 하나이자 전일과 다음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 공휴일이다.

음력으로 1월 1일. 구정, 정월 초하루 혹은 어려운 한자어로는 신일(愼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1.2. 어원

설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대체로 세가지의 설(說)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라는 의미에서 낯설다의 어근인 "설다"에서 온것으로 본 시각과 "선날", 즉 한해가 새롭게 개시되는 날을 부르던 말인 것이 선날이 설날로 바뀌었다고 보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의미의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고 보는 시각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딱히 어느 것이 옳고 틀리다기 보단 저런 의미들이 다 포함되었다고 보는 편이 일반적일 것이다.
여담이지만, 설날에 눈이 내리면 장난 삼아서 화이트 설'雪날'이라고 부르기도...
또한 설 이브 전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이 말은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 변한 말이라고 한다.

1.3. 역사

설날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역법체계가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명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지내던 명절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부여가 자체적인 역법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을 볼때 이미 부여시절부터 설날의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 중인 태음력은 시헌력으로, 역법 전체의 기준이 되는 달은 동지가 든 달, 즉 子月을 음력 11월로 간주한다. 정월, 즉 음력 1월은 寅月이다.

구체적인 설날의 풍습에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에 전해지는데 서에 의하면 신라인들은 원일, 즉 새해 첫날에 서로 문안을 드리고 왕이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군신들을 격려하며 일월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백제 고이왕이 정월에 천지신명에 제사를 지냈고, 책계왕 때 시조 동명왕에게 정월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설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전통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조선시대에 중요명절로 설날은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설날이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전통적으로는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쭉 이어지는 축제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빚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그러나 1894년 갑오개혁 및 1895년 을미개혁이 시행되면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10년 일제시대조선총독부가 훈령을 통해서 앞으로는 조선인들도 일본인들처럼 양력 1월 1일인 신정(新正) 때 의무적으로 명절을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또한 음력설을 구정(舊正)으로 격하하여 음력설에 명절을 보낸다거나 세배를 가게 될 경우 즉시 엄벌에 처한다거나 해당자들의 생활적 제재 등을 가할 것이라는 공포(公布)를 내리기도 했다. 또 각 지방 떡방앗간 등에도 음력설에 떡을 치거나(?) 돌릴 경우 그 업소에 대해서는 처벌도 가할 것이라는 훈령도 내렸다. 실제로 일제는 음력설에 세배를 가거나 귀성을 하는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순사들을 통해서 감시 및 통제를 통한 단속에 나섰으며 일부에서는 오징어 먹물이나 검은 물로 된 물총을 발사하여 음력설을 쇠려는 조선인들의 명절 귀성이나 세배길을 방해하기도 했다. 특히 소복(素服)을 입은 조선인들은 가장 먼저 표적이 되었다.

이와 같은 일제의 처벌 및 제재 등에 대한 두려움과 눈치 때문에 조선인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일본인들처럼 양력설(신정) 때 명절을 보내는 성향과 그래도 1000년동안 내려온 전통풍습을 지키고 조상에 대한 무례 등을 우려하여 그대로 음력설을 보내는 성향이 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음력설을 없애기 위한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끝내 음력설을 없애지는 못하였으며 민족의 양심을 가진 조선인들의 노력과 사수 등으로 인하여 음력설은 그렇게 유지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는 신정만 연휴였고 구정은 아예 공휴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이승만, 장면 정권 때는 대부분 재량에 따라 설날에는 휴무하였기 때문에 '이중 과세(過歲)'가 가능했지만, 박정희 정권은 그마저도 못 하게 아예 탄압을 했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 때 '민속의 날'이라 하여 설날을 공휴일로 공식 지정함으로써 이중 과세가 부활했고[1], 노태우 정권 때는 민속의 날을 '설날'이라고 이름을 바꾼 뒤 하루만 쉬던걸 지금과 같은 3일 연휴로 만들었다[2]. 그 대신 신정 연휴는 하루 단축되었다. 이로써 구정이 진짜 설날로 확실히 자리잡게 되었다. 게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신정은 단 하루만 쉬게 되었다. 그 이유는 공휴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사실 IMF 외환위기의 영향도 있었다.), 일제의 잔재를 보다 확실히 청산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지금까지도 신정을 쇠는 집안도 있는데 그런 경우 공무원 집안이 많다고 한다. 구정을 쇠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에 특히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신정을 쇠도록 독려하였기 때문이며, 또 다른 경우로는 가족의 합의에 의해 양가 가족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예를 들면 신정에 외가로 가서 신정을 쇠고, 설날에 친가로 가서 설날을 쇠는 등) 것도 있다.

1.4. 풍습

설날에는 다양한 풍습들이 있었는데 차례, 세배, 떡국, 설빔 雪beam이 아니다, 덕담, 문안비, 설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청참,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 등이 그것이다. 그중 설날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세배로 원래는 차례가 끝난 뒤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세배를 하러 다녔다.

요즘에는 어린이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세뱃돈을 받는 풍속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원래는 떡과 과일 같은 간식들을 내오는게 보통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을 주는 걸로 바뀌게 된 결과(어른들은 돈 뜯기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추석을 선호하는 듯). 설날에 돈을 주는 것은 중국의 영향일 수도 있다 카더라. 실제로 중국에서는 설날에 결혼을 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로 붉은 봉투 (붉은 색은 중국에서 길한 색이다)에 돈을 조금 넣어서 주는 풍습이 있다.

1.5. 여러나라의 설

한국에서는 알다시피 해마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진다. 매년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중계하며, 이 날 눈이 펑펑 와서 '雪날'이 되어 버리면 아이들은 몰라도 어른들은 미친다(…). 왜일지는 다들 알아서 생각하시길... 돈 때문이야~ 돈 때문이야~ 설날은 돈 때문이야~ 설날은 돈 때문이야~[3]

설날 민족 대이동은 중국에서도 매우 극심한데, 이쪽은 대륙 스케일로 민족 대이동을 해야 하고 도로체계나 철도체계도 낙후되어 있으니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북한에서는 1953년 휴전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설날을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가역시 김씨 주의답다, 1989년에 설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중 과세가 부활하였다. 하지만 설날이 양력설을 누르고 중요한 공휴일의 자리로 오른건 2003년 들어와서부터다. 다만 북한의 경우 음력 1월 1일에서 3일까지 쉰다.

일본에도시대까지는 음력설을 쇠었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우리와 달리 정부 정책을 국민들이 순순히 따라서 양력만 따지고 음력은 버린다.

중화민국에서는 음력 12월 말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일이며 그 사이에 주말이 끼면 대체휴일제로 해당 날수만큼 연장한다. 따라서 6일간 휴일이 된다(이 원칙대로 잡아보면 무슨 요일에 걸리든 연휴는 원칙적으로 6일이다). 만약에 설날이 월요일이라면 일, 월, 화, 수가 해당일이고 목요일은 대체휴일이 된다. 물론 전주 토요일은 주말이니 쉰다 그럼 금요일 뛰고 다시 주말이라 이런 때는 정부에서 금요일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대체평일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직전이나 직후 토요일을 평일로 하는 것.

설날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도 공휴일이다. 인도네시아는 음력 1월 1일만 쉰다. 중국계가 재계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커서 Imlek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당일만 쉰다. 싱가포르의 경우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근무만 시행한다. 저런 법 한국에는 적용 안 하나. 국내도입하면 큰일나는데? 한국은 설 전날 논다는 거 잊었나? 설 전전날 오전근무면 몰라도

몽골에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세뱃돈을 건네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

1.6. 이야깃거리

추석에 비해 명절증후군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이 날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1998년 설날은 나가노 동계올림픽 기간에서 빗겨나 있었다.

2002년 설날은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기간에 껴 있었다. 하지만 2006년 설날은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빗겨나 있었다.

2007년 설날은 졸업 시즌과 수강신청 시즌 뒤에 있었다.

2008년 설날에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기온이 20.2도까지 올랐다!

2009년 설날에는 귀성포기자가 속출했다. 원인은 당연히 .

2010년 설날은 밸런타인 데이와 겹쳐 설렌타인 데이 라 불렸다. 항목 참조. 그리고 그 해 설날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다!

2011년 설날은 양력으로 2월 3일이었다. 즉, 설 바로 다음날이 입춘이었다.

2014년 설날은 목금토일 4일 연휴였다. 그러나 그 해 설날은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서 빗겨나 있었다.

2015년 설날은 수목금토일 5일 연휴다. 또, 졸업, 수강신청 시즌 이후에 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복무하는 카투사들은 화요일 일과 이후 5일 간의 외박을 즐길 수 있다

2016년 설날은 토일월화수 5일 연휴 [4]다. 그리고 설날 당일이 월요일이다! 더불어 이 해는 신정도 연휴라 정말로 설날을 2번 보내는 셈(한국 한정). 그리고 이 시기에 복무하는 카투사들은 금요일 일과 이후 5일 간의 외박을 즐길 수 있다

2017년 설날은 금토일월 4일 연휴 [5]다.

2018년 설날은 목금토일월 5일 [6] 연휴다. 여기다 그 해 설날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다 2018년 설 연휴 동안 영동고속도로는 귀성, 귀경 인파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인파로 더 복잡해질 듯 2018년에 KAIST를 다니는 학생들은 개교기념일과 설날이 겹쳐 휴일 하나가 날아가는 악몽이

설날이 1월에 든 해에는 윤달이 낄 가능성이 매우 높다. [7] 윤달이 끼는 경우 다음 해의 설날은 2월 8일 이후에 든다고(...)

놀이공원에서도 설날 이벤트는 한다. 롯데월드는 설날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단, 이 기간 중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한 사람들귀성을 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북새통이 된다.

설날 즈음해서 그 해의 징병검사를 시작한다. 타이밍만 잘 맞으면 징병검사를 받고 설날을 쇨 수도 있다! 그런 경우가 적은 건 함정

영동선 주말열차인 부산정동진 간 #1691 열차와 #1692 열차는 이 기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필히 알아두어야한다. 주말은 가능하지만 명절을 낀 주말에는 아니란다.

2. 동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세요
우리 집 뒤 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정말로 참말 좋아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 지시고
우리 우리 내동생 울지 않아요
이집 저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윤극영 선생이 이 곡을 만들 때 가사를 크고 아름답게 4절까지 만들어 놨지만 현실은 1절만 주로 구전되어 오고 있다... 그마저도 반으로 나눠서 앞의 것만 부르는 경우가 있다(...) 좀 더 길게 불러도 2절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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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는 1985년 12대 총선에서 신민당의 약진을 막기위해 부활시킨 것이라는 후문이 있다. 물론 실제 선거결과는...
  • [2] 이때 추석 연휴도 같이 조정이 들어갔다. 원래 추석 연휴는 추석을 시작으로 한 3일 연휴였는데, 설날이 설과 설 앞뒷날을 휴일로 한 3일 연휴가 되면서 추석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3] 설날에 눈 치우고 덤으로 세뱃돈까지 하면 멘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귀성길 눈길운전은 덤..
  • [4] 원래는 토일월화 4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2월 10일 수요일에도 쉬게 되었다.
  • [5] 원래 3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1월 29일에도 쉬게 되었다.
  • [6] 원래 4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2월 19일에도 쉬게 되었다.
  • [7] 물론 예외도 있다. 1889년엔 설날이 1월 말이었는데도 윤달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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