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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last modified: 2015-08-15 12:25:0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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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A09, K59.1
진료과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관련증상
관련질병 콜레라, 살모넬라, 바이러스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방사선 장염, 유당불내증


Contents

1. 개요
2. 급성 설사
2.1. 원인
2.2. 병원 치료의 필요성
2.3. 치료
3. 만성 설사
3.1. 원인
3.2. 병원에 가야 하나?
3.3. 치료
4. 그 외 이모저모

1. 개요

泄瀉, diarrhea 또는 diarrhoea[1][2] 일본어로는 げり(게리) 라고한다. ----
대변 중량이 하루 200g 이상인 경우 혹은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묽거나 배변 회수가 많은 경우[3]를 설사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하면 묽은 똥.[4]

급성 설사(2주 이내)와 만성 설사(4주 이상)로 구분할 수 있다.

2. 급성 설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설사. 발생 원인에 따라 치명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2.1.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전체 원인의 90%를 차지. 식중독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는 약제나 독소에 의하여 발생한다. 소화기관으로 몸에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신체가 시도하는 마지막 방어기제이기도 하다[5].

함부로 을 까면 자신 아래 3대가 설사를 하게 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생선회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도 설사를 하게 된다.

2.2. 병원 치료의 필요성

급성 설사의 경우에는 대개 수 일 내에 자연적으로 낫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 설사를 동반한다면 즉시 병원부터 찾는 것이 좋다.

  • 고열(37도 이상)
  • 심한 복통
  • 설사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혈변)
  • 48시간 이상 지속
  • 70세 이상의 고령
  • 심한 탈수(체중의 5~10% 감소 시)
  • 집단 설사 발생(설사 5회 이상 시)
  • 다른 증상 동반(구토 등)

병원에 가면 전날 무얼 먹었는지, 설사의 성상이 어떤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에 대해 의사에게 잘 설명해야한다.

2.3. 치료

탈수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빈곤국가에서 설사로 사망하는 원인 1위가 탈수일 정도로 중요하므로, 설사가 일어난다면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설사를 할 때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하는 방법으로는 경구수액요법이 있다. 대개 수분 보충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급성 설사는 자연회복이 되곤한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지사제가 있는데 세균성 설사일 때 복용하면 증상악화는 물론이고 장 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절대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된다.[6] 심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편이 좋다. 항생제 사용 역시 권장하지 않는 편. 항생체를 복용할 경우 장 세균총에서 유익균도 죽어나가기 때문이며 또한 유해균이 유익균이 사라지고 남은 세균총 자리를 탈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토,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필히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다.[7]

참고로 설사가 진행동안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8] 내장 기관이 상한 상태에서 부담스러운 음식[9]이 들어가면 설사하는 기간만 늘어난다. 가능한 적게 먹고 속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한다. 특히나 술은 금지 음식 중 하나다. 알코올 때문에 설사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수분도 심하게 빠져나가기 때문. 앞서 말했듯이 설사는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매우 심한 증상이다. 탈수가 심해질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하기도 하므로 술은 피해야 하며, 설사가 일어나는 동안에는 시중에 나온 음료를 피하는게 좋다.[10]

3. 만성 설사

3.1. 원인

대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원인이며 다른 심각한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도 있다. 병리학적으로는 염증성/삼투성/분비성/운동장애성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나 의대생이 아닌 이상 몰라도 되는 내용이다.

3.2. 병원에 가야 하나?

만성 설사의 정의가 4주 이상 반복되는 설사임을 생각해본다면 병원 안 가는 게 이상한 거다(...) 큰 병원을 방문하여 설사의 원인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3.3. 치료

  • 수액요법(경구수액 포함)을 통한 탈수의 예방 및 치료
  • 기저질환의 치료
  • 지사제 사용
  • Psyllium and other hydrophilic agent[11]
  • Octreotide

4. 그 외 이모저모

보통 배가 아프거나 이미 화장실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이 항목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화장실가서 설사를 하고 왔거나.
설사를 하게 되면 항문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이것이 치질과 치루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샤워기나 비데를 이용해서 설사의 흔적이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치밀하게 씻어내야 한다. 또한 화장지 사용은 가급적 지양해야한다. 닦아내는 효과도 적을 뿐더러, 배변간격이 짧은 탓에 닦다가 항문에 상처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12] 가뜩이나 배변이 잦아서 항문 상태가 좋지 않은데[13] 마른 휴지로 계속 닦을경우 통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평소에 식생활을 잘 관리하는 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특히 설사 도중에는 술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해야한다.

설사가 날 듯 말 듯 꾸루룩거릴 때 방귀를 뀌면 냄새가 고약하다. 게다가 평범한 방귀인 줄 알았더니 사실 변이 섞인 방귀였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환자에게 있어 굉장히 괴로운 질병이다.
방구가 뿌직 터져나왔는데 똥물도 퓨다닥 튀어나와 팬티를 적실 때의 곤란함이란.. 후후 이분 최소 경험자
팬티만 적시면 다행이지.. 팬티와 바지가 파이널퓨전하면?

폭풍설사 같은 단어들과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우스운 것처럼 보이나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에선 아주 심각한 문제다. 전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14] 설사로 인한 탈수증세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참고로 콜레라 환자는 콜레라 균에 감염돼서 죽는 게 아니다. 콜레라에 의한 설사 때문에 증상으로 죽는 것이다. 링거와 같은 방법[15]으로 수분과 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현대에는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아니면 콜레라 사망자가 드물지만,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설사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게 나온다.

식중독의 대표 증상이 토사곽란(吐瀉癨亂)[16]이라 하여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싸는 것이다. 이 경우 약도 먹을 수 없고 탈수가 두 배로 오므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17][18] 이 경우 단순히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에는 괄약근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간호를 받아야 한다.[19]

폭풍설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장내를 폭풍 질주한다. 꾸루룩거리며 설사가 장내를 휘젓는 느낌이 날 때가 있을 텐데 그 때 장내를 질주하는 설사의 속도는 최대 시속 70km. 농담아니다

병원에서 검사시 설사를 유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장 내시경 검사. 설사를 유발시키는 약물(하제)를 먹고 변이 아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폭풍설사를 하게 된다. 물론 이 경우는 의료적인 차원에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잘 따른다면 별 문제는 없다.

여담이지만 "설사약"은 설사를 멈추는 약이 아니다. 설사를 하게 만드는 하제(下劑)가 설사약이다. 설사를 "멈추는" 약은 위에서도 나온 "지사제"다. 그러니 약국에 방문할 때는 설사를 하고 있다고 말해야 약물 복용에 착요가 없다.

방사능에 심각하게 피폭되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장세포의 DNA가 파괴되어 복구가 되지 않아 수분 흡수를 못하여 설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방사능 피폭시 내장에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혈변 증상도 같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2중 3중으로 탈수가 발생하여 이것만으로도 대단히 위독해진다. 이런 경우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참고 항목 :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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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해외에 나갈 때 기억해야 할 단어 중 하나. 어떤 사람은 이 단어를 몰라서 엉덩이에서 분수가 터지는 흉내를 손으로 내며 "워터! 워터!" 라고 했다 카더라. 흠좀무... shit water? 외국인 : 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발음은 /ˌdaɪəˈɹiːə/이며, 굳이 한글로 가깝게 적자면 다이어리어 다이어리아정도 된다. 절대로 다이알히아라든가 디알히(...) 등으로 읽지 말자. 원어민 발음을 듣고 싶다면 AVGN을 감상해보자.
  • [2]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조차 이 단어를 손으로 써 본 적이 없으면 철자를 모르는 단어이다. 가장 많이 철자를 틀리는 단어 중 하나.
  • [3] 하루 3회까지가 정상.
  • [4] 심각하면 마치 오줌싸듯이 엉덩이로 찌이이이익! 하고 싸는 경우도 있다. 말로 들으면 더럽다고만 생각이 들지만 겪는 사람 입장에서는 몸이 말라가는게 느껴진다. 물이 빠져나가고 힘이 빠져나간다.
  • [5] 가장 기초적인 소화기관의 방어기제는 일단 해가 될 만한 걸 섭취하지 않는 것. 썩은 음식은 냄새와 맛 때문에 1차적으로 섭취를 거부하게 되거나 먹어도 뱉아내게 된다. 그 다음 방어기제로는 구토가 있으며, 여기까지 먹히지 않으면 최대한 빨리 빼 버리는 수단 - 즉 설사를 유발시킨다.
  • [6] 지사제는 대변이 나오는걸 막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균성 설사일 경우 이 세균이 빠져나가지 않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설사가 나는 이유는 우리 몸의 방어기제의 작동 때문이다. 세균을 배출함으로써 생존하려는 것.
  • [7] 같이 식사했던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면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8] 다만, 아예 굶는 것보다는 미음이나 죽 같은 것을 먹을 수 있으면 먹는 편이 장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 [9] 소르비톨 등 저칼로리용 감미료로 쓰이는 당알코올의 상당수가 설사 유발 물질이다. 당알코올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류된 은 반드시 피해야한다.
  • [10] 끓여마시는 차 종류나 전해질을 보충목적으로 마시는 음료를 제외하면 모두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든다. 17茶와 같은 차 종류도 마찬가지. 참고로 커피는 이 중에서도 탈수가 가장 심하게 일어나는 음료이기 때문에 기피 1순위에 해당한다.
  • [11] 병원에서 주는 허연 현탁액.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굳게 하는 역할을 한다.
  • [12] 항문에 나는 상처는 건강관리에 있어 치명적이다.
  • [13]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배변하는 과정에도 항문에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른 휴지를 쓰지 않아도 아플 수 있다.
  • [14] 전염병 중 설사를 동반하는 전염병이 꽤 많다. 콜레라, 장티푸스 등.
  • [15]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 마실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한다. 식중독 환자가 링거를 꽂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16] 간혹 토사광란 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 [17] 이런 경우에는 링거로 수분을 보급하고 주사약으로 응급 치료를 한다.
  • [18] 이순신장군도 선조에게 고문을 받은 후 다시 출전했을 때 워낙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배 위에서 밤새 토사곽란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 [19] 쏟아낼 만큼 쏟아낸 것 같아도 뭔가가 꾸역꾸역 계속 나온다. 위액을 토하고 장액까지 싸는 지경에 이르면 죽음이 느껴질정도로 심각하다. 매말라가는 느낌이 실시간으로 느껴지는만큼 환자도 굉장히 예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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