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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홀의 비극

last modified: 2015-01-13 18:49:32 by Contributors

얼음과 불의 노래의 시점에서 이전 시대에 일어난 사건. 타르가르옌 가문이 용을 깨워 보려고 하다가 일어난 사고 중의 하나.

아에곤 5세는 자신의 첫 번째 증손자인 라예가르 왕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영주들을 섬머홀로 불러모았다. 섬머홀(여름성Summerhall)은 다에론 2세가 도른의 칠왕국 편입 이후 도른과 스톰랜드, 리치 사이에 지은 성으로, 아에곤 5세가 가장 좋아하던 장소였다. 아에곤 5세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드래곤을 부화시키려 시도한다. 일곱 신을 기리기 위해 7개의 드래곤 알을 준비하고 파이로맨서들에게 와일드파이어를 준비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의식에서 무엇인가 잘못되어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된다. 화재로 인해 아에곤 5세와 아에곤의 장남 던칸 왕자, 키 큰 던칸이 사망했고, 섬머홀 성은 폐허가 되었다. 얼마 남아있지 않은 기록에 따르면 로드커맨더 던칸 경이 아니었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이 사고 이후 아에곤 5세의 차남 자에하에리스 2세가 즉위했다. 참고로, 던칸 왕자는 평민인 올드스톤의 제니와 결혼하기 위해 이미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상태였다. 즉, 자에하에리스는 미리 정해진 후계자로서 왕위에 오른 것. 한편, 라에가르 왕자는 섬머홀의 폐허에 왠지 모르게 이끌려 하프 한 대만을 들고 혼자 섬머홀에서 밤을 지새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5부에서 바리스탄 셀미가 '아에곤 5세와 그의 아들들은 각자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고, 그 대가로 피의 값을 치뤄야 했지.'라고 생각[1]하는 등 여러 번 언급됐지만 작중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 적은 없다. 아에곤 5세가 자식들 결혼 문제로 속 썩인 이야기는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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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감이 잘오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해설하자면, 아무리 대규모 화재라도 경호를 받는 왕과 왕자가 한꺼번에 죽을 가능성은 낮다. 그래서 바리스탄은 이 사건 자체가 정략결혼을 하지 않아서 생긴 왕가의 적들이 개입해서 일어난 거라는 추측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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