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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last modified: 2015-03-31 21:12:19 by Contributors

유튜버 TomSka[1]가 업로드한 성교육 영상.

이렇게 하면 된다.[2]


벨기에 아동 성교육 자위 편 삡?삐삐코!


Contents

1. 개요
2. 한국의 성교육
2.1. 문제점
2.1.1. 빈약한 커리큘럼
2.1.2. 구시대적 시각
2.1.3. 성차별적인 성교육의 문제점
2.1.4. 양성평등교육의 부실함
3. 기타


1. 개요

sex education

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 흔히 학생들에게만 시행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작게는 학생 대상 성교육과 비슷하게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는 것 부터, 고차원적으로 가면 부부/커플간에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한국은, 근대 이래로 성에 대해서 너무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성인 대상으로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상당히 많다. 불행하게도 실제로 대다수의 성인들이 학생시절,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에는 틀림없다. 얼마나 양질의 성교육을 받았는가에 따라서 성에 관한 행동지침에서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뒷일도 고려하지 않고 저지르고 그냥 나몰라라 하겠지만, 성교육을 받았다면 최소한 자신들이 하는 행위로 인해 무슨 일이 생기는지 제대로 알고, 대비책 정도는 생각해 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피임을 하는 법 정도는 제대로 가르쳐놔야 애가 안 생길테니까.

2. 한국의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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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440.86 KB)]

빈약한 성교육의 폐해.[3]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제도권 교육을 받는 이들이라면, 주로 초등학교중학교 시기에 걸쳐서 학교에서 특별 초빙강사에 의해 성교육을 받게 된다. 시기는 한국 기준 연 2~3회 정도. 그리고 항상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

아직은 순진한 초등학교 시절엔 정자, 난자의 이치를 다루는 이야기나 음모, 체모, 몽정, 생리와 같은 기초적인 이야기, 성폭행 및 그에 따른 대처법 등을 담은 이야기나 비디오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대로 듣지 않고 얘기를 해줘도 무슨소리인지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5~6학년쯤 된다 싶으면[4] 나이가 나이인만큼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다. 간혹 성교육 도중에 높은 확률로 킥킥대는 알건 다 아는 몇몇 남자애들이 있다. 재미있으니까... 물론, 일부 여자애들도 그렇겠지만(...), 그렇지만 위의 동영상처럼 어릴 때 너무 디테일하게 가르쳐주면 순진한 아이들은 크게 충격을 받을 수가 있으니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디테일하게 안 가르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중학교 무렵에는, 생식기자궁의 내부 구조 및 낙태 문제 등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받으며, 교육이 조금 파격적인 경우는 콘돔경구피임약피임법의 중요성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정규교육과정인 과학 교과서에서도 엄연히 인체구조에 대한 커리큘럼이 있어서, 성교육을 병행하여 가르치기도 한다.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정말로 이런 사실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인터넷이 보급된 요즘은 웬만한 강사보다도 학생들이 더 지식이 빠삭한 경우도 은근히 많다(...).

고등학교 무렵에는 아까 말한 "이젠 알 만큼 알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보충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등 학업으로 빡빡한 일정 위주로 가다보니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초, 중학교에 비해서 드물어지지만, 그래도 교육을 하긴 한다.

단체 수련회 프로그램에 성교육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꽃동네 같은 종교적으로 관련된 곳이라면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는 시궁창이다.

남학생들만 모아서 성교육을 진행할 경우, 남자 강사들과 신명나는 섹드립의 향연이(...) 나오는 경우도 다소 있다. 거기가 5cm 정도만 되도 된다는 등(...).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 사이, 성교육 방면에서 본좌로 유명한 구성애씨가 진행한 '아우성'(아이들과 우리들의 성교육)강의가 MBC 등 공중파에서 특집으로 방영되며 히트를 치기도 했으나 현재는 잠잠한 편이다. 아무래도 성교육이 장기화되고, 어느 정도 보편화가 되면서 알 건 다 아는 애들 상대로는 식상해진 모양이다(……). 사실, 이 아줌마를 알고는 있는데, 포경수술 반대 전도사로만 기억하고 있다. 구성애 씨 본인도 아동・청소년 성교육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으로 방향성을 옮겨서, 케이블 TV나 팟캐스트 등에서 어른들을 위한 수위높은 실전같은 강의를 진행하였다. 뭐라고요??

아무튼 성교육은 밑도 끝도 없이 거짓되고 왜곡된 시청각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지식보다 매우 적절하므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끔 인식을 터주고, 범행대상이 될 만한 어린 학생들의 경각심을 키우려고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교육이지만, 아래의 항목을 보면,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여백이 부족하여 다 적지 못할 정도로 넘쳐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 여러가지 편견 및 고정관념 때문에 성교육 체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라는 결론이다.

그나마 고무적인 사항은, 2010년대에 들어서 일부 성교육 강사들이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이들이 보다 진보적인 방향을 지향하는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콘돔의 사용법이나 위급상황, 상황 후의 대처법, 안전한 자위행위 방법 등등, 청소년 대상으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한, 몇몇 국내 성교육 관련 학습만화들도 이런것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다. 아직은 소수이지만, 변화가 보이는 부분이다.

2.1. 문제점

2.1.1. 빈약한 커리큘럼

80년대~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이 받던 성교육은 정말 빈약했는데, 아이는 아빠의 아기씨가 엄마 몸 속에서 자라서 생긴다 수준. 이럴거면 그냥 황새가 물어다 줬다고 하던가? 문제는 아무도 아빠의 애기씨를 엄마의 몸으로 전해주는 과정을 안 가르쳐줬다. 따라서 그 시절의 아이들은 그 과정에 대해서 재주껏 상상하다가 자, 정자는 여기! 난자는 저기! 그런데 어떻게 이게 절로 기어들어가는 겁니까? 성관련 매체를 접하여 진실(?)을 알게 된 이후, 큰 충격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성 관련 매체를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든 학생들은 섹스에 대해서 그저 단순한 쾌락쯤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랬다가는 성의 가치도 제대로 알 수 없고, 섹스에 반드시 따라오는,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이상의 인생을 망칠 수도 위험을 안게 될 가능성 또한 제대로 알지 못한다(아기까지 합하면 세 사람이 된다!).

뿐만 아니라, 생식기의 구조도 거의 안 배웠고. 배웠던 것은 '몽정' '생리' '2차성징' '성폭력 예방법' 정도. 생리나 몽정은 반대 성별에게는 거의 안 알려줬으며, 성폭력 예방법은 극히 빈약한 수준이다. 겨우 "만지면 싫어요." "이러지 마세요."이 정도니(...) 물론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라는 뜻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빈약한 대책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담 "나도 싫어."라고 대답하면 어쩔건데?

또한, 성교육 방송이라고 해놓고 자기네들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그냥 생물 다큐나 다름없는(...) 미디어를 틀어놓고 한 두시간을 때우는 막장스런 경우도 있다. 자기네들도 제대로 몰라서 가르치기 싫은거지? 10년은 더 넘어보이는 마치 북한의 홍보물스러운 조악한 화질과 뻔한 내용의 성교육 비디오를 틀어주는 경우도 일상다반사였다.

게다가 "소음순이 까맣거나 늘어진 여자는 성적으로 문란하다." "처녀막이 없거나 성교시 출혈이 없는 여자는 처녀가 아니다." "순결을 안 지키고 동성섹스를 하면 무조건 에이즈가 걸린다." 등의 성에 관한 뿌리깊은 오해들도 성교육을 통해서 없애야 하겠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제대로 알기 때문에 일부 성교육 강사들이 교육자료를 더욱 병맛스럽게 악용하여 성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5]

2.1.2. 구시대적 시각

2010년대 들어서 사정이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부 성교육이 남성을 능동적인 행위자로, 여성을 수동적인 행위자로 보는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여권이 신장되고 여러 가지 성적인 특성을 가진 이들이나 동성간의 연애관련 사건이 대두되면서 이런 시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종류의 다양화된 성적 역학구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나 여성에 의한 남성 성폭행, 일명 강간 등은 기존의 성교육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기존의 성교육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겼다.

게다가, 성폭행 관련 교육에서 가해자의 잘못을 부각하는 대신 피해자의 대처만 부각하는 것도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물론, 성폭행 가해자는 성교육만으로 막을 수 없으니까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할 경우, 제대로 대처하여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싫어요, 안 돼요, 하지 마세요!" 라고 소리나 지르라고 가르치는 것이나, 노출이 강한 옷을 입지 말라는 것에서 더 발전이 없다. 그럼 "살려줘!"는 하지 말라는 거야? 고함을 질러도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강간범에 대해서 대처할 방법도 전혀 알려주지 않고, 고함 이외의 현실적인 대처하는 방법과 수단 따위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는다. (폭력으로 저지하거나 호신술, 전기충격기의 사용법 등..) 정당방위에 대한 것을 교육을 해서 자기 몸을 지킬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데도 말이다.

또한, 성폭행은 복잡한 범죄이기 때문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수도 있다. 무조건적으로 저항을 하면 범인이 성폭행을 포기하고 도망칠 가능성이 높지만, 상대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시에는 저항하다가 흥분하는 가해자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고치기 위한 교육도 전무하다. "강간범이 최악의 범죄자란 것이다." 대신 피해자가 잘 대처해야 된다는 것을 교육하기 때문에,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 즉, "정말 싫었으면, 격렬하게 저항했겠지, 가만히 성폭행 당했겠냐? 저도 좋아서 같이 한거다,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녔으니 성폭행 당해도 할 말이 없는 것 아니냐?"를 전혀 고치지 못한다.

또한, 성폭행 피해를 당한 이후에 대한 대처교육도 그런 거 없다. 성폭행을 당한 이후, 사후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거나 보통의 낙태는 불법이지만 성폭행에 의해 임신을 하게 된 최악의 경우에는, 강간 피해에 의한 임신은 낙태가 합법이라는 사실도 당연히 알려줘야 하는데, 그런 거 없다. 또한, 당연히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니까 "순결을 잃었다, 문란한 사람이 되었다는 죄책감이나 내가 그 때 잘 대처했어야 했다."'''라는 등의 자책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 교육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이는 성폭행 피해자가 자책감을 갖는 걸 막지도 못하고, 주위 사람들이 성폭행 피해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도 막지 못한다.

2.1.3. 성차별적인 성교육의 문제점

게다가 교육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는데, 주로 일부 극성 페미니스트스러운 꼴페미 성향의 강사들이 교육대상이 되는 남자아이들을 무조건 잠재적인 성범죄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심적으로 위축시키게 만드는 일부 병맛스러운 강사들이 있다. 이런 인간들이 높은 확률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은, 남자아이들에게는 주의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아이들에게만 순결을 강요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강사들이 학교다닐 때 제대로 못해 본 이성교제를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식이다. 이뭐병.

하나같이 비슷비슷한 레퍼토리의 사연을 들려주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다. 사실, 이것은 일부 강사 수준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성교육 비디오라고 만들어 놓은 오래된 물건들의 상당수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게 큰 문제점이다. 평범한 남녀학생이 데이트를 했는데, 남학생이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는 둥... 도대체 왜 남학생들에게만 책임을 강조하고, 여학생들은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설령 남학생이 먼저 여학생에게 사고를 쳤다고 한들, 여학생이 남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섹스 제안에 응했다면? 그리고, 역으로 여학생이 남학생을 덮치면서 섹스를 요구한다면? 이것도 과연 강간으로 봐야 할 것인가? 그렇다면 개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결국, 이중잣대스러운 일부 강사들의 태도가 문제다.

이것은 마치, 여자들에게 무조건 "남자들은 모두 다 성욕에 굶주린 잠재적인 성범죄자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는 성차별적인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 분명히 여자가 남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례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남성도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부인하고 여성은 무조건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존재로 격하시키는 것이므로 당연히 양성평등에도 위배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여자가 성추행을 당하면 성적수치심을 느끼는 것처럼, 남자도 성추행을 당하면 당연히 성적수치심을 느낀다.[6]

이처럼 성폭행 예방 교육조차도 상황에 따라 다른 대처와 판단과 그럼에도 성폭행을 당했을 때에 대해 등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도 가벼운 일도 아닐진데 "싫어요, 안돼요!"라고 고함이나 지르라고 하고 앉아있으니(...) 그러니까 "나도 싫어!"라고 말하면 어쩔거냐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인데 성교육은 단지 성범죄 피해 예방 교육 뿐만이 아니다. 성관념이 미숙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성의 중요성과 책임감, 남녀의 신체 차이 역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은 365일 가임기에 있다. 배란일은 그 가능성이 더 높은 날일 뿐이며, 정확히 계산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만약 관계를 갖고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되면, 특히 여자에게는 인생이 난도질을 당할 수도 있는 일이다.[7]

임신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임신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며, 뒤따라 오는 육아와 아이들을 온전히 어른으로 키워내는 것은 그 힘든 임신보다도 더욱 어렵고 건강한 환경에서도 매우 힘든 일이다. 일단, 한 사람의 생활비가 더 추가되는데 수입은 그대로이니 재정적으로도 매우 어렵게된다. 필연적으로 가정폭력 문제, 왕따 문제등 훨씬 심각한 문제가 뒤따른다.[8] 그리고 이 모든 것도 아이를 제대로 키울 때의 경우이지, 대부분의 경우에는 낙태, 영아 유기(또는 살해)로 이어진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성관계 시 임신의 위험성과 육아의 힘듦, 피임법 등도 같이 가르쳐야만 하는데 그런거 없고 너무도 부실하다.

2.1.4. 양성평등교육의 부실함

그 외에도 어떤 것이 성차별인지, 양성평등 사상을 강조하기 위한 교육 등도 성교육 시간에 당연히 가르쳐야 하는 것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저 여자는 수동적이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그저 남자는 진취적이고 굳세어야만 하는 존재로 가르치고 있으니(...)

이와 같이, 전근대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기성세대들의 무조건적으로 보수적인 성교육으로 인해, 건전한 성적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춘기 때의 아이들도, 어른들이 쉽게 가르쳐 주지 않는 성적인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매체를 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현실은 시궁창스럽게도 올바른 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인지, 아동 성범죄를 비롯한 성범죄율은 여러 해가 지날수록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늘어나고 있는 끔찍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2014년 기준으로, "40~50대의 남성들과 여성들은 10, 20대 시절, 50퍼센트가 자위행위를 해 본적이 없었다."는 설문조사도 있었다. 결국, 그 나이대의 걸맞지 않는 무조건적으로 보수적인 성교육으로 인해 건전한 성적호기심을 제대로 해소를 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어져서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더욱 많았었다는 이야기다. 과거 60~70년대만 해도,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 라고 물어보면 "황새가 물어주는거야." "나중에 크면 알게 될거야."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라고 얼버무리기 바빴을 것이고, 당시의 20대의 여자들이 남자에게 고작 손을 잡힌 것 정도인데도 "남자에게 손목을 잡혔으니, 난 이제 시집도 못 갈거야." 라는 병맛스런 생각도 했었을 것이다. 그런 기성세대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전혀 바뀌는 것도 없이 2010년대의 아이들에게 똑같은 눈높이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맞출 수가 있겠는가?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느 정도 진보적인 방향으로 성교육을 진행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3. 기타

조선시대에도 성교육이 존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정 참조.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 올라오는 '시크릿 가족' 이라는 성교육 웹툰이 있다. 기존의 보수적이고 어딘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한국의 성교육과 달리 신선한 내용과 돌직구로 평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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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asdfmovie로 유명한 바로 그 사람,
  • [2] 일본 드라마 타이거 & 드래곤(タイガー&ドラゴン)중 한 장면
  • [3] 본인의 가임기 계산을 잘못하여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사례이다. 위 사례에서의 가임기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니 3월 2일의 거사가 문제됐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가임기는 정확히 계산 가능한 것이 아니다! 가임기가 아니더라도 콘돔은 꼭 착용하자. 성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콘돔은 필수다.
  • [4] 사실, 초등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이 때 가장 많이 실시한다.
  • [5] 예를 들면, 동성애 반대를 주장하는 종교단체라던지...
  • [6] 요즘은 좀 나아져서 "성범죄 피해의 10% 정도는 남성이 피해자이다." 라고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다.
  • [7] 물론 여자에 비하면 흔치 않은 일이지만, 남자도 역시 그렇다. 같이 키우기로 약속했는데 아이를 낳은 뒤 여자가 도망쳐버려서 혼자서 아이를 떠맡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상당히 많다. 물론 이런 경우는 여자에 비하면 훨씬 적지만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 학생이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데 성인보다 미숙한 경우가 많고, 지원 역시 미혼모에 한정되어 있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뭣보다 아예 남자 혼자서는 출생신고도 못한다!
  • [8] 물론 잘 키워내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많은 경우에 비해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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