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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last modified: 2015-01-12 22:55:03 by Contributors

한강의 교량
상류 방면 이름 하류 방면
영동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51번 서울특별시도(언주로)

聖水大橋 / Seongsudaegyo(Way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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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형식 게르버트러스교(Gerber truss Bridge)
* 붕괴 전후의 기본구조는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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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대교 구교량의 남단의 모습. 한눈에 봐도 튼튼하지 않고 뭔가 부실해 보인다.

Contents

1. 개요
2. 구조
3. 사고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길이 1,161m, 너비 35m의 8차선 다리이다. 한강의 11번째 다리로 1977년 4월 착공하여 1979년 10월 16일[1] 최초 준공하였다.

성수대교는 영동의 신도시 개발에 따른 서울 동부권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서울의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을 촉진하며 인구분산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건설되었다.

2. 구조

성수대교의 상부구조는 강재로 구성되어 있고 하부구조는 콘크리트로 되어있다.

특히 이 교량은 종래 기능위주의 교량과는 달리 미관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형미 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국내최초의 게르버 트러스교 형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당시에는 파격적인 하늘색상의 디자인도 적용한 교량이다. 성수대교 이전에 세워진 교량들은 공법이나 구조상 별 특징이 없이 기능 및 경제성 위주의 교량이 주종을 이루어왔으나 성수대교 건설을 계기로 구조물의 외관에 대한 고려가 본격적으로 강조되었다. [2]

3.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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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0월 21일 아침, 다리의 북단 5번째와 6번째 교각 사이 상판 50여m가 내려앉는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1996년 3월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교량을 건설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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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성수대교 신교량 임시재개통에 대한 기사

기존의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1997년에 남•북간을 연결하는 직결 왕복 4차로의 형태로 임시 재개통 하였는데,[3] 추후에 왕복 6~8차선으로 확장할 계획 때문에 왕복 4차선 교량 상태에서 연결 램프를 이을 수 없기에 주변도로와 단절된 형태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4]

소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쳤어야지 붕괴사고 이후 새롭게 복구된 성수대교는 종전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른 실질적으로는 새 교량이라고 할 수 있다. 붕괴사고로 인한 부정적인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기존 붕괴교량의 하늘색 교량 색상을 폐기하고 갈색의 색상으로 바꾸었다. 하부기초 또한 폭 10m, 길이 27m의 타원으로 묶어 크게 보강하였고 상부구조는 새로운 자재로 가설되었다. 특히 사용된 자재뿐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지진에도 대비할 수 있게 설계하는 등 종전의 교량에 비해 안정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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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대교 신교량 확장 및 연결램프 설치공사의 모습

1998년 12월 31일에 본선교량 1,160m을 폭 19.4m의 4차선에서 35.0m의 8차선으로 확장하고 강남지역의 언주로올림픽대로와 강북지역의 고산자로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와 이어지는 남.북단 진출입 램프 3.175m를 신설하는 공사를 착공하여 2004년 9월 최종 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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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날 준공 및 개통 기념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하였는데, 이 날로 부터 정확히 10일 뒤에 10.26 사건으로 사망한다.
  • [2] 성수대교는 유심부구간에 최대경간 120m를 갖는 기존에 한강에 있는 교량의 경간 30~40m의 3~4배가 되는 장경간 교량으로 중앙점에서 양방향 0.5%씩의 종단경사를 갖고 있으며 기하학적 조형미를 갖춘 한강상의 아름다운 교량중의 하나이다.
  • [3] 이 당시 성수대교의 교량을 자세히 보면 교각이 교량 상판보다 넓직하게 시공되어있고, 교량 상판 양측 가장자리가 내부 철근들이 연장되어 튀어나와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이는 성수대교가 재시공시 당초 왕복 6~8차선의 교량으로 설계 및 시공이 계획되었으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4차선 교량의 형태로 우선적으로 임시 개통했다는 의미이다.
  • [4] 기술적으로 연결램프를 만드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으나, 확장공사시에 왕복 4차선 교량에 만들었던 램프를 철거하고 확장 교량에 맞게 다시 시공해야 하는 이중 일이 되기 때문에 연결램프를 부득이하게 만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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