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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최강자

last modified: 2015-06-29 16:20:39 by Contributors

Contents

1. 설명
2. 작품의 위치상의 구분
3. 해당 사례
4. 관련 항목

1. 설명

먼치킨 중에 먼치킨, 넘사벽 중의 넘사벽, 사기 캐릭터조차 1인자 앞에서는 은메달리스트에 불과하다.

어떤 픽션의 세계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강으로서 설정된 캐릭터. 달리 말하자면 "작가 공인 먼치킨" 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최강자로서의 입지는 작품 내에서 직접 소개되기도 하고 외적으로 작가가 언급하기도 한다. 배틀물이나 격투물에서는 당연히 '최강=전투력 1인자' 지만 배틀물이나 격투물이 아닐 경우 그 작품에서 주로 다루는 전문 분야에서의 1인자를 뜻한다. 이러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작품은 최강 논쟁 따위는 없다. 대신 가열찬 2등 논쟁만이 있을 뿐이다.

당연하게도 주인공 본인이 최강인 경우도 있다. (노블레스나 이런 영웅은 싫어 같은) 그렇게 되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도 떨어지고 각종 역경을 이겨내고 아슬아슬하게 난관을 해결하는 등의 연출상 이점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특별히 선호되지는 않는다. 노블레스보면 매번 라이가 상황종결

하지만, 최강이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면에서 완벽한 주인공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성장의 문제는 정신적인 성장이나 약점을 극복해 나가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이영싫의 주인공 나가는 파워는 작품 시작부터 지구 최강이지만, 성격이 소심하고 싸우는 방법을 몰라 자신에 비해 벌레급의 파워를 가진 악역들에게 털리기도 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처음부터 최강이 아니라 점점 성장해가다가 거의 결말부에서 최강자가 되는 경우도 매우 많으며 이런 경우엔 주인공이 최강자란 사실이 문제점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필연이다. 당장 아래 목록의 최강자 예시에서도 상당수가 이 케이스다.

그리고 주인공이 최강일 경우 당연히 그 만큼 대리만족을 주기 때문에 작품의 여러 면을 고려해서 주인공을 최강으로 설정한 작품들도 있다. 주요 예시 대체로 이런 경우. 특히 이런 경우 적도 만만치 않게 강하거나 주인공 본인 뿐만 아니라 지켜야 할 주변인물들에게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는 등의 경우가 많다.

또한 주인공이 특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최강자이더라도 연출상으로도 작품 내부의 진행상으로도 전혀 상관 없는 경우는 장르나 소재를 불문하고 이러한 제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예컨대 탐정소설[1]에서는 주인공이 만능이어도 '초능력으로 범인을 알아낸다'식의 극단적인 묘사가 아니라면 인간이라는 한계나 주위의 협조, 하다못해 괴팍한 성격이나 화자를 평범한 사람으로 설정한다든지 하는 여러 주변 장치들을 통해서 이야기의 진행을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요컨대 주인공이 최강자라고 해서 작품이 죄다 막장으로 치닫거나 납득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작가나 제작진들의 역량이 중요할 뿐.

흔히 최종 보스가 최강자로 설정된 경우가 많지만, 조력자가 알고 보니 최강자더라인 경우도 흔하고 또한 주인공이 언젠가 도전해야 하는 최종목표인 경우나, 적대하는 조직의 부하가 사실은 최강자이지만 주인공 등에 흥미를 느껴서 어느 새 적대하지 않게 된다든지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최강'이라 해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최강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무적이거나 완벽할 필요는 없기 때문. 애초에 극중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적인 존재라면 투명드래곤[2]처럼 제대로 된 전개가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족쇄가 달릴 수 밖에 없는데. 배틀물이나 롤플레잉 게임 등의 최강인 최종보스를 쓰러트리는 것을 예로 들자면 물리적, 또는 정신적인 약점을 부여하거나. 주인공 등 다수가 대항하거나, 약하지만 상성이 나쁜 상대와 싸운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납득 가능한 결말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세계관 최강자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작품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가 죽는다면 대개 나머지 캐릭터들이 빈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거나 세력 판도가 뒤집히는 등 작품 세계를 변동시키는 장치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간혹 신처럼 터무니없이 높은 권능을 가진 자, 생명체라기보다는 법칙이나 불가사의에 가까운 형이상학적 존재, 실종이나 사망으로 현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자, 이 세계의 섭리를 초월한 이형의 존재 등이 최강자인 작품도 있다. 이렇게 해당 인물(존재)이 작중 인물들에게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기에 비교가 불가능하거나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 해당 인물(존재)을 논외로 치고 나머지 등장인물 중 따로 최강자를 가려내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작가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작품 내에 직접 등장하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작가나 작품 내에서 언급되지 않는 신적인 존재 등은 최강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2. 작품의 위치상의 구분

세계관 최강자는 몇가지 타입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작품에서는 한글자도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나온 설정집에는 존재하는 경우. 팬들의 가열찬 최강 논쟁이 가열찬 2등 논쟁과 차기작에 최강자가 나올까라는 궁금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조영웅전 시리즈의 왕중양이나 독고구패, 신의 탑펜타미넘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 은거자
일반적으로는 숨어 있다가 가끔 등장한다. 너무 강해서 적극적인 등장이 작품의 파워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경우에 이렇게 된다. 잠깐 등장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예 사건에 개입을 안 하거나 조언 정도만 해 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비뢰도노사부하이스쿨 DxD진정한 적룡신제<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 바람의 검심히코 세이쥬로 등이 있다.

  • 대립할 수 있는 상대
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 등과 대립하거나 대립할 수 있는 상대인 경우도 있다. 오해나 실력을 보고 싶다는 등의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 일행을 적극적으로 쫒게 되거나,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대립하는 위치에 서는 경우 등이 있다. 주된 악역이나 최종보스와의 차이점은 악역의 경우 대체로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싸우거나 대립하게 되지만, 이러한 경우 굳이 싸울 필요까지는 없다는 점이다. 주로 일련의 사건을 터뜨릴 때 난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게임으로 따지면 특정 사건을 일으키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때만 등장하고, 굳이 대립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히든 보스와 유사하다.
배틀물 등에서 주인공을 너무 몰아붙이거나 쓰러트리면 심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대화로 해결하거나, 최강자 측이 목표를 달성해서 일에서 손을 뗀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붙여서 일단 봐 주는 등의 전개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작가가 작품을 편하게 쓰기 위한 것. 현실적인 문제점이나 작품의 미진한 구석을 간단하게 해결한다. 뭐든지 만드는 천재 박사나 줄거리에 개입하는 신적 존재 등이 이 타입. 일반적으로는 조연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전우치전의 서화담이나 천룡팔부의 무명승, 아이카와 준 등이 이 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주인공
상술한 바와 같이 주인공이 최강자인 경우도 그리 드물지 않다. 아예 장르가 일상물, 개그물이거나 탐정소설 등 최강자의 한계가 극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아닌 경우도 적지 않지만 말이다. 배틀물 같이 연출상의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는 이 경우 적들이 강대한 조직이거나 하는 이유로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경우, 최강자에 근접한 자들이 상당수 있는 경우나 주인공의 힘에 제약이 있다든가 하는 이유를 붙여서 일정한 제한을 줌으로써 극의 전개를 원활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은 원펀맨사이타마,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아카기 시게루, 헬싱아카드, 노블레스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언젠가는 대마왕의 사이 아쿠토가 있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세계관 최강자일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주인공이 작중 최강자인 최종 보스와 최후에 싸워서 이겼을 경우에도 이 타이틀을 붙여줘야 될 지는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최종보스와 최후에 싸우기 전까지는 최종보스보다 약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세계관 최강자을 특정할 수 없거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 주인공의 목표
악역이든 선역이든 주인공이 더욱 분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때문에 주인공의 성장을 돕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주인공이 최강자를 그저 동경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사부라이벌캐릭터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 주인공의 조력자
이 경우는 주인공이 결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라는 게 돌격!! 남자훈련소에다지마 헤이하치.

  • 악역
악역이고 쓰러트려야 하는 세계관 최강자는 '최강'이기 때문에 당연히 평범한 방법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다. 즉 주인공과 그 일행은 가능한 전면전을 피하고 봉인 등의 방법으로 제압할 방법을 찾아다니거나, 치열한 두뇌 싸움이나 변칙적인 방법으로 대결하거나, 그도 아니면 최강에 근접한 자의 조력을 받는다던지 심지어는 설득과 회유를 통해 싸움을 정리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경우든 주인공 일행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 되기 때문에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살아남거나 승리했을 때 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다.

  • 알려지지 않은 최강자
작중에는 A라는 인물이 최강자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B라는 진짜 최강자가 존재하는 경우로 이때 진짜 최강자 B는 실제로는 작중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최강자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3] 은둔 고수와도 어느 정도 맞물리는 관계이며[4] 착각물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클리셰이다. 비류연의 노사부는 독자의 눈에는 누가 봐도 작중 최강자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비류연 등 극소수의 사람들 뿐이다. 또 원펀맨도 사이타마가 의심의 여지없는 최강자지만 작중에서는 블래스터나 킹 등을 최강자로 여기고 있다.

  • 사자(死者)
작중 최강자지만 이미 죽은 사람인 경우로 어찌보면 주인공이 넘어서기 가장 어려운 벽이다. 당연하겠지만 살아있으면 언젠가 젊은 주인공에 의해 쓰러졌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죽었다면 쓰러뜨릴 방법도 없는데다 추억보정까지 받아서 그야말로 넘사벽의 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들보다 더 큰 업적을 쌓아야 간신히 이들과 동류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다가 운이 나쁘면 이 죽은 자들이 대부분의 업적을 해치워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이 업적을 쌓기도 힘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사조영웅전 시리즈의 왕중양, 쿠베라아난타 이고, 신승의 절세신마나 정각도 넓게는 이 부류에 속한다.[5]

  • 예토전생
작중 이미 사망했음에도 모종의 이유로 다시 살아난 경우이며 어원은 물론 나루토의 그것. 타이틀은 예토전생이지만 꼭 좀비로 되살아나는 것 뿐 아니라 부활, 환생, 빙의 등의 경우도 전부 포함한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진정한 최강이 누구인지 가릴 수 있게 되지만 반대로 되살아났다는 사실에 멘붕하여 자살하거나 타락하는 경우도 있다.

3. 해당 사례

세계관 최강자/캐릭터 참조. 스포일러 주의.

4. 관련 항목

창작물한정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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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체로 구식 하드보일드
  • [2] 실제로는 투명드래곤 소설에서 투명드래곤은 세계관 최강자가 아니다
  • [3] 물론 독자들이야 전지적 시점에서 보는 만큼 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다.
  • [4] 물론 은둔 고수라고 다 알려지지 않은 최강자인 것은 아니다.
  • [5] 물론 정각은 죽지는 않았지만 2부에서는 이미 중원에서는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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