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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타

last modified: 2015-03-07 07:25:0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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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영토 안에 있는 스페인의 자치도시. 지브롤터와 더불어 지중해대서양을 잇는 중계지역 역할을 한다. 인구는 7만 8천명 가량이며 면적은 18.5 km2이다.

지브롤터 해협을 두고 스페인 남단과 인접하고 있다. 어업, 경공업, 수산물 가공업이 경제활동의 중심이다. 고대 카르타고인들이 건설한 항구도시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로마, 게르만, 비잔티움 제국등의 지배를 번갈아가며 받았고 771년에는 아랍인들에게 정복되었다. 아랍인들에게 정복되었던 세우타는 이후 1415년 포르투갈에게 정복되었다. 1580년부터는 포르투갈의 왕위를 스페인 국왕이 겸하게 됨에 따라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 1640년 브라간사 왕조가 포르투갈 왕위에 올라 스페인 왕위로부터 독립했으나, 세우타만은 브라간사 왕조의 지배를 받기 거부하고 스페인의 영토로 계속 남게 되었던 것이다.

지리적으로 모로코와 가까워 모로코도 역사적, 지리적 이유를 삼아 세우타의 영유권을 주장하여 멜리야와 함께 영토 반환을 요구했으나 스페인은 모로코가 국가개념을 세우기 이전부터 스페인의 영토였다며 거부하고 있다.[1] 그렇긴 해도 인건비가 싼 모로코인들이 국경을 넘어 일하는 게 많아서 모로코도 딴지를 걸기 어렵고, 세우타 측도 이들의 저임금 노동으로 이뤄지는 산업이 커서 여기 영토문제로 서로 전쟁을 벌일 분위기까진 아니라고 한다. 다만 스페인 입장에서는 유사시 엄청난 숫자의 북아프리카인, 그리고 그 배후의 무슬림 실력자들을 상대로 소수의 주민과 경비병력만 갖고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다 본국이 갈수록 막장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빼앗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스페인이 영국에게 지브롤터 영유권을 주장해도 영국측은 세우타와 멜리야를 걸고 넘어지며 스페인에서도 모로코 땅에 들어가있는 멜리야와 세우타를 지배하고 있는데 우리가 왜 지브롤터를 돌려주냐며 맞서고 있기도 하다. 물론 이 문제가 없어도 어차피 주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는데다 실효지배만 3세기가 지난 영국 입장에서 굳이 지브롤터를 돌려줄 이유가 없지만.

대항해시대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으레 이름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중급 항해자 양성학교가 있다. 위에 글처럼 포르투갈의 영토였다가 에스파냐의 영토가 되었으므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그 전의 포르투갈령의 세우타로 나오다 현재는 그냥 포르투갈이 동맹인 경우가 많은 동맹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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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모로코의 현 왕조인 알라위 왕조가 성립된 건 17세기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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