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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2006)

last modified: 2015-04-14 11:25:07 by Contributors

소닉 메인 시리즈
섀도우 더 헤지혹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언리쉬드

이 문서는 팬 명칭인 소닉 더 헤지혹 Next Generation으로도 이 항목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
개발 닉팀, 폴리곤매직[1]
유통 세가
플랫폼 엑스박스 360 / 플레이스테이션3
출시일 2006년 11월 14일 (북미 / 유럽, X360)
2006년 12월 21일 (일본, X360 / PS3)
2007년 1월 30일 (북미, PS3)
2007년 3월 23일 (유럽, PS3)
장르 액션 어드벤처[2]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Contents

1. 개요
2. 프롤로그
3. 에피소드 일람
4. 스테이지 일람
5. 캐릭터 일람
6. 발매 전 반응
7. 발매 후의 현실
7.1. 엔진의 잘못된 사용
7.2. 미완성 게임
7.3. 스토리 문제
7.4.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것들
8. 후폭풍
9. 관련 링크
10. 관련 영상


1. 개요

초음속 액션,
그 한계의 봉인이
드디어 해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15주년 기념작.

당시 기존에 발매되던 드림캐스트, 게임큐브, ps2가 아닌 차세대 게임기로 발매된다는 점과,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 팬들이 붙인 별칭은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줄여서 '넥젠'). 북미에서는 Sonic 2006 또는 Sonic Next Gen, 일본에서는 신 소닉(新ソニック, 줄여서 新ソニ)이라 불린다.

2. 프롤로그

아름다운 물의 도시 '솔리아나에서는 1년에 한번씩 '불꽃의 제전'이 성대하게 열렸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젊고 아름다운 공주인 엘리스에 의해 제단에 불이 켜지자, 축제는 바야흐로 절정을 맞이했다.

그러나 '재액의 불꽃'에 관한 비밀을 노리는 Dr.에그맨의 급습으로 엘리스 공주가 납치되고만다. 곧바로 일진광풍과 함께 등장한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 더 헤지호그.
세계를 위협하는 Dr.에그맨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공주 엘리스를 구하려 나타났지만 소닉을 이블리스 트리거 <만악의 근원>이라고 부르는 초능력 고슴도치 실버가 나타나 소닉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는 어째서 소닉을 노리는 것일까? 이블리스 트리거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Dr.에그맨이 노리는 '재액의 불꽃의 비밀이란?

소닉의 새로운 모험이 지금 시작되려 한다….[3]


소닉, 섀도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사이킥 솔저 실버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극! 갑작스런 습격으로 납치된 '솔리아나 공국'의 공주 엘리스를 과연 소닉이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쉐도우의 미션의 목적은? 실버가 쫓는 적의 정체는!? 시종일관 클라이맥스 같은 초음속 액션에 시공을 초월한 장대한 어드벤처. 그리고 어딘가 애절한 이야기의 서막이 지금 시작된다! [4]

3. 에피소드 일람

최초에는 소닉 밖에 선택할 수 없지만, 소닉의 스토리를 진행해감에 따라 섀도와 실버의 스토리도 해금된다. 3개의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먄 최종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 '소닉 더 헤지호그' 에피소드

    태양의 도시 솔리아나, 이 곳에서는 매년 인류에게 발전을 가져다준 "불"을 기리는 "불의 제전"이 개최된다. 불의 제전은 언제나 솔리아나의 지도자가 기념탑에 불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번년도 불의 제전은 솔리아나의 공주인 앨리스가 불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솔리아나의 비밀을 노린 닥터 에그맨의 습격으로 앨리스 공주가 납치될 위기에 처하고, 이를 지나가던소닉이 구출해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에그맨의 손아귀를 피해 도망치게 되는데…

  • '섀도 더 헤지호그' 에피소드

    소닉 에피소드 스테이지 4 클리어 시 해금된다.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솔리아나 북부에 위치한 에그맨의 기지에 잡입한 섀도. 그의 임무는 에그맨이 습득한 "심연의 홀"을 입수해내는 것이 임무였던 루즈를 무사히 접선장소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에그맨의 경비 로봇들을 물리치고 루즈를 접선장소인 킹덤 밸리까지 경호해낸 섀도우였으나, 그곳에서 닥터 에그맨 본인과 마주치게 된다. 에그맨의 위협과 그로 인한 실수로 "심연의 홀"은 깨지게 되고, 그곳에서 나타난 어둠은 섀도우의 그림자를 삼키고 섀도우의 모습을 가진 존재로서 나타나게 된다. 자신을 어둠의 메필레스라 소개한 그는, 섀도우 일행을 어디론가 워프시키게 되는데…

  • '실버 더 헤지호그' 에피소드

    소닉 에피소드 Vs 실버 클리어 시 해금된다. 황폐화된 도시, 불에 휩싸인 그곳에서 무한히 사라지지도 않는 존재인 이블리스와 끝없는 싸움을 반복하는 실버블레이즈. 이런 끝없는 싸움에 지쳐갈 무렵, 스스로를 어둠의 메필레스라 부르는 자가 나타나 "이블리스라는 존재가 발생한 것은 과거의 어떤 존재가 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그는 그 존재를 "이블리스 트리거"라 부르며, 실버에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푸른 고슴도치의 모습을 눈에 새긴 실버는 메필레스의 도움을 받아 과거로 가기를 청하고, 실버와 블레이즈는 "이블리스 트리거"를 찾아 과거로 간다.

  • '솔라리스' 에피소드
    소닉, 섀도, 실버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최종 에피소드.

4. 스테이지 일람

  • 솔리아나

  • 웨이브 오션

  • 더스티 데저트

  • 화이트 아크로폴리스

  • 크라이시스 시티

  • 플레임 코어

  • 킹덤 밸리

  • 래디컬 트레인

  • 트로피컬 정글

  • 아쿠아틱 베이스

5. 캐릭터 일람

  • 엘리스(Elise) : 방년 17세. 솔리아나 공국의 공주. 어릴 때 아버지인 솔리아나 국왕을 여의지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울어서는 안 된다"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며 또한 공주로서 본분을 해내고 있다.납치 당하는거? 가 원조지. 그러나 그 몸에는 '재액의 불꽃에 관한 비밀을 안고 있다.

  • Dr.에그맨 : IQ 300을 자랑하는 악의 천재 과하자. '재액의 불꽃'에 관한 비밀을 알고 솔리아나 공국 공주인 엘리스를 유괴한다. 에그맨이 쥐고있는 '재액의 불꽃'에 관한 비밀이란 대체 무엇일까?

  • 소닉 더 헤지호그 : 달리는 것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초음속 고슴도치. 쿨한 말과 행동의 이면에는 뜨거운 마음을 숨기고 있으며 지금까지 몇 번이고 에그맨의 야망을 막아왔다. 우연찮게 방문했던 솔리아나 공국에서 엘리스 공주를 구하기 위해 Dr.에그맨에게 맞서게 된다.

  • 섀도 더 헤지호그 : 제럴드 교수에 의해 만들어진 궁극의 생명체. 연방 정부로부터 루즈의 구출을 의뢰받아 연구소에 진입한 섀도는 수수께끼의 적 메필레스와 만나게 된다. 메필레스와 싸우던 도중 미래로 튕겨 날려가 버리고 만 섀도가 본 것은...?!

  • 실버 더 헤지호그 : 초능력으로 물체의 운동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슴도치. 만악의 근원 '이블리스 트리거'를 쓰러뜨려 미래 세계를 바꾸고자 현대로 오게 된다. 과연 실버는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 마일즈 테일즈 파우어 : 2개의 꼬리를 빙빙 회전시켜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끼여우. 소닉을 동경하여 언제나 소닉의 뒤를 쫓아 다니는 중. 이번에는 소닉의 조력자로 대분투!...할 예정.

  • 너클즈 디 에키드나 : 와일드하고 파워풀하며 곧고 완고한 성격. 엔젤 아일랜드에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지키며 살고 있었다. 소닉의 조력자로 모험의 활로를 개척한다.

  • E-123 오메가 : 에그맨이 만든 E 시리즈 로봇의 최종 생산품으로 시리즈 최강의 기체. 긴 시간 자신을 봉인해 온 에그맨을 원망하고 있다. 루즈와 섀도와 함께 행동하게 되지만 그 행동의 이면에는 다른 목적을 숨기고 있다.

  • 루즈 더 뱃 : 보석만 노리는 의문의 트레져 헌터이며, 동시에 연방정부군(Guardian Units of Nations : 통칭 GUN) 밑에서 일하는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과얀 이번 미션은?

  • 블레이즈 더 캣 : 솔 에메랄드의 수호자. 언뜻 쿨해 보이나 뜨거운 감정을 내면에 감추고 있다. 실버와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 에이미 로즈 : 한번 찍으면 어디까지건 오로지 소닉만을 생각사며 뒤를 쫓는 사랑에 목마른 소녀. 애용하는 피코피코 해머를 휘두르며 오늘도 소닉을 찾아 나선다.

6. 발매 전 반응

처음 공개된 당시에는 멋들어진 CG 영상과 화려한 효과, 세밀한 디자인 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고슴도치인 실버 더 헤지혹의 등장과 『소닉 어드벤처』 이후 오랜만의 어드벤처 파트의 부활, 소닉이 보여준 빠른 스피드의 플레이는 일품. PV에선 〈His World〉의 간지와 현란한 연출로 『소닉 히어로즈』 이후로 조금 주춤하는 듯했던 소닉의 모습을 뒤바꿀 신작으로 꼽았다. 다만 리얼 사이즈의 인간들과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화려하게 박살내준 닥터 에그맨의 모습은 꽤 식겁하게 했다나 뭐라나...

그 덕분에 발매 전까지만 해도, 클래식 소닉이 1세대, 어드벤처 이후가 2세대라면 이것은 3세대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새로운 시대(Next Generation)이란 별명은 그 때문에 붙은 것.

7. 발매 후의 현실

15년간 쌓아온 소닉 프렌차이즈의 명성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시켜버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작품

막상 출시되고 보니 어디서부터 지적해야할 지 감이 안 잡힐 정도의 기상천외한 버그들로 인해 이 작품을 기다려온 사람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겼다.[5] 한번에 수십초를 가뿐하게 소화하는 로딩(그것도 한 스테이지 내에서 여러 번!), 조금만 달려도 사람 속터지게 마구 발생하는 괴현상들, 어디론가 가출한 스피드감, 게임 자체의 완성도 미흡 등, 게임의 완성도는 치명적으로 낮았던 것이다. 디렉터인 나카 유지의 퇴사[6]로 제작팀의 와해된 난관에도 불구하고 소닉 15주년 발매에 맞추기 위해 미완성작을 대충 다듬어서 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몇몇 팬들은 스토리, 그래픽, OST는 물론 엔진을 잘못 사용해 난이도가 높아진 것에 오히려 호평하는 사람도 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은 많다. 다만, 버그가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은 커버가 안된다.

7.1. 엔진의 잘못된 사용

이 게임에서는 소스 엔진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등에 들어간 하복 엔진이 사용되었다. 이는 새로운 캐릭터 실버의 염력과 보다 정교하고 스피디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적용되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게임을 멋지게 말아먹는 참사를 가져왔다.

이유인즉, 물리 엔진의 효과로 인해서 소닉이 달려갈 때 조그마한 오브젝트라도 닿게되면 속도가 떨어지는 지독하게도 정상적인(?) 현상이 벌어졌고 덕분에 급격한 가속도로 지나가야하는 벽면같은 구간에서 달리는 속도가 감속되어 바로 낙사로 이어지게 되었던 것이다.[7]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이 게임을 개발한 사람들은 어떤 변명도 할수 없다. 개발자들이 조금만 더 일하려 했다면, 그 자잘한 물건들이 소닉과 부딪히지 않도록 하거나, 부딪히더라도 감속없이 치고 지나가도록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을 테니까.

과거 소닉 어드벤처나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벽을 달리는 중간에 속도가 떨어져도 바로 낙사하지 않고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다시 속도를 내는것이 가능했으나, 이 작품에서는 그것도 불가능해 수십 번이 넘게 낙사를 경험하는 유저들이 속출하였다.

특히 소닉이 강제로 달리게 되는 마하파트로 가면 매우 심각한데, 소닉이 달리다가 장애물에 조금이라도 걸리면 곧바로 즉사로 이어지고 간혹 마하파트를 지나면 점프대를 거쳐야하는 부분을 근처도 가지 못하고 바로 옆으로 빠져 그대로 낙사가 되어버려 안 그래도 영 좋지 않은 조작감과 겹쳐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특히 크라이시스 시티).

또한 물리 엔진의 영향으로 그라인드 액션의 판정도 더러워졌다. 단 1밀리미터만 엇갈려도 떨어지거나, 고지의 높낮이를 (전작들에 비하여) 너무 리얼하게 하여서, 속도를 내서 올라가야 할 부분에서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뒤로 기어가는 기현상을 보여줬다. 이러한 더러운 그라인드 액션 판정 역시 개발자들이 이에 대해 신경을 썼다면 없었을 문제점이다.

그렇다고 하면 또 모든 구간에서 규칙적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일부 맵의 구간에서는 아예 떨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장애물 자체의 히트 판정이 아예 사라지거나 너무 커지는 등, 융통성도 전혀 없는 물리 역학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어떤 구간에서는 감속 때문에 낙사하고 빡치게 되지만 다른 구간에서는 감속을 했더니 소닉이 중력을 무시하고 움직이지도 않는데 거꾸로 서 있거나 벽에 90도 각도로 서있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7.2. 미완성 게임

사실 게임을 잘 뜯어보면 그냥 게임 자체가 미완성 상태이다. 위에서 언급한 물리 엔진 때문이라고 보기 힘든 수많은 양의 버그들, 분명히 트레일러에선 있었는데 본작에선 삭제된 애니메이션 모션들, 그리고 데모 버전과는 달리 정식 버전에서는 호밍 어택을 쓰기가 훨씬 더 불편해졌다는 것[8], 즉 데모가 정식 버전보다 낫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또한 하복 엔진은 이후 소닉 부활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인 소닉 언리쉬드와 극찬이 자자한 20주년 기념 작품인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제작에 쓰인 소닉팀의 자체 개발 엔진인 헤지혹 엔진에도 쓰였고,[9] 분명히 이 게임들은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주인공 캐릭터 3명 외에 테일즈나 너클즈 같은 서브 캐릭터들 6명도 잠시나마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플레이 하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과 버그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벽에 메달릴 수 있는 두 캐릭터, 루즈와 너클즈의 경우 벽에서 다시 글라이딩이나 점프를 하면 버그로 인해 이리저리 아무 방향으로 날라가버리고 어떤 때는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져 낙사하거나 벽을 통과하기도 하며 심지어 점프는 안하고 벽에서 떨어질 생각도 안 하는 상태가 벌어진다. 벽에 접착제라도 발랐나 보다

오메가의 경우 소닉 어드벤쳐 DX에서 나온 감마와 비슷하게 로봇 미사일이나 닥돌 공격으로 적을 파괴하며 지뇅하는 방식인데, 감마가 쓰던 깨끗한 자동타겟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모든 적을 직접 수동조준해서 맞춰야 하는데, 대충 쏘면 다 맞을 거 같이 보이겠지만 생각보다 화력이 약한데다 조준도 최악이라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부스터를 쓰면서 장애물에 접근하면 높은 확률로 장애물을 통과하고 유유히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배경을 뚫고 바닥을 뚫고(...) 낙하하다 추락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테일즈의 경우는 테일즈의 무기가 링 폭탄이기 때문에 가짜 링이 주변에 흩어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데미지를 받아 링을 떨어뜨리면 가짜링과 진짜링이 섞여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 무엇보다 수많은 링이 바닥에 굴러다니기 시작하면 게임이 느려진다. 또한 전작들은 ㅂ전부 버튼을 연타해야 비행고도를 유지하는 방식인데 이번 작에선 그냥 버튼 하나를 꾹 누르고 있어야 고도가 올라가는 방식이라 이에 적응못한 사람들이 어려워하기도. 멋모르고 습관처럼 버튼 연타하다보면 첫 스테이지에서 높이 날지도 못하고 같은 고도에서 둥가둥가 바둥거리는 테일즈를 볼 수 있다(...). 명색이 프로펠러인데 왜 날지를 못하니

섀도우의 경우는 소닉 플레이의 마이너한 재탕인데도 불구하고 고유 아이템과 기술등이 너무 많이 부족하여 대충 만들다만 느낌이 많이 난다. 무엇보다 키를 반복적으로 눌러야 기술들이 연계공격이 가능한데, 이러다보니 섀도우 스테이지 한 판 뛰다보면 손가락이 얼얼해지는 게 기본이다.

타는 것들도 조종이 엉망이라서 물리 법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다니며, 차라리 아무것도 타지 않은 채 뛰어다니는 게 훨씬 빠를 정도로 답답하게 만들어 놓았다.

특히 호버크래프트라는 배는 뒤집히면 즉사... 심지어 타려고 달려가는 도중 물에 빠져도 즉사... 문제는 이것을 타고 가다가 둥둥 떠다니는 상자에 부딪히면 당연히(???) 쉽게 뒤집혀 사망하므로, 상자가 원래 배보다 무겁나?? 만만해 보이던 상자가 불구덩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존재로 급부상한다.
심지어 이 스테이지에선 호버크래프트를 타지 않고는 진행할 수가 없다. 그나마 플레이 할만한 캐릭터는 실버와 블레이즈이다. 심지어 블레이즈가 소닉보다 훨씬 더 빨랐다. 뭐야 이거

7.3. 스토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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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버그 문제가 워낙 독보적인 삽질이어서 주목받지 못한 감이 있지만, 줄거리상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전체적인 문제점으론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지나치게 어둡게 잡아놨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대개 소닉 시리즈의 스토리는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캐릭터간의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어느정도 여유를 가진 모습, 적어도 캐릭터가 웃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 게임은 너무 진지해서 웃을 수 있는 부분이 어디 하나에도 없고 캐릭터가 즐거운 표정을 가진 장면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말그대로 즐거움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는 재미없을테니 하지 말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과 더불어 어른이 보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상당부분 차지한다.[10]

거기다 게임플레이 외 스토리 부분에 배경음이 거의 없어서 긴장은 그렇다쳐도 슬픔과 우울, 고독만이 느껴질 뿐 그 외 다른(즐거움 같은)감정을 느낄 수가 없다.

또 플레이하면 알 수 있겠지만 메필레스 더 다크가 그렇게 강했다면 굳이 자신이 시간축 이동을 통해 소닉을 죽일 수 있었는데 괜히 실버나 섀도우를 꼬셔서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든 이유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설명이 부족하는 점이 그것이다. 덤으로 입김에 소멸해버린 최종보스의 안습함도 일단 섀도우나 실버랑 부대낄 때 쯤에는 약했고 그 뒤로 이런저런 일이 생기면서 강해졌다는 설정이라도 제대로 보여줬다면 차라리 납득가능했을 것인데 그런 건 없고 그냥 갑자기 후반에 소닉 앞으로 덜컥 나타나서 죽여버리고 끝나니 어이없을 수 밖에 없는 것.

7.4.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것들

여러가지로 까이는 이 게임에서 건질 수 있는 것 몇 가지를 고르자면 첫 번째로 〈His World〉를 비롯한 OST, 두 번째로 메필레스 더 다크, 세 번째는 마하 스피드 구간 뿐이라는 말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마하 스피드 구간은 묘하게 스피드감이 안 나고 난이도가 매우 빡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메필레스와 His World말고는 남는게 없다. 미래와 과거를 오가는 심층적 시나리오는 이제껏 소닉에서 보여준 스토리라인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한 것이었고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 그러나 게임이 흥행에 참패를 해버린 덕에, 소닉 팀은 이후로 이런 진지한 스토리 노선을 포기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테마곡인 ZebraheadHis World는 게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힐만큼 고평가를 받았다. 이런 게임에 쓰이기에는 과분한 노래라는 평가가 대부분. 그런데 소닉 시리즈야 OST는 매번 호평이었으니 그다지 특출난 점은 아니다 그래도 역사적으로 가장 화제가 된 메인테마이긴 하다.[11]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이 게임의 스테이지 중 하나인 크라이시스 시티가 다시 등장한다. 다행히 제너레이션즈에선 이 게임처럼 어이없는 낙사 등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8. 후폭풍

아무튼 이 게임은 『소닉 어드벤처 2』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지던 소닉 시리즈의 이미지에 결정타를 날린 작품이 되고야 말았다. 이후 소닉 시리즈는 소닉 부활의 신호탄이라 불리는 작품인 『소닉 언리쉬드』가 나올 때까지 악평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 작품의 처절한 실패 때문에, 이후의 시리즈는 소닉 어드벤처부터 시작된 진지한 스토리 노선과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폐지되고 예전과 같이 단순한 스토리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도 소닉 한 명으로 최대한 축소 되었다.[12] 이에 대해선 찬반양론이 있지만, 꽤나 많은 팬들이 아쉬워 하고 있는 부분. 이 작품에서 대폭 수정되어 충격과 공포를 주었던 닥터 에그맨의 모델링 역시 이후 소닉 작품에서는 예전의 모델링으로 돌아가면서 흑역사가 되었지만 소닉 붐에서 다시 모델링이 변하였다. 한편 제작중 퇴사한 나카 유지는 프로페 리미티드 라는 게임 회사을 차렸는데 성공한 게임이 없다.지못미 [13]

10. 관련 영상


이 게임의 실태를 보여주는 동영상. 심지어 로딩시간이 플레이 시간보다 많다! 로딩이 발생하는 상황을 일부러 일으켜서 과장시킨 면이 있지만, 대충은 로딩이 얼마나 긴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버그를 모아놓은 영상. 물론 이것만이 아니다.




마지막이 압권인데 I'm never touching this game Ever Again[14]
얼마나 이 게임이 짜증나는지 알수 있는 말이다.


이 게임 플레이 반응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채널이다.원래 좀 유명했지만
7분 30초때부터 보면은 그 유명한 반응이 나온다.(유튜브 게임에서 버그나 오류 또는 엽기적인 상황이 생길때 많이 쓰인다.)

2013년 AVGN의 제임스롤프와 마이크 마테이가 함께 플레이한 바 있는데, 어딘가 맛이 간 게임에서 한참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게임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그리고 2014년에 정신적 후속작이 발매됐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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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배경 모델링 도움.
  • [2] 정발판 기준 분류
  • [3] 정발판 소프트웨어 설명서 참고.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수정.
  • [4] 정발판 패키지 뒷면 참고. 마찬가지로 맞춤법 오역(여왕→공주) 등이 수정.
  • [5] 얼마나 심각한지 2014년까지도 버그가 계속 새로 발견되고 있다!양파도 아니고. 그리고 후에 발매된 소닉 붐 시리즈에서 이를 착실히 이어받았다 카더라
  • [6] 소닉 팬들은 이 작품이 나카 유지만 아니었더라면 성공했을 것이라고 하며 나카도 같이 까버렸다. 이유인 즉슨, "퇴사할 거면 게임 다 제작하고 퇴사하든가"라며 "게임 만들다 말고 도망가냐" 같은 식의 욕을 퍼부었다. 인터뷰에선 "자식이 언젠가 부모와 떨어져 살아가는 것처럼 소닉도 자신과 떨어져 살아일한다"라는 말을 통해 아직 세가로 다시 입사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한편으론 까면서도 한편으론 돌아와 달라고 아우성치는 팬들의 이중적 속성
  • [7] 대표적으로 소닉 에피소드의 플레임 코어 초반부 벽면 가속구간. 대시패널을 밟지 않고 피해서 일반 가속해야 오브젝트에 부딪치지 않아 떨어지지 않는다.
  • [8] 사실 조작감의 문제도 있지만 호밍어택을 쓰기가 불편해진 이유는 버그가 있기 때문이다. 호밍어택을 분명히 사용했는데도 유도된 위치로 이동이 되지 않거나,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버그가 존재하기 때문.개발자 새끼들 리서치 안하나 특히, 소닉의 경우 앨리스 공주를 안고 진행하는 프린세스 스테이지에서 이 현상이 심각한데, 가장 심한 부분이 트로피컬 정글의 꽃봉오리밧줄과 스테이지에 널려 있는 덩굴들.
  • [9] 단, 언리쉬드 이후부터는 하복 엔진은 거의 그래픽 엔진을 담당하니 하복 엔진의 물리역학 자체가 소닉이라는 캐릭터와 안 맞는 부분이 있었을 듯 싶다. 물론 그렇다 치더라도 데모에서 잘만 돌아가던 것을 보면 이것도 좀 이해가 안된다.
  • [10] 이는 전작인 섀도우 더 헤지혹도 그랬다.
  • [11] 오죽하면 구글에서 his w까지 치면 죄다 이 음악 관련 검색어들이 뜨고 검색해서 나오는 글들이 다 이 노래에 대한 글이다...같은 이름의 노래들 다 묻혔겠다
  • [12] 닉 라이더즈 같은 번외작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 [13] 원래 직원이 50명으로 시작 했지만 성공한 게임이 없는 바람에 40명으로 줄어졌다. 게다가 그 회사는 주식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IR 일정이나 사업보고서 같은 회계 정보가 공개돼있지 않다. 그래서 여기서 만들고 있는 게임들이 공식 판매량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집계 기록도 없다. 비록 회사 사정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직원의 20%을 구조조정 한것으로 볼때 회사 사정이 안 좋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 [14] 내가 이 게임 다시 하나봐라(...)정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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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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