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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모어 징크스

last modified: 2015-04-04 00:16:28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속칭 2년차 징크스
1.1.
2. 다른 분야
3. 예외
4. 예시
4.1. 애니
4.2. 영화
4.3. 음악
4.4. 게임
5.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1.5집

1. 속칭 2년차 징크스

sophomore jinx (sophomore :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보통은 고등학교/대학교 2학년을 의미)
혹은 2년차 징크스라고도 한다.
징콩스

1.1.

2년차 선수가 전 해에 비해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 데뷔시즌에 대활약한 선수들에 대해 이러한 징크스가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미국이나 미국영어의 영향이 압도적인 한국같은 나라서는 많이 쓰이나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쓰이지 않는 말이다. 비슷한 용어는 있기는허나 소포모어 징크스처럼 많이 쓰이진 않는다.

이러한 징크스의 원인으로는 상대팀의 집중견제나 자신감 과잉 등으로 실수가 많아 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선수가 분석 당해서란 말도 있다. 데뷔 년도때는 상대적으로 그 선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분석에도 한계가 있어서 당해봐야 알지만, 1년치 출장기록이 쌓이면 그걸 자료로 상대팀에서 긴 오프시즌동안 그 선수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서 어떻게든 약점을 찾아내어 공략할 수 있는 것이다. 강호동도 씨름을 할때, "아무 정보가 없는 1학년이 제일 무섭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전문은 이러하다.

프로로 처음 데뷔했을때 이만기와 만나서 많이 떨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나도 고등학생때 1학년이 제일 무서웠다.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만기씨도 지금 아무 정보가 없는 내가 제일 무서울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이겼다. 하지만 다음번에 만났을때는 전부 파악당해서 완패하고 말았다.

선수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 또는 잘놈잘 법칙에 따라 2년차 시즌 도중이나 3년차 이후에 기량을 되찾거나 아예 이것 자체를 겪지 않는 경우도 있고, 2년차의 성적이 충격과 공포인 경우도 있지만 이것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 선수가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첫해의 활약을 진짜 실력이라고 하기보다는 프로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동안 겪는 가장 큰 사이클 변화로 본다.


2. 다른 분야

스포츠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다른 분야에도 두루 쓰인다. 특히 음악, 소설, 만화와 같은 매체에서 더 자주 사용된다.

  • 음악 - 앨범 1집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가수가 2집에서 1집 만큼의 퀄리티 또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 사실 다른 분야보다 더 많이 사용되며 유독 잦을 수 밖에 없다. 1집은 그동안 평생 쌓아올린 내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면, 2집은 그 만큼의 부담감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만들어야하는 작품이기 때문. 게다가 음악과 같은 예술 분야는 완성도보다 새로운 스타일이 더 주목을 받는데 데뷔에서 이러한 점을 보여줘도 그 다음 작품이 같은 스타일이면 정체되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잘해보겠다고 완성도를 높이다가 고유의 개성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즉, 이 분야에서 이 징크스를 벗어난다면 반열에 오를 수 있을 정도.

  • 소설, 만화, 게임 등 - 1권(또는 1화)에서 좋은 퀄리티 또는 성과를 보여주었으나 2권(또는 2화)에서 1권(또는 1화)만큼의 퀄리티 또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 뷔작은 화려했으나 그 다음 작품이 데뷔작만큼의 퀄리티 또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 작가(소설가)들의 경우 아예 한 권만을 내고 그 작품 이후 괜찮은 작품을 써내지 못하거나 아예 바로 은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직업 작가가 아닐 경우, 의외로 생각보다 잦다.

  • TV 애니메이션, 드라마 -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1화에 제작비를 퍼붓고 2화부터 제작비가 평균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흔해서 자주 보인다.

  • 라이트 노벨 - TV 애니메이션과 같은 이유로 1권에 모든 승부를 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권 이후부터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 영화의 경우 1편 또는 본편이 흥행을 하거나 좋은 성과를 보여줘서 이거에 힘입어 속편을 제작해서 개봉했더니 속편이 본편만큼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이른바 "2탄의 저주". 죠스 시리즈도 1편이 너무 완벽해서 후속작들은 그 아성을 넘지 못했다.
    영화 감독의 경우에도 첫 작품에서 대박을 치고도 후속작이 실패하거나 아예 후속작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를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 웰컴 투 동막골박광현 감독[1], 예술 영화의 경우 지구를 지켜라장준환 감독[2], 1997년 넘버 3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다음 작품인 세기말정말 세기 말처럼 큰 실패를 하고 은퇴한 송능한 감독 등이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M. 나이트 샤말란이 대표적인 예. 또 다른 예로는 워쇼스키 남매를 들 수 있다. 매트릭스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업무, 정치 등 - 첫 집권(또는 취임) 시절 좋은 행실 또는 성과, 높은 국민적 지지를 보여주었던 사람이 2차 집권(또는 취임) 때에는 첫 집권 시절만큼의 행실 또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 그로버 클리블랜드, 우드로 윌슨,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등이 있다.

  • TV 프로그램 - 시즌1이 성공적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시즌2가 시청률 저하로 조기종영된 경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는 원인은 이 신문기사에 자세히 나와 있다.

3. 예외

하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를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이라고 씹으면서 1편보다 더 인기를 얻는 2편도 있다.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 항목 참조. 사실 영화 같은 미디어 작품은 스포츠계의 소포모어 징크스처럼 상대의 견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첫 작품의 참신성으로 관심을 집중한 뒤 1편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완성품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은 많다.

그래서 오히려 대중문화쪽에서는 1→2편보다는 2→3편에서 망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른바 3의 저주로, 대표적인 경우가 게임에서의 SNK 3편 징크스. 그래서 현명하게도 밸브는 3편을 안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망해도 좋으니 좀 내놓으라고

개그계에서도 신인상을 받으면 몰락한다는 괴담이 내려온다. 신인상의 저주 항목 참조. 세설신어(世說新語)에서도 년등과(小年登科: 어린 나이에 과거함)를 몰락의 지름길이라 하여 인간의 3대 불행 중 하나로 보았다. 현대에도 맥컬리 컬킨으로 대표되는 아역 스타의 몰락이 대표적.

소포모어 징크스를 통계학적으로 보면 큰 수의 법칙으로 볼 수 있다. 1년차때는 샘플이 부족하여 유의미한 통계분석결과가 나오기 어렵지만, 1년치 정도 쌓이면 유의미한 통계분석을 할 정도가 되어, 작년과 올해의 실력이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면 작년에 극단적인 성과를 냈다고 해도 올해에는 결국 덜 극단적인 평균값으로 수렴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4. 예시

4.1. 애니

4.2. 영화

  •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 1편2편, 3편, 4편 - 1편도 부족한 점이 있으나 그래도 CG의 새로운 획을 그었고, 속편들에 비해 평이 좋지만 그의 속편들은 1편의 장점을 줄이고, 단점을 뻥튀기하여 온갖 악평을 받고 있다.

4.3. 음악

4.4. 게임

5.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1.5집

Sophomore Jinx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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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히는 공동감독까지 포함하면 첫번째 영화는 아니다. 2014년 1월 현재 3년째 차기작 <권법> 준비 중.
  • [2] 2013년 화이로 복귀.
  • [3] 1집 Mariah Carey는 수록곡 3곡이 전부 빌보드 1위를 하는 등 대성공을 거둔 반면 2집은 감정은 없고 기교만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판매량이 줄었다. 3집과 4집이 대성공이긴 하지만...
  • [4] 1집 Sprit는 말그대로 초대박. 특히 첫 싱글인 Bleeding Love는 21세기 여가수 최고의 히트곡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2집 Echo는 그냥 초~중박.
  • [5] 젠틀맨도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평가할수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열광을 일으킨 강남스타일과 비교한다면 많이 아쉬운 수준이다.
  • [6] 당연하다. 그 1집이 지금도 힙합계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Illmatic이니까. 이후의 음반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다. 단지 일매틱이 너무 넘사벽이었을 뿐이지.
  • [7] 엄밀히 따지면 Jagged Little Pill은 3집 앨범이지만, 이전 두장의 앨범이 장르 자체가 너무 다른데다가 캐나다 한정으로 세일즈되어서 Jagged Little Pill을 1집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 [8] 1집 Jagged Little Pill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여가수의 데뷔 앨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만들어내며 미국에서만 천4백만장이 팔리고 그래미상도 휩쓰는 등 초대박 히트였으나, 2집은 평단 반응은 좋았지만 1집의 반도 못미치는 2백6십만장 판매. 이후로는 더 줄고있다.지못미 사실 이후의 앨범들도 꾸준히 중박 이상은 치지만, 1집이 워낙 대히트를 기록해서 묻힌거라는 의견도 있다.어쨌든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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