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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랜드

Soap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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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미디어에서의 소프랜드

1. 개요

어떤 특수부대원이 가득 있는 곳 이런거하는 곳도 절대 아니다!
일본의 성인업소(풍속점). 우리나라의 안마시술소와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단 가격은 안마시술소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나왔던 목욕탕이 바로 그것인데, 실제로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인터뷰에서 센치행의 배경이 되는 목욕탕이 소프랜드라고 밝힌 바 있다.그럼 본인도 가봤다는 말인가 말하자면 치히로와 그 주변인물, 즉 린이나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종업원들이유바바는 아니다![1]모두 성매매 직원이라는 것.아청아청

원래는 '터키(토루코) 목욕탕'이란 이름으로 영업했는데, 아래에 적힌 서비스를 행하는 걸 한 터키 학자가 보곤 경악해서[2] 본국에 돌아가 이 사실을 알렸다. 그 바람에 외교문제로 발전, 결국 모든 업소가 이름을 '소프랜드'로 갈아버렸다. 이 때가 1984년. 우리나라도 터키탕이라고 있었는데 터키 대사관 측에서 버럭거려 1996년 죄다 증기탕으로 바꾼 전력이 있다. 이 당시 터키 대사관에서 한국 정부에 보낸 항의 서한에선 "터키에서 매춘굴을 한국관이라고 하면 당신들 기분 좋습니까?" 라고 따졌다고 한다. 반박할 수 없다 당시 신문 컬럼으로까지 나와서 6.25 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준 터키에 대한 모독이라고 당장 바꾸자고 깠을 정도였다. 우리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해주는 터키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항상 미안해야 할 판

무슨 가게냐 하면 일단 목욕탕과 같은 설비가 있고, '입욕료'를 내고 따로 들어가서 '서비스료'로 아가씨를 부르면 아가씨가 안마, 때밀기, 로션 마사지를 해주는 가게…라는 것은 표면적인 핑계고 실상은 그냥 성매매.[3]

캬바쿠라가 알선만 해주는 곳, 헬스가 간접적인 것만 해주는 곳이라면 소프랜드는 갈 데까지 가는 곳. 일본의 모든 풍속점 중에서도 가장 끝에 있는 업소이다. 성매매 라고는 해도 소프랜드에서 여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막장의 극치(이라든지[4][5])이기 때문에 소프랜드에서 일한 과거가 밝혀지면 아무리 성에 관대한 일본이라도 [6]결혼이 파토나고 주변의 눈초리도 확 달라진다. 일본 남성 대다수도 딴 건 몰라도 소프랜드에서 일했던 여자와의 결혼만은 사절 이라고 말할 정도.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이, 몰래 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성매매를, 그것도 전문 직업으로 한 여성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해서 죽고 못산다 싶은 정도가 아니라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소프랜드 업소 여성들은 AV 여배우들처럼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남성들과 주로 결혼한다.

참고로, 일본인과 외모가 상당히 흡사한 한국인으로서는, 일본에 여행가서 혹시나 기대(...)하고 방문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소프랜드를 비롯한 일본의 풍속점은, 기본적으로 외국인 손님 입장 금지다. 법적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도 있어서…[7]. 자연스레 말을 한다 한더라도, 바이링거나 연습을 성실히 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국인인지 아닌지는 금방 드러나기 십상이기 때문에 거절 당할 확률이 크다. 원어민 수준의 대화를 구사하는 사람이 순식간에 간파당하고 거절당했다는 경험담도 있다고 하지만, 이 경우는 본인이 원어민 수준의 대화를 구사한다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의식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억양이나 버릇에서 드러나기 때문. 다만, 정말로 일본어가 원어민 수준이 되면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애초에 신분증 검사를 하는것도 아니고...외국인인지 아닌지 걸러낼 방법이 없다.

물론 가게에 따라 일본인 동반이면 그냥 들여보내주는 곳도 있어서 인맥을 이용해서 들어간 사람들의 경험담도 있고, 장사가 상대적으로 덜 되는 지방의 경우는 느슨한 편이다. 일부 관광지 같은 경우는 외국인 손님이 주 고객층인 경우도 있다. 일본어가 정말 유창해서 속아 넘어가준(?) 업소도 있지만 정말 극소수. [8] 21세기 들어서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장기화한 불경기가 이어져서 외국인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허황된 소리가 있지만, 일단 일본의 소프랜드는 왠만해선 100% 비거주 외국인 금지라고 생각하는 쪽이 편하다. 괜한 기대(…)는 하지 말자.

기본적으론 일본은 성매매를 완전 금지하고 있으나,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다. '우리는 목욕만 시켜주는 건전한 업소인데 손님이랑 종업원이 지들 멋대로 눈이 맞아서 갈데까지 가버리는건 하느님이 와도 막을 순 없음' 이라는 게 그쪽 주장이기 때문(…). 2006년에 성매매에 대한 법이 개정되었으나 호객 행위를 금하는 규정이 추가되었을 뿐, 처벌 규정이 딱히 없다. 또한 소프랜드를 대상으로도 단속이 거의 없어서, 말로만 금지지 실제로는 거의 대놓고 운영되고 있다. 이를 두고 정부와 야쿠자간의 유착 때문이 아니냐는 루머도 대두되고 있다.

다만 오사카 부에서는 로 금지되어 있어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는데, 대신에 진짜 성매매 업소가 뻔뻔스럽게 영업중이다. 소프랜드는 일단 목욕탕으로 위장이라도 한 거라지만 오사카의 업소들은 아예 대놓고 장사한다. 그래서 시장 하시모토 도루사창가를 밀어주려고 소프랜드를 죽였다는 음모론이 있다.[9]

2. 미디어에서의 소프랜드

막장 소년 만화인 은혼에서는 소프랜드를 암시하는 개그가 잊을만 하면 나온다. 시무라 타에네 가게 사람들이 감기로 쓰러졌을 때 도와주러 간 사카타 긴토키 일행이 여장하고 오는데 왠지 소프랜드의 종업원을 암시하는 복장을 입고 있다든가, 토죠 아유무가 길을 잘못들어서 자꾸 소프랜드만 방문한다든가, 요시와라 도원향을 개혁했더니 소프랜드만 잔뜩있는 거리가 되었다든가, 아니 이건 사실 그대로를.. 가구라가 하는 라디오 체조 중에서 소프랜드 여종업원의 환영 인사를 하는게 끼어있거나 하는 장면 등에서 볼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에서는 마이라 마을 목욕탕에서 어떤 아가씨가 파후파후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상황면에서 여러가지로 소프랜드가 연상되는 문제 이벤트였다. 그래서 당시 꽤 화제가 됐었다. 물론 드퀘2 이후로는 그냥 개그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일본의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도 여주인공인 마츠코가 소프랜드에서 일하는 장면이 아주 예술적으로 승화(?)돼서 발랄하게 연출된다.(...)

2013년 11월 12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012년 설 연휴에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 출장을 가서 도쿄 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에 방문했으며(...) 마사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10] 덕분에(?) 대한민국 주요 언론에서 이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지금 여러분의 국격이 터지고 있습니다 결국 11월 15일에 사장직을 사퇴하였다.
그리고 어떤 정신나간 기자엔하위키 미러 기사를 인용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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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바바의 이름은 온천할머니를 직역하여 나온 이름이다. 즉, 유바바는 그 종업원(?)들을 통솔하는 모티브.
  • [2] 그도 그럴 것이, 터키 전통 목욕탕은 남자들도 아랫도리를 가리고 들어가는 건전하기 짝이 없는 곳이다. 비누거품을 하고 때밀고 말 그대로 몸을 닦는 곳이지 남녀가 그런 짓 하는 것이라고 하면 버럭거린다. 왜 그런가하면 이슬람교에선 목욕을 매우 당연시했고 목욕탕도 알라를 뵙기전 몸을 씻는 곳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슬람 나라들, 아랍, 오스만 제국에선 제아무리 막장 폭군이라고 해도 적어도 몸을 씻는 목욕탕에선 야한 짓은 금기시했었다. 참고로 지금도 이슬람교 성원 앞에 몸을 다 씻진 못해도 손이나 발이라도 씻기위한 수도 시설이 정비된 곳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이다.
  • [3] 실상은 가격이 싼 업소일 경우 모든것을 포함한 총액을 카운터에 지불하고 가격이 비싼 업소일 경우 입욕료를 카운터에 서비스료를 아가씨에게 건내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비싼 업소란 대부분 1회 가격이 6만엔을 넘어가는 업소를 뜻함
  • [4] 전용 의자까지 구비되어 있다. 스케베 이스(색골 의자라는 뜻)라고 그 부분만 뻥 뚫린 형태로 되어있는 목욕 의자.
  • [5] 당장에 일본 av중에서 S급으로 손꼽히는 배우들도 이상한 건 절대 안찍어도(소프트한 것만 찍는 배우들이다.) 리밍 정도는 해주는 마당에...이정도 급에서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 [6] 그런데 실상 일본에서 성에 관대하다는 건 속설이고 실제로는 한국이나 중국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 사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혼전에 무조건 처녀 총각을 고집하는 건 꽉막힌 사람 취급이고 몇 번 경험하는 정도야 상관없지만, 대놓고 너무 적극적으로 즐기면 당연히 문제시 할 수 있다. 하물며 성매매 업소에 일한 것이면, 아예 외면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이다.
  • [7] 폭행, 피임기구 미사용, 성병 문제, 물건이 너무 큰 경우 등등을 이유로 내세우는데, 사실 이건 일본인이라고 안 생기는 문제는 아니다. 즉, 가장 큰 이유는 직업 여성의 외국인 거부와, 문제가 일어났을 때 가게 입장에서 대처하기가 여러모로 복잡하다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 [8] 외국인 입장이 가능한 곳은 우리의 명동처럼 외국인용 프로필 사진첩을 들이미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외국인 OK인 여성을 먼저 추린후 개중에서도 거르기 때문.
  • [9] 박살난 업소들은 모두 옆동네 고베시의 후쿠하라로 넘어갔다.
  • [10] 일본에선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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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6-06 1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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