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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

Contents

1. 동물
1.1. 관련 항목
2. 후한 말의 인물
3. 창작물에서

1. 동물

松蟲
솔나방의 애벌레인 송충이를 말한다.

2. 후한 말의 인물

宋忠/宋衷
(152 ~ 218)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중자(仲子). 형주의 대유학자로 유표를 섬겼다.

건안 연간[1]에 주 경계의 많은 도적들이 없어지자 유표가 학관을 열어 세우면서 널리 유생들을 구하게 했는데, 유표의 명으로 기모개와 함께 오경장구를 편찬해 이를 후정이라 칭했다. 송충은 고문역만 연구한 것이 아니라 양웅의 태현을 주석한 것으로도 이름이 나 당시에 천하의 존경을 받았다고 하며, 주역에 주해를 달았지만 후세에 모두 없어졌다고 한다.

208년에 조조가 형주를 공격하자 유종이 항복을 청하고 이 일을 유비에게 알리지 못했는데, 얼마 후에 유비가 눈치채면서 친한 사람을 보내 유종에게 묻자 유종의 명으로 유비에게 파견되어 유종의 뜻을 알렸다. 조조가 이 때 완에 있었으며, 유비가 크게 놀라 이런 일을 저질러놓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화가 닥쳐서야 얘기했다고 나무랐다.

또한 유비가 칼을 뽑아 송충을 겨눴다가 송충에게 목을 잘라도 분을 풀기에 족하지 않다면서 헤어지는 마당에 죽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해 풀어줘서 살아남았다.

송충이 언제 죽었는지는 불명확하나 219년 이전에 죽은 것은 확실하다. 219년에 위풍의 반란 사건이 일어나 송충의 두 아들들이 연루되어 처형당했기 때문으로 결국 송충의 대는 단절되게 된다.

제자로는 반준, 왕숙, (李贊) 등이 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종의 명령으로 완에 가서 조조에게 항복하는 글을 조조에게 바치는 사자로 파견되어 조조에게 이를 전해 후한 상을 받으면서 조조로부터 유종에게 성을 나와 맞이하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갔는데, 도중에 관우에게 붙잡히면서 형주의 일을 묻자 처음에는 숨기려고 했지만 따져 묻는 바람에 모두 사실대로 털어놨다.

관우가 붙잡아 신야로 데려가서 유비에게 그 사실을 얘기했으며, 신야에서 유비가 질책했다가 풀어주자 현 밖에서 저를 죽이려는 사람이 있을까 두렵다고 했다. 그러자 유비가 이미 놓아주고 다시 죽인다면 대장부가 아니라면서 누가 감히 내 뜻을 어기냐고 하자 절한 다음에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물러갔다.

3. 창작물에서

창천항로에서 원소, 조조에 대해 우리 유학자의 눈으로 볼 때 둘 다 자신을 능가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자이자 힘으로 난세를 선동해 한의 정도를 위협하는 불의불충한 자라고 했으며, 또한 유표가 평화롭게 다스리는 것을 칭찬하면서 두 사람의 싸움에 어느 쪽의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서 관망하라고 권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 등장한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도 조조에게 형주를 헌납한다는 사실을 전했고 유비에게 발각되었고 유표 사후에 유종이 계승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조조에게 사신으로 가서 "네... 저는 유종의 사자인 송충이라고..."라며 자기소개를 하려는데 조인이 "잔말 말고 본론이나 말하라!"라며 일갈을 하자 놀라 급히 항복 소식을 전하는 찌질하고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

삼국전투기에서는 1번 항목의 송충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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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6 ~ 2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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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3-12-08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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