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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last modified: 2015-04-15 02:27:09 by Contributors

燭台切光忠

Contents

1. 일본도 태도 중 하나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3. 아야카시 음양록의 등장 카드


1. 일본도 태도 중 하나

다테 마사무네가 사용했던 검 중 하나이다. 도파(刀派)는 오사후네(長船)로, 카마쿠라 시대 중기에 비젠국[1]에서 활동했던 오사후네 도파의 시조 미츠타다가 만든 도검[2]이다. '쇼쿠다이키리(燭台切)'라는 이름은 직역하면 '촛대 베기'라는 뜻으로, 마사무네가 가신을 베었을 때 옆에 있던 청동 촛대까지 함께 베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다테 마사무네의 말년에 미토 도쿠가와 가로 양도되었다. 이때 미츠타다를 양도받은 인물이 미토 코몬으로 유명한 도쿠가와 미츠쿠니라는 설이 있으나, 미츠쿠니의 출생 연도(1628년)와 마사무네의 사망 연도(1636년)를 감안하면 미츠쿠니보다는 그의 아버지인 도쿠가와 요리후사가 양도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1923년 관동 대지진 때 소실되어 현재 실물이 남아있지 않은 관계로 외관을 확인할 길은 없으나,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외관이 매우 화려했기 때문에 마사무네 이전의 소유주였던 오다 노부나가가 매우 애용했다고 한다.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번호 73번
종류 태도
스테이터스
생존 52 타격 51
통솔 51 기동 28
충력 38 범위
필살 30 정찰 28
은폐 24 슬롯 2
장착 가능 장비 경보병, 중보병, 방패병, 경기병, 중기병
보이스

나는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다테 마사무네 공이 쓰던 검이지.
마사무네 공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이름의 유래가 사람을 벨 때 옆에 있던 촛대까지 같이 베어서, 라는 게 말야...
아무리 청동 촛대라곤 해도 그렇지, 좀 더 강해보이는 걸 베었더라면 멋이 살았을 텐데.

1번의 도검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성우는 사토 타쿠야.

오른쪽 눈에 안대[3]를 차고 있는데, 이 모습은 그의 주인이었던 다테 마사무네에서 유래한 것이다. 검은색 정장과 오른쪽 어깨와 허리 부분의 검은색 갑주, 금색의 장식 띠도 다테 마사무네가 실제로 사용했던 흑칠갑옷과 초승달 모양 투구 장식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2차 창작계에서는 주로 같은 주인을 모셨던 오오쿠리카라와 함께 '다테조(伊達組)[4]'라는 별명으로 많이 엮이고, 타 작품과의 크로스오버어느 맛간 센스의 전국시대 난장 액션게임4차원 센스 팍팍 들어간 원 주인과 실제 역사 네타를 비롯해 안대 속성이 겹치는 등 외모가 비슷해서 가장 많이 엮이는 편[5].

전 주인이었던 마사무네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자기 이름이 좀 멋없다는 것만은 영 불만인지, 도감 소개에서는 좀 더 강해보이는 걸 베었으면 멋이 살았을 거라고 투덜거리고, 입수 대사에서도 청동 촛대라도 벨 수 있다고 자랑(?)해 놓고는 잠깐 뜸을 들이더니 역시 멋이 안 산다고 한다[6]. 이름에 대한 투정(...) 외에도 경상을 입은 상태에서 수리하러 보내면 잠시 머리 좀 손질하고 오겠다고 하는 등 뽀대겉보기에 무척 신경을 쓰는 성격. 언제 누가 보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몸가짐에 항상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사니와(플레이어)에게도 이런 점을 무척이나 강조하는지 대사 중 자기가 없다고 아무 옷이나 대강 입지 말라고 하는 게 있을 정도. 사실 이런 모습은 다테 마사무네의 노골적인 오마쥬로 그가 생전에 폼생폼사로 유명한 인물이었던 것을 반영했다. 자신은 물론 수하들까지 화려하게 치장한 것으로 유명했기에 현재 일본어에서 '다테'라는 단어가 멋부림, 협기, 호기 혹은 이를 부린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쇼쿠다이키리, 또는 이것도 줄여서 쇼쿠다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앞 이름이 뽀대가 안 나서 미츠타다로 더 많이 불리는 듯하며, 실제로 오오쿠리카라도 미츠타다라고 부른다.

겉멋을 신경쓰는 듯한 말투나 행동, 안대 속성 그리고 전체적으로 짙은색 의상이라는 아이덴티티가 겹쳐, 게임 개시 초기에 일본 위키에서는 옆동네 게임의 모 경순양함과 비교되기도 했고 실제로 함께 엮이는 2차 창작도 종종 보인다. 다만 성능 면에서는 생존 초기치가 태도 중 가장 높다는 점 등 초기부터 괜찮은 스탯을 지니고 있지만 기동성이 최하위라는 것이 단점. 일설에는 뽀대 신경쓰다가 발이 느려졌다 카더라

초기부터도 쓸만하지만 미츠타다의 본령이 발휘되는 것은 랭크업 후이다. 특 스탯 최대치 기준 타격이 73으로 태도 중에서는 단독 1위를 자랑하고[7], 생존과 통솔 수치는 각각 코우세츠 사몬지,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동일한 수치[8]이다. 그 외에 태도 그룹 내에서는 정찰과 은폐, 필살 수치도 상위권에 속하는 등 전반적인 스탯이 웬만한 레어 태도들과 나란히 놔도 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는 낮은 기동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턴이 돌아오는 속도가 다소 느린 것이 흠. 따라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병 계열이나 말 등으로 부족한 기동성을 최대한으로 보강해 주는 것이 필수적.

유저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자체도 인기가 많은 편이고 입수하기가 어렵지 않으면서도[9] 성능이 좋아서 쓰기 편하다는 평이 많다. 기동성이 낮고 2슬롯까지만 있어서 장비 보정에서 한 발 밀릴 뿐, 특 스탯 최대치 총합이 미카즈키, 코우세츠에 이어 태도 3위로 고성능 캐릭터에 속한다. '이래 봬도 실전지향'이라는 전투시 대사답게, 단순히 겉멋만 든 캐릭터가 아니라는 사실을 성능으로 증명하는 셈[10]. 애초에 모델이 된 실제 검도 외관이 매우 화려하기는 했지만 외관 못지 않게 실용성 또한 중요시하여 만들어진 엄연한 실전용 도검이었다고 한다.

우치카타나인 헤시키리 하세베와는 한때 같은 주군(오다 노부나가)을 모셨던 연이 있다[11]. 다만 미츠타다의 말에 따르면 죽이 맞을 것 같으면서도, 하세베가 원 주인을 싫어하는지라 이야기가 통하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함께 다테 마사무네를 모셨던 도검들 중 타이코가네 사다무네(미실장 단도)를 '사다짱'이라고 부르며 본성에서 말을 걸었을 때 들을 수 있는 대사 중에도 사다짱이 여기 와 있냐고 묻는 것을 보면 꽤나 귀여워하는 모양. 반면 오오쿠리카라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는 바가 없다.[12]

야겐 토시로 못지 않게 외모와 실제 캐릭터성이 완전히 달라서 유저들을 놀라게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안대 속성이나 딱딱해보이는 정장 등 겉보기와는 정 반대로 나긋나긋한 평소 말투와 온화하고 남들을 잘 돌봐주는 성격, 1인칭이 성인 남성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보쿠라는 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점 등의 갭 모에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똑같이 1인칭으로 보쿠를 쓰는 청년 캐릭터인 카센 카네사다나 소우자 사몬지, 닛카리 아오에 같은 캐릭터들은 그나마 외형과 캐릭터 간의 갭이 다소 덜한 편인데, 미츠타다는 외모만 보고 쿨 또는 오레사마, 중2병 류의 속성인 줄 알았다가 실제 캐릭터성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13]
이렇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본성의 애보기를 책임지는 엄마로 많이 통한다. 사실상 팬덤 내 공인인 셈인데, 앞서 언급된 남들을 잘 챙기는 온후한 성격도 그렇지만 방치시의 한가하다고 마냥 게으르게 있으면 안된다는 잔소리말이라던가, 상점에 갔을 때 낭비해도 돈 안 빌려준다는 대사[14]도 그렇고, 전적 확인(플레이어 정보) 화면에서도 꼭 자녀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부모님(...) 같은 느낌이라는 점 등도 엄마, 주부(主) 속성이 붙는 강력한 근거가 되었다. 또한 담당 성우의 연기 톤이 묘하게 에로한(...) 부분이 약간 있어서 마이너하기는 하지만 호스트 속성도 붙어 있고[15], 당번 사복이 트레이닝복이라는 점에 더해 2015년 3월 패치로 경상 대사가 추가되면서 체육계(정확히는 체육교사에 더 가깝지만) 속성도 붙게 되었다[16]. 또한 일각에서는 전투중 일기토 발생시 대사가 위기상황답지 않게 텐션이 높은지라 은근히 귀엽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전투 시작 대사는 평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는 정 반대로 상당히 힘이 들어간 톤인지라[17], 이쪽을 선호하는 팬들도 제법 있는 편.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은 피카츄(...). 빛날 광 자를 써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일컫는 '피카피카'+'충'자를 음독하면 츄 발음이라 그렇다. 이 별명은 촛대를 벤 일화까지 합쳐져서 캔들 커터 피카츄(Candle Cutter Pikachu)로 진화했다. 줄여서 CCP(...).

관동 대지진 때 소실된 것을 반영한 동인설정이 붙는 2차 창작이 많이 이루어진다. 몸 어딘가에 소실될 때 입은 화상의 흔적이 있어서 몸을 최대한 가리는 옷을 입는다거나, 사다무네는 기억하지만 오오쿠리카라에 대해 딱히 언급이 없는 이유가 소실되던 당시 다테 시절의 기억 일부(정확히는 오오쿠리카라에 대한 기억)를 잃어서라는 등의 시리어스 계열 동인설정들이 가장 많이 보인다. 이외에도 소실 당시의 충격으로 에 대해 심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는 설정도 꽤 자주 붙는 편.

3. 아야카시 음양록의 등장 카드

정확히는 '마사무네의 쇼쿠다이키리'. 한글판에서는 '키리'로 축약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촉대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츠쿠모카미 4성 식신으로, 9장에서 얻을 수 있는 봉인석을 해방시켜 얻을 수 있다. 오른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으며, 마사무네가 죽자 스스로를 봉인했다고 한다. 주인인 마사무네는 일찍부터 언급은 되었으나 2013년 3월에야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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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재의 오카야마현과 카가와, 효고현 일부 지역 일대
  • [2] 미츠타다와 그의 아버지는 원래 고비젠 도파였으나 이후에 오사후네 도파를 세웠다. 아버지 쪽이 시조라는 설도 있으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이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미츠타다를 오사후네 파의 시조로 보는 것이 사실상 정설로 취급된다. 2번 항목 캐릭터의 전투 시작시 "오사후네 파의 선조, 미츠타다의 한 자루 검(長船派の祖、光忠が一振)"이라는 대사가 이를 말하는 것.
  • [3] 2015년 4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인게임 일러스트들을 보면 어느 일러스트에서든 이 안대와 검은 장갑을 꼭 착용하고 있는데다, 심지어 전투중 부상시나 진검필살 발동 컷인에서 옷이 여기저기 찢어지는데도 안대와 장갑만 멀쩡한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혹시 안대로 가려진 오른눈이나 손에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종종 나온다. 강철치마에 이은 강철안대와 장갑
  • [4] 여기에 츠루마루 쿠니나가를 포함하기도 한다. 한때 다테 가의 소유였던 이력이 있기 때문.
  • [5] 실제로 미츠타다에게 마사무네의 초승달 투구를 씌워 놔도 위화감이 없어서, 미츠타다가 마사무네 코스프레를 한다거나(혹은 미츠타다와 마사무네가 서로 옷을 바꿔 입기도 한다), 코쥬로나 다른 다테군 병사들이 마사무네와 미츠타다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마사무네 님이 두 명이다"라며 기함하는(...) 것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심지어 현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미츠타다가 영어만 쓰면 그냥 Let's Party"라는 드립도(...). 또한 픽시브나 니코니코 동화 등에는 도검난무×전국 바사라 크로스오버 2차 창작 전용으로 아예 도검 바사라(刀剣BASARA)라는 태그까지 따로 생겼다. 팬들 사이에는 공식 콜라보를 바라는 목소리도 은근히 있는 편.
  • [6] 그래도 실제 검이 마사무네의 소유가 되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이름이 없었기 때문인지, 비록 멋은 없어도 무명도였던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준 마사무네를 특별한 (주로 아버지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는 동인설정의 2차 창작도 많이 만들어지는 편.
  • [7] 태도 중에서는 원톱이고, 전체 도검들을 통틀어 놓고 봐도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수치다.
  • [8] 특 최대치 기준 생존 65, 통솔 72
  • [9] 레어도 3의 상(上)등급으로 태도 중에서는 노멀에 속한다. 드랍률도 그럭저럭 높은 편.
  • [10] 능력치 면에서도 그렇고, 연습전 시작시의 "훈련이라고 방심하는 건 멋없는 짓"이라고 하는 대사를 봐서는 본인도 겉보기 못지않게 실전감각 또한 중요시하는 면모가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 [11] 단도인 야겐 토시로도 오다 노부나가가 애용했기 때문에, 미츠타다와 하세베, 야겐(여기에 마찬가지로 노부나가 소유였던 이력이 있는 소우자 사몬지를 더하기도 한다)을 '오다조(織田組)'로 함께 다루는 2차 창작도 꽤 있는 편이다.
  • [12] 게임상에서 언급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2차 창작계에서는 미츠타다가 뒤치닥거리 이것저것 챙겨주고 오오쿠리카라는 귀찮아하면서도 알게모르게 의지하는 것들이 꽤 많이 보인다. 사춘기 아들과 말 안듣는 아들 때문에 속터지는 엄마
  • [13] 이 갭 모에 때문에 덕통사고를 당했다는 증언도 꽤 많다는 모양. 덧붙여 요리 잘하고 남들을 돌보기 좋아하는 건 다테 마사무네의 성격과 일맥상통한다. 전투식량 개발 목적이라고는 해도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기 좋아하는 등 취미로 꽤나 즐겼다고 한다. 당시로써는 무진장 깨는 취미였다는 점은 잠시 잊자
  • [14]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도 비슷하게 돈 안 꿔준다는 말을 하긴 하는데, 이쪽은 그냥 짠돌이(...) 느낌이 더 강하다.
  • [15] 사실 주된 이유는 부대 편성시 대장으로 선택했을 때와 밭일 당번 완료시 대사. '지명' 운운하는 바람에 자연스레(?) 호스트를 연상시키는 대장 선택시 대사는 그렇다 쳐도 문제는 밭 당번 완료시 대사인데, 대사 뒷부분 "요리해 줄까?"라고 할 때 연기톤이 좀 많이 에로하게 들리는 탓에(...) 이게 호스트 속성이 붙는 또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요리 관련 발언은 다테 마사무네가 십여 가지 요리를 손수 만들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대접했다는 일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에로한 목소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묻혔을 뿐
  • [16] 경상 대사 중 "제법인데...!(원문은 "やるね……!")" 라는 대사가 꼭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하는 말 같은 느낌이라는 이유로(...).
  • [17] 정확히는 대사 마지막의 "参る!"라고 외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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