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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타이

last modified: 2015-04-12 18:53:2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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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의 수부타이.

몽골어 Сүбээдэй, 한자 速不台(속불대), 速不臺(속불대)
(1176 ~ 1248)

Contents

1. 개요
2. 생애
3. 기타

1. 개요

중국에서 유럽까지 누빈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

몽골 제국의 장군으로 칭기즈 칸이 가장 신임하는 장수인 사준사구 중 한 명이다. 원조비사에서는 자주 용맹한 수부타이라 부른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 중 한 명. 그가 남긴 기록은 인간의 상상을 간단히 뛰어넘는다. 그는 32개오타 아니다의 나라를 정복하거나 멸망시켰으며, 역사에 정확히 기록된 것만 65번정말 오타 아니다회전에서 승리했다. 회전(會戰, pitched battle)이란 수컷 고딩 두 마리가 옥상에 올라가 제대로 각잡고 싸우듯이 두 군대가 적당한 장소에 결집해 '모 아니면 도'식의 총력 대결을 하는 전투를 말한다. 보통 회전은 그 특성상 국운을 건 모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뛰어난 장수라도 일생에 5번 이상의 회전을 경험하기 힘든데 수부타이는 평생 동안 그가 만난 금나라, 송나라, 서하, 각 유목 부족들과 십수 개의 중앙아시아중동이슬람 국가들, 그리고 러시아, 불가리아, 폴란드, 헝가리, 조지아, 아르메니아의 군대를 격파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서양권에서는 칭기즈 칸과 거의 동급으로 악명(...)이 높다. 역사학자들이 서술한 책 『What if』에서는 역사상 가장 무시당한 명장으로 꼽히는가 하면, 미국 역사 밀리터리 잡지 『암체어』에서는 세계사 명장 6위에 선정되었다.[1] 참고로 인터넷에는 BBC에서 선정한 명장 순위라는 자료가 돌아다니는데 이것은 엄연히 가짜이다.[2]

2. 생애

여진의 한 부족인 우랑카이족 출신이며 칭기즈 칸 초기 파티의 이인자였던 젤메의 아우다. 본디 초원이 아닌 숲속에서 살던 부족민이라 어느 정도 장성한 후에야 말 타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1204년에 칭키즈 칸이 나이만족의 다얀 칸과 싸운 차키르마우트 전투에서 철륜차로 산맥을 돌파하여 적진을 탈취하기도 하였으며 메르키트족의 잔당을 소탕하는 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몽골이 통일되자 천호장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칭기즈 칸의 서정군에 제베[3]와 함께 참전하여 호라즘 왕국을 공격하여 그 국왕을 카스피해의 작은 섬으로 몰아넣어 죽게 하였으며 이란, 캅카스의 여러 도시와 러시아의 제후국들을 쓸어버리면서 공략하였다.

이후, 1230년 도화곡 전투에서 패배한 적이 있는데 이 당시 완안진화상에게 패배한 것이 사실인가에 대해서는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다. 금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금사』에는 완안진화상과 싸운 장군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으며, 수부타이의 이름이 나오는 출처는 어디까지나 일본과 남송 측의 기록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수부타이는 패배 이후에도 1233년 금나라의 도읍인 변경을 함락하여 금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바투동유럽 원정에도 부사령관으로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운 뒤에 귀환했다. 구유크 칸는 그를 중국 원정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으나 귀환 중 병사. 원정 당시 이미 한쪽 눈이 멀고 몸이 쇠약해져 말을 못타게 되긴 했었다고.[4] 몽골의 대칸 3대(칭기즈 칸, 오고타이 칸, 구유크 칸)를 섬긴 백전노장으로 수명도 몽골인 치고는 꽤나 장수한 편.

사후 그의 일족은 몽골 제국(원나라)의 4대 명문 중의 하나로 권세를 떨치게 된다.[5] 특히 그의 아들인 우랑카다이와 손자인 아쥬도 몽골 제국의 명장으로 용명을 떨쳤다.

금나라 정벌 때 빼고는 패배한 적도 별로 없었고, 생애 20번의 원정 동안 65번의 회전에서 승리했고 갈아버린 나라만 32개(…). 또 싸워본 문화권만 해도 몽골계(칭기즈 칸의 몽골 통일 시절), 중국계, 중동계, 유럽계로 그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제외하면 구대륙에 존재하던 거의 모든 문화권의 군대를 쓰러뜨렸다.

3. 기타


중국 드라마 <칭기즈 칸>에선 칭기즈 칸이 호라즘을 발라버리고 돌아갈 때 부하들이 "수부타이는 어쩌고요?"라고 묻자 별 걱정도 안 하고 그냥 돌아가버린다(…). 물론 수부타이의 행적을 보면 걱정 안 해도 되긴 했지만...

칭기즈 칸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로 천지를 먹다의 외국내수판에서는 조운이 스부타이가 되었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도 영웅 유닛(기마 궁사)으로 나온다. 코에이징기스칸 시리즈에서도 대활약하는데 칭기즈 칸 본인 다음으로 전투력이 강하게 묘사된다. 서양 게임인 디블2: 토탈워에서는 "수바다이"라고 나온다.

수부타이.png
[PNG image (12 KB)]
징기스칸 4 일러스트

징기스칸 4에서는 전투력이 우수하지만 다른 능력치가 암울. 하지만 수명이 긴 메리트가 있어서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연사 특기가 없어서 몽골 기병을 쓰기 약간 애매하니 전투 경험을 쌓아서 연사 특기를 얻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정치력이 바닥이 기는데 어쩐 일인지 등용 특기가 있어서 재수 좋으면 재야의 우수한 장수를 불러들이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이사람의 열전에서 출몰년도가 ???? 년 ~ ???? 년으로 되어있고, 출생년도는 에디터로 뜯어보면 1173라고 나온다. 명백한 고증오류 중 하나. 웃긴 점은 유져들이 만든 시나리오에서도 수부타이의 출몰년도가 전혀 수정되지 않는다.고려냐?

여담이지만 수부타이가 러시아에서 돌아오자 그의 나이를 걱정해서 칭기즈 칸은 그로 하여금 후방에서 쉬게 하려고 했지만 수부타이는 칸이 전선에 나서는데 어떻게 자신이 뒤에서 쉬고 있겠냐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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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위부터 징기스칸, 알렉산드로스, 티무르,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수부타이 밑으로는 구스타브 2세 아돌프, 한니발, 한신, 카이사르, 곽거병, 오다 노부나가, 악비, 롬멜 등등의 쟁쟁한 이름들이 존재한다. 참고로 이순신 장군은 54위.
  • [2] BBC가 아닌 외국의 포럼에서 일개 네티즌들이 만든 순위이다. 게다가 여러 차례 갱신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자료는 아예 최종 순위조차 아니다(...).
  • [3] 수부타이가 뛰어난 군사적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제베의 부관으로 일하면서부터이다. 타이치우트 족에서 항복하여 칭기즈 칸 측에 새로 합류한 제베의 뛰어난 실력을 파악한 칭기즈 칸은 그로 하여금 사실상 그보다 고참인 수부타이를 지도하게 하여 그의 포텐을 만개시키도록 이끈다. 인재를 파악하고 그들의 사회적인 지위에 상관없이 기용하는 칭기즈 칸의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 [4] 본래 수부타이는 말 타기를 좋아하지 않았고 식욕이 왕성하여 현대 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젊은 시절부터 이미 비만, 당뇨 등의 성인병 증세가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육식 위주의 몽골 식생활은 말 타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이 전제되지 않으면 살 찌기에 딱 좋은 식단이다. 칭기즈 칸이 그에게 철윤차를 하사한 것은 이러한 신체적 약점 때문에 유목민족의 장수임에도 말 타기에 적합하지 않았던 그를 위한 배려의 일환이었다.
  • [5] 나머지 3명은 무카리, 보오르추, 티라운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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