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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치킨

last modified: 2015-03-29 17:38:2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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瞬殺chicken 먹다보면 양이 적어서 순살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라 카더라. [1]
주 재료는 소고기[2]

치킨의 한 종류.
치킨종교계의 뼈있는 치킨을 누르고 자리를 꿔찬 끝판왕이자 진리
단언컨대 순살치킨은 이 세상 최고의 치킨입니다'
어? 이거는? 이단이다

를 미리 모두 제거하여 만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치킨이다. 이 발라낸 순살은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직접 공급을 받거나 냉동 가공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순살치킨 두 마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다 싶으면 거의 가공육을 사용하는 업체로 봐도 무방. 다만 개인 상호 치킨집에선 직접 뼈를 발라내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쓰이는 부위는 가공의 용이성과 맛 등을 고려하여 허벅다리살이나 닭가슴살, 특히 그 중에서도 허벅다리살이 주로 쓰인다.

일반 치킨집에서 순살로 시켰을 때 뼈치킨에 비해 가격이 싸지는 곳이 있는 반면 비싸지는 곳도 있다. 이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개 비싸지는 곳은 뼈치킨과 같은 등급의 닭고기를 쓰는 경우고, 싸지는 곳은 수입산 같은 약간 낮은 등급의 닭고기를 쓰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뼈치킨과 같은 급의 순살을 만드려면 살을 발라내는 비용이 붙게 된다. 이런 식으로 더 비싸지는 프렌차이즈로는 네네치킨, 굽네치킨 등이 있다.[3]

먹기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나오지 않으며,[4] 수입산 가공육[5]을 사용한 업체의 치킨은 가격도 싸기 때문에 선호하는 고객이 많다. 하지만 같은 매장에서 만들었다는 가정 하에서는 순살치킨 전문점이 아닌 이상 어떻게 조리를 하더라도 뼈 붙은 치킨보다는 맛이 없다는 평이 중론이다. 특히 조리를 더럽게 못하면 닭고기를 먹는 건지 닭껍질을 튀겨먹는 건지 헷갈릴 정도. 게다가 복불복으로 가끔 한입 딱 씹었는데 터져나오는 기름 쩐내와 노린내의 폭풍이 입 안에서 휘몰아치는 경우가 있다. 진짜로 토나온다. 트라우마가 돼서 두번 다시 순살 치킨을 먹지 못하게 될 정도. 그런데 이 쯤 되면 순살치킨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항간에는 "순살치킨은 닭고기를 약품에 넣어서 뼈만 녹여 만든다."라는 루머가 있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 한때 포항공대의 한 학생들이 순살치킨 제조과정이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6]를 만들면서 널리 퍼진 모양. 참고용 블로그.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순살치킨은 수입이라 보존용으로 약을 치긴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닭을 어떻게 순살로만 가공하냐면 말 그대로 닭고기 가공 공장에 여러 근로자분들이 칼로 닭고기에서 살을 발라낸다. 규모가 큰 가공 공장에서는 닭을 반으로 나누는 라인이 있고, 반마리에서 날개, 다리, 닭가슴을 분리해내는 라인이 있다. 또 다리에서 뼈를 빼내서 순살로 만드는 라인도 있을 정도로 세분화가 되어 있다. 순살치킨이 일반 치킨에 비해 비싸지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작업에 투입된 인건비 및 시설비 등의 추가 비용 때문이기도 하다.

비슷한 음식으로 닭의 잡다한 부산물들을 갈아서 밀가루, 조미료 등과 반죽해 만드는 치킨너겟이 있다. 치킨너겟은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가정에서 반찬용으로 흔히 먹는 냉동식품이 되었다. 마찬가지 뼈가 없고 이쪽은 어지간하면 한입크기[7]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 간편한 것이 특징. 사실 치킨 너겟은 원래 코넬대학의 식품영양학 교수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맛있게 공급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닭 가슴살을 한입 사이즈로 잘라서 튀겨 만든 것이 원조다. 근데 단가를 줄이려고 비싼 닭가슴살 대신 싸구려 부산물을 모아 으깨서(그래서 분쇄육이라 부른다) 대용품으로 만든게 지금 우리가 아는 치킨너겟이 되었다는 얘기. 우리나라의 순대도 이와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순살치킨을 시키면 알바가 배달도중에 몇개 빼먹고 온다는 도시전설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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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순살치킨이 뼈있는 치킨보다 빠르게 고갈(?)되는 이유는 양보다도물론 양도 적지만 섭취법의 간편함으로 인한 것이 더 크다. 당장 뼈 하나 잡고 뜯어야 하는 치킨이랑 포크로푹찍 한입에 먹을 수 있는 걸 비교해보면...
  • [2] 사진의 진실은 그냥 햄버거 봉투를 붙여놓은 것이다. 자세히 보면 테이프가 보인다.
  • [3] 다만 네네치킨의 경우 2천원 더 붙으면서 퍽퍽살로만 나오므로 취향을 탄다.
  • [4] 일반 치킨의 경우, 뼈 처리가 꽤 곤란하다. 특히 기숙사 같은 곳에서는 사감 몰래 처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순살치킨을 먹는다.
  • [5] 대부분은 브라질산. 뼈 붙은 닭은 하림 등을 통해서 한국산을 사용하는 개인이나 프렌차이저의 경우도 순살은 거의 대부분이 브라질 냉동닭이라고 한다.
  • [6] 여기서 보면 닭고기를 에 넣어서 뼈를 녹인다고 한다.
  • [7] 청소년 이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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