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last modified: 2015-11-07 19:27:4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음료 - Liquor
1.1. 개요
1.2. 제조
1.3. 음주
1.4. 역사상의 술
1.5. 음료로서의 술
1.5.1. 술과 에탄올
1.6. 술에 너무나 관대한 한국 사회
1.7. 중독
1.8. 마약?
1.9. 신체적 영향
1.10. 정신적 영향
1.11. 사회적 영향
1.12. 알코올 금단 증상
1.13. 담배와 비교?
1.14. 술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
1.15. 술을 많이 제한해야 되는 사람들
1.16. 국가별 음주 연령 및 적법 여부
1.16.1. 술 자체가 불법인 나라들
1.16.2. 만 25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3. 만 21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4. 만 20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5. 만 19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6. 만 18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7. 만 16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8. 음주에 연령 제한 없음
1.17. 술과 관련한 말말말
1.18. 관련 항목
2. 장식의 일종 - Tassel

1. 음료 - Liquor

한글 유니코드 C220 완성형 수록 여부 O
구성 ㅅ+ㅜ+ㄹ 두벌식QWERTY tnf 세벌식 최종–QWERTY nbw , n9w




酒/酎 (한자)
liquor/alcoholic drink (영어)

우리나라가 술에 너무 관대해요. - 김소라 대원(심장이 뛴다)

우릴 위한 축배를! 원샷!! - 드렁큰타이거의 노래 'Good Life' 중에서.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 잔으로 버텨야 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 리쌍의 노래 '광대' 중에서.

1.1. 개요

에탄올이 함유된 음료를 통칭하는 단어. 주세법에는 술을 에틸알코올이 섭씨 15도 기준으로 부피 대비 1% 이상 함유된 음료 또는 이를 분말화한 상품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살짝 돌려 말할 때에는 아예 '알코올'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술은 기호품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술은 기호품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살아가면서 사회생활을 위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하지만 쌀, 밀, 기타 육류나 채소처럼 필수적으로 생존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닌 기호, 즉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사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담배, 커피 같은 것이다. 담배와 커피를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터무니 없는 것처럼 기호품인 술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인간 쓰레기 같은 짓이다. 그런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선 담배도 강요한다[1]

한글로는 수을로 표기했다.[2] 이후 수을→수울→술로 변화했다. 어쩐지 목구멍으로 수울수울 잘 넘어가더라

한자로는 술 주는 酒자인데 물수(水)변(氵)에 닭 유(酉)를 조합해서 만든 글자이다. 酉 자는 술병의 모양을 나타내는데 酉가 지지(닭띠)를 뜻하는 글자로 쓰이자 왼쪽에 액체를 나타내는 삼수변(氵)을 붙여 酒 자가 되었다. 酒는 형성자로서 酉는 글자가 만들어질 당시의 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水가 아닌 酉가 부수이므로 주의. 닭이 물 마시듯 한 모금 물고 고개 들어 삼키고 또 한 모금 물고 고개 들어 삼키고 깨작깨작 먹으라는 뜻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렇다고 회식자리에서 이렇게 마시지 말고 다만 소주에서 술 주 자를 酎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소주 항목을 참고.

스님들은 완곡하게 곡차(穀茶), 반야탕(般若湯) 또는 지수(智水)라 부른다. 반대로 술을 경계하는 의미에서는 미혼탕(迷魂湯), 화천(禍泉)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곡차는 해당 항목을 참조하고 반야탕의 반야는 범어, 즉 산스크리트어로 지혜를 뜻하는 'prajna' 의 의역이다. 즉 반야탕은 '지혜의 물' 정도의 의미를 지니겠다. 어쩐지 술 먹고 일하면 잘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술에 취하면 속세를 벗어난 느낌을 준다 하여 그리 불렸다고. 물론 과하면 영원히 속세퇴갤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지수도 같은 맥락이다. 정반대로 미혼탕은 '사람의 혼을 미혹하는 물', '지혜를 흐리게하는 물' 이란 의미이고 화천은 '모든 화의 원천' 이라는 의미다. 이유는 한 번 많이 먹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진짜로 하지는 말고

세계 각국에는 해당 나라의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특유의 술이 존재하며 이것을 근거로 술을 문화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군부독재 시절 정책에 의해 희석식 소주가 대중화되면서 안타깝게도 문화로서의 명맥은 끊겼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법에 의거하여 술의 통신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인터넷 상점에서 술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하지만 안동소주와 같은 전통주의 판매는 가능하고 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치킨집과 우체국 쇼핑만은 예외

사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기호품. 가끔 후레자식이나 미친놈, 미친년, 또라이, 무개념, 바보, 등신, 무뇌아, 병신, 인간말종, 간쓰레기, 견공자제분, 등등으로 다양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흔히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위생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을 '술 먹었냐' 라고 말하기도 한다(...) 기호품 중 유일하게 정신을 붕괴시키는 물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나친 음주는 육체와 정신을 좀먹는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WHO에서 제시한 알코올 적정 섭취 권장량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이다. WHO가 괜히 공신력을 갖고 있는 게 아니다. 명심하자, 앞에 제시한 양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이미 당신의 간과 뇌는 상하고 있는 것이다.

1.2. 제조

발효를 이용해 만들어지며 이때 에틸 알코올(에탄올)과 푸젤 오일이 섞여 나오는 걸 술이라 한다. 에틸 알코올은 지연성의 마취제이며 1g당 7kcal를 내는 무시무시한 약물이지만 그 칼로리만으로는 살이 제대로 찌지 않는다당연하지 지방이 1g에 9kcal인데(ATP 합성시에 지방이 늘어나지 않는다[3]).

1.4. 역사상의 술

<탈무드>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으로 술을 빚었을 때 처음 보는 음료수에 호기심에 이끌린 악마가 다가와서 나도 한 모금 나누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람 좋은 아담은 흔쾌히 허락했고 술을 마시고 그 맛에 감동한 악마는 아담에게 '나도 이 멋진 음료수에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아담은 역시 흔쾌히 허락했다. 악마는 술을 담글 포도밭에 거름을 뿌려주겠노라며 떠났고 돌아올 때 , 사자, 원숭이, 돼지의 4마리 짐승을 잡아왔다. 악마는 포도밭에 그들의 피를 거름으로 부었고 포도는 모든 인간이 술을 마실 수 있을 만큼 풍성하게 자라났다. 하지만 동물의 피 탓에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마실 경우 (순해지고)→사자(사나워지고)→원숭이(춤추고 노래하고)→돼지(더러워지는)의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사자는 혹은 늑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전국책에 의하면 중국 하나라 임금 시대에 의적이라는 자가 술을 만들었다고 한다. 의적은 을 물에 담궈 놓았는데 우연히 발효되면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자 이를 이용해 술을 만들어 우임금에게 바쳤다. 술의 맛을 본 우임금이 술이 나라를 망칠 것을 예언하여 그 후부터는 의적을 멀리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것이 우 오지주이호선언(禹 惡旨酒而好善言, 중국 夏(하)나라 禹王(우왕)은 맛 좋은 술을 싫어하고, 착한 말을 좋아하여 받아들였음.)

(또는 보리)에 대한 국내 전승에서는 이렇다. 최초의 밀을 심을 때 "사람 셋을 죽여서 그 을 거름으로 주라" 는 신탁(?)을 받은 농부가 언덕에서 낫을 들고 기다렸는데 처음 나타난 것은 선비였고 다음에 나타난 것은 중이었고 마지막 나타난 것은 미치광이였다. 농부는 그 셋을 차례로 죽여 배를 째서 간을 꺼내 거름으로 썼다. 그렇게 길러진 것이 밀(또는 보리)이어서 배를 짼 자국이 세로선으로 남아있고 그것으로 술을 빚으면 죽은 세 사람이 차례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선비처럼 점잖고 다음에는 중이 부처님 앞에 공양하듯 자꾸 남들에게 권하고 마지막으로는 미치광이가 된다는 것이다.[4]

옛날 선비들의 예절은 격식은 없지만 엄한 규칙이 있었다. '상대의 주량의 한계가 있음을 먼저 명심해야 한다' 라는 것이었다. 옛날 자리에서 세 잔 이상 돌리면 배려할 줄 모르고 천박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고 하는데 거의 지켜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조선시대에도 술 때문에 죽었다는 사람들도 많고 왕과 명망 높은 신하들도 동시에 취해서 주정 부리고 엉켜서 자는(...) 경우도 있었던 걸 보면 주량 넘게 술 권하고 난리 피우는 건 옛날이고 지금이고 큰 차이는 없었을 거다. 하물며 술에 취해 왕의 팔을 꺾어버린 전직 영의정왕과 야자를 깐 영의정도 존재한다. 청백리의 대표격이자 술꾼으로 이름난 박수량에게 성종이 술잔을 내리며 이걸로 하루 1잔만 마시라고 하자 술잔을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편 다음 한 사발(...)을 들이켰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게다가 태종이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왕세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유 중에 하나가[5] '보(효령)는 술을 못 마시는데 그래서야 어디 외교나 정치하겠어?'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줄 아는 것이 접대의 기본이었던 것은 왕실에서도 마찬가지였던 셈. 가난한 선비는 백탕(맹물)을 마시면서도 취한 척 낭만을 즐겼을 정도로 술=풍류로 생각했다.

한국의 선조들은 술을 망우물[6]이라고 불렀고 절에서는 반야탕[7] 또는 곡물로 만들기 때문에 곡차라고 불렀다. 한국 현대 사회에서도 절에서 술을 곡차라고 부른다.

역사학자들은 인류가 최초로 만든 술은 미드(벌꿀술)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 과실주를 거쳐 비교적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이 곡주라 본다. 술은 기본적으로 당분을 발효시켜야 얻어지는데 당분이 부족한 곡물을 술로 발효시키려면 누룩(효모)로 곡물을 일부 분해하는 등 과실주나 꿀술보다 더욱 발달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증류주들은 숙취가 적은 편인데 그것은 증류 과정에서 불순물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술에는 우리가 잘 아는 에탄올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메탄올, 프로판올, 부탄올, 펜탄올 등의 다른 1가 알코올과 2가 알코올 등도 미량이지만 포함되어 있다. 에탄올이나 부탄올 같은 짝수 알코올들은 비교적 숙취가 덜하고 신체에 가해지는 데미지도 적지만 메탄올로 대변되는 홀수 알코올은 숙취가 심하고 데미지가 크다. 이과계 대학생이라면 잘 알겠지만 증류 과정에서 이러한 물질들은 숫자가 극적으로 줄어든다. 이 알코올들의 배분이 술맛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다.

<삼국지> 같은 동양의 고전을 보면 술을 독째로 들이켜는 모습으로 특정 인물의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장면이 종종 보이는데 그 당시 술은 지금처럼 독한 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한다. 지금으로 비교하자면 맥주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는 듯. 또한 거르는 기술도 발달하지 않아서 큰 술단지를 손님상 가운데 놓고 국자로 조금씩 위의 맑은 술만 뜨는 방식으로 마셨다고 한다. 일례로 고증이 잘 된 중국 시대극을 보면 시종이 국자로 떠주지, 술병에 담아서 주진 않는다. 이집트에서도 맥주를 마실 때 거름망이 달린 대롱을 이용해 마셨다 하는 걸 보면 서양도 비슷했다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중동이나 서양에서 술이 금지되는 것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동양, 특히 조선의 경우 술의 대부분이 곡물을 사용하는 곡주였기 때문에 흉년이 들 경우 식량을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금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물론 제사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세계적으로 술에 대한 최고 바보 같은 명언은 아마 "술은 인간에게 해로운 것이니 몽땅 마셔서 없애버려야 한다" 가 아닐까. 참 모순적이면서도 술과 인간 사이의 애증을 엿볼 수 있는 말. 또 프랑스 속담 중에는 '너무 취하면 기억이 빠져 죽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이다(알코올성 치매[8]).

재료와 제조법 등 종류의 차이는 있어도 술 문화 자체는 세계 각지에 있었지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 중 이누이트를 포함해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의 경우 술 문화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농경보다는 주로 수렵 생활을 해서 술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이들이 거주하던 지역의 기후가 냉대/한대 기후라서 술을 발효시킬 온도를 유지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이 때문에 이들 민족은 전반적으로 알콜 내성이 낮아서 술을 쉽게 접하게 된 현대에는 알콜 중독에 잘 걸리고 알콜의 부작용에서 헤어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다.

없으면 만든다! 정신의 표본이 되기도 한다. 죄수가 부식을 빼돌려 술을 빚었다든가 군대에서 과일이나 잼을 이스트랑 함께 병에 집어넣고 공기 구멍을 뚫은 뒤 트럭 엔진 주변에 놔둬 발효시켜 만든 소위 정글 주스(jungle juice)를 마셨다든가 잠수함 어뢰에서 빼낸 알코올을 압축한 빵으로 걸러 메틸 알코올을 제거해 마셨다든가. 총기냉각용 알콜을 마시거나[9], 군에서 의료용 알콜을 이용한다던가[10]... 중동 건설 특수 때는 한국 노동자들이 생쌀을 씹었다 뱉어 사흘 뒤 자연 발효 막걸리를 마셨다거나[11] 정글 주스를 담갔다는 에피소드는 흔한 편. 중동 지역은 이슬람교 때문에 술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 희한하게도 무슨 과일로 담그든 막걸리 비슷한 시큼한 맛이 난다는 듯.

1.5. 음료로서의 술

주변 환경 때문에 신선한 을 마시기 힘든 경우에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몽골 같은 사막에서는 오아시스의 물은 기생충 때문에 마실 수 없고 가축의 젖은 오래 보관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유주 같이 젖으로 술을 담가 마셧다.

가 섞인 물이 많던 유럽에서는 맥주포도주를 물 대신 마시기도 하였으며 선원들의 경우는 모든 음식물을 장기 보관해야 하는데 순수한 물은 금방 썩고 마실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배 위에 냉장고 같은 건 없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 물 대신 술을 먹었다. 또한 선원들에게 고된 환경 때문에 때문에 술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때문에 뱃사람=술냄새 풍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있었다.

깨끗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대와는 달리, 이 별로 깨끗하지 않았던 중세에는 사실 음료로서는 술이 그나마 더 안전했다. 술은 알콜 성분 때문에 세균이나 기생충의 위험에서 그냥 물 보다 조금은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경우는 사실상 물 대신 술을 마시면서 살았다.

반면 마실 물과 곡물이 많이 남아도는 축복 받은 환경에서는...? 남는 걸로 술 담가 먹었다. 술 마시는 걸 금지시키면? 몰래 마신다. 금지 때문에 술 담글 상황이 안 돼도 정말 어거지라도 만들어서 마신다. 가만 보면 '인간은 술 마시는 종족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만 가지 이유로 상황이 어찌 됐던 기어이 담가먹는 게 바로 술이다.

1.5.1. 술과 에탄올

사실 인간이 술에 에탄올이 들어있고, 에탄올을 마셔서 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에탄올이 곧 술이라고 당연하게 알고 있다. 그러나 고대인들은 술을 마시면 취한다는 것은 알았어도 대체 무슨 물질 때문에 어떻게 해서 취하게 되는지 그 매커니즘은 전혀 알지 못했다. 술 내부에 에탄올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아랍인들이 에탄올을 증류하여 만들게 된 뒤에도 에탄올과 술을 아예 '별개의 물질'로 보고 있던 기간은 매우 길었다.

1.6. 술에 너무나 관대한 한국 사회

한국 한정 사회생활A to Z.

한국인들 사이에서 술은 곧 사회생활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사회생활이란 말을 술로 치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의미. 물론 완전히 등치로 놓기는 어려운 감이 있으나 술과 사회생활이 거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은 사실이다.

건강한 술문화에서 술은 메인(main)이 아니라 사이드(side)가 되어야 한다.

학연, 지연, 혈연, 음주, 흡연이라는 말이 있고, 소량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한국사회에서 소량 섭취는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감안하면 득보다는 해가 더 많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도구로는 담배보다 더 역사가 오래되었다.[12] 많은 사람들이 술을 접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역시 인간관계이며, 특히 술은 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쉽게 털어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거기다 간접흡연이 있는 담배 와는 달리 술은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라는 것. 점점 나아지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는 '어른이 주는 술은 거절해선 안 된다', '술자리에서 혼자 술을 안 마시는 것은 결례다', '주량은 자주 마시면 늘어난다[13]', '술 싫어하는 사람도 자주 마시면 술이 좋아질 거다[14]', 술이 사람들 간의 막힌 관계를 풀어주고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인식들은 술을 마실 줄 아는 사람들만의 이야기다. 술은 근본적으로 기호식품이고 기호식품은 각자가 원하는 만큼 스스로의 책임하에 즐기는 것이 맞다.

술이 중추억제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행동상으로는 흥분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그 이유는 술은 자제력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술을 마셨을때의 반응은 다르지만 과도하게 마셨을 경우 일반적으로 흥분상태가 되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 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피하게 되는 것. 쉬지 않고 지속되는 과음을 한 사람들은 결국 나중에는 혼자가 된다. 특히나 술버릇 잘못 들여서 그 술주정이 계속되면, 오히려 좋은 인간관계가 크게 막히게 되고 아주 안 좋게 끝나버린다. 또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겉도는 생활이 지속되어, 성격이 냉담해지고 붙임성이 없어지게 된다. 술에는 죄가 없지만 과음하는 사람에겐 죄가 있다.

2012년 대한민국의 술 소비량 순위는 1인당 연간 14.8L로 세계 11위이다(아시아권 1위[15]). 세계 술 소비량 순위. 심지어 이쪽에서 유명한 러시아[16](15.76L)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술 권하는 문화는 조선 시대에도 있어서[17], 왕이 술을 권해서 신하들을 꽐라로 만들었다는 기록도 심심치 않게 나오며(세조, 성종, 연산군, 정조가 자주 그랬다고 한다) 심지어는 철혈군주 태종 이방원마저도 아버지 이성계가 권하는 술을 사양하지 못하고 냅다 마셨다가, 결국 만취해서 환궁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는 왕실만 그런 게 아니라 선비들도 위에 나온 것처럼, 상대의 주량에는 한계가 있음을 명심하라는 원칙은 세워두었지만 거의 지키지는 않은 듯하며, 서민들의 술자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오 그거슨 유구한 전통문화!

물론 이게 좋은 거라는 것은 절대 아니고… 연암 박지원은 이러한 조선의 술 권유 문화에 대해 "마셨다 하면 취하고, 취했다 하면 매번 주정과 난동으로 끝난다!!"고 크게 비판하기도 했으며 "선비들이 술 적당히 먹고 운치 있게 를 읊는다는 둥의 술자리는 내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까지 단언한 바 있다. 청장관 이덕무 역시 선비들의 행동가지를 담은 예절책 「사소절(士小節)」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강제로 술을 권하는 행위를 '고권주(苦勸酒)' 라고 해서 지양해야 하며, 정 거절하기 힘들 때에는 입술만 살짝 적시고 말라고 조언했다. 한마디로 조선 시대부터 강제로 술 먹이는 건 진상짓이었다.

구한말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선교사의 기록을 보면 "조선의 아침은 술꾼들이 토해놓은 토사물들로 냄새가 진동하고, 거리 곳곳에 주정뱅이들이 드러누워 있으며, 그 상태로 죽은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그렇게 선량하던 조선인들이 술만 마시면 가 된다."고 한탄을 했다. 선조님들의 위엄 결국 개신교 선교사들은 "이 민족은 술 때문에 망할 민족"이라며 아예 술을 금지했다. 참고로 현재는 잘 마신다. 물론 여전히 음주를 죄악시하는 분위기는 남아 있지만, 일반 교인들 사이에서는 별로 지켜지지도 않고 뭐라 하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마신다고 딱히 죄 취급하지 않는다. 심지어 전교인 신앙수양회 현장에 술이 등장하고, 교회 청년회 단톡방에서 한 잔 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성경에 술에 관해 좋은 말도 없고 하니 목사나 장로, 권사, 집사쯤되면 잘 안 마시는 편. 실제로 성경에서도 사도 바울은 목사나 장로가 갖춰야 할 여러 필수요소 가운데 술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외국 사례를 보면, 한국의 개신교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장로교는 원래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태동될 당시에는 금주를 교리화하진 않았다. 만일 그러했다면 스카치 위스키란 건 생겨날 수도 없었겠지... 다만 과음은 건강에 해로운 정도를 넘어서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니 술은 절제 있게 마셔야 한다는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18]에 있다. 그러나 장로교 다음으로 교인 수가 많은 감리교의 경우 성결을 강조하는 웨슬리안 신학의 특성상 음주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개신교 역사상, 과음이 아닌 음주 그 자체를 죄악시하여 금주 운동을 벌인 시초가 바로 감리교. 그리고 감리교 다음으로 교세가 크며, 감리교의 로컬라이징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성결교는 아예 교리적으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버렸다! 성결교는 심지어 성찬식에서도 도수가 있는 포도주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포도주스를 마실 정도로 금주를 공식적인 교리로 채택하고 있다. 이 밖에 마이너 종파들 가운데는 침례교가 음주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루터교성공회는 장로교보다 훨씬 관대해서,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폭음만 아니면 술 즐기는 것을 딱히 죄악시하진 않는다.

1.7. 중독


술에 중독된 것을 알코올 중독(Alcoholism)이라고 부른다.[19]

알코올 중독이 발생하면 에탄올 내성이 생겨 같은 용량으로는 에탄올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따라서 섭취 용량을 늘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스스로 에탄올 섭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고 금주 의지를 약화시켜 술을 더욱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악순환이 이어지며 알코올 중독 상태의 경우는 본인의 의지로 끊을 단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약도 답이 없어진다. 그럼에도 본인의 의지로 끊기 힘든 상황임에도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

1.8. 마약?

에탄올은 몸에 독성 성분으로 작용하며 다량을 복용할 시 환각 작용을 일으키고 중독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술 안 먹는 사람이 보기엔 술 먹고 추태 부리고 깽판치는 거나 마약하는 거나 비슷(...)해 보이는 모양이다. 이러한 시각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애주가 입장에서는 술이 마약이라고 하면 당장 반발심이 생기기 마련. 아래에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보았다. 판단은 각자의 몫.

일단 법적인 정의에 따르면 술은 마약이 아니다. 술과 담배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마약을 옹호하지 말자. 현행법상 불법이자 범죄니까. 하지만 애초에 그 법적인 정의가 옳은가 그른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를 따지는 '입법정책' 차원, 즉 대마초 비범죄화론에서 이러한 논리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고 토론해볼 만한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갑자기 위스키만이 불법화된다면 애주가들은 '왜 다른 술도 위험성이 있는데 왜 위스키만 금지하나?' 라는 주장을 할 수 있는데 그와 비슷하다.[20] 따라서 여기서 중요한 건 개인적-사회적 위험성을 측정하여 법익교량을 하는 것일 텐데... 결국 정도의 문제이다.

하여간 술에 대한 옹호의견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마약과 달리 술은 단순히 환각 효과나 기분 상승만을 위해 존재한 게 아니다. 맥주나 와인은 차 종류의 발달 이전에 식용수의 대용으로, 심지어 칼로리를 섭취하려고 먹기도 하는 등 필요에 의한 존재였다.[21][22]
  • 술은 일종의 문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매년마다 지역 축제로 맥주 축제가 열리며 국내에서도 증류식 소주를 가공하는 기술은 일종의 전통 문화로 존중받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와인은 이미 하나의 생활양식이 되었다. 또한 술은 식문화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 술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삶에 대한 재충전의 의미가 있지만 마약엔 재충전의 의미나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23]
  • 술은 이미 금지시키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심지어 종교에서도 술 문화가 존재한다.
  • 술을 금지시키면 반발 작용으로 인해 다른 약물의 섭취가 늘어날 것이다.[24]
  • 적당히 마시는 술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25]

반면 술을 마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의견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술이 문화현상이라고 하지만 중동엔 식후에 해시시잎을 씹으며 차를 마시는 풍습도 있었고 대만에는 아직까지도 환각 성분이 있는 삔낭이란 걸 씹는 문화가 있다.[26]
  • 술은 이미 식용수나 칼로리 충전의 용도를 잃었다. 많은 마약들도 필요에 의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극히 일부만이 제한된 용도로 사용된다.
  • 술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겐 그저 정신을 어지럽히는 물질에 지나지 않는다. 즉, 술의 입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상대적인 것이며, 필수품에서 기호품으로, 기호품에서 의약품으로의 지위가 변경되는 것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가능할 수 있다.[27]
  • 음주운전처럼 취하여 사고를 치는 경우 상황 자체를 법으로 규정하여 처벌하고 있다는 것은 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는 소리와도 같다. 동시에 이에 대한 정신적 치료 등도 국가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만이 아닌 타인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음주를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
  •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연인구가 모두 대신 대마초를 피거나 마약을 할 것이란 논리와 같다. 의미가 없다.[28]
  • 술은 대마초나 암페타민보다도 의존성이나 독성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ɔ) User:Apartmento2 from
[29]

  • 술 역시 담배를 비롯한 많은 마약에서 나오는 관문효과를 지닌다.[30]

  • 술 역시 엄연히 의존도를 가지고 있는 물질 중 하나이다. 여기에 더해 구하기 쉽다는 접근성,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오래도록 쓰인 문화성이 결부되며 문제를 심화시킨다. 담배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전엔 술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에탄올 역시 아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방식으로 중독을 시킨다.[31] 그래서 알코올 중독 치료 역시 과거 각종 아편 치료제들로 쓰였던 날트렉손을 약물로 쓰게 되며 또한 혈중알콜농도가 0.02~0.05% 사이를 먹어도 기분을 변화시킨다. 이 정도면 흔히 적정량의 기준치에도 들어가는 수준. 더구나 맥주와 막걸리와 와인 그리고 RTD 종류의 탄산주의 경우는 도수가 낮고 마시기 쉬워지기 때문에 때문에 이런 술도 장기적으로 매일마다 마시게 되면 알코올 중독에 자기도 모르게 쉽게 빠지게 된다. 그래서 양이 어떻든 매일 마시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1.9. 신체적 영향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간세포에 지방이 생기는 지방간이 발생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초기 단계로 여기까지는 간에 큰 손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음주를 하면 간 조직 손상이 누적되어 알코올성 간염으로 발전한다. 이 단계까지는 금주를 하면 원상회복할 수 있다.

알코올성 간염으로 발전한 상태에서 금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간경화증(간경변으로도 부른다)으로 진행한다. 간 조직 손상이 너무 많아지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간세포의 자리를 결합 조직이 차지한다. 이러면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일단 간경화증이 진행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32]

또한 술은 가장 먼저 입 안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구강암과 설암을 비롯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며 또한 식도 역시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기 때문에 식도염의 원인이 되며 식도암의 원인이 된다. 또한 위가 상하기 때문에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으로 꼽히며 대장 질환과 같은 소화기 계통에 원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더 악화가 되면 위암으로 변한다. 특히나 빈속에 음주는 위암의 발병률을 매우 높인다.

또한 적당한 술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과음은 고혈압, 부정맥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며 뇌출혈의 주 원인이 된다.

대게 술하면 간에 악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이야기하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간보다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와 뇌를 비롯한 신경계가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을 얻는다.(신경계에 경우는 밑에 설명이 있다.) 그 이유는 간의 경우는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심장과 기타 혈관의 경우는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느려지고, 또한 손상이 심하면 목숨을 잃거나, 사지쪽의 혈관이 파괴된 경우는 사지의 한쪽을 잘라야 할 만큼 매우 치명적이다. 흔히 과음 이후 맥박이 뛴다거나 자는 동안에 귀에 맥박이 뛴다거나 머리가 아픈 이유는 간의 해독도 해독이지만 결정적으로 해독이 덜되면 그 해독이 덜된 술의 유독 물질들이 혈관을 위협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나타난다. 흔히 추운 겨울날 과음을 삼가해야 하는 이유는 추운 겨울날 아무 길거리에 추위에 노출된 상황에서 잠을 자게되면 나중에 술이 깨면 추위를 받고 깨면서 더욱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술의 알콜 성분이 혈류를 통해 빠르게 돌기 때문에 맥박 자체도 올라가게 되고, 그러한 것이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부르기 때문이다. 이는 술을 오랜기간 매일동안 마시고 끊어도 이러한 현상이 생기거나 끊지 않는다고 해도, 혈압,맥박,심전도 등의 상승같은 심혈관계통 이상이 생기는데, 뇌졸중의 경우도 담배보다는 오히려 과도한 음주가 더 위험할 수 밖에 없다. 심장마비도 마찬가지다. 흔히 술로 인한 질병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는 이러한 혈관 이상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33]


또한 술을 자주 마시면 구취가 심해지고 오랜 기간 과음으로 인해 만들어진 구취는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특히 담배와 술과 혼용을 자주 한다면 입 냄새를 없애는 게 더욱 어렵고 시간과 비용도 더욱 들어간다.

또 과다하고 지속적인 음주가무는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에 원인이 되며 또한 췌장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 췌장염의 경우는 70% 이상이 음주로 인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의 증거가 될수 있는 질병 중 하나다. 췌장암과 음주의 여부는 아직 연구 대상이지만 만성 췌장염 환자가 정신못차리고 계속 음주를 하거나 음주 뒤 하는 흡연이 췌장암으로 변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췌장이 암으로 변하기 췌장을 비롯한 주변 장기들이 망가져 그전에 이미 저승길 예약이다.

그리고 술은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장(콩팥)을 상하게 하며 특히 신부전증과 같은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술은 더욱 치명적이다.

또한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일단 보행을 담당하는 소뇌가 폭음과 과음으로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어 균형감각과 발음이 일시적으로 어눌해지지만 알코올 중독이 될 정도의 매일 같은 폭음과 과음을 할 경우는 떨림이 생기고 균형감각과 발음에 저하가 오고 이후에 떨림이 더 심해져 소뇌에 위축으로 균형감각과 발음에 더 저하가 오게 되어 팔자걸음과 걸음이 앞으로 쏠려 걷기가 불편해지고 나중엔 소뇌에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떨림이 더 심해지고 걷는것과 식사 자체가 힘들어진다. 흔히 알코올 중독자들 중에서 앉은뱅이로 사는 알코올 중독자들을 간혹 찾을수 경우가 그 경우다. 흔히 술을 매일 먹는 사람들이 나중에 몸이 말을 안듣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바로 이 경우가 그 경우다. 알코올 중독자들 중에서 간 수치가 올라가는 알코올 중독자들도 있는만큼 이러한 알코올 중독자들도 흔하다. 원인은 알코올의 과다 섭취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구토와 설사를 계속 반복하거나 식사를 거르며 영양이 불량해져 밑에서도 이야기를 하는 B1등과 같은 영양소들이 결핍되고 그 결핍과 알코올의 독성이 신경계에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이라고 하는데, 소뇌변성증은 유전,종양,출혈 등으로 인해서 생기지만 음주로 인해서 이러한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 췌장염과 더불어서 알코올 중독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인 질병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당뇨도 오지도 않는데 술로 인해서 말초신경에 마비가 와서 물건을 잡으면 잡았다는 느낌이 없어지게 된다. 반대로 극심한 신경통으로 자는동안 뒹굴기도 하는데, 흔히 이를 알코올성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하며 당뇨까지 유발이 된다면 고통은 배가 된다. 역시 원인은 알코올의 독성과 비타민B의 결핍이 크다. 술을 먹은 많은 사람들이 술먹고 발음이 꼬이거나 걸음걸이가 비틀거린다는걸 예사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블랙아웃의 누적이 알코올성 치매를 부르듯 과음 이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술로 인해 앞으로 누적되면 술을 안먹어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나타나는데, 이는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의 전조다. 또한 과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각이 크게 상실하는데, 이것도 앞으로 술먹고 누적되면 술을 안마셔도 감각이 저하되기에 알코올성 말초신경염을 낳는 결과를 부른다. 또한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않고 에탄올만 섭취하게 되는데[34] 이로 인해 비타민 B1(티아민)의 결핍이 생겨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을 일으킨다. 술을 안 마셨는데도 '필름이 끊긴다' 는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코르사코프 증후군의 전조다.

보통 술하면 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걸로 알고 있으나, 알다시피 간은 재생능력도 크고 무게도 나가고 생각보다 튼튼한 장기이기 때문에, 간보다 오히려 더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는 뇌를 포함한 신경계통 장기들은 한번 파괴되면 간과는 다르게 회복 속도가 매우 늦고, 더 심하면 간과는 달리 회복 자체가 아예 안되고 파괴된 곳은 이식자체도 안된다. 기타 중추신경 이외에 말초신경은 이식이 되지만 말초신경도 많이 파괴가 된 상태에서는 간이식과는 달리 매우 어렵고 수술 자체도 신경 자체가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져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다른 신경을 건드려 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기에 수술이 매우 힘들다 두번째로는 두개골이 보호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이자 또한 그런만큼 튼튼함도 매우 떨어져 신경계통의 장기들은 술의 독성이나 영양공급이 부실해지면 손상이 더 쉽게 된다. 말초신경 역시 마찬가지다.

소위 필름이 끊긴다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한다. 에탄올은 뇌에 직접 작용하는 물질이라 양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면 그대로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이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분을 에탄올로 쪼그라들게 하여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라 반복되면 쪼그라진 상태가 지속되어 에탄올이 없어도 기억에 문제가 생기며 이것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다. 간단히 말하면 건망증 증후군이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알코올성 치매다. 진짜 문제는 블랙아웃 뒤 실생활에 건망증이 생기면 이미 늦었다. 즉 회복 불가능이다.

거기에 보너스(...)로 주위 감정 조절 기능에도 뇌를 위축시켜 소위 술주정뱅이, 주폭 등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정말 심각하면 남을 죽여도, 나 자신을 찔러도, 친딸을 강간해도, 운전하다 한 가족을 다 죽여도, 경찰서에서 행패 부리다가 총을 맞아도 기억이 없다. 혹여나 술 먹다가 필름이 끊겼다면 술은 절대 자제해야 한다.

임신한 여성이 술을 마시면 작은 분자인 에탄올이 태반으로 넘어가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결과 태아알콜 증후군이라는 발육부진과 기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임산부라면 술은 태아를 위해서라도 무조건 삼가야 한다.[35]

출산 이후에도 안심할 수는 없다. 술에 취한 상태로 모유 수유를 할 경우 모유에 에탄올이 섞여 들어가 아기가 섭취하게 된다. 당연히 신체가 약한 아기에게 부담을 주며 심할 경우 아기가 사망할 수도 있다. #

또한 과음을 하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면 담배의 니코틴 등 기타 성분들이 술의 해독을 방해하며 술만 마셨을 때보다 간에 더 악영향을 주며 특히나 술과 담배를 같이 혼용할 시 술과 담배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는 혀와 잇몸, 인두 등 구강기관에 많은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오랜 기간 과음을 하면서 담배를 동시에 많이 피우는 버릇이 지속되면 술과 담배를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술을 마실 때만큼은 흡연은 자제하는 버릇을 들여놓는 것이 좋으며 과음 자체도 좋지 않지만 과음시 담배를 연달아 많이 피우는 건 매우 안 좋다.

남성이 과도한 음주를 하면 체내의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소리야! 남성 갱년기의 원인 중 하나가 남성호르몬의 감소임을 감안하면 남성 갱년기와 큰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알콜은 체내 ATP의 중성지방 변환률을 상승시킨다. 이게 뭔말인고 하니,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는 ATP는 바로 써버리는 당과 장기보존용인 중성지방이 있는데,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이 중성지방으로 바뀌는 %가 늘어나는것이다. 결과적으로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살이 더 찐다.

술로 인해 일어날 질병은 최소 50개 이상이어서 여기서 일일이 말하기도 힘들다.

1.10. 정신적 영향

장기간의 에탄올 섭취는 정신 건강에 매우 좋지 않으며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의 약 10%는 에탄올 섭취와 연관이 있다.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키며 치매의 원인 중 2번째가 에탄올이다.

알코올 중독자의 약 25%는 중증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가장 흔한 것은 불안장애우울증, 불면증이다.[36] 또한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공황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이미 앓고 있던 공황장애가 더욱 악화된다. 특히나 정신질환 환자들의 경우는 다른 일반인들보다 더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원래 술 자체는 마약도 아니고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담배처럼 구입이 쉽고 술에 상당히 취약하게 노출된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은 심하면서 같은 정신질환인 알코올 중독은 사람들이 참고 넘어가는 모순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정신적인 결함을 문제로 합리화시키게 된다. 또한 그것을 권해주는 개념 없는 사람들도 한 몫을 한다. 자신이 정신질환 환자라면 술 마시는 것은 가급적 안 마시고 쉬는 것이 좋으며 주변인들도 정신질환 환자에게 술강요 같은 무개념 짓은 절대 하지 말자. 특히나 정신분열증, 조울증, 경계선 성격장애,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같은 중증 환자들에게는 술은 절대 권해서 안되며 술을 접하게 해서도 안된다. 술이 조절이 되었을 때나 가능하지 곧바로 인생종료의 지름길이 된다.

에탄올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전두엽과 소뇌 부분은 상당한 수준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데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증상이 자제력 손실로 인한 폭력 행위이다. 흥미롭게도 연산 속도가 떨어질 뿐 사회 판단은 꽤 정확하게 수행 가능하므로[37] 대체로 자신보다 약한 여자(대부분의 경우 배우자)나 어린이(이 역시 가장 높은 확률로 자신의 가족)에게 폭행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런 문제가 없이 술 먹고 곯아떨어지기만 하는 경우라면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취급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단순 폭행 이외에 강간의 경우에도 여성에 대한 폭행이라는 근본적 성질을 생각하면 정말로 인사불성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라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 가정폭력 역시 대부분의 경우 알코올 중독과 연관되어 있으며 청소년 가출 등의 부가적 문제를 동반한다.

알코올 중독은 엄연한 정신병으로 '술 취하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당장 병원 치료부터 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맨정신에 못 간다고 술 마시면 용감해진다는 생각에 술 마시고 동네 정신과 병원을 가거나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가는 무개념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다. 특히나 꽐라 상태에서는 더욱 자제를 해야 한다. 정신과에서 술 문제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의사가 진료를 거부하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같은 경우는 정신질환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적 질병을 가진 사람에게 민폐를 주게 된다. 의사협회에서는 환자의 의무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또 내놓았는데 진료환경을 침해하지 않을 의무와 다른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의무를 놓고 있는데 꽐라 상태에서 일단 기본적으로 악취, 술주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런 것도 여기에 포함이 되며 이는 정신과를 비롯한 모든 진료과목에 들어가는 것이다.

1.11. 사회적 영향

알코올 중독자는 직장에서 해고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걸로 노숙자로 전략한 알코올 중독자들이 많으며 노숙자들 중에서 알코올 중독자들도 많다. 어떤 사람을 가장 빨리 노숙자로 만들 수 있는 물질이자, 노숙자 신세로 죽을 때까지 살게 만드는 물질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판단 능력이나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각종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증가하며 음주 운전 등으로 체포될 수도 있으며 심하면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음주 운전으로 인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상해와 과실치사를 유발하며 또한 뺑소니 범죄들을 유발한다. 또한 자살 충동이 평소보다 심하게 올라가 술에 취해서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또한 작업 중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직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은 해장술을 먹는 행위는 절대 삼가해야 한다.

또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고립되며 이러한 소외감으로 부부 싸움이나 이혼이 일어날 수 있고 가정 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알코올 중독자는 돌봐야 하는 아동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아동 방임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며 이로인해 아동의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이상의 설명은 남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여자 역시 마찬가지다. 게다가 여자는 만취로 의식을 가누지 못할 시에 그 몸이 성폭력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에서도 술을 조심해야 한다. 강간 사례 중 다수가 술에 취해 무방비해진 여성에게 일어났다. 하지만 남자라고 안심하면 안된다.

흡연과 과음의 해악을 비교하자면 흡연의 피해는 흡연자의 건강에 대부분 영향을 미치지만[38] 과음의 피해는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사고회로 작동 정지에 따른 견공 변신으로 인하여 본인보다도 타인에 대한 심각한 범죄가 주가 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흡연으로 인한 폐암 같은 질병은 80-90%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로 흡연의 대가를 타인의 커다란 부담 없이 신속 정확하게 치르게 해주지만 알콜 중독의 경우 치매라는 타인에게 가장 민폐가 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발병할 확률이 높다. 적당히 컨트롤할 기술이 있다면 주변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최악이 되는 것이 술이다. 컨트롤할 자신은 없고 뭔가 하고 싶다면 차라리 흡연을 하라(정해진 구역은 반드시 지켜라). 그건 피해가 가도 자신과 주변 동거인에게 가는 것이 전부이니 타인이 상관할 바 아니고 이런 측면에선 과음보다는 낫다.

또한 술주정은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존재 자체가 민폐가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동시에 피우는 사람들도 꽤 흔한데 그럴수록 더 빨리 취하게 되며 담배 또한 술처럼 아세틸콜린 수용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과음을 마시면서 담배를 연속으로 피울 땐 문제가 더 생겨 바보짓을 더욱 쉽게 하게 만든다. 또한 술주정+간접 흡연으로 타인에게 더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특히나 자기 집안에서 꽐라 상태에서 줄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많은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한다. 자칫 여러 사람의 목숨을 위협한다.

위에서 기술한 이유로 외국의 경우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강력하게 법으로 제재하고 있다. 미국에서 노숙자들이 브라운백에 몰래 술을 숨기고 홀짝홀짝 마시는 것도 길거리에서 술 마시면 잡혀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가서 길거리에서 술판을 벌이기도 한다. 본격 나라망신... 심지어 술을 법으로 금하고 사람 피를 뽑아 알콜 분석까지 하면서 음주 측정을 하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소주돼지고기 삼겹살까지을 벌이던 한국인들이 무더기로 단속되거나 공항에서 팩소주를 음료수라고 뻥쳐가며 들여오려다가 걸려서 회초리로 70대나 맞고 영구추방당한 일도 있다. 이 사건은 팩소주만 압류당하면 그만이었는데 이건 한국의 전통음료라고 주장하면서 공항에서 마구 마시면서 설치다가 열받은 사우디 경찰에게 걸려버린 건이다.(...)

물론 홍콩의 란카이펑에 가보면 온 사방 길거리에서 술판이 벌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지만 휴양지나 특수한 관광지구를 제외하고 외국의 경우는 공공장소 금주는 기본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정신을 차렸는지 올해부턴 공원에서의 음주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음악을 특히 밴드활동을 하나는 사람들에게는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이며, 콘서트에서도 술을 들이키고 멋을 보이는 일종에 기믹 내지는 간지 효과를 보이지만 이걸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거나 죽은 음악가들이 또 매우 많다거나 음악적 재능이 저하가 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문제다. 노래하는 가수나 성악가 그리고 랩퍼의 경우는 장기간의 음주로 뇌와 목에 손상으로 언어력의 저하되 정확한 가사전달이 어려워지거나 밴드에 세션맨과 연주가의 경우는 장기간의 음주로 손발의 균형감각이 저하되어 정확한 연주가 안되거나 작곡가의 경우는 장기간의 음주로 상상력[39],계산 능력[40],기억력[41] 등이 저하가 된다.

모든 예능인들이 마찬가지지만 음악 외에 예능인들도 술에 노출도가 높은데, 배우나 코메디언의 경우도 이러한 경우가 높다. 장기간 거의 매일동안 많은 음주에 노출이 되면, 뇌기능의 저하로 연기력이나 언어력 구사가 매우 떨어져 예능 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된다. 심하면 위에처럼 생명에도 지장을 끼친다.

1.12. 알코올 금단 증상

에탄올도 중독되면 금단 증상을 일으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에탄올은 GABA 수용체를 흥분시켜 중추신경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데 에탄올을 장기간 과량 섭취하면 이러한 수용체가 둔감해지고 수용체 수가 줄어들어 내성과 신체적 의존 증상을 일으킨다.

갑작스럽게 에탄올 섭취를 중단하면 시냅스의 흥분 전달이 통제되지 않아 불안감이라든지 생명을 위협하는 발작, 진전섬망(Delirium tremens), 환각, 경련이 발생하며 심부전까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급성 증상은 1~3주가 지나면 GABA 수용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진전섬망은 10~15년간 음주를 계속한 알코올 중독자 중 약 5~10%에서 발병한다. 혼란감, 설사, 불면증, 어지러움과 발열, 고혈압, 빈맥 등 중증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통제할 수 없는 경련과 함께 불안감, 공황발작, 편집증 등도 나타난다. 금주 후 2~3일 후에 나타나서 4~5일에 최고조에 이른다. 증상은 밤에 더욱 악화된다. 치료에는 해독제인 염산날트락손 성분들로 된 약물을 투여하며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디아제팜, 로라제팜 등을 다량 투여해서 증상을 억제한다. 증상이 극심한 경우에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 등의 항정신병 약물을 소량 투여하거나 더 강력한 벤조디아제핀계 제제인 테마제팜 등을 투여한다.[42]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사망율이 5% 정도이나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35%나 되는 위험한 증상이다.

1.13. 담배와 비교?

술과 담배 중 뭐가 해롭냐는건 한국 사회에 뜨거운 떡밥 중 하나이다뭘 그리 따져 세트 메뉴로 사면서. 담배가 해로운 것은 일단 유해물질들 자체가 몸에서 빠지지가 않으며 냄새가 잘 빠지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담배는 기체이고 이런 기체의 연기는 스며들면 빼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술의 경우는 액체이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담배와는 다르게 빠져나가기도 쉬운편이다. 물론 술도 중성지방같은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좋지 않은 지방들이 쌓이니까 문제가 된다. 사실 두개 다 별반 다를거 없는게, 일단 한국에선 둘다 미성년자에게 파는 것이 금지가 되어 있다. 그리고 금연을 하기 위해서 담배필 힘조차 없고, 담배맛이 역겨울 만큼 혀가 마르고 상하도록 독하고 많은 술을 먹는 용자들도 있는데, 그런 상태는 담배 한모금 피운것만 못하다. 왜냐하면 그 상태가 되도록 술을 먹는다는건 만취 상태가 될 정도로 마신다는 뜻이며, 성격의 변화나 음주 후 음주할때의 기억이 다 날라갈 가능성 즉 블랙아웃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술이든 담배든 하는건 법적으론 자유이나 그걸 많이해서 몸이 아프다고 짜증이 난다거나 건강을 잃고나서 후회한다거나 혹은 주변 사람한테 냄새나 간접흡연이나 주사로 피해가 오게 된다거나 하는 걸 겪는다면 안하는 것이 좋다. 술이나 담배도 결국 물질인데 인간이 그런 물질들한테 끌려다녀서 이런 모습들을 보이는건 그런 술과 담배만도 못하기 때문이다.

1.14. 술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

모든 인간.[43] 그 중에서도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같은 대중매체에 자주 출연하는 유명인들.[44]

술도 아무리 잘 받아도 절주를 해야하며, 술의 경우는 알다시피 기호품 중에서 담배와 더불어서 사망원인의 주 이유가 되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금기시하는 게 좋은데, 특히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일시적 혹은 영구적 금주 및 큰 제한을 해야한다.

  • 술이 몸에 잘 받지않아서 조그마한 음주에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숙취나 주사와 필름끊김이 나오는 경우 : 알다시피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뇌신경 자체가 술을 안 받는다는 뜻이니 절대 금해야 한다. 근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고 해서 몸에 좋다고 마시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인간들이 아직까지도 많다.(...) 그 상태는 붉게 달아오를 뿐만 아니라 알콜이 혈관에서 빨리 돌고 혈액 자체도 빨리 돌아 호흡도 거칠어지고 더 마시면 뇌에 도달해 혀까지 꼬부라진다.
  • 모든 질병 중 하나 이상 앓고 있는 경우나 장애가 있는 경우 : 무좀[45]이나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들까지 치료가 완전 끝나기 전까지는 음주는 삼가해야한다. 물론 정신적 질환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B형 간염같이 치료 개념이 없는 재발이 잦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와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 크게 제한을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예 죽을 때까지 끊어야 한다.
  • 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당한 경우 :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부상을 완전 치료하고 음주는 생각해야 한다. 심한 두부외상과 같이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후유증이 남은 심각한 경우는 아예 끊어야 한다.
  • 피임약을 비롯한 비질환적 약물등을 복용하는 경우 : 음주를 하면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간 손상의 위험이 크며, 위장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약물복용이 끝난뒤 생각해야 한다.
  • 법적인 문제를 겪었거나 음주로 인해 법적 문제가 유발된 경우 : 위의 이야기처럼 술이 안 받는 경우와 비슷한 경우.
  • 미성년자 : 파는 사람이 법적 처벌을 받는다. 성년이 되고 난 이후에나 생각하자. 간혹 어른들이 미성년자한테 음주를 권하는데, 웬만하면 미성년자들한테는 권하지 말자.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술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빠른 년생들이 대학 2학년이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미국은 21세가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어 대학교 3학년이나 되어야 음주가 가능해진다. 외국 여행을 갈 때면 그 나라의 음주 허용 연령을 보고 갈 것.
  • 성형 수술이나 포경 수술과 같은 비질환적 수술을 한 직후 : 이것도 수술이 끝나고 난 이후에나 해야한다.
  • 임산부 및 수유부 :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아도, 마셔서도, 절대 권해서도 안된다. 임신이 끝나고, 수유기가 끝나면 그때 음주는 생각해야 한다.
  • 무슬림 : 교리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다. 술 자체가 불법인 나라 [46]들이 모두 이슬람 국가인 이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술집이 없고 술을 아예 안 판다! 서아시아 지역에 있는 술집이 모두 비무슬림들을 위한 것인 것도 그 이유.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선 비행기에서 술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도 모자라 국제선 비행기가 자국 영공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술을 못 마시게 한다!
  • 건강검진 수검 예정자: 건강검진 전 3일 동안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술이 검사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
  • 놀이공원 방문을 앞둔 사람: 술을 마시고 놀이공원에 가면 직원이 놀이기구에 안 태워 준다.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싶으면 술을 마시지 않은 채 놀이공원에 가야 한다. [47] 근데 과거에 롯데월드에서는 옥토버페스트를 했다
  • 운전 및 자전거 및 오토바이 보행을 앞둔 사람 : 술을 마신 뒤 자동차가 있으면 운전하지 말고 대리기사를 부르자. [48] 그리고 술을 마신 후에라도 자전거오토바이는 타지 않고, 직접 끌고 가거나 그게 힘들면 적절한 장소에 두고 열쇠로 잠궈 집으로 돌아가서 나중에 찾는다. 특히나 자전가나 오토바이를 탄 이후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는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고, 문제 행동을 안 일으켜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탄 후에 음주에선 절대 필름끊김이 없어야 한다.. 술을 마신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상책.
  • 물놀이를 몇 시간 앞둔 경우 : 죽을 수 있다. 수영장에 음주자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은 것도 그 때문.

1.15. 술을 많이 제한해야 되는 사람들

  • 노인 : 노령기에는 젊은 시절과는 다르게 몸이 급격히 안좋아질수도 있으며, 약을 달고 사는데도, 노인 분들의 음주율은 생각보다 많이 높다(...) 현재 노령기를 70 이후를 기준으로 노령기로 바라보고 있는데, 그 이후에 각종 질병을 달고 뇌신경도 많이 안좋아져, 가급적이면 끊는 것이 좋으나. 먹을수 있으면 70 이후에는 한두모금 정도만 먹으며, 매일 먹지 않는다. 단 노인임에도 아주 건강하다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이라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말년에 치매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다 생을 마감하는게 낫다.

1.16. 국가별 음주 연령 및 적법 여부

1.16.2. 만 25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3. 만 21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4. 만 20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5. 만 19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6.7. 만 16세 이상만 음주 가능

1.17. 술과 관련한 말말말

이렇듯 사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가 보니 술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 표현하는 법, 저명인사가 한 한마디 등 술이라는 소재가 들어갈 구석은 정말 어디에나 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가리지 않고 정말 굉장히 많은 편이다. 뭔가 억지로라도 술을 변호하고 싶어하는 명언들이 있다

술은 일시적인 발광이다. - 소크라테스

술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악마이고 달콤한 독약이며 기분 좋은 죄악이다. - 아우구스티노

술은 인간의 성품을 비추는 거울이다. - 아르케시우스

술과 여자와 노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바보다. - 마르틴 루터

술이 들어가면 지혜가 나온다. - 조지 허버트

술이 나쁜 것이 아니라 폭음이 나쁜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사람의 최악의 상태는 자신의 인식과 지배를 잃었을 때다. - 몽테뉴 

처음 마실 때는 과 같이 온순해지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포악해지고, 더 마시면 돼지처럼 추잡해지며, 그 이상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을 추어대고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는 악마가 4가지 동물의 를 취해 인간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 탈무드

The cause of, and solution to, all of life's problems!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이죠! 한국인들이_술을_영웅시하는_이유.jpg - 호머 심슨

何以解憂 唯有杜康 이 근심을 무엇으로 풀고. 오직 술이 있을 뿐이네. - 조조의 <단가행>

술, 이 좋은 걸 마시지 말라고 하니 너무한 처사가 아니더냐 - 오마르 하이얌[51]

In Vino Veritas Est[52] 술 속에 진리가 있다 취중진담 - 라틴어 속담

참으로 술맛이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다. 물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은 입술이나 에는 적시지 않고 곧장 목구멍에다 탁 털어 넣는데, 그들이 무슨 맛을 알겠느냐? 술을 마시는 정취는 살짝 취하는 정취이지, 얼굴빛이 홍당무처럼 붉어지고 구토를 해대고 잠에 곯아떨어져 버린다면 무슨 술 마시는 정취가 있겠느냐?[53] - 정약용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비형 스라블

에는 벚꽃, 여름에는 , 가을에는 보름달, 겨울에는 눈, 그것만으로도 술은 맛있는 법이야. 그래도 맛이 없다면… 그건 자기 자신이 어딘가 병들어 있다는 증거다. - <바람의 검심>에서 히코 세이쥬로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 <법화경>

술의 첫 잔은 건강을 위해서요, 둘째 잔은 쾌락을 위해서요, 셋째 잔은 방종을 위해서요, 넷째 잔은 광기를 위해서다. - 아나카르시스

크게는 천하와 국가를 잃고 작게는 필부의 일신을 망치는 것이 술에서 생기는 일이 많은데, 관직에 임한 사람의 경우는 본래 말할 것도 없다. 술로 인해 말을 실수하는 데에서도 화를 자초하기에 이르기 일쑤이니, 이보다 더 심한 해로움이 어디 있겠는가. - 조선 17대 왕 효종[54]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사먹지 - 신천희(승려 엥? 겸 아동문학가[55]), <술타령>

(죽은 아내의 옷을 아들에게 집어던지며)술이 바로 약이라고! 이걸 팔아서 술 사와! 냉큼! : 술이 보약이다 이걸 팔아서 술로 만든 보약을 사왓! - 다리오 타오 브란도

술은 해로운 물질이다. 그러므로 모두 마셔서 없애버리자! - 아무개 아니 이 양반이?![56]

음주는 좋은 거야! 곧 자유로워지지. 음주는 좋은 거야! 바람둥이 나가신다! 음주는 좋은 거야! 더 이상 외롭지 않아. 음주는 좋은 거야! 완전히 신날 거야! - 코르피클라니의 <보드카>

나는 이 술이라는 음식이 사람에게 단 한 가지도 유익이 된다는 점을 알지 못하겠다. - 이익

이것은 나의 피니라 -예수-. 피같은 술

1.18. 관련 항목

2. 장식의 일종 - Tassel


위 이미지에서 보듯 옷에 끈이나 실 뭉치를 일렬로 달고, 밑으로 늘어트린 것이다. 주로 서부극의 복장에서 볼 수 있다.
----
  • [1] 한국에서도 일부 몰상식한 높으신 분들이 강요하기도 한다.
  • [2] 공식적으로는 한글 반포 1년 뒤에 쓰인 석보상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경우 소파(肖巴), 백제 혹은 신라에서는 술(述), 서발(舒發), 서불(舒弗) 등으로 음차돼 있다.
  • [3] 단, 안주를 같이 먹으면 안주의 열량은 그대로 살로 가며, 원래대로라면 안주나 다른 음식물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분해할 효소들이 술과 에틸알콜을 분해하는데 소요되므로 다른 영양소들은 그대로 축적크리(...) 맥주는 기타 영양소도 꽤 풍부해서 살이 찜과 동시에 지방의 흡수를 촉진한다.
  • [4] 다른 전승에 의하면 스님 대신 '광대' 가 등장하기도 한다. 광대처럼 떠들고 노래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윤흥길의 소설 <장마>에서 나오는 일화는 병에 걸린 사람이 의원에게 세 사람의 간을 먹으라고 처방을 받아서 선비, 중, 미치광이 순으로 죽이고 간을 먹고 병은 씻은 듯이 나았고 세 사람을 묻어주었더니 그 자리에서 자라난 게 보리라고 한다. 보리 가운데에 생긴 금은 세 사람의 배를 가른 흔적이라고...
  • [5] 물론 충녕대군이 너무 잘난 탓도 있지만.
  • [6] 근심을 잊게 하는 물.
  • [7] 지혜의 차(...)
  • [8] 소위 말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알코올성 치매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 [9] 예전에는 수냉식총기를 쓰기도 했는데, 물대신 냉각효과가 더 좋은 알콜을 쓰기도 했다
  • [10] 이경우는 술로 만드는 것을 막기위해 쓴맛이 나는 것을 넣는데, 술이 부족한 군인들에겐...
  • [11] 이렇게 생쌀을 씹어서도 발효가 되기 때문에 미녀가 쌀을 씹어 술을 담근 것을 페티시즘적인 기분으로 마셨다는 일화가 퍼지기도 하였다. 다만 중동 지역의 특성상 당도 높은 과일이나 이스트를 구하기 쉽고 이걸 적당히 통에다 넣기만 해도 더운 날씨 덕분에 쉽게 발효되고 건조한 기후 덕에 어지간해서는 쉬지도 않는다(즉, 직접 과일주를 담그가가 아주 쉽다)는 점에서 다소 사실성이 의심되는 일화.
  • [12] 아메리카 대륙 자생 식물인 담배는 조선시대에 들어왔지만, 술은 기원전부터 마시기 시작했다!
  • [13] 맞는 말이긴 하다. 문제는 비음주자들이 주량을 늘리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 [14] 일부 애주가들은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건 자신의 기호를 남에게 강요하는 억지행위에 불과하다.
  • [15] 아르메니아(11.35L)를 유럽으로 본다면 2위는 카자흐스탄(10.96L). 잠깐, 카자흐스탄이슬람 국가잖아?
  • [16] 러시아는 워낙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특히 보드카.
  • [17] 그 이전에 이미 삼국지 위지 동이전 같은 데서도, 한반도는 음주가무로 이름을 떨쳤다.
  • [18] 단, 장로교 교단 가운데 예장통합 총회와 기장 총회는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을 인정하지 않는다. 통합은 신앙고백서와 소교리문답만 인정하며,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기장은 신앙고백서와 소교리문답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자체적인 신앙고백을 사용한다. 대교리문답을 인정하는 교단은 합동, 고신, 대신, 백석, 합신 등 보수 장로교단들뿐이다.
  • [19] 2011년 기준으로 DSM-IV판에서는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과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으로 구분하고 있다. 알코올 남용은 재발하는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에탄올을 섭취하는 것이고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의 증상에 내성, 금단 증상과 함께 통제할 수 없는 음주 충동을 동반하는 것을 칭한다.
  • [20] 게임을 알콜, 도박 등의 위험성을 지닌 것들과 동급으로 놓는 모 법안이 논란이 될 때에도 많은 이들은 '그런 식으로 따지면 쇼핑, 위키질, 반려동물, 섹스 등 강한 위험성을 지닌 것들은 법안에 포함하지 않는데 왜 게임은 포함하나?' 라는 합당한 반론을 하기도 했다.
  • [21] 허나 대부분의 마약은 사실 필요에 의해서 발달했다. 가령 아편은 진통제로, 엑스터시는 감기약으로 처음 개발되었으며 암페타민은 현재 ADHD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이 쾌락적 용도로 사용하는 마약을 옹호해주지는 않는다.
  • [22] 실제 과 같이 진짜 식용수 대용으로 쓰인 것도 있긴 하다. 목재 범선이나 사용하던 당시 선상 환경에서 물은 걸핏하면 썩어버렸기 때문. 반면 럼에는 소독작용을 하는 알콜이 들어가 썩지 않아 마실 수 있었다. 대신 대항해시대의 많은 선원들은 알콜중독자가 되어버렸다.
  • [23] 일부 마약도 문화적 가치가 존재한다. 인디언이나 샤먼들이 강령을 위해 흡입했다는 환각약들이 그것. 히피들의 마약 논리 또한 영적고양을 위한 것이라는 거였다. 히피들은 정화의식과 명상 따위 안하고 막 들이켜서 골로 갔지만
  • [24] 아래에도 쓰겠지만 큰 신빙성이 없는 논리이다. 다만 미국에서는 금주법이 갱단의 성장을 야기한 사례가 있다. 그런데 이 금주법도 '밀주'라는 같은 술이 유통되었고 밀주의 제작과 유통을 갱단이 맡아서 성장했을 뿐이지, 술이 다른 약물로 대체된 사례가 아니다.
  • [25] 그런데 이건 위에서도 써뒀지만 큰 의미가 있는 의학적 보고는 아니다. 그냥 한 달에 한두 잔 하는 정도는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다는 정도의 의미.
  • [26] 일단 빈랑의 환각 성분은 극소의 수준이며 이것을 마약으로 치부한다면 국내의 수많은 한약재들도 마약이나 다름없다.
  • [27] 사실 술 뿐만 아니라 어떤 물질에나 이런 관점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카카오도 약용으로 썼지만 지금은 과자의 일종인 초콜릿의 원료로나 쓰일 뿐이다. 식품으로 개발되던 클로렐라가 웰빙 건강 보조제로 둔갑한 것도 비슷한 사례다.
  • [28] 지속적으로 담배 흡연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대마초 흡연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유의미한 통계는 없다. 오히려 1970년대 히피 문화가 절정일 때 담배와 대마초의 흡연이 절정을 이루었다. 또한 음주 또한 젊은 세대들은 전 세대에 비해 현격하게 일인당 음주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담배 흡연 인구 또한 같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29] 그러나 이 통계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해당 통계는 rational scale to assess the harm of drugs라는 이름의 차트로 전세계 웹에서 상당히 유명한 차트긴 하나 정작 어떤 식으로 작성된 표인지는 찾을 수 없었다. 해당 도표를 보면 담배와 에탄올은 대마초나 엑스터시보다 의존도도 높으며 독성 역시 높은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투입량이 써있지 않기 때문에 저걸 딱 보고 일대일비교는 곤란하다. 숫자만 보고 '아, 술은 암페타민보다 나쁘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 예를 들어 도표에서는 에탄올이 담배보다 약간 더 독성이 높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맥주 1병-도수가 5%라고 치면 에탄올 16.5g-을 마시고 취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니코틴 10g을 먹으면 즉사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마약들은 함유된 불순물양이 높은 채 거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불순물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매우 많다. 그 외에 에탄올의 반수치사량은 1Kg당 6.3ml로 70kg의 건장한 성인을 기준으로 보면 441ml 즉 거의 500ml페트병에 순수 에탄올을 한꺼번에 담아 마시는 꼴이 된다.
  • [30] 예를 들어서 술을 먹게 되면 취기를 없애기 위해 혹은 더 큰 쾌락을 느끼기 위해 담배를 피우거나 혹은 평소보다 더 피우게 된다거나. 하지만 대마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관문효과 이론이 근래 들어 설득력이 약해져서 그걸 입증하기 어렵다.
  • [31] 단, 헤로인을 비롯한 아편류 약들의 경우는 주사를 통해서지만 술은 경구, 즉 입을 통해서이기 때문에 후자가 자극이 심해 의존도는 헤로인만큼 높지 않다.
  • [32] 에탄올 자체가 1급 발암 물질이다.
  • [33] 사실 술뿐만 아니라 심한 질병을 앓아 사망하게 되면 뇌혈관과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의 이상으로 사망하게 되는게 대다수이다.
  • [34] 심지어 알코올 중독자들은 안주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사람들은 보통 술에 기름진 안주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술자리를 갖다보면 살이 찌지만 알코올 중독자들은 끼니도 거르고 안주랍시고 냉수를 홀짝거리는 일이 다반사. 영양실조로 비쩍 마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35]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명한 흡연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악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술과 담배를 혼용시할 경우에는 이 악영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 [36] 이는 이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병의 증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술을 마시다가 중독되는 것이다.
  • [37]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은 사라지는데 저 사람이 나보다 센가 약한가에 대한 사고는 정상, 음주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사라지는데 경찰에게 잡히면 안된다는 사고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잡혀서 가중 처벌 받을 게 뻔한데도 경찰을 매달고 내달리는 이유.
  • [38] 물론 건강 보험 등을 생각하면 간접적으로 전국민에게 경제적 측면에서 흡연의 피해가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흡연자가 담뱃값 명목으로 지불하는 세금도 크기에 이건 제외. 즉 길거리에서 간접 흡연을 당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볼 수 있다.
  • [39] 좋은 멜로디를 이것 저것 조합해서 자신의 것으로 창조해야 하는데, 장기간의 많은 음주는 이걸 저하시킨다.
  • [40] 작곡에도 어느 정도 화음 진행마다 어느 정도 간격을 계산하는데 잦은 음주는 이걸 망친다.
  • [41] 한번 익힌 좋은 멜로디를 머릿속에 남겨야 하는데 잦은 음주는 이러한 기억력을 크게 떨어트린다.
  • [42] 이러한 알코올 중독자들에게는 할로페리돌 같은 독한 약들을 쓰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다. 일단 급성 증상 기간에도 에탄올 같은 화학물질이 몸에 계속 잔류하고 있고 이러한 약들은 에탄올로 인해 부작용만 더 커진다. 또한 10~15년 동안 음주를 계속해온 경우에는 간경화를 비롯한 간질환들로 인해 약을 해독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고로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본 이후 이러한 약들을 쓰는 것이 좋다.
  • [43]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음주운전 같은 범법행위는 물론이고 암 발생율이 비음주자보다 높으니 사실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 [44] 특히 음주운전경찰에게 적발되기라도 한다면 그날부로 연예생활&선수생명은 끝나버린다.
  • [45] 우습게 볼지 몰라도 무좀이 있는 상태에서 음주는 발의 소양감을 더욱 심화시켜 발을 긁거나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무좀이 걸릴때 음주는 매우 고통스럽다.
  • [46]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쿠웨이트, 예멘, 파키스탄.
  • [47] 2006년 3월 6일롯데월드 아틀란티스에 탑승했던 28세 직원이 사망한 것도 바로 술을 마시고 해당 놀이시설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월드를 비롯한 놀이공원에 가서 가이드맵을 잘 살펴 보면 "음주자는 탑승물 이용에 제약이 있다"고 적혀 있을 것이다.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음주자 탑승금지"라는 표지판도 붙어 있다. 실제로도 음주자는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없다.
  • [48] 이것 때문에 명절날 성묘를 갈 때 운전할 사람을 미리 지목하여 그 사람은 음복 때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친족 중에 운전병 출신이 있다면 운전병 출신이 지목당할 확률이 높다
  • [49] 18세 이상인 곳도 있다.
  • [50] 19세 이상 음주 가능인 주도 있다.
  • [51] 1048~1131/페르시아의 시인, 천문학자, 학자, 수학자
  • [52] Est는 생략 가능.
  • [53] 정약용정조의 술 권유에 엄청나게 시달렸던 인물임을 생각해 본다면 그 경험이 투영된 말일 수도 있겠다.
  • [54] 실제로 효종은 세자가 된 이후 전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술에 취해서 신하를 거문고로 때렸다는 야사가 있지만, 후대에 창작한 야사일 가능성이 높다.
  • [55] 물론 진짜 술을 마신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 느낌을 표현한 것.
  • [56] 오스만 제국의 술탄인 무라트 4세가 실제로 이랬단다(...). 포도주를 즐겨서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생기자 "짐이 그걸 모두 마셔서 백성들이 그걸 못 마시게 하며 보호하는 것 뿐이다"라고 변명했다고.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11-07 19:27:47
Processing time 0.4214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