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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생물체가 살기 위해 하는 행위
2. 우즈베키스탄의 화폐
2.1. 1기
2.2. 2기
2.3. 이야기거리


1. 생물체가 살기 위해 하는 행위


말 그대로, 생물체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를 교환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호흡(산소를 받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과 광합성(이산화탄소를 받고 산소를 내보낸다), 두 가지 경우을 모두 포함한다.
  • 예) 숨을 쉬다, 숨을 참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숨쉬는게 힘들겁니다

이것을 비유적인 의미로 표현하면 생물체에 한정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비슷한 단어로는 "살다"와 "죽다"가 있는데, 앞의 것이 결과를 나타낸다면, 이쪽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진행형에 가까운 편. 숨을 쉬는 기관 자체로 비유, 명사화시켜 "숨통"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 예) 숨이 트이다, 숨이 막히다

2. 우즈베키스탄의 화폐


우즈베키스탄, 이하 우즈벡에서 사용하는 화폐의 단위이다. 사실상 키르기즈의 "솜"과 같은 단어지만, "숨"이라고 발음한다. 중앙아 계통 언어로 "순수하다"라는 뜻.[2] 전신은 즈베키스탄 텐가비에트 루블인데, 독립 후 이것으로 바뀌기 직전에 잠시 쿠폰(Coupon)이라고 하는 뜯어쓰는, 배급형 지폐(?)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종류는 100, 150, 200, 500, 1000, 2000, 3000, 5000쿠폰 등등.[3]

ISO 4217코드는 UZS, 기호는 따로 없고, 보조단위로 "티인(Tiyin)"이 있다. 인플레가 15%나 되는 불안정한 통화. 축적된 환율기록을 보면 거의 떨어지는 일이 없이 아름다운 상승직선(...)[4]을 그리며 꾸준히 올라가는 그래프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문서가 작성된 2012년 1월 29일 현재 환율은 1,800숨/USD. 하지만 시장에선 2,800숨/USD정도로 쳐주기 때문에, 시장에서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단, 불법이므로 할려면 몰래 할 것. 화폐개혁을 독립 후 초창기때 한 번 거치기는 했으나, 역사가 매우 짧아서 복잡하지는 않다.

2.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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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도입되었지만, 표기는 1992년으로 되어있다. 이 무렵에 무더기로 이루어진 옛 소련 국가들의 루블존 탈퇴경향에서, 도리어 우즈벡의 경우는 러시아로부터 버림받은 쪽이었다. 1993년 7월, 러시아 은행이 새 시리즈(비에트 루블 6기 3차)를 내놓으면서 우즈벡쪽으로 돈을 풀지 않았기 때문.
갑자기 "돈"이라는 물이 싹 말라버린 경제상황에서, 안정화 될때까지 기다리기 위한 임시발행권에 가까운 성격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매우 짧은 기간에만 통용되었고(1993년 7월 26일 ~ 1994년 7월 1일), 디자인도 위에서 보듯, 귀찮니즘의 경지로 만들었다는 인상이 풀풀 풍긴다. 구권(소련 루블)과의 대체교환비율은 1:1. 동전은 없고 지폐만 모두 12종류(1, 3, 5, 10, 25, 50, 100, 200, 500, 1000, 5000, 10000루블)인데, 색깔만 다르고 모두 위와 똑같이 생겼다. 이것이 레알 부루마불

2.2. 2기

1994년에 도입된 시리즈. 구권과의 교환비율은 신 1숨 = 구 1,000숨이다. 이때 처음 동전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초창기에는 보조단위를 메꾸기 위한 용도로 1숨 미만의 6종(1, 3, 5, 10, 20, 50티인)을 발행했지만, 차츰 우즈벡의 물가가 불안정해지면서 숨 단위 3종류(1, 5, 10숨)를 더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버림받았다. 안습
지폐도 초기엔 1~100숨까지만 발행했는데, 경제가 악화되면서 차츰 고액권을 발행하였다. 1997년에 200숨, 1999년에 500숨, 2001년에 1000숨이 나왔다. 하지만 위에 환율만 봐도 눈치챌 수 있겠지만...현재는 사실상 이 고액권 3가지와 잔액처리용으로 100숨까지만 주로 쓰이는 실정이다. 규모가 큰 거래인 경우엔 그냥 미국 달러로 처리하기도 한다.
2001년에 1천숨화가 발행된 이후로 급격한 물가상승률을 보였기에 우즈벡 정부측은 통화팽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게 아니냐며, 오랜기간 국민들의 추가 고액권 발행요청을 무시해오다보니 다시 물물교환이 활성화되기도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1천숨이라 해도 500원 혹은 그 미만밖에 안되는데도 실물화폐공급이 턱없이 모자랐기 때문.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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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숨 타슈켄트의 알리샤 나보이 오페라/발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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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숨 부카라의 차쉬마 아윱 마자르 (Cacma Ayub Mazar, 한국식으로 말하면 "묘(廟,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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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숨 타슈켄트의 알리셰르 나보이 동상 (Alisher Navo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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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숨 사마르칸트의 구르에 아미르 (Gur-e Amir, 티무르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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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숨 사마르칸트 샤 이 진다 (Shah-i-Zinda) 지구의 카지 자데 루미 (Kazi Zade Rumi)의 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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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숨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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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숨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Bunyodkor)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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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숨 레기스탄 마드라샤 (50숨의 학원) 안에 있는 "호랑이 모자이크"
거기 자네 말일세, 날 여기서 꺼내주질 않겠는가?
어린왕자의 보아뱀 중앙아시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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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숨 티무르의 동상 (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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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숨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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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숨 타슈켄트 올리 마즐리스 (Oliy Majlis,우즈베키스탄 국회)
  • 앞면에는 그냥 고유무늬만 있다.
  • 2013년 7월 1일에 5,000숨이 추가되었다. 상기하듯 2001년 1,000숨이 추가된 이래로 12년만인데, 이전까지 계속 고액권 발행 떡밥을 소문 수준으로만 흘리다가 갑자기 발표해버려 현지인들을 벙쩌게 만들었다고. 다른 화폐와는 달리 5,000숨은 키릴 문자가 아닌 라틴 문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출처
  • 2014년 현재 거래단위는 최저 100숨이다. 그러나 현재 통용되는 100숨짜리 지폐는 거의 걸레짝 수준인 것이 대부분도 아니고 거의 전부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쓰다쓰다 땜빵으로도 구제하지 못하면 그냥 내다버릴 정도로 가치가 낮다. 은행에서도 회수를 포기한 모양.
  • 반대로 가장 잘 통용되는 통화는 1천숨. 가장 늦게 나온 5천솜은 서서히 세력 확장중이나 정부가 통화팽창을 무서워하여 밍기적거리다보니 점유율이 아직까지는 높지 않은 모양. 다만 그러면서도 신 고액권(1만숨) 떡밥을 또 뿌리고 있다.
  • 동전의 발행은 아래와 같은데... 제대로 통용된 적이 없었다. 지금도 이 동전들을 본다는건 거의 레전드 아닌 전설급.
    • 1994년부터 1999년까지 1, 3, 5, 10, 20, 50티인 및 1, 5, 10숨까지 9종
    • 2000년부터 현재까지 1, 5, 10, 25, 50, 100숨의 6종

2.3. 이야기거리

뒤늦게 경제체제를 전환한 우즈벡이 신권을 생산할 재력마저 후달리는지, 공무원들에게 월급을 병아리로 주는 충격적인 기사가 등장했다. 키울 시간이나 사료값 문제와 같은 다른 문제를 떠나서 무려 마리당 5,500숨(3,5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책정가격부터가 불만인 듯. 그런데 어째선지 수입산이다. 세르비아에서 왔다고. 다음번엔 어린 암소를 지급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까지 하니... 우즈벡에서는 암소가 공무원을 먹여살립니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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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키릴문자다. 로마자로 표기할 땐 so‘m이라 쓴다. 화폐에는 양쪽 다 사용하고 있지만, 실생활에선 주로 키릴문자를 사용한다.
  • [2] 정확하게는, 순금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 [3] 가운데 것은 원형의 총 액면을 나타내고, 주변에 줄줄이 달린 소액권들을 뜯어서 사용한다.
  • [4] 2006년에는 1230숨, 2007년에는 1270숨, 2008년에는 1300숨, 2009년에는 1480숨, 2010년에는 1600숨, 2011년에는 1700숨. 매우 산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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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2 2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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