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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

last modified: 2015-04-09 22:04:19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인물 소개
2. 뮤지컬
2.1. 등장인물
3. 영화
4. 기타


1. 인물 소개

'스위니 토드'는 19세기 영국에서 연재되었던 The String of Pearls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공식적인 첫 등장이라고 한다. 거기선 토드란 이름도 제대로 안잡혔고 집아래가 파이집이 아니고 지하 비밀 통로로 시신을 이송하고, 주인공도 약혼을 앞두고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앤서니 같은 인물이다. 오래 전부터 일종의 도시전설로 전해지던 중 20세기에 들어서며 발레와 뮤지컬 등의 2차 창작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식인 사이코패스가 몰려온다'의 저자인 대니얼 디엘과 마크 도널리(다큐멘터리 작가)에 따르면 스위니 토드가 실존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작가들은 피터 헤이닝의 책 '스위니 토드 : 리얼 스토리'에서 자료를 얻었다고 한다(국내 미출간). 외서

피터 헤이닝의 책에 따르면 토드는 버려진 아이로 칼장수의 견습공으로 들어갔다가 좀도둑질로 뉴게이트 형무소에 2년간 수감된다. 이후 이발사가 되어 25년간 16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물론 뮤지컬이나 영화에서처럼 부패한 판사때문에 누명을 쓰고 아내를 빼앗긴 일같은 것은 전혀 없다.


영문 위키에 따르면 피터 헤이닝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특히 피터 헤이닝이 주장하는 스위니 토드에 대한 1801년 12월의 재판과 1802년 1월의 교수형은 실제 자료를 찾아볼 수 없으며, 1802년 1월에 교수형 당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함.

2. 뮤지컬

Sweeney Todd ~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

미국의 스티븐 손드하임이 작곡하고 각본을 만든 뮤지컬. 일단 관람등급은 전체적으로 성인용이다. 1979년 제작되었다.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위의 도시전설에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모티프를 결합한 후 암울함과 정신줄 놓음을 사발로 끼얹은 전개.

곡의 대부분이 불협화음이여서 듣다보면 사람을 불안해지게 만든다. 특히 가장 불안감이 고조되는건 "Pretty woman"# 처음 들으면 작곡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스토리와 음악의 연관성 등 요소요소를 파다 보면[1] 손드하임 이런 정신나간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한국 초연 때 배우들도 당시 인터뷰를 보면 그렇게 말했다.

군데군데 블랙 코미디 요소가 첨가되어 있다. 파이 만들 때 부르는 노래는 상당수의 과 사회풍자적 요소의 결정체며[2] 각종 뉘앙스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면 사회비판물인 14세기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3] 못지 않게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정신나갈 정도로 암울한데 특히 마지막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모두 파멸하고, 오직 주인공의 딸만이 행복해지는[스포일러] 결말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어서 본 사람이 한동안 우울함에 시달리는 후유증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2007년 공연한 적이 있으며 특히 양준모의 Epiphany 열창은 유튜브 등지에서도 호평이다. 보통 욕설은 번역과정에서 순화되는데 한국 공연에서는 "X발 X같은" 등등의 순도 100% 욕으로 번역되었다.(…)[5] 또한 지금은 주연급 배우인 홍광호, 한지상지나가는 동네바보 토비어스는 한 번 지나간 캐스팅은 다시 안돌아온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그 전에 극이 다시 올라와야겠지만...

심하게 암울하고 칙칙한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이 작품을 그리워하는 뮤지컬 마니아들이 상당히 많다.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그리고 드디어 2014년 재공연 예정이 잡혔...으나 결국 오디션까지 치른 단계에서 엎어지고 말았다. 이에 관하여 제작사 뮤지컬해븐의 경제적 사정이 많이 나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중이다.

2004년 영화 저지 걸에 공연 장면이 등장했다. 주인공(벤 에플렉)의 딸이 학교 학예회에서 뮤지컬의 한 장면을 공연해야 하는데, 부득불 아빠의 만류를 무릅쓰고 하고 싶다고 우겨서 한 게 하필이면 이 작품. 이 때문에 잠시 부녀가 함께 관극하는 장면도 나온다.영화 심의는 그렇게 빡세게 하는 나라에서 이런 뮤지컬이 매표소에서 초딩을 안 막냐 게다가 학예회에서 공연한 장면은 토드는 위층에서 사람 죽이고 러빗은 아래에서 인육파이 파는 장면. ㅎㄷㄷ[6] 당연히 객석의 학부모들 표정은 짜게 식고 교장 선생님은 기절.(...)

2.1. 등장인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미 뮤지컬 등장인물 대부분이 정상이 아니다.(…)

  •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
    뮤지컬 주인공. 본명은 벤저민 바커(Benjamin Barker). 평범한 이발사였는데 예쁜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천하의 개쌍놈 하나 때문에 인생 말아먹었다. 유형을 살다가 탈출해 런던으로 돌아왔으며, 자신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만든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고 판사가 데리고 있는 딸을 찾아오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있는 대로 사람을 죽인다.

  • 러빗 부인 Mrs.Lovett
    예부터 바커의 이발소 아랫층에서 파이집을 운영하는 과부. 토드가 찾아왔을 때는 역시 장사 말아먹고 런던 최악의 파이나 만들고 있었다. 스위니의 정체를 알아보고 스위니에게 협조해서 장사를 흥하게 만든다. 스위니 토드가 벤저민 바커였던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하며, 계속해서 스위니의 사랑을 갈구한다. 전형적인 아줌마다 [7]

  • 토비아스 Tobias Ragg
    이발사 피렐리의 덜 떨어진 조수였던 소년. 작중에서는 거의 '토비'로 불린다. 어렸을 때부터 각종 막노동과 험하고 힘든 인생을 살아왔으며 어찌어찌하다가 피렐리가 주워가서 이용만 당하다가 토드와 러빗 부인의 협작으로 인해 러빗 부인의 조수가 된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잘 해줬다는 러빗 부인을 좋아한다.[8]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 역이지만 의외의 반전이 있다.

  • 터핀 판사 Judge Turpin
    남의 부인을 탐내는 바람에 스위니 토드를 엿먹인 인물. 정신나간 사람들 천지인 이 뮤지컬 최악의 악당이다. 하지만 부유하며 명망이 있다. 본인은 신실하게 살고자 애쓴다고 하며 작은 죄에도 엄격한 판결을 내리는데[9], 스위니 토드와 루시 부부의 인생을 말아먹고 그것도 모자라 그 딸인 조애나까지 노리는 것을 보면 역시 악당 맞다. 여담이지만 터핀(turpin)과 발음이 비슷한 turpitude라는 영단어가 '대단히 부도덕한 행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노린 작명일지도 모른다.

  • 조애나 Johanna[10]
    스위니 토드의 딸.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단순히 터핀 판사에게 후견을 받고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터핀 판사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도망치려고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붙잡은 것이 지나가던 앤서니. 터핀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역시 터핀으로 인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자유도 없이 늘 불안에 떠는 삶을 살아왔다.

  • 앤서니 Anthony Hope[11]
    선원. 스위니 토드가 유형지에서 탈출했을 때 만났다. 런던으로 오기까지 이래저래 도와준 덕에 토드가 유일하게 선의로 대했지만 정작 복수는 말아먹게 만든 바람에 원한을 샀다. 조애나를 좋아한다. 이 뮤지컬 최후의 정상인에 가깝지만 일부 연출들은 이 인간도 정상인으로만 보지는 않는 듯.(…)

  • 뱀포드 경사 Beadle Bamford[12]
    부패한 경찰. 터핀 판사의 하수인 노릇을 한다. 바커의 몰락을 도왔고 아내 루시를 판사에게로 데려간 것도 이 인간이기 때문에 판사와 함께 스위니 토드의 복수의 대상 2호.

  • 아돌포 피렐리 Adolfo Pirelli
    실력 안좋은 이발사. 이탈리아인 기믹을 쓰고 [13] 교황도 면도했다고 자칭 King of the Barbers the Barber of Kings (이발사의 왕이자 왕들의 이발사). 면도 솜씨나 치아 뽑는 솜씨 [14] 가 엉망이며 이상한 약이나 팔고 다닌다 [15] 돌아온 바커를 알아보고는 자기 입 다물게 하려면 돈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대부분의 버전에서 이탈리아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R 발음을 강하게 한다.

  • 거지 여인 Beggar Woman
    런던 거리를 돌아다니는 거지 여인. 정신이 나간 것으로 보이며 노래하는 와중에 작품의 설정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남자를 보면 처음에는 불쌍한 거지를 도와달라고 다가가서는 대뜸 붙잡고(어딜?) 한 번만 하자고 졸라댄다.(…) 당연히 다들 피한다.

3. 영화

팀 버튼 감독의 2008년 영화. 사실 미국에서는 2007년 크리스마스 쯤에 개봉했다. 1의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 주연이 버튼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맡았으며 팀 버튼의 부인 헬레나 본햄 카터도 러빗 부인으로 출연해 또다시 광년연기를 선보였다. [16] [17] 참고로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노래하는 조니 뎁의 경우 관객들의 걱정을 받았으나 생각외로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극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합창곡인 "The ballad of Sweeney Todd"는 배경음악으로 깔아서 아쉽다는 평.

배급은 드림웍스/워너브라더스. 원래 버튼 영화는 몇 작품을 빼고는 워너브라더스가 독자적으로 제작, 배급했었는데 드림웍스가 1의 영화화 판권을 소유하고 있어서 공동작업을 했다고 한다.

뎁의 인터뷰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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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내와 갓 태어난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다가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부패한 판사일당에 의해 아내를 빼앗기고[18] 자신의 행복했던 삶을 몽땅 잃고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이발사가 주인공. 참고로 감방에서 10년 동안 썩었다고 한다.(…)[19] 그는 징역이 다 끝나기도 전에 이명인 '스위니 토드'로서 런던으로 돌아와 러빗 부인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사실을 듣고 판사, 그리고 런던 전체에 복수하기로 한다. 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인 이발사 '아돌프 피렐리'와의 면도 대결을 이기고, 판사의 부하 (이하 비들)에게 그 주 내에 면도를 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발소에서 기다리던 중 피렐리는 자신이 이탈리아인이 아니며 옛날 바커 이발소에서 자른 머리 치워주고 하던 잡부소년이라고 밝히고 면도 대결중 바커의 귀신 같은 면도 솜씨를 알아봤다고 죄수가 런던에 돌아왔다고 까발리지 않게 함구하려면 꼬박꼬박 돈을 달라고 협박하지만...

주전자&면도칼 콤보로 끔살당한다.[20] 그리고 피렐리의 시신을 밤 몰래 버리고 오거나 할까 하던 중 러빗 부인의 듣도 보도 못한 발상 으로 고기값도 비싼데 피렐리를 비롯한 각 계층의 사람들 가릴 것 없이 파이 재료로 쓰자는 제안을 하며 스위니도 맞장구 쳐서 [21] 덩실덩실 춤춘다. 원래 피렐리와 함께 조수 토비어스(이하 토비)를 처분하는 것은 러빗 부인마저 너무하다는 생각에 피렐리가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던 토비에게 피렐리가 떠나기 전 러빗 부인의 조수로 일하게 한다고 상의했다고 (그리고 스위니가 진으로 [22] 좀 꼬셨다) 설득한다. 그리고 토비는 그녀의 인품에 감격해 곧 잘 따르는 조수가 되며 파이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직후 터핀 판사는 조애나에게 잘 보여 결혼하려고(조애나는 당연히 질색) 비들의 소개로 스위니네 면도를 하러 온다. 스위니는 복수의 순간을 즐기며 면도를 하는데 안죽이고 판사와 아이러니하게도 [23] 같은 이성(異性)관을 노래하다가... 마지막 획을 긋기로 결정하는 순간 앤서니가 조애나와 몰래 도망치려니 도와달라고 외치며 들어온다. 빡돈 판사는 이런 악한 놈 따위와 친분 쌓는 이발사라고 다시는 안 오겠다며 스위니는 자신의 1호 타깃을 영영 놓치게 된다(...). [24] 그러는 도중 터핀이 자신을 거부하는 조애나를 앤서니 같은 "거리의 치한"들 따위가 마수를 뻗칠 수 없는 곳이라며 정신병동에 가둔다. 모든 계획이 도로 아미타불이 된 스위니는 마구잡이로 화풀이로 이발하러 온 사람을 자신의 수모와 관계 없어도 하나씩 면도하다 죽이고 [25] [26][27] [28]

결국 스위니는 앤서니에게 조애나를 꺼내오는 방법을 일러주고 데려오라고 한다. 그리고 토비에게 편지(조애나가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를 주며 터핀에게 주라고 한다. 그 심부름 후 토비가 자신에게 방해됨을 우려, 빵굽는 곳에 가둔다. 토비는 인육의 사용을 눈치챈다. 그리고 스위니는 터핀을 기다리던 중 거지 여인이 들어온 것을 보더니, 그녀가 모든 것의 전말을 알고있어 [29] (+터핀이 계단을 오르자) 죽인다. 그리고 은폐. 그 후 다시 터핀에게 '조애나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변할 수 있다' 투로 말하고 면도 도중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고 죽인다. 거지 여인이 오기 전 숨어있던 조애나를 보고 '이 얼굴을 잊어라'라며 도망치게 해준다(조애나를 못알아봄, 하지만 정말 죽일뻔 했다). 몇 분 뒤 러빗 부인의 빵굽는 곳 검사를 하러 온 뱀포드 역시 죽인다. 그리고 토비도 죽이러 빵굽는 곳에 갔더니, 토비가 사라졌다.. 토비를 찾다가 거지 여인이 자신의 아내 루시와 닮은 것을 보고 러빗 부인을 책망하더니, 러빗 부인이 '난 그녀가 자살하려 비소를 마셨다고 했지 성공했다고한 적 없다. 병원에서 앓더니 정신병자가 되어 나왔다. 난 당신을 사랑했기에 이 꼴을 보이기 싫었다'며 변명한다. 그걸 듣던 스위니는 러빗 부인을 이해하는 듯 같이 춤을 추다가 러빗 부인을 화로에 밀쳐 죽이고, 자기가 아내를 죽인 사실에 슬퍼하며 아내의 시체를 끌어안는다. 그 순간, 스위니의 면도칼 중 하나가 땅에 떨어지더니 토비가 나타나 러빗 부인을 죽인 분노에 면도칼로 스위니의 목을 그어 죽인다. 스위니는 인기척을 느낀 것 같으나 가만히 그리고 비명(크어어 말고 컥컥대는 그것)없이 조용히 죽으며 영화가 끝난다.

4. 기타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토드 커닝햄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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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터핀 판사는 스위니 토드의 딸과 강제로 결혼할 생각에 흐뭇해하며, 이발사 스위니 토드는 눈앞에 다가온 복수의 시간에 터빈 판사에게 빼앗긴 아내를 그리며 "아름다운 여인,매력적인 여인, 커피를 젓고, 춤을 추는 여인...." 같은 가사의 노래를 합창한다. 원수의 목에 면도칼을 댄 체로말이다. 한 마디로 잔인한 동상이몽
  • [2] 정치인으로 파이를 만드면 안좋은 이유가 언제 run할줄 모른다고.. run은 "달리다, 실행하다" 외에 (파이가)"기름이나 콧물 따위를 흘리다" 와 (정치인이)"도망가다"의 뜻을 담고 있다.
  • [3] 하지만 이중적 표현이 대부분이어서 찬양하는 듯한 글에서 교묘하고 미묘하게 비판을 넣거나 해서 찾기 어려운 만큼 재미있다. 역시 "영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의 작품.
  • [스포일러] 사실 이조차도 '행복해진다'라고 확실히 말하기가 어렵다. 앤서니가 이발소에 조애나를 두고 가버렸다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있어서... 심지어 한국 초연의 앤서니 역 배우 임태경조차 도망친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 [5] 같은 회사에서 올린 쓰릴 미도 한국 초연 버전은 욕설이 오리지널보다도 훨씬 더 쫄깃했다.
  • [6] 참고로 다른 아이들은 전부 캣츠의 <Memory>를 불렀다.
  • [7] 영화의 헬레나 본햄 카터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건 할리우드 영화고 이건 뮤지컬, 더러운 런던 거리에서 뒹구는 하층민 중년 여성이다. 헬레나 본햄 카터보다는 2013년 이 역으로 로렌스 올리비에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멜다 스턴튼을 생각하면 된다. 아무리 그래도 돌로레스 엄브릿지 삘은 좀...
  • [8] 이게 연출과 배우의 해석에 따라서 러빗을 엄마처럼 느껴서 좋아한 것인지, 아니면 러빗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것인지 달라진다. 영화 버전에서는 어린 아역배우를 캐스팅하여 전자 쪽에 가까워 보이지만, 무대 버전에서는 보통 성인 배우가 캐스팅되는지라 후자 쪽에 가까워 보일 때도 있다.
  • [9] 배가 고파 도둑질을 한 어린 소년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장면이 있으며 이것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그래놓고서 재판 끝나고는 조애나에게 청혼하겠다며 룰루랄라(...)
  • [10] 2007년 한국 공연에서는 '조안나'로 나왔다.
  • [11] 2007년 한국 공연에서는 '안소니'로 나왔다.
  • [12] 그런데 한국에서는 '비들 경사'라고 한다. 사실 Beadle이란 말은 영국에서 교구 혹은 법정의 하급 관리라는 뜻이다. 단순한 번역 실수일 수도 있으나 공연 중 거지 여인이 경사를 찾으며 "비들~비들~비들~비들~"하고 부르는 노래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번역자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뮤지컬 번역이란 것이 뜻도 제대로 전달해야 하지만 노래하고도 음절이 맞아야 하는지라...
  • [13] Adolfo Pirelli가 이탈리아식 이름이다.
  • [14] 옛날은 Barber 하면 면도 뿐만 아니라 기본 위생 담당, 응급 치료, 치의도 담당했었다. 심지어는 영국에서는 모 특종의 술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이 왕실에서 보증된 직종이었다, 수술할 때 마취(?) 치료용으로! 원본 뮤지컬에서 토드와 면도 대결하다 지니까 토비어스의 멀쩡한 입을 때려서 치의 대결하자고 나댄다..
  • [15] 토드왈 "Nothing but an errant fraud, concocted from piss and ink." "오줌과 먹으로 만든 약도 아닌 사기일 뿐이오."
  • [16] 1990년 Franco Zefirelli 의 햄릿에서 미쳐버린 오필리아를 연기했다.
  • [17] 이때 임신을 해서 스위니 토드를 찍는 동안 가슴 사이즈가 달라졌다고 한다.
  • [18] 결코 아내가 의도적으로 바람핀 게 절대로 아니다! 아내는 남편이 잡혀간 이후 판사가 구애하며 접근해도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그 구애를 모두 거부하며 갓난 딸과 함께 집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면서 남편을 기다렸다. 하지만 결국 판사의 하수인인 뱀포드 경사에게 판사가 남편을 풀어주기로 했다는 식으로 속아서 당시 파티 중이던 판사네 집에 찾아갔다가 그대로 판사에게 원치않게...... 거기다가 주위에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들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깔깔대며 웃어대기만 했다. 천하의 개쌍놈들
  • [19] 게다가 그냥 감방에 간 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유형을 살았다.
  • [20] 2007년 한국판 뮤지컬에서는 코믹하게 표현됐지만
  • [21] 스위니 왈 "난 이제까지 당신 없이 뭘 어쨌을지"
  • [22] 수 년간 콩밥 먹던 영국 요리 스위니조차도 토해낼 수 밖에 없었던 러빗의 더러운 파이도 진과 함께 잘 먹는다.. 뭘 어떻게 살아왔길래.. 진은 예전 workhouse 즉 막노동장에서 애들을 잘 재우기 위해 이따금 줬다고도 한다. 무분별한 산업화의 악영향을 보여주는 시대적 배경이 잘 묻어나오는 캐릭터다.
  • [23] 그렇게 아이러니하지도 않은게, 애초에 같은 여인을 한 사람(스위니)는 사랑했고 한 사람(터핀)은 집착하여 흑심을 품지 않았던가...
  • [24] "Joanna, elope with you? I'll have her locked up in some faraway retreat where no fool or lecher will ever find her again! As for you barber, service them well in all their customs, but you'll have none of mine!"
  • [25] 이 한층 더 미쳐가는 스위니가 부른 노래는 사람파이 만들자고 하던 러빗 부인조차 당황한 Epiphany 다. 유명한 "There's hole in the world like a great black pit and its filled with people who are filled with shit and the vermin of the world inhabit it... But not for long... We all deserve to die! Even you Mrs. Lovett, even I!" (세상에는 커다란 검은 구덩이가 있고 개쓰레기로 가득찬 사람들로 가득찼고 세상의 해충들이 살고 있지... 하지만 더는 아니야... 우린 모두 죽어 마땅해! 러빗 부인 당신도, 나 마저도!" 뮤지컬의 한국판 번안은 "세상엔 시커먼 구멍이 있지 X발 X같은 것들만 설쳐대 온갖 버러지만 모인 이 세상...엎어버려!! 다 죽어도 싸지, 누구나 세상 사람 모두 다!"
  • [26] "Not one man, no, no ten men, nor a hundred, can assuage me! I will have you! And I will get him back even as he gloats, In the meantime I’ll practice on less honourable throats! And my Lucy lies in ashes! And I’ll never see my girl again! But my work, waits! I'm alive at last! And I'm full of JOYYYYYY!" "한 명, 아니 아니 열 명, 백 명조차도 날 만족시킬 순 없어! 하지만 일이 기다리네! 드디어 살 맛 나네! 기뻐 죽겠어어어어!" ㅎㄷㄷ.. 뮤지컬의 한국판 번안은 "단 한명!!! 아니 열명도!!! 아니 백명 난부족해 널 죽여줄게!!!!! 다시 판사놈 목 따는 날까지 아무나 연습삼아 죽여줘야지 전부!! 나의 루신 재가 됐고 우리 딸도 볼수 없겠지, 하지만 난!!!! 새로운 삶의 전율을 느껴!!!!"
  • [27] 그런데 한국판 뮤지컬에선 이 다음에 나온 러빗 부인의 대사가 가히 초월번역급. "That's all very well.(그래 잘됐네.)"인 원문을... "다 느꼈어?" 이 한 마디에 관객들은 전부 빵 터졌다고 한다.
  • [28] 하지만 혼자 온 아닐 경우 그냥 면도하는 장면도 보여준다. 남자가 부인과 자식과 동행했을 경우라든지.
  • [29] "당신 사람들 죽였지? 어! 너 어디서 보지 않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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