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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큅

last modified: 2015-02-17 10:46:38 by Contributors


순수혈통이든 혼혈이든 간에 마법사 혈통 출신이지만 마법을 쓸 수 없는 사람을 뜻한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스킬은 찍을 수 있는데 MP 최대치가 선천적으로 0에 가까운 경우. 다만 '스큅 벗어나기 속성 코스'같은 강좌가 있는 걸 보면 어떻게 교육으로 극복 가능한 레벨도 있는 것 같다. 대머리 극복방법도 수백가지가 팔리고 있지만 사실 모발이식 말고는 거의 효과가 없다. 대체로 마법사들, 특히나 순수혈통들은 머글혼혈을 잡종이라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큅들 역시 벌레 취급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큅인 마법사들도 평생 열등감만 가지고 살게 되는 등 전혀 좋을 게 없다.

머글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쪽은 알 거 다 알고 지내기에 어찌보면 더 나쁜 상황.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탓에 보통 머글 사회에 편입되어 살아가며, 마법사 사회에서는 거의 대부분 최하층이 되기 십상이다.

작중 등장하는 스큅으로는 호그와트의 학교 시설 관리인(수위)인 아구스 필치가 있으며[1] 해리네 이웃인 리틀 위닝에 사는 아라벨라 도린 피그도 스큅이다. 사실은 피그는 불사조 기사단에 관련되어 있었고 해리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었다. 페투니아 더즐리는 그녀가 마법사 세계와 관련이 있다는 걸 몰랐기에 외출할 때 어린 해리를 맡기곤 했다. 피그 부인은 해리가 올 때마다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거나 이상한 맛의 음식을 주었는데, 해리는 양배추 냄새가 나는 피그 할머니 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2]배은망덕

그리고 이 할머니가 디멘터를 봤다는 증언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해리를 구하기 위해 거짓증언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작중 나온다. 디멘터가 걸어갔다는 증언을 했고 이에 디멘터는 공중에 떠다니지 걸어다니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당황해하며 말을 바꿨다. 변호 받는 입장인 해리 마저도 실제로 디멘터를 본적 없는게 아니냐고 속으로 의심했을 정도였다. 디멘터의 능력인 '행복한 기분을 빨아먹고 최악의 기억만 떠오르게 한다'는 감지한 것 같지만 그건 머글인 두들리 더즐리도 느꼈으니 이걸 증거라고 하기엔... 그래도 디멘터의 능력을 감지했다는 증언 덕분에 디멘터가 거기 있긴 있었다는 것으로 법정에 받아들여지긴 했다만. 이로인해 스큅이 머글 수준으로 마법적 능력이 없어서 마법적 생물도 보지 못할 정도인가에 대한 떡밥이 있다. 재판 당시 "스큅도 디멘터가 보이나요?" 라는 말이 나온걸 보면 마법사들 사이에선 그냥 마법 아는 머글 취급인 듯.

작중 마법 못쓰기로 유명한 네빌 롱바텀은 부모님이 모두 오러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에 재능이 보이지 않아 어릴 때는 친척들이 모두 스큅이라 생각했지만[3], 11세가 되기 전에 다행히 마법 재능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4]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었다. 가지고 있는 마법 실력은 스큅에서 겨우 벗어난 정도의 형편없는 수준이었으나, 나이 들어가면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 대활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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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해리가 벌로 필치의 일을 도우러 그의 사무실에 갔다가 저 '스큅 벗어나기 속성 코스'를 발견했다. 덕분에 필치는 해리 입막음 시키고 그냥 보내줬다.(...)
  • [2] 해리가 이곳을 마음에 들어하면 페투니아가 다시는 피그에게 해리를 맡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그랬다고 한다. 어찌보면 정말로 안습.
  • [3] 그런데 1권에서 네빌이 이 일을 이야기할 때는 "가족들은 내가 완전히 머글이라고 생각했었어"라고 언급된다. 당시만 해도 스큅에 대한 설정이 잡혀 있지 않았거나, 최소한 그러한 설정에 작가가 이름을 지어놓지는 않았던 모양.
  • [4] 지붕위에서 아래로 네빌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다행히 마법으로 안전히 착지. 네빌의 할머니는 감격해서 울었다고.(...) 아니 그보다 애한테 무슨 지거리야.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친척 할아버지가 겁줘서 마법을 쓰게 해보려고 거꾸로 매달았다가 실수로 놓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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