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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니스 바라테온

last modified: 2015-11-04 15:47:45 by Contributors


가문 바라테온 가문
생몰년 AL 265 ~ 현재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Contents

1. 소개
2. 능력
3. 붉은 여사제와의 관계
4. 작중 행적
4.1. 다섯 왕의 전쟁과 블랙워터 전투
4.2. 블랙워터 전투 이후
4.3. 딥우드모트 전투
4.4. 윈터펠 전투
5. 영상화 관련

1. 소개

"대가라면 나도 잘 알아! 밤에 화로를 응시하면, 나도 불꽃 속에서 환영을 보네. 나는 왕을 봤어. 이마 위에 불로 된 왕관을 얹은 채, 그는 불타고 있었다네, 다보스. 불타고 있었다고. 쓰고 있는 왕관이 살점을 태우고 그를 재로 만들었어."
"나는 이 왕관을 원하지 않았네. 황금은 차갑고 머리에 얹기엔 너무 무겁지. 하지만 난 왕이고, 내겐 의무가 있어."

외모는 큰 키[1], 강퍅한 외모에 대머리. 2부에서 언급된 거에 따르면 35세. 플로렌트 가문셀리스 플로렌트와 결혼했고, 딸 시린을 두고 있다.

형제들과는 달리 붙임성 없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외모 탓도 있지만 웃는 걸 모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웃은 적이 없어서 인상마저 나쁘다. 작중의 표현에 따르자면 '미소를 잊었으며 웃음은 처음부터 알지 못했다', '아무리 뛰어난 광대라도 절망시킬 정도로 웃지 않는다'고.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가족간의 관계도 좋은 편은 아니다. 나름대로 딸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 적은 작중 한번도 없다.

드래곤스톤은 타르가르옌 가문이 발리리아 제국 멸망 후에 머물던 섬으로, 과거엔 왕세자가 영주로 있었다. 이에 따르면 조프리 바라테온이 영주가 되어야 하지만, 왠지 작중에선 로버트의 동생인 스타니스가 드래곤스톤의 영주다.

에다드 스타크 못지않게 올곧지만 지나치게 냉정해서 인망은 부족하다. 항상 정당한 이유에 따라 움직이고 옳은 말을 하지만 말을 돌려할 줄 모르기 때문에 적이 많은 성격. 상황파악 능력은 에다드보다 낫지만 그 답답한 에다드보다도 융통성이 부족하다. 정치적 계산이나 인정보다는 자기식의 정의와 명분을 중시하고 거짓말도 못한다. 동생인 렌리는 명분도 없이 정치적 계산을 통해 동맹 세력을 만들었지만 스타니스는 융통성 없는 성격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

편지를 보낼 때도 정말 깐깐하게 군다. 편지에 형식적으로 사랑하는 형 로버트 바라테온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자 형을 사랑한적도 없고 형도 날 사랑한 적이 없으니 그 문구를 빼라고 한다. 왕 시해자라도 기사니 왕 시해자 제이미 라니스터 이라고 재차 수정시킨다.만나면 피곤한 상사 스타일

원래는 수도에 있으면서 의회 의원 중 한 명이었고 핸드인 존 아린과 함께 세르세이 라니스터근친상간 사실을 알아냈으나, 존 아린이 급사하자 이것을 입막음을 위한 세르세이의 암살로 의심하고 수도를 떠나 자신의 거점에서 병력을 소집하였다. 이 때 에다드 스타크 등이 여러 번 스타니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2]

세르세이의 근친상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로버트 사후 계승권을 주장하며 왕을 칭했지만, 지지기반이 될거라 기대했던 스톰랜드의 영주들을 렌리가 모두 차지하며 칭왕하여 군사력 열세에 놓이게 된다. 좋게 말해 타협 없는 원칙주의적인 성격, 사실은 답답한 독선이 더해져, 친동생을 포함한 모든 칭왕자들을 적대시하며 어떠한 종류의 협동도 거부했다.

정치적 식견과는 별개로, 인재를 알아보는 재능이 있어 소수의 사람에게는 충성을 받는다. 그의 오른팔 다보스 시워스의 경우, 스타니스는 천한 밀수꾼에 불과했던 다보스의 왼손 손가락 4개의 끝마디를 잘라 일단 밀수에 대한 벌을 준 다음 기사 작위를 내려 측근으로 등용했다. 자신과 가치관이 비슷하지만 융통성 있고 인정 많은 다보스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다. 스스로의 생각에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다보스에게 직언을 요구한다. 일례로 변절한 봉신의 영지가 무방비 상태이니 이 틈에 약탈하고 영지민들을 처벌하자는 악셀 플로렌트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가 불공정하고 비열한 짓이라는 설명을 듣고 그런 짓은 할 수 없다며 포기했다. [3]

호탕한 형 로버트와, 잘생긴 외모에 쾌활한 성격으로 인기 많은 동생 렌리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다. 렌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이유가 더 큰 모양이지만, 로버트의 경우는 자신을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스톰랜드의 관리자 직위에 관한 것인데, 로버트는 왕이 된 후 막내 동생 렌리를 스톰랜드의 관리자로 임명하고, 스타니스에게는 드래곤스톤의 영주자리를 줬다.[4] 또한 형제가 부모 없이 자라는 와중에 상대적으로 스타니스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한 것도 이런 컴플렉스가 생기는데 한 몫한 듯. 로버트에겐 부모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인 대부 존 아린과 형제와 같은 친구인 에다드 스타크가 있었다. 렌리는 미남인데다 상냥한 성격이라서 사람에게 호감을 받기 쉬운 성격이지만, 스타니스는 유능하지만 미남이 아닌데다 성격이 무뚝뚝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런 차이가 있다보니, 오랫동안 바라테온 가문 밑에서 일한 마에스터 크레센은 스타니스를 부모처럼 걱정해주는 이는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2. 능력

군사를 다루는 통솔력은 뛰어나기에 얼불노에서 수위권을 다툰다. 무예도 상당한 수준이다. 아직 소년이었던 로버트의 반란 때 형 로버트가 비터브리지에서 랜딜 탈리에게 패배하고 북쪽으로 도망치자, 진군해오는 메이스 티렐의 남부군에 맞서 스톰즈엔드 성을 5백명의 병사로 1년간 지켜냈다. 밀수꾼 다보스 시워스가 자신의 밀항 솜씨를 발휘해 해상 봉쇄를 뚫고 스톰즈엔드에 식량을 공급하기 전까지, 쥐고기와 장화 가죽을 뜯어 먹으면서도 항복하지 않았다.[5] 이 때 메이스 티렐은 스타니스의 전의를 꺾기 위해서 성의 화살 사거리 바로 바깥에서 날마다 연회를 벌였지만 스타니스는 강철 같은 정신력으로 버텨냈다고 한다.

포위가 풀리자마자 함대를 이끌고 타르가르옌 가문의 마지막 거점인 드래곤스톤 섬을 접수한 것도 스타니스. 또, 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페어 섬에서 국왕군 해군을 이끌고 강철 군도의 명성 높은 강철 함대를 기습으로 격파하여 그레이조이 가문의 해군을 개발살. 강철 군도에 큰 타격을 입혀 전쟁의 결과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 때 강철 함대의 지휘자는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로, 강철 군도에서 뛰어난 제독이었으며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습격 전까지는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명장이었지만 스타니스의 기습에 패배한다.

3. 붉은 여사제와의 관계

이국의 빛의 신 를로르(R'hllor) 신앙을 받아들였고 붉은 여사제 멜리산드레를 측근으로 두고 있다. 멜리산드레는 스타니스를 빛의 구세주 아조르 아하이로 선포했고, 스타니스는 자신의 문장에 불타는 심장을 넣는등 종교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는 스타니스의 적들뿐 아니라 스타니스의 지지세력 내부에서도 상당한 반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정작 본인은 종교적으로 신실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어린 시절 자신의 눈 앞에서 부모가 탄 배가 침몰하는 것을 본 뒤로 신들이 하는 일에는 관심을 끊었다고 한다. 를로르 신앙을 받아들인 것도 멜리산드레가 부리는 권능을 이용하고 적들에게 공포를 주려는 목적이라고 한다. 다만 블랙워터 전투의 패전 이후 멘붕에 걸린 채 틀어 박혀서 멜리산드레만 만나던 중, 멜리산드레가 하는 말을 듣고, 보여주는 환영을 본 결과 자신이 진짜 를로르가 선택한 용사일 지도 모른다고 믿게 됐다.

아내 셀리스 플로렌트를로르의 광신도가 되어 멜리산드레를 절대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를로르 신앙 개종자들은 이에 따라 왕비파(Queen's Men)라 불린다. 드라마판에서는 셀리스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스타니스가 아예 멜리산드레에게 쥐어잡혀 살며, 그녀가 아들을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암묵적인 이인자에서 대놓고 이인자로 만들어줬다.

원작에서 스타니스는 멜리산드레를 부하로서는 신뢰하면서도 철저하게 거리를 두고 있으며, 그녀와 왕비파의 광신에 대해서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5부에서 멜리산드레 시점이 나오면서 밝혀진 바로는 멜리산드레도 스타니스를 구세주라고 믿는 것과는 별개로 그를 진심으로 신을 믿을 수 없는, 명예와 의무만을 신앙으로 삼는 인물이라고 평가해서 렌리 암살 등의 설득이 불가능한 일은 독단적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드라마판에서는 스타니스가 직접 암살을 지시하며 이후에도 멜리산드레의 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으로 원작과 다른 캐릭터로 그려진다.[6]

4. 작중 행적

4.1. 다섯 왕의 전쟁과 블랙워터 전투

다섯 왕의 전쟁이 개시되자, 킹스랜딩 동쪽의 드래곤스톤 섬에 위치한 그는 곧바로 킹스랜딩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세르세이를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스타니스의 기습을 우려하여 대책 마련에 정신이 없었을 정도. 하지만, 그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동생인 렌리를 공격한다. 휘하의 병력이 부족하니 렌리를 죽이든, 무릎 꿇리든 '처리'하여 렌리 휘하의 스톰랜드 영주들을 접수하겠다는 것. 하지만 스톰랜드의 영주들은 렌리를 지지한데다 렌리는 스타니스와의 회담에서 '난 명분이든 나이순이든 신경쓰지 않으며 내가 왕임'이라는 기존의 태도를 견지했다. 스타니스 역시 고집불통인지라 회담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렌리의 압도적인 병력과 스타니스의 한줌 남짓한 병력이 전투를 벌이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전투 개시 직전, 렌리는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암살됐고, 렌리의 급사에 갈 곳을 잃은 스톰랜드 영주들이 '결국 스타니스가 마지막 바라테온이다'는 생각에 스타니스 휘하에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규합한 스톰랜드랑 드래곤 스톤, 플로렌트 가문의 2만여명의 병력과 2백척의 함대를 이끌고 북상한 스타니스는 킹스랜딩을 공격한다. 티리온의 화공과 저항에 큰 피해를 입으며 인명과 시간을 낭비했지만, 박살나고 심지어는 불까지 붙어 있는 배들이 이어져 만들어진 배다리를 타고 강을 건너 킹스랜딩을 함락 직전까지 몰아 붙였다. 그러나 라니스터 가문과 야합한 티렐 가문의 기습에 참패한다.[7] 이때 티렐 가문은 죽은 렌리의 갑옷을 갈란 티렐에게 입혀서 내보내, 대부분이 얼마 전까지 렌리의 병사였던 스톰랜드 출신 스타니스군을 공황 상태에 빠트렸다.

이 전투는 스타니스 인생 최악의 패배로, 그가 건져낸 병력은 2천 미만의 병사들과 용병으로 고용한 해적 선단 10 여척 뿐이었다. 또, 그의 휘하에서 파벌을 갈라 대립하던 왕비파와 귀족파 중 귀족파가 이 패배의 결과로 아예 소멸해버려, 왕비파 역시 피해를 입었음에도 오히려 위세는 더욱 높아졌다.[8]

참고로 다섯왕의 전쟁에서 작중 최근 시점까지 살아남은 왕은 스타니스 단 한명이다.

4.2. 블랙워터 전투 이후

한편 이때, 만스 레이더와 휘하 야만족의 대침략이 시작되자 나이트 워치의 아에몬이 남부로 지원 요청을 하는데 묵살당했다. 킹스랜딩 공방전의 패배 이후 제 코가 석자이던 스타니스 진영 역시 이를 묵살했으나[9] '왕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왕의 책무부터 수행해야하지 않겠나'하는 충신 다보스 시워스의 간언에 따라 북부로 진격, 나이트 워치와 함께 수만에 달하는 압도적인 숫자의 야만족을 포위 공격(!)으로 박살낸다.

이때 장벽의 왕으로 군림하며 장벽 일대를 중심으로 세력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존 스노우의 서자 신분을 지워 존 스타크로 만들어 스타크 가문의 깃발 아래 결집된 북부의 힘을 얻으려 했으나, 존이 나이트 워치의 사령관으로 선출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존 스타크'를 내세울 수 없게된 상황에서, 프레이 가문의 군사적 지원을 받고, 피의 결혼식 당시 북부 귀족 여러명을 인질로 잡은 볼튼 가문이 북부로 귀환하자 북부의 영주들을 규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스타니스를 따르겠다고 선언한 가문은 카스타크 가문 하나뿐이었는데, 이마저도 실상은 볼튼 가문과 미리 협정을 맺어 스타니스를 기습하려던 첩자였을 정도.[10]

월 남쪽의 권력을 가진 이들이 모두 왕좌의 게임에 놀아나고 있을 때, 유일하게 그 권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한 이가 스타니스 단 한명이었기에 독자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드라마에서는 어차피 아리아가 활동할 무대인 브라보스를 미리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모르지만, 브라보스에 갔다가 돈을 빌려서 월 북쪽으로 향하는 설정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원작에서 브라보스의 강철은행과 스타니스가 접촉한 시점은 볼튼에 대한 전쟁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4.3. 딥우드모트 전투

결국, 원래의 계획이었던 북부 규합을 포기하고 카스타크 가문이 파놓은 함정[11]인 드레드포트 진군하려 했으나, 이때 스타니스가 선봉대로 삼을 계획이었던 야만족 포로들을 손에 넣으려는 존 스노우와 협상하여, 포로들은 존에게 넘겨주고 대신 스타니스는 존에게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윈터펠 북쪽 산악지대의 부족들을 규합하게 된다. 이 부족들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지는 북부에서도 특히 가난한 변방의 세력이었지만 스타크 가문에 대한 충성심은 확고하였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스타크 가문을 몰살한 볼튼 가문에 대한 증오는 하늘을 찔렀다. 스타니스는 이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여 수천에 달하는 북부인 병력을 확보하였다.

그는 산악 부족들을 회유한 직후 강철인들이 점령하고 있던 북부의 성 딥우드모트를 기습 공격하여 유론 그레이조이와의 권력 다툼에서 패배하고 이곳으로 도망와 있던 아샤 그레이조이의 강철 군도 병력을 섬멸하고 그녀를 포로로 잡는다. 스타니스가 승리를 거둔 다음 딥우드모트를 북부인의 손에 돌려줬다는 소식이 퍼지자 여태껏 주저하고 있던 북부의 중소영주들과 기사들, 백성들이 그의 밑으로 모여들었고, 스타니스는 볼튼과 프레이 가문의 연합 군세에 맞먹는 5천여명의 병력을 확보하며 재기에 성공한다.

4.4. 윈터펠 전투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로울 수는 없는 법, 람제이 볼튼이 윈터펠에서 아리아 스타크[12]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스타니스 휘하에 들어온 북부 영주들과 산악 부족들은 '에다드의 막내딸을 구해내야한다!'고 들끓었고, 이들의 지지를 잃을 수 없었던 스타니스는 칠왕국에서 가장 큰 숲인 울프스우드의 심장부를 가로질러 막강한 요새인 윈터펠을 공략한다는 무리수를 두고만다.

결국 북부의 동장군 앞에 무리한 강행군을 감행한 스타니스의 남부 출신 병력은 큰 피해를 입고, 윈터펠에 인접한 호숫가의 작은 마을에서 더 이상 행군하지 못하고 고립되고만다. 스타니스를 돕기로 약속한 움버 가문의 병력이 윈터펠 성문 앞에서 뿔나팔을 불어대며 심리전을 벌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군사적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식량은 떨어지고 병사들은 시체 먹다 적발되고 군마는 추위에 모조리 죽어나가 한줌밖에 남지 않은 극한 상황에 몰린다. 윈터펠 성 안에서 버티고 있는 볼튼 가문 역시 내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로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실외에 있었던 스타니스군이 더 큰 피해를 입은 듯.

이런 마당에, 어느 날 장벽에 볼튼 가문의 편지가 전해져온다. 윈터펠 성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스타니스는 참패하여 죽었다는 것. 이 소식은 여태껏 친스타니스적으로 행동한다는 평을 들은 존 스노우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결과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존 스노우 항목 참조.

6부 샘플 챕터에 의하면 볼튼 가문이 벌인 심리전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윈터펠 성문을 나서던 프레이 가문은 성문 코앞에 파여져 있던 함정에 빠져[13] 프레이 군의 사령관이었던 왈더 프레이의 3남 아에니스 프레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고, 스타니스군에 심어뒀던 첩자인 카스타크 가문은 비밀이 모조리 들통나 역관광당해 구금되었으며, 테온이 아리아(물론 제인, 즉 짝퉁)를 데리고 탈출하여 스타니스에게 오기까지 했다.

또, 스타니스는 앞으로 벌어질 전투에 굉장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테온은 이곳은 고지도, 자연 방벽도 없는 호숫가의 작은 마을일뿐이라고 말하며 스타니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윈터펠은 함락하기 어려운 요새인데, 볼튼 가문이 안전한 윈터펠에서 뛰쳐나오게 생겼으니 장소 선정은 스타니스의 승리. 볼튼 가문은 아리아를 잃고 내분으로 사분오열되기 직전인데 반해, 스타니스는 기후에 익숙한 북부인과 아리아 스타크를 갖고 있고 북부의 배신자들을 처단하고 스타크의 딸을 위해 윈터펠을 되찾는다는 명분도 있으니 사기 면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남부군 병사의 사기는 망했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긴 전적이 있으니 이만하면 스타니스가 자신감을 보일만 하다.

5. 영상화 관련

드라마에서는 영국의 중견 배우인 스티븐 딜레인이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차갑고 냉철하며 멜리산드레의 행동을 통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멜리산드레에게 흔들리는 모습이 대놓고 표출된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그밖에 에드릭 스톰을 희생시키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라든가, 불타는 왕관에 먹혀 재가 된 왕의 환영을 보고 고뇌하는 장면 등 의미심장한 대사가 대부분 삭제되고 원작에 비해 독선적이고 평면적인 성격의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에 원작 팬들의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배우의 연기력과 작중에서 보여주는 포풍간지스러운 묘사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좋다. '''STANNIS THE MANNIS"라는 별명까지 붙여줄 정도.

드라마판에서 스타니스 역을 맡은 배우인 스티븐 딜레인은 작중 형인 로버트 배역을 맡은 배우인 마크 애디보다 나이가 8살정도 더 많다.[14] 게다가 배우분이 2부와 3부사이에 시간이 길어봐야 1달도 안 지났는데 머리도 회색이 되고 폭삭 늙어서 등장한다. 원작에서도 블랙워터 전투 이후에 잠깐 폐인이 되긴 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정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로 폭삭 늙었다. 그 대신에 드라마에서는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이 비중있게 나왔다. 아내에게 멜리산드레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고백을 하면서 너무나 미안해하며 죄책감으로 크게 괴로워한다. 그리고 딸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드라마에서는 최초 등장시 무자비한 절대군주 스타일 이었으나, 블랙워터 전투에서 패배한 뒤의 고뇌 장면 등으로 조금 인간적인 면이 들어나고, 시즌 4 후반에 존 스노우를 돕는 장면 등으로 인하여 잠시나마 팬들이 생겼다. 게다가 소설에서 처럼 윈터펠 전투가 희망적으로 끝날 것 처럼 도 보였고... 그러나 소설과는 달리 스태니스의 군대는 폭설 때문에 진짜로 폭망 상태가 되버리고, 결국 스태니스는 지금 공격을 계속하지 않으면 패망이라며 군대를 더 몰아 붙이다가 보급로까지 끊겨서 얼어 죽거나 굶어죽을 상태가 된다. 이에 눈을 멈추기 위해 멜리산드레의 말 대로 자기 친딸인 시린 바라테온를로르에게 바치는 공양물로서 산체로 불태우는 짓거리를 벌인다. 결국 눈은 그쳐서 윈터펠로 진격을 재개하지만, 자기 딸이 화형당하는 꼴을 눈앞에서 본 셀리스가 자살해버리고, 간신히 윈터펠에 도착하여 공성전 준비를 하는 스태니스 앞으로 스태니스의 병력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볼튼 가문의 기병대가 몰려와 잠깐의 전투 끝에 스태니스의 병력은 완전히 몰살당한다. 스태니스는 부상을 입은체로 도망치는데... 하필이면 눈 앞에 나타난 것이 브리엔느다. 결국 브리엔느가 휘두르는 칼 아래서 대략 죽은 것으로 보여진다.

잠깐이나마 호의적이었던 한 줌의 팬도 전부 사라져버린 것은 덤.

여담으로 스티븐 딜레인은 아내 나오미랑 아들 프랭크가 배우이고 동생인 리처드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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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작중에서는 190에 가깝다고 한다.
  • [2] 에다드는 파이슬을 통해 편지를 보냈는데, 파이슬이 친 라니스터 파이니 제대로 보냈는지 의문이다. 라니스터 가의 일원인 티리온의 메시지도 가로채 세르세이에게 보낸 놈이니 라니스터에게 안 좋을 에다드의 편지를 보냈을지 의문. 이후 스타니스 본인이 등장해서도 에다드의 편지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은 것을 봐서는 전달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 [3] 애초에 이 영지들이 무방비 상태가 된 것이 남정네들이 죄다 스타니스를 따라 블랙워터 전투에 참전했다 떼죽음을 당했기 때문이고, 영주들이 변절한 것도 블랙워터에서의 참담한 피해로 방어능력이 증발해 버렸기에 생존을 위해 한 것이기 때문.
  • [4] 스톰랜드는 크고 인구가 많은 지역인 반면 드래곤스톤은 아무것도 없는 화산섬이라 근처 가문의 병력을 긁어모아도 몇 천 수준
  • [5] 이 때 식량사정을 보여주는 일화로, 탈영하다 잡힌 가윈 윈델이라는 기사를 투석기로 티렐 진영을 향해 쏘려고 했었다. 그런데 스승인 마에스터 크레센이 비상식량 이 될수도 있으니 낭비하지 말라고 해서 감옥행.
  • [6] 사실 원작에서도 스타니스 세력은 다보스 시워스의 시점에서만 그려지기 때문에 스타니스가 실제로 멜리산드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속마음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왕의 혈통을 가진 조카 에드릭 스톰을 희생시키자는 멜리산드레의 주장에 거의 설득당할 뻔하기도 했다. 오히려 드라마판의 묘사가 스타니스의 속마음에 가까울 가능성도 있다.
  • [7] 스타니스는 티윈 라니스터가 북부군의 공격으로부터 서부를 지키기 위해 서부로 회군했을 것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고, 실제로도 정황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었으나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티윈은 서쪽으로 회군이 아니라 남진을 했다. 설상가상 집으로 돌아갔어야 할 티렐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과 동맹을 맺고 킹스랜딩의 구원군으로 참전했다.
  • [8] 살아남은 병력의 절반 이상이 왕비의 친척인 플로렌트 가문의 병사들이었으니 당연한 결과.
  • [9] 정확히 말하자면 스타니스 본인이 요청을 묵살한 것은 아니다. 그는 그런 요청이 들어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보스가 말해줘서야 알게되었다.
  • [10] 카스타크 가문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은 카스타크 가문 항목의 릭카트 카스타크에 대한 내용 참조.
  • [11] 카스타크 가문 측에서는 드레드포트의 방어가 심히 부실하며 스타니스가 진군할시 자기네들도 합류하겠다고 했지만, 실은 행군로에 병력이 매복하여 대기 중이었으며 기습이 시작되면 그 순간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
  • [12] 사실 아리아 본인이 아니고, 산사의 친구인 제인 풀
  • [13] 움버 가문의 짓이었다.
  • [14] 스티븐 딜레인은 1956년생 마크 애디는 1964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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