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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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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왕조의 문장

역대 잉글랜드 왕조
튜더 왕조 스튜어트 왕조 하노버 왕조

영국의 역대 왕조 중 하나.

Contents

1. 소개
2. 역사
2.1. 스코틀랜드 왕가
2.2. 잉글랜드 왕조
3. 대중문화
4. 특징
5. 역대 왕
5.1. 스코틀랜드 왕
5.2.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왕

1. 소개

스코틀랜드의 귀족 가문, 스코틀랜드영국(잉글랜드)의 왕실이 되었다.

2. 역사

스튜어트 가문의 성립자는 르타뉴[1]귀족 출신으로 11세기 노르만 왕조 윌리엄 1세잉글랜드 침략 때 브리튼 섬으로 건너온 앨런(Alan)이다. 앨런은 잉글랜드의 헨리 1세에 의해 영지를 수여받고 그의 가족은 잉글랜드의 귀족 가문이 되었다. 켈트족 혈통에 노르만 문화라는 신기한 조합으로, 당대인들도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긴걸 보면 흔치 않은 혈통이긴 한 것 같다.

이렇듯 원래는 잉글랜드의 귀족이었으나, 12세기 스티븐 왕과 마틸다 공주 사이에서 일어난 내전 시기에 마틸다를 지지했다가 스티븐이 1차적으로 승리하자 스코틀랜드로 망명하게 된다. 이 때 스코틀랜드 국왕 이비드 1세와 친분을 맺은 앨런의 증손자 월터(Walter)가 스코틀랜드의 세습 최고시종장[2]으로 임명되면서 비로소 가문이 성립하게 된다.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유래는 월터가 수여받은 직위에서 따 왔다.

2.1. 스코틀랜드 왕가

스튜어트 가문은 최종적으로 스코틀랜드에 정착하였고, 스코틀랜드의 독립영웅이자 이었던 로버트 1세의 뒤를 이은 데이비드 2세가 끝내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자 로버트 1세의 외손자이자 월터의 아들 로버트 스튜어트가 로버트 2세[3]로 왕위에 오름으로써 드디어 왕조가 되었다. 잉글랜드와는 사이가 나빴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전통적인 적인 프랑스와 유대관계를 맺어 잉글랜드를 견제했다.

그 뒤로 로버트 3세, 제임스 1세, 제임스 2세, 제임스 3세, 제임스 4세, 제임스 5세로 이어진다. 제임스 1세는 왕위 계승 후보자 가운데 하나였던 애트홀(Atholl)의 백작 월터(Walter)에게 살해당했다, 월터는 든버러에 있는 십자로로 끌려갔다. 여기서 반역자 월터는 불타는 화덕에서 달군 집게로 살이 찢기는 고문을 받았으며, 뜨겁게 달궈진 왕관을 머리에 쒸우고 반역자들의 왕으로 선포되었다.

이 도중에 헨리 7세의 장녀 마가렛 튜더가 제임스 4세에게 시집 가서 제임스 5세를 낳았는데 제임스 5세는 마리 드 기즈와의 사이에서 메리 스튜어트를 낳지만 생후 9개월인 메리를 두고 요절해 버린다. 이에 메리가 즉위하게 된다.

1558년 메리와 훗날 프랑수아 2세가 되는 프랑수아 왕세자의 결혼으로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결합이 완성되는 듯 하였으나…프랑수아 2세가 요절하고 메리 여왕이 스코틀랜드로 돌아감에 따라 이는 무산되었다. 메리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유명하다. 다만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알려진 이야기는 상당히 엘리자베스 1세나 성공회 교도 시각에 치중한 기록이고, 의외로 본토에선 메리 스튜어트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메리 스튜어트는 단리 경 헨리 스튜어트와 결혼한다. 단리 경은 위에서 언급한 마가렛 더글라스와 스튜어트 가의 분가인 "단리의 스튜어트 가문"의 당주 레눅스 백작 매튜 스튜어트의 아들이다. 메리 스튜어트와는 따지고보면 사촌 지간(?) 같은 것이 되는 셈인데 아무튼 메리는 단리에게 홀딱 반해서 결혼했다. 메리는 단리와 결혼하여 제임스 1세를 낳았다. 결국 같은 스튜어트 집안끼리의 결혼이었기 때문에 모계 계승을 했는데도 왕조의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메리는 반란을 일으킨 신하들에게 쫓겨나고, 잉글랜드로 망명해서 엘리자베스 1세에 감금되었다가 사망한다.

그리고 메리 여왕의 아들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1세(스코틀랜드로는 제임스 6세)가 스코틀랜드 왕으로 즉위하던 중에 엘리자베스 1세가 죽어버린다.

2.2. 잉글랜드 왕조

엘리자베스 1세의 사망으로 헨리 8세의 직계가 모두 단절되었으므로 혈통을 추적하게 되는데, 헨리 7세의 딸로 헨리 8세의 여동생인 메리 튜더의 자손인 레이디 제인 그레이가 있었지만 메리 1세 때 이미 처형되었다.(…) 마찬가지로 헨리 7세의 딸로 헨리 8세의 누나인 마가렛 튜더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세어 내려오게 되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단리 경은 마가렛 튜더의 외손자이고, 메리 스튜어트도 마가렛 튜더의 손녀가 된다. 따라서 두 사람이 결혼해서 낳은 제임스 1세가 가장 유력한 계승자가 된 셈이다.

이렇게 제임스 1세가 잉글랜드 왕위까지 얻게 되면서 얼떨결에 최초로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양국의 통합 왕조가 되었다. 새옹지마 거기에 웨일즈와 아일랜드까지 얻어 브리튼 섬과 그 일대 전체의 왕이 되었다. 제임스 1세의 조상들은 몇 명이나 잉글랜드와의 싸움에서 전사했는데, 황당하게도 그 후손에게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셈이다.

찰스 1세 때는 올리버 크롬웰의 청교도 혁명으로 일시적으로 영국에서 쫓겨나기도 했으나, 찰스 2세 시대에 복위하였다.

하지만 제임스 2세가 딸 메리 2세와 사위 윌리엄 3세에게 명예혁명으로 쫓겨나면서 직계가 단절되고, 메리 2세의 뒤를 이은 앤 여왕이 죽으면서 영국에서의 스튜어트 왕조는 역사에서 퇴장하게 되었다. 그 뒤를 이은 왕조는 독일계의 하노버 왕조.

사실 프랑스로 망명한 제임스 2세의 후손들이 루이 14세의 지지 하에 영국의 왕위를 요구하며 자코바이트 운동을 일으켰지만 이 쪽도 결국 단절되면서 애매모호하게 끝났다. 다만 스튜어트 왕가가 단절됐을뿐 이와 별개로 찰스 2세의 서자들은 공작 작위를 받아 현재도 그 후손들이 맥을 잇고 있다.

3. 대중문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에서 그의 친구이자 살해당했던 뱅코우가 바로 그 시조. 다만 그의 후손이 왕이 된다는 예언을 받는 부분은 다른 여러 사실이나 전해오는 야사와 달리 이것은 셰익스피어 시대 영국 국왕이었던 제임스 1세를 시작으로 하는 스튜어트를 띄워주기 위한 작가의 가필로 보인다.

4. 특징

스튜어트 왕가는 전통적으로 프랑스와 매우 친밀하였다. 스코틀랜드 왕조 때부터 잉글랜드 견제용으로 프랑스와 깊은 관계를 맺었고, 국혼은 물론이고 청교도 혁명, 명예 혁명 때는 도피처로 프랑스를 택했다.

굉장히 많이 반란, 전사에 시달린 왕조이기도 하다. 제임스 1세(신하들의 음모로 암살), 제임스 2세(잉글랜드와의 전투에서 전사), 제임스 3세(귀족들의 반란으로 살해), 제임스 4세(잉글랜드와의 전투에서 전사), 제임스 5세(잉글랜드와의 전투에서 지고 돌아와 곧 신경쇠약으로 병사), 메리 1세(귀족들의 반란으로 쫒겨남), 찰스 1세(반란으로 단두대형), 제임스 2세(귀족들의 반란으로 쫓겨남).

로버트 2세부터 제임스 2세까지 12명의 왕이 있었는데 신경쇠약으로 사망한 제임스 5세와 나름 천수를 누린 제임스 6세=제임스 1세, 찰스 2세를 제외하면 9명의 왕이 쫒겨나거나 내외적인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가 안 끊기고 꽤나 오래 이어진 것이 신기할 정도다.얘들 학습능력이 없나.

이렇게 험난한 역사가 이어진 가장 큰 이유는 잉글랜드와의 전쟁이지만, 또 다른 이유는 본질적으로 여러 스코틀랜드 귀족들 가운데서 옹립된 왕인 스튜어트 왕조는 권위나 세력 면에서 다른 귀족 가문들을 압도할 정도로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임스 1세에 이르기까지 스튜어트 왕가는 절대군주가 될 수 없었고 그저 대귀족들의 추대를 받아 봉건적인 권위를 가진 왕이었을 뿐이다.

잉글랜드 왕이 된 뒤에도 근본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일단 법률적으로 잉글랜드 왕위에 오르기는 했지만 잉글랜드 인들은 그들이 얕보던 스코틀랜드에서 꿔다온 왕조이므로 상당히 같잖게 봤다.(...)

계속해서 이사를 다닌 가문이기도 한데, 브르타뉴->잉글랜드->스코틀랜드->다시 잉글랜드로 계속해서 거점이 바뀌었다.

딱 보면 알지만 제임스라는 이름을 좋아했다.

5. 역대 왕

5.1. 스코틀랜드 왕

5.2.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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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 프랑스 서부의 뿔처럼 튀어나온 지역
  • [2] Lord High Steward로, 높은 영예를 갖는 명예직이다.
  • [3] 월터가 로버트 1세의 딸 마거릿과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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