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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 대한민국 국적포기 사건

last modified: 2015-05-26 23:23:5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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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 관련 사건사고
스티브 유 대한민국 국적포기 사건스티브 유 병역회피 진실공방 논란
2002년 발생 2015년 발생

스티브 유 대한민국 국적 포기 사건
발생시기 2002년 1월 18일
발생 위치 대한민국 / 미국[1]
주요 내용 스티브 유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
관련 사건 스티브 유 병역회피 진실공방 논란

Contents

1. 개요
2. 다가오는 입영시기
2.1. 이미 받아둔 허리 디스크 진단
2.2. 병무청의 특혜 약속
2.3. 국적포기 직전 보인 기행
2.3.1. 휠체어 퍼포먼스
2.3.2. 섹션 tv의 촬영현장 취재
3. 병무청의 지나친 신뢰
4. 한국국적 포기
5. 남겨진 것

1. 개요

2002년, 스티브 유가 미국 시민권을 확보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사건.

2002년 당시, 유승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스티브 유는 기획사의 방침과 이미지 컨트롤로 생성된 바른 청년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큰 인기를 모았다.

2. 다가오는 입영시기

입대시기가 다가오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은 반드시 군대에 갈 것 이라고 거듭 밝히기 시작했다.

그는 더욱이 단순하게 군대에 가거나 가지 않거나의 문제를 떠나서 아예 '연예인이라고 군대를 기피하는 것은 참 보기 싫다. 자신은 자원 입대를 하여 해병대에 갈 것' 이란 발언을 심심치 않게 했다. 이를 높이 평가한 국방부가 그를 국방부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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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미디 채널 괄호 안 내용은 PD가 멋대로 넣은 것이니, 저 말은 아주 틀린말이 아니다. 정말로 때가 되니 '미국으로' 갔다. 아님 스스로가 남자임을 부정했던가.
저 표정이 왠지 표리부동같이 보이는 이유가 뭘까

참고) MBN 아궁이의 진행자인 MC 주영훈사실 주영훈 본인도 미필자은 그가 그간 방송에 나와서 군대에 가겠다고 못을 박은 말은 매니저가 시키는 대로 말한 것이라 당사자인 스티브 유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4회 방송분)남자는 때가 되면 군대에 가게 되고 받아들여야 하지만 본인은 받아들이기 싫었나 보다.

2.1. 이미 받아둔 허리 디스크 진단

그런데 이미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는 것이다.[2] 2001년 8월 7일에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서울이 아닌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달서구 죽전동 소재 징병검사장에서 받았다.[3] 이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기 전의 주소지가 대구였기 때문이었다.[4] 그런데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만으로는 면제 여부를 결정하기 힘들어서 일단 판정이 보류되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서울 국군수도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8월 31일에 공익근무요원 최종 판정을 받았다. 하물며 그가 평소부터 몸짱 댄스 가수로 유명했던 데다가 "출발 드림팀"처럼 몸을 쓰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한껏 과시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공익요원 판정은 더욱 기묘할 수밖에 없었다.[5] 더욱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직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과시하는 방송에 나간 사실이 잠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기존에 쌓은 그의 좋은 이미지 덕택에 '어쩌다 보면 공익 판정도 받을 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다들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분위기였고, 논란은 얼마 안 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졌다.

2.2. 병무청의 특혜 약속

또한 병무청 역시 그가 그간 꾸준하게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공익 입대시 혜택으로 여의도에 배치하고 6개월 단기 공익 또는 공익요원 업무가 끝난 뒤에는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을 인정해주는 엄청난 특례[6]를 베풀었던 터라 하루 업무가 끝난 후에는 방송 출연이나 공연 등의 각종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야말로 싸이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2.3. 국적포기 직전 보인 기행

2.3.1. 휠체어 퍼포먼스

스티브 유의 미국 귀화/도주 이전의 한가지 해프닝이 있다. 이는 바로 그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면서 대기업사장들이 검찰에 출두할때 마냥 휠체어를 타고 귀국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국에 있는 병원에서 받은 허리디스크에 관한 많은 진단서를 가져와서 군대가는 것에 대한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병무청이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요구하자 그는 이를 포기하고 강원도로 스키를 타러 갔다고 한다.

2.3.2. 섹션 tv의 촬영현장 취재

MBC에서 하던 섹션TV에서 당시 스티브 유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아갔었다. 그때 그가 작은 받침대위에서서 춤을 추는 모습이 있었는데, 거짓말 같이 받침대 위에서 갑자기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쳤다는 것이었다. 그 즉시 엠블런스를 호출하여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진찰을 받느니 마느니 하며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군입대 직전쯤이라 그가 군입대 회피를 위해 미리 사전에 짠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는 곧 디스크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아예 면제 조치를 받으려고 다시금 시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이 위에 언급된일화의 이전에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이후에 벌어진 일인지는 불분명하다.

3. 병무청의 지나친 신뢰

병무청이 약속한 특례는 병역과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허가에 멈추지 않았는데, 바로 입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2001년)이 되었음에도 해외로 출국하는 것마저 허락해 준 것이다. 사실 병무청에서는 영장이 나온 입영 대상자의 해외도주를 우려하여,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출국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철저한 관례다. 하지만 그간 꾸준히 신뢰 관계를 쌓은 스티브 유 측이 일본 공연을 당위성을 설명하며 간곡하게 허가를 요청한 데다가 병무청 직원 중 하나가 직접 보증까지 서 주면서 결국 스티브 유로부터 일본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가해 줬다. 역시 보증은 서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가 자필로 각서를 쓰고 병무청 직원의 보증까지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2002년 초에 그는 콘서트가 끝난 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끝내 귀국하지 않았다.

4. 한국국적 포기


그리고 뒤통수를 제대로 때렸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2002년 1월 18일, 로스앤젤레스의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은 뒤 현지의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가서 대한민국 국적 포기 신청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군대에 가지 않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7]

말 그대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격이 된 병무청은 논의를 거쳐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입국규제 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2002년 2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하려던 스티브 유는 입국이 거부되어 대한민국 땅을 밟지 못하고 그대로 미국으로 되돌아갔다.

5. 남겨진 것

매우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만큼 사회적으로 크나큰 파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어디까지나 그가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8] 대한민국 국적을 버린외국인이었기에 가능한 조치였다고 할 수 있다.

동시대에 똑같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지만 지금은 연예인 생활을 아주 잘 하고 있으며 인기도 꽤나 좋은 아키야마 요시히로와 달리 사람들이 그에게 지속적인 반감을 가지는 건 이 때문으로[9] 즉 스티브 유가 논란의 대상이 된 유일한 이유는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스티브 유가 자신의 보증인을 배신해서 엄청난 벌금을 물게 만든 일은 인간으로서 신뢰를 배신한 부도덕한 행위로 쉽게 용서될 수 있는 잘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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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적포기를 전한 곳
  • [2] 김종국도 같은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는다.
  • [3] 현재는 동구 동내동으로 이전했다.
  • [4] 그것도 북구 복현동이었다고 한다.
  • [5] 사실 이것도 5급으로 면제받기 위해 수 차례에 걸쳐 재검을 받은 끝에 겨우 4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 [6] 공익요원은 생계곤란 등의 특별한 사유외에는 겸직이 거의 불가능하다. 적법하게 겸직이 허가되더라도 공익에 대한 현역들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되도록이면 크게 알리는 편도 아닌데, 아예 대중에 대놓고 노출되는 행위인 연예 활동을 허락해준 것은 정말 전무후무한 최고의 특혜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공익근무요원은 심지어 대부분의 현역병이 참가가능한 오디션 프로에 나가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을 정도로 공익요원 외에 다른 대외 활동을 거의 금지하는 편이기 때문이다.출처 :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03713027720881002
  • [7] 이때 보증인이 물은 벌금은 5,000만원이다. 말이 5천만원이지 이 당시 물가를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해당 보증인의 연봉보다 더 큰 돈이다.
  • [8] 정확히는 병역법 위반이다.
  • [9] 날 때부터 100% 한국 국민이였다가 병역 회피를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딴 스티브 유와는 달리,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태어날 때부터 한국과 일본 국적을 모두 다 가지고 있었기에 병역 회피의 목적으로 이중 국적을 딴 것이 아니므로 스티브 유와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다르다. 지금은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일본 귀화를 논란화시킨 원희가 역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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