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스팀잭

Steamjack. 이언 킹덤에서 사용하는 증기 기관으로 움직이는 골렘 같은 로봇. 크기는 작은 경우 2~3 미터에서 크면 4~6 미터까지 한다.

우리말로 옮기자면 증기 기갑. 군용으로 쓰는 스팀잭은 워잭(Warjack)이라고 부르며, 보통 줄여서 'Jack' 이라고 한다.

보통 연료는 스팀펑크답게 석탄(Coal)을 사용한다.

크릭스는 네크로타이트(Necrotite)라는 - 해묵은 전장과 큰 살육이 벌어졌던 장소에 치워지지 않은 수많은 유해들이 썩으면서 그 아래에 사악한 기운이 스며들어 생긴 물질을 연료로 사용한다. 말하자면 "악령이 깃든 토탄(土炭)"인 셈. 크릭스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자원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네크로타이트 매장지를 찾고,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이상 쓸모없는 언데드 노예들은 처리장으로 보내 네크로타이트로 만들기도 한다.

시그나 역시 석탄을 사용하는데, 세바스찬 네모가 만든 썬더헤드라는 워잭만은 전기로 작동된다. 소설 묘사에서는 건전지 같은 것을 넣어서 동력 보충을 한다.
사이라의 징벌은 마법을 동력원으로 삼는 유사품인 미르미돈을, 사이리스 집합은 인터페이스 노드를 사용하고 다리가 더 많은 유사품인 벡터를 운용한다.

모든 스팀잭은 일종의 인공 두뇌인 코르텍스(Cortex)가 탑재되어 있다. 등급이 낮다면 아주 단순한 일 밖에 못하지만, 등급이 높다면 기민하게 움직이고 스스로 어느 정도의 판단을 할 수도 있다. 워잭용 코르텍스는 최상급은 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코르텍스 값이 스팀잭 값 총 합의 대략 절반이나 차지한다고 한다. 다만, 메노스 보호령은 코르텍스 없이 메노스가 원격 조종하는 메노스의 화신이라는 워잭이 있다.

일반적으로 워캐스터가 조작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스팀잭에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훈련을 받은 사람이 수신호나 말로 지시를 내릴 수도 있고, 스팀잭도 약간의 판단 능력은 있기에 잘 따른다. 전장에서 워잭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을 잭 마샬이라고 한다.

아이언 킹덤 기반 미니어처 게임워머신에서는 주요한 기갑류가 죄다 군용 스팀잭인 워잭이다.

게임 상에서 워잭이 중요한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는 워캐스터로부터 포커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둘째는 많은 피해 상자로부터 오는 내구력이다.

포커스는 이 게임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써, 기본적으로 정해진 스텟값에서 벗어나기 힘든 워리어 모형들과는 달리, 포커스를 통해서 평소엔 해낼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 이는 각각 어택부스트, 데미지부스트, 추가타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어택부스트는 명중, 데미지부스트는 피해굴림에서 기본적으로 굴리는 2개 대신 3개를 굴리게 해준다. 이는 추가다이스와는 별개이므로 꼭 부스트인지 추가 다이스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타는 말 그대로 다시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만, 사격무기에는 ROF로 발사횟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추가타가 불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일반적으로 하기 힘든 공격을 성공시키며 전장에서 일어날수 없는 일들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병종 모형들이 단발의 공격으로 서로 죽고 죽기 때문에 선제타격에 목을 메게 되는데 반해, 워잭들은 높은 내구력으로 이에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다. 중장 워잭을 단박에 박살내는 것은 포커스를 잔뜩 집어물고 있는 같은 중장 워잭이나 특공유닛 다수의 돌격 뿐이므로 전투구도를 그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된다.

물론, 워잭에는 많은 단점 또한 있다. 일반적인 워잭들은 포커스가 없으면 강철굼벵이에 지나지 않는다. 기동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하나의 포커스는 필수. 또한, 워캐스터가 지닌 포커스는 한정적이다. 일반적으로 6~7개 뿐이며, 아무리 많이 늘려도 12개 이상은 쉽지 않다. 그 포커스를 자신의 주문을 사용하는데에도 써야하는 워캐스터인 만큼, 생각보다 워잭에 부여할 포커스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1] 이걸 해결하라고 내놓은 것이 잭마샬같은데… 사실 포커스와 비교하면 별 도움이 안되는 것은 사실이다. 오직 딱 하나의 포커스…인데, 포커스와 달리 불가능한 행동도 많고, 직속이 아니라서 받는 패널티도 많다.

또한, 배치비용 대비 효율면에서도 어쩔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워잭의 가격은 보통 유닛 하나를 통채로 배치하는 비용으로, 같은 포인트를 소비하여 오직 하나의 액션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경장 워잭들은 유틸리티적인 측면이 부각되므로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실제로 떨어진다기보다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쪽에 가깝다.

아무튼 일장일단이 있긴 하지만, 워잭은 엄연히 워머신의 메인 요소이다. 사실, 그나마 마크 2를 통해서 워잭의 중요성이 무척 높아진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예전엔 아예 워잭을 사용하지 않는 인펜트리머신이 대세였던적도 있었다. 많은 워캐스터가 워잭에 투자할 집중마저 없다 보니……. 그나마 이젠 워캐스터의 보너스 배치점수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워잭 한 기는 나오게 되었으니 잘됐다.

외형적인 면을 보자면 거진 다 심각한 하체 부실이다. 하체가 상체의 1/2~1/3 수준. 다리가 4개인 것들이나 콜로설은 그래도 하체가 제법 커서 밸런스가 있는 생김새인데 일반 잭들, 특히 헤비 잭은 이 하체부실이 매우 심각한 생김새이다. 사이리스 집합이 통허리 디자인이라 그나마 여기서 좀 벗어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상체에 비해 다리가 심하게 가늘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하체부실 확정.
----
  • [1] 게다가 한 워잭에 부여되는 포커스는 일반적으로 3개가 한계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4-11-05 03:34:42
Processing time 0.0385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