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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팀 포트리스 2)

last modified: 2015-04-13 23:26:00 by Contributors

이 항목은 팀포2 스파이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스카웃 솔저 파이로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메딕 스나이퍼 스파이

Indeed, and now he's here to f**k us! So listen up boy, or pornography starring your mother will be the second worst thing that happens to you today.
실제로, 그 자가 지금 우리들의 등을 따 먹으려 오고 있단 말일세!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게나. 그렇지 않음 자네 어머니의 음란한 사생활이 드러난 것 보다 훨씬 더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날테니 말야.[1]
This spy has already breached our defenses... You've seen what he's done to our colleauges! And worst of all, he could be any one of us.
그 스파이는 벌써 우리들의 방어선을 뚫었네... 그놈이 우리 동료들에게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좀 보게나! 그러나 최악의 사실은, 그 자가 우리들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일세.
블루 스파이

Spy. 팀 포트리스 2의 지원형 자살형 병과이다. 전혀 지원형 같지는 않은게 함정
엔지니어 이 항목을 싫어합니다
파이로가 이 항목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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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스파이를 만나다
2. 개요
2.1. 전기
3. 특징
4. 스파이 연기 팁
5. 스파이 변장 팁
6. 입문자를 위한 스파이 플레이 팁
6.1. 변장과 은신의 활용
6.2. 리볼버의 활용
6.3. 엔지니어 공략법
6.4. 스카웃과 협공
7. 무기 목록
8. 도전 과제
9. 매치업
10. 도발 행동
11. 기타 이모저모



1. 스파이를 만나다




스파이 소개영상 스파이를 만나다(Meet the Spy).

2. 개요


성우데니스 베이트먼(Dennis Bateman). 파이로의 목소리도 담당하였으며, 레프트 4 데드의 헬리콥터 파일럿의 목소리도 담당하였다. 2012년 이후 스파이의 대사에서는 꽤 저음의 목소리로 연기하는데 느끼 섹시하다는 평이 많은 편.

지원군에 속하긴 하지만 후방에서 지원하기 보단 전장에서 뛰어다니면서 상대편을 농락하고 혼란시키며 훛을 따고아군을 지원하는 상급자용 병과. 스파이는 정면대결보다는 스파이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여러 기술을 조합해 적을 공격한다. 훟을 노리면 영혼이 빨려가 망한다 카더라

팀 단위 게임을 통째로 뒤져봐도 스파이만큼 독보적으로 개성을 가진 역할은 없다. 어찌보면 팀포2 홍보대사나 다름없는 병과. 스파이를 보고 흥미를 가져 팀포를 시작한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목소리는 영국신사인데 참 이상하다?

프랑스인이라 그런지 억양이 특이하고, 몇몇 무기와 장식 아이템의 이름이 프랑스어이며, 골초, 레이디킬러, 통수같은 특징이 있는 프랑스 캐릭터의 스테레오 타입이다.

제압 후 대사들은# 자존심을 벅벅 긁는다. 평소 말투는 Shall we~(~하겠습니까?)나 Gentlemen?(제군들?) 등 나름대로 교양있고 지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며 바보와 미치광이 투성이인 아홉 병과 사이에서 일하는지라 그나마 정상적으로 말한다는 점이 더욱 부각된다. 물론 스파이를 만나다에선 전에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단어인 Fxxk을 입에 담는 걸로 봐선 공식적으로 점잖거나 예의바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긴 다 정상이 아닌데 욕이 나올만도 하지..

스파이의 대사가 한국어로 번역되는 경우 역자마다 의견이 갈려 존댓말로 번역되기도 하고 반말로 번역되기도 한다. shall we 등의 정중한 어법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기자면 존댓말이 적절하겠지만, 청자가 하필 바보같고 우스운 이들인 팀 포트리스 2의 병과들이기 때문에 스파이가 존댓말을 써주는 것은 더욱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작품 내외 묘사에서도 스파이가 그렇게까지 예의바른 성격은 아니다. 굳이 높임말로 번역하자면 높임말이면서도 사용자가 윗사람 느낌을 내는 하게체 정도가 그나마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미트 더 메딕에서 나온 바로는 BLU팀 스파이는 현재 목만 남은 채(...)로 살아서(정확히는 배터리로 생명을 유지하면서) RED팀 메딕의 냉장고에 보관중이다. 재미있는 건 스파이의 입에는 담배가 물려 있고 어휴 꼴초 앞에 담배꽁초가 쌓인 재떨이가 놓여져 있다. 폐도 없는데 어떻게 피우는 거야? 냉장고를 열떄 나오는 연기도 담배 연기다 그런데 본인은 죽고 싶은 듯. 스파이가 "Kill me."라고 하자 메딕은 "Later."라고 대답한다. 뭐 살아있는게 살아있는게 아니니….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에서 가장 처참하게 죽는 병과. 데드씬들이 하나같이 동정심을 일으킨다. 사실 스파이는 원래 끔찍하게 잘 죽는다.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도 스나이퍼에게 백스탭당하며 미트 더 솔저에선 삽을 얼굴에 후려맞고 이가 하나 날아가고 영상 마지막에는 결국 RED 솔저의 머리 수집품이 되어 버린다. 마지막에 잘린 머리들이 나오는 부분에서 BLU 스파이의 머리를 잘 보면 이가 하나 빠져 있다. 하지만 삽에 맞을 때 같이 날아갔던 담배는 물고 있다.

심지어 스파이를 만나다에서도 죽는 병과로, 같은 팀 BLU 솔저에게 팀킬당해서 머리가 박살난다. 물론 솔저를 만나다나 헤비를 만나다에서도 블루팀의 같은 병과가 죽긴 한다. 헤비는 봤으니 암말할 필요없고 솔저는 안 나왔지만 머리 수집품을 보면...

메딕을 만나다에선 냉장고 속에 머리만 살아있는 채로 들어가 있다. 미채택된 영상에선 RED 스파이로 변장해서 메딕에게 백스탭을 시도하려다가 그걸 피한 메딕의 절골톱 일섬에 목이 날아간 것으로 나온다. 근데 덕분에 메디건이 만들어졌다(...). BLU 스파이가 팀원을 만나다에서 세운 가장 대단한 업적...이긴 한데 하필이면 그게 적 팀이니까 자살골인 셈. 그리고 프로토타입 메디건의 부작용인지 무한 우버 상태. 잘됐네

사실 따지고 보면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에서 나오는 BLU 스파이의 죽음은 자업자득인 게 많다. 폭사당하는 데모맨을 만나다에선 변장(...)도 안하고 팀원믿고 같이 돌진을 하질 않나, 메딕을 만나다 미채택 영상에선 리볼버질로 적 스파이가 있다는 걸 메딕에게 알려준 꼴이나 다름없고, 미트 더 스파이에선 쓸데없이 RED 스파이가 자신으로 변장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다 멍청한 BLU 솔저가 잘못 알아듣고 멍청한 팀원의 좋은 예 헤드샷 팀킬을 당하고, 미트 더 솔저에선 RED 솔저 등 뒤에서 투명화 해제 후 백스탭을 하려다가 강냉이를 털리질 않나. 투명화 푸는 소리 다 들린다 얘야.

그런데다가 이번 할로윈때 추가된 스카웃의 무기 중엔 스파이 시체 팔뚝이 나왔다. 거 참. 게다가 메카 업데이트 때 추가된 MvM 맵인 Big Rock에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데, 바로 스파이가 광차를 타고 낭떠러지를 향해 내려가며 비명을 지르는 엽기적인(...) 모습이다. 직접 보면 지못미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해당 동영상
참고로 엔지니어를 만나다에서는 엔지니어의 캠프 파이어 옆에 자빠져 있다.

여담으로 밸브의 사장인 게이브 뉴웰이 가장 좋아하는 병과다.

이렇게 보면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알려진 게 없다. 프랑스 국적, 남자라는 성별 등만이 알려져 있을 뿐, 발라클라바를 벗은 맨얼굴은 물론 과거가 무엇인지, 무슨 일을 했는지는 아는 사람이 없다. 근데 어떤 영상들에서는 발라클라바 벗고 있던데?

코믹스에서는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그나마 부각된 건 크리스마스 특집 만화다.#용병직을 하면서 생긴 문제로 사회 봉사를 하는데 스카웃, 솔저와 함께 일하고 있던 크리스마스 행사장에 팀포의 막장 산타클로스, 니콜라스 크라우더가 난입하면서 애들을 납치하려 든다. 올드 닉 항목 참고.

이때 스파이가 임기응변으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며 스파이 고드름을 쥐어준다. 산타는 그아이를 인질로 잡지만, 아이가 고드름으로 목을찌르는 바람에 제압당하게된다. 스파이와 그 동료들은 지역 사회 평화 해결을 위한 영웅으로 언론에 실린다. 스파이는 그 아이에게 메리 스미스마스라고 말해주면서 제가 사람을 찔렀어요. 지금도 무섭니? 음...아니요. 좋아, 메리스미스마스다. 만화는 훈훈하게 끝난다.

유튜브 등지의 팬 영상에서는 대개 은신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날아오는 병수도에 맞거나 부르면 은폐를 해제하며 나타나거나 하는 식으로 등장하며, 스카웃과 엮이는 경우 십중팔구로 스카웃의 엄마가 등장을 하여... 이하생략 물론 그 장면을 본 스카웃은 멘탈 붕괴.

그리고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 도발 음성 파일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코를 컹컹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약쟁이 팬들에게 제대로 잘못 걸려서 웃도가 추가된 뒤의 병맛 동영상에서의 스파이는 백이면 백으로 등장할 때, 고개 돌릴 때, 넘어질 때, 죽을 때, 약을 빨 때에도 컹컹거리는 소리를 낸다. 심지어 이걸로 노래까지 한다. 이게 다른 병과에까지 전염되어서 다른 캐릭터들도 컹컹거리기까지 한다. TF2 위키에서 제공하는 웃음 도발 동영상. 스파이 부분은 1:41 부터.스파이 코가 남아나지 않겠군 적의 후장을 노린다는 게임 특성 때문인지 프랑스 느낌이라 그런지 게이, 변태 기믹도 같이 있다. 특히 스나이퍼와의 커플링이 가장 있다고 한다.

멜론, 더 정확히는 수박을 좋아하는 동인 설정이 있다. 멜↗론↘!

참고로 1850년대의 블루팀 최초의 스파이는 영국의 소설가 Sax Rohmer의 작품에 등장하는 푸 만추라는 동양인 악당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팀 포트리스 1편만 해도 스파이는 계획조차 없던 병과였다. 사실 적군의 색으로 바뀌는 버그가 있어서 골치 아파하다가 "아예 상대를 속이는 병과를 만들자"고 해서 탄생된 것이 스파이.

여담으로 팀 내에 스파이가 넘쳐나면 첩보 강국이라 하고 레드팀에 스파이가 넘치는 경우엔 북한이나 빨갱이, 간첩이라 부르고 블루팀에서 넘치는 경우엔 빅브라더라고 한다 카더라 캐릭터는 프랑스 출신인데 정작 엮이는건 공산주의 유머

2.1. 전기

이름 알 수 없음 출생지 프랑스
직업 첩보원 좌우명 "..."

그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로, 불가사의에 휩싸여 있으며, 또한 의문 속에 모습을 감춘 채로, 호기심을 뿌리고 다니며, 알래스카의 미스테리 마을로 고속 우편으로 부쳐졌고... 뒤를 조심하세요! 그런데 이미 늦었네요. 당신은 죽었습니다. 그의 스파이다운 능숙한 다국어 구사로, 여자를 깜빡 죽게 하며 (비유적으로) 남자를 죽입니다 (진짜로).

3. 특징

기본 능력체력125(최하위)이동 속도100%
특수 능력은신 가능변장 가능적의 후방에서 근접 무기 공격 시 백스탭 가능구조물에 전자 교란기 설치 가능

팀 포트리스 2의 조커 또는 와일드카드.

사실 스파이를 잘 다루면 어쌔신 크리드도 찍을 수 있다 카더라. 못하는 놈들만 우리팀이라 그렇지

스파이는 자체 화력만 따지면 상당히 약한 병과에 속한다. 체력도 125로 최하급이고 이동 속도도 100%로 평범하며 전투력도 엔지니어, 메딕, 스나이퍼 같은 후방 지원 병과들보다도 훨씬 약하다. 스카웃과 같이 뉴비가 선택하기에는 위험한 병과다.

이렇듯 정면 대결에서는 누구 하나 제대로 이길 수 있는 병과가 없지만 스파이의 역할은 전선에서 다른 병과들과 함께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후방에서 노닥거리며 놀고 있는 아군의 전진을 방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엔지니어와 그가 설치한 센트리, 스나이퍼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다. 헤비, 메딕도 스파이가 자주 표적으로 삼는 대상이지만 스파이가 오히려 당할 위험이 커서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엔지니어와 스나이퍼는 병과 특성상 무방비한 상태로 등을 내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파이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백스탭이라는 훚을 따는 능력으로 이들을 무조건 한방에 처치할 수 있다. 물론 엔지니어나 스나이퍼 뿐만 아니라 다른 병과들도 스파이에게 등을 내보이게 되는 순간 백스탭 한방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게 된다. 백스탭은 등을 보였다는 전제 하에 무적 상태가 아닌 이상 어떤 적이든 무조건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백스탭은 현재 체력의 2배 피해*치명타 판정=현재 체력의 6배 피해를 준다.

최약체의 스펙으로 아군과 적군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전선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스파이에겐 투명화(클로킹)라는 능력이 있다. 투명화는 말그대로 스파이가 일시적으로 투명해지는 것으로 자신과 아군들에겐 실루엣이 보이지만 적군에게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어 적들의 눈을 뚫고 무사히 적진 후방으로 도착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 파이로의 불, 스나이퍼의 병수도 등에 맞으면 실루엣이 나타나니 주의. 또한 적군과 부딪히는 경우도 순간적으로 실루엣이 드러나게 된다.

후방으로 도착한 뒤엔 변장을 통해 적진에서 아군 행세를 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 요즘은 아니다 그러다가 무방비 상태의 엔지니어, 스나이퍼를 찾아낸 다음 등짝을 본 뒤 단칼에 끔살시키고. 센트리 같은 엔지니어의 농사물을 찾아서 전자 교란기를 붙이면 된다. 참 쉽죠?

투명화나 변장, 백스탭, 그리고 적의 체력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트릭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경험과 연기력이 필요한 병과지만 제대로 다룬다면 상대편은 기세 좋게 아군 진영으로 돌진하다가도 뒤가 신경쓰여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된다. 특히 같은 지역에서 여러 번 적을 농락했을 경우 그 지역을 지나가는 모든 유저들이 사방을 둘러보며 이동하거나 아예 파이로를 고르기도 한다. 물론 그러고 나면 스파이는 도전과제 달성이라 당한 유저는 더 빡친다

다른 게임에서는 즐길 수 없는 독특한 특징 덕에 인기가 많지만, 팀에 쓸데없이 많이 있으면 최전선의 화력이 부족해진다. 게다가 스파이는 들키기라도 하면 웬만큼 잘하는 게 아닌 이상 거의 확실하게 죽는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생존력이 떨어지는 단점 때문에 팀에서 너무 많으면 스카웃, 스나이퍼와 함께 팀의 패배를 약속하는 병과. 스씨중에서도 스파이는 보스격이다!

스파이의 화려한 위장과 백스탭에 혹해 적의 뒤를 찌르는 것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스파이의 진가는 적군 엔지니어들이 센트리로 가득찬 요새를 거의 완벽하게 구축했을 때 나타난다. 그런 방벽을 뚫기 위해서는 메딕의 우버차지를 받고 정면대결을 하는 게 아니면 스파이가 필요하다. 적들이 모두 따로따로 다니거나 모여서 수레를 밀 때같이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는 특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무력화시키는 데 먼저 집중하자.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병과다. 이제는 플레이어들이 웬만하면 아군도 일단 한 번 부딪혀 보고, 때려 보거나 총을 한번 쏴보고 지나가기 때문에 최근 스파이는 기습으로 적군 진영에 잠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물론 뛰어난 연기 솜씨도 있어야 한다.

참고로 아군에게 부딪히게 되면 그냥 뚫고 지나갈 수 있지만, 적군 스파이가 아군으로 변장한 것이면 뚫고 지나갈 수 없어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부딪혀서 스파이를 구별하는 방법이다. 한편 총으로 무작정 쏴 보는 것은 일단 화면상으로는 별 티가 나지 않아서, 자신이 파이로가 아니라면 대미지를 충분히 줄 정도로 때려봐야 한다.파이로의 경우 슬쩍 불을 질러도 불이 붙으므로 확실하게 적 스파이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중수 이상의 스파이들은 조금 맞았다고 바로 등을 돌리고 도망가지 않는다. 물론 맞으면 불이 붙는 파이로라면 무조건 도망쳐야할 것이지만... 쌩초보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스파이들은 적을 속이기 위해서 대충 버틸 만하면 조금 맞아도 그냥 뻔뻔스럽게 버틴다. 그리고 떨어진 체력은 은밀하게 체력회복 킷으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다! 스파이 체킹을 할 때는 이런 점을 감안해야 한다.

스파이가 아닌 다른 병과를 플레이 하다 보면 투명화 소리를 듣거나 그냥 갑자기 앗 내 뒤에 스파이의 기운이! 라면서 스파이를 잡을 때가 많다. 심지어 연기를 완벽하게 해도 왠지 저놈 스파이 같은데?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일단 막 쏴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스파이는 적의 직감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

이런 유저들의 실력 상향 평준화에 맞추어 스파이의 위장술도 위장하고 있는 무기 바꾸기 가능, 현실적인 우버차지 퍼센트 표시 등등 초기에 비해 많이 패치가 돼서 늘어나기는 했다. 거기다 이러한 패치와 더불어 스파이를 플레이 하는 기술 자체도 좋아져서 퀵스탭, 리핑스탭 등 백스태빙 등 관련 기술도 굉장히 진보했다.

4. 스파이 연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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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놓고 적진 방향을 보면서 달려가지 마라. 최소한 뒷걸음을 치며 총구라도 적을 향하는 것 처럼 보여라. 그리고 적하고 부딪혀서 죽는다 웬만하면 적진에 들어갈 땐 투명화 상태로 들어가자. 사실 무슨 병과이건간에 갑자기 적진에서 아군이 온다면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적진에 갈땐 게임 시작하자마자 가지 말자. 좀 기다렸다가 전선이 혼란스러울 때 가라. 전선이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울수록 스파이 체크에 신경을 안 쓰게 되거나 쓰게 된다.

  •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병과로 변신하라. 누구든 헤비가 최후방에서 좌우 살펴보며 깔짝거리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반면에 스나이퍼가 최전선에 있으면 한번은 쏘고 볼 것이다. 뭐, 스나이퍼라고 무조건 후방만 있지는 않지만....다만, 몇몇 스나이퍼들은 활을 들고서 최전선 근처에서 놀기도 한다. 변장한 스나이퍼의 무장이 활이라면 최전선에서 연기를 하는 것도 방법은 방법.

  • 공격 / 수비 맵이나 수레 밀기 맵 같은 맵에서 대기시간에 적군으로 변장하지 말고 아군으로 변장해라. 다른 병과로 변장하여 적에게 대놓고 보여줌으로써 적군에게 "저 팀에는 스파이가 없군"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 수 있다. 변장 중 아군 변장이 가능한데, 이걸 어디다 써먹냐 하면 이런 심리전을 위해 써먹는 거다. 적군은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아군의 누가 무슨 병과를 하고 있는 지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변장 안한 채로 공격팀 입구에서 도발질 하거나, 적 팀원으로 변장해서 돌아다니면 스파이가 있는 줄 알고 경계하게 되니 아군으로 변장해 적어도 아군에 스파이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게 적군을 속일 수 있다.

  • 계속해서 똑같은 병과로 연기하는 것도 안될 일이다. 보통 백스탭을 당하면 팀에게 스파이가 무슨 병과로 변신하고 있다고 알리기 때문에, 백스탭에 성공하면 가능한 빨리 변장을 바꾸는게 좋다. 물론 영원한 안식은 그딴거 없다

  • 적군이 단 한 명도 하고 있지 않은 병과로 변장하는 것도 위험하다. 이 경우엔 변장은 되지만 무작위 가명이 씌워지는 게 아니라 다른 병과를 하고 있는 상대 팀원의 이름이 뜨게 된다. 위화감을 느낀 적 플레이어가 Tab키를 눌러서 '어 얘는 스나이퍼가 아니라 솔저인데 왜 점수표에는 스나이퍼로 기록되어 있지?' 라고 생각한 순간 솔저로 변장한 당신은 끝난 것이다.

  • 변장 시에는 왼쪽 아래 HUD에 자신이 어떤 적으로 변장했는지 나오므로 적의 닉네임을 잘 기억하고, 자신이 변장한 적과 마주쳤을 때는 그 즉시 은폐해서 적을 따돌리거나 죽어라 튀어라. 튈 수 없다면 발악이라도 하자. 자기 닉네임을 못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눈앞에 자기가 있다면 누구라도 일단 쏘고 볼 것이다.

  • 적군이 나를 공격한다고 돌아보거나 반격하지 마라. 스파이에 이골머리가 나서 테스트로 적당히 쏴보는 건데 거기에 반응하면 어쩌겠는가. 어차피 맞아도 티도 안 나니 그냥 적당히 맞아주면서 무시하고 메딕킷이나 찾자. 문제는 스파이 체킹 몇 번 해본 사람들은 체킹때 한두 방이 아니라 스파이가 죽을 정도로 쏜다는 점. 그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므로 적이 스파이 체킹을 한다고 도망치거나 은폐를 풀고 반격하지 말자. 하지만 파이로가 불지르면서 다가온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바로 은폐하고 도망쳐라. 불이 붙는 순간 스파이는 죽은 목숨이다.

  • 백스탭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되도록 다가가지 마라. 팀 포트리스 2에서는 아군과 아군의 구조물은 통과할 수 있어도 적군과 적군의 구조물은 지나갈 수 없다. 상대가 날 통과해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막힌다면 당장 족치려 할 것이다. 그러니 백스탭에만 혈안이 되어서 바보짓을 하지는 말자. 적들에게 킬만 헌납하게 된다. 대신 엔지니어가 설치한 센트리, 디스펜서, 특히 텔레포터를 노려라. 수레 밀기나 거점 방어 같은 맵에서 위치 제대로 잡힌 텔레포터에 전세 역전 되는 경우가 많다. 적의 엔지니어를 집중 마크하는 것이 스파이가 팀에 기여하고 점수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명심하자. 스파이는 공격군이 아니라 지원군이다.

  • 스파이는 진짜 HP가 꽉 차있어도 변장한 병과의 체력이 꽉 차있지 않다면 메디킷을 먹을 수 있다! 이럴 때 먹으면 스파이의 진짜 체력은 변함이 없지만, 적들에겐 변장상태의 체력이 채워진 것으로 보인다. 적들이 마구마구 얻어터지다가 한모금 오아시스같은 메디킷을 찾으러 왔는데 "누군가"가 먼저 먹어버린다면 울화통이 터진다. 점수를 벌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적을 괴롭혀줄 수 있다. 무리해서 메디킷을 쓱싹해가면 그 근처에 분노한 적의 집중포화가 펼쳐질지도 모르니 조심. 한편, 아군이 먹기 유리한 위치의 메디킷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 것. 은폐 에너지 채우겠다고 탄약 상자를 먹었다가 그 옆에 있을 메디킷을 건드리는 순간 지금 불 붙은 아군 한 명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 스파이는 메딕이나 헤비처럼 오래오래 살아남아야만 하는 병과는 아니다. 물론 오래 살아남으면 좋지만. 스파이 하나가 메딕 하나와 자폭해도 보통은 이쪽이 이득인 거래이다. 스파이도 보너스 점수를 먹을 수 있다. 우버차지가 준비된 적 메딕을 백스탭하면 1점이 추가로 들어온다! 필요한 경우 메딕이나 3단 센트리 및 그걸 관리하는 엔지니어 등 주요 인물과 자폭하고 리스폰을 기다리면서 다른 공격군에게 뒤를 맡겨라.

  • 은폐한 상태라서 안 들키겠지 하고 생각해서 전선 한가운데를 가로질러서 후방으로 침투하는 건 웬만하면 자제하는 게 좋다. 솔저나 데모맨은 서로를 향해 폭발물을 쏴댄다. 헤비 메딕이 진격하는 걸 막기 위해 그 근처에 로켓이나 점착 폭탄이 비오듯 날아오는데 헤비는 우버 받아서 안 죽고 옆에 지나가는 투명한 당신이 대신 조각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공격을 받으면 실루엣이 드러나기도 하고. 눈먼 총알에 괜히 가서 얻어맞지 말고 은폐 게이지의 한계와 아모팩 위치를 몸에 익혀가면서 우회하라.

  • 스카웃과 메딕도 가끔 변장해주면 좋다. 스카웃의 경우 속도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나지만, 난전 중의 상황이나 지형을 응용하여 점프를 자주 해주면 매우 잘 속는다. 게다가 적 스카웃이 동안의 총을 들고 있다면 금상첨화. 동안의 총 자체가 속도도 깎이고 2단 점프를 봉인하는 무장이니 이만큼 좋을수가 없다!

    메딕은 속도 차이가 나긴 하나, 스카웃만큼 눈에 띄는 차이는 아니며 적 후방에서부터 전장에 합류할 때 메디 건(2번 무기를 든 뒤 b키)을 들고 스파이를 신경쓰는 척 뒤를 돌아가며 접근하는것도 적을 속이기 쉽다. 메딕으로 변장한 스파이에게 여러번 통수를 맞은 적은, 이제 진짜 아군 메딕과 만나더라도 채킹에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 타이밍을 조금이나마 흐트러 트릴수 있다.

    하지만 스파이가 변장할 때 가장 무난한 건 역시 적 스나이퍼다. 후방에서 멀뚱대도 눈치 못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줌 안하는 스나이퍼 만큼 의심스러운 상황도 없으니 방심은 금물. 스파이는 팀이 밀릴 때 주요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주요병력을 슥삭해주면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그리고 혹 게임 승리 직전에 적진 한가운데 숨어드는 데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백스탭 무쌍을 즐길 수도 있다.

    그 외에 변장할만한 병과라면 적 엔지니어도 나쁘지 않다. 엔지니어가 자기 센트리나 디스펜서에 다가가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까. 다만 어지간히 짬밥이 쌓인 엔지니어가 농사를 지키고 있다면 디스펜서 옆에서 탄약 지원을 받으며 무조건 스파이 체킹을 하므로 역시 방심은 금물. 또 다른 공격군이라도 아군 엔지니어가 교란기를 구조물에 붙이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적 스파이 임을 의심하게 된다.

    그 외에 솔저나 헤비, 데모 같은 주 공격수는 이동속도가 너무 느린데다가 덩치가 크고 다른 팀원과 단체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미지 딜러로 항상 주목(?)받는 병과이기 때문에 최대한 눈에 안띄는 게 좋은 스파이로서는 안 좋은 병과다. 적진 근처의 경우 돌격 음성 외쳐대면서 가면 덜 의심받기는 하지만 대신 같이 돌격하려던 적과 부딪쳐서 들킬 가능성이 꽤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스파이가 변장한 적의 눈에는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채팅창엔 내가 돌격 음성을 외치고 있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스파이가 근처에 있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항상 방심은 금물이다.

  • 만약 적들이 진지를 짓고 난리 치고 있으면, 텔레포터 입구에 교란기 붙인 후에 엔지가 수리하는 동안 텔레포터를 타라. 가끔 텔레포터 출구 위에 있는 재수없는 사람 한명 덕분에 거저 1점을 얻을수 있다. 만약 텔레포터 킬로 엔지니어를 죽인다면 농사 4점을 감사하게 받아먹자. 그리고 난입해서 교란기 붙이고 기회를 봐서 엔지의 등짝을 따 버려라. 보통 스파이는 후방이 아닌 전방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냥 디스펜서에서 치료받으려고 전방에서 후퇴하던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엔지니어의 의심 대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텔레포트 킬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짬밥이 있는 엔지니어는 스파이가 텔레포터를 탈 낌새를 눈치채고 교란기를 떼어내자마자 산탄총을 꺼내들고 대기한다! 망했어요 게다가 포켓무앙이가 있다면...

  • 한정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만약 엔지니어가 근처에 있는것은 확실하나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아군을 위해서 센트리를 밀어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죽을 각오따윈 당연히 하고 리볼버를 갈겨라. 엄연히 교란기도 구조물에 대미지를 줘서 파괴 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총기등으로 데미지를 주면 더욱 빨리 파괴된다. 이 방법은 상대 텔레포터의 입구를, 새핑한 뒤 엔지니어가 수리를 해버리거나 상대방이 리스폰 지점에서 튀어나오기 전에 재빨리 파괴해야 할 때에도 사용 가능하다.

  • 적 팀에 파이로가 많다면 안 하는게 낫다. 게임 내내 통구이만 된다. 하지만 스나이퍼가 많다면 당장 골라라. 조준한답시고 멀뚱히 서 있는게 보통이라 등 따기 가장 편한 적이다. 레이저백? 피해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잠깐 경직될 뿐이다. 잽싸게 뒤로 빠졌다 다시 찔러주면 된다. 찌르기가 찝찝하다면 외교대사 들고 머리를 뿜뿜 쏴주는것도 좋다. 머리 한방에 몸 한방, 합계 두방이면 끝나니까. 다른 리볼버라도 최대한 근접한 후 앉아서 뿜뿜 쏴주면 스나가 뭐 하기도 전에 골로 보낼 수 있다.

  • 스파이가 노리기 쉬운 대상은 기본적으로 스파이보다 발이 느린 병과들(솔저, 흐긴, 헤비, 한정적이지만 스나이퍼). 아무리 스파이가 날고 기어도 결국 백스탭을 위해서는 등에 붙어야 한다. 문제는 그 사이에 적이 뒤를 보게 되면 끔살. 즉, 누구든지 이길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못하다. 상대방이 방심한 틈을 노릴 뿐. 극상성인 병과로는 파이로, 스카웃이 있다. 이들은 스파이의 변장을 무력화할 수 있고, 등짝을 위협받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매치업 참조.

  • 만약 손발이 잘맞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스파이를 해 보자, 적은 혼자서 달려오는 적을 스파이라고 생각하지만, 둘이서 달려오면 둘 다 아군이거나 뒤따라 오는 한명만 스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 백스탭 실패시 은폐하고 다시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 발각되었다고 괜히 벅벅 긁거나 뿜뿜 쏴댄다면 영 좋지 않은 꼴을 당하기 십상이다.

  • 변장시 무기를 교체할 것. 리볼버, 전자 교란기, 칼을 각각 들고 이전 변장 키(B)를 누르면 적군에게는 변장한 병과의 주/보조/근접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된다. 무기를 틈틈히 교체하면서 이전 변장 키를 눌러주면 의심받을 확률도 줄어들고, 특히 메딕으로 변장할 시에는 필히 메디 건으로 바꿔 주자.

  • 적진에 가서 대기, 추적할 때는 은폐 해제 타이밍을 생각하고 간격을 유지하라. 적의 입장에서 분명 자기가 나올 때 뒤에선 아무도 없었는데 가던 도중 뒤를 보니 뜬금없이 아군이 가까운 거리에서 자길 쫓아오고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게 아닌가?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된 현 팀 포트리스 2에서 적진으로 향할때 다들 한 번씩 뒤는 돌아본다.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자.

  • 절대로 적군을 향해 달려가지 말자. 스파이에 이골이 난 고수유저들은 아군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특히, 매치에서는 퀵스텝 시도 정도는 간단히 무력화된다.

  • 사실 이제는 웬만한 플레이어 라면 다 한번씩 부딪혀보고 쑤셔보기 때문에 변장으로 속이는 것이 그다지 의미가 없긴 하다. 적이든 아군이든, 빨갛든 파랗든 움직이는 건 전부 쏘는 게 정석이 되었으니....... 하지만 전선이 혼란할 때에는 깜빡 속을 수도 있으니 열심히 해 보자.



  • # 스파이 플레이에 대한 팁들을 모아둔 동영상. 보면 말 그대로 닌자가 따로 없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 2012년 4월 18일 패치로 F키를 눌러 스파이 체킹을 하는 플레이가 막혔다. 패치 이전엔 아군으로 변장한 스파이에 크로스헤어를 대고 F키를 누르면 무기와 장식 아이템 정보가 뜨지 않아 스파이 체킹이 가능했지만 이제 써먹을 수 없게 됐다. 이제부턴 의심스러운 사람은 부딪쳐보거나 총을 쏴보는 수 밖에 없다(...).

  • 미니 센트리 건의 새핑은 상황을 봐 가면서. 총잡이를 장착한 엔지니어들은 미니 센트리 건을 들고 다니게 되는데 이건 그 특성상 대개 최전선이나 약간 그 뒤에 깔리게 된다. 최전선에 깔린 건물이 갑자기 새핑되면 적들은 스파이임을 바로 알아채고 으앙 주금. 어찌어찌 홀로 있는 미니 센트리 건을 새핑해도 엔지니어 입장에선 그냥 다시 하나 지어주면 그만이라 영 소득이 없다. 만약 미니 센트리 건을 새핑했을 때 엔지니어가 나타나고 그 엔지니어가 개척자의 정의 크리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면 데드 링어가 없는 이상 끔살 확정(...). 다만 다이아몬드 백을 장착하고 있다면 크리탄을 매우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절차주의 녹음기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는 교란기가 붙은 건물을 철거할 수 없기 때문에 10초 이상 엔지니어의 발목을 묶어놓을 수 있다.

  • 당신이 플레이 하는 맵을 철저하게 외워라. 다른 병과들도 플레이 하다보면 당연히 외울수 밖에 없긴 하지만 스파이는 그 중에서도 특히 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팀 포트리스 2의 맵들은 워낙에 많다보니 생각보다 아모팩 하나와 메디킷 하나의 위치까지 줄줄이 꿰기란 어려운 편이기는 하지만 스파이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런저런 샛길도 샛길이지만 은폐 게이지를 채우기 위한 아모팩의 위치를 모른다면 잠입 자체가 엄청나게 어려워지는 탓이다. 따라서 맵 구조를 전혀 모르는데 스파이를 잡은 경우 F2P 소리 들으며 적에게 끔살 당하는것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또한 대개 아모팩의 옆에는 메딕킷이 같이 존재하는 탓에 이런 것들을 알고 있다면 불이 붙어도 운이 좋다는 가정하에 아슬아슬하게 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존재하니 가능하면 꼭 외우도록 하자. 이는 굳이 아모팩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인데, 엔지니어들이 어디에 주로 진지를 구축하는가, 스나이퍼들은 주로 어디에서 저격을 하는가등을 적어도 숙지는 하고 있어야 스파이로서의 1인분을 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이것을 할 수 있게됬다고 하면 나름대로 스파이로서 스씨는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맵숙지의 중요성은 나중에 숙련된 고수들이 존재하는 서버에 가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이쯤되는 고수 스파이들은 별 기상천외한 곳에서 뚝 떨어지면서 끼어들거나 백스탭을 하고는 유유히 사라지곤 한다(...).

5. 스파이 변장 팁


먼저 모든 병과의 변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급 설정으로 가서 스파이 : 간단한 변장 메뉴 사용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좋다. 키를 한 번 더 눌러야 하지만, 키를 누르는 범위가 줄어들어서 다양한 병과로의 변장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일부 병과는 주 무기를 들고 있으면 들키기 더 쉬워진다. 기본적으로는 변장 시 해당 병과의 주 무기를 들고 있게 보인다. 특히 리볼버 든 스파이나 주사기 총 든 메딕 등은 의심 대상 1순위. 그러므로 이전 변장 키를 눌러서 적절하게 무기를 스위칭해주면 들킬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잘 활용 하도록 하자. 이전 변장 키의 기본 값은 b이다.

음성 명령도 적절히 사용해주되, 메딕을 부를 때는 요주의. 변장하고 있는 적군의 체력과 관계 없이 스파이 체력을 기반으로 십자가 색깔이 변하므로 눈썰미 있는 메딕이라면 바로 알아챈다. 또 변장상태라도 아군의 메딕에게도 보이므로 최전선에 아군이 싸우고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다만 맹목적으로 이 팁을 신뢰하지는 말 것. 스파이의 변장이 적군을 속이느냐 못 속이느냐는 상황을 많이 타며, 아무리 완벽하게 변장을 했더라도 일단 아무나 보이면 무조건 쏘고 보는 의심병 환자 적군도 있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숙련도, 맵의 구조, 적군팀의 팀원 구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뒤 적절한 변장을 선택해보자. 하지만 파이로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파! 이! 로!!

일단 스파이가 변장하면, 스파이보다 빠른 병과의 스피드는 못 낸다. 반면 스파이보다 느린 병과의 스피드는 그대로 따라간다. 이렇듯 스피드는 하위호환만 가능하기 때문에 스카웃이나 메딕 같은 빠른 속도를 가진 병과로의 변장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변장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면 스파이의 변장이 풀리지만, 교란기를 붙이는 것으로는 스파이의 변장이 풀리지 않는다. 다만 은폐 상태에서는 공격도 불가능하고 교란기를 붙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스파이에게 변장 상태 관리와 은폐 상태 관리는 핵심요소라고 할 정도로 무척 중요하다.

  • 스카웃 : 적군이 전부 초보가 아닌 이상은 100% 들킨다고 봐도 된다. 일단 스피드에서 시작해서 이단 점프까지 하는 병과다. 거기다 아군 진영에서 깔짝거리는 스카웃은 의심받기 딱이다.하지만 이건 개활지에서 스카웃 변장하고 그냥 돌아다닐 때이고...스카웃 변장도 나름 유용할 때가 있다. 또 아예 가만히 서 있다면 잠수인가보다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한 때 동안의 총이 스카웃의 기본 이동 속도를 35%씩이나 느리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괜찮은 변장 대상이 될 뻔 했으나, 2013년 11월 21일 패치로 이동 속도 감소량이 10%가 되어 꿈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사실 동안의 총이든 뭐든 느린 스카웃은 일단 한대씩은 다 때려보기 때문에(...)

    그러나 스카웃의 특성을 역이용 하는 전술이 있는데, 덩치가 작아 눈에 덜 띈다는 점을 이용해 구석에 숨어 적을 노리거나, 일부로 티나게 행동하여 공격을 유도해 데드 링어로 후방에 침투하는 것. 사실 데드링어 발동은 스스로 낙하피해를 주거나 다른 병과로 변장해도 상관 없는 일이지만 변장하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고(1번을 연속으로 두번 누르면 된다.)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는데 좋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 탓에 타 병과에 비해 놓치기 쉬워 방심한 적을 노리기에도 좋다. 물론 이 전술은 사용자의 실력과 전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고수가 아닌 이상 그대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보통 이 전술은 수레밀기 등과 같은 공방전에서 적의 전선을 밀어내는 데 집중하는 공격팀을 상대하는데 좋다.

  • 솔저 : 이동 속도가 끔찍하게 줄어들어서 백스탭하기가 힘들고, 로켓을 못 쏘기 때문에 최전방에서는 좀 들키기가 쉽다. 다만 속도가 낮다는 것 때문에 보통 변장하지 않는 병과이고, 엔지니어같이 좀처럼 잘 움직이지 않는 적군이라면 다가가는데 굳이 빠른 속도를 낼 필요는 없어서 솔져로 변장하여 다가가 백스텝하는 스파이들도 있다.

  • 파이로 : 이동 속도가 같아서 변장하기 쉬운 경우. 그래서 들키기가 쉽다. 간혹 파이로 유저가 보이면 한 대 때려보고 시작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군인 경우에는 맞아도 피해를 안 입는다. 하지만 요세는 아무나 다 때린다.

    스파이 체크를 안하고 그냥 지나가는 파이로는 쌩초보 아니면 스파이라는 인식도 있기 때문에 자주 파이로로 변장하면 위험하며, 무엇보다 불이 붙을 경우엔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된다. 다른 병과라면 계속 시야에 노출되지 않는 이상 그냥 '불 붙은 아군' 정도로 속여넘길 수 있다고 해도, 불타는 파이로가 스파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파이로는 기본적으로 화상 효과에 면역이다. 정확히는 불이 붙기는 하지만, 금방 꺼진다. 솔직히 다른 병과라고 불 붙으면 다 속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파이로는 침투할 때 변장하기 보다는 적당히 숨어있다가 진격하는 적군을 따라갈 때 변장해주는 게 좋다. 화염방사기보단 보조 무기를 들어서 장거리의 적을 견제하는 척 하는 것도 좋은 연기법이다. 아니면 후방에서 돌아다니며 엔지니어의 건물을 지키는 척 하면서 몰래 교란기를 설치 하는 것도 방법.

  • 데모맨 : 이동 속도가 기본 보다 약간 느려지는 것 뿐이라서 파이로와 문제점이 동일하다. 솔저와 파이로의 특징을 모두 조금씩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전선, 난전에서 변장 시 최적인 병과. 다만 변장한 상대가 방패를 장착한 흑기사일 경우엔 근접무기로 교체해 들고 다니자.

  • 헤비 : 이동 속도가 최하이므로 들키지 않을지는 몰라도 더럽게 느리다. 즉 백스탭이 매우 힘들어진다는 소리. 때문에 영원한 안식을 쓸 때 참 미묘한 타겟이다. 다만 자신있다면 메딕을 현혹해서 아군 진영으로 끌고 들어와서 아군이 처치하게 유도하는 것이나 난전시 우버를 낭비시키는 것도 가능은 하다. 대개 스파이들이 헤비로는 변장도 잘 안 하고, 그만큼 적군이 크게 신경쓰지도 않으므로 들키지 않고 이동하기에는 좋다. 다만 너무 느리기 때문에, 등 뒤에서 헤비를 지나쳐 가려다가 툭 부딪쳐서 어 이게 뭐지 하고 그대로 후려갈기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게 문제. 그거 피하겠다고 헤비가 적진 쪽을 바라보면서 나 스파이요 하고 광고하면서 다닐 수도 없지 않은가. 게다가 후방에서 돌아다니는 헤비도 불붙은 파이로나 최전방의 스나이퍼와 더불어 의심 대상 1순위다. 이왕 헤비로 변장할 거라면 전방에서 우버 낭비용 정도로만 쓰도록 하자.

    물론 스파이라는 병과 자체가 그러하듯이(...) 이 헤비로도 백스텝을 갈기거나, 구조물을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헤비로 변장하는 경우에는 주로 수레밀기와 같은 맵에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라인으로 이동할 때 유용하다. 물론 후방에서 느릿느릿 이동하는 헤비야 이상하기 그지없지만(...) 거꾸로 전방을 향해 가고있는 헤비는 전혀 이상할게 없기 때문. 게다가 모든 사람들이 '설마 헤비로 변장했겠어' 하고 그냥 지나가는건 덤

    게다가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우 S키를 눌러 뒤로 빠졌다가 다시 전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요령만 충분하다면 헤비로도 예상외로 짭짤한(?) 킬포인트를 얻을수 있다. 엔지니어를 노리는 경우에도 유용한데, 어차피 엔지니어는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동속도 자체는 별 상관이 없고 워낙 총알 소모가 격렬한 특성상 디스펜서에서 총알을 보충하는척 하면 무앙이가 있거나, 일단 다 부딪쳐 보는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의외로 눈치를 잘 못채는 편이다.

  • 엔지니어 : 이동속도는 스파이의 이동속도와 동일하다. 농사 근처에 있는 엔지니어는 거의 의심받지는 않긴 하지만, 보통 농사는 부숴야 할 물건이고 교란기가 붙어있는 자기의 농작물을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는 엔지는 의심받기 쉽다. 따라서 엔지니어로 변장할 경우 임기응변이 좀 필요하다. 농사를 부수러 갈 때에는 적군 엔지가 1명이라면 십중팔구 자기 농사를 지키고 있을텐데, 멀리서 자기 자신이 다가온다면 누구라도 의심을 할 테이니 추천하지 않는다. 반대로 엔지가 여러 명이라면 좀 의심받을 확률이 줄어드므로 좀 낫다. 하지만 그만큼 교란하기는 더럽게 힘들다(...).

    엔지니어는 적 엔지니어가 도사리고 있는 농사 근처가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 변장해도 괜찮은 병과다. 센트리건은 최전선에서 최후방까지 다양한 곳에 설치되며, 금속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적이 싸우는 전장에서 돌아다니지 말자.

  • 메딕 : 이동 속도는 크게 차이 나지는 않으니 그렇다 치고 치료를 안 하니 의심을 안 받을 수 있나? 단, 이건 최후방에서 적을 따라갈 때 얘기고, 전선 부근에서 메딕을 불러대는 적군 사이에서 변장하기에 나쁘지 않은 병과다. 살아남으려 허둥대는 적들이 안심하고 뒤를 돌아볼 때 빅엿을 날려주자. 뒤를 잡을 여력이 안 된다면 피가 거의 없는 놈들한테 리볼버나 두어 발 날리고 튀는 것도 괜찮다.

    일단 변장을 한다면 필히 무기를 메디 건으로 바꿔주자. 주사기총 들고 달려오는 메딕이라면 몰라도 메디 건 들고 달려오는 메딕이라면 들킬 확률이 줄어든다. 아니면 근접무기를 들고 음성으로 스파이라고 외치고 달려가는 것도 좋다. 대개 근접무기를 들고 아군에게 달려드는 메딕은 스파이 확인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다만 적들이 덩달아 스파이 확인을 한답시고 오히려 메딕으로 변장한 스파이를 공격할 수도 있으니 끝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 스나이퍼 : 이동속도는 스파이의 이동속도와 동일하다. 위에 언급했듯이 후방 침투시에 가장 안전한 계통이다. 물론 조준경을 보거나 하진 못하니 너무 방심하는 건 금물. 스나이퍼는 주로 뒤에서 노는 만큼 후방에서 활동하기에 적절한 병과이지만, 그렇다고 서류 가방같은 목표에 다가가진 말자. 적들이 초보가 아닌 이상 단번에 알아채고 잡으러 온다. 또한 전방에 있으면 헌츠맨을 든 게 아닐 경우 역으로 제일 들키키 쉬워지니, 스나이퍼 변장은 적진의 후방에서만 하도록 하자. 기관단총들고 뉴비인척 하는건 어떨까?

  • 스파이 : 스파이로 변장할 경우에는 적에게는 무작위 병과로 변장한 아군 스파이로 보인다. 역으로 말하면 변장을 하고 있지 않은 아군 스파이는 절대로 적군이 아니다. 그러니까 변장 안 하고 있는, 즉 가면을 쓰고 있지 않은 아군 스파이는 굳이 스파이 체킹을 할 필요가 없다.

    병과가 9종류고, 솔저와, 데모, 헤비가 스파이보다 느리니 1/3의 확률로 자기보다 느린 적의 가면을 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바로 들킨다. 변장하고 있는 아군 스파이에게 크로스헤어 갖다 댔을 때 "적군 헤비로 변장" 이라고 적혀 있는데 헤비 속도로 느리게 달리지 않고 스파이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이 놈은 아군 스파이로 변장한 적군 스파이다. 팀포 좀 해본 사람이라면 그 셋 중 가장 빠른 데모맨과 스파이의 달리기 속도 차이를 안다.

    애초에 스파이 자신이 자기가 스파이로 변장했을 때 무슨 가면을 쓰고 있는지 알 수단이 아예 없으므로, '안전한 가면을 쓰고 있는지 어떤지를 모른 채로 적에게 노출되었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스파이 변장이 최대한 자제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 사실 변장한 아군 스파이가 아군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것부터가 수상하다.

    그로 인해서 변장 하고 있는 스파이가 보일 경우 실제로 그 스파이가 아군이든 적군이든 다들 한 번씩 쳐 보긴 하지만 적진 한가운데에서 활동하는 게 아닌, 우리 진영 근처에서 움직일 땐 이만한 변장도 없다. 적군들은 적진에서 활동하는 아군 스파이로 보이기 때문이다. 멀리 있으니 가면을 뭘 썼는지 체킹이 잘 안 되는데다, 굳이 크로스헤어를 갖다 대어 확인했다고 해도 역시 멀어서 이동속도 역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

    데드 링어를 사용하는 스파이라면 데드 링어 발동 전에는 보통 적 스파이로 변장하다가, 적의 체킹으로 데드 링어가 발동되면 다른 병과로 변장하여 후방에서 금속을 어느 정도 확보한 뒤 백스탭을 시도한다. 데드 링어는 스스로 은폐 작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초 잠입 시에는 적 스파이 변장이 유용하다. 스파이로 변장시 주의할 점은 리볼버를 들고 있으면 매우 부자연스러우므로 칼을 들고 있게 보일 것. 마찬가지로 3번 근접무기를 든 뒤 b키를 누르면 된다.

6. 입문자를 위한 스파이 플레이 팁


1.적진으로 간다 2.죽는다 3.???? 4.PROFIT!!

스파이는 솔플보다는 팀과 손발을 맞출 때 가장 효율적이다. 메딕도, 엔지도 아닌데 무슨 팀 플레이가 필요하냐고? 전자 교란기와 리볼버는 절대적으로 장식이 아니다.

스파이에게는 모든 병과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백스탭이 있지만, 스파이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무리 전국구 칼잡이라 해도 중수 이상의 파이로에겐 말 그대로 학살당한다. 또한 요즘은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실력 향상이 되어서 어중간한 연기에는 속지 않는게 사실. 리핑 스탭이나 사이드 스탭 등의 화려한 백스탭 기술도 임기응변일 뿐이고, 만만한 표적이 한 두명 죽어봤자 전황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스파이를 처음 해보는 거라면 어려운 킬 대신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물 교란과 아군 지원에 집중해보자. 전선 뒤로 돌아서 텔레포터 입구를 새핑하는 거나 아군이 진격할 때 디스펜서 힐링을 받으러 오는 적 공격군인 척 하면서 아군과 손발을 맞춰서 센트리 농장에 새핑을 하는것은 농장에 혼자 잠입해서 새핑하고 엔지를 찌르는 것보단 훨씬 쉽다. 새퍼가 붙은 건축물은 새퍼를 떼내기 전까지는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이 몰려올 때 새핑을 당했다면 농장을 지켜내기란 불가능하다.

스파이는 심리전도 중요하다. 아군 스파이가 적 엔지와 스나이퍼를 꾸준히 괴롭혔다면 언젠가는 뿔난 엔지와 스나 유저들이 친히 스파이를 조지기 위해 파이로를 고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적 공격선/방어선이 훨씬 약해졌다는 소리이다. 스파이가 기습 점령을 몇 번 성공했을 경우, 적은 두 번째 지점에도 센트리를 지어놓거나 경계병력을 두거나 할 것이다. 그만큼 아군이 첫번째 지점 뚫기가 쉬워졌다는 소리이다. 적을 충분히 교란하는데 성공했다면, 그리고 적이 스파이 때려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 계속 스파이를 하면서 일부러 죽어주진 말고 다른 병과로 바꿔서 플레이하자. 그리고 다시 경계가 느슨해질 즈음 스파이로 테러를 해주면 된다.

스파이는 유이하게 적의 남은 체력을 볼 수 있는 병과이다. 메딕도 엄숙한 맹세를 쓰면 상대 체력을 볼 수 있긴 하지만, 기본 능력으로 갖고 있는 것은 스파이 뿐이다. 그리고 리볼버는 장식품이 아니다. 체력이 없어 퇴각하는 적 메딕 등을 중거리에서 요격해주자. 리볼버는 생각보다 강력하다. 추격하는 파이로를 운만 좋다면야 별 피해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으며 엔지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교란기를 설치한뒤 리볼버로 공격하면 더 빨리 부술 수 있다.

적들이 밀집하지 않고 퍼져있는 난전에 직접 뛰어들지 말 것. 십중팔구 적군 무리에 뛰어들어 백스탭 뒤에는 예견된 사망 플래그가 꽂힌다.

한국 서버에서는 스파이를 하지 말 것.[2]

6.1. 변장과 은신의 활용


변장과 은신은 완전히 끝났을 때 적진으로 향하자. 입문자들 중 대부분이 변장/은신을 하자마자 바로 적진으로 뛰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변장/은신 중에는 약 2~3초 정도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물론 은신한 상태에서 변장할 때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은신 게이지를 신경쓰면서 다닐 것. 아군 파이로가 은신을 해제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아마 당신은 적군에게 "Stupid F2P"라는 조롱을 들으면서 집중포화를 받게 될 것이다. 은신 게이지가 다 떨어졌을 때쯤엔 전선에서 영웅처럼 등장하지 말고 이탈해서 아무도 안 보이는데서 변장을 하고 돌입하자.

은신 상태에서 적과 부딪히거나 피해를 입으면 윤곽이 반투명하게 나타난다. 적들이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가급적이면 벽에 붙어서, 적들이 많이 다닐만한 길목은 가급적이면 피하며, 설령 그 길을 간다 할지라도 벽에 달라붙거나 엄폐물을 뛰어넘어다니는 방식으로 적과의 접촉을 피하자. 데드 링어를 사용하면 처음 6.5초 동안은 부딪혀도 윤곽이 보이지 않으나, 적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이동이 방해되어도 수상함을 느낄 것이다. 게다가 탄약을 보충해 6.5초가 지나도 은신 상태를 유지한다면 일반 은신과 똑같아진다. 아니, 애초에 은신 상태이든 변장 상태이든 부딪치지 말자. 스파이의 근접무기는 절대 무작위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다.

점령 맵에서 아군이 첫 지점을 점령하고 있을 동안 두 번째 지점에서 은신 상태로 숨어 있어보자. 그리고 아군의 점령이 끝나자마자 변장/투명을 풀고 이쪽 지점을 점령해보자. 적은 대부분이 첫 번째 포인트 주변에 모여있을 텐데, 지점을 지키러 달려오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걸 보게 될 것이다.

6.2. 리볼버의 활용


적 스나이퍼가 많을수록 아군 헤비와 메딕은 괴로워진다. 스나이퍼가 조준하고 있을 동안은 무방비이므로, 이 때는 등짝을 마음껏 찔러주자. 레이저백을 차고 있을 경우에는 리볼버로 뿜뿜 쏴 주면 된다. 자세한 팁은 아래의 매치업 항목 참조.

외교대사의 헤드샷은 102 데미지를 입히는데, 조준 실력이 좋다면 굳이 백스탭을 시도할 필요 없이 근거리에서 한두방 쏴주는 것만으로도 반피 정도의 적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데모맨/솔저의 공격을 막아내며 센트리 뒤에 앉아서 렌치질 하느라 정신없는 엔지라든지, 피가 어느 정도 빠져있는 스나이퍼 등등. 특히 엔지니어는 데모맨과 솔저를 막고 있을 때는 폭발물의 확산 피해 때문에 피가 102 이하로 빠져있는 경우가 십중팔구이다. 원격 조련 장비를 쓰고 있다면 엔지니어는 자동으로 과녁이 되니 금상첨화.

6.3. 엔지니어 공략법


기본적으로 스파이의 임무는 전선의 교란과 기만이다. 적 엔지니어가 아무리 튼튼한 농장을 지어도 새핑 앞에는 답이 없고, 적 스나이퍼가 아무리 명사수여도 뒤는 볼 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엔지와 스나가 빠진 방어선은 아군이 순식간에 밀어버릴 수 있다. 이 두 병과를 집중마크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자.

전자 교란기는 구조물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면서 무력화시킨다. 스파이가 주로 노려야 할 구조물은 센트리와 텔레포터이다. 사실 파괴하진 못해도 여러 번 하다보면 엔지니어가 스파이 체킹을 한다고 다른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적 엔지에게 점수는 덤이고 아군에게 욕을 상당히 듣겠지만 아군을 데리고 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스파이 혼자는 엔지에게 짜증을 상당히 불러일으키기는 하겠지만 농장을 혼자 갈아엎는 건 어지간히 숙련된 스파이 유저가 아닌 이상 힘들다. 엔지니어가 짬이 된다면 샷건 밥이 되기 십상. 디스펜서는 적군들이 자주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발각되기도 쉽고 터트린다 쳐도 적군에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1순위로 노려야 할 것은 텔레포터이다.

텔레포터는 적 팀의 충원시간을 빠르게 해 주며, 터졌을 경우 가장 타격이 큰 구조물 1순위이다. 텔레포터가 없을 경우 직접 전장까지 걸어와야 하므로 방어선/공격선을 크게 약화시킨다. 텔포 어느쪽이든 교란기를 붙이기만 하면 입,출구 동시에 붙여진다. 그러니 아무 곳이나 붙이자. 그러나 엔지 앞에서 붙이진 말고.

또한 입출구 동시에 교란기가 설치되지만 엔지가 렌치로 두들기면 입출구 동시에 교란기가 떼어진다. 엔지가 출구쪽에 있고, 내가 입구에서 교란기 붙이고 있으면 교란기로 파괴시키려는 자 VS 막으려는 자 빅매치(...) 일단 스파이 입장에서는 마우스를 꾹 누르고만 있으면 엔지가 수리하려는데 다시 교란기가 붙어서 결과적으로 수리를 못 하게므로 결국 파괴할 수는 있겠지만 적이 리스폰하는 건 어쩔 건가? 교란기로 구조물을 교란하면 변장을 했더라도 교란기를 붙이는 모션이 보이므로 그걸 보고 적들이 당신을 죽일 것이다. 그러므로 적당히 설치하고 리볼버로 뿜뿜한 뒤에 안 터지겠다 싶으면 뒤로 빠지자.

투명화 시계와 변장을 잘 이용해서 적 리스폰 지점까지 잠입한 뒤 입구에 교란기를 붙여라. 엔지가 계속 교란기를 뗄 경우 이 쪽도 계속 붙여주면 된다. 상황에 따라 입구로 들어가서 농사를 망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엔지가 텔레포터에서 나오는 사람마다 스파이 확인을 한다면 작전을 바꿔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스파이 연기 팁을 참조하자.

한편 센트리는 스카웃과 파이로의 천적이며, 뒤집어 말하자면 적의 센트리가 무력화되었을 경우 아군 스카웃이 적진 뒤에서 날뛰거나 아군 파이로가 적군 스파이를 때려잡으러 다니거나 아니면 다른 아군이 뒤치기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스파이가 혼자 적 농장에 돌격해서 교란만 해도 방어선을 약화시킬 수도 있기는 하다. 구조물의 체력이 상당히 빠져 있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구조물 한두 개가 터져서 새로 지어야 하니까.

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군이 돌격할 때 보조를 맞춰서 센트리를 교란해 주는 것. 적 엔지니어가 수리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이 방법을 쓸 경우 아군 메딕의 우버를 낭비할 필요가 없으며, 우버가 없을 때에도 얼마든지 센트리를 공략할 수 있다. 혼자 교란하러 가지 말고 놀고 있는 아군 한 명을 데려가자.

6.4. 스카웃과 협공


기본적으로 스파이와 가장 잘 맞는 병과는 스카웃이다. 부자관계라서 스파이가 무서워하는 파이로를 잘 잡기도 하고 스카웃은 적군 방어선이 교란당하면 가장 강력해지는 병과인데 교란이야말로 스파이의 특기고 이 두 명의 조합이라면 엔지니어+스나이퍼의 강력한 방어 조합도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물론 엔지니어+파이로는 답이 없다

특히 2fort 등의 깃발 탈취전 맵에서는 스카웃과 보조를 맞춰보자. 정보원 탈취 맵이라면 스파이가 방어군들을 교란하는 사이에 스카웃이 재빨리 정보원을 탈취해 버리면 적군은 데꿀멍. 실제로 색시 영상 중 '최고의 협력' 부문에서 스파이와 스카웃의 협공으로 정보원을 탈취한 영상이 올라온 적 있다. 보통 엔지들은 서류가방이 있는 방에 농사를 짓지만, 스파이가 적 농장에 새핑을 하는 동안 스카웃이 서류가방을 빼 오면 된다.

물론 이 조합에도 단점은 있다. 일단 스파이랑 스카웃은 무장과 몸들이 끝내주게 허약해서 엔지니어, 스나이퍼에 파이로나 헤비, 데모맨 등이 작정하고 방어를 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둘 다 스씨라서 둘 다 실력이 딸리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무엇보다도 방어 팀이면 스파이+스카웃 조합은 진짜로 할 일이 거의 없다. 스파이+스카웃 조합이 가장 어울리는 상황은 전선 뒤 2선 쯤에서 농장을 슬슬 올리고 있는 엔지 한둘을 기습하는 상황이다. 엔지 3~4명이 지키고 있는 센트리 농장에 돌격하는 것보다는 저게 낫다. 파이로도 건축물과 엔지를 통째로 구워버릴 수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

10. 도발 행동


1. 리볼버, 스파이 고드름 : 왼손으로 자신의 양복을 턴 후, 넥타이를 다시 조인다. 스파이를 만나다에서 레드 스파이가 블루 스나이퍼를 백스탭하고 했던 그자세.

  • "I never really was on your side." ("난 단 한번도 진짜로 자네들 편이었던 적이 없네" 스파이가 상대팀으로 변장을 하고 다닌다는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
  • "Oh dear, I've made quite a mess." ("오우 이런... 내가 한바탕 난리를 쳤나 보구만.")
  • "You got blood on my suit!" ("자네 피가 내 양복에 묻었잖나!")
  • "Well, this was a disappointment." ("하, 이 정도 실력이라니 실망이로군.")
  • "Ahem." ("어험...")

2. 전자 교란기, 절차주의 녹음기 : 도발이 없다. 2012년 3월 24일 업데이트 이전에는 장비 설정에서 무기로 취급 하지도 않았다. 업데이트 이후, 장비 설정에 무기로 취급되긴 하나 확인된 도발은 없다.

3. 스파이 고드름과 최첨단 멋쟁이를 제외한 근접무기 : 왼손에 칼을 쥐고 펜싱 자세를 취하면서 두번 휘두르고 마지막으로 찌른다. 이 휘두르는 자세에 공격판정이 있다. 맨 처음 두 번 휘두를 때 25의 피해, 마지막 찌르기는 500 가량의 피해를 가한다. 구조물도 파괴 가능. 이것으로 적을 죽이는 과제도 있다. 다만 다른 공격 도발과는 다르게 한번에 큰 피해를 입히는것도, 명중시 적을 기절시키지도 않기 때문에 다른 공격 도발보다 써먹기가 힘들다. 그런데 오히려 이 단점을 이용해서 데드링어와 조합하여 이런 짓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킬 아이콘은

  • "I'm going to gut you like a Cornish gabengame hen."("네놈을 싸움닭처럼 갈갈이 찢어주마")
  • "Just lay your weapons down and walk away." ("무기를 내려놓고 당장 꺼지는게 좋을거야.")

3-1. 최첨단 멋쟁이 : 도발이 없다.

4. 변장 도구 : 일반적으로는 피던 담배를 버리고 변장 도구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 새 걸 피우는 도발이지만, 가끔 가다 스파이크랩(Spycrab)을 보여준다. 이 스파이크랩이란 스파이가 변장 도구를 든채 앉은 상태로 공중을 바라보고 움직이면 변장 도구를 든 손이 괴상하게 엇갈린채 게처럼 어기적 어기적거리것을 말한다. 1인칭 시점에서는 보일 리가 없지만 다른 사람은 배꼽이 빠진다. 사실상 버그라서 언젠가 수정되겠지 싶었는데 밸브는 한술 더 떠서 스나이퍼 대 스파이 업데이트 때,이 모습을 공식 도발 모션으로 추가해버렸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진짜 게처럼 손을 집게모양으로 짤각거린다! 지금은 '희귀동물' 취급을 받으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스팀 그룹 중 스파이크랩을 보호하자는 이름의 그룹도 있다.

스파이크랩 보호 그룹의 스프레이.
(멸종 위기에 처한 스파이크랩을 보호합시다! 렌치로 때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합시다!)


  • "Oh, please!" ("이런, 부탁일세!")
  • "Fine job." ("아주 잘 하는 짓이군.")
  • "Hahahaha." ("핫하하하..")
  • "Huhuhuhuh." ("엇허허허허..")
  • "Cheers." ("건배하지.")

5. 인명구매 : Love & War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파이의 전용 도발. 스파이가 옷 안주머니에서 돈다발을 꺼내어 뿌린다.

  • "Take this, and go buy a nice of hat." ("받게나. 가서 멋진 모자나 하나 사라고." 팀 포트리스 2가 '모자 포트리스'라고 불리는것을 셀프 디스한 모양이다.)
  • "Take this, and go buy a nice of Talent." ("받게나. 가서 좋은 잠자리 파트너나 구하게.")
  • "Here. Keep the change." ("여기. 잔돈은 됐네.")

11. 기타 이모저모

  • 스카웃과 함께 유일하게 팔소매에 고유 문양이 없는 병과. 사실 베타 버전에서는 팔에 착용하고 있었던 완장에 스파이 문양이 그려져 있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정식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완장이 삭제되었다. 팀 포트리스 2 베타 트레일러와 패치 전 HUD에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스카웃은 소매를 걷어올려서 가려진 것으로 보인다.

    https://betateamfortress2.files.wordpress.com/2013/03/speeband.jpg
  • 영미권 웹에서는 Gentlemen.(바로 위의 사진.)이라는, 입에 담배 여러개를 집어넣고 있는 짤방이 meme화되어 여기저기서 패러디되고 있다. 예시 댓글이 죄다 마더뻐킹 젠틀맨! 시작은 4chan인 듯하다.

  • 본 얼굴이라고 떠돌던 이미지가 있었다. 물론 합성이다.

  • 투명시계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00만 달러에 주고 샀다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뎃때 나온카탈로그에선 데드링어가 7.39$, 망토와 단검이 5.65$생각보다 싸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나오는걸 봐선 그냥 루머인듯...

  • 대부분의 병과들은 레드팀의 인지도가 높으나 스파이의 경우는 레드 스파이 보다는 블루 스파이가 인지도가 더 높은편이다. 트레일러때도 블루 스파이가 레드 스나이퍼를 백스탭 했고 '스파이를 만나다'에서도 레드 스파이보다 블루 스파이의 분량이 더 높았기 때문인듯. 그래도 코믹스나 Experation Date에선 레드 스파이가 주연으로 나온다.

  • 스파이크랩 외에도 팬 캐릭터로 텐타스파이라는 변종이 존재하는데 하반신이 문어 다리로 대체된 모습을 하고 있다. 북미판 타코루카? 북미 TF2 2차창작계에선 타코루카윳쿠리와 비슷한 입지를 지니며 2fort의 하수구에 서식하는 도시전설 내지는 어딘가 수상한 괴생물체 취급을 받는다. 윳쿠리와의 차이는 윳쿠리가 주로 학대당하는 입장이라면 이쪽은 타인을 이렇게 습격(?)하는 입장이라는 것.

    특이하게도 게리 모드 쪽에서 파생된 캐릭터가 아니며 TF2 2차창작 이미지보드인 TF2chan에서 팀포2의 등장인물들을 디즈니 인어공주에 대입시키다가 작중에서 우르슬라가 부르는 노래가 프랑스어 억양인 Poor Unfortunate Souls에 어울릴 것 같다는 이유로 스파이를 우르술라 역에 대입, 반인반문어로 만들어버린 게 그 시초. 다만 그 때문인지 밈의 인지도가 조금 낮아서, 게리모드나 SFM 창작은 보기 힘든 편이다.

  • SFM가 공개되면서 미트 더 시리즈에 관한 자료들을 팬들이 찾아내고 있는데, 그 와중에 미사용 사진들을 찾아내면서 스파이 관련 사진도 같이 발굴됐다. 그런데 사용된 사진 이외에는 죄다 어설프거나 근육질 남성의 몸에 머리만 합성해놨다! 크립티드들이 처리표시 되어 있는 건 넘어가자[3] 여담으로 네시 옆에 스파이가 차에 치이는 그림은 2014년 7월 Love & War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15분짜리 SFM 애니메이션 'Expiration Date'에서 스카웃이 소원이랍시고 스파이가 준비한 양동이에 넣은 것으로 등장했다. 차에 치이면서 나오는 것은 피가 아니라 악취라고...

  • 싸이의 신곡 젠틀맨하고 엮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한 이유는 젠틀맨 항목 참조.

  • Ring of Fired에서는 스카웃과 함께 구속되어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빠진 것으로 나온다. 부자가 사이좋게 사족으로 이때 나온 키가 6피트(약 183cm). 위너 스파이 얼굴에 멍 든 자국을 봐선 스카웃이 한 대 쥐어박은 듯.

  • Unhappy Returns에서는 해고된 뒤 반 달 뒤에 해외로 도피하려 했지만, 스카웃이 자기 돈이 투포트 은행에 있다며 그곳으로 데려달라고 하는 걸 거절하려다가 스카웃이 자기 엄마 얘기를 꺼내니 결국 스카웃과 같이 은행으로 갔다. 여전히 스카웃네 엄마랑 그렇고 그런 관계인 거 같다.(...)

    둘 다 레드팀이라서 설정 오류일 수도 있지만 색스턴 헤일이 용병들을 모집해서 로봇들하고 싸우라고 할 때 스카웃은 블루팀이었고 스파이는 레드팀이었다. 그러므로 설정오류는 없다. 이 에피소드를 위한 복선

    결국 은행에 들이닥친 투포트 경찰에 의해 붙잡혔던 것으로 드러난다. 재판 도중 초소형 칼을 꺼내 상황을 타개하려 하지만, 솔저의 난입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져 스카웃, 솔저, 데모맨과 함께 교수대에 올라선다. 마지막에는 폴링 양의 활약으로 무사히 풀려났다. 이 에피소드에서 반쯤 복면을 벗은 얼굴이 나오는데 흑발인 걸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치아 대부분이 인공인 것으로 보이며 속에 초미니 통닭을 숨겨두거나 하는 모양이다. 단 꺼낼 때 일일이 뽑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듯.

  • 스카웃의 친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Blood in the Water에서 밝혀진 바로는 헤비도 스카웃의 아버지가 스파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스카웃이 헤비의 아버지가 죽었냐는 것을 물어보고 그렇다는 대답을 들은 뒤 자신의 아버지도 없다고 하자, 헤비가 네 아버지는 원래 자주 사라지는 사람이 아니냐라고 한다. 이에 발끈한 스카웃이 '아니 원래 죽어서 사라진거야'라고 대꾸한다.


  • 2014년 11월 11일에 스파이 코스프레를 한 강도(!)가 맥도날드를 터는 사건이 발생했다!

  • 오프라인 연습이나 MvM 모드 고난이도에서 스파이를 하다보면 상대 스파이 봇의 괴랄한 AI을 볼 수 있는데, 평소에는 유저를 무시하고 제 갈길을 가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좁히면 집요하게 쫒아온다. 변장 상태이거나 투명 상태에 상관 없이 쫒아오기 때문에 투명을 걸고 숨어도 백스탭을 하거나 변장하고 적 뒤를 쫒다가도 느닷없이 백스탭을 한다. 여러모로 귀찮은 존재. 그렇다고 리볼버로 쫒아내려니 저쪽의 합법 에임봇으로 이쪽이 털리는 일도 다수. 사실 애초에 컴퓨터 봇 플레이어는 누가 스파이이고 어디있고 누구로 변장했는지 다 알지만 일부러(...) 무시해주기 때문에 AI 모순으로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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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의역이다. 원문을 살려서 직역하면 '그렇지 않으면 자네 어머니가 출연한 음란물은 오늘 일어난 두 번째로 끔찍한 일이 될테니까.'정도. 첫번째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2] 스씨들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각 병과별 팁이라며 게시글이 올라올때 스파이 부분은 '하지마 시발롬들아'라고 적히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인기가 많은 병과인 만큼 사람들이 대처에 익숙해져 있고 규모있는 한국 공식맵 서버에서의 스파이 대처/방지 수준은 평균 이상이다.
  • [3] 색스턴 헤일이 잡으려고 하는 동물들의 목록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MVM 업데이트 만화에서 예티하고 싸우는 걸 봐서는 거의 확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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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3 2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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