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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Contents

1. TV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2.1. 스파이더맨(2002)
2.2. 스파이더맨 2(2004)
2.3. 스파이더맨 3(2007)
2.4. 등장인물
3. 마크 웨브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1. TV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977년 ~ 1979년 CBS-TV 방영. 1977년 4월에 파일럿 에피소드가 만들어진 후 시리즈화되었다. 주연은 피터 파커 역에 《사운드 오브 뮤직》의 니컬러스 해먼드, JJJ 역에는 로버트 사이먼.

기념할 만한 TV 최초의 스파이더맨 실사화판이었고 슈트 재현도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1977년 당시 기술의 한계로 웹 슈터를 손목에 차고 있었고, 일반 조직범죄나 테러리스트를 상대하는 내용이 되었다. 그러나 이 덕에 오히려 더 현실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기도 했고, 합성촬영뿐만 아니라 실제 스턴트 촬영도 하는 등 당시 한계로썬 선방한 편. 이후 1979년까지 후속 시즌도 나왔다.

"뉴욕에서만 활동하는 줄 알았는데!" 라는 명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국내에도 방영되었는데 당시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성우김세한.


2.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샘 레이미 감독, 소니 픽처스 제작의 스파이더맨의 실사 3부작. 각 편의 최초 상영일은 1편 - 2002년 5월 3일, 2편 - 2004년 6월 30일, 3편 - 2007년 5월 1일.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실사화되지 못하고 시나리오만 이리저리 떠돌다가 결국 2002년에서야 극장에 걸리게 됐는데, 사실상 CG 특수효과가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시점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위복이 된 셈.

만화와 달리 스파이더맨 몸에서 생체 거미줄이 직접 발사되는 설정은 레이미 이전에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제임스 캐머런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실제로 캐머런이 쓴 트리트먼트도 존재하며 피터 파커와 즈 앨런이 연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다.참고로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리지널 트레일러나 2 등에 세계무역센터가 등장한다. 촬영 당시에는 아니었지만 촬영 이후에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세계무역센터가 등장하는 예고편 등의 해당 장면을 모두 삭제하고 재편집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1편과 2편의 오프닝 시퀀스는 카일 쿠퍼, 3편은 한국인 이희복이 만들었다. 쿠퍼답게 굉장히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2편과 3편은 전편의 시나리오를 삽화와 짧은 영상들을 빠르게 넘기면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준다. 마블사의 로고도 멋지게 나온다.[1]

3편 모두에 배우이자 레이미 감독의 절친이기도 한 브루스 캠벨과 원작자인 스탠 리가 깜짝출연하고 있다. 참고 감독의 친 동생인 테드 레이미 역시 호프먼 역할로 세 편 모두 개근했다.[2]

3편 총합 26억 불에 육박하는 초대박 수익을 올렸지만, 후속작인 4편의 제작은 결국 샘 레이미와 제작사와의 불화로 성사되지 못하고 리부트 계획을 발표했다. 4편에 벌처를 등장시키고 싶어했고, 펄리샤 하디를 블랙캣이 아닌 여성형 벌처인 벌처리스로 변신시키고, 브루스 캠벨을 카메오를 넘어 중요한 배역으로 비중을 키우고 싶어했던 레이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제작사 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스파이더맨 감독직을 아예 하차해버리고 만다. 사실 캐릭터에 대한 의견 차이는 3편 제작 당시부터 있었다. 레이미 감독은 베놈을 등장시키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파이더맨의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유머 감각도 없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지만, 사실 샘레이미 스파이더맨은 처음 나왔을때의 스파이더맨을 모티브로 삼았다. 실제로 초기의 원작에서는 여러가지 사건이 겹쳤던지라 스파이더맨의 성격이 그리 밝지 않았다. 샘 레이미가 원작을 다르게 해석했다는것은 오해다. 참고로 샘레이미판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도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 비판받기도 했다.

2.1. 스파이더맨(2002)


3부작의 첫 번째 영화. 맨 인 블랙블레이드(실사영화)의 연속 흥행 대박으로 자신감을 얻은 마블과 콜롬비아가 거금을 투자해 추진력을 얻으며 제작이 진행되어 제작비는 1억 3900만 달러인데 미국 개봉 첫째 주에 1억 148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과 동시에 제작비를 거의 회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종 흥행은 8억 2000만 달러를 돌파해 당시 환율로 따지면 1조원 이상의 흥행 초대박을 거두어 위의 맨 인 블랙과 블레이드가 마블 영화의 흥행 불꽃을 만들고, 스파이더맨은 이 불꽃을 바탕으로 대폭발 수준의 파급력으로 성장시켜 슈퍼히어로 장르 인기 상승의 1등공신이 되며 마블 코믹스 실사 영화의 부흥기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다. MTV 영화제에서 그 유명한 "거꾸로 키스"로 "최고의 키스"상을 받았다.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지금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원래 1990년대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하려 했으나 저작권 문제로 법정싸움이 오래 가자 포기하였다. 이 저작권 싸움은 결국 소니 픽처스가 판권을 얻음으로써 끝이 났고, 그 후 많은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가 샘 레이미 감독으로 결정되었다.[3] 피터 파커 역의 배우도 많은 배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스 오도널 등)들을 거치다 겨우 토비 맥과이어로 결정되었다.

소심한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슈퍼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그린 고블린이라는 악당으로부터 뉴욕 시를 지키며 짝사랑 상대인 메리 제인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전체적인 줄거리. 힘에 따르는 쾌락과 책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영웅의 숙명이 영화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영화 속 대사이기도 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로 상징된다. 대한민국 육군 중장 전인범美 국방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구절을 인용하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미국인들에게 스파이더맨 1, 2를 평생에 세 번 이상 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영상

2.2. 스파이더맨 2(2004)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볍게 씹어버린 초대박 후속작. 평론가들의 찬사와 더불어 2004년 6월 30일 개봉 당일(수요일)에 4044만 달러, 미국 독립기념일이 껴있는 개봉 6일간 1억 8007만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역대 최고의 수요일 흥행 수입이자 역대 최고의 개봉 당일 수입이기도 하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하지만 평가와는 반대로 최종수익은 3부작중 가장 낮은 7억 8천만 달러.

전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영웅 활동, 메리 제인과의 연애, 대학생으로서의 학업, 그리고 생활고 등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치이는 스파이더맨의 고난을 그렸다. 이전에는 없었던 슈퍼 영웅의 현실적인 생활의 고달픔을 제대로 묘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옥토퍼스의 열차 테러로부터 시민을 구하는 장면과 실신해서 떨어지기 전에 시민들이 그를 끌어안으며 열차 안으로 옮겨주고, 가면이 벗겨졌는데도 그걸 돌려주며 비밀을 지키려 하고, 옥토퍼스가 나타나자 앞장서서 시민들이 그를 보호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 특히 뮤턴트 차별이 심한 원작과 비교하면 그간의 고생에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느낌이 들 정도다.《다크 나이트》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마이클 셰이본[4]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5] 참고

촬영 전 토비 맥과이어가 심각한 등부상을 입어 피터 파커 역을 제이크 질런홀이 맡을 뻔한 해프닝도 있었다. 덕분에 영화에서 피터가 빌딩에서 억지로 "내가 돌아왔다!(I'm Back!)" 하다가 빌딩에서 떨어지며 허리가 다치면서 하는(아...내 허리...(My Back...)) 등 부상 개그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등장하는 악당은 닥터 옥토퍼스. 전편과 마찬가지로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상실에 따르는 좌절과 겸허함 사이에서 선택하게 되는 영웅의 숙명이 키워드.

이후 극장용 일반판에는 없는 내용이 추가된 스파이더맨2.1이라고 하는 확장판도 나왔다. 추가 영상은 8분으로
Spiderman2_1.jpg
[JPG image (207.84 KB)]

(...)

위의 사진을 비롯해서 여러 잘렸던 부분[6]을 볼 수 있으니 팬이라면 꼭 챙겨보도록 하자.

14년 8월기준으로 미국 연예매체 짐비오가 선정한 최고의 마블 영화 1위로 꼽혔다.

2.3. 스파이더맨 3(2007)


3부작을 마무리 짓는 세 번째 영화. 어찌된 일인지 전편과 마찬가지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여유롭게 뉴욕영웅으로 급부상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7] 등장 악당은 샌드맨베놈. 그리고 친구였던 해리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뉴 고블린이 된다.

개봉한 주의 주말 3일 동안 1억 5111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사상 최고의 주말 흥행 수입을 기록했지만 평이 안 좋아선지 순식간에 하락했다. 근데 정작 해외 흥행 성적이 많이 좋아, 삼부작 중 흥행 성적이 가장 좋다. 최종수익은 8억 9천만 달러.

앞서 말한 의견 충돌로 레이미표 스파이더맨 영화는 이 3이 마지막이 되어버렸는데,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된 계기인 벤 숙부죽음에 관한 이야기, 피터-메리 제인-해리의 구도의 삼각관계, 피터와 해리의 우정과 복수에 관한 모든 얘기를 마무리 지으려던 작품이었지만, 그걸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악당 캐릭터(뉴고블린, 샌드맨, 베놈)를 놓고 다소 무리하게 풀려 했던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다루려고 한 게 문제. 이렇게 시나리오가 복잡하게 얽혔던 진짜 원인은 소니의 간섭이 너무 심한데 있다. 감독의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고 이것저것 좋아보이는 요소를 무리하게 다 넣으라고 하니 제대로 완성된 시나리오가 나올 수가 없다. 소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레이미 감독과의 충돌도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 특히 인기 악당 베놈의 등장을 두고 갈등이 많았는데, 샘 레이미는 베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애초에 넣을 생각도 없었다고...하지만 소니측은 베놈을 어떻게든 집어넣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로 악당은 늘어나고 스토리는 중구난방. 아무튼 이러한 간섭에 의해 원래 계획했던 이야기로부터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했고 심지어 촬영 중에도 전체 영화의 내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1, 2편을 비롯해서 배우와 제작진의 의사를 항상 반영하면서 세세하게 대본을 튜닝하였던 점과 대비되는 부분.

결과적으로 3편은 1,2편과 달리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8] 또한 3편이 흥행한 이후에도 감독과 소니사의 이 불화는 계속 이어져 결국 레이미는 스파이더맨 감독직을 하차하게 된다.3편의 진짜 문제는 이것!

그래도 초반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지 않은 맨몸의 피터와 뉴고블린 해리의 대결만은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3. 마크 웨브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역에 앤드루 가필드.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2014년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개봉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015년 2월 9일 스파이더맨 실사영화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통합되기로 공식 합의되었다. 기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여타 출연 배우들이 어찌 될지는 미지수.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마블과 소니의 합의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게 되었다.어디선가 마블 팬들의 환호성이 들린다.

앤드류 가필드는 하차할 것이라고 한다. 트위터

기존 시리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프로젝트와 2016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핀오프 작품<시니스터 식스>프로젝트는 사실상 무산되었고, 출연진이 전부 바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기존 시리즈에 살을 덧붙여 이야기를 풀어 나갈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개봉일은 201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10년 내에 리부트를 몇 번이나 하는거지

그러나 최근 뉴스에서 새로운 소니 회장이 톰 로스맨[9]으로 교체되는 바람에 엄청난 우려가 퍼지기 시작했다. 20세기 폭스에서 일했을 때 엑스맨 3, 울버린 탄생, 판타스틱 포, 데어 데블, 그리고 기타 등등 여러 가지 문제와 지나친 관여를 일으키고 해임당한 경력이 있어서 팬덤에서는 지금 거품 물고 있는 중이다. 또라이 보존 법칙 여기서 또 리부트 하면 소생 불가능할 듯 하지만 최근 Latino-Review 소식통에 의하면 최종결정권은 이전 회장이였던 에이미 파스칼한테 있다고 한다. 근데 Latino-Review에서 나오는 루머들은 신빙성이 그다지 높지가 않다 게다가 마블측도 가만히 있을 리는 없으니 일단은 두고 봐야 할 듯.

스파이더맨의 합류로 MCU 영화 몇편의 개봉일이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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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디자인 자체는 변함이 없는데, 마블사의 만화 장면들이 빠르게 넘겨지면서 오버랩되는 형식으로 나온다.
  • [2] 새로 데뷔한 이름을 짓다가 늘 편집장에게 "나가"라고 면박만 듣는 신문사 직원 역할.
  • [3] 평소 스파이더맨의 열혈팬이었던 레이미는 감독 발표 일주일 전날 스탠 리 옹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이 영화를 내가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몇 시간 동안 설득했고 처음에는 레이미를 공포영화 감독으로 알고 있어서 스파이더맨의 감독으로 아에 생각도 해 놓고 있지 않았던 리는 그의 열정에 감명을 받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감독으로 내정하게 된다.
  • [4]유대인 경찰연합》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수상.
  • [5] 다만 셰이본 외에 여러 작가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고, 레이미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엘진 사젠트의 각본이었다.
  • [6] 유머나 개그 파트가 추가되었다.
  • [7]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말하는 건지, 2편과의 가장 큰 차이는 집에 경찰 무전기를 갖고 있다는 점. 이걸 들으면서 꼭 필요한 사건에만 출동하는 것 같다.
  • [8] 그나마 타 히어로 영화와 비교하면 평작 이상은 된다는 평이었다. 문제는 전작 1, 2가 레전드급이었다는 것.
  • [9] 이전 20세기 폭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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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8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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