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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last modified: 2015-10-07 14:02:31 by Contributors

Contents

1. 프레스햄의 상표명
1.1. 역사
1.1.1. 시초
1.1.2.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스팸
1.1.3.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스팸
1.2. 마케팅
1.3. 건강과 스팸
1.3.1. 영양성분
1.3.2. 성분
1.4. 대한민국에서의 스팸
1.5. 중국에서의 스팸
1.6. 영국에서의 스팸
1.7. 각 국가별로 판매하는 제품 일람
1.7.1. 대한민국
1.7.2. 미국
2. 무차별 광고 메일의 대명사, 은어, 스팸 메일
3. RTS 등에 쓰이는 게임 용어
4. 스팸(몬티 파이선 스케치)

1. 프레스햄의 상표명

스팸 클래식의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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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지널 한국 정식 발매판

"저녁식사 시간이 됐을 때 우린 아주 배가 고팠네.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취사병이 고함을 지르네. 이봐! 오늘도 그거야. 남은 건 그것뿐이라고. 안다고. 또 스팸이겠지. 하지만 특별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미국 해병대, 브라운 플라워스

"여기 음식은 괜찮은데 어떤 의미로는 죽을 맛이죠. 제가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스팸 소시지[1]만은 보내지 마세요. 여긴 햄버거에도 그걸 넣으니까요."
-미국 육군 항공대. 바톤 코크

미국에서 탄생한 프레스햄 런천미트(luncheon meat). 스팸이라는 이름은 양념된 햄을 뜻하는 '스파이스드 햄(SPiced HAM)'을 줄여 쓴 것이다.
스팸의 주 재료인 돼지의 어깻살과 뒷다리 살(Shoulder of Pork and hAM)을 줄인 말이기도 하다.[2]

숲에서 만든 숲햄

1.1. 역사

1.1.1. 시초

1937년 미네소타 주 오스틴 소재 호멀 식품(Hormel Foods)에서 처음으로 생산되었다. 당시 사장 제이 호멀이 자사 주력 상품인 넓적다리 햄을 만들고 남는 부산물인 어깻살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어깻살은 맛있긴 했지만, 뼈를 분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데다가 별로 잘 팔리지도 않아 처치곤란한 부위였다. 그렇다고 그걸 버리자니 아까워서 그냥 확 갈아 서 통조림 상품으로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이른바 넓적다리햄 쩌리용 상품이었던 것. 그렇게 만들어진 스팸은 싼 가격에 비해 훌륭한 맛으로 인기를 얻게 되어 발매된 지 4년 만에 일반 판매량 18,000톤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순식간에 호멀 사 주력 상품이 된다.

1.1.2.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스팸

얼마 후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스팸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다. 군 C레이션에는 물론이고 영국을 비롯한 우방국에 지원되는 랜드리스 물자에 당당히 스팸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은 스팸랜드라는 자조 섞인 농담으로 불리울 정도로 스팸 융단폭격을 받았다.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러블리 스팸 원더풀 스팸 괴악한 자기네 요리보다야 스팸이 훨씬 낫겠지

실제로 영국에 사이그노시스사에서 만든 퍼즐게임 [3] 레밍즈에서는 이러한 스팸의 추억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Spam, Spam, Egg, and Lemmings라는 이름의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설원 테마의 스테이지 인데 철위의 눈쌓인 모양이 영락없는 스팸캔이다.

또한 전쟁 초반에 서부 곡창 지대를 빼앗긴 동부전선의 소련군에게도 스팸은 은혜의 단비였다고 한다.[4] 당시 소련군은 스팸을 '루스벨트 소시지' 라고 불렀다.

야전에서 연합군 병사들에게 상당한 곤욕을 치르기도 한 식품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불을 피워야 스팸이 좀 먹을만 했는데..[5] 굽는 연기와 익는 냄새 때문에 적 보병, 심지어 포병에게까지 위치를 알려주는 원인이 되었다.[6] 태평양 전선에선 거꾸로 미군이 스팸을 굽는 냄새가 굶주린 일본군을 현혹하기도 했고일본군:덴노헤이카....아놔 그냥 스팸 내놔! 반대로 일본군에게 당하기도 한 사연들이 있는 식품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유럽전선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호멀 사에 전쟁 승리 기여에 대한 감사장을 보냈고 소련 서기장 니키타 흐루쇼프도 회고록을 통해 전쟁 중의 스팸의 기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1.3.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스팸

제2차 세계대전 후에도 6.25 전쟁베트남 전쟁 등 미군이 가는 전장에는 언제나 스팸이 따라다녔고 지금도 주요 소비국은 미군이 주둔하거나 아니면 주둔했던 나라라는 특성이 있다.[7] 또한 많이 소비되는 지역이 하와이필리핀, , 사이판, 오키나와 등 더운 지역이라는 특징도 있다.
미국 본토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싸구려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하와이에서는 국민음식급으로 인기가 있는 점이 독특하다. 스팸 무수비(musubi)라는 오니기리 종류의 요리도 있고 심지어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도 스팸이 들어간 메뉴가 있을 정도라니 더 말이 필요 없을 듯.
오키나와에서는 스팸이 들어간 소바도 판다고 한다. 오키나와 소바는 본토(?)의 메밀국수와는 다른 물건이며, 메밀국수보다는 라멘에 가깝다. 소바가 메밀인데 소바에 소바가 안 들어간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붕어 없는 붕어빵 붕어빵은 원래 붕어가 없잖아

다만 대한민국은 예외인 듯하다. 호멀 사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스팸 소비국인데도 국내에서는 주로 60년 전 부대찌개를 만들어냈던 추운 지방에서 소비되는 듯하니 말이다.

한국도 포함이 되도록 결론을 내리자면 "미국이 주둔한 경험이 있고" "을 먹는 습관이 있는 지역"[8]에서 보통 스팸이 널리 이용된다. 한마디로 (쌀)하고 어울린다는 것. "짭쪼름한 맛"에 "기름기"가 함유된 "육류식품". 이게 쌀로 만든 밥하고 안 어울릴리가 없다. 크으 침 넘어간다. 한캔당 가격이 좀 나가던데..


1.2. 마케팅

외국에서는 소비층에 맞춰서 주로 아줌마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아줌마들이 젊은 남자를 좋아하니까 젊은 남자 연예인이 광고를 찍는데 이게 의외로 호응이 좋아 오히려 이런 광고 컨셉이 역수출되고 있다. 식객 드라마판에서 성찬 역을 맡은 김래원이 CF를 찍어서 "성찬은 사실 스팸을 좋아한다"는 농담도 생겼다. 그 외에도 먹방의 달인 하정우도 스팸 광고로 유명하다..

1.3. 건강과 스팸

고급 식재료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지방함량이 매우 높은 부위인 돼지 어께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삼겹살 수준까진 아니어도 높은 지방함량을 자랑하며, 스팸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한 염도, 그리고 발색제가 대량으로 첨가됬기 때문에 건강에 그리 좋지는 않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프레스 햄 중에서는 가장 높은 돼지고기 비율을 자랑한다. 스팸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이 같은 다량의 지방, 그리고 맛을 높이기 위한 높은 염도, 마지막으로 흰색의 지방이 다량 첨가되었기 때문에 고기 다운 붉은 색을 내기위해 들어간 발색제와 같은 첨가물 때문. 역으로 스팸이 쌀밥과 어울리고 맛있는 이유도 높은 지방과 염도 때문이다. 참고로 이전 서술에선 돼지 지방을 인위적으로 첨가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비중이 실제로 높지 않다고 서술해놨는데, 호멜 측에서 발끈할 서술. 애시당초 호멜 사는 돼지를 키워서 그 돼지를 이용한 육가공품 전반을 생산하는 업체라 그런식으로 인위적으로 고기와 지방을 따로 섞을 필요가 없다. 돼지 어께살의 지방을 거의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서 지방이 많다는 서술이라면 모를까 따로 흰색 지방을 섞는 다는 것은 그야말로 낭설. 삼겹살에 지방이 많다고 삼겹살(돼지고기 36%)라고 적지 않듯 호멜의 스팸도 마찬가지이다.

심슨가족 에피소드 중 식재료비를 절약하는 장면에서 돼지갈비를 스팸으로 대체하는 장면을 보아도 알 수 있듯 "Something Posing As Meat(고기 행세하는 놈)" 이라고 불린 굴욕의 역사도 있을 정도. 물론 그렇기에 최근에는 미국발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황 여파를 틈타 매출이 상승하는 대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대활약에 대한 기사).

1.3.1. 영양성분

스팸의 경우 국내 판매되는 제품은 영양성분표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데 이러한 식육통조림 제품이 영양성분 의무표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팸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발매되는 런천미트류가 죄다 마찬가지. 어짜피 별로 몸에 안 좋은 건 알고는 있지만 일단 표시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공식 사이트의 스팸 클래식의 기재된 영양성분표는 다음과 같다. (340g 제품. 1회 섭취량 56g 기준)

열량 180kcal
총 지방 16g
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40mg
나트륨 790mg[9]
총 탄수화물 1g
식이섬유 0g
당류 0g
단백질 7g
즉, 한 통에 1100kcal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피자 4조각에 육박한다.

1.3.2. 성분

  • 돼지고기 95.76%(수입산 80%, 국산 20%)
  • 정제수, 정제소금(국산), 백설탕
  • 비타민C, 아질산나트륨(발색제), 카라기난, 혼합제제(산도조절제)

런천미트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런천미트 류의 저가 제품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섞어쓰고, 스팸, 로스팜, 리챔 류의 고가 제품은 돼지고기만을 쓴다.(단 청정원 런천미트는 돼지고기만 들어간다.)

돼지고기가 95.76%라고 쓰였고 실제로도 돼지고기가 쓰이는 건 맞지만 삼겹살 뺨칠정도의 지방함량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어께살이 쓰인지라 지방함량이 무시무시하게 높다.

1.4. 대한민국에서의 스팸


당연히 6.25 전쟁 당시 남한에 주둔한 미군들도 스팸을 먹었는데 한국인들이 "기브미쪼꼬렛!" 을 외치며 쫓아올 때마다 스팸을 줬다고 한다.달라는 초콜릿은 안 주고 그리고 그 스팸으로 끓인 게 부대찌개다. 그런데 이게 뜨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 얹어먹으면 천국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마 스팸의 짠맛을 밥맛이 적당히 줄여주기 때문으로 보인다.[11] 이 때문인지 한국 외에도 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 스팸이 나름대로 통하는 경우가 많다. 10년 쯤부터 자매품으로 베이컨 스팸이라는 물건도 나오고 있는데 혀가 소금에 절여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짠맛이 강하다. 어느 정도냐 하면 소금기를 빼보려고 일부러 끓는 물에 조금 삶아 건져서 구웠는데도 그냥 스팸을 구운 것만큼 짜다. 2번 이상은 삶아야 그나마 먹을 만해진다.1/4만구워서 밥한그릇하고 먹으면되지

대한민국에서 스팸은 희한하게도 참치 통조림과 함께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식품이다. 명절마다 백화점이나 할인점, 슈퍼마켓 등지에서 고급 포장지에 싸인 박스 안에 들어있는 스팸 통조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싸구려 음식의 대명사인 스팸이 고급 명절 선물로 팔리는 것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한다. 사실 명절 선물이 다 고급스러운 건 아닌데...때문에 한국인들은 스팸을 선물하면 좋아한다 라는 인식도 있고...깁미 스뺌물론 대다수 한국인들이 결코 스팸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진짜?

영국 BBC는 2013년 9월 19일 "왜 스팸은 한국에서 고급스러운 음식일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팸은 한국인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 됐으며, 한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스팸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다."라고 보도했다. BBC 기사, 요약된 국내 기사.

스팸 선물의 유래는 대강 6.25 전쟁 이후로 추정된다. 사실 그 전에도 명절마다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고 대개 고기, 생선, 기타 먹을거리를 주고 받았는데 전쟁 이후에는 당연히 물자가 부족해서 이런 걸 할 수가 없었다. 대신 미군이 남아도는 스팸을 난민들에게 뿌렸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스팸과 피클을 넣어 만든 김밥도 만들었다고 하고 심지어는 스팸을 돈 대신 교환했다고 한다. 한국전쟁 당시 통계를 보면 암시장에서 팔린 스팸이 총 40만 캔에 육박한다고 할 정도로 많이 소비되었다.

이렇게 전쟁 당시 부족했던 고기와 생선을 스팸으로 대체했던 전통(?)이 꽤 오랫동안 내려와서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스팸을 명절 선물로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먹고 살기 좋아진 이후로는 진짜 한우와 굴비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여전히 보관하기 쉽고 운반하기 쉽다는 이유에서 스팸은 불멸이다.

사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한국 내수용 스팸은 별다른 차이점도 없으면서 타국보다 1.5배는 비싼 편이다. 같은 무게의 돼지갈비보다 가격이 더 나간다. 이렇게 된 원인은 CJ 측이 호멀 측으로부터 권리를 양도받아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자체적으로 어레인지해서 내놓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실제 미국 호멀 본사에서 생산한 스팸과 CJ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스팸은 짠맛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비슷한 맛이 난다. 하지만 해외 거주 유학생들과 이민자들 사이에선 한국스팸이 더 맛있다는 인식이다. 한국 갔다오면 너구리 라면과 함께 항상 들고 오는것중 하나. 사실 깡통 때문에 비싼 거다. 깡통값 1,000원

1.5. 중국에서의 스팸

물가가 싼 중국도 스팸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양국 모두 쌀이 주식이라는 점과 스팸의 맛을 대체할만한 고급 햄이 없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1.6. 영국에서의 스팸

악명 높은 영국 요리보단 차라리 스팸이 더 맛있지 않을런지 싶은 사람도 있을 텐데 영국 요리 중에는 유감스럽게도(?) 스팸 프리터란 게 있다.


이것이 바로 영국요리의 전설(?) 스팸 프리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배급표 없이도 그냥 사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피쉬 앤드 칩스였다. 그런데 감자야 땅에서 기르니 다행이지만 U보트가 설치는 바다 때문에 생선 어획량이 줄었고 궁여지책으로 생선 대신 남아돌던 스팸을 대신 튀겨서 같이 내온 것. 영국의 평균적인 피쉬 앤 칩스 맛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이쪽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자세한 사정은 이 항목의 1.4을 참조.

종전 후 다시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이젠 굳이 스팸 '따위' 를 쓸 필요가 없어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추억(?)의 물건이 되었지만 2차대전 50주년 행사를 열 때 영국 국방부에서 '부대 개방행사를 할 때 한국에서 관련행사 점심때 보리섞인 주먹밥이나 개떡등의 메뉴를 제공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점심 메뉴에 스팸 튀김을 추가할 것 을 지시하기도 했다.

영국 현지에선 지속적으로 스팸 튀김 등의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테스코, 세인즈버리 등 현지 유통업체에 가 보면 스팸 튀김이 진열되어 있다. 가격은 1.5~5파운드(3천~1만원)선이며 영국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맛이다. 그나마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굽고 케찹이나 우스터 소스를 얹으면 짜고 느끼함이 좀 덜하긴 하다.

스팸 도넛 튀김이라는 괴악한 메뉴도 존재한다(...) 도넛을 가로로 반으로 갈라 사이에 스팸을 넣고 튀겨서 에 발라 먹는다. #우웩

그 밖에 피시 앤드 칩스 등을 파는 가게에서 스팸 튀김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분식집 또는 김밥집에서 끼니거리를 파는 느낌으로 영국인들이 친다. 피시 앤 칩스처럼 식초를 쳐서 먹기도 하고, 여러가지 소스를 얹어서 먹기도 하며, 감자 튀김과 함께 사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1.7. 각 국가별로 판매하는 제품 일람

1.7.1. 대한민국

보통 소매점에서는 200g짜리, 340g짜리 두 종류의 캔 규격이 유통되고 대용량으로 1.8kg짜리가 따로 있다.

  • 스팸 클래식
    스팸의 오리지널격 제품이며 남색 바탕의 캔으로 나온다. 염기(鹽氣)가 짙기 때문에 짠맛이 나는 편이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제품이기도 하다. 미국판 보다는 그나마 덜 짜다. 어찌본다면 미국판 스팸 라이트와 비슷하다.

  • 스팸 마일드
    스팸 클래식의 짠맛을 줄여주고 햄 맛을 그대로 유지한 마일드 제품. 저염미(低鹽味) 처리가 됐기 때문에 짠맛은 덜하면서도 햄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제품이다. 하늘색 바탕의 캔으로 나온다.

  • 스팸 베이컨
    스팸 겉면에 돼지고기 베이컨을 첨가한 제품으로 베이컨 알갱이가 햄 겉면에 있기 때문에 고기와 햄맛을 혼합해서 느낄 수 있다. 한국내의 스팸종류중에서도 가장 짜다.

  • 스팸 갈릭(마늘)
    스팸에 마늘을 첨가한 마늘햄 제품으로 마늘이 첨가되어있다.

  • 스팸 치즈
    스팸에 치즈를 첨가한 제품으로 겉면에 노란 치즈덩어리가 박혀있다.

  • 스팸 싱글 시리즈
    기존 스팸과는 달리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끼우면 딱 맞을 것 같은 크기의 얄팍하게 썰어놓은 스팸 한 장(80g)을 캔이 아닌 폴리프로필렌 소포장으로 싸놓았다. 크기가 적당하고 휴대성이 좋다보니, 아웃도어용 식량에 끼우기 좋다. 물론 가격은 좋지 않다
    • 스팸 싱글 클래식 - 파란색 포장의 스팸 오리지널 제품. 기존 스팸 클래식을 싱글로 리메이크 하였다.
    • 스팸 싱글 양파 - 초록색 포장의 스팸 양파 제품. 스팸에 양파를 첨가한 제품이다.
    • 스팸 싱글 모짜렐라 치즈 - 빨간색 포장의 스팸 모짜렐라 치즈 제품. 유일하게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 햄으로 나오는 제품이다.
    • 스팸 싱글 고구마 - 자색 포장의 스팸 고구마 제품. 스팸에 고구마를 첨가한 제품이다.

1.7.2. 미국

  • 스팸 클래식
    오리지날 of 오리지날. 한국사람이 먹으면 짜다. 유학생들이나 초보 이민자들이 한국에서 먹는 것과 같은 줄 알고 싼 맛에 벌크로 구입하다가 너무 짜서 버린다. 펀 사이즈도 팔고있다.

  • 스팸 라이트 (Lite)
    지방함유율이 클래식에 비해 낮고 맛도 덜 짠편. 한국에서 판매하는 스팸 클래식과 비슷하다. 역시 포장은 하늘색. 클래식에 비해서 지방 -50%, 염분 -25%, 칼로리 -33%이라고 광고한다. 미국 유학생이나 미국 초보 이민자들에게 권한다.

  • 스팸 25% Less Sodium
    클래식에서 소금을 덜 친 형태. 당연히 클래식보다 덜 짜다.

  • 스팸 오븐 로스트 터키 (Oven Roasted Turkey)
    100% 칠면조 (Turkey) 고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고기가 다르니 스팸과는 거리가 멀다. 미국인처럼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으면 고기만 다른 스팸 맛이구나 하겠지만, 한국사람들이 먹듯이 물에 끓이거나 하면 정말 맛이 없다. 현지 생활 초보자들이 스팸인줄 알고 샀다가 부대찌개에 넣으면 영국요리급의 판타지를 맛볼 수 있다.

  • 스팸 블랙 페퍼 (Black Pepper)
    스팸 클래식에 흑후추 넣은 제품

  • 스팸 할라피뇨 (Jalapeño)
    할라피뇨를 넣은 제품

  • 스팸 데리야키 (Teriyaki)
    데리야키 양념을 한 스팸

  • 스팸 베이컨 (with Bacon)
    한국에서 파는 스팸 베이컨과 동일한 제품이다. 당연히 한국 정식 발매 버전보다 짜다. 근데 미국 버젼조차 나트륨 함량이 Less Sodium 버젼보다 약간 낮다.

  • 스팸 초리쵸 (Chorizo)
    한정 상품

  • 스팸 치즈 (with Cheese)
    스팸 클래식에 치즈를 넣은 제품

  • 스팸 핫 앤 스파이시 (Hot and Spicy)

  • 스팸 힉코리 스모크 (Hickory Smoke)

  • 스팸 스프레드 (SPAM Spread)

  • 스팸 싱글 시리즈
    • 스팸 싱글 클래식
    • 스팸 싱글 라이트

  • 스팸 밀 (SPAM Meal) 시리즈
    • 스팸 밀 알프레도 소스 펜네 파스타 (Penne Pasta in Alfredo Sauce)
    • 스팸 밀 구운 감자, 그레이비 소스 (Roasted Potatos with Gravy)
    • 스팸 밀 팥밥 (Red Beans with Rice)
    • 스팸 밀 소시지 잠발라야 (Sausage Jambalaya)
    • 스팸 밀 치즈 감자 (Cheesy Potatoes)
    • 스팸 밀 감자 그라탕 (Scalloped Potatoes)
    • 스팸 밀 치즈 마카로니 (Macaroni & Cheese)

2. 무차별 광고 메일의 대명사, 은어, 스팸 메일

스팸메일 참고. 유래는 1의 스팸 맞다.

3. RTS 등에 쓰이는 게임 용어


단 한 가지의 유닛이나 전술 혹은 공격 수단으로만 우직하게 게임을 밀어붙인다는 의미. 땡히드라 할 때의 땡유닛 러시와 의미가 거의 같다. RTS에서 ○○(유닛 이름) 스팸이라고 하면 그 유닛으로 땡러시 한다는 의미가 된다.

사실 서양에서는 RTS 이외의 게임이나 게임외의 행위에서도 쓰인다.[12] '생각도 하지 않고 막 버튼을 누르는 행위' 를 의미한다. RTS의 경우엔 한 종류의 유닛만 생각 안하고 계속 버튼만 눌러서 생산해대는 부분을 두고 Spamming 이라고 표현한것이다. 예를 들자면 채팅을 하더라도, 같은 종류의 글만 계속 채팅창에 도배하는 행위를 두고도 spamming한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어원은 당연히 무차별 광고메일의 대명사인 스팸메일. 보내는 사람이 생각도 하지 않고 막 버튼만 눌러서 보낸 메일이라는 면에서 파생된것으로 보인다.[13] 스팸메일을 누가 보내기 버튼 계속 눌러서 보내나, 받는사람 부분에 아이디들을 무더기로 입력한뒤 보내겠지

스타크래프트 1편을 비롯한 상당수의 전략시뮬, 특히 고전 전략시뮬레이션일수록 땡러시가 비교적 잘 먹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엣날 게임일수록 시스템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아예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같은 경우 레드얼럿2 까지만 해도 악명높은 땡라이노(레드얼럿1 시절에는 헤비 탱크) 러시가 자주 벌어졌다. 스타크래프트도 과거 공략집에 보면 저그의 주 전술 하면 땡히드라, 땡저글링은 필수로 나왔을 정도. 그러나 전략전술이 발달하고, 게임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지고 유닛 상성관계가 중요해지면서 한가지 유닛만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은 RTS종류를 막론하고 예전에 비해 빈도가 많이 줄었다. 심지어 어설프게 스팸 전술을 걸었다간 오히려 적에게 이익이 되는 종족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유리의 복수의 유리군[14]이나 에이지1 오리지날의 한국.[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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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시지의 정의는 "돼지고기를 비롯한 각종 육류를 갈아서 소금 등을 넣어 덩어리를 만든 뒤, 용기 안에 넣어 열을 가해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스팸도 소시지가 맞다.
  • [2] 맛나는 제품을 만들어 놓고 마땅한 이름을 찾지 못하던 회사 사장 제이 호멀은 1936년 연말파티에서 100달러의 상금을 걸고 공모했는데 그 떄 당선된 이름. 당선작을 제출한 사람은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하던 배우 케네스 데이누.
  • [3] 현재 판권은 소니에 있다.
  • [4] 소련에 지원된 랜드리스 물자의 절반은 음식물이었고 그 대부분은 스팸을 비롯한 육가공품과 초콜릿, 유지(油脂)였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군이 가장 수세로 몰렸을 때 마지막까지 지급할 수 있었던 식량이 미제 허쉬 초콜릿뿐이었을 정도다. 그리고 소련군의 어느 장군콜라에 완전히 반하기도 했다
  • [5] 스팸뿐만 아니라 런천미트는 다 그런다.그냥 먹으면 소금을 왕창 뿌린 물에 젖은 골판지 느낌이다.
  • [6] 밀림 등에서 요리할 경우 그 냄새가 1.6km반경까지 퍼진다고 한다.
  • [7] 대표적으로 필리핀, 오키나와 그리고 대한민국
  • [8] 하와이 등지에서도 쌀을 먹는다
  • [9] 1일 섭취량의 40% 정도.
  • [10] 사실 여기서 스팸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정작 톰 행크스다. 악의적 편집에 가까운 부분.
  • [11] 단, 그냥 캔에 들어있는 대로 먹으면 한 점에 한 공기로도 어림없다. 잘게 자른 조각을 곁들여 먹을 때 한정.
  • [12] 인터넷에서만 쓰이는 은어임에는 확실하다. 스팸메일의 경우에는 영영사전등에도 그 의미가 등록되어있지만, 3번의 용어는 아직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13] 재미있게도 이 항목 3번의 글은 항목 2의 스팸메일에서 파생됐고, 항목 2의 스팸메일은 항목 4의 몬티 파이선 스케치의 스팸에서 파생됐고, 항목 4의 몬티 파이선의 스케치에서 나오는 스팸은 항목 1의 스팸이다. 결국 어원을 다 따라가보면 항목 1의 spiced ham 에서 유래된 스팸으로 귀결한다.
  • [14] 사이킥 마인드컨트롤이 발달한 세력이라 기본 무기가 마인드 컨트롤인 유닛/방어건물들이 있어 어설프게 밀어붙였다간 죄다 적으로 바뀐 내 유닛들이 역러시를 온다. 그렇다고 마컨이 안걸리는 공군 위주로 유리군을 상대하면 더 피를 보는게, 유리군의 방어탑은 개틀링 타워는 초반 방어건물이면서 이 게임 최고의 방공건물이다(...) 연합군의 경우 저격병과 프리즘 전차라는 강력한 카운터 유닛이 있었지만 포병이 하나같이 2% 부족한 소련군은(시즈초퍼는 은근히 사거리가 짧은데다 비행모드에서는 유리군의 개틀링 유닛들에 털리고, V3는 미사일의 사거리와 화력은 좋지만 쉽게 요격당한다.) 아예 마컨이 안 되는 전투 굴착기 땡러쉬를 하는 엽기전략을 쓰는 암울한 상황...이라 하기에는 전투 굴착기가 자원 채취 유닛임에도 은근히 잘싸운다. 어?
  • [15] 적을 아군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성직자 값이 싸다.한국의 수준이하 종교인 대량양성을 훌륭하게 고증했다 물론 성직자의 질로는 이집트가 앞서지만, 한국은 머릿수로 마컨하는 유닛 수에서 타 국가보다 우위를 정할 수 있다. 더욱이 에이지1에는 성직자가 즉사하는 대신 적 유닛 하나를 바로 아군으로 만드는 순교 기술이 있어 고급 유닛들을 다수 보유한 입장에서는 성직자가 더 두려운 존재였고, 이때부터 한국은 타워가 타국보다 좋은 나라라 타워러시를 걸거나 버티면서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기도 좋았다. 여담으로 오리지날로 한정한 이유는, 확장팩 로마의 부흥에서는 벨붕 낫전차 개물량 국가들이 강국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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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0-07 14: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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