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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옵스: 더 라인

last modified: 2015-04-14 11:57:0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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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Yager
유통사 2K 게임즈
출시일 2012년 6월 26일
장르 TPS
플랫폼 PS3, XBOX 360, PC[1]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5. 무기 일람
6. 줄거리
7. 결말
7.1. 엔딩 A
7.2. 엔딩 B
7.2.1. 엔딩 B-1
7.2.2. 엔딩 B-2
7.2.3. 엔딩 B-3
8. 평가
9. 기타
9.1. 로딩 메세지







"To kill for yourself is murder. (자신을 위해 죽이는 것은 살인입니다.)"
"To kill for government is heroic. (정부를 위해 죽이는 것은 영웅적입니다.)"
"To kill for entertainment is harmless.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은 무해합니다.)"
"But this isn't real, so why should you care? (하지만 이건 현실도 아닌데, 당신이 왜 신경써야 합니까?)"
"How many Americans have you killed today? (오늘 당신은 미국인을 얼마나 많이 죽였습니까?)"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what is right and what is necessary. (옳은 일과 필요한 일의 차이는 없습니다.)"
"You are still a good person.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입니다.)"
-로딩 스크린의 메시지 중 일부-

1. 개요

Yager가 개발한 TPS.

2. 특징

상상도 못할 거대한 모래폭풍에 갇혀버린 유리궁전 두바이에 파견되어 온갖 고생을 하는 델타 포스의 마틴 워커 대위가 겪는 이야기. 최고급 현대식 도시인 두바이가 재앙급의 모래폭풍에 휘말려 건물 꼭대기까지 모래에 파묻힌 풍경을 배경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을 연출한 것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고 하면 뉴욕이나 런던 같은 온대 기후의 대도시나 북두의 권 같은 황량한 폐허가 배경이었지만, 이 게임에서는 중동의 돈이 엄청 들어간 화려한 호텔 건물들이 불과 몇 달 전에 습격한 모래폭풍에 파묻힌 것뿐이라 내부는 멀쩡하다. 그리고 게임 중 간혹 가다 습격하는 모래폭풍에 휘말리는 순간의 음향효과와 시각적인 연출도 대단히 훌륭하다. 제작진도 게임 속 세계관에 더욱 깊이 빠져들라는 의미로 세 가지의 화면 필터를 제공해 주어서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다.

스토리 면에서도 다른 FPS, TPS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경우 전쟁을 통한 승리 및 짜릿한 복수로 통쾌함을 안겨주는데 비해, 스펙 옵스: 더 라인은 전쟁 중 벌어지는 범죄와 비인간적인 면모만 보여주고 있다. 당장 위의 로딩 문구만 봐도 그렇고, 메뉴 화면의 BGM부터가 베트남 전쟁이 절정이던 시기, 우드스탁 락 페스티벌에서 지미 헨드릭스가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왜곡한 미국 국가를 차용했다.

여러 세력으로 갈라져서 내분하고 있는 33대대의 상황은 옛 아군을 살해하는 것은 물론 민간인을 학살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플레이어 측이 결코 악해서 그런 게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참담한 결과를 냈다는 것이 더욱 플레이어를 옥죈다. 최신 게임의 효과적인 그래픽과 연출력, 그리고 플레이어의 손으로 직접 조종한다는 임팩트로 인해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점점 우울해진다. 멀티 엔딩이 있긴 하지만, 마지막 두 챕터에서 다 결정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학살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마음대로 해도 된다. 다만 게임 진행상 대사들은 달라진다. 학살을 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로, 도전과제에도 선을 넘지 않느냐, 넘었느냐의 여부가 들어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사가 출력된다. 공격명령을 내릴 때 적의 위치나 병종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며, 적이 엄폐물 밖으로 나오거나 스나이퍼나 헤비 트루퍼 같은 적들이 나오면 동료가 알려준다. 또한 게임이 진행될 수록 등장인물들의 정신이 무너지기 때문에 과격하게 변한다. 예를 들어 루고가 초반에는 적이 엄폐물 밖에 있을때는 "탱고가 밖으로 나왔다! 한번 영웅이 되어봐!(Try be a hero!)"에서 백린탄 이벤트를 겪은 이후에는 "탱고가 밖으로 나왔다! 누가 씨발 저 병신 좀 죽여!!(Somebody kill that fucking idiot!!)"라고 한다던지, 워커의 공격명령도 초반에는 "저 소총수에게 집중사격하라!"에서 루고가 죽은 이후에는 "저 새끼 죽여버려!"라든가 "저 새끼 좀 뒈졌으면 좋겠는데"로 바뀐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대사는 적 사살시 워커가 하는 대사인데 초반에는 "목표가 무력화되었다(Target Neutralized)"같은 전술적인 대사고, 백린탄 이벤트 이후로는 "저 놈 죽었어(He's dead)."같은 구어체 대사가 되며, 루고가 죽고 난 뒤에는 "쌍놈의 새끼!(Son of bitch!)" 또는 "Fuck you!" 등 과격한 대사로 바뀐다.

진행하면서 동료들의 멘탈이 붕괴되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가 과격해진다.

단순히 대사뿐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처형 모션도 백린탄 이벤트나 중간중간 스토리 진행 이후 캐릭터들의 정신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초반에는 단번에 보내던 것이, 후반으로 갈수록 총으로 내려찍어 목을 꺾어버린다든가, 다리에 한방 쏴서 상대방이 고통스러워할때 머리를 다시 쏜다든가, 애걸하는 상대의 입에 총을 집어넣고 쏘아버린다든가 하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변화한다.

옷이나 워커의 외모 역시 진행에 따라 점점 지저분해진다. 처음에는 제법 깔끔했던 옷차림이 나중에는 소매가 찢어져 없어지거나 해서 거의 누더기가 다 되며, 심지어 종국에 이르면 걸치고 있는 방탄복은 찢어져서 탄흔이 생긴 방탄 플레이트가 보이기까지 한다. 화상인지 찰과상인지 얼굴도 지저분해지고 핏자국도 생기고, 얼굴도 폐인이 다 된다.

미션 진행에 따라서 메뉴 화면에도 변화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저장한 미션에 따라 성조기 주변에 병사가 서있는 경우도 있다. 게임을 끝까지 진행하면 그나마 뒤집어진채 게양되어 바람에 나부끼던 성조기도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채로 바닥에 주저앉고, 고요한 두바이의 폐허를 보여준다.[2]

로딩시 화면에 나오는 메시지 또한 플레이어를 미치게 만든다. 맨위에 나오는 문구와 중간의 백린탄 관련 문구들도 그렇고 학살 이벤트가 지나가면 중간 로딩 화면에서 아예 "모든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This is all your fault). 아직도 자신이 영웅 같습니까?(Do you feel like a hero yet?)"라고 플레이어를 갈군다. 그리고 막바지로 향하면 나오는 메시지가 진국이다. "좀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죠."[3]

진행 도중 죽어서 재시작하게 되면 워커가 두통을 겪는듯이 머리를 감싸쥐다가 정자세를 잡기도 한다. 워커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을 암시하는 모습인데, 14장에서는 진행경로의 건물 입구에서 이미 죽었던 루고가 AA-12를 들고 문을 박차며 나타나기까지 한다. 일행을 가로막으며 총을 쏘는데, "넌 날 죽게 내버려뒀어!" 라고 외친다. 그리고 옆에서 아담스가 "젠장! 강화복 입은 놈이 하나 더 있다!"라고 하는 것처럼 죽은 다음 다시 보게 되면 적의 모습이 나타난다. 재시작은 17:30부터. 사실 이런 것 말고도 1장의 거대한 간판에 콘래드 대령의 얼굴이 등장한다던가 하는 식의 메타포나 숨겨진 요소들이 많으나 쉽게 눈치채기 어렵다. 이 외에도 3장에서는 비무장 민간인이 적에 섞여 나오지만 절대 다수의 플레이어들은 거의 눈치채지도 못하고 다 쏴죽이게 되고, 죽인다고 해서 특별한 이벤트가 나오거나 하지도 않는다. 또 8장에서 박격포로 향하는 중 나무를 지나치게 되는데 처음 볼 때는 살아있지만 조금 전진했다가 다시 돌아보면 말라죽은 나무로 바뀌어 있다.

음악에는 포스트 락 밴드 모과이가 참여를 했으며 게임 내에서 그들의 음악 역시 차용되었다.

3. 등장인물

초기의 주연들의 모습은 전형적인 밀리터리 슈터의 캐릭터들이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점차 초반부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들 자체가 무너져간다.

  • 마틴 워커: 본작의 주인공. 미 육군 델타포스 소속으로 계급은 대위. 전형적인 임무에 충실한 군인으로 게임 내내 "옳은 일을 하도록 하자"거나 참상을 보고 난뒤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놈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식의 전형적인 주인공에 가까운 대사를 한다. 이름은 배우 마틴 신의 이름과 그가 맡은 배역 지옥의 묵시록의 벤 윌라드 대위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 알폰소 아담스: 미 육군 델타포스 소속 중위, 전형적인 흑형 스타일로 샷건과 연막탄을 주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으로 시민을 구하자는 의견도 아담스의 의견이었다.

  • 존 루고: 미 육군 델타포스 소속 병장, 전형적인 시니컬한 백인(혹은 히스패닉) 계통의 병사로 저격을 담당한다. 게임 내내 냉소적인 모습을 보인다. 두바이 임무가 첫 임무이다. 자세한 것은 비하인드 스펙 옵스 더 라인 파트2 참고

  • 존 콘래드: 미 육군 대령, 33대대의 지휘관으로 항명하고 두바이에서 시민 구조를 하다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과거 워커 대위와 인연이 있다. 카불에서 대위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는 듯. 참고로 이름은 지옥의 묵시록 원작격인 Heart of Darkness의 작가인 조지프 콘래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개발자 코멘더리에서 개발기간 동안에 태어난 아기들 이름을 보다보면 그중에 콘래드라는 이름이 있다.

  • 제프 릭스: 미국 CIA 작전 분대인 "그레이 폭스"의 베테랑 요원으로 두바이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한 CIA에서 두바이 내부의 식수를 전부 날려버려 33대대건 생존자건 모두를 말려 죽여 두바이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묻어버리려 했다. 요원으로써의 능력은 매우 유능하다. 늙었음에도 33대대 병사들과 총격전을 벌여 사살하기도 했다.

    지옥같은 환경에서 겨우 살아남은 수천명의 사람들을 사실상 학살하는 것이니 두바이에 투입된 CIA 요원 중에서 이 작전을 미친짓이라며 반대한 요원이 있다고 한다.[4]

  • 라디오맨: 본명은 로버트 다든. 종군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33부대의 통심을 담당. 베트남 전쟁 당시 실제 유행했었던 유행가들을 BGM의 역할로 틀어주기도 한다.

4.

  • 민간인
두바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자체적으로 무장하였다. 초반부 두바이 진입에서 제일 많이 마주치는 적들. 전문 군인이 아니니 인공지능도 높지 않고 체력도 볼품없어서 상대하기는 쉬운 편. 무장도 부실하여 잘 들고 나와봐야 AK-47이고 W1300, Micro 9mm, M92F등을 장비하고 나온다.

  • 33대대 일반 병사
무장 민간인들보다는 강하지만 딱히 강력하지는 않다. 쫄지 말자(...). 다만 당연하지만 무장 수준은 민간인들보다 강화되었다. M4A1, AK-47, W1300, UMP45 및 M92F와 데저트 이글을 들고 나온다.

  • 33대대 무장 보병
중후반부부터 줄루 부대와 같이 잔뜩 나온다. 33대대 일반병과 달라진 점은 별로 없지만, 몸통 방어력이 올라가서 데저트 이글에 한방에 죽지 않는다.

  • 33대대 저격병
스카우트 택티컬과 M92F를 들고 나오며 게임 중반부부터 지긋지긋하게 나온다. 총에 레이저 포인터라도 장착한 것인지 굵고 아름다운 붉은 선이 조준점을 가리킨다[5]. 난이도가 낮아도 저격에 맞으면 체력이 크게 저하되어 죽기 직전으로 몰린다. 조심하자.

  • 33대대 컴뱃 부대
중무장 보병보다도 훨씬 안나온다.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 총이라도 쏘면 파쿠르 액션을 하면서(...)공격을 피한다. 칼에 한대라도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최우선 처치 목표. Micro 9mm를 드랍한다 총이 있는데 왜 안쓰는 거야? 칼이 사기 무기라서

  • 33대대 아머드 트룹
중무장 보병. 전투 후반부에 주로 나오며 게임 후반부에는 연달아 나오기까지 한다. 걸어다니는 포탑 수준의 무지막지함을 자랑하며 소총이나 소화기로 공격하면 탄창 두세개 이상을 견디는 기염을 토한다. 중화기로는 몸통이 약점, 소화기로는 머리가 약점인데 머리 부분의 방호구는 데미지에 따라 데미지를 흡수하는게 아니라 피격 자체를 씹으면서 부숴지는(!)효과가 있다. 중화기를 들고 있다면 몸통을 주로 노리자. 중반까지는 M249 SAW를, 후반부에는 AA-12를 들고 나온다.

  • 33대대 줄루 부대
CIA 릭스 요원과 만나는 시점부터 계속 등장한다. 릭스 요원의 말에 의하면 33대대의 최정예부대, 정예부대란 말에 걸맞게 무장, 인공지능, 방어능력 등이 최상급이다. 인공지능도 매우 높아 플레이어가 엄폐물에 숨으면 기본적으로 수류탄이 정확하게 투척된다.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수류탄이 매우 아파지기 때문에[6] 더더욱 버겁다. 플레이어를 엄폐물에서 밖으로 끄집어 내거나 우회하여 옆을 공격하는 전술적 공격은 기본에 사격 정확도가 월등하게 높아져 실수 한번에 벌집이 된다. P90과 M1014를 들고 나온다.

5. 무기 일람

싱글플레이어 기준이다.

워커가 처음부터 소지하는 무기는 M4A1베레타 M92F이다.

무기나 탄약을 얻는 방법은 곳곳에 놓여진 무기를 얻거나, 탄약상자나 수류탄 상자를 열거나, 적을 사살하고 무기를 노획하거나 적을 처형[7]하여 획득, 곳곳에 놓인 탄약상자에서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 소화기: 권총기관단총이 이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 권총
      • 베레타 M92F: 기본적인 권총. 장탄수는 15+1발. 워커가 처음부터 소지한 무기중 하나이며 게임 도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권총이다. 보조무기 주제에 화력이 좋아 초중반까지 주무기로 쓸 수도 있다. 소음기 장착 가능.
      • 데저트 이글: 많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그 권총. 장탄수는 7+1발. 생김새답게 화력은 화끈하지만 게임 내에서 잘 안나온다.
      • .44 매그넘: 게임에서 제일 화력이 강력한 권총, 장탄수는 6발. 일반병사는 팔다리에 맞아도 한방에 죽는다. 이거 얻고나서 일반병이 잘 안나오는게 문제지 게다가 일반병에게 쏘기에는 아깝지 여담으로 요 총은 매우 희귀하다. 일반적으로는 얻을 수 없고 이벤트로 딱 2번 얻을 수 있다. 이 총의 진정한 진가는 바로 저격에 있다. 스카우트 택티컬보다 높은 데미지에 이 게임의 특성상 정조준할 일도, 초장거리에서 상대할 일도 없는 저격총보다 HK417처럼 근접한 적 상대로도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더 선호되기 마련인데 이 무기는 근중장거리 모두를 아우르는 어마무시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 기관단총
      • 마이크로 9mm: 가장 기본적인 기관단총. 장탄수는 32+1발. 장탄수가 많고 연사속도가 빠르나 화력이 좋지않고 반동이 강해서 사용이 어렵다. 소음기 장착가능.
      • UMP 45: 33대대 병사들이 사용하는 기관단총. 장탄수는 25+1발. 나쁘지 않은 명중률과 공격력을 지녔다. 중후반에 일반병사들이 흔하게 들고 나와서 탄 수급도 쉽다.
      • P90: 33대대 정예병사들이 사용하는 총. 장탄수는 50+1발. 장탄수도 높고, 화력이나 정확도도 좋다. 레이져 포인터를 끄고 킬 수 있어 명중률이 더더욱 상승한다.

    • 자동소총
      • M4A1: 가장 기본적인 소총. 장탄수는 40+1발. 워커가 처음부터 소지하고 나온다. 장탄수가 매우 높고 적들이 많이 들고나오는 총이라 탄약 수급도 매우 쉽다. 능력치도 나쁘지 않아 게임 끝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소음기 장착가능. 여담으로 총기 모델링에 가늠자만 2개 달려있는 이상한 점이 있다.
      • AK-47: 장탄수는 30+1발. 게릴라들이 주로 지니고 나와서 초반부에 잠깐 보게 되는데 중후반부쯤 가면 일반병사들도 AK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탄 수급도 수월하다. 공격력은 나쁘지 않으나 연사속도가 느려 근접전에서 불리하다. 연사와 3점사를 조절할 수 있다.
      • SCAR-H: 장탄수는 30+1발. 하단부에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SCAR의 소총으로 잡은 적은 자동소총 킬카운트로, 유탄발사기로 죽인 적은 중화기 킬카운트로 분류된다. 소총 성능은 M4와 AK의 중간 정도이나 유탄발사기 하나만으로 이 총의 존재가치가 증명된다. 장탄수는 30발. 다수의 적과 교전할때 혹은 후반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공포의 중장보병을 상대할때 매우 유용하다. 다른 SCAR를 줍거나 탄약을 보충할때 종종 유탄도 같이 보충된다. 처형을 이용해 적을 처리하면 역시 한 발 보충된다.
      • HK417: 장탄수는 10+1발. 반자동 소총. DMR에 가까운 무기이나 자동소총 킬카운트로 분류된다. 보조기능으로 ACOG 조준(4배) 및 일반 조준 토글이 가능하다. 4배율 조준시에는 1인칭으로 조준하게 된다. 반자동 모드만 사용 가능하지만, 연타를 통해 따다다닥 하고 짧은 시간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FA-MAS: 장탄수는 25+1발. 중후반부 부터 나온다. AK-47처럼 연사와 3점사 토글이 가능하나 성능은 판이하게 다르다. 우선 조준이 도트사이트로 되어있으며 위력은 AK보다 낮지만 연사력은 제법 좋다.
      • TAR-21: 장탄수는 30+1발. 후반부에 한 번만 나오는 돌격소총. 루고가 기본적으로 장비하는 소총. 다른 소총과 다르게 부가기능이 없는 대신 기본적인 화력이 좋고, 특히 반동이 작아 마구 갈겨도 조준점이 많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 산탄총: AA-12를 제외하면 전부다 한발씩 장전하는 방식이다.
    • W1300: 장탄수는 8발. 19세기말 윈체스터 계열 모델로 추정된다. 중반까지 산탄총은 이것밖에 안 보인다. 다만 위력은 발군이다.
    • M1014: 장탄수는 6발. 반자동 산탄총이다. P90처럼 후반부의 정예병들이 주로 떨어뜨린다. W1300만 해도 결코 약하지 않은데, 이건 더 정확하므로 적절히 사용하면 헤드샷도 가능하다. 이럴 경우 당연하지만 중장보병이 아닌 이상 한 방에 죽는다. 소총으로 쏘면 잘 안 죽는 중장보병도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에서 한 탄창을 전부 쏟아부으면 죽는다. 아담스가 M249와 같이 가지고 있다.
    • AA-12: 장탄수는 20발. 중후반부에 몇 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안그래도 샷건의 취급이 좋은 이 게임에서 온갖 버프란 버프는 다 받은 그 위력 때문인지, AA-12의 킬카운트는 산탄총이 아니라 중화기 쪽으로 분류된다. 벽에 쏴보거나 처형을 해보면 알겠지만 다른 샷건처럼 탄환이 벅샷이 아니라 고폭탄이다. 그러니까 말만 산탄총이지 진짜 중화기라는 것(...). 주로 엘리트 부대원이 들고나오며 후반부 중화기병들도 가끔 들고나온다. 일반 병사는 제대로 맞추면 한 방에 사지가 분해되며, 처형을 사용하면 시원하게 적의 머리가 터져나간다. 스펙을 따지자면 산탄+소총급 명중률+중화기 수준의 화력인 셈인데 이런 스펙이 괜히 주어진게 아닌지라 게임 최종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저격 소총: 8배율과 16배율로 스코프 배율을 조정할 수 있다.
    • 스카우트: 장탄수는 5+1발. 슈타이어사의 저격소총인 듯하다. 가장 일반적인 저격소총이다. 루고가 등에 메고 나온다. 원거리 적을 지정하면 이걸로 저격을 한다. 평범 그 자체인 저격소총으로 어지간한 적은 헤드샷 한 방에 끔살이지만 대놓고 쓰라고 나와있는 상황이 아니면 써먹기 애매하다.
    • M99: 장탄수는 1발. Barrett Firearms Manufacturing의 단발식 대물 저격총. 게임 전체에서 단 한 번 등장한다. 탄창을 쓰는 방식이 아닌 탄환 한 개를 장전하고 쏘고 다시 탄환 한 개를 장전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대신 화력은 넘사벽으로 중화기병도 헤드샷 좀 맞다보면 골로 간다. 전차류의 적이 사실상 없는 탓에 대 중화기병 용으로 유용하다. 후반부에 나오는 엘리트 부대원을 잡는 용도로도 쓸만한 편.

  • 중화기 - 폭발 계열 무기 및 중기관총이 해당된다. 예외적으로 자동산탄총인 AA-12가 중화기로 분류된다.
    • M32 MGL: 장탄수는 6발. 반자동 유탄 발사기. 드럼탄창을 사용한다. 중반쯤 물탱크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을 호위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추가탄창이 무한대인 M32가 주어지기 때문에 원없이 사용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추가탄창에 제약이 있는 일반 M32가 나온다. 탄약은 다른 총기류와 똑같이 보충 가능하다.
    • M249 SAW: 장탄수는 100발. 분대지원화기. 아담스가 기본적으로 장비하는 무기, 의외로 게임도중 자주 나온다. 어디 위에 놓여있거나 일반병사가 들고 나온다. 중장보병은 기본적으로 이걸 장비하고 나타난다. 총알 소지수가 지금 탄창, 예비 탄창 합쳐서 200발이어서 탄약소지량이 꽤 많다.
    • RPG-7: 장탄수는 1발. 유일한 로켓화기다. 탄약소지량은 최대 4발. 화력은 상당하지만 난이도 좀 올라가면 중화기병은 이거 맞고도 살고(...) 전차류의 적이 나오지도 않는 탓에 걍 어딘가에 놓여있는게 보이면 그 구간에서만 쓰고 버리면 된다.

  • 투척화기: 총 3종류가 있다. 각각 최대 3개씩 지닐 수 있다. 기어즈 오브 워처럼 수류탄의 궤도를 미리 보여준다. 또한 모래 위에서 종류에 상관없이 투척화기가 폭발하면 모래가루가 휘날리는데 이게 적에게 약간의 경직을 주며, 적의 사격이 부정확해진다. M32나 RPG-7,SCAR-H의 유탄발사기도 마찬가지.
    • 수류탄: 가장 일반적인 투척화기. 아담스에게 엄폐한 적을 대상으로 공격명령을 내리면 수류탄을 던진다.
    • 막대형 점착 수류탄: 말 그대로 점착이 가능하지만 수류탄보다도 착탄지점 주변의 적들이 더 빨리 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수류탄보다는 실질적인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는 않는 편이다. 착탄 후 폭발하는데 시간이 긴 편이라 직접 적 보병에게 던져서 붙여야 한다. 이 경우 패닉 상태에 빠져서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살려달라고 달려든다. 그럼 또 그 녀석은 오지말라고 사격하거나 개머리판으로 때리는데, 이러고 아웅다웅하는 와중에 둘 다 폭사하는게 보통이다. 참고로 보통 난이도에서 중무장병은 이걸 몸에 붙여서 터뜨려도 2개까지 견뎌낸다.
    • 섬광탄: 사막지형에서 써도 상관없지만, 사막지형이 아닌 곳에서 적의 경직을 유도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제압당한 상태(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서 팀원들에게 섬광탄 투척 명령이 활성화된다. 조건만 충족되면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수량 제한따위는 없기 때문에, 만일 투척 명령이 활성화되면 아낌없이 명령을 내리자.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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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두바이에 심한 모래폭풍이 몰아쳤다. 사람들은 얼마 가지 않아 폭풍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폭풍은 그치질 않았고, 결국 두바이 도시 자체에 큰 위기가 닥친다. 정치인과 부유층 등은 두바이를 떠났고 두바이에 남은 것은 수많은 사람들과 아프가니스탄에서 본토 귀국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대대장 존 콘래드 대령의 결정에 의해 시민 구호를 위해 두바이로 들어온 'Damned'[8] 미 육군 제33차량화 보병대대(33rd Motorized Infantry battalion)[9]뿐 이었다.

미국 본토에서는 모래폭풍이 더 심해지자 33대대에 두바이를 떠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남겨진 시민들의 비참한 운명을 직감한 콘래드 대령은 이에 항명했다. 33대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점점 심해지는 모래폭풍과 거듭되는 질서 파괴 행위, 부족한 자원 속에서 현상유지에 힘을 쏟았다. 모래 폭풍이 더욱 심각해져 무선 통신이 두절되었고 위성으로도 두바이 관측이 불가능해졌다. 33대대가 시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이끈 약 1천마리의 낙타 행렬을 마지막으로 두바이와 바깥과의 모든 것이 차단되었다. 탈출 명령을 거부했으니 미국 본토에서도 33대대를 포기하였고 UAE는 두바이를 무인지대로 선언했다.

그렇게 서서히 잊혀져 가나 싶을 때, 약 2개월 전부터 기묘한 무선 통신이 두바이의 모래 폭풍을 뚫고 바깥으로 들려오기 시작했다.

"여기는 미 육군대령 존 콘래드다. 두바이 탈출시도는 완전히 실패했다. 사망자가 너무 많다."

아직 생존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은 델타포스 소속의 마틴 워커 대위, 알폰소 아담스 중위, 존 루고 병장의 정찰팀을 꾸려 파견시킨다. 델타포스팀의 임무는 두바이 내부 상황, 33대대의 현 상황 등을 파악하고 외부와 연락하여 생존자를 찾아 탈출시키는 것이었다.

두바이에 갓 진입한 워커의 델타포스 팀은 황폐화된 도로를 수색하다 콘래드 대령의 구조무전이 흘러나오는 송신탑을 발견한다. 송신탑을 수색하던 도중 죽은지 얼마 안 된 33대대의 병사 한 명을 발견한다. 그러자마자 무장한 현지인이 일어나 대치를 하게 되고, 이내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 때 현지인 중 지휘관으로 보이는 자가 유창한 영어를 사용하고, 옆에 있는 반군 현지인 통역이 현지어로 통역하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복선이다.

현지인들과 싸워나가던 도중 33대대 병사에게서 긴급 구조 요청이 들려온다. 비행기 잔해에서 4명이 저항하고 있지만 얼마 못 버틸것 같으니 구조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에 워커의 팀은 현지인들과 싸워가며 생존자를 찾는다. 비행기 안에서 남은 한명을 찾지만 중상을 입은 뒤였고, 자신들 4명 중 마지막 생존자인 맥퍼슨이 두바이 사람들에게 붙잡혀 "소굴(Nest)"이라는 곳으로 끌려갔다는 말을 하고 죽는다.

워커의 팀은 "소굴"을 찾아 두바이 사람들과 계속 싸워나가다가 한 건물로 피신해 몸을 숨기게 되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현지 민병대 대장을 발견한다. 놀라운 것은 민병대 지휘관이 미국인이라는 것이었다. 민병대 지휘관과 부관의 대화에서 워커의 팀은 맥퍼슨이 소굴로 잡혀갔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내 벌어지는 전투에서 부관은 워커의 팀에게 죽고, 지휘관은 소굴로 후퇴한다.

워커의 팀은 소굴에 도달하는데 소굴의 정체는 두바이의 한 금융건물을 현지인들이 아지트로 개조한 것이었다. 워커의 팀은 그 안에서 이전에 봤던 미국인 민병대 지휘관에게 두들겨 맞으며 심문당하는 맥퍼슨을 발견하고 정체불명의 미국인과 대치한다. 그러나 틈을 탄 맥퍼슨이 반격해 민병대 지휘관을 사살하고 지하로 도망친다. 맥퍼슨이 도망가게 내버려두면 지하로 내려가서 맥퍼슨이 포함된 4명의 33대대원에게 습격을 받는다. 맥퍼슨을 사살하면 처음에는 대원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CIA의 은신처임을 알고서 납득하고, 맥퍼슨을 보내주면 반격 이후에 대원들이 불만을 표한다.

워커의 팀은 맥퍼슨을 심문하던 미국인이 CIA라는 것과 CIA의 정보실도 발견한다. CIA가 지역민들을 끌어모아 훈련시켜 33대대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워커의 팀은 이내 소굴에 침입한 33대대를 발견한다. 그러나 33대대가 민간인을 추적하여 살해하자 경악하다가 그들에게도 발포하자 교전한다.

33대대원들을 물리친 워커의 팀은는 33대대가 무법자들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콘래드 대령만이라도 찾기위해 황폐한 두바이를 누빈다. 그렇게 사막을 거닐던 중 루고가 통신채널을 발견한다. 통신은 33대대원에게 붙잡힌 CIA 요원인 대니얼이 고문을 당하는 내용이었고, 그곳에 가면 콘래드 대령의 행적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워커의 팀은 그곳으로 향한다.

통신이 흘러나오는 건물에 도착한 워커의 팀은 건물의 지하에서 학살당해 내팽개쳐진 현지인들과 미군 복장의 시체들을 발견한다. 대니얼이 고문당하기 이전에 33대대가 분열했다고 생각했던 워커는 시체를 보고서 33대대의 분열을 확신한다. 그러면서 대니얼이 고문받는 통신이 나오는 곳을 발견하지만, 대니얼은 이미 시체가 된지 오래였고 시체의 입에 꽂아놓은 마이크에서 흘러나오는 통신일뿐이었다.

그리고 이내 알 수 없는 목소리의 누군가가 마이크를 이용해서 워커의 팀을 도발하며, 33대대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리더니 이내 33대대가 워커의 팀을 포위한다. 사실 대니얼을 고문하는 방송은 다른 CIA 요원을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이었지만 CIA 요원 대신 워커의 팀이 걸려든 것이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윗층에서 섬광탄을 던지며 워커의 팀에게 도움을 주고, 그는 자신을 CIA 요원인 굴드라고 소개한뒤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콘래드 대령은 두바이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서 탈출은 실패하고 말았다. 탈출이 불가능해지자 콘래드 대령은 현상유지를 위해 두바이로 돌아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점령군 행세를 시작한다. 두바이를 현상유지하라는 콘래드 대령의 명령에 따라 33대대는 두바이를 지키기 위해 전쟁범죄를 저지른다. 콘래드 대령의 전쟁범죄의 증거에도 워커는 카불에서 콘래드 대령이 자신을 구해준 경험때문에 콘래드 대령이 무고하다고 믿는다.

전투가 끝나고 한시름 놓은 워커의 팀은 33대대의 통신을 맡은 '라디오맨'[10]이 콘래드 대령의 지위를 빼앗아 33대대를 조종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워커의 팀은 콘래드 대령과 접촉하기위해 전파를 따라 라디오맨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워커는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된다"고 팀원들을 격려한다.

라디오맨을 추적하던 워커의 팀은 광장에서 포로로 잡힌 굴드를 목격한다. 33대대원들은 굴드가 입을 열지 않을 것을 알고 굴드의 눈 앞에서 현지 민간인들을 처형함으로써 굴드의 입을 열게 할 속셈이였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굴드를 우선적으로 구할 것인가, 아니면 현지인들을 먼저 구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현지인들을 우선적으로 구하게 되면 워커 일행이 조용히 잠입하여 현지인들을 구할 동안 굴드는 결국 굴복하여 33대대에게 CIA의 본거지를 말하나 결국 목이 부러트러져 처형당하게 되고, 굴드를 먼저 구하기 위해 굴드를 심문하는 33대대원들을 사살하면 총소리를 듣게 된 다른 33대대원들과 박터지게 싸워야하고 굴드는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선택과 상관없이 굴드는 사망하고 시체에서 '게이트'라는 곳이 표시된 지도를 얻는다. 워커의 팀은 굴드가 이 게이트를 돌파하려고 했다고 생각한다.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루고와 아담스가 굴드의 처리 문제로 다툰다.

게이트에 다다르면 수많은 적들이 있는데 너무나도 많은 적으로 인해서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백린탄을 사용한다.[11] 이때 '언제나 다른 방도가 있다'며 비인도적인 무기사용에 루고가 반대하지만 나머지 두 사람의 주장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33대대원을 소탕한 후, 워커의 팀은 자신들이 초토화시킨 곳을 가로질러 전진하는데… 그 광경은 흡사 지상에 펼쳐진 지옥도에 비견할 정도다. 그러던 중, 아직 죽지 않은 33대대원을 발견한다. 이 병사는 워커의 팀에게 왜 그랬냐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를 손으로 가리킨 채 숨을 거두는데…

그가 가리킨 곳, 마지막 포탄이 착탄한 곳에 놓여있던 것은 민간인들의 소사체였다.

사실 그 게이트에서 33대대는 난전 속에서 민간인을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사실도 모르고 일행은 마지막 목표물이었던 험비에 포탄을 쏘았고, 그 포탄이 터지면서 민간인들이 숨어있던 참호에까지 백린이 퍼져버린 것이다. 워커의 팀이 이들의 시체를 보고 진상을 깨달을 때 카메라에 잡히는, 아이를 끌어안고 함께 불타버린 어머니의 시신이 압권이다. 이후 로딩 화면에서 "백린은 가장 흔한 동소체로써 당신이 저지른 학살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동소체는 군인들과 그들이 구하려던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불을 지를 수도 있습니다(White phosphorus is a common allotrope used in your slaughter at the gate. It can set fire to soldiers and the innocent civillians they are trying to help)."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 이전에 나오는 메시지도 "논란의 여지에도 불구하고, 대인용으로써 백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다(Though Controversial, the use of white phosphorus against personnel is not prohibited)."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복선이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게임은 급전환을 맞이한다.

굴드의 말은 게이트를 돌파하여 33대대를 공격하라는 뜻이 아니였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CIA는 이미 두바이 내에서 벌어지는 33대대의 전쟁범죄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두바이에 남은 시민과 33대대를 몰살시키기로 결정했었다. 두바이의 몰살이라는 반인륜적인 범죄계획에 불만은 품은 굴드는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워커의 팀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 작전이 꼬였음에도 겨우 유지되던 팀 분위기는 완전히 깨져버린다. 루고는 워커가 자신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비난의 말을 내뱉고, 아담스는 그런 루고를 윽박지르면서 말다툼을 벌인다. 최악의 상황에서 워커는 계속 전진할 것을 명령한다. 이 때 워커는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놈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부터 워커가 미쳐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정작 민간인을 태워죽인 것은 자신이면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다. 루고와 아담스는 다른 방도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워커의 명령에 따른다.

이후 워커의 팀은 나머지 게이트 후방에 있던 33대대의 진지를 돌파하고서 의자에 묶인채 백린탄으로 학살당한 콘래드 대령의 참모진들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들은 두바이에 남자는 콘래드 대령에게 반대했던 자들로, 콘래드는 이들을 묶어놓은 뒤 백린 연막통을 피워 태워죽인 것이었다.[12]

워커는 그곳에서 무전기를 하나 획득하는데, 이 무전기에서 콘래드 대령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워커는 콘래드 대령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믿음과 달리 콘래드 대령은 무고한 인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33대대의 진지를 떠나 워커의 팀은 고가도로 아래에서 두 사람이 매달린 것을 발견한다. 이들의 등뒤로 저격수 4명이 조준하고 있다. 이는 콘래드 대령의 시험으로, 콘래드 대령은 무전으로 한 사람은 물을 훔친 민간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그 남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남자의 가족 4명을 살해한 군인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둘 중에 한 명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13][14] 어떤 선택을 했든, 워커의 팀은 계속 전진한다.

워커의 팀은 가까스로 또 다른 CIA 요원 리그를 만나 저항군과 합류한다. 워커의 팀은 33대대를 제압하기위해 도시의 유일한 식수원인 수족관의 물탱크를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수송차량이 이동하는 중 리그는 의도적으로 물탱크를 파괴한다.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린 워커는 차에 깔려 절망적인 상태의 리그를 발견하지만, 리그는 자신이 원래 바란 것은 식수원을 고갈시켜 두바이 사람들을 전멸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CIA는 두바이의 모두를 죽여 33대대가 한 짓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기를 원한 것이었다. 그리고 워커의 팀은 CIA의 계획대로 놀아났다. 리그는 자신이 곧 죽을 처지임을 알고 워커에게 총알이 한 발 들어간 리볼버를 준다. 그 자리에서 리그를 죽일 수도 있고, 죽이지 않고 지켜보면 불이 옮겨붙어 유저에게 죽여달라고 빌며 처참하게 죽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라디오맨은 그들이 한 행동으로 인해 두바이의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고 방송하고, 피난민들은 워커의 팀을 볼때마다 분노한다. 워커는 최대한 빨리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라디오맨이 가진 통신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라디오맨이 있는 곳을 향하고, 천신만고 끝에 라디오맨을 찾아낸다. 하지만 통신시설은 "폭풍의 벽(Storm wall)"에 부딪혀 두바이 밖으로는 교신할 수 없었다. 그 와중에 라디오맨이 계속 깝쭉대자 루고는 곧바로 라디오맨을 사살해버린다.[15] 곧바로 그들을 쫒아온 33대대와의 교전 중에 헬리콥터 하나를 탈취하고 도망치는 도중 모래폭풍으로 인해 추락하는 적 헬리콥터에 부딪혀 헬리콥터가 박살나버리고 워커의 팀도 모래폭풍 속에서 뿔뿔이 흩어진다.[16]

헬리콥터가 추락하고 나서 깨어난 워커는 눈을 뜨라는 콘래드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불타오르는 하늘과 수많은 시신들 사이에 워커는 자신을 비난하는 환영들을 보게 된다.

'우리는 이 사람들을 버리도록 명령받았지, 하지만 대신에 우리는 지옥을 선택했다.' - 콘래드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은 아냐.' - 다가오는 미군 환영
'뭐지, 거기 누구야.' - 워커
'너의 희생자 중 한명, 단지 명령을 따랐을 뿐인.' - 다가오는 미군 환영

'너희들은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어.' - 워커
'언제나 다른 방도는 있어. 네가 망쳐버렸을 뿐이지.' - 다가오는 굴드 환영

'나… 우리는 당신들을 구하려고 했어.' - 워커
'집어쳐, 우리 모두 죽어마땅한 놈이란 걸 알잖아.' - 다가오는 리그 환영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그리고 무릎을 꿇고 절망하는 워커 앞에 모래 속으로 파묻혀가는 루고의 환영이 보인다.

'대위님…'
'루고?'
'도와주세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두바이에 살고 있었지. 네가 오기 전에는.'
'오늘은 얼마나 사람들이 살아있을까? 궁금하군.'
'내일은 얼마나 사람들이 살아남을 것인가? 나는 내 의무가 이 도시를 폭풍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 난 너로부터 지켜야 했어.' - 콘래드

이후에 워커는 아담스와 합류하는데 성공했지만 팔이 부러진 채로 다른 곳에 무기도 없이 떨어진 루고는 민간인 캠프로 숨어들어가나 분노한 민간인들에게 끌려가 목이 매달리게 된다. 둘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루고는 죽어버렸고, 분노한 아담스는 주위를 둘러싼 피난민들에게 사격허가를 내리기를 거듭 요청한다. 여기서 피난민을 위협사격으로 쫓아냈느냐, 사살했느냐에 따라 도전과제가 각각 달성된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쫓아내면 마지막 선을 넘지 않았다는 도전과제(A Line, Held)가, 사살하면 선을 넘었다는 도전과제(A Line, Crossed)가 달성된다. 이 이후 뜨는 로딩 문구도 압권인데, "If Lugo were still alive, he would likely suffer from PTSD. So, really, he's the lucky one(만약 루고가 살아있었다면, 아마 그는 PTSD로 고통받았을테죠. 그러니까 진짜로, 그는 운이 좋았던 겁니다)."

이제 워커와 아담스는 동료도 목적도 잃고 학살자가 되어버렸다. 남은 것은 콘래드 대령을 만나 모든 의문을 푸는 것뿐이다. 워커와 아담스는 콘래드 대령을 만나기 위해 길을 가로막는 33대대를 박살내며 전진하다가 33대대의 포위망에 갇혀버린다. 33대대가 항복을 종용하는데, 아담스는 길길이 날뛰며 항복을 거부하지만 워커는 콘래드 대령을 만나기 위해 총을 버리고 항복의 의사를 표시한다.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려는 워커를 밀쳐내고 아담스는 홀로 33대대와 교전한다.

홀로 도망쳐나온 워커는 두바이의 가장 높은 건물에 있는 콘래드 대령을 만나러 간다.

7. 결말

"아무래도 내 생존보고는 좀 과장됐지 싶군."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오, 장담컨대, 이건 가능한 일일세."
"도대체 어떻게?"
"'어떻게'가 아니라, '어째서'겠지. 자네는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었어."[17]

"자신의 앞에 놓인 것을 부정하는 데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지. 그리고 만약 그걸 거부할 수 없다면,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는 거야. 워커, 진실은 말일세, 자네가 하지 않았다 믿고 싶었기 때문에 난 여기 있는 거야. 영웅 나으리."

수족관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호텔 로비와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워커에게 항복한 9명의 33대대의 유일한 잔존 병력들은 결국 환각이었다. 콘래드 대령도 오래전에 자살했고 시체는 말라비틀어져 있었다. 콘래드 대령의 무전과 시험은 워커의 PTSD로 인한 자기망상이었다.

워커의 환상이자, 콘래드 대령의 말에 따르면 워커가 사용한 백린탄으로 인해 47명의 무고한 사람이 죽었고 누군가는 이 죄를 짊어져야 했다. 워커는 자신이 한 짓이라는 현실을 인정할 수 없어서 자신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 했고,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콘래드 대령을 거기에 끌어들인 것이다.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인텔과 등장인물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두바이 탈출에 실패한 이후 콘래드 대령은 계엄령을 내려 두바이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결국 모래폭풍 속에서 전부 죽고 말 것임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구조요청을 보낸 뒤에 자살한 것이다.[18] 콘래드 대령이 자살한 사실은 은폐되었기 때문에 33대대 일부 인원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정작 콘래드 대령은 남은 부하들에게 끝까지 현상을 유지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내리고 자살했는데, 외부로 구조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 부대가 통제불능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콘래드 대령의 구조요청이 흘러나오는 지점(게임의 시작점)은 두바이 탈출이 실패한 흔적이 남은 외곽지역으로, 콘래드 대령이 자살하기 전 명령을 받은 극소수의 인원이 구조 요청을 외부에 송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여기서 얻는 인텔(편지)에 모든 책임은 지휘관인 자신에게 있고 부하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적어놓고 있다. 콘래드 대령의 집에서 얻을 수 있는 아들에게 남겨놓은 유서를 보면 역사가 자신에게 내릴 판단을 두려워하면서 죽은 듯하다. 그러나 워커의 팀에 의해 남은 33대대 병력과 주민들은 전부 죽었고 두바이의 진실은 누구도 알지 못하게 되었다.

  • 워커가 그간 콘래드 대령에게 받았던 무전
    콘래드 대령의 참모진이 학살당한 자리에서 입수한 무전기는 처음부터 부서진지 오래였다. 맨 처음 무전기를 얻을때, 다른 대원들이 워커에게 뭘 하느냐고 물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19]

  • 워커가 게이트를 돌파한 후 마주하게 된, 매달려있는 두 사람 중 한명을 죽이라는 콘래드 대령의 '명령'은 사실 워커의 망상으로, 그들은 이미 죽어있는 시체였다.

"두바이에서 일어난 일들은 내 능력 밖에 있었어."

"그래? 정말 그리 생각하나? 자네가 도중에 돌아갔다면 모든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어. 그래도 자네는 계속 전진했지. 대체 뭘 위해서지?"
"우린 당신들을 구하려 했어."
"자넨 구세주가 아냐. 자네의 재능은 좀 다른 영역에 있지."[20]

콘래드 대령의 환영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거울에 비친 워커를 겨눈다.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눈 앞에 있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지."[21]

워커는 이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콘래드 대령의 잘못이라고 항변한다.

"진실을 받아들인다는게 힘든 건 알고 있네, 워커. 하지만 이제 때가 됐네. 자네는 이 모든 것을 피해 왔어.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이 거짓 속에서 살아갈 수 없다네. 다섯을 센 후에, 방아쇠를 당기겠네."
"당신은 진짜가 아니야,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거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나? 어쩌면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걸지도 모르지. 하나."
"아니야, 이 모든, 이 모든 건 당신 잘못이야."
"그렇게 믿고 싶거든 날 쏘게, 둘."
"다른 사람들을 해치려고 한게 아니였어."
"누구도 그러지 않았어. 워커, 셋."[22]

"넷… 정말 이런걸 원하나 워커? 그럼 그렇게 하게. 다섯!"

콘래드 대령은 5초가 지나면 워커를 쏘겠다고 하며, 콘래드 대령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을 쏘라고 한다. 사실 거울속 콘래드 대령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죄책감을 느끼는 워커 스스로의 자아라고 볼 수 있다. 자아 속에서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생각과 죄책감을 느끼는 생각이 충돌한 것이 망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워커의 운명이 좌우된다.

7.1. 엔딩 A

5초 동안 가만히 있으면 거울에 비친 콘래드 대령이 워커를 쏜다. 혹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겨누면, 거울에는 스스로 자신의 목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워커의 모습이 비치고 이때 마우스를 클릭해 쏘는 것도 같은 결말이 나온다. 순식간에 넘어가서 눈치채기 힘든 점인데, 콘래드 대령이 쏘는 순간 거울에 비친 워커는 자신을 쏜다.

콘래드 대령의 시체 옆에 자살한 워커와 워커의 손에 들린 권총이 클로즈업되고, 콘래드 대령의 라디오 방송이 울려퍼진다.

7.2. 엔딩 B

콘래드 대령에게 총을 쏘면 콘래드 대령의 환영은 거울처럼 깨지면서 사라진다.

"눈 앞에 있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지…."
"당신보다는 강한 것 같군."

"아무튼간에, 워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게나. 지금이라도. 자네가 지금까지 뭘 해왔던 간에, 자네는 집에 갈 수 있어. 행운을 빌겠네."

멀쩡해보이던 콘래드 대령의 거처가 실제 모습으로 보인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집안은 사실 부서지고 더러우며 물은 온데간데없이 모래만 가득하다. 난간에 팔을 괴고 황폐화된 두바이를 내려다보던 워커의 등 뒤로, 로비에서 워커에게 항복했던 부사관이 나타나 다음 행보를 묻는다. 워커는 미션이 끝났으니 빌어먹을 무전기나 가져다 달라고 고개를 돌리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다. 이윽고 워커는 구조요청을 보낸다.

"여기는 미 육군 대위 마틴 워커. 두바이에서 긴급구조를 요청한다. 생존자는 한 명. 너무 많다…"

험비를 타고온 미군 정찰병은 워커를 발견한다. 워커는 자살한 콘래드 대령의 정복을 걸치고 있다. 여기서 카메라를 돌리면(정조준 키를 누르면 안된다) 워커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 불안한듯 눈을 이리저리 희번득거리는 듯 보인다. AA-12를 든 채 미동도 안하는 워커의 행동에 불안을 느낀 구조대원은 그냥 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다른 구조대원이 정중히 무장해제를 요청하며 천천히 다가온다. 여기서 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워커와 구조대원들의 운명이 갈린다.

7.2.1. 엔딩 B-1

워커는 무기를 넘기고 귀환 차량에 탑승한다.[23] 평생을 PTSD에 시달리며 끔찍한 고통과 죄책감 속에 살아갈 운명이지만 일단은 살아서 귀환하게 된 것이다.

"이제 다 끝났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로군."
"저, 대위님... 대위님을 찾아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저희도 봤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어떠셨는지 답해주실 수 있습니까? 대체 어떻게 살아남으셨습니까?"
"누가 그러던가? 내가 살아남았다고…"

그리고 화면이 유일하게 하얀색으로 페이드 아웃된다. 이 하얀색으로 페이드 아웃되는 부분의 의미는 하단 부분 참조.

사실 살아 돌아간다고 해도 워커의 운명은 그리 밝지 못하다. 이 정도로 끔찍한 경험을 겪어 심한 PTSD를 얻었으니… 치료도 힘들어 이런 귀환병들이 많이들 그러듯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들어가 평생을 갇혀 살지 않을까.

7.2.2. 엔딩 B-2

워커는 도착한 모든 미군을 교전 끝에 사살하고, 사망한 미군의 무전기로 통신이 들어오자 그 무전기에 대고 "제군들, 두바이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1장에서 완전히 죽어버린 두바이 시를 보고 워커가 팀원들에게 한 것이다. 또한 콘래드 대령과의 첫번째 무전(환청)에서도 같은 대사가 나온다. 혼자 남은 워커를 남겨두고 카메라는 황폐한 두바이의 광경을 보여주며 어두워진다.

7.2.3. 엔딩 B-3

완전히 미쳐버려 구조하러 온 미군을 적으로 인식해 쏘기 시작했으나 반격을 받아 쓰러졌을 경우, 워커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카불에서 상황이 악화되기 전 콘래드 대령이 했던 말들을 떠올린다.

"집? 우리는 집에 갈 수 없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반드시 넘는 선이 하나 있거든."
"만약 운이 좋다면, 죽기 전에 임무를 완수하는 게 고작이겠지."
"그래 내가 원했던 것은 말일세, 대위. 평화뿐이었다네."

미군이 죽어가는 워커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카메라는 어두워진다. 부제 더 라인의 의미가 밝혀지기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트루 엔딩으로 통한다.

8. 평가

전쟁이 만들어낸 영웅의 화려함이 아닌 그 속의 추악함을 보여주는 게임.

타격감이나 멀티플레이 등 몇가지 단점들이 두드러지지만 스토리 하나로 엄청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으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인터뷰가 있다.

게임 평론가 얏지Zero Punctuation에서 진지한 자세로 사색적인 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2012년 최고의 게임으로 꼽았다. 게임플레이가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 꼭 플레이해볼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9. 기타

  • 과거 1998~2002년까지 PC 및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출시되었던 밀리터리 TPS 게임인 스펙 옵스 시리즈가 10년간의 공백을 끊고 출시한 작품이다. 제작은 독일 소재의 Yager[24], 유통은 2K 게임즈에서 담당하였다. 시리즈상으로 9번째 작품이지만 전혀 다른 개발사에서 만든 것이라 실질적으로는 시리즈 리부트이다. 내용도 연결되지 않는 독립 작품이다.

    초창기 스펙 옵스 시리즈를 만든 좀비 스튜디오는 이후 새로운 옵스 시리즈인 <섀도우 옵스: 레드 머큐리>를 제작했으며 아타리를 통해 정식발매되었다. 현재까지도 좀비 스튜디오는 액션 슈터 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근년에 제작한 게임으로는 <블랙라이트 레트리뷰션>과 <스페셜 포스: 팀 X> 가 있는데 툰 렌더링 기법의 3인칭 슈팅게임이며 아타리에서 유통하고 있다. 그리고 처참하게 망해버렸는데, 제작사가 실제 비비탄 총기를 상품으로 걸고 이벤트를 한 적도 있었다.

  • PC버전의 최적화가 엄청 잘 되어있다.보급형 그래픽 카드에 따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텍스처 품질 같은것을 매우 낮게 정도로 돌릴수 있을 정도 말이 매우 낮게지 광원 효과에 텍스쳐까지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있다.

  • 팀 한필드에서 한국어 패치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링크 패키지판, 스팀판 모두 적용이 가능하지만 패치를 하면 스팀 도전과제가 언락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또한 멀티플레이와 코옵(협동 모드)에서도 오류가 발생하여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참고로 번역된 말투가 계속해서 달라지고 상당수의 번역은 거의 재창조 수준에, 가장 중요한 후반부가 오역으로 가득한지라 국내에서 이 게임의 메세지를 반전으로만 해석하는 리뷰들이 대부분인 이유가 이 한패 때문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엔딩의 결정적인 대사도 제멋대로 번역해놨기에 패치하기 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스토리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워커는 게임 시작시의 헬리콥터 추락 때 이미 죽었고 그 이후는 모두 워커가 죽어가면서 본 환영이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물론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는가는 각자의 자유로 남겨둔다고도 했다. 또 다른 눈치채기 어려운 설정으로는 장면마다 검은색으로 페이드 아웃될 때가 있고 흰색으로 페이드 인되며 끝날 경우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자면 검어지며 끝나면 진실이고 흰색으로 밝아지며 끝나면 거짓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적과의 전투중에 사망하거나 콘래드 대령과 워커가 대화하는 장면은 환상이기 때문에 흰색으로 페이드 인되며, 윗 문단에서 나왔던 루고의 등장 장면도 루고에게 죽으면 흰색 화면으로 넘어간다. 스토리상의 모든 컷씬에 이 설정이 적용되며, 특히 각 엔딩에서 화면이 어떤 색으로 변하며 끝나는지 한 번 확인해보면 꽤 충격적일 것이다.

  • 최고 난이도이자 멀티플레이용 부스터 팩 명칭이기도 한 FUBAR는 F**ked Up Beyond All Recogniton의 약어로 황폐화된 두바이의 상황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또한 이 난이도를 클리어해야하는 도전과제 이름의 경우 MFWIC인데, Mother F**ker Who's In Charge의 약어이다.

  • 스토리 작가가 GDC에서 '우리는 영웅이 아니다: 내러티브를 통한 폭력의 표현'이라는 강연을 했다. #

  • 멀티플레이가 존재하는데, 억지로 끼워넣은 것이기에 완성도가 좋지 않고, 이때문에 플레이어를 찾기가 힘들다,.

  • 공들인 시나리오와 스토리 텔링 덕분에, PTSD 시뮬레이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5]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과 타 게임에 비해 떨어지는 게임성이 발목을 잡아서 이 게임을 싫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선택지를 주거나 조금이라도 회피할 수단을 줬어야 한다는 것이 이유. 루고 曰, '언제나 다른 방도는 있다.' …뻥까지 마라! 몇몇 사람들은 게임의 구성이 획일적(Linear)이라고 깐다. Spec Ops: The Linear 그 예시로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꼭 백린탄을 사용해야 하고, 매달린 두 남자 중 최소한 한 명은 죽게 해야 하며(언덕에 있는 저격수를 쏴도 진행 가능하다.), 루고를 구하기 위해 아무리 빨리 뛰더라도 루고를 구할 수 없다. 사실 이렇게 따지자면 끝도 없기는 하지만(…).다른 게임들은 진행을 위해 억지로라도 살리는데 여기서는 억지로 죽인다.

    물론 게임의 스토리가 획일적인 것이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원죄 수준의 단점은 아니다. 이런 논리를 적용하면 멀티 엔딩이 없는 게임은 전부 획일적이며 플레이어의 자유를 무시하는 게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더 라인은 결정적인 선택의 여지가 없다시피하면서, '이게 다 네 탓이거든요'라며 플레이어에게 빅엿을 날리고, 상당히 찝찝한 결말들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기분 나쁘게 다가오는 것.

    또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 이미 선택은 주어져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로딩 화면에서도 좋은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느니, 오락을 위해 죽이는 것은 별 것 아니라느니 하는 식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이는 플레이어를 겨냥해서 하는 이야기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계속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이 있는 것이다. 즉, 스토리 작가가 말하는 바와 같이 위와 같은 비판에 대해서는 간단히 '이같은 진행이 싫으면 이 게임을 하지 마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돈 주고 샀는데 엔딩은 봐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게임 스토리와 전하려는 메시지에 연관되어 생각해보면 얼마만큼 불쾌해야 게임을 그만둘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게임을 끄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사실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의도적으로 선택을 없엔 것이다.고 보는게 맞을것이다. 애당초 스토리 자체가 현대 FPS들을 비판하려고 그 스토리들의 클리셰들을 모아 비틀어 냈으니 당연한 것.

9.1. 로딩 메세지

  • How many Americans have you killed today?
    오늘은 미국인을 얼마나 많이 죽이셨습니까?
  •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what is right and what is necessary.
    옳은 일과 필요한 일의 차이는 없습니다.
  • If you were a better person, you wouldn't be here.
    당신이 좀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여기에 있지 않았을겁니다.
  • It's time for you to wake up.
    깨어날 시간입니다.
  • Squad commands are unavailable when you're alone. No one can help you now.
    당신이 혼자일 때 분대 명령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You are still a good person.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입니다.
  • Can you even remember why you came here?
    왜 여기에 왔는지 아직 기억은 하실 수 있습니까?
  • This is all your fault.
    이건 모두 당신 탓입니다.
  • Do you feel like a hero yet?
    아직도 당신이 영웅 같습니까?
  • To kill for yourself is murder. To kill for your government is heroic. To kill for entertainment is harmless.
    자신을 위해 죽이는 것은 살인입니다. 정부를 위해 죽이는 것은 영웅적입니다.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은 무해합니다.
  • White phosphorous is a common allotrope used in your slaughter at the Gate. It can set fire to soldiers and the innocent civilians they are trying to help.
    백린은 가장 흔한 동소체로써 당신이 저지른 학살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동소체는 군인들과 그들이 구하려던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불을 지를 수도 있습니다
  • It's Konrad. He did it. All of it.
    콘래드입니다. 그가 한 것입니다. 전부.
  • Cognitive dissonance is an uncomfortable feeling caused by holding two conflicting ideas simultaneously.
    인지부조화는 두 상반되는 생각을 동시에 갖고 있을 때 생겨나는 불편한 느낌입니다.
  • You cannot understand, nor do you want to.
    당신은 이해할 수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The US military does not condone the killing of unarmed combatants. But this isn't real, so why should you care?
    미군은 비무장 전투원의 살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현실도 아닌데, 당신이 왜 신경써야 합니까?
  • We cannot escape anguish. It is what we are.
    우리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입니다.
  • If Lugo were still alive, he would likely suffer from PTSD. So, really, he's the lucky one.
    만약 루고가 살아있었다면, 아마 그는 PTSD로 고통받았을테죠. 그러니까 진짜로, 그는 운이 좋았던 겁니다
  • Adams blames Walker for Lugo's death. It's his fault they didn't leave Dubai when they had the chance.
    아담스는 루고의 죽음에 대해 워커를 비난했습니다. 그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 두바이를 떠나지 않은 것이 그의 잘못입니다.
  • Walker's obsession with Konrad has brought nothing but destruction - to Dubai and his squad.
    워커의 콘래드에 대한 집착은 파괴만을 가져왔습니다 - 두바이에게나 그의 분대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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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팀 인증 필수
  • [2] 국기를 뒤집어 게양한다는 것은 국가가 재난상황에 처했으나 해결할 능력이 없어 타국의 구원을 바란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것을 게양한 것은 33대대일 것이니, 그들의 현실과, 게임의 주제와 연관지어져 꽤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 [3] 플레이해보면 이 말이 얼마나 상황을 잘 설명하는지 알 수 있다.
  • [4] 하지만 작중 브라이언 캐스터빈 요원이 하는 말에 의하면 반대한 것은 릭 굴드 단 1명일 가능성도 있다.
  • [5] 아군 저격수인 루고 병장은 초록색 선으로 나타난다.
  • [6] 엄폐하고 있는 자리에 수류탄이 날아들어와 엄폐호 밖으로 건넜다고 해도 몸을 숙이지 않으면 즉사할 정도로 판정도 거지같다(...)
  • [7] 적이 근접 공격을 당했거나(기본키 Shift) 총을 맞아 쓰러졌을때 죽지는 않고 중상을 입어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가까이 가면 처형이 가능하다.(기본키 E) 처형으로 적을 죽이면 소지한 무기의 탄약을 무작위로 획득하게 된다. 탄약이 충분하면 유탄이나 수류탄도 얻는다.
  • [8] 사전적 의미로는 '지옥에 떨어진 자들'이다.
  • [9] 본작의 각본상 실제 부대를 출연시키면 여러모로 문제가 생길 것이 당연하므로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미군 부대이다. 현재 미군에서 보병대대의 이름을 받고 있는 것은 대부분 경보병대대/스트라이커 대대이고, 현존하던 기계화보병/차량화보병대대의 대부분은 전차대와 혼성 편조되어 있다.
  • [10] 워커의 대사와 인텔을 보면 종군기자로 이름은 로버트 다든이다. 콘래드 대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벌일 때부터 33대대와 함께 한 것으로 나온다. 물론 라디오맨도 콘래드처럼 하는 말을 들어보면 결코 정상이 아니다.
  • [11] 여기서 그냥 싸워서는 돌파할 수 없다. 일단 보병이 무한으로 생성되는데다 차량을 어떻게 처리할 방도가 없다.
  • [12]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해버린 워커, 그리고 자신에게 반대한 참모를 태워죽인 콘래드. 비슷하지 않은가.
  • [13] 사실 이것은 '누굴 죽일 것인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콘래드 대령이 시키는대로 사람을 죽였느냐 혹은 저항해 둘 다 죽게 했느냐'의 분기다. 한 명을 쏘아 죽이면, 죽지 않는 사람은 저격수가 밧줄을 쏴서 풀어주고, 저격수들은 철수한다. 다른 선택은 저격수들을 공격하거나 플레이어가 총으로 줄을 끊어 살리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매달린 자들은 둘 다 저격수들에게 죽는다. 한 명을 골라 죽이든, 저격수를 공격함으로서 둘 다 죽게 만드는 선택이든 각각 도전과제가 있다. 제3의 선택으로, 명령을 씹고 제 갈길을 가려 하면 저격수들이 경고사격을 가하다 결국 공격해 사망하게 된다.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결국 최소 한 명은 죽게 해야 한다는 의미.
  • [14] 선택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저격수가 루고를 사격해 부상시키면서 빨리 선택을 하지 않으면 너희 팀원들은 죽는다고 협박한다.
  • [15] 돌입전 33대대와의 전투에서도 쉴새없이 조잘거리며 짜증나게 만드는데 전쟁은 좋지 않으니 그만두라고 하고, 적병을 죽이면 그 병사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서로 멈출리가 없다.
  • [16] 이는 시작지점에서 벌이던 공중전과 동일한 상황이다. 하지만 미사일이 날아드는 등 처음 부분과 조금 다른 부분이 나타난다. 결정적으로 워커가 전에도 이랬던 것 같다는 대사를 한다. 이는 게임 전체 시나리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 [17] 워커의 원래 임무는 콘래드 대령의 상황을 확인하고 생존자를 찾아서 탈출하는 것이었지 33대대의 전멸이 아니었다. 워커는 온갖 개막장 상황을 거치면서 자신의 진짜 임무도 잊어버린 채로 여기까지 온 것이다. 로딩 문구 중의 Can you even remember why you came here(당신이 왜 여기 온 것인지 기억은 나십니까)? 라는 메시지가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 [18] 오프닝의 아직 살아있는 콘래드 대령의 모습은 자살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이 시점에서 콘래드 대령은 상황이 극한으로 몰리는 가운데 온갖 전쟁범죄까지 저질렀기 때문에 설령 살아서 두바이를 나간다고 한들 전범이자 반란군으로 사형당할 것이므로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 [19] 무전기를 얻은 시점을 생각해보면, 무고한 사람을 태워죽인 직후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본 워커는 '이런 일을 저지른 자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독백했었다…
  • [20] 이 때 벌어졌던 일을 보여주는데 만약 장 선택 메뉴로 이 미션을 바로 시작한다면 워커는 눈앞에서 리그가 타죽도록 내버려뒀으며 시민 대신 굴드를 구한 것으로 나온다.
  • [21] 적절한 번역이 없어 다소 의역되었지만, 원문의 Strongman은 독재자를 뜻하기도 한다.
  • [22] 셋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 [23] 직접 무기를 넘기거나 구조대원이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려도 결과는 같다.
  • [24] 이후 그레이박스의 지휘아래 드레드노트라는 SF 전함 게임을 개발중이다.
  • [25] 플레이어 본인이 PTSD 상태를 겪고 싶다면 1회차부터 난장판 난이도를 골라 처음 쥐어보는 엑스박스 패드로 적응해가면서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밤새도록 이 게임을 깨면 된다. 백린탄 이후부터 멘탈이 나가는 것을 겪을 수 있다(…). 정말 워커의 심정으로 빌어먹을 XX들아! 게임 좀 깨고 쉬자!하면서 학살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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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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