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스포, 네타바레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 동음이의어·다의어/ㅅ
- 혹시 대한민국의 FPS인 스페셜포스를 찾아오셨나요?
1. 항공기의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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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날개 윗부분에 자리한 여러 장의 판이다. 여객기에 타고 있다가 착륙시에 바퀴가 땅에 닿고 나면 웬 판떼기들이 벌떡 일어나는 걸 볼수 있는데, 이것이 스포일러다.
Spoiler의 원 뜻은 훼방꾼, 망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이 항공기용 스포일러가 하는 역할은 바로 날개 위의 공기흐름을 망치는 역할. 항공기가 지면에 닿은 순간에도 항공기의 속도가 제법 빠르기 때문에 날개에서는 여전히 적지 않은 양의 양력이 발생한다. 이는 항공기를 다시 공중으로 띄울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타이어의 접지력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스포일러를 위로 세워서 날개 위의 공기 흐름을 흐트러뜨려서, 날개에서 생기는 양력을 억제하는 것이다.
일부 항공기는 좌,우 날개의 스포일러를 다르게 작동시켜서 항공기를 기울이는 용도로도 쓴다. 보통 항공기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은 에일러론이지만 날개 구조성 에일러론을 쓰기 힘든 전투기(이를 테면 가변날개를 가진 전투기인 토네이도)는 기체를 기울일때 한 쪽 스포일러만 올린다. 이를테면 만약 항공기가 비행중 왼쪽 스포일러만 올리면 왼쪽 날개의 양력이 약해진다. 그러면 항공기는 왼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F-4 전투기의 경우에는 좌우로 기체를 기울일때 에일러론과, 작은 스포일러를 함께 사용한다.
스포일러는 일부 여객기, 그러니까 에어브레이크가 따로 장비되지 않은 항공기[1]의 경우 양쪽 날개의 일부만, 혹은 최대전개 각도를 줄여서 에어브레이크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767의 경우 전체 스포일러 중 한쪽 날개당 3개의 스포일러만 편다던가, 737의 경우 스포일러 모두를 사용하되 최대 전개 각도를 제한한다던가, 에어버스 항공기의 경우 컴퓨터가 알아서 제어한다던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감속 용도라기보단 하강률 제어의 목적이 크긴 하지만 말이다. [2]
2. 자동차의 스포일러 ¶
자동차의 경우 다운포스를 내는 윙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포일러와 윙은 역할이 조금 다르다. 다운포스를 내는 윙의 경우에는 차량을 아래로 눌러줌으로써 접지력을 좋게 해주는 것인데, 주로 경주용 자동차에서 많이 쓰며 윙 대신 Fin(지느러미)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 다운포스용 윙의 단면은 실제로 항공기용 날개(윙)과 닮아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양력을 만드는 항공기의 것과 달리 힘을 아랫방향으로 내야 하므로 항공기의 것을 뒤집어 놓은 형태가 자동차용 윙이다.
반면 스포일러는 일부러 자동차 뒤쪽의 공기흐름을 망쳐 놓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경주용 자동차의 경우 윙이 항공기 뒤쪽과 앞쪽에 균일하게 있는 반면, 스포일러는 뒤쪽에만 있다.
스포일러는 보통 경주용 자동차의 윙 처럼 차체위로 높게 설치되지 않으며, 뒤쪽 트렁크 문 끄트머리에 매우 작게 설치되어있다. 여기에서 스포일러가 일단 공기의 흐름을 흩어 놓으면,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자동차의 공기저항이 줄어든다.
자동차 뒤쪽의 직각으로 갑자기 아래로 꺾이는 부분은 공기흐름이 유지되지 못하고 흐름이 떨어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 공기흐름이 떨어져나가는 현상은 공기흐름이 매끄러울 수록(층류) 심하며, 공기 흐름이 어지럽게 흐를 수록(난류:turbulence) 덜하다. 그래서 스포일러를 달아서 일부러 공기 흐름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이다. 골프공에 곰보자국(딤플; dimple)이 난 것, 일부 수생 유영 생물의 표피에 홈이 있는 것과 같은 이유인 셈.
일반적으로 승용차를 살 때부터 달려 있는 것은 다운포스용 윙이 아닌 스포일러이며, 일반 승용차에 윙을 다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한편 요즘은 속도에 따라 튀어나오거나 각도가 달라지는 가변형 스포일러가 고성능 차에 달리는 경우도 있다.
멋을 위한 목적으로 사제로 차에 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들은 위의 효과는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철제 스포일러는 오히려 무게와 공기 저항만 늘려 연비에 악영향을 주고 차체 밸런스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4] 당신이 유체역학을 배웠고 그걸 실험해볼 실험실, 자동차, 슈퍼컴퓨터가 있으면 실험해보고 달아도 된다. 또한 멋을 위해 다는 것들은 대부분 스포일러도, 다운포스를 내주는 윙도 아닌 애매한 것들이다. 기성품 자동차에 추가로 스포일러나 윙을 다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 개조이지만 자동차 검사도 통과하고 큰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차체 사이즈를 넘어가는 대형 철제 스포일러 등은 매우 높은 확률로 단속 신고크리를 맞는다. 이런 병신짓은 절대 하지말자.
버스에도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국산 버스의 경우 쌍용 트랜스타 에서 최초로 장착했으며, 2002년 현대 에어로 하이클래스 차종에 스포일러가 장착되면서 주로 관광버스 중심으로 사제 스포일러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는 고속/관광차종에는 스포일러가 순정 옵션으로 제공되며, 대우버스 FX 의 경우에는 차체일체형 프론트/리어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전 차종 스포일러 기본사양이다. 현대버스로는 유니시티가 해당.
4.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을 까발리는 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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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을 때 자주볼 수 있는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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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스포라고 줄여쓰며 일본어로는 네타바레, 이걸 한국에서 줄여 만든 말이 네타. 사실 네타는 원래 얘깃거리 정도의 뜻인데 한국에서만 스포일러의 뜻으로 쓰인다. 반대로 영어권에서는 한국과 똑같이 스포일러는 누설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대해서는 네타항목 참조. 일반적으로는 네타보다 스포쪽이 훨씬 많이 이용된다. 한국어로는 누설이 제일 뜻이 가깝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리말다듬기 운동의 일환으로 '헤살'이란 낱말을 쓰길 권하고 있는데, 사실 '헤살'은 짓궂게 훼방놓는 일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라 조금 다르다….[7] '까발리기' 내지는 '까밝히기'를 쓰자는 사람도 있으나 그 또한 훨씬 범위가 넓은 말이다. '미리니름'이란 말은, 이영도 팬덤에서 쓰기 시작한 말로 표준어는 아니지만 '니르다'라는 고어가 예스럽기 때문인지 사용자가 꽤나 있다.
스포일러는 사람의 지식과 취향에 따라 갈라진다,예로 스포를 들어도 오히려 스포일러까지의 과정과 그 중간의 일이 더 궁금해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모닝스타로 뒤통수를 후려맞는 듯한 반전의 맛"을 바라는 사람들이 스포일러를 혐오한다. 또한 반전 같은 게 아니라도 가만히 모르고 볼 때 더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행위를 좋아하진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하나하나 처음 보면서 느끼는 재미와 충격을 바라는 것이며, 그러므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미리 알려주는 스포일러를 싫어한다.
게다가 스포일러의 가장 큰 폐해는 서술 트릭이 말짱 도루묵이 되고, 1인칭이나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장점들이 다수 무효화된다는 점이다. 작품에 따라서는 어떻게 보면 작가의 의도대로 작품을 연출하는걸 방해하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작품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한편 장난식으로 사람들이 이미 다 알 만한 사실을 밝혀놓고 역시 장난으로 스포일러라고 항의하는 사례도 있다. 주로 작품 초반 주인공에 관한 정보이며, 가장 좋은 예는 배트맨=브루스 웨인. 혹은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스포일러 자제요
이 말이 인쇄매체에 등장한 것은 약 1970년대라고 한다. 또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스포일러라는 말이 대중화된 계기는 바로 서울극장 앞 유주얼 서스펙트(1995년) 스포일링. 극장 앞에 선 사람들에게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큰 소리로 "xxxx(4글자)가 범인이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이런 개객끼가 있나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영화/드라마/애니/게임에서의 스토리, 캐릭터 등을 상세히 기술하니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본 위키의 항목을 열람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위키러의 클릭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4.1. 관련 사례(?) ¶
또한 시차 문제는 스포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10년 아메리칸 아이돌 예선에서 사회를 보는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생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탈락자의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방송이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루어졌고, 미 서부에는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 서부의 수백만 명이 원치 않게 스포일러를 당해 시청률이 푹 떨어졌다.
그런데 사실 영화나 드라마 등과 달리 스포츠는 그 특성상 매체에서 경기 결과를 빨리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팬들 입장에서도 결과에 따라 이런저런 토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나온 즉즉 풀리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
일단 이 항목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스포일러의 주된 의미는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을 까발리는 행위"인데 결정적인 부분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루프라도 하면 모를까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
이런 이유로 스포츠 관련 사이트나 관련 주제들로 회자되고 있는 게시판에서 간혹가다 "스포 좀 자제여" 라고 누가 하면 전부 다 "TV 신문 네이버 메인화면에까지 결과 다 때리고 있는데 스포 자제하려면 님부터 세상과 인연을 끊든가." 라는 반격으로 요격당한다. 스포츠는 라이브로 봐야 제 맛이라고 생각한다면 정 힘들면 다시 볼 기회 생길 때까지 회피하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역시 스포일러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스포일러 자제를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해 유달리 자주 스포일러를 하는 일명 무한도전 최측근을 방송 내에서 자막으로 까기도(…) 무한도전의 내용을 스포일러한 행위를 비튼 만화.
스포일러를 당한 것에 충격을 받고 자살한 사람도 있다.기사
WCW와 WWE의 대결이 한창이던 때, WCW에서는 중계중에 WWE의 경기 결과를 스포일러 하는 행위를 저질러서 피해를 입히려고 했다. 하지만 이 짓은 결국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고 말았다. 애티튜드 시대를 참조.
4.2. 뒷북과 과민반응 ¶
진작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항을 뒷북치며 과민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이미 잘 알려진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나 익히 잘 알려진 원작을 몰라서(...) 과민반응 하는 사람도 있다. 예컨대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이 왕이 된다고 하니 왜 스포일러를 하냐고 욕을 한다거나.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팡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도 장발장이 죽는다는 말을 했다가 스포일러한다고 야유를 들었다고 한다... 단, 영화의 결말이 역사적 사실이나 소설내용과 달라진 경우는 빼고.
심지어는 나온지 10, 20년 된 작품을 가지고 스포일러 당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있을 정도.
그러나 어떤 작품이 오래되거나 완결이 되었다고 해서, 혹은 그게 대중적이거나 유명하여 많은 사람이 그 작품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전부 그 작품을 아는 것은 아니다. 어떤 작품 이야기를 꺼낼 때 혹여 그 작품을 감상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내용 누설에 대한 주의를 해두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이자 배려다.
그러나 어떤 작품이 오래되거나 완결이 되었다고 해서, 혹은 그게 대중적이거나 유명하여 많은 사람이 그 작품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전부 그 작품을 아는 것은 아니다. 어떤 작품 이야기를 꺼낼 때 혹여 그 작품을 감상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내용 누설에 대한 주의를 해두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이자 배려다.
다만 역사를 기반으로 한 사극 같은 경우는 정말 미묘하다. 역사적 사실을 말한다고 스포일러면 전세계의 역사학자와 역사학도들은 전부 스포일러를 하고 다니고 있는 꼴이 되는 거니.(...)
간혹 스포일러에 너무 민감해져서 자신은 작품에 대한 어떠한 사전정보도 원하지 않는다며 영화에 대한 모든 정보를 차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지뢰를 밟아 돈 아깝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최소한 영화를 보기 전에 적절한 정보를 파악해야 후회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4.4. 웹툰에서의 스포일러 ¶
일반 만화나 영화는 자기가 직접 넷이나 정보를 수집하러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스포일러를 접하기가 힘들다. 물론 책 첫장에다가 큼지막하게 이놈이 범인 같은 것은 예외다.
하지만 웹툰은 댓글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 그 웹툰이 완결되었건 안 되었건 옛날에 그려진 스토리는 그 화를 가보면 댓글에 오만가지 스포일러가 난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히 이걸 용납 못하는 다른 독자들은 합심해서 다른 댓글로 스포일러를 밀어내기는 하지만 역부족. 다음 만화속세상같은 경우는 상황이 꽤 골룸하게 달라지는데, 베스트 댓글에다가 스포일러를 싸질러놓는 천하의 개쌍놈들이 있다. 이런 방면으로 머리를 굴리지 말란 말이다. 심지어 네이버 웹툰의 경우, 스포일러가 베스트 댓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북스에서 4주 먼저 공개하는 웹툰(예: 악플게임)의 경우, 자신이 내용을 추측한 것처럼 스포일러를 쓰는 관심종자들도 있다. 현재 연재분을 보는게 아니라 옛날에 완결된 작품을 볼 때는 댓글란은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도전만화에서 연재되었었던 웹툰 중에는 아예 댓글란의 스포일러 테러를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써놓기도 한다. 간혹 전혀 상관없는 다른 작품[9]의 스포일러를 끄적여놓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 그냥 댓글을 보지 말자.
4.5. 리그베다 위키의 스포일러 정책 ¶
무엇이 스포일러이고 무엇은 스포일러가 아닌가 하는 것은 애시당초 사람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스포일러의 범위는 내버려두면 무한정 커지게 된다.
따라서 '스포일러를 지운다'는 규칙을 만들어 둘 경우, 결국에는 "이것도 스포일러네? 지워야지"라는 사람이 셀 수 없이 나타나서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지워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은 틀림없다. 그렇게 되면 이 항목도 안전하지 않다.
스포일러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것만은 어쩔 수 없는 문제다. 스포일러를 지우게 하면 쓸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된다. 리그베다 위키는 그런 걸 지향하는 공간이 아니며, 게다가 이야기가 생명인 위키이므로 위와 같은 정책은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틀:스포일러조차도 필수가 아니며 국내에 정식발매된 외국 작품의 내용이 아직 국내에선 접근하기 힘든 정보인 경우 등에는 이 표시를 붙이자는 의견도 위키 게시판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지만, 그런 의견 또한 권장사항일 뿐 필수가 아니다.
스포일러 문제의 핵심을 사실 심플한데, 리그베다 위키의 정체성이 기본적으로 백과사전을 지향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웹페이지들을 모아놓은 잡지와 같은 형태를 지향하느냐의 문제이다. 만일 전자라면 스포일러 방지는 사실 권장되고 스포일러 방지라는 형태로 내용을 배제하는 행위가 오히려 해당 항목을 토막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스포일러 틀은 한 문서에 한 개씩만 달 수 있다. 그리고 스포일러 틀 아래에 개행을 남발하면 안 된다. 이 항목을 참고바람.
여담으로 사실 시리즈물은 최종보스 링크 틀 같은 링크가 되어있는 항목이 있는데 이게 시리즈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고 ???로 개설되는 게 있는 반면 그에 대한 반론의 여지사항이 많아 그대로 이름을 보여주는 항목도 존재한다
결국 스포일러란 느끼는 개인차가 커서 그렇게 틀 자체에도 효력이 크진 않으며 공식적이다
4.6. 무의미한 스포일러? ¶
작품 초반부터 뻔히 알려주거나,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 등등은 대부분 스포일러 취급 자체를 하지 않는다. 스포일러는 반전의 내용을 미리 밝히는 것인데, 그 반전이라고 할만한 게 못 되기 때문.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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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 배트맨의 정체는 사실 바람둥이 백만장자 브루스 웨인이다!
- 어리버리한 기자 클라크 켄트는 사실 슈퍼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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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게츠 신은 쿠레시마 미츠자네이다![10]
그러나, 스포일러의 의미가 희미하거나 누가 봐도 알아챌수 있는 내용이라도 스포일러는 스포일러다. 설명 하자면 위 예중에서 그라함 에이커의 경우는, 미스터 무사도를 보면 누구라도 그라함이라는 걸 알수는 없있지만, 그 누가 센티멘탈한 처녀자리 그라함이 개그캐릭터인 미스터 무사도가 될 줄 알았을까. 그러니 웬만하면 자제하자. 하지만 저 예시들을 소개하면서 이미 스포일러를 해 버린 셈이다 근데 이 예시들은 아예 초반에 설명하고 시작하잖아
4.7. 유명한(?) 스포일러 목록 ¶
원작을 본 사람과 해당 문장의 진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눈치챘겠지만 알아도 별 상관없는 내용이나 농담만 서술된 짝퉁이나 오래되었거나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스포일러 존입니다.
치명적인 내용일 수도 있으니 자신의 견문 및 감상 범위가 넓다고 자신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할 것.
- "가족이 유령" from 캐스퍼
- "갈 데까지 가고보니 내 누나들이랑 동생들" from 베이비 프린세스, 강철의 누이들
- "갈 데까지 가고보니 내 동생" from 시스터 프린세스
- "갈 데까지 가고보니 내 딸" from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프레젠트 프리티, 딸자매
- "갈 데까지 가고보니 내 이종사촌"[11] from 카논의 미나세 나유키 스토리
- "갈 데까지 가고보니 내 핸드폰" from 라이크 라이프의 코우사카 히메코 스토리, 페어리 라이프의 타카오카 미쿠 스토리
- "갈 데까지 가고보니 엄마" from 오이디푸스
- "갈 데까지 가고보니 인공위성" from 페어리 라이프의 타카오카 아사가오 스토리
- "걔네들 사실 로켓단이다" from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모든 에피소드
- "고에몽은 사실 곤약을 못 벤다" from 루팡 3세
- "그레이 스케빈져의 정체는 사실 흑태자였다" from 창세기전 2
- "내가 네 아버지다" from 어느 유명한 SF영화,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VXV, 해운대, 나이트런/파더스데이,
메밀꽃 필 무렵
위 항목에서 파생된 것들
- "네오 로아노크는 무우이다." from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남주인공의 정체가 사실은 여자" from 란마 1/2
- "네기시 소이치는 사실 크라우저 2세다!" from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 "다크나이트의 정체는 브루스 웨인이다!" from 다크 나이트
- "덕만이 선덕여왕" from 선덕여왕
- "덴마는 사실 무혈사신 다이크" from 덴마
- "동이는 숙빈최씨" from 동이
- "라헬때문이야" from 신의 탑
- 레드팔콘은 사실 레릭을 되찾기하기 위해 지구를 침공했다. from 콘트라 시리즈
- "레오몬이 죽었대!" from 디지몬 시리즈
- "레티가 흑막" from 동방요요몽
- "로켓단은 결국 저 하늘의 별이 된다." from 포켓몬스터
- "를르슈 람페르지는 사실 제로다!" from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마스터포스 팔지는 데빌Z가 만든 물건이었다." from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
- "마츠마에 오하나는 사실 킷스이소 여주인의 손녀다!" from 꽃이 피는 첫걸음
- "멘마가 죽었다!" from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목마 안에 그리스군이 들어 있다." from 트로이
- "몽골맨은 라면맨이다!" from 근육맨
- "몽키 D 루피는 헤엄을 못친다!!" from 원피스
- "문근영이 범인" from 댄서의 순정
- "미나가타 진은 사실 미래인이다" from 타임슬립 닥터 JIN
- "미스테리 G는 빌라이저의 클론이다. from 네오 콘트라"
- "배트맨의 정체는 바로 브루스 웨인이다!" from 배트맨
- "범인은 검사" from 역전검사1-1
- "범인은 사실 대머리" from 역전재판-1, 화려한 휴가
- "범인은 알츠하이머 치매" from 내 머리속의 지우개, 천일의 약속
- "범인은 야스" from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
- "범인은 영주 아들" from 그림자 자국
- "범인은 에이즈" from 너는 내 운명
- "범인은 이 안에 있어!" from 소년탐정 김전일
- "범인은 쿠마키치" from 명탐정 우사미
- "범인은 절음발이 " from 학원탐정 Q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 "브루스 윌리스는 유령이다." from 식스 센스
- "사무라이맨은 사실 넵튠맨이다!" from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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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모든 게 다 게임이었다." from 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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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에바카니어는 페이크 최종보스였다!!" from 케츠이
- "사혁은 사실 어린이들의 친구 테디베어다!" from 월야환담
- "산죠 아사히는 사실 여자" from 매리지 로얄
- "시도우 마리야는 사실 남자" from 마리아 홀릭
- "신라군이 승리한다" from 황산벌
- "심영을 고자로 만든 사람은 김두한이 아니고 상하이 조" from 야인시대 64화
- "리버송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타디스는 밖보다 안이 더 넓다" from 닥터후
- "아시발꿈 from 구운몽"
- "아이바 코우지가 살아남는다" from 무한의 리바이어스
- "알비던전 보스는 거대거미다!" from 스포일러 맨 (마비노기)
- "앙골모아 캡슐은 갈바트론의 에너지이다." from 트랜스포머 비스트 워 네오
-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 from 데스노트
- "야스가 범인" from 나나
- "얼룩말이랑 초코파이가 범인" from 말아톤
- "에도가와 코난은 쿠도 신이치다!" from 명탐정 코난
- "여덟번째 체육관 관장은 비주기이다!" from 포켓몬스터
- "여자가 한 맺혀 죽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아니라 끔살" from 링 시리즈,주온 外 여자귀신이 주연이 되어 활약하는 공포물 전체.
- "예수 죽어." from 성서
- "오드리 번은 미네바 라오 자비다!" from 기동전사 건담 UC
- "오사라기 하즈무는 원래 남자였대!" from 카시마시 ~girl meets girl~
- "웃는게 아니라 슬퍼서 우는게 아닐까?"[12] from 기억소녀[13]
- "위,촉,오? 걔들 다 망한다!!"[14] from 삼국지
- "유다 가롯이 배신자" from 성경
- "의문의 가면남은 그라함 에이커다!" from 기동전사 건담 00
- "이게 다 연산군 때문이다" from 왕의 남자
- "이 모든 상황을 만든 범인은 쿈이다!!! from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이 영화의 감독은 샤말란이다." from 식스 센스 外
- "이윤성은 시티헌터다" from 시티헌터(드라마)
- "어둠의 유우기는 파라오다." from 유희왕
- "얼간이 같으니! 똑똑히 깨닫거라! 더 월드의 진정한 능력은 시간을 멈추는 것임을!" from 죠죠의 기묘한 모험[15]
- "작가가 우로부치 겐이다" from 우로부치 겐의 모든 작품[16]
- "저격왕은 우솝이다" from 원피스
- "제임스 고든이 악당이 아니다" from 다크나이트
- "조필연은 망한다" from 자이언트(드라마) [17]
- "존 시나가 이긴다." from WWE
- "졸라짱쌘 투명드래곤은 디텍터가 있으면 볼 수 있다" from 투명드래곤
- "주인공과 히로인들은 사실 모두 장애인" from 장애소녀
- "주인공은 외계인이다" from 닥터후
- "주인공은 차에 치여 사망한다." from 유유백서
- "주인공은 사실 국정원 직원" from 7급공무원, 개와 늑대의 시간
- "쥬랄 성인의 짓이 틀림없어!" from 차지맨 켄!
- "지우의 정체는 사실 레드다!" from 포켓몬스터 SPECIAL
- "진씨의 비전서는 사실 진숭뢰 형제(정확히는 그들의 선조)가 작성했던 물건이다." from 아랑전설 시리즈
- "천사는 사실 천사가 아니지만, 천사는 정말로 천사다!" from Angel Beats!
- "첫 피고인이었던 그 아저씨는 나루호도 류이치다!" from 역전재판4
- "최종보스가 언니" from 사키
- "최종보스가 사실 적의 첨병" from 카이저 너클
- "케네디-스즈키가 제3의 monster" from 해리와 몬스터
- "크라드메서는 사실 드래곤이었어!" from 드래곤 라자
- "크와트로 바지나는 샤아 아즈나블이다!" from 기동전사 Z건담
- "킹은 사실 여자였대!" from 용호의 권, KOF
- "탁하고 쳤더니 억하고 죽었다" from 세피로스 (파이널 판타지 7)
- "토미타케 지로우가 죽었대!!" from 쓰르라미 울 적에
- "포름알데히드가 범인" from 괴물
- "프리큐어는 두명이래!" from 두 사람은 프리큐어
- "피터 파커는 사실 스파이더맨이다!" from 스파이더맨
- "하야미 마스미는 보라색 장미의 사람이다!" (유리가면)
- "하얀 아머드 라이더는 사실 쿠레시마 타카토라다!" from 가면라이더 가이무
- "하야테가 좋아하는 사람은 사실 부잣집 아가씨다!" from 하야테처럼
- "하이드는 사실 지킬이었다" from 지킬박사와 하이드
- "The cake is a lie!" from 포탈
이건 스포일러가 맞잖아
- "리그명 선수 A VS 선수 B in MAP" from 승연적공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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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에어브레이크가 따로 달린 여객기가 별로 없다!
- [2] "하강한다 = 위치에너지가 속도에너지가 된다 = 속도가 늘어난다 = 양력이 커진다 = 상승하려는 힘이 생긴다 = 하강이 안된다"의 연쇄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펴서 양력도 줄이고 속도도 줄인다. 양력이 너무 없어질 경우 비행기는 시밤쾅하기 때문에 여러 개 중 몇 개만 펴거나, 조금만 펴거나, 아예 컴퓨터가 제어한다.
- [3] 사실은 '틀:스푸알레흐'가 위키백과의 스포일러 틀을 가져온 진지한 틀이고, '틀:스포일러'는 앞서 설명한 항공기 부품을 이용해 낚시를 한 것이다. 물론 '틀:스포일러'도 용도 자체는 스포일러 경고.
- [4] 법규 이내 속도에서는 윙에서 나오는 다운포스는 별 도움이 안 된다. 게다가 윙은 차 뒤에 다는데, 시판차 대부분은 FR이 아닌 FF.
- [5] 사제 버스 스포일러 외에도 현대/기아버스 순정형 스포일러, 데시보드 부품 등 다양한 내장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 [6] 마음의 소리 390화
- [7] '영화헤살꾼'이라는 순화어가 제시된 적도 있었으나 스포일러라는 게 영화 뿐만 아니라 소설 등 문학작품 전반에도 적용될뿐더러, 사람에게 적용되는 접미사 '-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정확하지 못한 순화어라는 비판을 받았다.
- [8] 프랑스어에서 복모음 oi는 /우아/로 발음되며(ex moi 무아) r은 구개수음으로 ㄹ도 ㅎ도 아닌 얼치기 발음. 그 결과 spoiler를 써진 그대로 읽으면 스푸알레흐가 된다. 다만 프랑스어에서 spoiler라는 단어(위에 나온 항공기용 스포일러.)는 외래어기 때문에 그냥 영어 spoiler 비슷하게(정확히는 스포일뢰흐 /spɔj.lœʁ/)처럼 읽는다.
- [9] 타 작가의 인기만화나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등.
- [10] 사실 위키 내에서도 이 정도면 스포일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결국 위키방 토론 끝에 각본가가 대놓고 언급하고 있으므로 스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각본가가 대놓고 즐기는 모단어(이것은 진짜 스포)는? - [11] 근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4촌간의 혼인이 허용되는지라 법적인 문제는 없다.
- [12]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오봉때 3일간 연속게임!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귀신들이 웃는 미친듯한 소리가 리스폰->진행으로 인해 계속되자 한 리스너가 '웃는게 아니라 슬퍼서 우는게 아닐까? 라고 하였고,이에 착한아이다, 거기! 네타는 하지마라, 중2병wwww, 제..3의 눈이! 등의 리플이 올라왔다.
딱..딱히 제가 중2병이라서 했던말은 아니구요 - [13] 記憶少女THE END
- [14] 정확히는 진나라가 위나라를 계승하였다.
- [15] 사실 연재 당시에 더 월드의 능력은 정말로 1급 비밀로서 힌트도 거의 없었던 스포일러였지만, 20년도 더 지난 지금은 만화를 안 본 사람도 다 아는 패러디 대상이 되었다(...).
- [16] 우로부치 겐이 담당한 작품들의 전개 방식이 워낙 독특해서 나오는 말. 해당 항목 참조.
- [17] 특이하게도 첫부분에 대놓고 까발린다. 첫부분 자체가 스포일러
- [18] 스타크래프트 방송경기 리그 VOD를 올리는데 무조건 A는 이기고 B는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