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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건(엘더스크롤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명체.



1. 엘더스크롤 2: 대거폴



2편에서 첫등장을 했으며, 나무 비슷하게 생긴 몬스터로 등장한다.

2. 블러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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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솔츠하임에서 등장한다. 생김새는 4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단순화 되어 있다. 다 죽여놔도 두번이나 부활해서 다시금 벌떡 일어나는 몬스터라 은근히 흠좀무하다. 총 세번을 쳐죽여야 한다는 이야긴데 모다구리를 맞는 상황이라면 이만금 귀찮은 일도 달리 없다. DLC 버프로 상향평준화된 레벨이라는 것도 문제.

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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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스프리건에서 '이름'만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변신 능력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고, 심지어 생김새는 전체적으로는 마치 젊은 인간 여성이 마법에 걸려 나무화되어 가고있는 듯한 느낌이다. 외형형만 떼놓고 봤을 때는 스프리건이 아니라 사실상 드라이어드에 가까운데, 왜 이름을 스프리건이라고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1]

인간형이지만 거미 데이드라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아닌 몬스터 취급이라 인간형 NPC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호감도를 높이거나 하는게 불가능하고, 당연히 대화도 안 된다.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적대적인지라 접근하면 무조건 공격해 온다. 전투 시엔 곰을 소환하여 같이 싸운다. 곰을 소환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중하급 몬스터. 저레벨엔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어느 정도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추게 되는 중레벨만 넘겨도 그냥 연습용 샌드백일 정도로 별 것 없다. 다만 자신을 500포인트나 치료하는 능력(주문이 아니라서 침묵으로도 막을 수 없다)을 하루에 세 번까지 쓸 수 있어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열심히 때렸는데 응후후훗 하면서 기지개를 켜면 순식간에 풀피가 되는 알싸한 기분. 게다가 데미지와 함께 운을 일시적으로 10포인트 깎는 저주는 덤이다.

죽이면 뿌리(Taproot)를 드롭하는데, 작중 스프리건의 뿌리는 행운의 기운을 담고 있어서 행운의 부적으로 쓰인다는 책자가 나온다. 이런 점은 진짜 스프리건의 이미지에서 따온 듯. 실제로도 연금술 재료로 쓸 시 첫번째 효과가 행운 수치 회복. 올려주는게 아니라 회복시켜준다는 게 함정이다 열심히 잡아 봤자 이 1셉팀짜리 뿌리 하나만 떨구므로 잡은 수고에 비해 영 보람이 없는 몬스터이다. 스킬 수련하는 셈 치는 게 편하다. 포기하면 편해


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카이림의 경우 어느 정도는 원조 스프리건에 가까운 모습을 갖추게는 되었으나 여전히 여성형이며, 능력도 일부 그대로 계승했다.

주로 숲에서 등장하며, 자연이 잘 보전되어있는 동굴 던전들에도 등장한다. 쉽게 생각하면 곰,검치호랑이,늑대같은게 막 튀어나오고, 나무들이 막 얽혀있는 곳에 오게 되면 스프리건을 무조건 보게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작에서 인간이 나무화 되어 가는 중인 느낌이었다면 스카이림에서는 나무 줄기들이 모여 인간의 형상을 흉내낸 것 같은 외모를 보여준다. 거기에 더불어 스프리건 본체의 전투능력이 굉장히 강력해져서, 양 손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력만 해도 상당히 위협적일 뿐더러 내구력도 굉장히 튼튼한 편이라 마주칠 때마다 플레이어를 기겁하게 만든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전작의 동물 소환 능력은 잃었으나, 나무인 척 위장하고 있다가 은근슬쩍 기습해오는 패턴이나[2] 번쩍하고 일시적으로 플레이어의 시선을 가리는 능력 및 벌레로 추정되는 덩어리들을 초보자 파괴 마법들처럼 지속적으로 분사하는 스킬이 생겨났다. 허접해 보이는 생김새에 비해 데미지가 꽤 강한 편인데다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방사형이라 방심하는 사이에 빈사상태가 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그 외에도 곰 소환이 없어진 대신인지, 주변의 동물들을 강화+고무시켜 본래대로라면 선공을 하지 않는 동물이라도 자신을 위해 싸우도록 하는 마법이 생겨났다. 공격력만을 강화할 뿐, 방어력 쪽은 건드리지 않아서 그렇게까지 성가신 편은 아니라는게 그나마 다행. 다만 싸워야하는 적의 수가 갑자기 확 불어나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자기 치료능력도 여전히 건재하다. 다만 이제는 오블리비언 당시처럼 1회 한정으로 쓰는 게 아니라, 스프리건 본인의 마력이 바닥날 때까지 계속 치료를 할 수 있게 돼버렸다는 게 문제. 덕분에 치료 상태로 들어가게 될 정도로 체력이 감소되기 전에 한방에 확 체력을 깎아버리거나, 무릎을 꿇고 치료 상태로 들어간 뒤라도 마법을 쓰기까지 약간의 틈이 있으므로 그 사이에 죽여버리거나하지 못하면 마력이 바닥날때까지 한 스프리건을 다섯 번 넘게 체력을 깎아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나무라서 그런지 잡초근성 쩐다

이와같이 여러모로 오블리비언 때에 비해 상대하기 어려워진 편인데, 플레이어가 고레벨이 돼도 상대하기 그렇게 쉬워지지는 않는다.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지면서 플레이어에 맞춰서 계속 레벨링해대기 때문. 플레이어가 고레벨이 되면 스프리건 출몰지역에 가면 온통 스프리건 어스 마더들만 득시글대는 걸 볼 수 있다.

외형에 대해선 호평이 많은 편이다. 오블리비언 당시의 스프리건은 빈말로도 예쁘거나 신비롭기보다는 묘한 어색함만이 느껴졌었는데, 스카이림에 와서는 완전히 나무화했지만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형태가 되어 그야말로 정령다운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미형이 된 스프리건을 동료로 동행시켜보려고 시도한 모드들이 여럿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 취급은 오블리비언 때보다 상당히 안좋은 편인데, 허구언날 사냥되기 떄문. 마법 의식용 재료로 써먹히는지, 포스원해그레이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가보면 잘린 스프리건의 머리나 뽑혀서 잔뜩 모여져 있는 뿌리들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스카이림을 여행하는 중에 랜덤 인카운터로 스프리건을 사냥하려하는 해그레이븐과 마주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화염에 대해 더 큰 데미지를 입는 스프리건의 특성상 파이어볼트나 파이어볼을 마구 난사해대는 해그레이븐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쯤 되면 불쌍할 지경(...).

오블리비언과 다르게 나무가 모여진 형상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몸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는데, 그와 함께 오블리비언 때부터 스프리건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뿌리(Taproot)가 위치한 곳도 볼 수 있게 됐다. 복부, 인간 여성이었다면 자궁이 위치할 곳에 뿌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째서 이런 위치에 있는지, 연금술 재료 이전에 원래 스프리건에게 있어 어떤 작용을 하는 기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Dragonborn에선 불탄 스프리건이란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솔츠하임에서만 등장하는 몹으로, 원래는 일반 스프리건과 동일했다고 한다. 하지만 레드 마운틴 분화 이후 그 것에 영향을 받아 저렇게 되었다고.

5. 엘더스크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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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등장.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5편과 흡사하나, 하반신이 나무 뿌리처럼 변했으며, 이 뿌리들을 움직여 걸어다닌다. 또한 몸 주변에는 벌레 때 대신, 나뭇잎들이 휘날린다.

6. 기타

작중 설정상 스프리건의 생활이나 특성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별로 없다. 다만 스프리건이 식물의 생장(특히 넌루트)을 증진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스카이림 본편에서 Evergreen Grove란 지역이 있는데, 거기에 죽어 널부러져 있는 약제사의 기록을 보면, 그 곳 폭포 쪽에 있는 넌루트와 버섯들이 뭔가에 의해 생장이 증폭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폭포엔 스프리건들이 살고 있다.

또한 DLC Dragonborn에서 솔츠하임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커가 없는 어느 섬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엔 거대한 넌루트가 자라있으며, 그 옆엔 스프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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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일부러 현실에서의 단어를 그것과 다른 의미를 가진 개념에 붙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에보니 같은 것. 이 스프리건이라는 단어도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 [2] 평상시의 몸 내부에서 번쩍이고 있는 이팩트가 없는 채로 나무에 기대어 서 있는 경우도 있으나, 어쩔 때는 나무 안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그제서야 스윽하고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나무 안에 있을 때는 무슨 공격을 해도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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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1-02 14: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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