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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last modified: 2015-03-31 17:05:2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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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venia.png
[PNG image (8.2 KB)]



국명 슬로베니아 공화국 (Republika Slovenija)
면적 20,273km²
인구 2,055,496명(2012)
수도 류블랴나
1인당 GDP 명목 $22,461(2012)
통화 유로 (2007년 이전 톨라르)
국가원수 보루트 파호르(Borut Pahor) 대통령
정부수반 알렌카 브라투셰크(Alenka Bratušek) 총리

Contents

1. 소개
2. 지리
2.1. 행정구역
3. 역사
4. 경제
5. 교통
6. 외교
7. 스포츠
8. 슬로바키아와는 다르다
9. 매체에서의 슬로베니아
10. 출신 인물
11. 관련 항목

1. 소개

중부유럽 또는 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면적은 약 20,273 km2, 인구 약 200만 명. 수도는 류블랴나(Ljubljana).

슬로베니아 국기의 산은 슬로베니아의 최고봉인 트리글라우(Triglav)산을 상징하며, 산 밑의 두개의 물줄기는 슬로베니아의 강들과 바다를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3개의 별은 14C~15C의 슬로베니아 왕조의 원조로 간주되는 첼례(Celje) 지방 영주의 군대 휘장에서 따온 문장이다. 공용어는 슬로베니아어이다.[1]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슬로베니아의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슬로베니아어는 쓸데없이 어렵다고 하며, 전 국민이 말하고 듣는 데에 문제가 없음에도 학교에서 치르는 슬로베니아어 시험과 성적들은 상위 등급을 받기 매우 매우 어렵다고 한다.

2. 지리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동쪽으로 헝가리, 남쪽으로 크로아티아, 서쪽으로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고, 피란(Piran)항을 통해 짧게나마 아드리아해 최북단과 접하고 있어 내륙국만은 면했다. 수도 류블랴나는 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적으로 대륙성에 가까운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르스트(Karst) 지형이 유명한데 이 단어 자체가 슬로베니아의 지명, 크라스(Kras)[2]에서 가져온 것이다. 크라스 지방은 스토이나자나(의 아랫동네인 로케브)가 속한 지방으로, 지금도 이 두 도시에는 세계 최초(세자나 빌레니카 동굴)와 최대(포스토이나 동굴)라는 명성을 걸고 성업중이다. 고등학교 때 세계지리지구과학을 배웠다면 분명 들어봤을 것이다. 기억이 안 난다면 당신이 공부를 안 하거나 까먹은거다. 세계지리 같은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카르스트 관련 내용이 몽땅 잘려나갔다

두 동굴 중에는 포스토이나 동굴[3]이 더 유명세를 끌고 있는데, 길이가 무려 24㎞에 달한다. 다만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공간은 그 중 일부이지만 입구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크고 아름답다. 길이만 긴게 아니라 동굴 내부도 심히 넓은데, 관광객이 들어가는 가장 깊은 곳에는 10,000명의 청중들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강당형 공간도 있을 정도. 다만 기차 타고 들어갈때 특별한 안전장구를 주지 않는데, 옆으로 종유석기둥이 슁슁 지나가니 사진찍다가 머리가 없어지는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밖의 날씨와 무관하게 동굴이라 연중 쌀쌀한 관계로 미리 외투를 준비하자. 양모코트를 임대해주긴 하는데 이것도 다 돈이다. 서유럽을 섭렵한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므로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그들의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설명을 들어도 좋다(...). 이 동굴에서 서식한다는 혈거양서류 최대종인 올름(Olm, human-fish)이 마스코트격이다. 누가 뭐래도 슬로베니아의 must-see. 아무래도 이게 절대적 인기의 근원일지도

국토가 상당히 협소함에도 불구하고(한반도의 약 1/11) 석탄, 납, 아연 등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해안선은 넘사벽급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사이에 낑겨서 정말 짧은 편. 거의 내륙국 수준이다. 안습[4]. 크로아티아와는 피란 만(Gulf of Piran, 이스트리아 반도에 위치)의 해상 경계를 놓고 분쟁 중에 있어 관계가 영 좋지는 않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엮이는 구석이 많고, 크로아티아가 EU 가입을 신청했을 때 이 점이 좀 꺼림직 했기 때문에 현재는 어느 정도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한다.

2.1. 행정구역

주(州)나 도(道)등으로 나뉘어있진 않고, 210개 시(市)로만 이루어져 있다. 얘네나라 애들은 그걸 언제 다 외운다니... 이 중에서 특별시는 11개이다. 학습시엔 편의상 임의로 지역을 구분하여 배우는데 공식적인건 아니다.
  • 특별시 턱별시 (인구 순서)[5]
    • 류블랴나 (수도)
    • 리보르(Maribor), (Kranj), 페르(Koper), (Celje), 보메스토(Novo Mesto), 벨레녜(Velenje), 노바고리차(Nova Gorica)[6], 프투이(Ptuj), 무르스카소보타(Murska Sobota), 슬로베니그라데츠(Slovenj Gradec)
  • 일반시 (순서 무관)
    • 레드(Bled), 자나(Sezana), 스토이나(Postojna), 르크니차(Cerknica), (Piran),

3. 역사

크로아티아와 오랫동안 역사를 공유해 왔으며, 고대에는 일리리아의 일원으로 일찍부터 로마의 통치를 받았다. 그 후 여러 역사를 거쳐 남슬라브족이 이주해 가장 서쪽에 위치한 슬라브족의 영토가 되었으나, 이탈리아에 근접했기 때문에 빠르게 라틴 문명에 동화되었다. 로마 가톨릭을 가장 먼저 수용한 슬라브족 중 하나로 추정된다.

남슬라브족의 일파지만 독자적인 국가의 형성에는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거쳐 1918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탄생하자 그 부속 국가가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멸망한 뒤엔 이탈리아와 나치 독일에 병합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크로아티아,그외 몇몇 나라들과 함께 요시프 브로즈 티토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가맹했으며, 구성국이 되었다. 1980년 티토가 죽은 뒤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강화되자 이에 반발하여, 1991년 6월 25일 독립을 선포하였다. 이에 세르비아가 주축이 된 유고 연방 정부가 개입하여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발하였으나, 다행이도 슬로베니아는 세르비아인이 거의 없어 개입 명분이 적었기 때문에 그래서 구 유고연방 국가 중에서는 가장 피해가 적었다. 결국 유고 연방은 독립을 승인하여 슬로베니아는 독립하였다. 이를 10일 전쟁이라고 한다.

독립 후 슬로베니아는 빠르게 탈사회주의와 시장 경제를 이룩하였다. 급속히 경제 성장을 이루고 서유럽 경제에 편입되었다. 애당초부터 구 유고 연방 공화국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윤택한 국가이기도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2004년 옛 유고 연방 국가 중 가장 먼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공산주의 국가였던 국가들 중 1인당 GDP가 가장 높다. 1992년, 1998-1999년, 2004-2011년에는 대한민국보다도 높았다. 최근 크로아티아와 사소한 영토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별다른 대외 마찰 없이 안정되어 있는 평화로운 나라다.

4. 경제

  • 슬로베니아/경제 항목 참조.
  • 여담이지만, 유로 초기멤버 12개국[7]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유로 전환에 성공한 나라이다. (2007년)

5. 교통

기차편은 슬로베니안 레일웨이(Slovenian Railways)를 운영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내부와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나, 이탈리아와 헝가리로는 불편한 편이다.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대중 교통의 경우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비싸고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대신 국토가 좁아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사용하는게 매우 편하다고 한다.

편은 아드리아 항공(Adria Airways)을 운영하고 있다.

6. 외교

대한민국과는 독립 후 1992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고 슬로베니아는 주 일본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는 1992년에 수교했다.

7. 스포츠

국내 스키어에게는 최초로 카빙(carving) 스키를 제조했으며, 전설적인 스키어 잉에마르 스텐마르크(Ingemar Stenmark)가 탔던 엘란(Elan) 스키의 제조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8]

구 유고 연방 출신이다보니 축구 실력이 꽤 괜찮은 나라다. 천재 플레이메이커이자 슬로베니아 축구의 레전드인 즐라트코 자호비치(Zlatko Zahovič)를 앞세워 유로 2000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와 접전 끝에 히딩크 매직을 박살내며 본선에 올랐다. 자세한 사항은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을 참조.

8. 슬로바키아와는 다르다

같은 동유럽권에 속하는 슬로바키아와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편이다. 각각 유럽과 오세아니아에 있는 오스트리아-오스트레일리아보다 이쪽이 더 난이도가 높다. 둘 다 오랫동안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종교는 가톨릭, 슬라브족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심지어 국기까지 슬라브 삼색(백-청-적)을 사용해서 비슷하게 생겨먹었다...

게다가 두 나라는 자국/자국어를 가리키는 말도 비슷하다.
슬로베니아말로 자국/자국어는 Slovenija/slovenščina.
슬로바키아말로 자국/자국어는 Slovensko/slovenčina.
슬로바키아말로 슬로베니아는 Slovinsko...[9]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때문에 EU 국가코드에서는 혼동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슬로바키아(Slovensko)와 슬로베니아(Slovenija)에서 Sloven까지 똑같고, 거기에 스웨덴의 국명을 자국어로 표현하면 Sverige인지라 세 나라 중 한 나라가 SV로 쓰게 되면 심히 혼동된다. 때문에 결국 철자가 최대한 겹쳐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슬로베니아는 SI 전혀 와닿지 않는다, 슬로바키아는 SK, 스웨덴은 SE로 국가코드를 부여했다. 다만 지리적으로 중간에 헝가리가 끼어있어 서로 국경을 접하곤 있지 않다. 유튜브에서 Slovakia/Slovenia 쳐보면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다.

9. 매체에서의 슬로베니아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배경지이다.

10. 출신 인물

11.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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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더 특이한 점은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독일어가 지역에 따라 쓰이고 있고 세르보크로아트어, 영어도 널리 쓰인다는 점이다. 참고로 슬로베니아는 영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 [2] 이걸 독일어로 읽으면 카르스트가 된다. 야네즈 발바소르가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견해 지질학계에 보고함으로 널리 알려졌다.
  • [3] 2014년 기준 22.8유로, 한국어 가이드는 없지만 팜플렛은 있다.
  • [4] 그러면서 홍합은 2Kg 1통(bucket)이 5유로밖에 안 한다고(...) 이상하게 해산물은 싼 듯하다. 그렇다고 슬로베니아 물가가 싸다는 건 아니다. --물론, 이탈리아만큼 하겠냐만은
  • [5] 그래봤자 류블라냐가 28만명, 마리보르가 11만이고 나머지는 5만명대 혹은 그 이하다(...) 이거 뭐 마을도 아니고
  • [6] 이탈리아와의 국경도시인데, 원래는 고리치아=고리차(Goricia, Gorica)라는 하나의 도시였다. 그러나 슬로베니아측이 유고슬라비아로 편입되면서 도시가 베를린 마냥 강제로 쪼개지게 되었고, 자유왕래가 허용된 현재까지도 그 국경선이 남아있다. 심지어 기차역 바로 앞에 국경선이 그어져 있다던가 공동묘지 내부마저 국경선이 그어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고. 묘지의 경우, 과거 이탈리아로 탈출하려다 총맞아 숨진 사람들이 묻혀있다고 한다.
  • [7] 그리스는 2001년으로 다소 늦었지만, 유로화 실물이 풀린 2002년 이전이므로 예외사례로 친다.
  • [8] 기아자동차에서 라이선스 생산했던 영국 로터스사의 스포츠카 Elan과는 관계가 없다. 참고로 엘란 사는 2014년 현재 설립 70년이 되어가는 슬로베니아의 국영 기업으로, 이 나라에 풍부한 양질의 목재를 이용하여 요트 생산도 하고 있는 생각보다 큰 회사이다.
  • [9] 그나마 슬로베니아어로 슬로바키아는 Slovaška로 비교적 덜 헷갈리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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