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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늪

last modified: 2014-12-13 21:15:5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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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대격변 이전
3. 대격변 이후

1. 개요


Swamp of Sorrow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어둠의 문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웃랜드에서 넘어온 오크들이 최초로 건설한 마을인 스토나드가 있으며, 동쪽에는 아탈학카르 신전이 위치한다. 과거에는 검은늪과 이어진 거대한 늪지대였는데, 메디브에 의해 어둠의 문이 열리면서 검은늪은 저주받은 땅이 되고 말았다.

호드 마을인 스토나드는 칼림도어에 있는 테라모어처럼 대도시가 아니면서도 마법사들이 순간이동 및 포탈생성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 안되는 직업 상급자가 여럿 존재하는 대도시가 아닌 마을이기도 하다.

가끔 레이드인던 공략이 끝난 후 마법사가 포탈 여는것만 보고 무작정 들어갔다가 이곳으로 낚이기도 한다(…) 그리고 주문각인으로 제작하는 귀환의 두루마리의 부작용으로 이 곳 하늘로 워프해서 낙사하기도 한다. 왠지 모르게 포탈과 인연이 깊은 지역.

포탈이 가능해지면서 배치된 '로닌 폭스파이어'라는 블러드 엘프 순간이동 전문 마법사 NPC 가끔 신세한탄을 한다.

나 여기 있노라. 작은 날벌레가 구름을 이뤄 문 없는 출입구를 자유로이 드나드는 이곳, 축축한 진흙투성이 땅에 선 투박한 돌탑 안에, 상스럽고 비위생적인 육중한 녹색 생명체 사이에! 내 평생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은 없어.

변태인가... 이 대사는 아일랜드 시인 W.B. 예이츠의 서정시 '이니스프리의 호수 섬'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2. 대격변 이전


이 레벨대엔 굳이 슬픔의 늪을 오지 않아도 레벨업 할 곳이 많다(…). 특히 이곳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우중충하고 기분 더러운, 즉 이름값을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낮다. 일부러 그런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지역이다. 슬픔의 늪 이외에도 왠지 우울해지는 다른 지역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괜히 우중충한 늪 한가운데에 있다간 오닉시아 퀘스트 몹인 정예 비룡 솜누스나 중간중간 다른 정예 용혈족 몹들에게 뒷치기 당하기 딱 좋으니 레벨이 낮을 경우 늪지 중앙은 안 가는 게 좋다.

거기다가 호드는 이곳에 오려면 얼라이언스 지역인 그늘숲을 도보로 넘어가야 해서 더더욱 회피하고 싶어진다. 그러다 중간에 죽음의 고개에서 길이라도 잘 못 들면... 거기다가 멀록 퀘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가기 싫다.

아탈학카르 신전 역시 지리가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이유 등으로 별로 선호하는 던전은 아닌 데다가, 그냥 건너뛰는게 더 효율적인지라 별로 가지도 않는다. 반대로 그늘숲에서 렙업하는 얼라이언스 저렙들은 스토나드에 와이번 찍으러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40렙대 호드의 뒷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모르라딤은 몹이라 피할 수나 있지(…).

다만 대격변 이전에는 50레벨 직업퀘가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이뤄졌으므로 직업퀘를 하기 위해 오기도 했다. 호드는 스토나드가 있지만, 불타는 성전 때까지 얼라이언스는 네더가드에서 올라와야만 했다. 결국 던전 찾기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이동의 불편함을 사라졌다. 물론 50레벨 퀘스트템은 오래 써봤자 아웃랜드 가면 버리게 되므로 옵션 중의 옵션.

여기선 왼쪽밑에서 새끼 녹색용이 팟업되는 지역이 있는데 새끼 녹색용이 작은 에메랄드 새끼용을 떨군다. 펫 작업과 업적 작업하는 사람들은 참고하자.

약초는 많은 곳으로 우중충할 때 추천한다.

불타는 성전 때 드레나이들이 이곳의 뒤틀린 드레나이들을 도우러 찾아왔다. 퀘스트 몇 가지가 추가되고 다듬어졌으나 여전히 방문하는 사람은 없다.

3. 대격변 이후


대격변에서는 아탈학카르 신전이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 늪지는 비교적 단순하게 바뀌었다. 시작 지점이 바뀌어서 중립 고블린 마을인 수렁진흙탕에서 시작한다. 퀘스트를 따라가다가 길블린이나 고대 신 등의 떡밥을 감상한 후, 아탈학카르 소개 퀘스트를 하고 나면 드디어 퀘스트가 양 진영으로 갈라지게 된다.

드디어 이곳에 얼라이언스 기지인 습지너울 감시초소가 건설되어 스토나드와 공성병기까지 동원해서 한바탕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상대 진영을 상대하는 퀘스트 이름이 '오크와 인간'과 '어둠의 물결'이다. 이것은 각각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워크래프트 2의 부제로 일종의 자체 패러디. 그 덕분에 전술이 2차 대전쟁 당시로 회귀해 버려서, 보병그런트를 붙이고 썩 재미를 보지 못하자 호드에서는 바로 옆의 저주받은 땅에서 부른 오우거를 동원하고 흑마법사를 이용해[1] 차원문으로 병력을 증원하는가 하면, 얼라이언스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해 기사를 적극 활용하고 마법사로 맞대응하는 중.

양 진영의 퀘스트를 토대로 살펴보면, 결국 스토나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함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 퀘스트 내용 중에 이미 1차 공격을 감행했었다는 것을 보면, 스토나드에 있는 호드가 모험가들의 도움으로 첫 번째 공격을 막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호드 모험가에게 도움을 받은 스토나드 군대가 얼라이언스의 1차 공격을 방어하지만, 뒤늦게 온 얼라이언스 모험가의 활약으로 2차 공격 때는 버티지 못하고 함락되었다는 것. 그러나 정말로 어둠의 물결이었다면 블러드 러스트 걸린 오우거들에게 기사들이 찢겼을 것이다. 고증오류.

대립퀘 이외에는 기존에 있던 잃어버린 드레나이를 상대하거나 부상병을 돌보는 등의 서브 퀘스트가 이어진다. 어느 진영이든 아제로스 최종 지역인 저주받은 땅으로 가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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