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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last modified: 2015-04-07 11:03:46 by Contributors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국가
아프가니스탄리비아소말리아시리아예멘이라크
별도의 국내법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지역
북한(국가보안법) 남극(남극활동법)


위험 : 이곳은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국가·지역입니다. 이 국가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또는 특별여행경보 2단계인 특별여행경보로 지정된 국가입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즉시 철수 및 귀국해야 하며 외교부의 허가 없이 방문하면 여권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특히 이런 지역은 테러, 전쟁 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해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국민들의 탈출 시도도 빈번한 매우 위험한 국가이니 어떤 이유로든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 또한 국가보안법 및 남극활동법으로 입국이 금지된 국가를 방문하여도 관련 법률에 의해 처벌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군사목적 등의 이유로 현지 법률로 출입을 금지하는 지역도 있기에 이러한 지역 주변을 여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여행금지국가 이외에도 특별여행경보 발령 국가, 철수권고 국가 등 방문시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하시려는 분들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국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위 권고사항을 따르지 않았을 시 발생한 피해나 문제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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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자연
3. 역사
3.1. 2011년 시리아 내전
4. 정치
4.1. 군사
5. 경제
6. 사회
6.1. 종교
7. 문화
7.1. 스포츠
7.2. 애니메이션
8. 외교
8.1. 이스라엘 관계
8.2. 대중동 관계
8.3. 대러시아 관계
8.4. 한국과의 관계
9. 출신 인물
10. 관광 정보

1. 개요

정식 국명은 '시리아 아랍 공화국(الجمهورية العربية السورية, Al-Jumhūriyyah Al-‘Arabīyah As-Sūriyyah)'으로 아랍어로는 수리야(سوريا)라고 불린다. 시리아(Syria)는 영어 표기이다.

2010년대 들어 독재내전으로 유명해진(...) 나라이자, ISIL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목적지가 돼가고 있는 참으로 불쌍한 나라다. 자세한 것은 밑의 시리아 내전 항목 참고.

북쪽에는 터키, 동쪽-동남쪽에는 이라크, 남쪽-서남쪽에는 요르단, 서남쪽에 이스라엘, 서쪽에 레바논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고 서쪽에 지중해와도 접해 있어서 지중해를 건너면 키프로스남유럽 국가들이 나온다.

수도다마스쿠스(다마스커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며 기독교 신약 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회심했다는 도시기도 하다.

인기 있는 애완동물인 골든햄스터가 이 나라에서 포획되어 이후 실험, 애완용으로 널리 길러지게 된다.

어쌔신이 탄생한 곳이 바로 시리아다. 시리아 암살단의 근거지인 마시아프 성은 아직도 남아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에 등장하며 매우 유명해졌다.

2. 자연

중동에 위치한 사막 국가라고 생각하고 입국했다가 꽤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사막성 기후 지역도 많지만 은근히 남유럽 분위기가 나는 초원 지대부터 시작해 이 내리는 지역도 있고 특히 지중해와 맞닿는 곳도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곡창지대도 풍요로웠기에 2000년대 까지는 꽤 살 만한 나라라 여겨졌다. 물론 전쟁난 지금은 해군밖에 안보인다

한국에 방문한 시리아 여자 대학교수가 한국에 눈이 오자 일절 신기해하지도 않았으며 시리아에도 눈이 오냐는 신문 기자에게 '내 고향은 눈이 자주 와서 신기해할 것도 없습니다' 라고 답변한 적도 있다.[1][2]

시리아의 북부는 남한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한다. 남부는 제주도와 위도가 비슷하다. 위도만으로는 남한과 꽤 많이 겹친다. 그러나 대륙의 서부에 위치하므로 대륙의 동부에 위치하여 시베리아 기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국에 비해 기온은 넘사벽으로 높다. 해안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 지대이며, 내륙 지방은 스텝 기후와 사막 기후 지대에 속한다. 전반적으로 겨울철은 대륙 동부에 비해 기온이 상당히 높아 크게 춥지는 않고 강수량이 많은 편이고, 여름철은 사막의 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가나 강수량이 매우 적어 건조하다.

북부에 있는 알레포는 대전광역시와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나, 겨울철 평균기온은[3] 제주도와 비슷하고, 7~8월의 평균최고기온은 35도 이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더운 것으로 알려진 대구광역시보다 훨씬 높다.[4] 수도인 다마스쿠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시와 거의 비슷한 위도(정확하게는 다마스쿠스의 위도가 아주 약간 더 높다)에 위치하고 해발 약700m의 고지대에 있으나 제주도보다 기온이 훨씬 높다. 다마스쿠스의 겨울 평균기온은 제주도보다 약간 더 높고, 여름철에는 건조하여 최저기온은 낮지만 평균최고기온은 35도 이상으로 상당히 덥다. 다만, 이런 시리아라도 위도가 대한민국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북쪽의 찬 공기가 종종 내려오기도 하며 이럴 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때때로 까지 내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마스쿠스나 알레포에 눈이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다. 매년 오는 것은 아니며, 수년에 한차례씩 온다. 다만, 지중해성 기후에 가까워 겨울철 강수량이 많고 가끔 폭설이 되어 내려 눈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는 한다. # 다마스쿠스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 보도

참고로 중동 전쟁 중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골란 고원 일대를 빼앗고 이를 반환하는 것을 꺼리는 것은 군사적 요충지라는 문제 외에도 이 지역의 물과 곡창지대가 값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거기다 이 지역에 이미 10만이 넘는 유태인이 농장을 짓고 2만여 시리아인과 공존하는데(마즈엘 샴스 지역) 여기서도 이스라엘이 걸핏하면 시리아인들을 뭉개고 있다. 일단 자국민이 엄청나게 사는 만큼 그냥 돌려주긴 껄끄러울 것이다. 이 점을 노렸을 수도 있고. 그러나 이것도 옛날 얘기. 지금은 난민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함부로 뭉개기가 힘들지경이 되었다.

3. 역사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1920년 시리아아랍왕국을 선언하였으나 불과 몇 개월 뒤 마이살룬 전투 패배로 프랑스의 지배하에 들어간다. 프랑스는 시리아를 위임통치령으로 삼고 지배를 공고히 하였다. 현재의 시리아는 1944년에 프랑스로부터 실질적으로 독립하였고,1946년 프랑스는 군대를 철수시켰다. 1958년 이집트와 통합하여 아랍 연합 공화국을 결성한 적이 있었지만 시리아 측과 이집트 측의 견해차가 계속 커져 1961년 인민당의 군사 쿠데타를 계기로 탈퇴 하였다. 1970년 알라위파(시아파의 분파) 출신의 하페즈 알아사드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이후 시리아에서는 알라위파 중심의 공고한 군사독재체제가 자리 잡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0년 바샤르 알아사드가 대를 이어 시리아의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2011년 3월 아랍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받은 시민 저항이 격화되어 내전으로 치달았고, 3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 중이다.

3.1. 2011년 시리아 내전

2011년 아랍권을 뒤엎은 민중혁명 여파가 시리아에도 들이닥쳤다. 3월 15일 일부 도시에서 시작된 시민저항은 3월 24일까지 몇몇 시위가 추가로 벌어져 진압 과정에 5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때만 해도 시리아 민주화 운동은 아랍의 봄 가운데서 아주 작은 일이라서 이집트튀니지처럼 될 가능성은 여전히 적어 보였다.[5] 다만 시리아는 세 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 앞서 말한 기독교 세력이 아사드를 지지한다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리아 같은 경우에 세 나라처럼 될지 어찌될지 전망하기 어려웠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여담으로 이런 문제에 부채질하며 시리아의 고민으로 떠오른 게 이라크 난민을 받아주면서 겪는 사회적 문제이다. 이미 100만에 가까운 엄청난 난민을 받아주었더니만 이들이 임금으로 일하면서 자국민의 실업률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먹는 것 하나는 그리 걱정 없던 튀니지[6]도 이런 실업 문제로 인한 시발점에서 폭발했는데 시리아라고 오죽할까. 더욱이 굶주림과 실업은 종교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시리아 내 기독교인들은 아사드가 무너지면 이라크와 같은 참혹한 신세가 될게 뻔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렵다 해도 아사드를 지지하는 점은 여전하다. 2012년 7월 18일자 뉴스위크 지(한국어판 및 영어판)를 보면 다마스쿠스를 가서 취재했는데 알라위파 신도 및 기독교 신도들은 정말로 아사드를 굳게 지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이들은 반군이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가게를 불태우고 약탈한다면서 폭도라고 이를 갈고 '민병대를 조직해서라도 아사드를 지키겠다. 시리아에서 쫓겨나면 우린 파멸' 이라고 강조했다. 반군에게 공격받아 팔과 다리를 잃은 기독교 군인이 이 상태라도 반군이 온다면 자폭해서라도 그들을 죽이고 아사드를 지키겠다고 당당하게 인터뷰도 했다고 한다.

2012년에 들어서도 사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 결국 7월 19일에는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반군과 교전이 벌여지고 국가보안기구 건물에 폭탄 테러가 발생, 국방장관이 살해되는 등 소말리아 못지않은 헬게이트가 열렸다. 정부는 반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수천 명이 죽고 반군의 공격으로 국방장관이 골로 가는 막장은 확실히 정부군이 수세에 몰렸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10월 들어서도 상황은 여전하다. 이미 리비아나 다름없는, 아니 오히려 리비아보다 더한 상황이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리비아와 같은 국제 사회의 군사 개입 가능성은 요원한 상태. 최악의 경우 티토 대통령 사후 연방구성국가들간 내전과 종교,민족 집단간 폭력,학살등으로 인해 6개의 슬라브인 소국들로 공중분해된 동유럽의 유고슬라비아처럼 종교와 종파, 민족별로 사분오열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실질적으로 이스라엘 등 서방측에서는 이미 2002년 무렵부터 시리아가 붕괴될 경우, 아사드 일족을 중심으로 한 알라위파 및 소수 종파들 대 수니파로 국가가 분열될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 알라위파를 도와서 시리아의 분리 독립과 안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들도 나타나고 있었다. 물론 그것이 불과 10여 년 만에 현실화 될 것이라고는 당사자들은 미처 몰랐을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세력 균형이 존재하기에 이대로 느슨한 영역으로 분리된 채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비아처럼 서방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리비아 전쟁 이후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서 반(反)서방, 반미국 테러가 발생해 미국 대사가 사망하는 사건과 같이 미국이 우려하는 사태가 현실화되었기에 서방과 미국이 몸을 사릴 수 밖에 없고, 시리아의 정치지형상 패하면 일족의 멸망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라 리비아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도 하다. 리비아의 경우 카다피의 부족인 카다파 부족은 카다피가 없어도 생존 가능할 정도의 세력 있는 부족이지만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알라위파와 기독교도 등 친아사드 정파의 경우 정권이 붕괴되면 시리아를 탈출하지 않는 한 생존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아사드 지지 세력. 특히 알라위파와 정교회는 살기 위해서 수니파 무슬림 집단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며 그 절박함은 외계인의 침략을 받은 인류와 같은 급일 정도다. 그 결과 사망자만 무려 14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시리아 정부군(아사드측)에서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여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고 2015년 현재, 시리아는 정부군, 반군, 극단주의자들이 난립하면서 20만명이 넘게 사망하고 인구의 절반이 난민이 되는 등 그야말로 옆나라 이라크와 더불어서 중동의 헬게이트가 되고말았다.

4. 정치

시리아의 지도자는 40년 넘게 세습 독재를 펼치고 있는 알-아사드 부자. 아랍권에서 왕조가 아닌 나라로선 자식에게 권좌를 물려준 것은 시리아가 유일하다(무바라크카다피도 실패한 것!).
아랍 독재자가 다 그렇듯 상당히 세속적인 정권이다. 아들인 바샤르 알 아사드(1964 ~ ،بشار الأسد)는 프랑스 유학파로 개방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로 서구 대중 문화의 유입을 특별히 제재하지 않고 있다. 아버지인 하페즈 알 아사드(1930 ~ 2000 ،حافظ الأسد) 또한 종교적으로 꽤나 관대한 편이었다.[7] 이들에 대한 불만으로 1980년 6월 26일, 이슬람 과격파의 암살 미수 사건까지 벌어졌다. 하페즈는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의 친구이자 2인자인 국방장관이 대신 희생되어버렸다.

분노한 하페즈는 동생 리파아트 장군으로 하여금 1980년 이들의 거점 지역인 하마 시를 불바다로 만들었다(하마 학살). 이로 인하여 시리아 내 이슬람 극단주의 강경파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아버지인 하페즈의 뒤를 이어 권력을 잡은 바샤르는 정쟁 끝에 숙부인 부통령 리파아트 알 아사드(رفعت الأسد‎, 1937~ )를 필두로 한 보수파를 숙청하며 세속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리파아트는 영국으로 망명하여 2013년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현 시리아를 비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4년 기준 시리아는 취약국가지수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8] 이는 26위를 기록한 북한보다도 높고, 북한에서조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10.0 만점을 '난민과 국내실향민', '집단간의 갈등', '치안 유지력' 지수에서 무려 3개나 기록하고 있다. 이유는 시리아 내전 하나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1. 군사

5. 경제

6. 사회

이 곳에도 쿠르드족이 30~50만 정도로 꽤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터키나 이란, 이라크에 사는 수백만 쿠르드인들에 견주면 수가 딸려서인지 이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그냥 사는 중. 하지만 차별은 이곳도 마찬가지라 경제적으로 어렵고 변변한 직업 구하기도 어려워서인지 소매치기 같은 일로 살아갈 지경이라고 한다. 공용어는 아랍어이다.[9]

6.1. 종교

아랍 지역에서도 유달리 기독교도(시리아 전통 교회와 정교회 그리고 가톨릭)가 많은 나라이다. 공식적으론 3백만명 정도이며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이들을 합치면 대략 2백만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구 비율 약 25% 정도인 이 숫자를 모두 합치면 아랍권 제2의 기독교 국가[10]다. 비율로 따지면 인구의 40% 가량이 기독교도(론교, 정교회, 가톨릭 등 다양한 종파가 있다)인 레바논이 1위.

시리아는 초대 교회 시절부터 동방 기독교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340년 안티오키아가 로마 제국의 다섯 총대주교좌 중 하나가 되면서 정교회가 크게 융성했다. 시리아 교구는 이집트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교구 중 하나였으나 5세기경 단성론을 받아들임으로써 정통파 교회(정교회 등)와 분열되었다. 다른 기독교 종파로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있으며 이는 십자군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리아에는 추기경도 존재한다(중동에서 로마 가톨릭 추기경이 있는 나라는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등 총 3곳이다).

다만 이웃 레바논과 달리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간에 두드러지는 갈등은 보이지 않는다. 시리아 지방의 기독교도들은 아랍 민족주의의 사상적 기반을 다지는 데 적극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11]

기독교도들이 많은 것도 아사드 정권의 영향이 크다. 아사드 일가는 이슬람교에서도 극소수 종파인 알라위파이다. 시아파에 속하는 종파인데 전세계적으로 고작 3백만명이라는 극소수 종파로서 이슬람 대다수인 순니파(10억~14억 이상)와 알라위파를 제외한 나머지 시아파(1억 정도)에게 절대적으로 밀린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시리아에서도 알라위파 신도 수는 전체 인구 2,300여만 중 고작해야 1백만명 수준. 알라위파가 자기네 종파로만 정권을 다 장악하는 건 무력이나 선거로나 힘들다. 덕분에 아사드 정권은 종교적으로 세속적 정책을 취했고 다른 극소수 종교들도 인정하면서 그들의 지지를 받아냈고 이를 계기로 과격파들을 피로 응징하게 된 것이다.

이 와중에 터줏대감이지만 오랫동안 숨어서 믿어야 하던 기독교도들도 당당하게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아랍권 나라와 견주면 기독교도들에겐 천국과 같은 나라라고 할 정도. 어느 정도냐면 2008년 8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아랍을 떠나는 기독교도-에 보도되길 시리아에서도 그래도 갈등이나 차별이 있긴 해도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어찌 다른 아랍권 나라 다녀오면 그래도 시리아야말로 가장 기독교도들에게 천국이라고 뼈 저리게 느끼고 돌아온다고 할 정도. 군이나 정치인, 공무원 요직에도 정교회 기독교인들 수가 꽤 많으며 레바논과 더불어 아랍 지역 이슬람권 나라로 드물게 여군 장교를 두고 있다. 사실 여성들을 몸 수색하려면 여성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이라크이란도 여군 특수부대가 있고 막장인 아프가니스탄도 여군 특수부대와 여경을 두고 있지만 시리아와 레바논은 일반 여군 장교를 인정하기에 상황이 꽤 다르다. 더불어 문화적으로 여성에게 매우 개방적이라 아랍권에선 드물게 교향악단까지 가지고 있으며 여성 연주자들도 얼마든지 받아들인다. 물론 히잡을 쓰던 말던 일절 상관하지 않으며 활동한다. 그런데 대다수가 알라위파 및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물론 이는 '시리아' 정교회만 인정한 것이라 기타 종파에는 적대적이며 시리아 정교회 당사자들도 이단시된 경험으로 인해 다른 기독교 종파에 배타적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개신교에선 선교사 입국을 금지한 이 나라에 사업가라느니 관광객이라며 속여가며 입국한다.[12]

이 원리가 아랍의 봄 때도 작용했다. 이집트는 기독교인 콥틱 교인이 온갖 차별을 받아서 이번 시위에 꽤 동참했고 튀니지는 원래 기독교도가 극소수라서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리비아는 카다피가 이슬람 꼴통 격이라 기독교가 박해받았던 반면 시리아는 기독교인 수가 상당하며 차별이 다른 이웃나라에 견주면 적어서 아사드를 지지하는 점으로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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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위파와 시리아 기독교인들의 시점에서 본 아사드.

이라크 전쟁 이후 아사드가 무너지면 그 어떤 정권이 생겨도(기독교인 정권이 생기거나 다른 알라위파 같은 소수 종파 종교인이 선거나 다른 면에서 불리하니까) 기독교인에게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판단하므로 이들의 아사드 지지는 자신들의 생존이 걸려서 필사적이다. 이런 점이 다른 나라와 확실히 다르다. 자칫하다가 아사드에 대한 반시위대에 기독교 지지 시위대가 무장하여 맞설 경우도 무시 못한다. 다국적군이 파병할 경우 민병대(샤비하)가 맞서면 골치아파진다.[13] 참고로 이스라엘도 레바논에서 기독교인들과 같이 손 잡고 싸우기까지 했다.

7. 문화


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이 바로 시리아에 있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바와벳 디마시크(بوابة دمشق‎, 다마스쿠스 문이라는 뜻을 가진 식당으로 2002년에 문을 열었는데 총 면적은 5만 4000㎡에 달하며 주방 면적만도 2500㎡, 좌석이 6014석에 이르며 성수기 때는 종업원이 무려 1800명, 주방 담당이 500명이 넘는다. 건립비만 4000만 달러라는 후덜덜한 식당으로 사실상 음식 공장에 가깝다라고 인정했다. 시리아 및 아랍과 아랍화된 인도중국 음식이 전문으로 30명이 먹을 후무스(콩을 으깨어 마늘과 고기와 다른 채소와 올리브유를 넣어 만든 음식)를 5분 안에 만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2008년 기네스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으로 등록되어 있다. 방콕에 있는 5천명 좌석을 가진 식당 기록을 깼다. 그러나 밑에 나왔듯이 여행금지 때문에 한국인은 갈 수가 없다. 내전중인데 이 식당이 무사할지도 모르고

7.1. 스포츠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2차전 이 나라의 카라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득실차 우세로 우승했는데 이때 시리아 관중의 열기가 대단했으며 아사드가 직접 관전해서 알 카라마팀을 격려했다. 전북이 결국 우승했지만 아사드는 직접 시상대를 찾아가 전북팀을 축하하며 박수 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때 원정 응원을 간 몇 명 안 되는 전북 서포터들은 이 날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무용담 비슷하게 말한다고 한다. 참고로 알 카라마는 이후로 리그 랭킹 추락으로 AFC컵에 참가하고 있다.

7.2. 애니메이션

이 나라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2005년에 나왔다. 전세계적으로 자국 극장 애니를 만들기라도 한 나라는 정말 얼마 안되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것. 세계에서 애니를 가장 많이 만드는 일본과 그 다음인 미국의 애니들이 많이 수입되고 마음껏(?) 볼 수 있는 한국에서 상상도 못하겠지만 아랍에서는 2000년대 와서야 생긴 일이다. 그동안 대중 문화를 금기시한 사우디아라비아까지도 자국 애니를 제작하고 있는 중. 제목은 The Thread of Life이며 2008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8. 외교

8.1. 이스라엘 관계

중동전쟁 동안 4번 싸운 만큼 이스라엘과는 불구대천원수 지간이다. 코카콜라를 비롯한 유태인 기업 제품은 일절 수입 금지된다. 스티븐 스필버그나 여러 유태인 헐리우드 감독 영화도 일절 수입 금지될 정도로 이스라엘과 유태인에 대하여 증오가 크다. 그런데 여기조차도 유태인이 일부 살고 있다. 물론 대대로 시리아에서 살아오던 이들이며 놀랍게도 이들은 그다지 핍박받지 않고 자유롭게 히브리어를 쓰며 살아간다. 이들은 중동 전쟁에 일절 끼어들지 않았다.

놀랍게도 전쟁 중 이스라엘 간첩이이던 엘리 코헨(אלי כהן)이 시리아 고위 정치인사(서열급으로 3위인 국방차관!)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물론 철저하게 아랍계로 위장하고 가명으로 활동하며 시리아군 정보를 철저하게 넘겨서 이스라엘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실수로 정체가 드러나서 체포되었는데 이스라엘에선 그를 풀어주면 교환 조건으로 돈이나 포로 석방까지 제의했을 정도로 이스라엘에서 영웅으로 알아주었다. 물론 시리아에선 일절 응하지 않고 교수형 시킨 다음 시체도 돼지오줌을 가득 부은 채로[14] 미공개 상태로 다마스쿠스 어디에 파묻어버렸다. 흠좀무.

이스라엘의 힘이 큰 미국말이 필요없다... 조지 워커 부시악의 축으로 헐뜯은 걸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좀 다르다. 이스라엘에겐 세속화된 현 시리아가 집권하는 동안에는 덜 시끄러울 수 있지만, 현 알라위파 정권이 붕괴될 경우 십중팔구 수니파가 집권하게 될 것이고, 극단주의 세력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이스라엘 북쪽에 헬게이트가 열린다는 이야기다. 지금보다 더 심한 충돌과 테러를 겪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수니파 집권보다는 지금의 아사드가 실질적으로는 유리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후견인인 미국도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까지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키는데 리비아에서 만큼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물론 리비아에서도 적극적이진 않았다. 리비아의 카다피나 시리아의 아사드 모두 국제정치적 현실을 인식하고 알카에다 정보 제공 등 측면에서 미국과 협조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2015년까지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시리아 정부군이 이기는 듯 하지만 반대로 이슬람 국가(ISIL)라는 것들이 시리아 곳곳을 장악하기에 이스라엘로서도 마음을 놓을 형편이 아니다.

내전이 끝난 뒤 국내의 불만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아사드 정부가 이스라엘에 도발을 감행하거나 적대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하지만 국지적 도발이나 국경지대의 무력 시위 정도라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큰 위협은 되지 않기 때문에전면전에서도 몇 번이나 깨부쉈으니, 현재로선 아사드 정부군을 내심 응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8.2. 대중동 관계

다른 이웃 나라들과도 별로 사이가 좋진 않다. 터키와는 1998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상류의 댐 건설 문제로 전쟁의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시리아에서는 터키가 이스라엘과 손 잡고 물을 빌미로 시리아를 통제하려고 한다고 분노하였고 댐 건설 현장으로 시리아군이 진격하는 통에 놀란 터키군이 국경에 재배치되면서 일촉즉발 위기를 겪었다.

역사적으로 터키와 이를 갈 일이 있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스만 제국 당시 시리아도 지배를 받았고 오스만 제국 내에서도 상당한 시리아 정교회 신도들이 살아가고 있었다(지금도 동부 쪽에 5만명이 넘게 거주 중이다). 그런데 1915년 오스만 제국군이 벌인 아르메니아인, 쿠르드족 학살 때 시리아 정교도들도 덩달아 학살당했다. 정확한 수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최저 몇 만에서 10만 이상이라고 한다. 아르메니아 학살과 달리 묻혀져버린 비극이라 시리아에선 두고두고 이를 간다. 프랑스 지배를 받던 시절 시리아 정교도들이 입지가 커지고 현 아사드 정권과 사이가 좋은 편이라 시리아 정교도 학살 문제로 마찬가지로 아르메니아와 같이 터키를 비난하고 있기에 더더욱 사이가 나쁠 수 밖에 없다.

요르단과는 1970년대 초반 4차 중동전 직전에 작은 전쟁도 했다(무승부).

이라크와의 관계 역시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1991년 걸프 전쟁 당시 이라크와 싸우고 있던 이란과 쿠웨이트를 지지하여 이라크의 심기를 건드려 양국 관계가 악화되어 실제 국교 단절로까지 간적이 있었다. 그러나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면서 후세인 실각 후 친미 돋는 양국 관계가 상당히 개선되었고 2006년 시리아와 이라크는 다시 관계를 복원했지만 여전히 이라크는 시리아를 이란 다음 가는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도 지금은 어쩔 수 없는 같은 편.

레바논에선 시리아를 애증의 관계로 보고 있다. 레바논 기독교인들에서도 시리아를 두고 의견 차이가 다른데 가톨릭 계열인 마론 교도들은 친이스라엘 정책을 취했는데[15] 때문에 시리아는 무기를 지원하면서 레바논 내전을 부채질했기에 마론교도들은 시리아를 증오한다. 반대로 정교회 및 시아파들 같이 시리아의 도움을 받은 이들이나 헤즈볼라는 시리아를 매우 옹호하는 편. 거기에 아예 시리아는 레바논으로 쳐들어가 주둔하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안에서 전쟁을 벌이기까지 했으니 레바논에선 이스라엘 못지않게 싫어하는 이들도 꽤 된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미국를 지지하던 레바논 전 총리 히라리를 암살한 배후에도 시리아가 중요 용의자이기도 하다.

아랍 석유 수출 기구 가입국으로서 다른 산유국들과 사이는 기본적으로 우호국이지만 이스라엘 문제를 두고 튀니지 및 이집트, 미국 문제를 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와 외교적 갈등이 크다. 아랍 연맹에서의 축출도 그런 맥락. 그래서 같은 수출기구 가입국이자 반미, 반이스라엘 정책이 같은 리비아와 우호 관계를 크게 맺어왔다. 하지만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리비아 내전에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란과는 세속 정책을 취하며 사이가 좀 틀어졌지만 시리아에 시아파의 중요한 성지가 꽤 많아서 이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미국의 경제 봉쇄로 막힌 돈줄이 이란을 통해 유지되고 있어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가까운 사이이다.

아르메니아와도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닿지 않지만 20세기 초반,오스만 제국에 의하여 아르메니아인들과 같이 자국민이 꽤 학살된 비극을 겪었고 반터키 감정으로 서로 뜻이 통하는 게 있어서 아르메니아 문제에 대하여 편을 들어주고 아르메니아에 대하여 꽤 긍정적으로 나선다. 이때문에 미국내 아르메니아계 정치인들도 미국의 시리아 내전에 간섭하는 걸 매우 부정적으로 보면서 반대하고 있다.

8.3. 대러시아 관계

러시아는 매우 우호적. 러시아제 무기로 군을 무장하고 친러시아 정책을 많이 취하기 때문이다. 2008년 8월에는 러시아와 회담으로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를 시리아에 설치하고 러시아군 주둔을 받아줄 수 있는 논의를 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일단 미국과 이스라엘 반발에 보류 상태이지만 언제라도 받아준다는 상태로 서로 합의 중이라고 한다. 90년대 후반에는 러시아와 관계 악화 및 다른 아랍 나라들과 관계 악화로 제대로 군사 훈련을 가지지 못하여 북한과 더불어 매우 낮은 공군 훈련 비행시간[16]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관계 개선으로 문제가 해결된 편이다.

8.4. 한국과의 관계

시리아는 북한의 오랜 우호국으로 현재 쿠바, 마케도니아와 함께 세 나라 뿐인 북한 단독 수교국이다. 북한과는 1966년에 수교한 이래 양국간 우호 친선 노선을 지향해왔다.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조기를 걸었다고 할 정도. 대한민국은 시리아와 외교관계를 맺기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해왔으나, 시리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의식하여 수교를 거부하고 있다. 또한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교전중이었는데 이에 북한이 군사적 지원을 시리아와 이집트에 적극적으로 하게 된 것을 계기로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시리아도 현실적인 자세로 돌아서 경제, 문화교류는 거부하지 않고 있다. 1986년 울 아시안게임에는 불참했으나, 1988년에 열렸던 서울올림픽에는 공식 참가하여 자국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이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스포츠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과도 인연이 있어, 대한민국과 시리아 양국에서 국가대표팀 경기를 몇 차례 치르기도 했다. 경제적으도 대한민국과의 교류가 많이 늘어 대한민국은 시리아의 주요 수입 대상국의 하나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현대-기아차)은 시리아 자동차 시장에서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LG전자삼성전자도 여러 제품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9년에는 코트라 무역관이 다마스쿠스에 문을 열었다. 한류 문화도 영향을 주고 있어 한국 드라마나 가요도 알려져 있다.미국만 쇼미더머니를 구사하는거 아니다. 한국도 스케일은 작지만 구사한다!

이와 같이 한국 제품도 진출해 있고, 한국 문화까지 알려지고 있고, 특별히 한국이 싫어서 수교를 안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여 시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거부감은 그다지 없다고 한다.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고 북한과 단독 수교국이라 험악한 곳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조갑제 역시 친북 국가라고 안 좋게 여겼다가 시리아 여행을 직접 갔다 온 다음부터는 북한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넉넉한 편이며 반미를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원수 질 필요도 없고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면 좋겠단 의견을 글로 쓴 바 있다. 오오!! 이 사람의 사상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찬양하는 셈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저건 다 옛날얘기일 뿐이고 시리아의 정세가 내전으로 인하여 북한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매우 불안정해져 외교통상부는 시리아 전역을 여행경보단계 4단계로 지정했다. 즉, 여행금지국가가 된 것이다. 시리아 방문을 금지하고 체류자는 즉시 대피를 권고한다. 더군다나 시리아에는 코트라 무역관만 있을 뿐, 대한민국의 외교 공관이 없으므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더욱 곤란해진다. 주 레바논 대사관에서 시리아에 대한 업무를 관할하고 있으나, 외교관계가 없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여담으로 일각에선 시리아 내전으로 아사드 정권이 붕괴되고 시리아가 민주화되면 한국과 시리아의 국교 수립도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9. 출신 인물

시라아의 유명 인물이라면 킹덤 오브 헤븐에서 살라흐 앗 딘역을 맡았던 시리아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이신 산 마수드가 알려져 있다. 더불어 이분은 10년간 시리아에서 무대 예술학 교수로 재직하기도 하셨다고. 또 스티브 잡스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둘파타존 잔달리가 이 나라 출신이다.

10. 관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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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마스쿠스를 위시로 천혜의 자연 관광 자원과 옛 그리스, 로마 시대 유적, 기독교 유적지들도 많아 관광 대국의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미국과 적대관계라 이걸 살리지 못하고 있을 뿐인 상황. 팔미라를 위시한 로마 유적지들도 규모가 크고 보존도 잘 된게 많다. 그 밖에 중세 유적지인 마시아프 요새[18]등 볼만한 곳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유적들도 내전으로 인해 파괴 위기인 것들이 많다.

알 아사드 정권을 수호하기 위해 깔아놓은 비밀 경찰과 사복 경찰들이 쫙 깔려 있어서 오히려 중동 국가 중에 치안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한국어로 말하더라도 아사드라는 단어 자체를 거론하지 않는 게 좋다.(알아듣고 사복 경찰이 따라온다). 그런데 지금 시리아 내전 때문에 치안이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급이 되고 말았다.

물가는 최근 물가 변동이 심하지만 요르단, 터키, 이집트에 비해 물가가 상당히 싼 편이다(그러나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 거기다 바가지로 악명 높은 이집트에 비해 관광객 바가지도 적고 학생이면 입장 할인 폭도 큰 데다[19] 반미, 친북 국가라는 편견과 다르게 여행하기 좋다. 동양인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아서 관광하다 보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건 기본이요 몰래 사진을 찍거나 아님 같이 찍자고 다가온다.

하지만 2011년 사태 이래 한국인이 절대 여행 가면 안 되는 곳이 되고 말았으니... 안습. 더 안습인건, 툭하면 나대는 개새끼들 때문에 치안이 막장이다. 거의 지중해의 소말리아처럼 되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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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한국인도 유럽 가면 비슷한 소리 들을 수 있다. 유럽인들은 한국도 눈이 오지 않는 나라이자 동남아 더운 나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6.25 당시 프랑스군이 한국을 베트남같은 더운 나라로 알고 베트남 주둔군을 보냈다가 추위에 기겁하던 실화도 있으며 2000년대와서도 한국을 동남아로 아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기에는 겨울에 춥긴 하지만 건조한 특성상 시각적으로 사바나 건기에 가깝게 느껴지는 탓도 있다. 되려 겨울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기후가 눈이 올 확률도 (이론적으로는) 한국보다 높을 수 있다.
  • [2]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후가 시리아 난민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 [3] 참고로 대전의 1월 평균기온은 -1도로 노르웨이 중부지방과 비슷하다(...)
  • [4] 대구의 7~8월 평균최고기온은 30도~31도 내외이다.
  • [5] 그러나 튀니지에서 벤 알리가 축출될 때 이집트에서 무바라크가 내쫓기고 리비아가 뒤집힐 것으로 여겼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6] 리비아조차도 자원의 힘이긴 해도 일단 굶주리진 않았었다.
  • [7] 원래 아랍의 세속 독재자들은 다 그렇다. 무바라크, 카다피, 후세인도 종교적으론 소수파에게 관대했다. 오히려 정권에 위협되는 다수파를 세속주의와 군사력으로 찍어눌렀다.
  • [8] 사실 그 15위도 '인구 구성상의 압박' 6.0 (시리아에 대규모 AIDS가 있다거나 한 건 아니니까) '경기침체' 6.7 (1인당 GDP는 그리 낮지 않으니까) 탓에 그나마 좋게 나온 거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10위권 됐을 나라다.
  • [9] 쿠르드족들은 쿠르드어를 사용하며 아르메니아어, 아람어사용자도 존재한다.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어사용자도 소수가 존재하지만, 레바논쪽에 비하면 사용이 적다.
  • [10] 첫번째는 약 7백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콥틱 기독교도가 사는 이집트로 인구의 8~9% 정도를 차지한다
  • [11] 바트당의 초기 창립 멤버를 보면 동방정교회와 시리아 정교회 신자가 상당히 많다. 바트당 초기 이론가인 미셸 아프라크부터 다마스쿠스 출신 그리스 정교회 신자였다.
  • [12] 한국 기독교 방송(CBS)이 낸 책자인 바이블 루트를 보면 이런 게 나온다. 이집트에선 콥틱 기독교인들이 박해받아서 그런지 외부 기독교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차별이 그리 없는 시리아 정교회인들은 외부 기독교인에 대하여 언짢게 대한다면서 '올바른 믿음(개신교 믿어라)' 의 단절이 되었다고 아쉽다면서 한국인 선교사가 시리아로 몰래 입국하고 있다가 걸려서 추방당하고 정교회인들에게 돌팔매질 당하는 현실이란다.
  • [13] 샤비하는 유령이라는 뜻. 그냥 민병대도 아니고 스테로이드까지 복용하며 정부에게 고용되어 고액의 월급을 받는 육질 민병대다. # 문제는 이들이 어린이 학살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
  • [14] 이슬람이든 유대교든 종교적으로 고인드립의 극치이다. 더불어 코헨을 죽이기 전에 이를 말하자 코헨은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 [15] 애니와 실사 합성 영화 <바시르와 왈츠를>에서 레바논 이슬람인들을 학살하던 게 마론 교도들로 이뤄진 군부 조직 팔랑헤(그리고 이스라엘이 도왔다)이다.
  • [16] 석유는 꽤 많지만 정제 기술 부족과 같이 수입에 타격이 컸다. 덕분에 연료 부족으로 육해공군 훈련에 타격이 컸다.
  • [17]소말리아와 이 나라에는 사고위험행위 틀이 또 달렸는지는 해당국과 ISIL참조.
  • [18] 어쌔신크리드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게임 매니아들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기도 했었다.
  • [19] 시설 입장 요금이 150 시리아 파운드(한화 1000원)인데 학생증 지참시 10파운드(한화 70원가량)으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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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7 1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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