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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과장


Contents

1. 개요
2. 시리즈
3. 작중 등장하는 기업의 모델이 된 실존 기업
4. 작중 등장인물의 실존 모델
5. 시마의 여자들

1. 개요


회사원 시마 코사쿠가 주인공인 인기 기업 만화의 탈을 쓴 극우 PR만화.
원제는 과장 시마 고사쿠(課長島耕作), 작가는 히로카네 켄시(弘兼憲史).


1983년부터 1992년까지 주간 모닝에서 연재했다. 이후 같은 잡지에서 시마 부장(1992~2002), 시마 이사(2002~2005) 시마 상무(2005~2006) 시마 전무(2006~2008) 시마 사장(2008~2013), 시마 회장(2013~)을 연재중. 그밖에 격주간 이브닝[1]에 사원 시마(2001~2010), 사원 시마 주임(2010~2013), 학생 시마(2013~)를 연재.

재즈팬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시마 시리즈의 매 회 제목은 해당 회와 관련이 있는 스탠다즈 재즈 제목으로 되어 있다. 스토리에 따라 가끔은 팝이나 락 제목이 올라오기도.

작가인 히로카네 켄시는 마츠시타 전기(오늘날 파나소닉)의 광고선전부 출신에 와세다대학 법대 졸업생으로, 시마 코사쿠와 (앞 부분만) 거의 프로필이 흡사하다. 다만 시마가 사회주의 운동이나 노동운동을 거의 병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마도 마츠시타의 기업이념과 함께 작가가 대학, 직장생활을 하던 60년대 후반~70년대 초반에 활발히 전개되었던 전공투 등 사회운동과 관련된 작가 개인의 경험 탓인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인 시마 코사쿠는 흔해 빠진 현대 일본의 직장인을 묘사한 캐릭터이다. 그 와중에 현실에서 있을 수 있을 만한 다양한 문제와 인간관계, 갈등 속에서 노력하여 승진을 하는 만화를 지향했던 것 같지만, 이후 완전히 삼천포로 빠져 색마 과장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직장인의 애환과 생활을 담은 만화를 보고 싶으면, 이걸 볼 시간에 미생을 보는게 낫다.

시마는 비판적이고 수동적이며 우유부단하고 계속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는데,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투영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 한마디로 회사 짤리기 딱 좋은 잉여. 하지만 시마는 비정상적인 운빨과 여복으로 다 해결한다. 사례

어떤 거대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 시마를 유혹하는 여자가 핵심인물이거나 핵심인물과 관계가 깊다 → 여자와 붕가붕가 → 만사 오케이 → 승진

말하자면 매사가 이런 식이다. 직장인이 주인공이고 회사가 배경인 작품이지만, 정작 비즈니스에 대한 사실적 묘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시마를 유혹해서 관계한 여자들이 현재 2자리수를 가뿐히 넘어간다. 물론, 그녀들은 예외없이 시마가 하는 거대 프로젝트들에 다 한 몫 했다. 하지만 하렘물 주인공처럼 시마가 여자 문제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저렇게 모여든 여자들이 적당한 시기에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서 쿨하게 떠나가기 때문(…).

이런 이유 때문에 일본 여성단체들의 주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시마 시리즈 전체에서 등장하는 여성들은 그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 야마토 나데시코처럼 남자에게 절대 복종하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 그나마 시마의 첫 아내인 레이코는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캐릭터지만, 작가에 의해 결국 실패한 인생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사라진다. 실제로 시마에게 달라붙은 수많은 여자들은 하나같이 "남자에 의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뿐"이고, 자체로서의 가치는 조금도 인정받지 못한다. 작가의 여성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한번은 남자[2]에게 고백받은 적도 있다(…). 참고로 그때 '가면의 고백'에 대해서 언급이 나왔는데, 미시마 유키오동성애 소설이다. 참고로 외국 같은 데 가면 게이들이나 호모들이 시마 코사쿠를 유혹하려고 한다. 엄청난 마성의 남자이다!

시리즈에서 시마는 출세를 거듭해 과장에서 부장으로, 취재역으로, 상무로, 전무로 승승장구하다 결국에는 2008년에 드디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드래곤볼급 에스컬레이터 인플레를 자랑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가 '우주연방군 통합사령관 시마 원수'라는 작품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으로 들리지 않는다.[3] 일본에서는 이미 옛날부터 이 하는 짓거리도 없는데 비정상적인 무한 출세를 웃음거리의 일종으로 삼고 있었다. 참고로 거기에서의 최고 직책은 위에 나온 통합사령관을 넘어선 전 우주의 황제(신).

시마 부장 이후로는 어째서인지 별로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해외로 나가서 적당히 여자랑 땡땡이나 치고 있으면 본사에서 다른 놈들이 치고 받다가 한 놈씩 나가 떨어지고 그 자리를 메꾸는 식으로 승진하는 듯(…).

시마 사장이 되어서는 회사 이름을 테코트로 바꾼 것 외에 사장으로서 하는 일은 더더욱 없어진다. 시마식 스캔들 해결이 사장의 본업은 아니지 않는가(…). 날이 갈수록 한국 기업이 잘 나가면서 고전하는 모습만 나온다.


시마 과장으로 시작할 때 30대 중반이었으니 지금은 60대가 다 되었지만, 외모는 전혀 차이가 없다(…).[4] 처음 등장할 때 유치원생이던 딸이 애엄마가 속도위반 결혼이긴 했지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ㅎㄷㄷ. 나란히 걸으면 부녀지간이 아니라 부부로 보인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나이가 들수록 떡치는 씬은 점점 줄어들지만, 동시 연재되는 젊은 시마 시리즈에서는 그만큼 분량을 늘리는 듯.

그러면서도 정작 마누라한테는 이혼을 당했다. 일 핑계나 대고 세계적으로 떡이나 치고 다녔으니 당연하다...

시마의 능력은 평범하지만, 유독 뛰어난 부분은 영어. 영어라고 쓰고 여자 꼬시기라고 읽는다. 물론 설정이지만, 영어 못하기로 유명한 일본인치고는 영어를 정말 잘한다. 해외 을 부지기수로 다니고 해외에서 어려운 협상들도 많이 하지만, 영어가 달려서 고민하는 장면은 나온 적이 없다.

한국에는 수입사의 홍보 때문에 일본의 경제와 사회에 대해 그려낸 만화로 알려졌지만, 당장 작가부터 고결한 식견 따위는 그런거 없고 연재 당시 핫 이슈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룬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도 맛의 달인에 비해 훨씬 못한 평가를 받는다. 그냥 회사원들이 떡치는 만화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초기 과장이나 부장 시절엔 기업 내부의 암투나 중년 샐러리맨의 애환 정도는 묘사했으나, 부장 이후 상무나 이사편은 적당한 샐러리맨 판타지를 유지하며 흘러가고 있다. 프리퀄인 젊은 시마 시리즈는 앞서 말했듯이, 떡치는 이야기가 비일비재한 말 그대로 신입사원의 판타지 같은 느낌이다.

작중 주인공의 행동도 윤리적 비도덕성이 만연하고 외도 및 불륜, 심지어 스와핑 등은 물론, 위법행위도 잦은 것 역시 문제가 된다. 그런 월권, 위법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런 행위들을 방어하는 시스템. 즉, 노동조합 등에 대해서는 지극히 배타적이다. 작가가 법학부 출신이면서 이런거나 그리는 어이없는 진실[5]

또한,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시선도 지극히 극우 입장을 깔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는 21세기의 한국을 그리면서 배경으로 60년대 사진을 사용한다거나, 한국 기업이 기술자나 내부정보를 캐내기 위해 미인계를 이용[6]한다는 식의 노골적인 폄하를 일삼고 있다. 정작 몸팔아서 승승장구하는 건 시마 과장이다. 이것은 중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서, 중국 여성은 상당수가 무식한 중국인 가족에게 고통받다가 선량한 일본인에게 구원받는다는 식이다. 극우에다 몰상식과 파렴치함의 절정이다. 게다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으니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판결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80년대 대본소를 풍미했던 박봉성 기업만화와 다를 게 없다. 박봉성의 만화는 서슬퍼런 심의를 피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돌려서 표현하기라도 했지. 이건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마 상무 들어서 독도 문제, 댜오위다오 문제, 일본의 과거책임 문제 등 주변국에 민감한 떡밥을 연이어 뿌리고 있으며, 2ch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식견으로(…) 그 일들을 일본에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다. 주변국과 갈등을 극대화한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모델이 된 고이즈미 소이치로가 총리로 등장하여 우호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람과 코드가 맞았다는 점에서 시마의 역사관도 알만하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중장년층 직장인 대상으로는 상당히 인기가 좋으며, 시마 코사쿠의 사장 취임은 신문에서도 다루었다. 그리고, 그게 조선일보에 실렸고, 한겨레에도 실렸다.

초중반까지는 한국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시마 전무' 중반부 이후로는 한국 기업, 특히 '섬상(삼성)'이 최종보스처럼 언급되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미국이나 인도에서 잘나가는 LG와 특히 삼성에 대해서 많이 조명했는데,[7] 거대기업 삼성이 작품에서의 고요전기(산요)를 적대적 매수하려하는 것을 막고, 고요를 인수해 하츠시바-고요 그룹을 만드는 시마 전무의 활약상(…)이 시마전무 이야기였다.[8][9]

작중에서 시마 사장은 산요마쓰시타에 합병하였으며, 새로운 사업분야로 '원자력 발전' 사업 진출을 부르짖고 있다. 그런데 2011년 들어서 산요의 가전분야는 중국에 인수되었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에서 원전사업의 미래는 암흑빛이 된 상황. 과연 여자 후리는 재주밖에 없는 시마 사장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사실 작중에서 시마과장부터 사장이 될 때까지 시마가 추진한 사업치고 제대로 된 게 없잖아? 결국 10권에서 재계 개편을 통해 니치시호와 원자력 발전과 가전을 빅딜하여, 테코트가 원자력 발전에서 철수하고 가전 사업쪽에 크기를 키워 섬상에 대항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여담이지만 시마 사장에서 작가의 작품중 하나인 치9단[10]의 주인공 카지 류스케의 아들 카지 카즈아키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국회의원이 되어[11] 중국과 관련해서 시마와 세계관을 연결하는 내용이 나온다.

시마 사장에서는 한국과 한국 기업은 최종 보스급의 기믹으로 나온다. 한국 대통령 간명박 등장 파트만 봐도, "10년안에 일본을 우리 손으로 불타는 황무지로 만들자"라고 하는등, 일본을 괴롭히는 위협적인 존재로 나온다.(#1, #2)

2012년 1월, 시마가 사장으로 있는 테코트의 모델인 파나소닉의 주가가 31년 전 수준으로 추락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라이벌 섬상의 모델인 삼성전자는 불과 5년 전에 비해 약 80% 상승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 (참고자료)

그리고 2012년 11월, 파나소닉은 2년 연속 10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며 사장이 직접 패배선언[12]을 하기에 이른다. 과연 시마의 테코트는? 그리고 실직자 시마가 다음편이 되고(……) 근데 그런 상황임에도 2012년 9월 연재분에서는 오마치와 결혼했고 저 이야기가 나올 당시 연재분에서는 일본 경제와 아내 어느쪽도 책임을 지는 남자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흠좀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천하의 '시마 과장'이 길거리에 나앉은 사연... 일본 기업의 위기 참조 그렇게 경영악화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장을 사퇴했다. 니트 시마 작가는 본래 시마를 회장을 거쳐 경단련 회장까지(...) 승진시킬 계획이었던 것 같으나, 시마의 출세가도는 사장직에서 끝났다. 실제 시마가 취한 테코트의 경영개선안이 현실의 파나소닉이 취한 경영개선안과 거의 겹치지만(상호 변경, 인수합병 등) 바로 그 경영개선안 탓에 파나소닉이 완전히 망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시마에게도 면죄부가 주어질 수 없었다. 실제로 절박한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 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라 한국 일간지에도 몇 군데 기사가 실렸다.

그런데 결국 사장을 그만두고 대신 회장에 취임했다.#아아, 테코트망했어요.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일본 기업의 관행상 회장이 된다는건 그냥 뒷방 늙은이 된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의 이야기라 회장직에 딱히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옵저버 역할을 하겠다라는 걸로 보면 일본의 전통인 흑막정치를 본받은 흑막경영을 하겠다는 소리이니 그야말로 일본의 전통에 충실한 시마다. 일각에서는 회장 이후에 정계 진출해서 시마 총리가 되는게 아니냐고 하기도. 그리고 시마 노믹스로 일본을 말아먹나? 게다가 시마 회장 첫회에서 회장되자마자 가는 곳이 경단련인 걸 보면 작가가 시마를 경단련 회장까지 시키는 걸 아직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

2013년 12월부터 학생 시마(원제: 학생 시마 코사쿠)의 연재를 시작한다. 18살의 시마 코사쿠가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서 상경하여 와세다대학에 입학, 학생 시절을 보내는 내용이 묘사된다고 한다. 더이상 수습이 안되니 리부트 일각에서는 이젠 교수와 떡치는 거냐며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르잖아요, 아자젤씨에서는 니트 시마라는 패러디가 1페이지 나왔다.
Example.jpg
[JPG image (24.55 KB)]


2. 시리즈


  • 사원 시마(2001~2010)
  • 사원 시마 주임(2010~2013)
  • 시마 과장(1983~1992)
  • 시마 부장(1992~2002)
  • 시마 이사(2002~2005)
  • 시마 상무(2005~2006)
  • 시마 전무(2006~2008)
  • 시마 사장(2008~2013)
  • 니트 시마 (2013~)
  • 학생 시마(2013~)
  • 시마 회장(2013~)

3. 작중 등장하는 기업의 모델이 된 실존 기업

4. 작중 등장인물의 실존 모델

  • 요시와라 쇼타로: 마쓰시다 고노스케
  • 코리야마 토시로: 나카무라 구니오[13]
  • 나카자와 타카시: 야마시타 도시히코
  • 이갑수: 이학수
  • 간명박: 이명박[14]
  • 손예: 장루이민[15]

5. 시마의 여자들

  • 사원 시마: 이와카 레이코(부인, 시마 과장 중반에 이혼), 다카하시 에리코, 올리비아 프랑세이즈(플래그), 업데이트 중
  • 시마 과장: 타시로 유키, 사쿠라이 게이코, 아사코, 도리우미 가쿠코, 아이린, 노리코, 파멜라, 츠모토 요코, 스즈카모 가츠코, 오마치 쿠미코, 소피아 세르반데스, 타나아미 게이코, 로라 페르시아노(플라토닉),
  • 시마 부장: 오마치 쿠미코, 스즈가모 카츠코, 야츠하시 신코, 유코, 다카이치 치즈루(플래그),
  • 시마 이사: 오마치 쿠미코, 차코, 주홍매, 요우 슌카(플래그)
  • 시마 상무: 오마치 쿠미코, 도자뢰(플래그), 요츠야 란코(플래그)
  • 시마 전무: 오마치 쿠미코, 파멜라, 하루야마 카오리, 비파샤(플래그), 요츠야 란코(플래그)
  • 시마 사장: 오마치 쿠미코(부인, 연재분 148화에서 재혼), 나나(플래그)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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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모닝과 이브닝은 모두 코단샤 잡지
  • [2] 이름은 가시무라. 학교 친구이자 입사 동기
  • [3] 그런 평가를 작가도 받아들였는지 시마 회장 첫 회에 '초본격 SF시리즈 7번째 신연재'라는 문구를 달았다. 흠좀무.
  • [4] 작가와 나이가 동일하다는 설정. 출생에서 대학, 입사한 직종까지 기본 프로필 설정부터가 작가와 시마가 동일하다. 시마는 작가의 분신격 그러니까 전형적인 래리 수?
  • [5] 작가인 히로가네 켄시는 와세다대학 법학부 출신이다(..)
  • [6] 말이 미인계지, 실제로는 그냥 몸로비(…)나 매춘과 진배없이 묘사된다. 심지어는 일본의 기술자를 빼내기 위해서 한국 기업 임원의 딸이 동거하면서 노골적으로 기술 빼내기를 시도하는 식의 묘사도 나온 바 있고, 주식을 빼내려 테코트 대주주에게 젊은 남자를 조공한다는 따위가 나온다.
  • [7] 우익적 역사관을 지니고 있지만, 떡치는 비지니스를 다룬 만화답게 한국 기업의 경쟁력 자체는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시마 전무에서는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의 기술을 따라잡았다는 것을 일본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질타하기도 한다. 정신승리... 다만, 한국 기업(특히 가전기업)이 일본 가전기업을 따라잡고, 추월하고 있다는 현상 자체는 제대로 평가했지만, 그 원인이나 구체적 상황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글쎄...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대기업을 밀어줘요 징징징이라거나, 사회가 대기업 뒷다리를 잡지 않아요 엉엉엉이라거나, 한국 기업은 미인계나 몸로비도 서슴치 않아요 버럭 수준이라...
  • [8] 실제로, 경영 위기에 빠진 산요를 마츠시타가 인수한다는 떡밥은 예전부터 돌고 있었고, 결국 2008년 11월 만화에서처럼 주식공개매수제도를 통해 마츠시타가 산요를 인수하였다. 애초에 두 기업은 창업자가 처남-매부지간이며 뿌리가 같다고 볼 수 있으니.
  • [9] 하지만 실제 파나소닉-산요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이건 시마의 최대 삽질 중 하나로 기록될만 하다.
  • [10] 아무래도 정치만화다 보니 이 작품에 저자의 정치적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아마 시마의 역사관도 알 수 있겠지. 또한 이 작품 주인공의 고향 및 선거구는 가고시마 현이다. 이는 시마의 고향이 야마구치 현인 것과 연결지으면 의미심장하다. 두 지역은 메이지 유신의 발상지인 사츠마와 조슈이기 때문이다.
  • [11] 어찌된 영문인지 정치9단에서 아버지가 속한 정당이 일본 민주당이 모델인 자유와 책임당임에도 시마쪽에서의 일본 민주당인 주민당이 아닌 자민당이 모델인 민주자유당에 소속되어 있다. 다만, 정치 9단에 등장하는 자유와 책임당이 일본 민주당을 모델로 한 정당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자민당 이탈세력을 중심으로 정권을 잡은 당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일본 민주당의 경우 자민당 내 온건파(특히 헌법개정론을 중심으로 하는 극우 강경파와 거리를 두려는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정당인 데 비해 자유와 책임당은 자유방임주의(속칭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정당이다. 즉, 자민당이 터무니없이 비대해 진 일본의 정치 상황에서 자민당 내 일부 계파가 이탈하여 정권을 장악한다는 구도 자체는 유사하지만, 정치적 성향에 있어서는 (자민당 내 스펙트럼 치고는) 거의 반대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 어차피 정치9단의 자유와 책임당 자체가 거의 작가의 극우 신자유주의 판타지의 이상형 정당인데다, 시마 사장이 끝날 쯤 다루어진 시마 세계에서의 참의원 총선에서 민주자유당이 이기는 것에 시마를 비롯한 테코트 측이 환호하는 모습이 나온다.
  • [12] 파나소닉의 츠가 카즈히로 사장 코멘트 「우리는 본업에서 패배자로 전락했다 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 [13] 현 파나소닉 CEO.
  • [14] 작가가 생각한 원래 이름은 십중팔구 '강명박'이었을 것이다. 간씨는 한국에서 정말 보기드문 희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カン'이라는 카타카나 표기를 놓고서 번역자가 '강'이 아닌 '간'으로 쓴 것이다. 이건 번역자 선택이므로 오역은 아니다. 근데 묘하게 잘 어울린다.
  • [15] 하이얼 창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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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8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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