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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스 케인

last modified: 2015-02-22 03:37:41 by Contributors

Ciaphas Cain[1]


Contents

1. 개요
2. 성격
3. 업적
4. 행운
5. 장수만세
6. 여담

1. 개요


공적이나 전과만 놓고 보면 세바스찬 야릭이나 이브람 건트 못지않은 사람이지만, 두 커미사르들과는 달리 사고방식은 딱 말년병장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다른 누군가를 희생시키려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는 소시민적인 영웅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2. 성격

세바스찬 야릭이나 이브람 건트가 유능하면서 자부심과 명예, 긍지에 가득 차 있는 영웅적인 커미사르라면(둘의 방향성은 다르지만) 케인은 가능한 한 안전한 근무지에서 별 말썽 없이 주변인들과 오손도손 잘살기를 바랬던 소시민적인 인물이다. 한 임무를 마치고 나면 최소한 차 한 잔은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정도를 바랐다고 한다.

자신의 직위인 커미사르에 대해서 카리스마 넘치는 커미사르가 가드맨에게 존경받는 경우는 오크 발레리나를 보는 것만큼 드물다라고 시니컬하게 평가한 바 있다. 하지만 그런 커미사르가 적어도 한명은 존재하니 오크 발레리나도 은하계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전투 시에 등 뒤를 지켜줄 가드맨들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래야 위급한 상황에서 가드맨들이 몸을 바쳐 자신이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본인의 지론. 노년에 예비 커미사르들을 가르칠때는 자색 허리띠[2]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진정한 커미사르의 증거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고심했다고.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수의) 지나치게 열정적인 커미사르들이 아군의 '불행한 오발 사격'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이런 성격은 발할라 연대로 갓 배속될 때부터 드러난다. 처음 출장 나왔을 때 지휘관은 커녕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병사 페릭 유르겐(이유는 아래 서술)이 나와도 전혀 개의치 않았고 발할라 연대 총사령관이 "우린 댁들 없어도 잘 돌아가거든요?"라고 대놓고 싫다는 반응을 보여주자 케인은 안색 하나 안 바꾸고 "내가 실은 커미사르 시험에서 턱걸이로 들어온 사람이오. 이런 낙제생 커미사르를 제대로 돌릴 데가 어디에 있겠느냐만 인사 담당자가 이런 나를 위해 내가 없어도 되는 곳에 보낸 모양이오."라고 말하며 사령관의 기분을 풀어주었다.[3] 물론 진실은 최대한 안전하고 일 안 해도 되는 곳을 찾기 위해 인사 담당자에게 도박 빚을 씌운 것이었지만….

또한 군기를 위반한 병사에게 옆에서 보좌해주던 임페리얼 가드 장교가 깜짝 놀랄 정도로 관대한 처벌을 내렸다. 부적절하게 바지를 '붙인' 죄(복장불량. 입은 것이 아니라 앞만 가렸다.)라곤 하는데 사실은 근무지 이탈이다. 이건 한국군 기준으로도 중형이다! 규정대로라면 (채찍질을 포함해 모든 형벌이 포함되는) 총살을 당해야 하지만 '너무 더운 게 인정되니 주방 근무 5일(바지를 부적절한 수준까지 입고 일하는 조건. 아마 이게 와전된 모양이다)'이라는 관대한 처벌로 끝냈다. 발할라 연대는 냉대기후 행성 출신인데 케인이 합류한 시점에서 파견 나온 곳이 사막 기후의 광산행성인지라 다들 더위에 질색을 하는 상황이었다. 케인은 '사정은 이해하지만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걸세. 안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곤란해지거든'이라는 식으로 넘어가주었다. 그리고 그 가드맨은 나중에 케인을 도와주게 된다.

임페리얼 가드는 엄청나게 많은 인원을 통제하기 위해 규율이 굉장히 엄하고 처벌도 과중하다. 이순신 저리가라급. 참고로 케인이 오기 전까지 군율이 개판이었던 모양인지 케인을 보좌하던 장교가 난생 처음으로 돈을 치르고 물건을 샀다는 말을 한다. 물론 케인은 보신을 위해서 군율이 어쨌든 그냥 넘어갔다.

이와 같이 케인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무척 소중히 여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임무를 방기하거나 부하나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신의 안전만을 도모하는 인물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타이라니드가 개떼같이 몰려오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기 위해 결사항전을 결의할 정도로 제대로 된 양심을 가진 개념인이다. 다만 사기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하 장병들 앞에서는 승산이 있는 듯 허세를 부릴 정도로 능구렁이 기질이 있으며, 단편 'Fight or Flight'에서는 혼자서 타이라니드를 피해서 도망치려고 했다가 그게 꼬여서 영웅이 되었던 적도 있는 등 조금 의뭉스런 타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4]

평상시에는 사교적이며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 호감을 얻는 화술에 능숙하다. 상대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타입.[5]

은근히 주변에 여자가 많이 붙는다. 일단 제국의 영웅이라는 칭호도 있고, 매너도 좋은 잘생긴 남자이기 때문이다. 케인에게 연심을 품거나 애인 단계까지 간 사람들 중에는 이단심문관, 테크프리스트, 행성 총독의 따님이 있다. 케인 자신도 자기가 여자를 잘 꼬신다는 것을 알고있다. 스스로 자신의 명성을 즐기는 이유 중 하나가 귀족 영애들 과의 만남의 기회 때문이라고 하기도...

3. 업적

타이라니드의 침공을 예견하고 그 대책을 순식간에 수립하는 등 야전 지휘관으로서는 냉정하고 침착하며 유능한 지휘관이다.

옼스, 타이라니드, 타우, 엘다, 카오스, 네크론, 심지어는 설정만 존재하는 종족흐루드[6]와도 싸우는 등 40k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제국의 적들과 싸웠다. 물론 정식 병법이 아닌 임기응변식의 급조한 말도안되는 전략이 대다수 였지만 희안하게도 전부 대성공한다.

그렇다고 전략만 기가 막히게 짜는 사령관이나면 그것도 아니다. 전장에서의 전투 능력도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은, 이미 스페이스 마린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소설을 보면 상대방이 공격할 낌새를 보이면 반사적으로 체인소드와 라스피스톨을 손에 들고 있다고 묘사될 정도다.

옼스 워로드를 직접 1:1로 맞짱떠서 사살했으며, 하이브 타이런트와 라스피스톨과 체인소드로 1:1로 싸우기도 했다. 참고로 그 전에 아군의 미사일 오폭으로 타고 있던 샐러맨더에 머리를 부딪히고 뇌진탕으로 기절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본능만으로 방어하고 공격했다... 물론, 역시 평범한 인간이 상대하기는 무리였는지 결국 밀리다가 발할라 연대가 와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코른 버저커와는 근접전으로 싸워서 이겼다. 그것도 두 번이나. 한 번은 적당히 싸우다가 부하들에게 사격을 지시해서 죽였고 다른 한 번은 코른 버저커의 파워 아머가 손상된 곳을 집요하게 노려서 이겼다고 한다.

옧스의 타이탄이라 할 만한 가간트를 격파했고[7], 카오스 소서러에게 거의 유혹당할 뻔 했지만 침착하게 야포 사격을 유도해 거꾸로 관광버스에 태워버린 적도 있다. 이 카오스 소서러는 나중에 데몬 프린스로 부활하여 리턴 매치를 벌였으나, 또다시 워프행 열차에 탑승당했다. 이쯤되면 가히 먼치킨.

스페이스 마린 리클레이머 챕터와 함께 스페이스 헐크를 정화한 적도 있다. 참고로 스페이스 헐크를 정화하는 일은 스페이스 마린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이다. 스페이스 헐크 보드게임에서 진스틸러 무리와 싸우는 것은 블러드 엔젤 터미네이터들이다. 그 블러드 엔젤마저도 스페이스 헐크를 정화하다가 챕터 전체가 쫑나 50여 명만 겨우 살아남은 적[8]이 있었는데, 스페이스 마린이 아닌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시아파스 케인이 스페이스 헐크 정화에 참여하고 살아남은 것. 그런데 소설 The Hero of Imperium에서 지나가는 어투로 '스페이스 헐크도 한 척 정화했고' 하는 식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정화한 게 한 척이 아닌 모양. 스페이스 헐크를 정화하는 중에 진스틸러가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종잇장처럼 찢어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오크에 의해 탈출 포드가 박살나는 바람에 부관 페릭 유르겐과 함께 페를리아(Perlia)라는 행성에 불시착한 뒤 단 둘이서 오크에게 잡혔던 포로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PDF(Planetary Defence Forces) 분대를 규합하고 오크의 탈 것들을 탈취해 폭주족(…)을 형성하기도 했다. 덕분에 그 행성에선 케인스타드(Cainstead)라는 자신 이름을 딴 도시 (원래는 오크 습격으로 파괴됐는데 다시 재건된 곳이다)도 만들어지고 해방자 소리를 듣고 있다. 흠좀무.[9]

그러니까 임페리얼 가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인간적인데도 뭔가 인간을 인간적으로 초월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더더욱 놀라운 건 네크론 툼 월드에서 손가락 2개가 날아가 이를 기계로 대체한 것을 빼면 케인의 몸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참고로 거기서도 최후에 살아남은 사람이었다. 비록 스페이스 마린이 구해줬다고 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그의 비범함을 알 수 있다. 물론 유르겐의 퍼라이어 유전자 덕도 있었지만.

4. 행운

내 자서전에 가득한 신성한 헛소리와 회상 중에서 유일한 진실은 마지막 네 단어뿐이다. 내 100년의 과거를 돌아보면, 겁, 진실의 왜곡, 공포, 그리고 나를 제국의 영웅이라는 위치까지 끌어올려준 얕은 행운들로 가득 차 있다.

케인은 스스로 이렇게 말했을 정도로 행운을 타고난 인물로, 특히 그의 부관 페릭 유르겐이 그 행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페릭 유르겐은 발할라 11연대의 포병대 소속 가드맨이었다가 케인의 개인 비서로 차출된 인물로, 일명 블랭크(Blank)라 불리는 퍼라이어 유전자 보유자이다. 이 퍼라이어 유전자를 지닌 부관 유르겐 덕분에 케인은 진스틸러 패트리아크의 감각을 둔하게 하여 상대적으로 습격을 덜 받았고, 네크론 무덤에서도 살아남았으며, 옼스 무리 한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처음 그를 만났을 때에는 유르겐이 퍼라이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가 퍼라이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케인의 친구(라 쓰고 애인이라 읽는다.)인 여성 이단심문관 앰벌리 베일(Amberley Vail)[10]의 부하 사이커가 유르겐을 보고서 발광하는 것 때문이었다.

이후 유르겐은 가드맨에서 케인의 부관으로 승진되어 열심히 부려먹히는 중.(…) 다만 유르겐이 퍼라이어인데다가 위생관념이라는 것이 전무할 정도로 더러워서 몸 냄새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독하다.[11] 케인과 만나기 전부터 유르겐이 가는 길에는 흡사 모세가 물을 가르듯 사람들이 갈라섰다고 하며, 작중에서는 그의 채취를 며칠 동안 빨지 않은 양말 냄새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금 시야를 넓게 해서 보면, 안전한 장소로 가기 위해 애쓰지만 가는 곳마다 격전지가 되고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다 보니 영웅적인 공적을 세우게 되어 또 다시 격전지로 파견되는, 어찌 보면 불행한 인물. 본인은 이걸 잘 아는듯 전공을 세워도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길려고(...) 노력을 하지만 오히려 겸손한 영웅이라며 보다 더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양반의 말버릇 중 하나가 "find cover(엄폐하라)."다. 물론 한번도 숨거나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악운은 케인 본인은 아슬아슬하게 피해가고, 대신 다른 주변 인물들이 불행한 최후를 맞는다(…)[12]. 이미 사신의 범위에 들었다고 해도 될 지경.

5. 장수만세

보통 이렇게 먼치킨한 인물은 전투에서 영웅적인 최후를 맞는게 보통인데(혹은 실종되거나) 놀랍게도 그는 늙어 죽었다. 언제나 전쟁밖에 없는 이 세계관에서 늙어 죽는 건 정말 엄청난 특권이다. 거기다 그냥 늙어 죽은 것도 아니고 장수했다. 그가 아바돈의 13번째 성전을 막으러 소환되었을 때에 200살이 넘었다고 하며, 42번째 천년기에 25년 정도를 더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는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2세기 이상을 내리 산 초할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참고로 당연하지만 이렇게 오래 산 것은 특수한 시술[13]을 받아 그리 된 것이지 그가 그냥 자연적으로 200살 넘게 산 것은 아니다) 게다가 그가 어디 안락한 후방에서 농사나 짓다 그렇게 살다 간 것이라면 모를까 이 사람은 일생을 계속해서 사선에서 보내왔다. 그럼에도 장수로 자연사한 것은 진짜 대단한 것이다.[14]

말년에는 스콜라 프로제니움의 교수가 돼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참고로 이 때 하필이면 아바돈의 13번째 성전이 일어나 자신이 있던 행성이 카오스 함대의 습격을 받지만 '또' 살아남는다. 물론 그 대신 휘하의 예비 커미사르가 몇 명정도 죽어나가긴 했다. 그런데 13차 블랙 크루세이드가 현재진행형으로 바뀌었으니...

6. 여담

스콜라 프로제니움(사관학교)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아서 낙제할 뻔했으나 우수한 전투 성적[15] 덕에 간신히 커미사르로 임관하게 되었고(커미사르가 되지 못하면 스톰 트루퍼가 된다), 근무지 선정 담당자에게 도박빚을 지워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방 포병대로 발령받도록 손을 쓴다던가, 고위 관료에게 역시 도박 빚을 씌워 고급 정보를 듣는 등 도박에 꽤 능숙하다. '그' 광신자들인 커미사르 치고는 상당한 인간미가 뚝뚝 묻어져나오는 묘사가 많다.

워낙 사지에 내몰렸다가 기적적으로 돌아온 경우가 많아서인지, 제국에서는 아예 '커미사르 케인이 죽었다는 보고를 무시할 것' 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실종되던 말던 직위를 계속 유지시켰다. 그래서 죽어서 무덤에 묻힌 뒤로도 유일하게 현역으로 있는 군인이라고 한다(...).

소설 표지와 작중 묘사가 좀 거리가 있는데, 표지에서는 볼트 피스톨을 들고 있지만 작중에선 라스피스톨이 손으로 느껴질 만큼 라스피스톨을 많이 썼다. 애초에 이 사람 성격상 표지 일러스트같은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할 리가 없다. 제국의 프로파간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자주 언급되는 편은 아니지만, 소설에서 하이브 월드를 계속 언급하는 걸로 봐서는 출신이 하이브 월드의 밑바닥 계층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한 경력으로 케인은 지하에서 메아리의 미세한 변화를 캐치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본능적으로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중력의 방향이 자주 바뀌는 스페이스 헐크 속에서도 길을 찾아낸다. 소설 표현상 본인이 출신 행성이나 출신지에 대한 언급을 피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신과 이전 과거에 대한 언급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사람을 다룬 소설이 있지만 국내에선 정식 발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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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항목의 이름은 '시아파스 케인'이지만, 실제 발음은 Kai-a-fass 정도라고 한다. 그러니까 미사르 이아파스 인.
  • [2] purple sash. 커미사르의 증표다.
  • [3] 커미사르는 장군까지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기에 장군들과 장교들조차 그들을 보는 인식이 좋지 못하다.
  • [4] 하지만 앰벌리 베일이 "케인은 너무 겸손하다"는 식의 주석을 다는 걸 보면 사실 용감하지만 스스로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진짜 겁쟁이었다면 소설에 나오는 위업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 [5] 그래서 이단심문관, 로드 제너럴 등 높은 곳에 인맥이 꽤 있다. 근데 인맥의 혜택을 본 적은 거의 없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위험한 일에 말려드는 경우가 더 많다...
  • [6] Nocturnal Warriors of Hrud. 본디 판타지의 스케이븐에 상당하는 종족으로 설정했던 종족. 지하에 터널로 구성된 거주지를 만들고, 그 기술이 워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암살과 기습을 선호하는 등 여러모로 비슷한 특징을 지녔다.
  • [7] 이 가간트는 네크론의 모노리스'들'과 대적해 모조리 격침시킬 정도로 강력한 워머신이었다(하지만 알아둘점은 오크의 기술력은 하도 조잡해 결과물이 매번 랜덤이다보니 모든 가간트가 다 그렇게 센 것은 아니다). 물론 케인 스스로가 이걸 격파한 건 아니고 약점인 다리 부분을 키메라들의 일제사격으로 격파한 것.
  • [8] 참고로 그 이후 블러드 엔젤은 이걸 보충하기 위해 파운딩으로 갈라져 나간 챕터들에게 인원 조금씩 추려서 보내라고 명령하는 것으로 때웠다...
  • [9] 그 도시에는 케인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시계탑이 있는데, 케인은 그 사실을 매우 부끄럽게 여겨서 소설 중에 그 시계탑이 파괴되었는지 묻기도 한다.
  • [10] 이 처자와 케인과의 대화(를 빙자한 만담)도 상당한 볼거리. 사실 시아파스 케인을 다룬 소설 자체가 케인의 자서전에다 이 처자가 주석을 붙인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작중에서 둘이서 대화하는 걸 보면 소설이 흡사 라이트 노벨로 느껴질 만큼 개그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가끔가다 케인이 자서전에서 잘 설명하지 않은 역사적 배경따위를 다른 역사서를 발췌하는 형식으로 붙여넣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발췌한 역사서의 문체따위도 조잡하다고 깐다.
  • [11] 퍼라이어는 그 존재만으로 평범한 인간들에게 일종의 혐오감을 유발하게 된다. 유르겐의 경우에는 그 퍼라이어 특유의 혐오감에 원래 본인이 안씻는 습관이 더해져 더더욱 지독한 냄새라는 형태로 표현된 모양이다.
  • [12] 1권에서 케인과 앰벌리를 따라 진스틸러 소굴로 잠입한 가드맨들은 유르겐을 제외하면 전부 사망했고, 2권에서 광산 지하의 네크론의 무덤으로 잠입한 스톰 트루퍼 분대 역시 전멸한다.
  • [13] 워해머 세계관 자체가 심히 막장이고 인류제국의 과학 기술이 계속 쇠퇴하고 있지만, 편차가 심해서 그렇지 과학 기술의 평균 수준은 대단히 높은 편이다. 이 과학력에 의거한 수명연장 시술이 있는데 이 시술은 제국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로 판단되는 사람들에게만 시술한다. 물론 케인과 유르겐은 이단심문관인 앰벌리의 덕으로 이 시술을 받아 200년도 더 넘게 산 것. 케인의 말년을 그린 'The Last Stand'에서는 케인의 임관 초기에 만난 인물들은 다 먼저 늙어 죽었다고 나온다.
  • [14] 사실 2세기를 산 것은 약과다. 기계교의 기술과 약물 처치로 4세기 가까이 산 인물이 워해머 세계관에서는 실제로 존재한다. 물론 그렇게 오래 산 기계교의 인사는 각종 비인간적인 장비빨로 인위적으로 수명을 조정한 나머지 대개 반쯤 미쳐있다. 스페이스 마린은 진 시드 덕분에 사실상 늙어 죽지 않는지만, 대신 스페이스 마린은 대부분 굉장히 험악한 전장(마린이 출동했다는 뜻은 그 전장이 일개 인간으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불가능한, 한마디로 현실에 개방된 헬게이트라고 봐도 된다)에서 그만큼 험하게 굴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렇게 오래 살진 않는다. 따라서 인간의 몸으로 2세기동안 죽을 위기를 다 넘기면서 버틴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한 업적으로 여겨진다.
  • [15] 라스피스톨을 자신의 수족처럼 다룬다고 한다. 네크론 워리어도 이걸로 잡았을 정도. 체인소드 또한 엄청나게 잘 다루는데, 이는 지속적인 훈련은 물론이고 훈련만으로는 쌓을 수 없는 경험에서 빚어진 산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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