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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last modified: 2015-10-27 20:45:10 by Contributors

MLB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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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aint Louis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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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Milwaukee Br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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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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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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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Pittsburgh P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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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ɔ) Chicago C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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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로고 구단 로고
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창단 1870년
연고지 일리노이시카고
구단 연고지 변천 시카고 (1870~)
구단명 변천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 (Chicago White Stockings) (1870~1889)
시카고 콜츠 (Chicago Colts) (1890~1897)
시카고 오펀스 (Chicago Orphans) (1898~1906)
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1907~)
홈 구장 23번가 그라운드 (23rd Street Grounds) (1876~1877)
레이크프론트 파크 (Lakefront Park) (1878~1884)
웨스트 사이드 파크 (West Side Park) (1885~1891, 1893~1915)
사우스 사이드 파크 (South Side Park) (1891~1893)
리글리 필드 (Wrigley Field) (1916~[1])
구단주 톰 리케츠 (Thomas S. Ricketts)
사장 테오 엡스타인 (Theo Epstein)
단장 제드 호이어 (Jed Hoyer)
감독 조 매든 (Joe Maddon)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1907, 1908
내셔널리그 우승
(16회/10회)[2]
1876, 1880, 1881, 1882, 1885, 1886, 1906, 1907, 1908, 1910, 1918, 1929,
1932, 1935, 1938, 1945
디비전 우승
(5회)
1984, 1989, 2003, 2007, 2008
와일드카드 획득
(1회)
1998
홈페이지
유니폼
원정 얼터네이트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창단, 그리고 마지막 우승
2.2. 1906년부터 1945년까지, 그리고 염소의 저주
2.3. 염소의 저주가 걸린 뒤의 행보
2.4. 통한의 탈락 - 2003 NLCS
2.5. 잠시 얻은 전성기와 다시 리빌딩
2.5.1. 2007~2009 시즌
2.5.2. 2010 시즌
2.5.3. 2011 시즌
2.6. 우승 청부사 테오 엡스타인의 시대
2.6.1. 2012 시즌
2.6.2. 2013 시즌
2.6.3. 2014 시즌
2.6.4. 2015 시즌
3. 컵스의 팬들
4. 구장
5. 기타
6. 영구결번 목록
7.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7.1. 트리플 A
7.2. 더블 A
7.3. 싱글 A
7.4. 루키

1. 개요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시카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팀 중 하나이며 가장 오래된 팬층을 자랑하고 메이저리그 통산 다승 2위 팀이자[3]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못해 본 팀. SF 소설 노인의 전쟁에 따르면 200년간 우승을 못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하는 팀. 같은 지역의 농구팀과는 참으로 비교가 된다. 그리고 소수 화이트 삭스 팬은 지나가면서 웃는다.[4]

이 때문에 컵스를 비꼬는 말 중 하나는 "그깟 100년."이다. 시카고 컵스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말자. 피눈물이 나는 이야기인데 그걸 대놓고 말하면...


1908년 이후 우승이 없지만 이후로도 한동안은 호성적을 거두며 월드 시리즈에 7번 진출한다. 물론, 우승에는 실패하지만... 본격적인 암흑기가 시작이 된 것은 1945년 염소의 저주 직후. 80년대 중반부터는 틈틈이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계속 부진했고, 1945년 이후 월드 시리즈 진출도 못하고 있다.

2. 역사

2.1. 창단, 그리고 마지막 우승


시카고 컵스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야구계에서 일어난 일들.

그리고 이와중에 시카고 컵스가 15,124경기를 펼쳐서 대부분 패배. 했다

한편 팬들은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틀렸어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영원히 고통받는 시카고 컵스

1876년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진짜 무지하게 유서깊은 팀이다. 이후 1889년까지 화이트스타킹스[40]라는 이름을 쓰다가 1890년부터 1897년까지 시카고 콜츠, 1898년부터 1902년까지는 시카고 오펀스(Orphans, 고아들)라는 이름을 쓰다가 1903년부터 맹수의 새끼라는 뜻의[41] Cubs를 팀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컵스라는 이름으로 내려오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이나, 브레이브스의 경우, 보스턴, 밀워키를 거쳐 1966년에 애틀랜타로 왔으나, 컵스는 창단부터 지금까지 뒤에 붙는 이름만 바꿨을 뿐, 계속 시카고였다. 가장 오랫동안 연고지를 옮기지 않고 계속 사용중인 프로구단으로서 기록에 남아있다. 그리고 이 팀이 가진 또 하나의 기록은 뒤에 서술할 가장 오랫동안 우승 없음(…).

창단 첫 해이자 메이저리그가 내셔널 어소시에이션에서 내셔널리그로 개편된 첫해인 1876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880년부터 1882년까지 리그 3연패를 했으며 1885년 전년도인 1884년 처음 시작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신인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와 하지만 3승 1무 3패로 무승부. 이듬해에는 월드시리즈에서 4승 2패로 패배 후 이름이 컵스로 바뀔때까지 19년동안 월드시리즈와 인연이 없었다. 전설은 이미 19세기에 시작됐다.

19세기 컵스, 아니 화이트스타킹스&콜츠 최고의 스타라면 캡 앤슨이 있다. 선수생활 초기엔 3루수, 20대 중반 넘어가서는 주로 1루수로 활약했고 포수, 유격수로도 간혹 알바뛰던 이 내야수는 21홈런도 때려보고 두자리수 홈런을 세번이나 기록한 당대 최고의 거포였다. 이게 왜 대단한거냐면, 1920년대 '라이브볼 시대'가 개막하기 이전에는 '데드볼 시대'라고 하여 시대를 따로 규정하는데, 이때는 야구공 자체가 지금이랑은 아주 많이 달랐다.

제대로 때려봤자 날아가지도 않는 그런 공으로 야구를 했던 시절이고 홈런 10개면 리그 홈런왕 먹던 그런 시절이다. 그런 시절에 21홈런을 때렸다는건 지금시대 60홈런 만큼이나 무시무시한것이다. 물론 앤슨도 무홈런 시즌이 10번이나 있다. 당장 21홈런을 때린 1884년의 바로 이전해인 1883년에도 무홈런….[42]

게다가 앤슨은 선수 겸 감독이었다. 선수 말년 1, 2년 한게 아니다. 27살때부터 선수와 감독직에서 모두 은퇴하는 45살까지 무려 18년 동안 선수 겸 감독이었다. 19세기의 대표적인 스타였던 앤슨은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

그런데... 이 분에게는 떨어질 수 없는 딱지가 하나 붙어있다.

원래 메이저리그의 극 초창기때는 흑인이 뛰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1887년에 구단주 겸 감독 겸 최고 스타였던 그가 선수들을 선동하여 흑인들을 메이저리그에서 내쫒았다. 앤슨의 말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결국 흑인 선수들은 완전히 축출되었다. 그리고 1947년 4월 15일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한 신인 2루수가 데뷔할 때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흑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인종주의자라는 낙인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지워져서도 안될 것이다. 이후 쏟아진 우수한 흑인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저주에 가까울지도...

아무튼 20세기로 접어들어 컵스로 팀명을 바꾼 초창기 리그 내 손꼽히는 초강팀으로 군림했다. 1906년 컵스가 올린 116승은 95년뒤에나 타이기록이 나올정도의 대기록이다. 게다가 2001년 시애틀은 162경기에서 116승이었지만 1906년 컵스는 155경기에서의 116승이다. 비교가 안된다.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서는 2승 4패로 패배한다.

하지만 이듬해인 1907년에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1908년, 유명한 머클의 본헤드 사건이 벌어진다. 당시 컵스는 90승 53패인 상황에서 87승 50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뉴욕 자이언츠와 맞붙게 되었는데, 1-1 동점으로 9회말 자이언츠 공격까지 오게 되었다. 아트 데블린과 프레드 머클이 안타를 치며 2사에 주자는 1,3루. 그리고 거기서 알 버드웰이 안타를 치면서 2-1로 경기가 끝나는가 싶었는데...

1루 주자였던 머클은 모여든 관중을 보고[43] 2루 베이스를 밟지 않은 채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여기서 수비수가 공을 갖고 2루 베이스를 터치한다면 포스아웃으로 1-1인 채 이닝이 종료되어야 했지만, 보통 끝내기 상황에서는 이런 걸 따지지 않는 게 관례였다. 그런데 당시 2루수였던 조니 에버스가 이걸 보고는 공을 찾아와서(...)[44] 2루를 터치해버렸다. 심판은 이걸 보고 승패를 확정짓지 않은 채 게임을 종료시켰다.

결국 이 경기는 무효가 되어서 재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컵스가 시즌 정규 경기 끝에 자이언츠와 동률을 이루고 그 재경기에서 이기며 리그를 우승했다. 그리고 이 해의 월드 시리즈를 우승했으니, 단순계산으로 생각했을 때 이 경기가 아니였으면 컵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1907년이 될 뻔 한 셈.그거나 그거나 본헤드 플레이란 용어는 이때부터 쓰이기 시작한 말. 참조 [45] [46]

1907, 1908년 우승 당시의 팀 1,2루수, 유격수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랭크 찬스[47], 위의 니 에버스, 팅커), 팀 에이스도 명예의 전당 멤버(안승민 모데카이 브라운)였다. 명예의 전당에 들지는 못했어도 커리어 1500안타가 넘는 타자만 3명이 더 있었다.[48]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우승 이후로 100년 넘게 우승 못할 줄은.

결국 2011년에 시카고 컵스의 우승을 본 마지막 사람이 타계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마지막 우승을 본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안 남게 되었다.

결국 이런 광고도 나왔다. [49]

오죽하면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라는 미국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다. 주인공인 티미가 자신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빈 뒤 조르겐과 자신이 없어져서 불행해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군말없이 따라가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모두가 인생이 행복하게 바뀌어지는 안습한 전개가 이어진다. 그중 티미가 관둔다고 할때 고통을 좋아하는 조르겐은 예를 더 보여주는데 그 중 하나가 시카고 컵스가 우승한것.(...)

2.2. 1906년부터 1945년까지, 그리고 염소의 저주

컵스는 1906년부터 1910년까지 1908년의 99승을 제외하면 모두 104승 이상을 올렸고 5년동안 네번 월드 시리즈에 나가 두번 우승한 초강팀이었다. 하지만 이후 팀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했고 1차대전이 종전한 해인 1918년 월드시리즈 진출 후 11년간 월드시리즈와 인연을 끊는다.

그러나 1929년부터 정확히 3년간격으로 9년동안 네번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다시 부활하지만...네번의 월드시리즈에서 다 패했다. 중간에 베이브 루스에게 예고 홈런을 맞은건 덤. 이후 또 가라앉다가 1945년 7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역시 그때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월드 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빌리 시아니스라는 관중이 웬 염소를 한마리 데리고 들어온다. 참고로 그리스 출신이라 이름이 시아니스. 그리스 아르카디아 출신으로 1912년에 미국 이민, 205달러를 들여 시카고 스타디움 맞은편에 그리스식 음식점을 차려 대박을 냈다고 한다. 그 식당은 지금도 장사를 하고 저주 덕분에 초대박.


대마법사 빌리 시아니스 Billy Sianis 1895~1970 와 그의 마물 염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야구장에 염소를 데려온 사람을 본 구장 관리 요원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상식인이라면 같은 생각을 했을것이다. 그렇다. 요원은 당연히 퇴장을 강행했다. 이 관중은 계속 난 경기를 봐야겠다고 우기다가 결국 대폭발, 앞으로 리글리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경기가 열릴 일따위 없을거다라며 폭언을 퍼붓는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60년 넘게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70년이 얼마 안 남았다. 이 사건이 바로 그 유명한 염소의 저주이다. 참고로 이 사건이 벌어진 4차전에선 컵스가 졌다. 최종적으로도 컵스 3 : 4 디트로이트로 컵스는 디트로이트에게 패한다. 1945년 당시 사진. 대마법사 답게 비범하게 생겼다.


손자인 샘 시아니스 Sam Sianis (1935.04.08~)와 시아니스의 염소의 7대손 염소. 뭐야 이거 무서워

이후 1973년 빌리 시아니스의 손자인 샘 시아니스가 빌리 염소의 7대손 염소와 함께 리무진과 붉은 카펫을 동반, "모든 것이 용서됐다. 빌리 고트(!)여, 나로 하여금 컵스를 페넌트 경기를 우승하게 하소서"라고 저주를 풀며 리글리에 입장하려 했으나 또 다시 저지되고 말았다. 그냥 좀 들여보내 자비를 베풀러 오셨는데! 그리고 또 졌다.사태의 심각성을 아직 깨닫지 못했나보다


그런데 1984년 10월 2일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때 출입했다 어? 컵스의 새 구단주가 된 트리뷴 컴퍼니에서 초청! 근데 막판에 또 졌다! 어쩌라고!? 초대 염소 동상이라도 리글리 필드에 세워야 하나. 훨씬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2.3. 염소의 저주가 걸린 뒤의 행보

그 이후론 설명이 필요없다. 6668587667 따위는 저리가라 하는 3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하지만 의외로 꼴찌는 7번밖에(...) 안했다. 내셔널리그에는 메이저리그 굴지의 꼴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튼 컵스팬에게는 참 우울하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LG 트윈스 팬들은 고작 10년 정도 가을야구 못했다고 난리였지만 여긴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애가 태어나서 마흔이 다 될때까지 가을야구 한번을 못했다는 소린데(...)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아무튼 1984년 드디어 근 40년만에 리그 최고승률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지만 2승 3패로 탈락. 이것도 참 우울한 것이 먼저 2승을 해 놓고도 내리 3연패하면서 탈락했다(...) 1989년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4승 1패로 또 탈락. 이후 또다시 컵스는 우울한(...) 90년대를 보낸다.

80~90년대의 컵스 최고 스타라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대형 2루수 라인 샌드버그가 있다. 1981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했지만 단 13경기만 뛰고 1982년 컵스에 합류한 샌드버그는 이후 1997년까지 컵스의 2루를 지켰다. 1990년에는 2루수 포지션에서 40홈런을 날리는 등 최고스타로 군림했다. 1984년에는 MVP도 수상.

이 시기를 전설의 비밀번호로 풀어 보면 3-6-8-8-7-8-5-7-7-6-8-7-5-5-7-7-9-7-8-8-10-3-3-(여기부터 내셔널리그가 두 지구로 분할)-2-2-3-2-5-6-5-4-4-3-5-6-6-5-5 그 중 팀성적이 오랜동안 특히 더 안 좋았던 1947년부터 1966년만 보면, 68878-57768-75577-97880 20자리가 완성된다.

중간 중간에 2나 3 같은 숫자들이 보이지만 그래봤자 가을야구 못 한건 똑같다. 스포츠 세계에서 2등은 꼴지하고 똑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온 10 다음에 찍은 3 이나 2는 내셔널리그가 두 지구로 분할되면서 한 지구에 6개 팀으로 줄어들은 다음에 찍은 숫자이다. 다시말하면 3 찍어봐야 중위권이었다는 얘기. 대신 그 전에 찍은 5나 6은 중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었지만 10 이후에 찍은 5나 6은 지구에서 꼴찌 아니면 꼴지에서 두번째였다는 소리이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이 팀의 안습성이 더 실감이 날 거다.

염소의 저주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으니 우승하는 방법은 사실상 한 가지. 홈구장을 리글리 필드에서 옮기는 것 뿐이다.그러면 월드시리즈가 다시는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지 않으리란 저주 자체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다.[50]

2.4. 통한의 탈락 - 2003 NLCS

시간은 흘러 1998년, 역대 두번째 한경기 20탈삼진을 기록하며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광속구 투수 케리 우드, 팀의 1루를 한결같이 지켜왔던 마크 그레이스, 51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로드 벡... 그리고 마크 맥과이어와 역사에 길이 남을 홈런 레이스를 벌인 새미 소사의 활약으로 실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홈런왕은 맥과이어였지만 소사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3패 스윕으로 탈락.

직후 1999년부터 2년연속 지구 꼴찌를 기록하는 등 팀 전통처럼 침체에 빠졌으나 2002년 입단한 초 거물투수 마크 프라이어, 또다른 유망주 카를로스 잠브라노, 기존의 에이스 케리 우드 등 대단한 선발진에 새미 소사와 모이세스 알루가 이끄는 타선이 잘 조화되어 2003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 플로리다 말린스와 맞붙게 되며 끈덕지게 남아있던 염소의 저주를 깰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다. 1차전을 접전 끝에 패배했으나 2-3-4차전을 막강한 타선의 화력으로 말린스의 선발투수들을 털어버리며 승리,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된다.

그러나 5차전 조시 베켓에게 완봉승을 헌납하며 일단 한번 물러난다. 하지만 아직 3승 2패로 앞서던 6차전. 그해 18승 2.43의 대단한 성적을 올린 마크 프라이어가 마운드에서 버티고 있었고 스코어는 3-0 컵스 리드. 8회와 9회만 넘기면 드디어 그 망할 놈의 염소를 엿먹이고 월드시리즈에 올라가는 그런 상황에서 플로리다 2루수 히 드랍 더 볼루이스 카스티요가 친 파울볼이 좌익수 쪽으로 향한다. 모이세스 알루가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공을 잡으려고 점프하는 그 순간...


Steve-Bartman-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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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시점에서 찍힌 사진.)

스티브 바트먼이라는 청년이 파울볼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고 결국 공은 바트먼의 손을 맞고 파울처리. 모이세스 알루는 바트먼을 찢어죽일 기세로 화를 냈고 리글리 필드에 모인 관중들도 전부 관중에게 야유를 퍼붓는 초유의 광경이 펼쳐진다. 괴물급 성적을 올렸지만 아직 젊은 투수이던 프라이어는 이 파울 하나로 완전히 흔들려서 플로리다 타선에게 완전 얻어터지기 시작하게 되었고, 프라이어 강판 후 올라 온 구원투수들마저 패신이 빙의되어 결국 6차전 8-3 플로리다 승리. 컵스는 이어진 7차전에 케리 우드가 털려 나가고 구원등판한 조시 베켓에게 타선이 다시 막히면서 또다시 염소의 저주에 울어야 했다. 꼴랑 20년 우승 못한 롯데도 저런일 있으면 살인사건 날 걱정을 해야할건데 쟤네는 한 세기가 넘었다. 쟤가 안 죽은것만 해도 천조국이 선진국이란 증거(...) 문제의 6차전 리뷰
그러나 영상 및 위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 굳이 바트만이 손을 뻗지 않았더라도 알루가 저 공을 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물론 바트먼은 경기가 끝난 이후부터 각종 협박과 테러에 시달렸다. 아니 당장 위의 6차전 리뷰의 후반부에만 봐도 당시 컵스팬들이 경비원의 호위를 받으며 구장을 나가는 바트먼에게 각종 쌍욕과 함께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을 볼 수 있다.(…)[51] 오죽하면 일리노이 주지사가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보호해주겠다고 권유했으며, 플로리다 주지사인 제프 부시[52]도 딱했는지 직접 피난처를 알선시켜주려고 했다.

그 이후에 바트먼은 너무나 미안하다는 공식 사과를 남기고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거부한 채 조용히 일상 생활로 돌아갔다. 플로리다 팬들이 위로겸 조롱으로 보내준 선물들은 다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부했으며, 수많은 인터뷰 및 광고 출연 제의를 다 거부하고 조용히 자숙했다. 그중에는 몇 십만불짜리 출연료를 제의받은 슈퍼 볼 광고 출연도 있었지만 다 거부했다.

시카고를 떠났을 만도 하고 소문도 무성했지만, 여전히 그는 시카고에서 활동하였고 2005년 라인 샌드버그가 명전에 입성하며 그를 언급하였다. 정확히는, 바트먼을 만나고 싶고 샌드버그 역시 같은 상황에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하며 동정여론을 형성하였다. 사실 컵스도 서럽긴 했겠지만, 6차전 경기가 끝난 뒤에 바로 공식적으로 스티브 바트먼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그냥 야구구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며 바트먼을 변호했다.[53]하지만 보빠보다 답없는 컵스빠들이 그에게 동정심을 가질리가 없다 참고로 바트먼이 앉았던 자리는 이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성지가 되었다.

200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는 끝에 컵스의 패배로 끝났고, 아메리칸 챔피언십 시리즈도 양키스와 레드삭스간의 7차전 승부에서 양키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이기면서 월드 시리즈는 말린스와 양키스의 대결이 되었다. 아마 컵스와 레드삭스가 올라갔다면 염소의 저주 vs. 밤비노의 저주로 전미가 들썩거리면서, 가뜩이나 월드 시리즈 시청률 떨어져서 고민중이던 FOX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만세를 불렀을꺼다(...) 패배한 도시는 폭동 예약

케리 우드마크 프라이어는 2003 시즌 더스티 베이커의 혹사 때문에 이후 부상으로 예전 모습을 찾지 못했다. 다만 우드의 경우엔 원래 유리몸이었고, 프라이어는 그때는 부상위험 없는 완벽한 투구폼이라고 찬사 받았으나 이제와서 다시보니 부상위험이 매우 높은 위험한 투구폼[54]이라고 하는 등 베이커 탓만 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베이커가 거친 팀마다 주축 투수들이 드러눕는 것은 기분탓일까? 참고로 베이커는 신시내티 레즈 감독으로 부임한 첫해인 2008년에도 젊은 에이스인 에딘슨 볼케즈를 열심히 굴리고 2009년 시즌아웃 시키기도 했다.

2.5. 잠시 얻은 전성기와 다시 리빌딩

2.5.1. 2007~2009 시즌

이후 또다시 침체에 빠진 팀을 구원하기 위해 2007 시즌을 앞두고 명장 피녤라가 감독으로 선임된다. 루 피녤라는 그 명성 그대로 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끈다. 컵스 역사에서 2년 연속 가을야구는 1907년~1908년 이후 없었다. 다시말해 2년 연속 가을야구가 100년만이다. 하지만 2007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2008년에는 LA 다저스에게 2년연속 스윕당한다.

2009 시즌에는 2007 시즌 FA로 합류한 알폰소 소리아노먹튀화 하면서 기대에 못미치고,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부상으로 시즌 반을 날려먹은데다 그동안 이닝 주구장창 먹어주던 에이스 카를로스 잠브라노도 부상, 시즌 전 돈깨나 주고 영입한 밀튼 브래들리는 완벽한 먹튀인증 한데다가 팀 분위기까지 해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2008 시즌 꽤나 돈 좀 쥐어주고 영입한 일본인 선수 후쿠도메 고스케도 2년 연속 먹튀 인증.[55]

2009 시즌에도 83승으로 성적 자체는 괜찮지만 미래가 그다지 희망차지 않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이팀은 104년째 우승이 없다. 월드시리즈도 대한민국 광복 후 한번도 못 올라갔다. 월드시리즈 우승? 대한제국 시절 순종 2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해봤다.

사실 20세기 이후 팀 이름을 컵스로 변경한 이후 107년동안 가을야구는 단 16번. 뭐 19세기 포함해봤자 18번이다. 어떤 팀은 우승만 27번인데... 컵스 팬들은 다같이 울자(...). 하지만 의외로 근 반세기를 넘게 삽질을 해왔고 근 60년동안 승률 5할을 넘어본 해가 25%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통산 성적은 5할을 넘는다. 아니 승률 5할에서 500승 정도 더 했다... 앞으로 3년동안 시즌 전패를 해도 통산 승률이 5할을 넘는다...충격과 공포. 도대체 2차대전 전에 얼마나 벌어 놓은 거야?

2.5.2. 2010 시즌

2010 시즌에 앞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카를로스 실바와 브래들리를 트레이드시켰다. 서로가 골칫거리로 안고 있었던 선수들이라 결과가 주목됐는데... 컵스의 완승. 실바는 선발 로테이션에 훌륭히 융화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56] 반면에 브래들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알폰소 소리아노와 유격수 스탈린 카스트로(!)와 포수 지오바니 소토 또한 자기 몫을 해줬다.[57] 불펜진의 경우에는 그냥 그런 수준.

다만 선발진이 확실치 않았다는게 문제. 뎀스터와 랜디 웰스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고즐라니와 릴리등은 뭔가 부족한 상황. 릴리는 결국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페이롤이 다섯 손가락 내에 드는 팀이지만 그에 맞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문제는 바로 선발진, 그리고 클린업에 책임이 있었다. 아라미스 라미레즈와 데릭 리의 이 시즌 성적을 보면 처참할 수준. 결국 데릭 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지만 거기서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팜에는 브렛 잭슨과 카스트로, 그리고 이학주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선수도 없었다. 게다가 이학주도 탬파로 트레이드...안습

2.5.3. 2011 시즌

2011년에도 어김없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밑에서 2위를 했다. 이학주, 크리스 아처 등의 특급 유망주들을 퍼주며 데려온 맷 가르자는 3.32라는 준수한 ERA를 찍고도 10승 10패로 겨우 5할 승률을 맞추며 시즌 내내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카를로스 잠브라노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원정에서 바비 콕스 감독 영구결번식 날에 치퍼 존스에게 빈볼을 던지고 퇴장당하며 짐싸서 튀어버리는 등 팀 케미스트리를 매우 뒤집어놓았다.[58] 를로스 마몰 역시 특급 마무리의 위용은 어디 갔는지 클로저 주제에 4.01이라는 충격적인 ERA를 찍었고, 타자 친화 구장인 리글리 필드를 연고로 하는 팀이 정작 팀 내 규정타석 채운 OPS 8할 타자가 카를로스 페냐[59], 아라미스 라미레즈 둘밖에 없는 안습한 작태를 보여줬다.(스탈린 카스트로는 선구안과 장타력이 떨어져서...) 투수 쪽에서 믿을 선수라고는 맷 가르자 외에는 좌완 셋업맨 션 마셜 정도.

2.6. 우승 청부사 테오 엡스타인의 시대

2.6.1. 2012 시즌

2011년 10월 12일, 기존 단장이었던 짐 헨드리를 해임하고 새 단장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모셔온 테오 엡스타인과 5년 $20M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과연 밤비노의 저주를 푼 엡스타인이 염소의 저주마저 풀어낼 수 있을런지 기대를 모았지만 알고보니 엡스타인의 직무는 단장이 아니라 사장이었다!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새 감독으로는 레전드 라인 샌드버그나 같이 보삭스에서 물러난 리 프랑코나, 마이크 매시니[60] 등이 언급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치였던 데일 스웨임(Dale Sveum)이 선임되었다.

진짜 단장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단장을 하던 제드 호이어인데, 이는 사실상 엡스타인이 자기가 쉽게 부려먹을 수 있는 부하를 데려온거라 엡스타인이 상왕 노릇을 하는 꼴이란 평이 많다.[61]

그리고 엡스타인은 오자마자 마이애미 말린스카를로스 잠브라노를 보내버리는데 성공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7월의 시즌 중반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는 테오의 역량이 잘 드러나지 않음은 물론 전체적으로 꼬여가는 모양새가 나왔다. 이언 뎀스터를 컵스 입장에서 랜달 델가도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서 좋은 조건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하려다가 거부권이 행사될 기세였다. 결국 가자는 잔류하였고 뎀스터는 텍사스 레인저스사기 트레이드되었다. 컵스도 대가를 제법 받긴 했지만 브레이브스의 조건이 좋아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었다.[62]

2012 시즌은 46년만의 최악의 성적인 61승 101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

전반적으로 타선, 투수진 다 막장이었다. 공격 쪽을 보면 리그 최악의 타선이었다. 홈런을 못 치는데 (팀 홈런 12위), 그렇다고 똑딱질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눈야구를 하는 것도 아니어서 출루율도 개판. (전부 15위)

선수들을 보면 스탈린 카스트로, 알폰소 소리아노, 라이언 라헤어뿐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는 6월부터 들어와 87경기를 뛰고 타율 .285, 홈런 15개, 타점 48점, 출루율 .342, 장타율 .463의 성적으로 대박 활약을 해준 앤서니 리조 뿐이다. 카스트로는 162경기를 모두 출장했지만 30여개의 에러쇼를 선보이며 팀 수비율을 다 깎아먹었다.[63] 소리아노는 공갈포이긴 해도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저 선수 4명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다들 폐급이라 타선에 힘을 기댈 수가 없었다. 2008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이었던 지오바니 소토는 그 이후로는 정신을 못 차리다가 시즌 중반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쫓겨났고, 다윈 바니는 타율 .254, 홈런 7개, 타점 73점, 출루율 .299, 장타율 .354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물론 GG급 수비가 있긴 하지만) 수비 전용 선수가 되었다.

타선도 못하는데 투수진도 마찬가지였다. 선발 투수 중 규정 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제프 사마자가 유일하며 (174.2이닝 9승 13패 평균자책점 3.81), 그나마도 174.2이닝에 그쳐서 컵스에서는 1선발급 투수가 단 1명도 없었다.

그나마 7월에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라이언 뎀스터와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된 폴 마홈은 제법 좋은 성적을 거둬주고 갔으나 그 외에는 없었다. 크리스 볼스태드는 정신줄을 놓았고 (111.1이닝, 3승 12패, 평균자책점 6.31) 에이스 역할을 하던 맷 가자는 시즌 후반을 말아먹으며 선발진을 붕괴시켰다. 크보삼성 라이온즈로 유학 갔다온 저스틴 저마노는 짧은 기간 동안 10패를 달성하며 유학 실패를 인증했으며, 트래비스 우드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던졌던 2011 시즌보다는 나아졌지만 (156.0 이닝, 6승 13패, 평균자책점 4.27) 어림도 없는 성적.

불펜진은 나아지긴 했는데 2011 시즌에는 개막장이었던 게 2012년에는 그냥 막장이 된 수준이라 씨알도 안 먹힐 수준이고, 매니 코파스와 라파엘 돌시는 기대하지도 않았다지만 너무 못했다. 구멍막기 식으로 투입한 불펜진도 불만 지르니 불펜진도 리그 최악이었다.

2.6.2. 2013 시즌

결국 불펜부터 뜯어고치기 시작했다. 컵스는 오프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카를로스 마몰을 치워버리려 시도하기도 했고[64] 일본프로야구의 두 마무리를 영입했다. 그들은 후지카와 큐지임창용. 물론 임창용은 토미 존 서저리 때문에 8월에나 던질 수 있지만...

66승 96패 (NL 14위)
타/출/장 : .233(13)/.300(14)/.392(8), 득점 14위, 도루 13위, 홈런 2위(!!!)
팀 평균자책점 4.00(12위), 선발 9위, 불펜 13위
팀 수비력 3위(팬그래프 팀 필딩 UZR 기준)
팜 유망주 랭킹 30개 팀 중 2위 (2013년 8월 1일 기준)

전반기까지 42승 51패, 지구 1위와 15게임차가 나는 지구 4위를 기록하며 2012 시즌과 별 다를 바없는 행보를 이어갔다...이정도면, 테오도 어찌하지 못하는 팀인 거 같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 리그로 옮겨가면서 자연스럽게 NL 중부지구의 동네북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더욱 암울한 사실은 컵스를 뺀 나머지 팀들이 적어도 와일드 카드 정도는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그래도 휴스턴 대신 밀워키가 동네북 친구로 합류하면서 외롭지는 않다.(...)

그렇게 우울한 시즌 초반을 보내던 중, 엡스타인과 호이어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부터 공들여 키워오고 아드리안 곤잘레스 트레이드로 잃었음에도 기어이 컵스로 데려온 앤서니 리조를 7년 4100만불, 최대 9년 7300만불(클럽 옵션 2년과 각종 보너스 포함)의 장기계약으로 묶었다. 2013년 1월 기준으로 리조는 서비스타임이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므로 커버하는 FA 기간 자체는 1~3년밖에 되지 않지만 컵스에서 .850 전후의 OPS를 언젠가는 기록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타자를 싼 가격에 최대 31세 시즌까지 묶었다는 것은 컵스 프런트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6월 26일, 카를로스 마몰을 지명할당 처리했다. 2012 시즌과 2013 시즌 들어서 방출당해도 될 정도로 무척 못 하긴 했지만 2006년에 선발로 데뷔한 이래 팀에서 좋든, 나쁘든 활약을 해준 것도 있고 해서 안타까워 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렇게 폭삭 망한 데에는 팀에서 너무 혹사를 시킨 것도 있으니. 지명할당된 마몰은 LA 다저스에서 클레임을 걸어 맷 게리어와 트레이드되었다. 이어 7월 2일에는 스캇 펠드먼과 스티브 클레벵거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보내고 제이크 아리에타, 페드로 스트롭을 데려왔다. 그리고 선발투수 매물 중 핫한 선수였던 맷 가자또 사기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내고 마이크 올트, CJ 에드워드 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65] 그리고 7월 25일에는 먹튀알폰소 소리아노를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

7월달에는 의도치 않게 고추가루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팀들에게 뿌려주며 내셔널리그를 더욱 혼돈으로 만들었다. 특히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2승 2패를 거둬 다저스에게 쫓기던 애리조나가 결국 지구 2위로 내려오며 꼬이게 만들게 하더니만 7월 27일부터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는 샌프를 아예 스윕해버려 더욱 상황이 급한 샌프에게 제대로 고추가루를 투척했다.

그런데 8월 1일부터 4일까지 홈에서 상대한 LA 다저스에게는 4승을 헌납하면서 다저스가 계속 지구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호구잡혔다(...). 다저스는 컵스를 스윕하여 원정 14연승으로 팀의 원정 최다연승 기록을 갱신했고, 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한국인 투수 최초로 데뷔 첫해 메이저리그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였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작년 포스팅 시스템 때 컵스가 포스팅을 시도했던 선수라는 걸 생각하면 컵스 입장에서는 씁쓸한 노릇.

한편으로 컵스 언론은 컵스가 임창용이 올라올 자리를 비워둬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9월 4일 40인 로스터에 임창용이 등록되었다. 컵스는 9월 들어 여러 마이너 선수들을 시험하면서 투수진을 운용하였고 임창용은 총 5이닝을 던졌다. 경기 내용은 임창용 항목 참조.

시즌을 정리하면, 의외로 선발진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15개 팀 중 10위, 이닝소화는 5위다. FA먹튀 에드윈 잭슨은 안습이지만 제프 사마자와 트래비스 우드은 아무튼 로테이션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었고, 맷 가자와 스캇 펠드먼이 전반기에 활약하며 트레이드 대가로 쏠쏠한 선수들을 받았다. 하지만 딱히 돋보이는 선수가 없다는 것은 문제점. 평균자책점이 3.11인 트래비스 우드는 FIP가 3.89이고 이 FIP는 그의 커리어 평균 FIP와 큰 차이가 없다. 즉, 2013년은 운이 좋은 플루크 성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대신 3홈런 8타점으로 타선에서 활약했다. 그 외 제프 사마자는 ERA 4.34 FIP 3.77 을 찍었다. 우드보다도 좋은 FIP와 ERA 간의 괴리를 보면 알겠지만 운이 없던 시즌이기도 한데, FIP 3.77도 자랑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반면 불펜은 심각하게 무너졌다. 2% 부족하지만 마무리 자리를 지켜주던 카를로스 마몰이 무너졌고 일본에서 데려온 후지카와 큐지는 한 달간 삽질 끝에 토미 존 서저리 크리. 작년에 잘해주던 숀 캠프까지 7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면서 4월 내내 불을 질렀다. 그러다가 노장 케빈 그렉이 마무리를 맡고 제임스 러셀과 블레이크 파커가 활약하면서 그럭저럭 진정되었지만 여전히 향후 불펜 운용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제일 큰 문제는 타선이었다. 선발진이 에이스 없이 중간은 찍었다면 타선은 중심타자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수준. 장기계약을 맺은 젊은 선수 앤서니 리조스탈린 카스트로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른 앤서니 리조의 활약이 기대에 좀 못 미친 수준이었다면, 스탈린 카스트로는 공수 모두에서 크게 퇴보하면서, 남아 있는 6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이 걱정스럽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비로 제 몫을 해 주던 윈 바니는 공격이 눈 뜨고 못 볼 수준이 되었다. 대신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는 주전포수로 굳건하게 자리잡았고, 테오 엡스타인이 보스턴에서 하던 것처럼 새로 영입한 중저가 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시즌을 보냈다. 슈어홀츠, 데헤수스, 나바로, 도니 머피, 라이언 스위니, 발부에나 등등. 덕분에 팀 홈런은 내셔널리그 2위를 찍었다.

2.6.3. 2014 시즌

2.6.4. 2015 시즌


꿈은 이루어진다...응?[66][67]

2015 시즌부터 컵스는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그 첫단추를 꿰기 위해 조 매든 감독을 납치해서 영입했다. 납치 인증샷[68] 또한 시즌 말 좋은 활약을 한 와다를 1년 4M(인센티브 2M 포함)에 재계약했다.

이후 오프시즌을 활발히 보내고 있는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트레이드 했던 이슨 해멀과 2년 18M에 계약했고, 마이너 투수를 내주는 대가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포수인 겔 몬테로를 트레이드해와 프레이밍이 문제인 기존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를 보완했다. 그리고 2014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온 좌완 선발 존 레스터를 6년 1억 550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그토록 원하는 에이스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미 하위선발 뎁스는 충분하기에 레스터-아리에타-해멀의 상위선발 라인과 함께 선발진이 완성되면서, 컵스는 오프시즌 주요 목표들을 일찌감치 달성했다.

4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을 펼쳤다. 컵스는 레스터, 카즈는 애덤 웨인라이트. 레스터가 시범경기 때 데드암 증세를 보이며 마이너 등판만 두 차례를 가질 정도로 시즌 전 불안했는데 이날 이름값과 기대치에 비하면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보이며 4.1이닝 3실점을 기록. 특히 맷 카펜터와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계속 멀티 안타를 내준 것과 전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수비 실책,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맞이하고도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한 것이 작용해 3:0으로 패배.

그래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피츠버그를 걲은 데 이어서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까지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으나, 결국 뉴욕 메츠에게 4전 전패로 또 저주에 발목잡히고 말았다.

3. 컵스의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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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응원에 있어 바디페인팅은 기본!기본인 건가 그거

같은 도시를 쓰면서 야구빠중에 빠인 시카고 화이트삭스 팬들과는 달리 상당수의 컵스 팬들은 야구빠가 아니라 컵스빠다. 심지어 야구의 룰을 잘 모르는 사람들, 또는 메이저 리그 구단조차 다 못외우는 사람들도(...) 컵스라면 사족을 못쓴다. 즉 야구라는 스포츠에는 관심도 별로 없으면서 연인, 가족끼리 손잡고 주말에 구장에 나가서 컵스 응원한다는 소리. 이렇게 적고보면 우습지만 컵스팬들의 충성심이 대대로 자자손손 내려온다는걸 생각하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야구빠인데 아버지는 야구에 심드렁한 경우라도 그 아버지마저 주말마다 구장가서 컵스 응원하고 있다... 흠좀무. 딴동네 이사가서도 자랑스럽게 자기팀 광고하고 그걸 또 대대손손 물려주는 돌+I들은 시카고 컵스 팬과 보스턴 레드삭스 팬밖에 없다고도 한다.

이것에 대해 미국에서는 이렇게 평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홈구장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두 종류의 인간들이 있다. 하나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들. 또 하나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들.

덕택에 야구가 뭔지도 모르면서 야구팬인척 한다고 은근히 까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것은 이사람들은 컵스팬이지 야빠가 아니다! 하지만 이 인간들의 열성이 혀를 내두르는 게 자기 사는 곳 주변에 메이저리그 팀이 없으면 컵스나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팀을 찾아가서라도 응원을 한다.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다저스 AAA팀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와 컵스 AAA팀 아이오와 컵스의 경기를 갔는데, 컵스의 팬들이 관중의 2/3였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심드렁하게 있는데 컵스의 팬들은 경기 시작해서 끝까지 마치 메이저리그 팀 응원하듯 아이오와 컵스를 응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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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내가 컵스팬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카고편의 한 장면. 컵스는 이날도 졌다.

비록 100년 넘게 월드 시리즈 우승도 못하는 처절한 성적을 보여주는 팀이지만, 관중동원에서는 늘 5위권안에 드는 초 인기팀이다. 지금 사람이 꽉 차보이는 저 사진 자리는 웬만한 야구장 같으면 가장 늦게 사람이 차는 좌익선상 폴대 부근 좌석이다.


2014년 4월에 뉴욕 타임즈의 기획으로 미국 내 메이저리그 각 팀의 팬층 분포를 분석한 그래픽 뉴스 중 일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U.S 셀룰러 필드 일대를 제외한 시카고 광역도시권의 대부분을 컵스 팬덤이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화이트삭스가 2005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며 가을야구 단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컵스 팬들은 끝끝내 화이트삭스로 변절하지 않았다. 컵스 팬들의 충성심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다.

비근한 예로 2003년 포스트시즌에는 간만에 컵스가 진출하자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디비전 플레이오프의 입장권이 당연히 순식간에 동이 났다. 몇년에 한번 올 지 모르는 기회에 발만 동동 구르던 컵스팬들. 그러나 이미 당시 1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거의 매번 챔피언십 시리즈나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의 탈락으로 디비전 플레이오프정도는 별 감흥이 없어진 배부른 상대팀 애틀랜타의 팬들이 플레이오프 경기인데도 심드렁하게 있어서[69] 애틀랜타의 홈 경기는 표가 안 팔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걸 발견한 어떤 컵스팬이 "어, 애틀랜타에서는 표가 남네!" 이러면서 컵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득템 인증. 순간 심지어는 장당 1000달러까지도 주고 암표를 살 각오를 하던 컵스 팬들이 개떼같이 달려들어 그날로 애틀랜타에서 벌어지는 원정경기 티켓과 비행기 표값, 호텔값 등을 질러대는 바람에 애틀랜타로 향하는 비행기표, 호텔 방까지 동이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래도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지는 홈경기 암표값보다 쌌다고 할 정도니…. 덕분에 애틀랜타는 홈구장에서 마치 원정경기를 치르듯한 기분에서 경기를 해야했다. 덕분에 2003년 NLDS는 마치 5경기 전부 컵스 홈인듯한 컵스팬들의 열혈 응원이 애틀랜타를 압도했고 101승 팀대 88승 팀으로 언더독 입장이었던 컵스가 결국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전끝에 애틀랜타를 꺾고 1989년 이후 처음으로 NLCS에 진출했다. 이때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컵스팬들의 응원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루징 시즌이 반복되어도 지나치게 반복되자, 마침내 컵스 팬들도 슬슬 지쳐가는 모양새다. 2013년 시카고 컵스의 관중동원 순위는 30개 구단 중 12위이다. 위에 못 해도 3만 7천은 찍어준다던 관중 동원도 3만 3천까지 떨어졌다. 평일 낮 경기에도 꽉 들어찬다던 리글리 필드의 외야가 주말 낮 경기임에도 비는 곳을 찾아 볼 수 있는 나름 충격적인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아버지와 가족이 응원하는 팀이라 해도 태어나서 잘 나가는 걸 본 기억이 없다시피 한데(…) 마음이 갈 리 없지 않은가. 아버지도 본 기억 없고 할아버지도 그런 거 본 기억 없다. 증조부도 역시… 고만해 미친놈들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한창 야구를 많이 볼 나이대인 20대와 30대는 어린 시절 이미 마이클 조던의 영향으로 농구 팬이 되었고, 아직도 시카고 불스가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컵스의 관중은 계속 감소 일로를 걸을 거라는 예상도 있다. 시즌이 안 겹치는 두 스포츠이긴 하지만 두 스포츠를 모두 똑같은 깊이와 강도로 파 내려가는 팬은 별로 없다. 게다가 NHL의 동향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무려 2번이나 스탠리컵을 들어올렸다! 여기에 컵스팬들의 뒷목을 잡게하는 것은 컵스가 105년의 월드 시리즈 우승 가뭄을 겪고 있을동안 시카고 불스는 NBA 우승 6회,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2회의 NHL 우승, 하다못해 동생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니 2003년의 내셔날리그 챔피언시리즈의 패배가 팬들에겐 얼마나 원한으로 남아있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탬파베이 레이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같이 성적이 잘 나와도 관중 동원의 답이 안 보이는 팀들 보다는 낫긴 하다. 일단 한 시즌이라도 플옵에 진출한다면 컵스 팬들이 금방 다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성적을 빨리 올리긴 올려야 하는데, 쉬워 보이진 않는다.

일단 기본적인 라이벌은 일리노이-미주리 주 경계를 접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충공깽스럽게도 2011년까지 컵스가 내셔널리그 최다인 월드시리즈 11회 우승에 빛나는 카디널스에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1096승 1054패 17무. 믿겨지는가? 그리고 연고지를 공유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컵스 팬들이 호전적이기로 유명하지만 이 두 팀에 대해서는 그 호전성이 더욱 강화된다. 세인트루이스 같은 경우는 그 점잖은 카디널스 팬들조차 컵스가 상대면 기꺼이 진흙탕 싸움에 들어올 정도.

팬들 가운데 우승을 보기 위해 장수인들이 많다.


루시아 클라스(Lucia Klas 1906~)


마사 홉킨스(Martha Hawkins 1908~)


스피디 라바로네(Speedy Lavarore 1908~)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리처드 새비지(Richard Savage) 옹, 1908년 1월 7일 생으로 2008년 당시 100세. 저 2008년 시카고 컵스 인터뷰 당시 했던 "아직도 우리 팀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꼭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쥘 거예요"가 인구에 회자된다.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글쎄, 한 백년 전쯤?" 결국 리처드 새비지 옹은 2013년 1월 30일, 105세로 별세하셨다. 어르신이 마지막으로 보신 2012년 컵스 성적은(…) 빈 말로라도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는 지경이다. 그래도 미래를 이어갈 팬들이 있으니까.

컵스 팬들 포럼에 가보면 "내 할아버지는 90이 넘는 일생동안 컵스가 우승하는 것을 못 보고 2년전에 돌아가셨다. 내 아버지가 곧 70이신데, 나는 빈말로라도 내 아버지가 그의 아버지만큼 오래 산다고 해도 컵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볼 것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라는 식의 눈물나는 푸념이 매우 많다.

4. 구장

홈구장은 리글리 필드. 1914년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유서깊은 야구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글리 필드 항목 참조.

5. 기타

  • 최초로 미 대륙 이외의 지역에서 개막전을 한 두 팀 중 한 팀이다. 나머지 한팀이야 당연히 그 개막전 상대팀(...)인 뉴욕 메츠. 2000 시즌 개막전을 일본 도쿄돔에서 했다.

  • 2010년 슈퍼루키가 한 명 등장했다. 이름이 참 엄청난데, 스탈린 카스트로다.(...) 메이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고.

  • MLB 구단들 중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한국 유망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구단이다. 한국 담당 스카우트로 애런 타사노 스카우트를 따로 배치할 정도이며 마이너리그에 한국인 코치를 배치하여 적응력을 높이려 하는 등 한국 유망주들의 영입 및 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KBO 구단에게 있어서는 쓸만한 유망주를 빼가는 공적.

    최희섭은 당시 컵스의 극동 스카우터인 레온 리씨에게 스카웃되어 마이너에선 컵스 최고의 유망주까지 올라갔었으며 2002~03년까지 컵스 선수로 뛰었다. 컵스의 한국 사랑은 이때부터 시작된 셈.[70] 류제국, 이학주가 이 팀 마이너리그 소속이었으며, 현재 이 팀에 소속된 한국 출신 선수로는 하재훈(OF), 이대은(P), 정수민(P), 김동엽(OF) 김진영(P)이 있으며 심지어 임창용(P)이 새로 합류했다.[71] 그러나 컵스에 온전히 남은 한국 선수가 이제까지 1명도 없었던 터라 현재 있는 선수들의 앞날도 다소 불투명하다. 2013년 들어 정수민, 김동엽이 방출되었고 김진영도 아버지의 병환 악화 및 군 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4년에는 임창용도 삼성으로 돌아와 오승환이 일본으로 가며 공백이 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았고, 시즌 중 트리플A로 승격했던 이대은이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은 후 컵스를 떠나 12월 25일 일본 치바 롯데 마린즈와 계약하면서 이런 저주 아닌 저주는 계속되는 중. 4월 28일 홍익대를 중퇴한 내야수 손호영과 계약했다.

  • 구단주 중 하나인 토트 리케츠가 더커버 보스에 출연한 적 있다. 이 편은 MBC에서 방영되었는데, 이 편을 본 대다수의 해외야구 팬들은 월드시리즈 우승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걸 모르는 것 같다[72]는 평을 내렸다.

  • 컵스가 우승한 뒤 생긴 20가지 사건들이라는 글은 모든 컵스팬을 울리고 다른 팀 팬들은 웃기고 있다.

  • 1989년 제작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서는 주인공 마티가 2015년에서 본 스포츠 연감에 컵스가 "마이애미"를 스윕하고 월드시리즈를 우승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그리고 1993년 창단된 플로리다 말린스가 2012년 극적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름을 바꿨으니, 이제는 우승이 가능 한셈........이라고 하나 사실 양팀은 모두 내셔널리그 소속인지라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수 없다. 안될거야 아마 이제 진짜 2015년이다.

  • 2014년 5월 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져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은 3번째 통산 1만패 팀이 됐다.

  • 2014년 발매된 게임 치 독에서는 에이든 피어스가 2013년 메이 스타디움[73]을 탈출하는 부분이 있는데, 벽을 잘 살펴보면 1941년, 1999년 시리즈 우승배너와 1990년, 2005년 디비전 우승배너가 걸려있다. [74] 종합 우승 배너에는 1904년, 1905년, 1929년, 1934년, 1936년, 1937년, 1941년, 1974년, 1988년, 1999년 우승이라고 쓰여있다. 그외에 브라운이라는 이름의 선수가 41번 등번호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다.

6. 영구결번 목록

10. 론 산토(Ron Santo) : 타자들의 암흑 시대인 1960년대 컵스의 3루를 지킨 스타. 5번의 골드글러브를 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력이 좋았고, 9번의 올스타에서 보는 것처럼 인기도 많았다. 통산 342홈런을 친 뛰어난 3루수. 단, 살아 생전 세이버메트리션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음에도 명예의 전당 입성은 이뤄지지 못한채 2010년 12월 3일 세상을 떠났으며, 1주기를 이틀 넘긴 12월 5일 윈터미팅 시기에 베테랑 위원회의 투표에서 201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되어 컵스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실 18살때부터 당뇨병을 앓고 있던 상태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다. 선수생활을 34살이라는 생각만큼 길지않은 나이에 끝낸것도 당뇨병 때문이었으며 2001,02년에 다리를 한쪽씩 절단해야 했다. 세상을 떠난것도 방광암과 당뇨 합병증이었다. 호프집에 세상을 떠나서 갔던것도 운이 너무 없었는데 그 이유는 민훈기 기자가 쓴 이 기사를 참고하시라.

14. 어니 뱅크스(Ernie Banks) : 컵스가 사랑한 최고의 유격수. 유격수와 1루수로 뛰면서 통산 512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만일 1루수로만 뛰었다면, 적어도 윌리 메이스의 660홈런은 넘겼을 것이라는 것이 중평. 야구를 정말 사랑한 선수였고, 팬들에게도 너무 친절해 식당에서 밥 먹는데 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밥 먹기를 중단하고 다 들어줘서 밥도 거른 적이 있다고 한다.(그래서 컵스 팬들의 불문율은 절대 어니 뱅크스가 밥 먹을 때는 사인 요청 하지 않는 거였다고.) 두 번의 MVP(1958, 1959)와 14번의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흑인 유격수로 인종차별을 극복해 내는 등, 많은 존경을 받는 선수다. 다만, 팀이 너무 허접했던 시절이라(...) PO 한 번 못 밟고 은퇴했다. 당연 명예의 전당 헌액자. 여담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었으며, 1982년 KBO가 출범했을 때 행크 애런, 빌리 윌리엄스와 함께 내한했었다. 2015년 1월 24일자로 타계하셨다.

23. 라인 샌드버그(Ryne Sandberg) : 역대 2루수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 1980년대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맹활약한 선수. 다만, 그도 염소의 저주는 결국 깨지 못했다.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 마이너리그에서 버스 타고 돌아다니며 감독 수업을 받았는데, 메이저리그 감독이 못 되었다.(...)[75] 그래도 컵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 명예의 전당 헌액자.

26. 빌리 윌리엄스(Billy Williams) : 1960년대 타자들의 암흑시대에 426홈런과 2711안타, 1475타점을 쳐내며 컵스의 좌익수를 자리를 지켜낸 강타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컵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여담으로 1982년 KBO가 출범했을 때 행크 애런, 어니 뱅크스와 함께 내한했었다.

31. 퍼거슨 젠킨스(Ferguson Jenkins) :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고, 트레이드된 후에도 맹활약하며 1980년대 초까지 뛰었다. 말년에 컵스로 돌아와 은퇴했다. 통산 284승에 3192탈삼진을 기록한 명예의 전당 투수이자 캐나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 이 양반도 결국 PO 한 번 못 밟고 은퇴했다(...)

31. 그렉 매덕스(Greg Maddux) : 1990년대 최강의 투수. 데뷔 팀이 컵스였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나와 컵스에서 또 뛴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 재키 로빈슨 - 전구단 영구결번

7.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7.1. 트리플 A

© from
아이오와 컵스
Iowa Cubs
창단 1969년
계약년도 1981년
소속 리그/지구 퍼시픽 코스트 리그/아메리칸 컨퍼런스/북부지구
연고지 아이오와 주 디모인
홈구장 프린시펄 파크

7.2. 더블 A

테네시 스모키즈
Tennessee Smokies
창단 1897년
계약년도 2007년
소속 리그/지구 서던 리그/북부지구
연고지 테네시 주 코닥
홈구장 스모키즈 파크

7.3. 싱글 A

머틀 비치 펠리컨스
Myrtle Beach Pelicans
창단 1980년
계약년도 2015년
소속 리그/지구 캐롤라이나 리그/남부지구
연고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
홈구장 티켓리턴닷컴 필드
  • 2014년까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중이였다. 2015년부터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 from
사우스밴드 컵스
South Bend Cubs
창단 1988년
계약년도 2015년
소속리그/지구 미드웨스트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홈구장 스탠리 코벨레스키 리저널 스타디움
(Stanley Coveleski Regional Stadium)
유진 에메랄즈
Eugene Emeralds
창단 1955년
계약년도 2015년
소속리그/지구 노스웨스트 리그 서부지구
홈구장 PK 파크
(PK Park)
연고지 오레건주 유진

7.4.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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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리글리필드는 원래 페더럴리그 팀의 홈구장으로 1914년 개장했다. 페더럴리그가 망한 이후, 낼름 컵스가 접수
  • [2] 월드시리즈 탄생 전인 1903년 이전을 제외하면, 총 10회
  • [3] 2014 시즌 종료 이후를 기준으로 10511승, 1위 샌프란시스코 10780승.
  • [4] 화이트삭스의 최근 우승은 2005년이다. 10년이 넘어가지만 컵스의 100년에 비하면 뭐
  • [5] 알기 쉽게 '순종 2년'이라는 말이 정착되었지만, 순종은 연호가 아니므로 정확히 따지자면 '융희 2년'이 옳다.
  • [6] 1914년
  • [7]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근데 이분이 처음 방송 시작한 곳은 컵스의 라이벌팀...
  • [8] 1914-1998
  • [9] 블랙삭스/1919년, 미첼 리포트/2007년
  • [10] 1923-2008
  • [11] 정확히는 1947년 4월 15일
  • [12] 뉴욕 메츠/1962년, 마이애미 말린스/1993년, 밀워키 브루어스/1969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196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998년,트리올 엑스포스/워싱턴 내셔널스/1969년, 콜로라도 로키스/1993년, 리포니아 에인절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1961년, 시애틀 매리너스/197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196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1977년, 텍사스 레인저스/1961년, 템파베이 레이스/199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1962년
  • [13] 라디오가 발명된 건 1902년이지만, 최초의 상업 방송은 1920년이었다.
  • [14] 개념이 성립된 것으로는 1992년, 실질적인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2007년 애플폰이 등장한 것으로 침.
  • [15] 시카고 불스 6회 우승{1991, 1992, 1993, 1996, 1997, 1998} 카고 블랙홐스 5회 우승{1933-34, 1937-38, 1960-61, 2009-2010, 2012-2013}, 시카고 베어스 1회 우승{1985}
  • [16] 1969년
  • [17] 남극점 1911년, 북극점 1948년 알렉산터 크즈넷소브(밟은건 최초), 에베레스트 1953년
  • [18] 1987년에 있었던 미국의 경제불황 현상.
  • [19] 1920년
  • [20] 1945년
  • [21] 1996년
  • [22] 1920년
  • [23] 2002년
  • [24] 2008년
  • [25] 2012년
  • [26] 1917년
  • [27] 1948년
  • [28] 1961년
  • [29] 1979년
  • [30] 2013년
  • [31] 1912년
  • [32] 1950년
  • [33] 1994년
  • [34] 2011년
  • [35] 1968년
  • [36] 1971년
  • [37] 1936년
  • [38] 1992년
  • [39] 롯데 자이언츠 항목에 이 내용을 참조하여 패러디한 글이 있다.
  • [40] 1900년 세인트폴 세인츠라는 팀이 시카고로 연고를 옮긴 뒤, 화이트스타킹스라는 이름을 가져가 버렸다. 이 팀이 현재의 화이트삭스.
  • [41] 팀 로고에는 곰돌이가 들어가는것을 보면 새끼곰을 의도한 듯. 혼다 커브의 그 커브다.
  • [42] 이에는 이유가 있는데, 당시 홈구장이던 레이크 프론트 파크는 우익수 쪽이 매우 안쪽으로 들어온 형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1883년 이전까지는 우익수 방향 담장을 넘긴 공을 모두 경기장 특성상 2루타 처리를 해버렸다. 그런데 1884년에 담장 넘기면 무조건 홈런이 돼버리면서 갑자기 이 곳이 타자구장이 되었다. 이 해에는 시카고 컵스에서만 무려 4명의 20홈런 타자가 나왔고, 팀홈런 수는 142개였다. (2위 버팔로의 홈런수는 고작 39개였다.) 이 부정구장(?)은 다음해 컵스가 웨스트 사이드 파크로 옮긴뒤 철거되었다.
  • [43] 당시에는 NBA처럼 경기가 끝나면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올 수 있었다.
  • [44] 자이언츠의 1루수 코치가 공을 던져버린 상황이였는데 이걸 찾은 건지 아니면 다른 공을 갖고 온지는 확실치 않다.
  • [45] 19세였던 프레드 머클은 자이언츠로부터 역적취급을 받았지만, 꿋꿋이 커리어를 이어나가며 1926년에 은퇴. 공교롭게도 컵스에서도 4년간 뛰었다. 그리고 1950년, 머클은 자이언츠의 이벤트 매치에서 나타나 뉴욕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46] 여담으로 당시 심판이였던 Hank O'day는 2013년 배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47] 포수출신 1루수로서 당시 선수 겸 감독을 역임하고 있었다.
  • [48] 데드볼 시대에는 투신타병이 일상적이었고 경기수도 적었기 때문에 충분히 강타자로 볼 수 있다.
  • [49] 사실은 MLB 더 쇼 12의 광고영상. 근데 정말 저럴 거 같아서 무섭다. 그리고 눈물없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마지막 장면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우리나라의 모팀도 우승하면 아마 저렇게 될듯(...)
  • [50] 저주는 둘째 치고도 구장 시설 자체가 현실에 존재하지만 미국에 있다는 사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지라 보수공사도 하기가 힘들다. 우승 전통도 없는(컵스 우승 1908년, 리글리 필드로 이전 1916년) 구장이다 보니 옮기지 말아야 할 이유는 낮다.
  • [51] 지금도 구글의 검색란에 Steve Bartman을 기입하면 검색어 자동완성으로 Steve Bartman home address가 뜬다.(...) 이뿐이냐? Steve Bartman where is he now 2014까지 뜬다.(...)
  • [52] 조지 W. 부시의 동생이다.
  • [53] 생각해보자. 저 위의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그는 파울볼을 잡으려던 수많은 관중 중 하나일 뿐이었다! 저 많은 손을들 보라! 저게 파울볼 잡으려는 손이 아니면 뭐겠는가? 로마식 경례?
  • [54] inverted-W. 이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아담 웨인라이트 등 여러 선수들의 토미존 서저리에서 자주 언급된다.
  • [55] 2008년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그나마 팀내 외야수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좌타자라는 이유로 두경기 연속 선발로 기용했으나 실망스러운 삽질만 보여준 후쿠도메에 대해서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루 피녤라는 "두번 다시 그 이름은 듣고싶지 않다. 내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칼에 잘라버렸다.(여기서 말한 내일 경기는 디비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 참고로 그 경기 선발로 예정된 상대팀 투수는 우완이며 후쿠도메가 10년 가까이 상대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익숙하게 파악하고 있는 구로다 히로키였다.)
  • [56] 도중에 한 달 부상을 당했고 가끔씩 1이닝 강판 당하는 안습한 피칭으로 인해 시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나쁜 편은 아니다.
  • [57] 다만 카스트로의 경우에는 수비가 많이 불안하다.
  • [58] 결국 연봉지급 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팀내 징계선수 명단에 등재되었다.
  • [59] 1루 수비도 골드글러브 급이고 공갈포 성향이 있어도 생산력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컵스 팬들은 2011년 내내 2011년 이후 FA로 풀리는 푸잉여의 컵스 5번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다녔다. 심지어 리글리 필드에 왔을때 철천지 원쑤 카즈 선수임에도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 [60] 그런데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갔다.
  • [61] 호이어는 레드삭스 시절 테오 엡스타인이 잠시 래리 루치노 사장과 티격태격하다가 빡쳐서 때려친 적이 있을 때 임시 단장을 맡았는데, 그 사이 핸리 라미레즈아니발 산체스를 내주고 마이크 로웰조시 베켓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과거 커트 실링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하기도 한 인물이다.
  • [62] 그러나 트레이드 당시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던 뎀스터는 텍사스 가서는 Damn을 외치게 만드는 활약을 하며 텍사스에게 타격을 입히고 트레이드 실패를 인증해버렸다. 트레이드 전 5승 5패 2.25, 트레이드 후 7승 3패 5.09. 여기에 카일 헨드릭스가 2014 시즌 말 컵스 선발진에 합류해서 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정도면 완벽한 스틸.
  • [63] 다만 세이버메트릭스 수비지표인 UZR가 전년도에 비해 향상되었고 DRS 지표는 +를 찍었음에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래도 수비를 너무 못해서 타격 성적이 안습인 바니한테도 WAR에서 밀렸다.
  • [64] LA 에인절스에서 옵션 실행 여부가 불투명하던 댄 해런과 맞바꿔서 해런을 1년간 쓰려고 했다.
  • [65] 맷 가자의 컵스 성적은 6승 1패 3.17, 텍사스 성적은 4승 5패 4.38. 게다가 내준 유망주도 2012년 뎀스터 때보다 훨씬 좋은 수준으로, 반년 렌탈 치고는 꽤 많았다. LA 다저스리키 놀라스코를 저렴하게 데려온 것에 비하면 사기 수준.
  • [66] 영화 '백 투 더 퓨쳐 2'에 등장하는 컵스의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뉴스. 물론 저 컵스가 마이애미를 스윕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은 불가능한데 백 투 더 퓨쳐 2 개봉 당시에는 마이애미 지역에 야구팀이 없어서 제작진이나 감독, 각본가가 야구에 무지하지 않는 한 마이애미 연고 야구팀이 영화 시점에서 미래인 2015년에 아메리칸리그라는 가상설정을 한 걸로 추측된다. 마이애미(플로리다)를 연고지로 한 메이저리그 팀인 마이애미 말린스(구 플로리다 말린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이다. 즉, 컵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마이애미를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우승하는 것이 아닌 월드시리즈에서 마이애미를 이겨 우승을 확정짓는 건 2015년 현실 기준에서는 불가능.
  • [67] 여담으로,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겸 공동 프로듀서 밥 게일은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비롯한 대부분의 예견은 '농담'으로 그려넣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68] 사진처럼, 공식 인터뷰 장에서 풀어 헤쳐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 [69] 이 당시 애틀랜타 팬들의 태도를 풍자하는 다음과 같은 우스갯 소리가 있다. 브레이브스가 지구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낮잠을 자고 있던 브레이브스 팬들에게 알려주자 "뭐 지구우승? 그거 가지고 지금 날 깨운 거야? 혹시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나 올라가면 다시 알려줘."하고 다시 드러누워 낮잠을 잤다 카더라.
  • [70] 아이러니하게도 최희섭은 이 사람의 아들인 당시 플로리다 말린스의 1루수 데릭 리와 맞트레이드 된다.
  • [71] 류현진 포스팅 때도 2천만 달러를 넘게 입찰 시도한 구단 중 하나로 알려졌다. 만약 다저스가 입찰하지 않았다면 컵스가 입찰팀으로 낙찰됐을 것이다.
  • [72] 단장 헨드리 퇴출. 각종 먹튀 영입으로 명성이 높다. 빌 버베이시, 오마 미나야가 사라진 지금 최악의 단장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2011년 시즌 후반기에 퇴출.
  • [73] 위치와 건물 모양은 상당히 다르나, 필드 모양은 리글리 필드와 판박이고, 팀컬러 또한 블루-레드이다.
  • [74] 이중 2005년 배너를 제외한 배너는 스타디움 밖에도 걸려있다.
  • [75] 그 동안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이너 팀에서 감독 수업을 받다가 2013년부터는 필리스의 코치로 활동한다. 필라델피아의 찰리 매뉴얼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할 경우 후계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고, 2014년부터 필리스의 감독이 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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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0-27 2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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