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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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서의 묘사 | 일본에서의 묘사 |
동아시아 일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환상종. 한국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환상종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무기로 분류되어 있다.중국에서는 용이나 이무기 비슷한 생김새에다가 참새를 주식으로 삼는다고 묘사하고, 한국, 일본에서는 커다란 조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묘사한다.
이 조개는 새가 변한 것이다. 따라서 신(蜃)은 새와 관련된 환상종으로 치기도 한다. 해묵은 참새나 제비 등이 9월 한로 때에 바다에 들어가 합(蛤)이 되고, 꿩은 10월 입동 때에 바다에 들어가 신(蜃)이라는 큰 조개가 된다는 것이다. 이 전승은 장끼전과 서유기에도 있다.
이 조개가 봄 여름 바닷속에서 기운을 토해내면 능히 사람의 눈을 흐리게 하는데, 그 기운이 흡사 고루거각(高樓巨閣)처럼 보인다고 해서 '신기루(蜃氣樓)'라고 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신기루라는 표현이 바로 이 신이 내뿜는 환상인 신기누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이 말을 쓴 사례가 있다.
해변(海邊)에 주둔하였다가 군량은 떨어졌는데 바다에서 조개蛤나 바지라기蜆도 나지 않는다면 이는 왕의 선왕을 잊는 것이니 어찌 원수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 큰 조개도 붉은 기운을 토해 내어 신기루(蜃氣樓)를 하늘에 뻗치게 하는 것인데 어찌 나를 따라 정벌할 수 있겠습니까. (선조 40권, 26년(1593 계사 / 명 만력(萬曆) 21년) 7월 14일(병인) 8번째기사/ 유 원외가 군량 확보, 왕의 와신 상담을 요구하는 자문을 보내 오다.)
또 조개라는 말도 본디 꿩이나 참새, 제비 등의 조류가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개충 변화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신빙성이 높지 않은 설이 있다. 이 신화에 따르면, '조개'할 때 '조'는 '새 조(鳥)'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승은 어원론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다. 고로, 신화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보다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조개의 어원은 '조개'가 '족+애'로 분석되는 말인데, '족'은 두 조각으로 이루어진 '족집게'의 '족'처럼 '조각'의 준말이라는 것이다. 조각을 뜻하는 '족'은 거센소리로 바뀌어서 '쪽'이 되기도 한다. (* 한 조각, 두 조각< 한 쪽, 두 쪽. * 족집게<쪽집게 )
1.5. 김환 작가의 한국 만화 ¶
장르는 무협 판타지(?). 제목은 신(SIN)이다.
여태껏 작품들을 연재하면서 쌓은 내공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그림을 보여주지만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다. 대천사의 환생인 주인공A와 대마왕의 환생인 주인공B가 고작 잡귀 한마리한테 쩔쩔 매는 스토리를 보면 어이가 없어 정신이 가출할 정도.[2] 더 큰 문제는 스토리 작가를 따로 구해서 활동하는데도 평판이 좋지 못하다는 것으로, 연출 면에서도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등 평가가 매우 짜다. 덧붙여 주인공들의 이름이 작가의 다른 작품과 똑같다.
1.6. 라이트노벨 언젠가는 대마왕의 용어 ¶
신(언젠가는 대마왕) 참조
2. 동명이인 ¶
이름이 신인 경우를 기재하며, 종족이 신인 경우에는 神 항목에 기재한다.
- 강식장갑 가이버 - 신 루비오 암니칼스
- 기교동자 울티모 - 에코다 신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신 아스카
- 길티기어 시리즈 - 신 키스크
니코니코동화 - 신(59세)
-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 - 신(던전 앤 드래곤)
인물이 아니라 용물이지?
- 도로헤도로 - 신(도로헤도로)
- 드래곤볼 - 동방의 계왕신[3]
- 북두의 권 - 신(북두의 권)
- 아이실드 21- 신 세이쥬로
- 에어리어88 - 카자마 신
- 역전재판 시리즈 - 미츠루기 신
- 우에키의 법칙 - 신(우에키의 법칙)
-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 테츠카도 신
- 철권 - 카미야 신
- 크리미널 걸즈 - 하츠라이 마코토의 가명
- 파이널 판타지 10 - 신(파이널 판타지 10)
- AMNESIA - 신(암네시아)
- 크로스진의 멤버 신(크로스진)
- 토리코 - 신(토리코)
2.1. 나루토의 등장인물 ¶
사이가 형이라 부르는 인물로 피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름은 캐릭터 데이터북인 자의 서에서 밝혀진 것. 취미는 사이가 그린 그림 감상. 뿌리의 일원으로 길러진 고아들 중 하나로 페어가 된 사이와는 친형제처럼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병으로 죽었지만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했다. 데이다라, 사소리, 츄키치와 함께 행동하다가 사이와 대면했으나, 생전에 사이가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던 그림을 보고 만족감을 느끼면서 영혼의 결박이 풀린다. 이후 사이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웃으면서 성불.
덧붙여 카부토의 예토전생 대상이 되었다는 시점에서 상당히 강력한 닌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많은 닌자 연합군 내에서 그렇게 강한 전력도 아닌 사이의 정신공격을 노린 것도 아닐 테니 말이다.
2.2. 모게코의 캐릭터 ¶
シン
Sin
Sin
리피컬 세계의 악마 중 하나. 주변인물들의 모티브로 볼때 창세기에 나오는 뱀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정되며 이름의 어원은 죄악(Sin)인 듯 보인다.
잘 안 믿겠기겠지만 리피컬의 아내(!)라고 한다. 즉 동성애. 심지어 저 둘 사이에 아들까지 있는데 그게 모르즈이다.[5]그래서인지 이블리스가 저 둘의 관계를 신기하게 여기는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착용하는 열쇠와 꽃은 큰뜻은 없는지 텀블러에 돌아다니는 답변으로는 그냥 악세사리라고 한다.(...)
리피컬에게 자신의 꼬리를 베게 하고 재우는 걸 보면 둘의 사이는 좋은 듯 하다. 참고로 리피컬에게는 르제트란 애인도 있는데 말이다. 단, 르제트 등 다른 악마들과의 사이는 불명이다.
원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신은 리피컬이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흔치않은 대인배 속성(...)
원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신은 리피컬이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흔치않은 대인배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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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어떤 일에 흥미나 열성이 생겨 매우 좋아진 기분' 이라는 뜻의 고유어 '신'도 따로 있으므로 꼭 그런 의미라고 보기는 어렵다.
- [2] 물론 능력 자체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이 잡귀가 사람 한 명(사실 이 사람도 죽어 마땅한 개쌍년)을 숙주로 잡고 있어서 함부로 건드릴수가 없었다. 근데 이 무능한 두 주인공이 할 줄 아는 건 자기들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고
차력쇼씨알도 안 먹힐 협박을 하는 것 뿐. 자기가 인질을 잡고 있는 이상 직접 건드리지 못한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잡귀가 니들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면서 할 줄 아는게 그것밖에 없냐? 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결국 숙주를 어찌어찌 설득해서 잡귀의 속박을 풀고 퇴치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은 선인도 아닌 악인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잡귀 한 마리한테 온갖 조롱과 굴욕은 다 듣는 무능한 놈들이라는 딱지가 붙어버렸다. - [3] 본명이 신(シン)이다.
- [4] 정식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다.
- [5] 뭐 현실에서 호모의 경우에는 아직 해당 사항이 없지만 레즈비언 커플의 경우 인공적으로 임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