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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last modified: 2015-04-10 22:57:3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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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작곡가.

본명은 이호양. 1983년 6월 3일생. EXID가 소속되었던 AB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했으나 2014년 5월 웰메이드예당으로 인수되었다.

닉네임은 김건모와 온라인게임을 할 때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당시 김건모의 별명이 '양재동 건모'였는데, 거기에서 착안해 본명에서 유래된 원래 자신의 별명이던 '호랭이' 앞에, 당시 작업실이 있던 '신사동'을 붙여 '신사동호랭이'가 됐다고. 또 다른 닉네임으로는 마이티 마우스의 곡 작업을 주로할 때 쓰는 '노만박사'가 있다고 한다.[1][2]

작곡가 안영민의 책에 따르면 원래는 클럽 DJ로 활동했다고 한다. 국내 작곡가치고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대한 남다른 조예[3]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4] 하지만 멜로디 메이킹 등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기에 타작곡가와의 협업이 잦은편이며 실제로도 몇몇 히트곡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무명시절에는 트로트가수들의 행사용 리믹스(편곡)를 많이 했고 경험삼아 따라다니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 시절의 일이 와전돼 트로트가수 매니저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돈 적도 있다.

특정작곡가를 정식으로 사사한 적은 없고, 대부분 선배작곡가들의 작업을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대놓고 가르쳐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를 쓰고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작곡을 할 때 보통 컨셉까지 같이 고안한다고 한다. 물론 작곡만 하는 경우도 있다. 농담삼아 말하길 작곡료의 차이라고.

2010년 12월에 3살 연하의 여대생과 4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2010년 12월 19일 꽃다발에 출연하여 자기가 곡을 준 걸그룹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미닛현아와는 평소 대놓고 '넌 노래를 못 부른다'며 면박을 주는 농담을 자주할 정도로 친하다.

2010년 12월 29일부터 리듬 앤 파라다이스에서 진행하는 오디션에 심사위원 겸 멘토로 참가하였다.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라는 공포영화에서 설정상 저주받은 노래로 나오는 화이트라는 곡을 작곡했다.

2011년엔 다작으로 감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특히 포미닛, 비스트, 현아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쪽 곡들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편이었다. 그러나 BEAST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Fiction에서는 이전의 노래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어 비스트 팬들 사이에서는 "영혼을 팔아 노래를 만들었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연말에 나온 트러블 메이커 역시 퍼포먼스에 묻히긴 했지만 곡 자체도 멜로디와 리듬을 (뽕삘나게) 잘 뽑은 곡이다. 다만 트러블 메이커의 휘파람 리듬은 당시 유행하던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의 영향을 받았다.[5]

무한도전 특집 나름 가수다에 등장. 유재석이 부를 노홍철의 노래 편곡에 협력한다. 이때 본인이 걸그룹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걸그룹 'EXID'는 2012년 2월 16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했다.

무한도전 특집 당시 노홍철의 '더위 먹은 갈매기'를 편곡했는데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한 것과는 다르게 결과물은 롤리폴리+압구정 날라리의 조합이라며 꽤나 악평을 많이 들었다. 다만, '더위 먹은 갈매기' 자체가 워낙 편곡이 힘든 곡이라서[6] 그나마 신사동호랭이 아니었으면 이정도까지 하지 못했을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7]

어느 시기부터는 단독으로 활동하기보다는 일종의 '신사동호랭이 사단' 이 형성되어 활동하는 편. 라도[8], 지인, 원택, 전군[9], 최규성[10], 김태주, 용준형 등의 신인 작곡가들이 신사동호랭이와 같이 작업하는 주요 파트너였으며 이러한 사단 멤버들이 단독으로 곡을 지급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역시 호랭이는 호랭이인지, 신사동호랭이가 빠진 채 작업한 곡들은 좋은 소리 못 들었다. 그래서인지 호랭이 자신이 키운 EXID는 모든 곡에 호랭이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EXID의 경우 아끼는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던 것"이 실패요인이 아닌가 싶다며 자평하기도.

2012년 SBS 가요대전 <The Color Of K-Pop> 에서 Dynamic Black 팀 (진운, 엘조, 이준, 호야, 기광) 의 곡 'Yesterday' 을 작곡했다.

은근히 용감한 형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데, 아무래도 신사동호랭이 쪽이 에 가깝다. 마침 용감한 형제의 페르소나씨스타와 신사동호랭이의 페르소나인 포미닛 역시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이쪽 또한 포미닛 쪽이 살짝 을 타는 점이 흥미롭다.[11]

다만 이론적인 기반은 신사동호랭이 쪽이 우위에 있다. 신사동호랭이가 '컨셉'을 잡고 '기획을 하는' 타입의 작곡자라면, 용감한 형제는 '감'과 '촉'으로 생활밀착형의 곡을 쓰는 작곡자. 이런 비교 분석은 신사동호랭이 본인 스스로 자신과 용감한 형제("그 형님께서는")를 비교하며 내린 평가이다.

한 때 용감한 형제 특유의 시그니처사운드[12]를 흉내내 신사동호랭이도 '호랑이 울음'을 집어넣는 시도를 해봤다가,[13] 너무 안 어울리고 무의미한고로 시그니처사운드를 넣는 것을 포기를 한 적이 있다. 농담삼아 '슈퍼주니어에게 줄 곡에 호랑이울음 대신 실수로 말 울음소리를 넣었다가 곡을 퇴짜맞은 적이 있다'고 하기도.

"편곡이 취미"라고 한다. 게임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쉬고싶을 때에는 무조건 편곡 작업에만 몰두한다고 하며[14], 이런 취미활동 탓에 수많은 공동작곡의 곡들이 탄생되기도 했다. "작곡은 창작이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편곡은 일정한 법칙이나 틀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고.[15] 무명시절 트로트에서 부터 클럽댄스에 이르기까지 워낙 편곡 작업을 많이 했다보니, 몸에 아예 익숙해져버린 것으로 보인다.[16]

인기를 얻어 바빠지기 시작한 후 자가차량으로만 다니게되면서 예전에 한창 창작력이 솟아나던 시절보다 여유가 없어지게 되고 상대적으로 창작력도 굳어가는 것 같아서, 가끔씩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 다니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고 한다. 보통 대중음악 작곡가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주로 휴대폰에 녹음해두는 방식으로 기초 스케치를 한다. 과거 라디오프로그램 <노홍철의 친한친구>에 고정으로 출연하던 시절에 일부 스케치파일을 공개한 적이 있다. 보통 데모상태의 곡들은 창작자 입장에서 '나체상태'인 것과 마찬가지인데, 신사동호랭이의 경우 자신의 작업과정이나 기획과정을 상대적으로 쉽게 드러내주는 편이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기부용음원을 만드는 기획'을 통해 간접적으로 신사동호랭이의 작업과정과 데모완성 과정이 드러난 적이 있다.


용감한 형제나 자신 이후로 쏟아져나오는 '이름이 특이한 작곡가들'[17]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답하길, 일종의 브랜드로 생각하고 많아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게 여러 장르에 손대는 것 보다는 '브랜드가 가진 곡의 이미지를 지키는 것이 좋다'을 조언했다. 참고로 신사동호랭이를 거의 그대로 베낀건 박명수 자신의 별명 Eye of 살쾡이와 조합해 방배동살쾡이로 작곡활동(?)중.

작곡가답지않게 신발이나 옷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아끼는 편인데, 어느날 아이돌 그룹 작업을 하던 중 자신이 신고있던 한정판 신발을 본 아이돌이 사장에게 슬쩍 '빌려달라고 말해달라'고 했고, 그 덕에 갖고있던 신발과 옷 컬렉션 거의 모두를 해당그룹 자켓 촬영 소품으로 내어줘야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자켓 촬영시 온통 진흙바닥에 구르며 촬영한 통에 결국 신발들은 기증(...)해야 했다고.[18]

2014년 들어 범이낭이와 공동으로 작곡한 걸그룹 노래들이 선정적인 가사 때문에 혹평을 받고 있다. 너무 빨라 너 너무 달라져 혼자 허무해진 마음이 너무 커져서 너무 아팠어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너(달샤벳의 B.B.B),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인데 하나 둘 셋(피에스타의 하나 더)[19] 등 가사의 수위가 음란마귀 테스트 수준을 넘어서 노골적으로 높다. 급기야 '하나 더'는 MBC와 SBS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아 가사를 전부 뜯어고쳐 재발매하기로 했다. EXID의 '위아래'도 선정적인 제목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대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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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명의 유명애니메이션 <마이티 마우스>에 나온 노만 박사에서 따왔다.
  • [2] 또 다른 닉네임으로는 겨울용 곡을 작곡하는 '루돌프사슴코'가 있다고 한다. '루돌프사슴코'의 경우 작곡가 최규성과 함께하는 겨울용 작곡유닛(?)인데 본인이 '루돌프' 최규성이 '사슴코'라고. 그런데 정작 이 이름으로 작업했다고 언급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의 경우 그냥 각각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 이름으로 올라가있다.
  • [3] 포미닛의 'Muzik',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등이 후크송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클럽 음악으로도 나쁘지 않은 곡이라는 평가가 이를 반증한다. 특히 'Muzik'의 경우 처음부터 가요용이 아니라 DJ대회 제출용으로 만든 곡을 조금 손본 것.
  • [4] 하지만 해외 곡에 대한 레퍼런스 논란은 늘 따라다닌다. 다만 이는 다른 DJ 출신 작곡가들의 경우도 이런 논란이 잦은 편인데, 1세대 DJ이던 신철이나 김창환의 경우 몇몇 곡은 "표절" 혐의가 있기도 하다.
  • [5] 이런 휘파람 소리는 샘플을 판매하고 있는데, 신사동호랭이는 샘플을 쓰지 않고 실제 사람이 분 휘파람의 피치를 올리는 방식을 썼다. 휘파람을 분 것은 공동작곡으로 참여한 라도(송주영).
  • [6] 노홍철이 대놓고 "어떻게 할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꼼짝마 노래에요. (본공연이)3일 남았죠? 포기하세요~" 라고 깐족댔고 유재석이 신사동호랭이 이전에 다른 작곡가들을 찾아았지만 하나같이 못한다고 했으니 말 다했지...
  • [7] 실제로 무한도전 방송 중 편곡 마치고 과로로 탈진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유재석이 언급했고 인터뷰에서도 마화석에서 실험하던 약이 폭발해 너덜너덜해진 박사님 몰골...
  • [8] '주영'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Dok2와 친분이 있다.
  • [9] 전군은 YG 신인 작곡가로 태양의 I Need A Girl을 작곡했지만, 이후에는 YG에서 쓴 곡은 거의 없고 라도/지인/원택과 공동 작곡에 참여하는 일이 많다.
  • [10] 두 사람이 같이 작업한 나인뮤지스의 'Ladies'의 앨범 크레딧에 붙은 이름은 '루돌프&사슴코'.
  • [11] 게다가 포미닛이 용감한 형제로 갈아탄 다음에 나온 '이름이 뭐예요?' 가 히트를 쳤다는 점에서...
  • [12] "브레이브사운드~"하는 그것
  • [13] 출연한 프로그램에 따라 박진영의 "jyp introducing"을 따라했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박진영의 경우 그 수준이야 어쨌건 일종의 랩 형식으로 기존에도 많이 하던 방식이고 소위 '시그니처사운드'라는 개념으로 대두된건 용감한 형제의 "brave sound"가 맞기 때문에, 친분관계로 보나 시기상으로 보나 용감한 형제의 시그니처사운드를 의식했던 행동이 맞다.
  • [14] 특이한 사운드나 특이한 톤을 찾는 작업까지 포함.
  • [15] 사실 '편곡'과 '작곡'의 비중과 중요성을 따지기는 뭣하다. 윤종신처럼 편곡 능력없이 출중한 작곡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편곡자의 노력으로 곡이 명곡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 실제로 국내의 경우엔 아직까지도 '작곡자만''' 해당곡의 '핵심작곡자'으로 취급되지만, 일렉트로니카 열풍이 불고 5인 이상 공동작곡자로 표기되는 경우도 많은 영미권 팝의 경우 '편곡자'를 해당곡의 '핵심작곡자'로 취급하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점점 '새로운 멜로디나 리듬' 보다는 사운드나 톤을 중시하는 경향 덕.
  • [16] 신사동호랭이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된 계기가 바로 쥬얼리의 'one more time' 편곡작업이다.
  • [17] 이단옆차기(박장근,마이키), 별들의전쟁(강정훈,김창겸), 코끼리왕국(이동헌), 똘아이박(박현중), 범이낭이(이길범,좌행석) 등 기존 활동작곡가들이 이름을 바꾸거나 팀을 짠 경우도 있고 데뷔부터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별들의전쟁, 코끼리왕국, 똘아이박의 경우 용감한 형제가 만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혹자는 용형의 양산형 버전이라고도 부르며, 저 중 단독으로 유의미한 히트를 친 작곡가는 이단옆차기가 유일하다.
  • [18] 이야기하는 본인은 그냥 즐겁게 이야기했다.
  • [19] 이쪽은 아예 대놓고 3P(...)를 묘사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들으면 가사의 선정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20] 편곡만 한 것이지만 신사동호랭이라는 이름이 업계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된 계기를 만든 대표히트곡이다. 몇몇 기획자들의 경우 이 곡을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것으로 착각하고 일을 의뢰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21] 원곡 자체가 국내에 번안된건 이미 더 오래전이다.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145165 에서 충격적인 뽕짝버젼을 들을 수 있다.
  • [22] 유한킴벌리의 화장지 제품명 '뽀삐'가 후렴구의 모티브. 2011년에 밝히길 작곡한 곡 중 최단시간 작업곡이라고 한다.
  • [23] 해태제과의 동명의 과자 제품명이 모티브
  • [24] 첫 히트작. 신사동호랭이 본인도 힘들때 위로받는 곡이라고.
  • [25] 유일한(?) 실패작. 동시기 발매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에와 컨셉이 겹쳐서 처참히 밟혀 묻혀버렸다. 그리고 '토요일 밤에'의 작곡자가바로 용감한 형제...
  • [26] 원래는 '가요'용으로 쓴게 아니라 유럽 쪽 클럽DJ대회에 출품하려고 만들었던 음악인데, 큐브 측의 반응이 좋아서 포미닛의 곡이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파일 전송 할 때 장난삼아 스펠링을 다르게 적어보냈는데 그대로 발매돼서 본인도 놀랐다고.
  • [27] 포미닛이 연습을 하던 중 권소현이 거울을 보며 무심코 내뱉은 "아, 나도 보면 예쁜데.. 우리는 왜 남자팬이 별로 없지?"라는 말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곡.
  • [28] 참고로 색소폰 파트는 유료샘플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사용. 표절이나 무단 샘플링이 아니다.
  • [29] 곡 자체는 하루안에 만들었지만, 이후 멤버들과 조율해 파트를 조금씩 조정하면서 최종작업시간이 꽤 걸리게됐다고.
  • [30] '아름다운 밤이야' 는 그의 곡이 아님에 유의.
  • [31] 양팀의 트러블메이커를 모았다고 해서 팀명과 동일하게 '트러블메이커'
  • [32] 90년대를 풍미한 삼성전자의 동명의 휴대용카세트오디오 제품명이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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